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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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경제기관단체인 출신 정치인이다.
2. 생애
1967년 경기 양평군 출신으로 고향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을 창업했다. 그러나 외환위기로 사업을 정리하고 양재역에 PC방을 차려서 사업장을 3개까지 확장했다가 또 실패한 뒤 PC방에 게이밍PC와 부품을 납품하는 사업을 했다.
2007년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을 만들어 제17대 국회 등에 민원인으로서 업주들의 이익을 대변했고 이후에도 중소기업 , 소상공인 이익단체에서 활동했으며 소상공인연합회의 창립멤버로서 회장을 6년간 역임하면서 정부위원회에도 참여했다.
3. 정치 활동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최저임금 인상 정책에 앞장서서 반대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소상공인의 정치력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9년 가을부터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가 2020년 2월 25일 소상공인연합회장직을 사퇴하고 다음날 소비자시민모임 대표 백대용 변호사와 함께 미래통합당 인재영입에 응했다.
3월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미래한국당에 입당했으나 공관위원장인 공병호 위원장이 그를 미래한국당 후보 명단에서 누락시키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반발과 집단행동이 있었다. 그리고 미래한국당 지도부가 교체되고 비례대표 명단이 수정되면서 14번 순번을 받아 당선되었다.[1]
이재용 재판에서는 "오늘 재판이 어떻게 결론이 날지 알 수 없지만 경제계 전반에서 앞 다투어 이재용 부회장을 선처하자고 주장하고 나섰다"며 "마치 이재용 부회장 한 사람이 없으면 대한민국 경제가 안 돌아갈 듯이 목청을 높이는 양상으로 이 얼마나 후진적이며 대한민국 경제 규모와 수준을 부인하는 자기모순의 모양새인가"라고 진보적 발언을 했다.
4. 논란
4.1. 소상공인 관련 논란
4.1.1. 소상공인희망재단 공금 유용 논란
2014년부터 소상공인 희망재단 비상근이사와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18개월간 재단 재정을 사취하고 법인카드를 유흥과 개인 물품 구입에 사용했다.#
소상공인희망재단과 소상공인연합회간 센터건립 위탁계약을 하고 사업비를 지급했는데 사업비 4억4천만원의 지출내역이 누락되고 일부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했으나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 이헌주)를 통해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2019년 3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 #
4.1.2. 소상공인연합회 관제데모 동원 논란
전직경찰단체인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등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이익단체인 국회개혁범국민연합에 소상공인연합회도 참여하면서 구성원들이 보수우익집회에 동원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언론에 따르면 국회개혁범국민연합은 2016년 최순실 게이트가 드러나면서 대표자들이 재판을 받아 와해된 것으로 보인다. #
4.1.3. 소상공인당 창준위 활동
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소상공인당 창당을 하겠다는 것으로 소상공인당의 발기인을 모집하고 당비를 받는 등 활동을 시작했으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갑작스레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소상공인당 창당 준비에 차질을 빚었다.이때문에 소상공인당을 자신의 정치 커리어로 이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