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준(프로게이머)

 





<colbgcolor=#000><colcolor=#ed1c24> '''kt Rolster'''
'''Doran'''
'''최현준 (Choi Hyeon-jun)'''
'''출생'''
2000년 7월 22일 (23세)
[image] 경상남도 창원시
'''국적'''

'''학력'''
창원남고등학교 졸업
'''ID'''
'''모찌피치모찌피치''' #[1]
123123123213213 #[2]
어리고싶다 #[슈퍼계정]
'''포지션'''

''' 별명 '''
경험치통, 감동란
'''소속'''
[image] KeG Seoul
(2018.08 ~ 2018.12)

(2018.12.?? ~ 2019.11.25)
''' '''
'''(2019.12.04 ~ 2020.11.17)'''
'''
(2020.11.25 ~)'''
'''계약종료'''
2021년 11월 16일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수상 경력
5. 여담
5.1. 알고보면 멘탈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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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hoi "Doran" Hyeon-jun'''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kt Rolster의 탑라이너. 아마추어 시절에 '돌잔치때도란잡음'이라는 클레드 장인으로 큐베의 최전성기였던 2017 시즌때 인터뷰에서 보고 배웠다고 거론될 정도로 유명했다.
2018년 케스파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역대 최강의 아마추어 팀이라는 평가를 받은 KeG 서울의 멤버[3]로 활동해 주목받았으며, 케스파컵 종료 후 플렉스와 함께 그리핀의 연습생으로 있다가 플렉스는 LPLLNG Esports로 떠났고 자신은 그리핀에 남아 정식선수로 입단해서 2019 LCK 서머부터 로스터에 등록되었다.
이후 그리핀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으로 결국 그리핀을 탈퇴한 후 김대호 감독, 쵸비와 함께 DRX로 이적했으며 2020 시즌이 끝나고 kt Rolster로 이적했다.
2020시즌까지만해도 대체적으로 감동란이라는 별명으로 못해서 대차게 까였지만, 유일하게 씨맥만이 2019 그리핀부터 쭉 그가 경험치를 먹으면 캐리형 탑솔러가 될 수 있다고 확신했고, 2021시즌 1년의 경험치를 먹은 도란은 이에 보답하듯 kt Rolster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4]

2. 플레이 스타일


소드를 쓰면 당장 LCK 성적을 챙기고 롤드컵을 갈 순 있지만, '''도란이 훨씬 잠재력이 높고''' 지금 몇 번 지더라도 소드 대신 도란에게 '''경험치'''를 먹여놔야 롤드컵에서 쓸 수 있다.

도란이 수행할 수 있는 '''공격적인 탑솔러 롤을 소드가 수행하지 못하므로''', 당장 아슬아슬하더라도 도란을 주전으로 써야 한다.

김대호 감독, 2019 서머 2라운드에서 도란을 기용한 이유에 대해 조규남 대표에게 설명하며

솔랭에서든 팀게임에서든 스타일의 괴리가 거의 없는 선수로, 상대 선수의 네임밸류와 상관 없이 일관된 공격성을 보여준다. 일단 무난히 한타 구도로 넘어가기만 한다면 진형붕괴 능력과 상대 챔피언을 물어죽이는 능력을 십분 발휘해내며, 이니시에이팅 면에서도 탁월한 강점을 발휘하는 편. 특히 라인전 수행능력 만큼은 해설이나 다른 선수들도[5] LCK 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잘한다고 평가할 정도로 뛰어난 편이다.
기용 가능한 챔피언 풀은 그럭저럭인 편. 자주 망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제이스나 루시안 등에 대한 의문부호가 따라오긴 하는데, 사실 챔피언 상성보다는 인게임 플레이로 인해 흥망이 결정되는 편이다. 때로는 의문부호가 붙는 제이스를 들고 카운터인 사이온을 때려잡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때로는 주력픽이라는 아트록스를 들고 제이스에 얻어맞는 등 본인과 팀의 인게임 플레이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다. 대신 개인적으로는 정교한 플레이가 필요한 스플릿형 챔피언보다는 다소 투박해도 활약할 기회가 많은 한타형 챔피언을 선호한다. 독특한점이 있다면 카르마의 승률이 꽤나 높은데, 안티 캐리형 챔피언도 잘 다룬다.
다만 공격적인 스타일의 선수들 상당수가 그렇듯 기복이 크다는 것이 단점. 저점일 때는 칸나한테 4연 솔킬을 허용할 만큼 라인전 폼도 훅 떨어지곤 한다. 또한 플레이에 정교함이 떨어져 의문사가 잦은 편이다. 한타 구도가 아니거나 챔피언이 튼튼하지 못할 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겨야 하는 챔피언을 들고 솔킬을 내줘 1인분을 못 하거나, 라인전이나 스플릿 구도에서 빼야할 때 라인에 욕심을 내다가 의문사를 당해 역전의 빌미를 내주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첫 시즌인 그리핀 당시는 흔한 신인 탑 라이너다운 피지컬은 준수하였으나 경험치가 부족해서인지 저점과 고점이 극으로 치닫는 탑라이너라는 평가가 있었고, 공속 케넨, 모데카이저와 같은 상대를 라인전에서 묶어두는 챔피언을 주로 사용하였다. 다만 이러한 챔피언은 안티캐리형 탑라이너들이 매우 좋아하는 픽인데, 2020 시즌 들어서 탑 카르마의 승률도 준수하다는 것을 보면 의외로 기인이나 썸데이처럼 두각을 크게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안티캐리력에도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0 스프링 이후 김대호 감독과의 약속 때문인지 솔랭 성적이 급격히 좋아졌고 이후 MSC와 서머 초반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평가를 듣고있다. 기존에 도란은 팀적인 지원을 받고 그 지원을 바탕으로 라인전 단계를 넘긴이후 한타 단계에서 활약을 할수있었는데 월등히 좋아진 한타 능력과 준수한 라인전으로 좀더 안정적인 탑솔러가 되었다. 압도적으로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구리, 라스칼, 기인, 칸나 등 정상급 탑솔러를 상대로 쓰러질지언정 꺾이지 않고 있다. 라인전 단계에서 솔킬을 당해도 팀적인 지원없이 한타 상황에서 활약해내며 가끔씩은 피지컬을 이용해서 솔킬도 내버리는 등 과거 김대호 감독이 말했던 최상급 탑솔러를 상대할 수 있는 포텐셜을 보여주는 중이다. 요약하자면 저점이 매우 높아졌다. 팀적인 지원을 받았던때보다는 고점이 살짝 낮아지긴했지만, 별로 크게 차이가 없고, 저점이 높아지면서 기복이 큰 폭으로 줄었다. 다만 라인전 단계에서 잔실수가 많아졌는데 공격성을 바탕으로 한 투박한 라인전에서 공격성을 기반으로 해서 그런지 기복이 좀 있는 편이다.
DRX에서 풀타임으로 1.5시즌을 뛴 지금 시점에서 내릴수 있는 평가는, 라인전 단계에서는 실수가 많고 기복이 심해서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상성을 무시하는 플레이를 보이지만, 복구 능력이 준수하고 타 탑솔러들과 비교해서 중후반 뇌절이 적다는 것. 팀적인 방임과 상대팀의 집중 견제에도 불구하고[6] 탑 라인에서 완전 망하면서 멘탈이 망가지는 경우는 손에 꼽으며, 망하더라도 크게 망하지 않으며, 그러한 뚝심을 바탕으로 순간적인 각을 봐서 상대 캐리를 방해하거나 잘라내는 슈퍼 플레이나 오브젝트 대치구도에서 전략적인 수행 능력은 높다고 평가된다.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평가하기가 참 난감한, 신기한 플레이스타일을 지닌 선수. 기본적으로 체급 자체가 높은 편이라 라인전이 강한 편이다. 하지만 그런 강한 라인전도 무색하게 가끔씩 어처구니 없는 솔킬을 당하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그것도 솔킬을 너구리, 기인, 라스칼 같은 소위 말하는 무력 강한 탑클래스 선수들에게 당하는 거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오히려 큐베, 익수 등과 같은 무력이 약하다고 평가되는 선수들에게 솔킬을 내줄 때가 더 많다는 것이 함정. 심지어 더 샤이를 비롯해서 너구리, 기인, 라스칼 등 한 무력하는 걸로 유명한 선수들 상대로는 반반은 물론 역으로 솔킬을 내며 차이를 벌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여준다. 그야말로 더샤이, 너구리 솔킬내고 큐베, 익수한테 솔킬 따이는 탑솔러. 이를 두고 "강자멸시"형 탑이라는 밈도 나오고 있으며, 클템 해설은 상대 라이너에 따라서 바뀌는 메타몽같은 선수로, 감독인 씨맥은 외적인 요소에 영향을 자주 받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3. 수상 경력


'''우승 경력'''
'''2019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LPL
(RNG, EDG, RW, IG)

'''LCK
(SKT, GRF, KZ, DWG)'''

''폐지''
'''준우승 경력'''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Griffin

'''Griffin'''

Gen.G Esports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Gen.G Esports

'''DRX'''

''미정''
'''LCK All-Pro Team 선정'''
'''2020 LCK SPRING 3RD TEAM'''

4. 선수 경력




5. 여담


  • DRX 내에서의 포지션은 천덕꾸러기 정도. 주로 같이 듀오를 돌리는 표식이 개인 방송 중이던 데프트에게 고충을 토로하는 장면이 포착된 바가 있다.
  • 겉모습만으로는 소심할 것 같아 보이지만, DRX 입단 후 성격은 전형적인 난폭한 탑신병자의 전형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7] 미스틱이 시기가 안 좋을때 뒷얘기을 해서 그렇지 괜히 그런 말을 한 게 아닌 셈. 그리고 DRX의 퇴근길 라이브에서 나온 증언에 따르면 도란은 멘탈이 깨졌을때 말보다는 행동이 굉장히 과격하다는 증언이 많다. 말로 안 했는데도 가장 시끄러운게 도란이라는 증언도 많은건 덤.
과거 한솥밥을 먹던 동갑내기 친구 카나비에 의하면 예전엔 솔킬 따이면 정글 탓을 그렇게 외쳤다고 한다. 그래서 싸대기때리고 싶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고.
  • 일련의 사건들로 도란과 소드와의 관계가 나쁘거나 서먹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둘은 그리핀 시절에도 친한 사이였다고 하며, 사건 이후로도 친추도 유지되어있고 귓말도 나누는 모습을 보이는 등 관계가 나쁘지않은 듯 보인다.
  • 레드불과 합작해 주최한 레드불 원라이프에서 DRX 팀원 중 1위로 최종 우승을 따냈다.
  • 바이브의 가을타나봐만 900번 이상 들었다고.
  • 김대호 감독이 그리핀에서 경질당할때 도란의 경험치에 대한 언급 때문인지, 경험치형 탑솔러, 테라버닝형[8] 탑솔러라는 밈이 생겼다. 팀이 풀세트 접전을 간다면 경험치를 위해 일부러 풀세트를 갔다는 드립이 흥한다.
  • 코가 굉장히 크다. 인터뷰를 할 때에도 코가 부각될 정도.
  • 같은 팀의 쵸비만큼은 아니지만 의외로 키가 꽤 큰 편이다. 181cm인 미스틱과 같이 섰을 때 차이가 거의 없었다. 팀 단체 사진을 찍을 때 보면 178cm인 데프트보다 크고, 186cm인 쵸비보다는 작은 것으로 보아 179~182cm 사이인듯.
  • 담원 선수들을 좋아하는 듯하다. 특히 너구리캐니언을 좋아하는데, 캐니언의 경우 솔로랭크에서 만나면 함박웃음을 지으며 대포미니언까지 양보한다. #
  • 최근 픽창에서 자신이 2픽에 서포터가 걸리자 한 "2p can sup?"이 굉장히 화제가 되고있다.
  • 북한산 등반 후 출전한 월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등산의 힘이라거나 북한산 버프라는 등의 밈이 나오고 있다.
  • 2020 롤드컵 8강 담원전에서 패배한 후 본인의 페이스북에 "1년동안 믿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글이 올라왔다.
  • 프런트의 막장식 운영으로 두 번이나 데였음에도, 또 다시 프런트가 막장이라고 불리는[9] KT로 이적하여 걱정하는 팬들도 있다.
  • 디시 팀마갤을 자주 보는 것 같다. DRX 시절에는 인증 뒤 파딱을 받기도 하였으며 KT 이적 후에는 "DRX 마갤에서는 나 언급되면 미안한거 같다하고 KT 마갤에서는 내가 금지어 설정이 되어있어서 갈 곳을 잃었다"라 하기도. 도란의 이 언급 이후 킅마갤 완장은 곧바로 그랜절 인증샷을 올리며 사과했다. 참고로 도란 마이너 갤러리 개설되어 있다

  • 개인방송이 팬들 사이에서 굉장히 평이 좋다. 방송할때 얼굴만 보고있어도 웃기다고. 롤드컵 이후에는 눕방[10]에 먹방까지 하는등 천성 방송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도유 방송에선 통역사가 붙었는데 통역사와의 케미로 인해 매 방송마다 레전드를 찍고있다.
  • 스토브 기간 중 트위치에서 방송을 켰는데 방송 중 팀을 이미 정했다고 말하며[11] 이번 방송이 트위치에서 마지막 방송이라고 하였다.[12][13] 그러나 KT 이적 오피셜 이후 트위치에서 다시 방송을 켰다. KT가 도유와 방송계약이 되있어서 트위치에선 방송을 못키는줄 알았는데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그냥 켜도 괜찮다고 했다고 한다.
  • KT로 이적하기 직전에 한 방송에서 DRX가 프런트 논란으로 시끄러웠음에도 불구하고 도란은 '지금까지 함께했던 사람들 중에 딱히 싫은 사람은 없었다.'라며 딱히 DRX의 문제점에 대한 언급 없이 짧게 말하고 직전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등 속이 터져가던 팬들의 마음을 그나마 정화시켜주었다. 그러나 DRX가 선수들이 요청하던 가습기나 공기청정기를 제공해주지 않는다는 썰이 돌았는데, KT로 이적한 도란이 '프런트가 가습기랑 공기청정기 요청하면 다 주고, 침대도 좋아서 좋다.'라고 밝히며 친정팀에 진정한 의미의 부관참시를 시전하였다(...).[14]
  • 솔랭중 스멥과 만났는데 스멥에게 반말을 하였다. 자기 말로는 예전에 말을 놓기로 했다고.
  • 말투나 제스처가 굉장히 특이하다. 씨맥의 C언어처럼 D언어라도 불리며 LCK특별 편성이나 인터뷰때마다 재밌다는 반응이 많다.


5.1. 알고보면 멘탈갑


방송이나 대회, 솔랭에서의 공격적이고 포악한 모습과 달리, 멘탈이 상당히 강한편이다. 데뷔 첫해부터 팀 내적으로 견제와 보복을 당했고, 그리고 외적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거기에 그리핀 사건에서 카나비와 함께 가장 큰 피해자 중 한명이었다. 도란은 이때 어지간한 사람들이라면 게임판에 학을 떼고 도망갈 수준의 일들을 겪었는데, 이를 정리하자면
  • 도란의 기용에 김대호 감독에게 앙심을 품은 소드를 이용해 조규남 대표, 김동우 단장은 선수들에게 이간질을 시도했다. 그렇게 그들은 선수와 감독의 사이를 갈라놓고는 성적부진을 이유로 롤드컵 직전에 김대호 감독을 경질했다. 김대호 감독이 쫓겨난 이후, 도란은 롤드컵 기간 동안 팀에서 없는 사람 취급을 받았고 단 한차례의 경기는 커녕 스크림조차 참가 할 수 없었다. 서브멤버여서 스크림을 안시키는 경우는 있을 수가 없다. 특히 플레이스타일이 정 반대라서 전략적으로 기용 가능한 멤버일 경우엔 더더욱.
  • 이후 그리핀 사건이 커지게 되고, 그리핀의 김동우 단장이 나서서 선수들의 입단속을 위해 김대호 감독이 폭언폭행을 저질렀다는 식으로 입을 맞추려 했으나, 도란은 김대호 감독을 변호했고 그 즉시 한밤중에 팀 숙소에서 쫓겨났다. 당시 그리핀의 숙소는 일산이었는데다 도란의 고향은 창원이었는데도 말이다. 한밤중에 막차가 다 끊긴 상황에 갈 곳 없는 도란은 김대호 감독에게 연락해 간신히 도파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날 창원으로 내려갈 수 있었다.
  • 그렇게 그리핀을 나온 이후 솔랭에서 고의 트롤을 했다는 이유로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는데, 프로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사실상 보복성 징계라고 보고 있다. 그도 그럴게 해당 게임은 똥을 싸긴 했지만 트롤링으로 보기는 힘든 게임이었고, 징계위원회 운영진들이 그리핀 사건의 원흉들과 가까운 사람들이었는데다,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선수는 다른 팀에서 꺼리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DRX와 바로 계약을 하고, DRX측에서는 도란의 출장 정지 경기였던 2020 스프링 개막전때 쵸비를 탑으로 올리고 서브 미드인 쿼드를 기용하면서 잘 넘어갔다.
  • 위의 모든 일들이 프로 데뷔 6개월 만에 일어난 일들이다.
래퍼드와 캐떡 등 온갖 통수로 시작된 것이 롤 판의 역사라고는 하지만, 기껏해야 팀내 불화 정도가 맥시멈이었고 그마저도 본격적으로 풀리그 체제가 정립된 2015년 이후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도란이 겪은 것처럼 팀 경영자가 대놓고 선수를 인격적으로 공격하고 야밤에 숙소에서 퇴출시키거나, 아예 커리어를 끊어버리려고 협회 및 운영진과의 유착관계를 이용하여 보복성 징계를 내린 사례는 전 세계 스포츠 역사를 통틀어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 실제로 겪으면 웬만한 사람들은 프로에 학을 떼면서 진작에 포기하고도 남았겠지만 도란은 어떻게든 악착같이 버텨낸 것이다.
2020 스프링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기량으로 또다시 팬덤에게 욕이란 욕은 다 먹고 말았다. 하필이면 같은 팀에 쵸비와 데프트, 그리고 최고의 루키 케리아가 있었기에 사람들의 기대가 최소 한체탑 수준이었던 것이 문제였고, 실제로 김대호 감독이 구상하던 탑 라이너는 이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팬들은 도란에 대한 실망감을 표하고 있었다.[15] 하지만 김대호 감독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경험치'가 헛소리는 아니었는지, 최근 전략적으로 탑을 방치하는 상황이 많아져 사실상 샌드백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히 성장해 팀의 보탬이 되고 한타에서의 폭발력을 바탕으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1] AKMU 이수현이 유튜브에서 사용했던 닉네임을 가지고 지은 것으로, 본인이 팬이라고 밝힌적이 있다. 2019 롤드컵 당시에 사용했었던 유럽서버 아이디도 MochiPeaCh였다.[2] 前 MCPC[슈퍼계정] [3] 도란, 엘림, 플렉스, 구마유시, 팝[4] 씨맥의 선수보는 눈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중[5] 무려 너구리가 도란의 플레이를 보고 많이 배운다고 할 정도. 단순 립서비스가 아니고 도란의 대회 개인 화면을 보기 위해 폰을 바꿨다고 한다.[6] 표식이 캐리형 정글러를 주로 하다 보니 탑갱을 집중하지 않고, 상대팀 입장에서는 쵸비는 갱 흘리기의 귀신인데다가, 데프트 - 케리아 바텀라인 또한 위협적이기 때문에 탑을 집중견제 한다.[7] 이에 대해 표식은 "솔까 징계 받을만한 성격이였음"이라고 도란을 까기도 했다.[8] 메이플스토리의 레벨업 이벤트[9] 이영호가 최근 KT 사무실에 방문했는데, 스타판에서도 일했던 인물들이 아직도 자리에 있다고 했다. 그때도 잡음이 많았는데 고인물 인사가 지금까지도 행해지고 있다는건 심각한 문제.[10] 눕방을 했던 이유는 시청자들은 누워서 방송보는데 자신은 앉아서 방송하는건 수지가 안맞아서라고.[11] 원하는 팀에 갔다고 한다.[12] 앞으론 국내 플랫폼에서 방송을 못한다고 하였는데 계약한 팀이 해외플랫폼과 계약된 팀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13] 마지막 방송이라서 그런지 도네가 굉장히 많이 터졌다. 데프트와 케리아도 각각 100만원 26만원을 도네했다.[14] 이영호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 KT 또한 프런트에 대한 평가가 영 좋지 않기로 유명한데, 이런 KT도 해주는 것을 안 해준 DRX의 프런트는 대체 뭐한 것이냐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었다.[15] 그런데 아이러니지만 칸은 FPX 이적 후 완벽하게 망테크를 밟아버렸다. 2순위였던 킹겐도 BLG의 노답 매니지먼트에 봉인되어 충분히 포텐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