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치영
1. 개요
前 SK 와이번스 소속의 우완 언더핸드[2] 투수이자 현 유튜버.
현재는 '''임스타'''라는 닉네임으로 유튜브 야구 채널로 활약하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와인드업시에 키킹할 다리를 뒤로 뺐다가 다시 앞으로 올리는, 마치 김수경과 비슷한 투구 폼을 쓰고 있다.
3. 선수 경력
3.1. 아마추어 시절
어린 시절부터 자신은 옆으로 던지고 싶어했으나, 당시 감독이 "어린 애는 걍 오버핸드로 던져라잉." 해서 계속 오버핸드로 던지다가 그 감독이 사임한 후, 새로운 감독이 부임한 뒤 자신이 옆으로 던지는 투수라는 거짓말을 친 후 실제로 '''그 폼으로 프로까지 입성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2005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결승전 상대인 광주일고에 0-10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갑내기인 이천웅은 한 해 먼저 고려대학교 야구부에 입학했다.
고려대(2008학번) 재학 당시 에이스였으나, 4학년 때 부진에 빠져 버린 탓에 지명 순위가 다소 밀렸다.[3]
3.2. 프로 시절
3.2.1. 2012 시즌
시범경기 동안 4경기에 출장해서 2승에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여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7위를 기록했고, 시범경기 카스포인트 1위를 기록하였다. 이런 활약으로 인해 1군 개막 엔트리에 들게 되었으며, 프로야구 미디어 데이 행사 때, SK의 신인 대표로 나왔다. 자신의 롤모델은 임창용이라고 밝혔다.
4월 12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구원투수로 데뷔전을 치르게 되어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4월 15일에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는데, 1회에만 7점을 뽑는 든든한 타격 지원을 받고,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며 통산 첫 승리를 따냈다. 참고로 SK에서 신인이 선발승을 거둔 것은 2007년의 김광현 이후 처음이고, 데뷔 후 첫 선발경기에서 승을 거둔 것은 2000년의 이승호 이후로 처음이다!
4월 21일, 선발 예고가 되었으나 우천취소, 4월 22일, 다시 선발예고가 되었으나, 또 우천취소. 4월 23일은 월요일이었고, 4월 24일은 마리오 산티아고가 선발예고 되어 경기가 진행되었으나... 4월 25일 선발예고가 되었으나, 또 다시 우천취소. 그리고 4월 26일 선발은 윤희상으로 예고되는데...
결국은 4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0:3으로 지던 5회초 1사 2루에 선발 투수 윤희상에 이어 구원 투수로 등판했으나, 김동주에게 폭투 후 볼넷, 최준석에게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를 허용하여 승계주자 한 명을 홈으로 불러들이고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음 투수 임경완이 이원석을 병살타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감하여 임치영은 실점하지 않았다. 이 날 임치영은 3타자 상대 0이닝 13투구수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9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2이닝 44투구수 2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하고 3회초에 김태훈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동점이 되어 패전은 면했다. 스코어 2:2인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기 때문에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고 팀은 9:4로 패했다.
5월 이후로는 주로 2군에 있다. 5월 말쯤에 잠시 1군으로 콜업되었지만, 3일 여 만에 다시 2군행.
3.2.2. 2013 시즌
2군에서도 주로 중간계투로 등판하고 있으며 3점대 방어율을 유지 중이다.
5월 18일에 잠시 1군에 올라와 구원 투수로 등판했으나, 2군에서 갓 올라온 그에게 주어진 것은 무사 주자 3루에 1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 결국 두 타자를 상대로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교체되었다. [4]
다음 날인 5월 19일에도 역시 구원 투수로 등판했으나 1이닝동안 7타자를 상대로 3피안타 3실점이라는 매우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후 강판되었다. 그 후 2군행.
3.2.3. 경찰 야구단 시절
시즌 종료 후 경찰 야구단에 합격하여 2014 시즌부터 군 복무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5 시즌을 마치고 전역하였다.
3.2.4. 2017 시즌
2016년에는 제대 후 1군 전력이 되길 기대했으며 시범경기에도 1군에서 볼 수 있었으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 2군에서도 2번의 등판밖에 가지지 못했다.
2017년 5월 9일 허건엽과 함께 1군에 콜업되었으나 1경기에서 ERA 9.00을 찍고 다시 2군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시즌 후 SK에서 방출됐다.
4. 은퇴 후
그리고 유튜브 채널 썩코치의 야구쇼[5] 에서 근황이 알려졌는데, 지도자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한다. 현재는 썩코치의 야구쇼에 임스타라는 이름으로 자주 출연하고 있으며 본인의 유튜브 채널도 있다.
그리고 으라차차 와이키키 2에서 야구선수 대역을 맡기도 했다.
썩코치의 야구쑈에서는 임치영 본인이 고려대학교 출신인데 촬영은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쪽 운동장에서 많이 한다(...).
야구 레슨을 한다면서 레슨비를 받은 후에 갖가지의 이유로 레슨을 취소한 뒤에 기간에 맞춰 환불을 해준다면서 오랫동안 해주지 않고 있다가 결국 환불을 해주지 않고 먹튀하거나 끝까지 지겹도록 요청해야 해줬던 모양. 피해자 게시글 1 피해자 게시글 2 인터넷 커뮤니티 중심으로 피해자들이 속출하며 퍼져나가는 중이다. 본인 유튜브에도 사과글을 게시하긴 했으나 한 차례 사과한 후 비난이 빗발치자 영상 또는 커뮤니티 게시글을 삭제한 것으로 보이며 비난을 피할 수는 없을듯. 여론을 의식한 건지 최근 영상을 올리는 빈도 역시 매우 줄어들었다.
현재는 레슨일을 접었다고 본인의 유튜브채널에 글을 게시했다.
5. 연도별 성적
[1] KBO 공식 사이트상으로는 우언우타이나 썩코치와 같이 스크린야구장에 갔을 때는 어째서인지 좌타석에 서서 타격했다.[2] 2016년 겨울부터 언더핸드 투수로 전향했다.[3] 고려대 동기들인 박세혁, 문승원, 황정립, 윤명준, 김상호도 모두 취업에 성공했다.[4] 2군에서 갓 올린 선수를 바로 실전 위기상황에 투입한 것은 명백한 이만수 감독의 오판이었다. 게다가 보통 경기도 아닌 박재홍의 은퇴식이 잡혀 있는 경기였으니...[5] 고려대 동기인 사회인 야구 코치로 본명은 윤석. 기록을 보면 드래프트에서도 미지명되었고 신고선수 입단도 실패하며 아예 프로에 가지 못했다. 선수 시절 포지션은 중견수. 그러나 주로 대타, 대주자 위주로 뛰었다. 성적도 대학리그 통산 55경기 79타수 15안타 타율 .190으로 좋지 못했다. 참고로 15개 안타 모두 단타이다.(...) 대학 졸업 후 프로에 가지 못하자 단국대에서 스포츠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사업을 하다가 사회인야구 코치일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