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동

 



'''권희동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20'''

''''''NC 다이노스''' 등번호 63번'''
이재학
(2012)

'''권희동
(2013~2014)
'''

윤대영
(2015)
''''''NC 다이노스''' 등번호 53번'''
최재원
(2014~2015)

'''권희동
(2016)
'''

최성영
(2017)
''''''NC 다이노스''' 등번호 36번'''
박세웅
(2015~2016)

'''권희동
(2017~)
'''

현역


<colbgcolor=#315288> '''NC 다이노스 No.36'''
<colcolor=#FFFFFF> '''권희동
權熙東 / Kwon Hui-Dong
'''
'''생년월일'''
1990년 12월 30일 (33세)
'''출신지'''
[image] 경상북도 경주시
'''신체'''
176cm 89kg
'''본관'''
안동 권씨[1]
'''학력'''
경주동천초 - 경주중 - [image] 경주고 - [image] 경남대[2]
'''포지션'''
외야수[3]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3년 9라운드 (전체 86번, NC)[4]
'''소속팀'''
[image] '''NC 다이노스 (2013~)'''
'''병역'''
[image]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5~2016)
'''등장곡'''
G-DRAGON - 삐딱하게[5]
'''응원가'''
[ 이전 응원가 보기 ]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 [31][32][33]
체리필터-Show Time[34]
Colonel Bogey March[35][36]

구단 자체 제작(2020)[6][7]
'''종교'''
개신교
'''에이전트'''
[8]
'''연봉'''
1억 7,000만원 (25.9%↑, 2021년)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2020)
1. 개요
2. 아마추어 시절
3. 프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별명
6. 여담
6.1. 야구 관련
6.2. 야구 외
7.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NC 다이노스의 우투우타 외야수.

2. 아마추어 시절


대학 4년 동안 타율은 0.292로 3할이 안 되었지만 출루율 0.411, 장타율 0.624에 8홈런 58타점을 기록한 슬러거 타자다. 다만, 이런 성적에도 불구하고 지명순번이 낮은 것은 타격에 비해 처지는 외야 수비 능력때문이다. 원래 경주고 시절까지 3루수였다가 대학 진학 후에 외야로 전향한 터라 수비가 많이 미숙했다.
2013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생 팀 NC 다이노스에 9라운드 전체 86순위로 입단하게 되었다.[9][10] NC에서 2군 시절 모교인 경남대랑 연습 경기를 하면서 찍은 선수 2명 중 하나이다. 사실 권희동의 경우 스카우터 사이에선 타격은 좋으나 수비력은 물음표라는 말이 있었다.[11]


3. 프로 경력



3.1. NC 다이노스



3.1.1. 2013 시즌


팀 내에 똑딱이 좌타자는 많고 우타거포 스타일의 타자가 이호준을 제외하면 없었기 때문에 입단하고 나서 바로 팀의 전지훈련에 합류해서 훈련을 뛰게 되었다. 그리고 확실히 거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데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9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기록하기도 하고, WBC 대만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도 3점 홈런을 기록하는 등 확실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타순도 어느새 5번까지 상승했다. 더불어 원래 김경문 감독은 1루수인 조영훈, 조평호를 번갈아 쓰기 위해 둘 중 한명은 좌익수로 출장시킬 생각도 있었지만 권희동이 활약하자 좌익수를 권희동으로 박았다.
이런 활약 덕분에 시즌 첫 홈 개막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안타는 기록 못 했지만 볼넷 2개를 얻어 출루. 이후에도 꾸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출장을 하고 있다. 타격도 좋고 선구안도 괜찮은 편으로 은근히 볼넷도 얻어낸다. 선발 야수 라인업 중 노진혁과 더불어 둘 뿐인 순수 신인. 박정준과 번갈아 플래툰으로 출전하고 있다.
4월 13일 SK전에서 3점홈런을 날리며 자신의 프로 첫 홈런이자 팀의 홈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7월 2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2번이나 홈런을 쳐내 4타점을 쌓았고 몸을 날리는 호수비를 보여주는 등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팀은 4:8로 패배.
7월 30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시즌 8호 홈런을 쳐냈다. 앞서 홈런을 친 이호준에 이은 백투백 홈런. 이어서 8월 1일에도 김광현을 상대로 홈런을 쳐내면서 팀의 스윕에 기여했다. SK와의 시리즈에서 12타수 2안타를 기록했는데 그 2개가 다 홈런.
8월 2일 현재 홈런 9개를 기록중인데 그 중 5개를 '''SK 상대로 쳐냈다'''. 게다가 SK 상대시에는 '''호수비도 보여 주는 등''' 벌써부터 롯데에 있는 어느 골프선수 수준의 슼나쌩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1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3점 홈런을 쳐냈다. 시즌 10호 홈런. 같은 날 1회에 투런 홈런을 쳐낸 나성범과 함께 올 시즌 둘 뿐인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신인 타자가 되었다. 특히 권희동의 경우, 2009년 안치홍 이후 4년만에 프로 입단 시즌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거라 더 의미가 컸다.
9월 1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프로 첫 만루홈런을 쳐냈다! 타율은 0.199로 더 떨어졌지만 홈런은 벌써 시즌 13개째. 타율만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선수라는 것을 재입증해냈다.
10월 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4타석 3안타 3타점을 기록하여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지만 쓰리런 홈런을 날린 나성범에게 활약상이 묻히면서 빛이 바랬다. 시즌 2번째 3안타 경기로 타율은 0.199 유지.
시즌 마지막 경기인 10월 5일 SK 와이번스전에서 투런 홈런을 포함한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역시 슼나쌩 답게 맹활약을 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21경기 397타석 71안타 '''15홈런''' 54타점 타출장 .203/.280/.393 OPS 0.672을 기록했다. 15개의 홈런은 이호준에 이은 팀 내 2위 기록이자 2013년 신인 중 최다 홈런 기록. 타율은 낮지만 장타력은 좋은 타자로 평가받았다. 특히 2사 후 타점이 많고, 홈런 상당수가 2점차 이내의 접전에서 나오는 등, 타점의 영양가가 높아 공갈포 논란이 거의 없었다. 이런 장점을 갖고 있기에 2013 시즌은 뎁스가 얇은 신생 팀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시즌 내내 주전으로 뛰었다.[12] 스포츠동아에서는 1할 타율을 가지고 있던 당시 공포의 1할 타자, 숫자만으로 평가해서는 안 되는 타자로 소개했다.# 힘있는 타자는 귀하기 때문. 2013 시즌에는 팀의 뎁스가 워냑 얇았고, 일발 장타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심각하게 낮은 타율과 출루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출장 기회를 부여받았다.

3.1.2. 2014 시즌


NC가 이종욱을 영입함에 따라, 2014 시즌은 주로 백업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나성범 역시 중견수 이외 포지션의 수비는 미숙했기 때문에[13] 이종욱이나 김종호가 코너 외야로 갈 가능성이 높았던 상황이라... 이후 언론에서 나성범이 우익수로 전향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말미암아 김종호 이종욱 나성범으로 이어지는 외야 라인에서 백업으로 뛸 가능성이 커졌다. 2014시즌에 선수 본인의 분발이 필요하게 되었다.
2014년 초반에는 백업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나 김종호의 어깨 부상과 부진으로 5월달부터 좌익수 주전으로 출장하였다. 김종호가 돌아온 뒤에는 좌투수 선발 시 주전 출장중.
5월 20일 SK 와이번스와의 2차전에서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2루타 1개 포함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경기는 선발 이재학이 무너지면서 패했다.
5월 22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포수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NC의 빈약한 포수 사정상 연습시키는 것 같은데 잘 하면 올 시즌 중에 보게 될지도..?
5월 27일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냈다. 그리고 그 다음 타석에서도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연타석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4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3루타가 없어서 사이클링 히트 못 친 것이 아쉬울 뿐.
5월 28일 케일럽 클레이를 상대로 개인 통산 2번째 만루홈런을 쳤다! 희생플라이를 노렸는데, 운 좋게 넘어갔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 외에도 군 문제 또한 과제로 남았는데, 인천 아시안게임을 노리기에는 아직 보여준 게 적은데다 이재학과 나성범이 팀내에서 1차 후보로 떠올랐기 때문에 국대 승선보다는 상무or경찰청 입대를 노리는 것이 수월할 거라는 게 중론이었다.
6월 27일, 팀이 포수 카드를 다 대타로 소모하게 된 8회말부터 포수로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영상 링크
8월 8일, LG 트윈스와의 2차전에서 신재웅을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때려냈다. 그런데 스코어는 9:3으로 한참 뒤쳐져 있었고 엔씨 팬들도 쫄깃했던 다른 구장 경기들을 보러 간 상태라 언급이 잘 없었다.
이번시즌에는 한화, 정확히는 대전구장 원정에서 유별나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전구장 타율은 4할대 후반에 달하며, 홈구장이라 훨씬 많은 경기를 치르는 마산구장보다도 더 많은 타점을 기록했다. 덕분에 한화 이글스 갤러리 등지에선 올시즌 가장 짜증나는 선수로 자주 거론된다. 한화와의 경기가 아닌 다른경기에서 삽이라도 푸면 더더욱.
시즌 최종 성적은 101경기 출장 221타수 63안타 0.285 7홈런 36타점 39득점을 기록했다. 13 시즌에 비해 홈런 갯수는 줄었으나 이는 이종욱의 영입으로 주전에서 백업으로 밀려나 많이 출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오히려 13 시즌에 지적받았던 선구안이나 타격 면에서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규 시즌 종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해 합격해 15시즌과 16시즌을 퓨쳐스리그에서 보내게 되었으며 팬들도 크게 성장하여 차기 NC 다이노스의 클린업 트리오를 맡아주길 바라는 상황. 그런데 2015년 2월 24일 NC 다이노스의 연습 경기에서 권희동이 등장했다.

3.1.3. 2016 시즌


5월 4일 퓨처스리그 역대 23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였다.
7월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솔로 홈런과 2루타를 쳐내며 다시금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7회 수비에서는 멋진 다이빙 캐치도 선보였다. 올스타전 MVP까지 노려볼 만 했으나 신성현의 무려 5타점을 쓸어담는 활약으로 수상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날 기준 복귀까지 68일 남은 시점에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군복무를 마치고 이상호와 함께 9월 21일 선수단에 합류했다.
9월 22일 바로 1군에 등록된 후 6번 중견수로 출전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내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복귀하자마자 담장을 때리는 안타를 쳐낸 후 2루에서 아웃되는 개그를 펼친 건 덤.
9월 2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선발 좌익수로 나와 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의 미친 활약을 펼쳤다. 3회 2사 1,3루 상황에서는 좌전 안타를 쳐내며 복귀 첫 타점을 기록했고, 6회 2사 1,2루 상황에서는 7-6의 스코어를 뒤집는 쓰리런 홈런을 쳐냈다. 두 경기만에 복귀 첫 홈런. 그리고 7회 2사 2루 상황에서는 쐐기를 박는 중전 적시타를 쳐내며 대망의 5타점 경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최훈 카툰에 실렸다. [최훈 카툰] 제대하면 아저씨
10월 21일 플레이오프 1차전 4번타자로 출장한다.기사 무사 1, 3루의 상황의 폭풍삼진으로 아무래도 경험부족이라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는 편.
4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 을 기록했다 !!! 솔로홈런을 친 LG의 4번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에 반해 김경문 감독의 완벽한 선수기용 실패가 되어버릴 뻔 했지만 다행히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안타를 뽑아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10월 22일 플레이오프 2차전 7번타자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의 성적으로 경기중 김준완과 교체됐다. 22일 기준 타율은 1할4푼3리. 타격이 좋아보인다는 이유로 2경기 연속 선발 기용한 김경문 감독의 예상과 달리 최악의 부진을 이어갔다.

3.1.4. 2017 시즌



[image]
시즌 초부터 김경문 감독이 리빌딩을 공언하면서 베테랑인 이종욱, 김종호를 대신하여 주전 좌익수로 나섰다. 그 결과 팀 내 야수 중 가장 많은 141경기에 나서 타출장 .286/.371/.458 135안타 19홈런 86타점 wRC+ 111.3 sWAR 2.43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3.1.5. 2018 시즌



허리 부상의 여파로 인해 시즌 중반까지 최악의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부상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한 후반기부터는 펄펄 날기 시작했고, 9월부터는 4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김성욱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생긴 중견수 공백까지 준수하게 메워주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343타수 97안타 8홈런 57타점 타출장 .283/.352/.414.

3.1.6. 2019 시즌



출루에는 여전한 강점은 보이면서 400타석 이상 타자들 중 볼넷 비율 10위, 순출루율 9위, 타석당 투구수 3위라는 좋은 지표를 남겼다. 하지만 2할 중반대의 타율과 0.356에 그치는 장타율을 기록하는 등 어딘가 애매한 성적을 찍으며 완전한 주전은 되지 못했다. 시즌 기록은 116경기 348타수 89안타 6홈런 41타점 37득점 50볼넷 60삼진 타출장 .256/.358/.356 OPS 0.714.

3.1.7. 2020 시즌



3년만의 두자릿수 홈런을 때려내 부활을 알렸고, 300타석 이상 타자들 중 타석당 투구수 1위, 볼넷 비율 9위, 순출루율 7위를 기록하면서 출루율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경기력 이외에도 둘리의 마스코트 영입으로 마케팅에서 적극적으로 권희동을 띄워주면서 그동안의 공헌이 재평가받았던 시즌. 시즌 기록은 123경기 346타수 90안타 12홈런 50타점 67득점 58볼넷 72삼진 타출장 .260/.379/.410 OPS 0.789.

4. 플레이 스타일


권희동의 기술적인 타격[14]
선구안과 일발 장타를 때려내는 펀치력을 갖춘 중장거리 우타자. 2017 시즌 19홈런 86타점, .286/.371/.458의 슬래시 라인과 wRC+ 111.3, WAR 2.43을 기록해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타격 잠재력을 터뜨렸다.
선구안이 매우 좋은 타자이다. 매년 10% 안팎의 리그 상위권 BB%[15], 4개를 넘어가는 타석 당 투구수를 기록하는 등 팀 내에서 박석민과 함께 공을 가장 많이 보는 타자로,[16] 2017 시즌 P/PA(타석 당 투구수) 4.11개로 리그 전체 6위, 2019 시즌 300타석 이상 소화한 타자 중 리그 3위, 20타석 차이로 아쉽게 규정타석에 진입하지 못한 2020 시즌 4.52개로 '''400타석 이상 타자 중 리그 1위'''를 기록했다.
권희동의 외야 호수비[17]
[kakaotv(413216286,width=500,height=281)]
정확한 노바운드 송구로 최형우를 잡아내는 권희동의 보살[18]
수비 역시 좋은 편. 대학시절에는 외야수비 능력이 낮다고 평가받았지만 프로에 와서는 실책이 적은 집중력있는 수비를 보여주어 오히려 수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의 호수비가 인상적이다. 코너 외야수뿐만 아니라 중견수로도 상당히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정말 급할 때는 포수도 가능하다. 송구 능력도 나쁜 편이 아니다.
주루에 있어서는 통통해서 왠지 느릴 것이라는 편견과는 다르게 1인분은 충분히 해내고 있다. 크게 적극적이거나 과감한 시도를 하는 편은 아니나 안정적으로 한 베이스 씩 챙기는 견고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주루플레이 실수 역시 거의 없다.[19] 실제 수치로도 스탯티즈 통산 주루 RAA[20] 1로 팀에 마이너스가 되는 수준이 결코 아니다.[21]
이렇다보니 실제로 타팀 팬들에게도 권희동의 평가가 나쁘지 않은 편.[22]

5. 별명


  • 아무래도 이름이 이름이다 보니 대학생 시절에도 별명 없이 이름으로 불리는 등 좀 사연이 많다. 둘리라고 불렸던 외국인투수 쉐인 유먼과 엮은 기사도 있었고 불암콩콩코믹스에서는 둘리의 희동이가 방망이 들고 나오는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했다. 그리고 2020년 구단에서 응원단 랠리 다이노스에 아기공룡 둘리를 영입하면서# 보도자료 사진으로 둘리 마스코트와 권희동이 함께 서있는 모습을 언론에 배포하기도 했다.[23] 이후에도 구단 영상컨텐츠에서 적극적으로 둘리와 권희동을 활용 중.[24]
{{{#!wiki style="margin: -5px -10px"
[image]}}} ||
둘리의 입단식 때 함께 찍은 사진
[1] 시중공파(侍中公派) 이량계(以量系) 37세손으로 '熙'자 항렬을 쓰고 있다.[2] 체육교육학과 09학번.[3] 2013 시즌에는 주로 우익수를 보았고, 2014 시즌부터 대부분 좌익 출장에 가끔 중견수, 우익수를 보았다. 이후부터는 좌익수 고정. 2018 시즌에는 김준완의 입대로 중견수 자원에 공백이 생기면서 다시 중견수 출전이 늘어났다.[4] XTM 워너비 담벼락토크에서 출연했을 때, 4라운드까지 지명이 안 되자 친구한테 '군대 말뚝 박을까?'하고 말했다고 한다. 임용수가 그때 심정이 암담했겠다고 위로하니 돌아온 대답이 ''''중계방송 끝나고 그냥 잤어요''''. 그런데 자는 도중에 전화로 9라운드 지명소식을 들었을 때 '''"아 진짜?"하고 다시 잤다고 한다'''. 인터뷰했던 임용수는 포복절도.[5] 영원한 건(권!) 절대 없어(희!) 결국에 넌 (동!) 변했지(권희동!) 이유도 없어(권!) 진심이 없어(희!) 사랑 같은 소리 따윈 집어 쳐(동!) 오늘밤은 삐딱하게(권희동!) [6] 다이노스 오~ 권희동 NC 오! 권희동 오! 권희동 권희동 안타~ NC 오! 권희동 오! 권희동 오~ 오오오~ 권!희!동! NC 오! 권희동 오! 권희동 권희동 안타~ NC 오! 권희동 오! 권희동 오~ 오오오~ 권!희!동![7] 이범형 단장이 겨울시즌에 맡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레프트 김지한 응원가와 같다.[8] 구자욱, 이지영 등과 같은 에이전시다.[9] 2012년 인터뷰[10] 여기에 썰이 하나 있는데 권희동이 그날 당시 지명이 안 될 줄 알고 집에서 자고 있었다는데 지명됐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다시 잤다는 썰이 있다.[11] 그러나 이 평가는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반전된다.[12] 사실 2013년의 타격이 공갈성이 있긴 했지만 BABIP이 0.214에 불과할 정도로 운도 따라주지 않던 시즌이었다. 이는 압도적인 리그 꼴지의 기록. 그 이후에는 3할 초중반 대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13] 그러나 이택근, 전준우 등 예외적인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중견수의 코너 외야수 전향은 어렵지 않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었다. 나성범도 이들처럼 외야수 전향 경력이 짧은 피지컬에 의존하는 중견수라는 점 또한 사실이긴 했지만...[14] 2020년 6월 28일 잠실 두산전 3점홈런영상[15] 2019 시즌에는 12.1%, 2020 시즌에는 13.6%를 기록하며 점점 더 기록이 향상되고 있다.[16] 사실 NC에서 이 분야 갑은 김준완이지만 주로 경기 후반 대수비 요원으로 출장하기 때문에 실제 생산력은 낮다.[17] 2020년 5월 17일 문학 SK전영상[18] 2020년 10월 14일 경기.[19] 권희동, 재치 있는 슬라이딩으로 득점 성공[20] 평균 대비 득점 생산(주루)[21] 통산 주루 RAA만 따지면 이택근과 비슷한 수치이다. 2020년 6월 기준 이택근의 통산 RAA는 0.9.[22] 2020 시즌 KIA 팬들이 2019년 여름 이우성이명기의 트레이드 후 이우성이 꾸준하게 부진한 활약을 보이자 ''''최소 권희동은 데려왔어야 하지 않았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2020 시즌 기준 장타를 쳐 주는 외야수가 부족한 2020 시즌 한화나 키움 등의 팀들도 NC의 약점인 불펜투수와 교환할 트레이드 카드로 권희동의 이름을 자주 물망에 올리곤 했다.[23] NC가 2020 시즌 아기공룡 둘리와 콜라보하게 되면서 둘리 유니폼을 출시했는데, 한정판이다 보니 여기다 권희동 등번호를 마킹하는 팬들이 많았다.#[24] 희동이를 찾아서 둘리야, 원정길 배웅을 부탁해!
||
같은 날 엔튜브에서 둘리를 언급한 영상. 권희동 인터뷰는 5분 11초 부터.
  • 2020 시즌 엔갤에서는 권희동이 타격, 수비, 주루, 선구안, 장타, 송구등 타자를 지탱하는 6가지 분야에서 평균적이고 고른 활약을 보이는 모습이 마치 게임 스탯의 육각형 선수에 가깝다며 육각동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정확히는 전 분야에서 고루 잘한다기 보다 딱 평균적인 모습을 보이고 치명적인 실수도 없는 모습이 '작은 육각형'에 가깝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닉네임.[25] 스탯티즈 기준 wRC+ 2019년 99.2, 2020년 108.6으로 딱 평균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결국 어떤 자리에서도 제 몫을 해내는 다재다능한 육각형 타자임을 언급한 기사가 나왔다.[26]
  • 경상북도 경주시 출신이긴 하지만 팀 내에서 창단부터 유일하게 연고지 대학인 경남대학교 출신 선수라[27] 팬들은 농담반 진담반으로 성골 프랜차이즈 스타라 부르기도 한다.[28] 때문에 언젠간 만개할 거라 애정을 많이 받았던 선수라 2020시즌 초중반 대활약해서 타팀 팬들이 권희동 - 불펜 트레이드 떡밥을 굴리는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둘리와 계약하면서 권희동 관련 상품까지 나오다보니 트레이드로 권희동이 떠나는 일은 없겠구나 하고 안심하기도 했다.
  • 팀 동료 외야수 김성욱과 오랜 시간 전지훈련마다 룸메이트를 해왔고, 매우 친하다.## 그래서 전 주루코치였던 이광길 KNN 해설위원은 중계방송에서 둘이 마치 부부같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그래서 NC 팬들은 둘을 한번에 엮어 "그 부부"로 부르곤 한다. 엔갤에서는 수많은 기회를 주었지만 포텐이 터지지 않고 성적의 기복도 심한 김성욱과 딱 평균치의 활약을 보이지만 임팩트는 부족한 권희동 중 외야수 슬롯 한 자리에 누가 더 알맞는지 매일 도토리키재기를 하곤 했다.
  • 잘하는 날은 에릭 테임즈의 응원가를 물려받은 것과 연관지어 권임즈로 불리기도 한다. 테임즈의 기운을 받아서 잘 치는 것 아니냐는 농담조의 별명.

6. 여담



6.1. 야구 관련


  • 꾸부정한 타격 폼이 박재홍을 많이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 본인도 롤모델이라고 하며 등번호의 63번도 현대 유니콘스, SK 와이번스 시절 박재홍의 등번호였던 62번에서 1을 더한 것으로 박재홍을 뛰어 넘겠다는 걸 상징한다고 한다.#
  • 수비이닝이 끝나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면서 나성범, 김성욱과 2루 베이스에 모여서 슬램 제스처를 한다. 보통 이닝이 끝나면 내야수들은 각자 위치에서 그대로 덕아웃으로 들어가는데, 어느날 외야 수비를 보고 들어오던 권희동이 MLB선수들의 제스처를 보고 따라해보자고 제안해서 점프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경기에서 앞서는 상황일 때만 하는 것으로 보이며, 제스처를 하면서 서로 한마디씩 격려멘트를 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image]}}} ||<width=50%>
[image]
[25] 최초로 언급된 글 ####[26] '13홈런 53타점' NC 알테어-권희동, 중심타선 안 부럽다 [베이스볼 피플] 베이브 루스 시대 1.2㎏ 배트 덕? NC 권희동, 육각형 임박![27] 같이 NC로 왔던 박으뜸은 살아남지 못했다.[28] 정확히 말하자면 연고지 내에서 학교를 나왔으면서 그나마 1군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선수가 타지 사람인 권희동밖에 없을 정도로 지역 팜이 부실한 것에 대한 자조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외야수 세리머니
움짤버전

  • 2017 준플레이오프 1차전 전날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MLBPARK에 올라와# 우려를 샀는데, 당일날 결승 1타점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MVP로 선정되었다. 그 덕에 야구팬들 사이에 마구마구로 시물레이션 한거 아니냐는 드립이 나왔고, 심지어 경기 종료후 MVP 인터뷰에서 엠스플이 자막으로 확인사살을 했다.# 2020년 엔튜브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그날 이상호와 함께 있었고, 정작 본인은 다른 게임[29]을 했다고 한다.#
  • 데뷔 시즌과 두 번째 시즌엔 SK 와이번스에게 상당히 강했지만, 풀타임을 처음 뛴 2017년에는 SK에게 0.189의 타율로 부진했던 대신 롯데 자이언츠에게 0.393의 타율과 0.714의 장타율을 올렸다.
  • 대신 2014년부터 한화 이글스 상대로 강했는데 2014년에는 0.413의 타율과 0.739의 장타율을 기록했을 정도. 역시 풀타임으로 처음 뛴 2017년에는 타율이 떨어졌지만 5홈런 19타점으로 본인의 팀 상대 최다 홈런&타점을 한화 상대로 올렸다. 특히 청주 야구장에서는 5할대의 타율로 당시 NC가 한화와의 시리즈 스윕을 하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담당했다.
  • 타격 자세를 취할때 가끔 손을 배트에서 살짝 땐 채로 타이밍을 잡을 때가 있다. 물론 박정태의 아마존 맞짱 타법 또는 흔들 타법이라고 불린만큼 헌란한건 아니다.

6.2. 야구 외


  • 경남대 야구부의 김용위 감독은 권희동이 대학 시절에 선수와 목회자의 길에서 방황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저 야구를 하기 싫은 마음에 둘러댄 것이라고 한다.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고 한다.
  • 일명 동파서블로 불렸던 본인의 응원가 때문에 경기에 집중이 안된다며 매우 싫어했다. 이 때문인지 2013 시즌 개막전부터 선발로 출장했지만 2경기 동안 안타 하나 치지 못했는데, 본인 부탁으로 응원가를 끄고 난 첫 경기에서 곧바로 2루타를 쳤다.[30] 이후 다른 응원가로 바꿨으나 인기가 워낙 좋아서 결국 원래 응원가를 쓰게 되었고, 급기야 해설자들도 따라할 정도로 인기 응원가가 되었다. 그러나 저작권 문제 때문에 2017년 이후로는 쓰지 않고 있으며 이후로는 미국으로 떠난 에릭 테임즈의 응원가를 받아 썼다. 결국 2020 시즌 중반 아예 새 응원가로 바뀌었다.
  • 처남이 복싱 헤비급 챔피언 출신인 김형규다.#

7.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3
NC
121
349
.203
71
19
1
15
54
42
4
38
.279
.393
2014
101
221
.285
63
10
2
7
36
39
6
30
.363
.443
2015
군 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6
14
41
.268
11
0
0
1
9
4
0
6
.362
.341
2017
141
472
.286
135
20
2
19
86
72
3
69
.371
.458
2018
104
343
.283
97
19
1
8
57
43
1
35
.352
.414
2019
116
348
.256
89
17
0
6
41
37
3
57
.358
.356
2020
123
346
.260
90
16
0
12
50
67
3
69
.379
.410
<rowcolor=#373a3c> '''KBO 통산'''
(7시즌)
720
2120
.262
556
101
6
68
333
304
20
305
.352
.412
[29] 모기업 게임은 아니었다고 한다.[30] 이 안타는 NC의 순수 신인이 친 첫 안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