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프로게이머)

 


<colbgcolor=#808080><colcolor=#fff> '''Sword
최성원 (Choi Seong-won)'''
'''생년월일'''
1997년 6월 16일 (26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닉네임'''
'''Sword'''[1]
'''포지션'''

'''아이디'''
이도류#
'''별명'''
물감통, 미쉐린, 어르신, 오른이 되게 세요[2], 오른이 대세에요, 규남제일검[3], 남여반[4], 황드
'''소속 팀'''
[image] Team Turquality
(2015.12.14~2017.01.10)
[image] Griffin
(2017.01.10~2020.12.15)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수상 경력
5. 논란
5.1.1. 주전 문제로 인한 불화
5.1.2. 김대호 감독에 대한 폭행 고발
6.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前 Team Turquality, Griffin 탑솔러.

2. 플레이 스타일


소드라는 닉네임과는 달리 공격성보다 안정성을 장점으로 삼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샤이 - 듀크 - 큐베의 뒤를 이어 팀파이팅 능력이 꽤 발군이고 기본적인 하드웨어 자체가 튼실한 탓에 안정감에 캐리력까지 더해지는 탑솔러다. 일반적인 캐리형 탑솔이나 탑신병자 유형의 선수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아군의 케어를 덜 받으면서 항상 1인분은 넉넉히 해주는 것이 장점인 선수.
라인전에서 정글의 케어 없이도 항상 반반 이상은 너끈히 가주는 한편, 정글의 지원을 받으면 확실하게 라인전 우위를 가져오는 모습을 보인다. 한타의 팀이라고 불리는 그리핀의 선수답게 치고 빠지는 어그로 핑퐁 능력이 출중해서 적에게 최대한의 딜링 + 맞을 만큼 맞고 실피 생존을 보여주는 탑솔로서의 교과서적인 한타 수행 능력을 지녔다. 이런 장점을 극대화 시켜주는 챔프가 우르곳. 소드의 우르곳은 공식적 73% 승률로 시그니쳐 픽이라 부를 만 하다. 또 제이스 역시 수준급으로 잘해서 이를 잡으면 매우 공격적인 라인전을 가져갈 수 있고, 스플릿도 꽤 잘 수행해낸다.
약점이라면 단독 변수 창출 능력 부족과 저조한 성장 포텐셜이다. 제이스나 아칼리를 잘 다루는 점을 보면 알겠지만 스플릿을 못하는 선수라곤 할 수 없다.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 상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지 않고, 스플릿 푸시 중에도 계속 안정적으로 하려다 하다 보니 성장력 면에서 꽤나 부족한 모습이 자주 노출된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창 챔피언보다는 방패 역할에 특화되어 있으며, CC기를 통해 한타에서 변수를 창출해내는 플레이 방식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2019 시즌까지는 1인분을 못하는 경우는 재해에 가까울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를 만났을 때 뿐이며, 그것만 아니라면 일단 부여된 자신의 몫 만큼은 반드시 채워줬었다.[5]
탱커챔의 티어가 낮아진 2020 시즌에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 때문인지 기량조차 저하되면서 오른을 잡지 못하면 안정적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어졌다. 오른을 잡았을 때도 무력이 강한 선수는 무리없이 뚫어냈으며, 탑을 방치하고 다른 라인을 터트리는 방식으로 가면 한없이 무력해졌다. 팀 전반적으로 폭이 하락해 합도 맞지 않다 보니 CC기를 통한 변수 창출도 보여주기 힘들어진 건 덤. 그래도 팀에서 안정성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였기에, 그래도 팀내 제일의 캐리력을 갖춘 바이퍼에게 바통을 넘겨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도 소드 뿐이라 졸지에 그리핀의 에이스가 되었다는 평도 나올 정도다. 실제로 그리핀이 한타에서 버티는 경우는 대부분 소드가 이니시를 잘 걸거나 한타에서 아득바득 딜을 우겨넣으며 살아남아서 겨우겨우 교환비를 맞추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챔프폭이 적다는 리스크가 시즌이 진행될수록 더 심해졌으며, 상대편이 오른을 밴해서 다른 챔피언을 집었을 때 유의미한 영향력을 보인 경우는 별로 없었다는 것도 팩트긴 하다. 일단 소드가 칼챔을 잡았을 경우 생각보다 꽤 죽지 않고 안정적으로 하는 편이긴 하다. 문제는 안정성이 있는 만큼 앞서 전술된 단점인 성장력도 밀린다는 것으로, 칼챔을 안정적으로 한다는 말은 절대로 칭찬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6] 한타에서 약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 줄 때도 간혹 있다지만, 그 이전에 성장이 말려서 큰 의미를 불러오진 못한다. 결국 이는 그리핀이 밴픽 싸움에서 지고 들어가야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오죽하면 해외 해설이 차라리 유칼을 탑으로 올리고 내현을 미드로 출전시키라는 말까지 할 정도.
결국 2020 스프링 시즌에서의 모습을 정리하자면, 오른 하나 만큼은 B+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상위권까지는 무리더라도 중상위 팀들 상대로 절대방어를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외의 챔피언을 잡으면 C급 밑으로 급격하게 하락하며, 두 번째로 잘한다는 아트록스조차 꽤 불안한 편이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차세대 한체탑이 유력한 너구리에게 인간상성급 전적을 뽑아내고 있다는 것. 그리핀이 완전히 몰락한 20 스프링에서도 고스트가 합류한 담원을 2:0으로 탈탈 털었던 전적도 있으며, 롤챔스만이 아니라 챌코에서도 마찬가지라 비공식전인 챌코,케스파컵 포함 전체 전적은 '''무려 20:5에 달하고''' 매치패는 단 두번 뿐이다. 그것도 그리핀이 완전히 망한 17 CK 스프링, 20 LCK 스프링에만 한번 씩 패배했고 둘 다 1:2 패배라 셧아웃은 없다.[7]

3. 수상 경력


'''우승 경력'''
'''리그 오브 레전드 '''
<color=#373a3c> '''2018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정규시즌 우승'''[8]
CJ Entus

'''Griffin'''

DAMWON Gaming
<color=#373a3c> '''2018 LoL KeSPA Cup 우승'''
kt Rolster

'''Griffin'''

Afreeca Freecs
<color=#373a3c> '''2019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LPL[9]

'''LCK'''[10]

폐지
'''준우승 경력'''
'''리그 오브 레전드 '''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Afreeca Freecs

'''Griffin'''

Gen.G Esports

4. 선수 경력




5. 논란



5.1. 그리핀 사건 관련




"그리핀 선수들 모두 다 함께 생각하고 있는게 있는데, 지금 팀 나가게 되신 대호형이 좀 너무 사실이 아닌 말들을 하고 다니시지 않나 생각하구요. 저희가 대호 형인 사람을 좋아해가지고 방송을 가끔 보다보니까 좀 많이 불편한게 있더라구요. 진짜 저희를 위하고 저희를 위했던 감독님이었다면, 저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대호 형이니까 그럴만 하다 생각했지만 요즘 들어 너무 불편한게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대호형도 저희 팀을 위해서라면 저희 선수들을 진짜 아끼고 좋아한다면, 저희 팀에 대한 그런 컨셉? 그런걸 약간 줄여줬으면, 자중해주셨으면 팀과 저도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당 인터뷰에서 김대호 감독에게 했던 발언. [11]


5.1.1. 주전 문제로 인한 불화


소드는 김대호 전 감독이 서머 시즌 '''도란을 선발로 올린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평소에 잘 따르던 조규남 대표에게 자주 표출했었다고 한다.[12] 김대호 전 감독은 도란을 기용한 이유에 대해 소드보다 도란의 상대적으로 높은 잠재력에 경험을 쌓는 것이 향후 그리핀에게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도란은 불안정적인 면이 없지않아 있으나 포텐이 터질때면 탑클래스의 탑라이너인 기인, 너구리 등과 맞대결을 해서 이기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저점이 너무 낮다는걸 경험을 통해 고친다면 충분히 롤드컵에서도 통할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또, 마침 서머 당시 상황을 돌이켜보면 어느 감독이어도 교체를 충분히 고려할만큼 소드의 폼이 좋지 않았다. 씨맥 본인이 지금 당장은 소드의 출전이 순위경쟁에 더 유리하지만 포텐셜이 더 높은 도란을 키워야한다고 했던 것은 도란은 첫출전하는 쌩신인이기에 소드가 아무리 폼이 안좋더라도 쌩신인보다는 리스크가 적다는 이야기일 뿐이다.
과거에 김대호 감독이 탱커픽을 고집하는 소드에 대해 본인이 소드를 거세한 것 같다고 옹호하였을 때, 당시엔 소드 본인도 내용이 립서비스인 걸 알아서 그러실 필요 없다고 했다고 했으나,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나서는 진지하게 '''감독이 본인의 공격성을 거세했다고 믿고 있어''' 여기서도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감독 본인은 노트에 정리까지 하는 등, '''정반대로''' 공격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었다고 설명했다. 원래 립서비스를 안좋아하는데, 거의 유일했던 립서비스가 소드 거세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그렇게 둘 간의 갈등이 있었던 와중, 서머 시즌 결승이 끝나고 씨맥이 첫 해고통보를 받았을 때 소드 선수와 전화를 했을 때 "그건 형 잘못 아닐까요? 대표님도 대표님의 생각이 있는 걸 텐데" 식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씨맥은 이후 다른 선수들에게도 얘기해볼까 하다 소드 전화 이후 그냥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해고 통보는 취소되고 다시 팀으로 돌아왔으나 이미 조규남의 이간질로 선수단과 씨맥 사이는 멀어져버린 후 였고, 최종적으로 롤드컵 대회를 1주일을 앞두고 최종적으로 짤린 게 확정됐을 때 숙소를 나오는 씨맥에게 소드 선수는 '형은 좀 어른스럽지 못해요. 어른이 되세요.'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 후 팀을 나온 씨맥은 그리핀의 경기를 시청자들과 함께 개인방송으로 중계하며 응원하고 있었는데, 바이퍼와 소드가 위의 동영상과 같은 인터뷰를 하게 된다. 그러자 씨맥은 시청자의 제보로 바이퍼의 인터뷰를 읽게 되는데, 바이퍼의 인터뷰 기사를 보고 뭔가를 결심한 듯한 김대호 전 감독은 이를 기점으로 그동안 '조규남 대표와 갈등이 있었다' 정도를 제외하면 언급을 자제하고 있던 김대호 감독이 그리핀이 챌코였던 시절부터 계속된 조 대표의 속칭 꼰대짓을 적나라하게 진술했고, 그 과정에서 소드와의 갈등 역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위의 인터뷰는 최악의 자충수가 되었다.
얼핏 보면 소드의 인터뷰 내용이라고 해봤자 ''''경기에 집중하고 싶으니까 저희 팀 얘기는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 는 상식적인 내용이 전부라 이걸 소드가 선빵을 쳤다고 봐야하냐는 사람도 있으나, 김대호 감독은 '나에게 팀 얘기를 자중하게 하고 싶었다면 개인적인 전화나 카톡으로 얼마든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이렇게 인터뷰라는 공식적인 석상에서 발언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으로, 조규남이라는 사람이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나를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며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였다.
같이 인터뷰를 한 바이퍼와는 달리 소드의 인터뷰는 유난히 논란이 되었다. 씨맥은 바이퍼의 인터뷰를 읽은 후 충격에 빠지는데, 시청자들이 소드도 인터뷰 한게 있다는 말을 하자 '소드의 인터뷰 내용은 안 보아도 안다'며 소드의 인터뷰는 확인조차 않았다. 소드와의 불화를 간접적으로 시인한 셈. 실제로도 씨맥과 소드의 사이는 이미 많이 멀어져있었다. 감독 해고 당시 바이퍼는 소드와 달리 험한 말을 하지 않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 그리핀 프로였던 땅우양의 개인방송에서도 "바이퍼의 저 인터뷰는 윗선에서 압박을 넣어서 나온 것 같다"는 말이 나오며 나름의 동정표를 받고 있다. 반면 소드의 경우, 조규남 대표가 김대호 감독을 경질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이에 동조하면서 '''형 잘못이 아니냐'''는 말과 더불어, 경질시에는 전술한 '''어른이 되세요'''라는 발언을 했다는 김대호 전 감독의 언급이 나왔을 정도로 이미 서로간의 사이가 많이 멀어져있는 상황이었다.

'''일단 먼저 어느 스포츠건 주전 문제를 두고 선수와 감독이 갈등을 벌이는건 흔한 일이다.''' 축구나 야구, 기타 스포츠로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옆 팀의 아프리카 프릭스의 노페 감독과 스피릿 선수도 주전 문제에서 갈등을 빚고 노철씨와 다윤씨 밈을 만든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주전에서 제외된 것이 불만이라면 본인이 경기나 스크림에서 롤드컵 우승 전력이 맞고 감독의 평가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면 됐다.''' 심지어 씨맥은 당시 솔랭패왕 1700점 타잔 부캐와 듀오해서 800점만 찍으면 다시 주전으로 기용하겠다는 약속까지했으나 소드가 끝내 찍지 못했다.[13] 그리고 김대호 전 감독이 해임된 이후 2019 롤드컵에서 다시 주전으로 나오면서 대회에서 증명할 기회도 충분히 얻었다. 그러나 그룹 스테이지부터 계속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8강 IG전에서 상대에게 완전히 압도당하여 그리핀의 탈락에 일조했다.
설령 자신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경쟁자에게 밀려나는 것에 불만이 있더라도 이는 감독과 개인적으로 면담을 하거나 본인이 실력으로 증명해야 할 일이지 '''게임단의 높으신 분과 결탁하여 분열을 부채질하는 것'''은 프로의 자세라고 하기 어렵기 때문. 김대호 전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리핀은 챌코에서도 하위권을 전전하던 약팀이었으며, 이후 선수들을 등용하고 적극 지도하면서 지금의 그리핀을 만드는 데에 누구 못지 않은 공을 세운 것이 바로 김대호 전 감독인데 그 노력들은 모두 잊어버린 채 정치질을 시전한 것이기에 더더욱 팬들에게 소드의 이미지가 좋지 않다. 이는 과거 자신보다는 팀의 안위를 더 중요시했던 벵기, 이지훈, 그리고 서브로 밀려났음에도 SKT에 여러 방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명예롭게 떠난 마타와 비교되는 모습이다.

그리고 롤드컵에서 탈락하고 귀국한 소드는 2019년 11월 12일 후야에서 개인 방송을 하던 중 사건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처음으로 입장 표명을 했다.#
'나는 앉아서 게임만 했는데 쓰레기가 되있었다. 아무것도 한 것도 없는데 정치인, 배신자, 이간질에 그냥 개쓰레기가 됐다. 게임 못한 건 못한 건데 이상한 걸로 까인다', '조규남 대표와 대호 감독 사이에서 뭐 한거 없다. 둘이서 풀어야 할 문젠데 어느 순간 내가 조규남 대표 측근이 되어서 끼여있고 쓰레기가 되어있더라. 난 조규남 대표 측근 아니다. 씨맥은 나를 대표의 최측근으로만 확신하고 내 얘기는 듣지않는다. 나에 대한 오해를 씨맥 멋대로 확신으로 단정짓고 나를 쓰레기로 만들었다', '오해를 풀고 대화를 시작해야되는데 벌써 난 완전 쓰레기가 되어있잖아. 그 분(씨맥) 생각이 워낙 강경하셔서 이미 자기말이 100% 다 맞다고 생각하고 계신데 무슨 대화를 시작하겠어요', '어른이 되세요 라는 뉘앙스로 얘기한 적 없다. 내가 싸가지없는 놈도 아니고 나가기전에 마지막 할 말 없녜서 이후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이 걱정되서 한 얘기다. 근데 그걸 앞뒤 상황 다 짜르고... 쩝', '김대호 전 감독을 향한 인터뷰는 팀의 분위기를 고려해 본인이 하는것이 옳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는 등의 소신 발언을 하였으며, 주전 경쟁에 대해 자신의 발언권은 없다고 말했다.[14] 또한 조규남 대표가 "김대호 전 감독이 장어 정식을 먹다가 집합 시간에 10분을 늦었다."라는 발언으로 근태에 대한 지적을 한 적이 있었던 일에 대해[15] 소드 역시 "스크림 한 두게임보고 세번째 게임은 코치진한테 맡기고, 헬스하러가셨다. 이해해드렸다. 피곤할때 단장님 대표님 없을땐 쇼파에서 누워서 쉬었다. 그런것도 다 이해해드렸다."라는 내용으로 김대호 전 감독의 근태를 비판하기도 했다.[16] 논지는 김대호 전 감독의 행보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이러한 발언 도중 김대호 전 감독은 종료했던 방송을 다시 켜 전화로 대화를 나누고자 했으나, 소드는 위에서 말했듯 나를 이미 실컷 쓰레기로 만들어놓은데다 본인 말이 100% 다 맞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무슨 전화냐며 전화를 차단하고 이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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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내용까지만 보면 본질적으로 문제의 핵심은 조규남 - 씨맥 사이의 문제였지 소드 - 씨맥 사이의 문제는 노페 스피릿의 사례처럼 흔한 선수 감독과의 주전 갈등으로 끝날 수도 있는 문제였음에도 사건 당시의 분위기가 워낙 충격적인 폭로 내용으로 다소 과열되어 있어 소드에게도 과도한 포화가 집중된 것은 맞다. 카나비 때문에 조규남이 절대악 포지션이 되고 대립하는 씨맥이 절대선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어서 씨맥과 대립하는 소드도 절대악 프레임이 씌워지고 온갖 비난이 쏠렸으나, 사실 씨맥 - 소드간의 관계는 개인과 개인 사이의 감정 싸움이기 때문에 어느 누군가가 절대선이고 누군가가 절대악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이 유럽에서 열리는 롤드컵 중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해외땅에 있는 소드로서는 여론이 악화되는동안 별다른 대응을 할 방법이 없었고, 롤드컵에 탈락해서 귀국해 한국 땅을 밟은 뒤에는 이미 온갖 커뮤니티에서 입에 담지 못할 조롱을 듣는 등 이미지가 더 이상 떨어질 데가 없을 정도로 나락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5.1.2. 김대호 감독에 대한 폭행 고발


결국 소드는 2019년 11월 21일 새벽에 타잔, 래더 선수, 변영섭 코치와 함께 김대호 감독이 피드백중에 폭언과 욕설을 했다는 인터뷰를 했으며, 동년 12월 16일 정식으로 김대호 감독을 폭언 및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였다.
여기서 주요 쟁점은 '프로 선수가 피드백을 받는 중에 어깨를 쥐고 흔든 것 가지고 폭행이 되는가' 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그리핀 사건의 문단을 참조.
2020년 3월 20일 폭행죄에 따른 법원의구약식 처분이 나왔고 이에 김대호 감독 측이 불복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정식재판을 청구할 것을 선언하면서 해를 넘겨서까지 현재진행형으로 일이 흘러가게 되었다.
2020년 9월 11일, 전 그리핀 감독이자 현 DRX 감독인 김대호 감독과의 공판 관련 기사가 올라왔다.#. 서머 시즌이 끝나고 롤드컵까지 시간이 꽤 있기 때문에, T1 김정수 감독의 사임과 더불어 관심을 끌고 있는 사건이다. 소드와 김대호 감독 모두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공판 이후에 김대호 감독은 철구, 뜨뜨뜨뜨 등 아프리카 BJ 와의 합방을 진행하거나, 같은 팀의 탑솔러 도란과 등산을 하는 등 평소대로의 일정을 보냈다.
2020년 12월 14일 자로 김대호 감독은 재판결과와 상관없이 e스포츠공정위의 자체적인 징계로 인해 5개월의 자격정지를 받게되었다.
2021년 2월 18일 자로 재판부가 김 감독의 폭행혐위를 인정하여 김 감독은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았다[17] #

6. 여담


  • 과 친분이 있다. 그 때문인지 칸한테 닉네임을 빼앗겼다.
  • 목에 줄처럼 보이는 자국이 있는데, 처음에는 살이 쪄서 그런 것 아니냐[18]는 의미로 류담, 미쉐린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LCK 탐구생활에서 본인이 밝히기를 태아 때 탯줄이 목에 감겨서 생긴 자국이라고 한다. 때문에 드립치다가 탈룰라 상황도 많이 나온다. 자칫 잘못했으면 위험했을 상황.. 인데 일부에선 그걸로 삼목좌라느니 물통좌라느니 등의 별명을 붙히고 있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미쉐린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는듯 하다. 하지만 본인은 이런 별명도 유쾌하게 받아들이면서 호감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었다. 심지어 트위터 계정이름도 3neckgod에 미쉐린 타이어 마스코트 캐릭터를 사용하고 있다.
  • 2018 서머 2라운드 젠지전에서 앰비션의 롤챔스 통산 1000번째 킬의 희생양이 됐다.
  • 대체로 단답형 인터뷰를 고수하는 그리핀 멤버들 사이에서도 보기 드물게 말을 잘하고 사회생활 능력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으나.....
  • 방송을 보면 팀원들이 놀리는 이미지가 강하다. 대체로 동생들이 놀려도 웃으며 유연하게 한 술 더 떠서 반응하는게 일반적. 그러나 최근 기사를 보면, 팀의 주장으로서 팀의 구심적 역할을 하며 팀을 굳건하게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핀이 연패에 빠졌을 때, 상심한 팀원이 팬미팅 직전까지 표정을 구기고 있자 "너, 그러고 있을거면 팬들 앞에 나오지 말아라"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 2019 서머 경기 도중 쌩신인인 도란에게 교체당하고 본인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한동안 팬들에게 소드의 소재를 궁금해면서 '그 사건'때문에 소드가 출전하지 못 하는 거 아니냐는 드립이 각종 커뮤니티를 휩쓸었다.[19] 손목 부상이라는 식의 소문이 돌자, 소드가 직접 트위터에 해명했다. "손목 멀쩡합니다. 자꾸 이상한 루머 퍼뜨리시면 제 손목으로 넥슬라이스 꽂아 드립니다." (이 당시 쵸비 아이디 "손목안부상최썽완") 그러던 도중 이런 사진이 나오면서 '소드를 모니터에 봉인해놨다'거나, '폭탄목걸이가 실존했다' 등 드립이 생겼다. 소드 본인도 결승전 트래시토크에서 토템이 될 뻔했다는 식의 말을 꺼낸 걸 보면 이 드립을 알고 있는 듯하다. 핀레코드에서 터키 시절 숙소 앞에 폭탄이 터진 에피소드를 밝히며 폭탄과의 인연을 이야기 해줬다.
  • 햄버거 매니아로 보인다. 롯데리아 유러피언 치즈버거, 라이스버거를 좋아하고,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불고기 버거 5개는 뚝딱), 1955버거, 상하이 스파이츠 치킨버거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리핀 영상에서 맛깔나는 햄버거 먹방을 보여준 적이있다.
  • 방송을 보면 말장난 드립이 잦다. 특히 같은 그리핀 멤버와 듀오를 하면 그의 드립에 멤버들도 터져나간다.(좋은 의미와 나쁜 의미로...) 예를 들면, "나 14렙이야. 내가 주인공이다. 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 데프트와 같은 팀이 되자 "소프트, 소프트" / 이니시를 걸며 "못참겠다. 꾀꼬리!" /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 마지막 넥서스를 치는 것은 나일테니까!" 하고 죽음 / 캐리하지 못한 같은 팀원에게 "그릇 테스트에서 당신은 탈락하셨습니다." / "나는 도화지를 줄 뿐이지 그리는 건 지훈이야. 근데 넌 내 도화지를 찢기 시작했어." 같은 팀이 된 리헨즈를 구박하며 / 탐켄치에게 "내 리무진 어디갔어" / 솔킬을 당한 후 "솔킬 당한거 아니야.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야." 등.
  • 그리핀이 승강전으로 굴러떨어진건 2018년의 유칼을 루키가 납치해서 그렇다는 드립이 생기자, 소드는 자신의 미출전을 대가로 루키에게 유칼을 돌려받으러 갔다는 드립이 생겼다. 그러나 유칼이 반짝하고 도로 돌아와서 사기당했다는 결론이 나고 더샤이가 던져서 IG가 4강에서 탈락하자, 소드가 칸나 혹은 너구리와 짜고 더샤이를 납치해 유칼의 복수를 한다던지, 질질 짜면서 약속과 다르다며 항의하는 루키와 네가 먼저 깼다며 쌩까는 소드, 죽은 사람마냥 하늘에서 또라이같은 포즈를 하고 있는 유칼이 일품이다.


[1] 前 Fencer[2] 본인이 했던 '어른이 되세요'라는 발언 이후 원더의 오른에게 패배하면서 생긴 별명.[3] 역시 그리핀 사건 때문에 생긴 별명. 조규남 대표와 결탁한 전적으로, 소드(검)와 연관지어 생긴 별명이다.[4] 씨맥에게 '''남은 여생을 반성하며 사시라'''라는 멘트를 남겨서 생긴 별명이다. [5] 다들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18 시즌 기인이나 스멥, 19 시즌 칸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버티고 맞상대는 곧잘 해내주던 선수가 소드다. 무력이 상징처럼 따라오는 기인이나 칸 상대로 솔킬을 따본 경험도 있다. 김대호 감독이 그 대신 도란을 택한 것도 소드의 능력이 '''우승을 노리기엔'''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더 고점이 높은 탑솔을 키우는 도박을 택한 것이지, 소드가 리그에서도 폐급이라 그런 게 아니었다. 물론 LCK에서도 간간히 라인전에서 터져서 짐덩어리로 전락하는 일이 종종 있었지만, 해당 시즌 스멥처럼 매번 터져서 팀의 지원이 없으면 버티지도 못하고 박살나고 팀 전체에 악영향을 주는 일은 드물었다. 오히려 소드보다 저점이 높은 선수는 전세계적으로 찾기 힘든 수준. 멘탈이 나가고 모두가 주목하는 상황에서 롤드컵에서도 더샤이에게 워낙 밀린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북미 토종 탑솔 최강자 리코리스나 기량이 쇠했으나 한때 세계구급 탑솔에 클래스가 죽은 건 아니었던 지브, 심지어는 '''당시 유럽과 MSI를 제패하고 롤드컵을 준우승한 원더''' 상대로도 칼챔을 잡고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예 기본 실력 자체가 똥인 수준은 아니라는 것. 애초에 지금이 15시즌도 아니고 그 정도로 못하는 팀원 데리고는 정규시즌 1위나 롤드컵 조별예선 1위 통과는 꿈도 못 꾼다.[6] 현재 무력의 대명사인 더샤이나 너구리, 기인은 칼챔을 뽑을 때 오히려 터져나가는 경기도 은근 많이 나온다. 그래도 이들이 위협적인 이유는 터뜨리지 못하면 이들을 막을 방법이 없으며, 살짝 말린다 한들 과감한 플레이로 변수 창출을 해내거나 어느샌가 성장을 다 따라잡아 버리기 때문이다.[7] 너구리는 데뷔 극초기를 제외하고 챌코에서도 화려한 무력을 갖추며 포텐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데다 담원 합류 이후로는 챌코 MOM을 쓸어먹던 선수란 점을 생각해보면, 단 한명을 제외하면 절대로 뚫리지 않았던 소드의 철옹성같은 버티기 능력을 엿볼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8] 2018 스프링 시즌부터 정규시즌 우승팀은 포스트시즌을 거치지 않고 LCK 승강전을 직행한다.[9] 2018 RNG, EDG, RW, IG[10] 2019 SKT, GRF, KZ, DWG[11] 물론 김대호 감독이 입을 열게 된 결정적인 한방은 자신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바이퍼의 경기 후 인터뷰다. 개인방송 중 시청자의 제보로 인터뷰 기사를 본 김대호 감독은 멘탈이 나간 것이 확인될 정도로 표정이 좋지 않았고 소드의 인터뷰 내용은 안 보아도 안다며 소드의 인터뷰는 확인조차 않았다. 소드와의 불화를 간접적으로 시인한 셈.[12] 그러나 정작 감독 본인은 이런 일이 있었음을 나중에 가서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소드가 김대호 전 감독을 신뢰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13] 타잔과 듀오로 800점을 못찍으며 솔랭으로는 그랜드마스터를 벗어나지못하는 처참한 폼을 보여주고있었다.[14] 사실 어폐가 있는 것이, 주전 경쟁은 선수를 기용하는 감독에게 결정권이 있고 이에 대한 발언권을 주는 것은 감독의 재량에 달렸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것이다. '''선수의 의견에 따라 주전을 기용하는 경우는 전세계 다른 어떤 스포츠를 통틀어서도 그 케이스가 드물다.''' 이런 팀은 십중팔구 휘청거리거나 망하기 십상이다.[15] 이 일이 있기 전까지 김대호 전 감독은 항상 스크림 집합 시간 10분 전에 미리 도착해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는 스크림 집합 시간을 임의로 조정한 조규남 전 대표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 김대호 전 감독은 이에 대해서, 장어 정식을 먹은 것은 2개월이 아닌, 2년동안 계속 되었던 일상이었고, 갑작스러운 상황 때문에 이날은 결국 식사를 포기하고 합숙소로 왔다.라고 말했다.[16] 이 역시도 감독이 소파에서 누워서 쉬는걸 '봐드렸다' 고 표현하는 건 무슨 경우냐면서 안좋은 반응을 얻었다.[17] 재판결과가 어떻게 되던 김감독의 5개월 자격정지는 유지된다.[18] 실제로도 살은 쪘으나, 목의 자국과는 전혀 상관없다. 당장 이 문서의 2016년, 2017년 사진과 2018년 사진만 비교해봐도 알 수 있는 부분. [19] 물론 그 사건같은 건 없었고, 소드 또한 멀쩡히 벤치에 나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