최백호

 

최백호
崔白虎

<colbgcolor=#283593><colcolor=#fff> 출생
1950년 4월 23일 (73세)
경상남도 동래군 장안면
(現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70cm, 50kg
학력
가야초등학교 (졸업)
동래중학교 (졸업)
가야고등학교 (졸업)
가족
아버지 최원봉, 배우자 손소인, 슬하 1녀
데뷔
1977년 '내마음 갈곳을 잃어'
1. 개요
2. 가수 활동
3.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다.

2. 가수 활동


본래 마라톤 유망주였으나, 선수관리 개념이 확립되지 않던 시절, 위에서 몸 상태를 감안않고 출전을 밀어붙이며 무리를 한 통에 선수생활을 접고 가수 활동을 하게 되었다. 젊은 시절에는 힘있는 목소리와 운동선수같은 탄탄한 몸으로 유명했던 가수.
명곡들로는 내마음 갈곳을 잃어[1], 낭만에 대하여[2], 영일만 친구[3], 청사포, 그쟈, 애비, 뛰어, My Way(오늘만 같아라 OST), 길 위에서(가족끼리 왜 이래 OST), 부산에 가면 등이 있다.

최백호 명곡 모음(보고싶은 얼굴/입영전야/영일만 친구/낭만에 대하여)
2011년 11월 8일에 발매된 박주원의 2집 앨범 '슬픔의 피에스타' 수록곡 중 '방랑자'의 피처링으로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음악적 성격을 기존의 트로트 풍에서 라틴 재즈 및 보사노바 풍으로 바꾸는 시도를 하였다. 2012년 10월 29일에 발매한 복귀 앨범 다시 길 위에서를 통하여 팝 재즈, 누에보 탱고, 집시 스윙 등의 월드 뮤직요소를 적극 수용한 음악들을 선보여 대중과 평론계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SBS 러브FM에서 밤 10시~12시대에 최백호의 낭만시대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본래 SBS 러브FM 특성상 수도권에서만 방송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방송 진행 도중인 2016년 5월 10일에 고향인 부산에 위치한 KNN에서 러브FM을 개국하면서 자신의 방송을 부산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굉장히 흥분되면서도 기쁘다'는 인터뷰를 하였다. 특히 개국 당일에는 바로 앞 프로그램인 KNN 러브FM의 '김신식의 센텀 온에어'에 전화 인터뷰로 출현해 그 소감을 전하고, 이어진 자신의 방송에서도 첫 곡을 자신의 부산에 가면으로 선곡하며 방송에 끝날 때까지 연이어 기쁨을 표시했다.
[image]
아이유의 '아이야 나랑 걷자'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3. 여담


  • 만화책 읽는 취미를 가지고 있으며 홍대 근처 만화방에서 가끔씩 목격이 된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즐겨 보았던 취미가 지금까지 이어진 거라는데, 본인은 만화책을 수시로 보아야 늙지를 않는다고 자주 언급을 했다고 한다. 책 관련 모 TV 방송을 통해 공개한 바로는 원피스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 대한가수협회의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당시에 유니자살 사건에 대하여 김진표비난에 대해 반박한 적이 있다.#1#2 최백호와 김진표의 설전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첨예하게 엇갈렸다.# 선배 최백호의 반응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김진표의 발언을 끝으로 이 사건은 크게 번지지 않았다.#
  • 김자옥의 전 남편이기도 하다.[4] 이혼 이후 재혼했고, 그 슬하에서 딸 한 명[5]을 가졌다.
  • 1994년에 발매된 낭만에 대하여는 1996년 10월 중순에 가요톱10의 순위권에 진입한 적이 있다.(최고 17위)
  • 가수 청사포라는 곡을 듣고 감동하며 눈물을 흘렸으며, 본인의 9집 앨범에 청사포라는 동명의 제목으로 리메이크했다.
    • 2019년 부산 콘서트 엔딩곡으로 낭만에 대하여를 불렀으나 가사가 틀려서 앙코르 타임에 무반주로 2소절을 불렀다.
  • 김호중이 최백호를 롤 모델로 꼽았다.#

[1] 이 노래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가 아니라 연극영화과에 합격하고도 누나 2명이 대학 재학 중이라 박봉때문에 교편을 놓고 장사하시던 어머님이 가정형편때문에 세 명은 대학 진학 못시키니 한 해 재수하라는 말씀에 재수하던 그 해 10월에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님을 추모한 곡이라 한다. 지역 유지였던 할아버지가 최백호의 생후 5개월이었던 한국전쟁 당시 터키군 차량과 교통사고로 아버지 최원봉이 세상을 떠나자, 애비 잡아먹은 손주라고 냉대하며 경제적 도움을 주지 않자 대학진학 포기와 어머님의 죽음, 군대에 가선 10개월 만에 결핵을 선고받아 의병제대했던 최백호의 기구한 인생을 생각한다면 그 감상이 더 깊어진다. [2] 중장년층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어느 정도 삶이 안정권에 들어선 그들에게 말로 설명하지 못할 감정을 안겨다주는 듯.[3] 항목 참고. 경상북도 포항시의 향토 노래로 포항시에서 만큼은 부산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 갈매기, 인천의 연안부두와 같은 위상을 지닌다. 해당곡은 최백호가 포항시의 각종 행사에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포항시에 기증했다.[4] 그런데 공교롭게도 '낭만시대'에 이어 방송되는 '기분좋은 밤'의 DJ는 김자옥의 막내동생인, 그의 전 막내처남인 김태욱 아나운서다.[5] 결혼하는 딸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마음을 노래한 '애비'라는 곡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