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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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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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시절.
1. 개요
前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소속의 포수.前 kt wiz 2군 배터리코치.
2. 선수 경력
199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고졸 우선 지명을 받았으나 배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 진학했다. 이후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0년 LG 트윈스에 입단하였다.
LG 트윈스 시절에는 김정민, '''조인성'''에게 밀려 주전이 되지 못하고 2006년까지 2군 멤버로 지내다 2006년 김정민이 은퇴하고서야 비로서 1군 출장을 하기 시작하였다. 2007년 시즌 김재박 감독에게 조인성의 백업포수로 낙점받아 프로 입단 이후 처음으로 1군에서 시즌을 맞았고 조인성의 백업으로서 경기 출장도 자주하게 되면서 선수 인생에 꽃을 피우나 싶었지만 2007년 6월 15일 잠실 KIA전에서 2루 슬라이딩을 시도하다 무릎 연골판이 나가는 큰 부상을 당하였고 그대로 시즌아웃되고 말았다. 이후 얄궂게도 김정민이 팀의 권유로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선수로 복귀하면서 자리가 없어진 최승환은 결국 2008년 6월 4일 이성열과 함께 두산 베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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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적 이후에 본격적으로 1군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2008년 한국 시리즈 3차전에서 상대 투수인 SK 와이번스의 조웅천으로부터 솔로 홈런을 뽑아내면서 자신의 한국시리즈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2009년 시즌이 개막한 후 채상병을 밀어내고 데뷔 9년 만에 비로소 두산 베어스의 주전 포수로 활동했다. '''목 오른쪽에 큰 점이 있어서 '점포''''라는 별명이 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붙박이 주전으로 2009년을 보냈지만 2010년에는 경찰청에서 제대한 양의지에게 밀려 2군으로 다시 내려갔다. 용덕한에게도 밀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끼지도 못했다.
2011 시즌은 2군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주전 포수 양의지의 부상으로 인해 1군에 콜업되었다. 그리고 5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내면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러나 양의지가 복귀하고 만루 홈런까지 때려내자 최승환은 다시 2군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2011년을 1군과 2군을 들락날락하면서 보내다가, 11월 22일 KBO 2차 드래프트로 2012년부터는 한화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팬들은 이대수가 떠나는 느낌하고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2012시즌에는 군 입대한 이희근과 허리 부상으로 재활중인 박노민의 공백을 메꿀 백업포수로 활약하게 되었다.
2012년 시범경기에서 연일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데다가 포수로서도 안정감을 보이며 백업 경쟁에서 한 발짝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팬들은 두산 출신으로 한화에서 포텐을 터트렸던 이도형이나 이대수처럼 되길 기대했다.
4월 15일, 브라이언 배스가 1.1이닝 8실점(...)이라는 큰 불을 질렀을 때, 3회 SK의 선발 임치영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이 2012년 한화의 첫 홈런이었고 4월 12일부터 이어진 22이닝 연속 무득점 기록도 깨졌다.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으면 했으나...그리고 최승환은 멸망했다.
5월 10일, KIA와의 경기에서 5개의 도루를 내주고 블로킹] 실패를 범하는 등 자동문 수준의 수비를 보였다. 1~2회에 3점을 내줘 4:1로 패했는데 정상적인 수준의 포수였다면 3점까지 내줄 리는 없었을 것이다.
결국 2군으로 내려갔고 그 대신 자리를 차지한 20대 초중반의 군필 포수인 정범모와 이준수가 신경현과 최승환보다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에 따라 한화 이글스의 제4옵션으로 전락하였다.
젊은 포수 유망주가 많은 한화 사정상 1군으로 비집고 올라오기는 더 이상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고, 결국 2013년 11월 24일 구단으로부터 방출통보를 받고 방출되었다.
3. 지도자 경력
2014년에는 경찰청에서 배터리코치를 맡았고, 2015 시즌 후 kt wiz의 배터리코치로 영입됐다.
2018 시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으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다. 1년 휴식 후 2020년 동산고 코치로 부임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1] 최승환~오오~최승환~오오오오~날려라 두산 최승환~날려라 두산 최승환~*2[2]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에서 내야수 오재일이 썼던 응원가다. 2017시즌 중 저작권 문제로 폐기.[3] 최승환~최승환~오오오오 최승환~한화의 최승환~승리를 위하여~*2[4]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박계현의 응원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