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형
[clearfix]
1. 개요
SK 와이번스 소속의 좌완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전력이 다소 약했던 동산고를 지탱했던 에이스였다. 한 때 SK 와이번스의 1차 지명 후보로도 평가를 받았지만, 구속이 140km/h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 계속 나오자, SK는 대학 최고의 포수 이현석 지명으로 선회하였고, 김택형은 2차 2라운드에 넥센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아 계약금 1억 원을 받고 입단했다.
2.2. 넥센 히어로즈 시절
[image]
2.2.1. 2015 시즌
[image]
프로 데뷔한지 1년도 안 돼 구속을 12km/h나 늘리며 '''넥센 좌완 투수의 희망'''으로 등극했다.
2.2.2. 2016 시즌
[image]
김세현과 김택형 중에서 마무리로 고민한다는 기사가 났다...가 김세현이 마무리로 가고 김택형은 좌완불펜으로 보직이 정해졌다. 고등학교 때부터 팔꿈치가 좋지 않아 선발보다 불펜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연습경기 때부터 150을 찍더니 3월 9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는 전광판에 153km/h이 찍혀서 해설진을 감탄케 했다.
[image]
역시 해설진이 횡으로 잘 휘어들어간다고 칭찬한 슬라이더
3월 17일 시범경기에서 이장석이 해설하며 풀어놓은 바에 따르면 작년에는 슬라이더를 던진 다음에 직구 제구가 안됐다고 한다(...).
혀갤에선 '선발로 써야 한다', '불펜에서 더 키워야 한다' 등으로 의견이 분분하지만 당장은 약점을 보완하면서 더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거칠듯. 하지만 150km/h를 밥먹듯 던지는 좌완투수가 불펜에서만 구르는 건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미래의 선발 유망주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5월 4일까지의 성적은 12경기 출장 10 1/3이닝 8탈삼진 6볼넷 ERA 6.97을 기록하고 있다. WHIP은 2.03에 달하는데 아직 승리조 불펜으로써는 불안한 모습이다.
6월 5일 기아전에서 7회 말 피어밴드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팀이 3-2로 뒤진 상황에서 1이닝동안 삼진 1개 포함 9구 퍼펙트로 막아내며 8회 초 김하성의 투런포로 역전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 경기까지 20경기 출장 1승 1패 5홀드 16 2/3이닝 17탈삼진 6볼넷 ERA 5.40, WHIP 1.62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시즌 초에 비해 안정된 피칭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6월 11일 kt전에서 김세현이 블론을 저지른 이후 연장 이닝을 책임져줬다. 10회와 1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줬으나 박정준 외엔 더 낼 투수가 없어 12회에도 올라오는 혹사를 경험했다. 이미 더 낼 투수가 없는 시점에서 경기 지더라도 그냥 박정준을 냈어야했지만... 이 요행을 바란 12회 등판은 결국 2연속 피안타와 실점으로 이어졌고 김택형은 패전이란 좋지 않은 기억을, 넥센에겐 연장 혈투 끝 패배란 기억을 남기게 했다.
6월 18일 한화전에서 7회 말에 등판했다. 올라오자마자 3연속 안타를 맞았는데 마지막 안타가 홈런이었다. 순식간에 3실점을 하며 마운드를 점화시켰으나 후속 타자를 처리하여 더 큰 화재가 발생하진 않았다. 그런데 팀이 8회 초에 대거 7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얼떨결에 이 경기 승리 투수가 되었다.
[image]
6월 25일 잠실 LG전에서 지명타자 소멸로 인하여 7-6으로 이기고 있던 10회초에 투수 타석에 김세현을 대신하여 대타로 출장, LG의 마무리 투수 임정우를 상대로 배트가 부러지는 파울타구를 치는 등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1] 이후 유재신과 박동원의 연속안타로 3루까지 밟았지만 [2] 아쉽게도 서건창의 투수 앞 땅볼로 득점하지 못했다.영상 링크 영상에서 김택형이 볼넷을 얻자마자 덕아웃의 모든 선수들이 일어나서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도 한 듯 환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7월 19일 LG전에서 6회 초 등판해 1이닝도 못 막고 2점을 내줬다. 이후 등판한 이보근마저 4실점으로 털리면서 팀은 12:6으로 완패했다. 현재 폼은 전혀 1군감이 아님에도 빈약한 팀 사정과 왼손잡이라는 메리트 덕에 1군 밥을 계속 먹는 중.
7월 21일 LG전에서 6회 초 등판했으나 팔꿈치 통증을 느껴 오재영[3] 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10월 4일 염경엽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포스트시즌에서도 기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사실상 이번 시즌은 위 경기를 끝으로 마칠 것으로 보인다.
2.2.3. 2017 시즌
이후 재활에 매진했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고 결국 3월 19일 구단의 토미 존 서저리 수술을 3월 22일에 받기로 했단 발표가 났다. 사실상 시즌 아웃.
2.3. SK 와이번스 시절
[image]
5월 18일 김성민과 트레이드 되어 고향팀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다.
넥센 히어로즈 감독 시절 김택형을 기용했던 염경엽 SK 와이번스 단장은 "김택형을 '''미래의 선발투수'''로 활용하기 위해 데려왔다"고 말했는데 사실 SK의 고정 선발투수 중에서 김광현을 빼면 쓸만한 좌완이 딱히 없다. 트레이드 대상이 된 김성민을 장기적으로 키울 수도 있었지만 김택형의 나이가 더 어린데다 1군 무대에서 뛴 경험이 김성민보다 많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연고지 출신 투수라는 점도 특징.
2.3.1. 2017 시즌
재활 기간 중에는 SK 퓨처스 파크에서 재활 운동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마침 안식년을 보내는 비룡군단의 에이스가 김택형과 함께 재활에 나서게 된다. 김택형 입장에서는 상당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될 듯.
다만 문제는 토미 존 서저리 재활기간이 최소 1년인 걸 감안하면, 당장 내년에 복귀한다고 해도, 후반기 쯤에나 복귀가 가능할 예정이다. 거기다 재활에 성공한다 해도, 다른 투수들과 달리, 김택형은 고질적인 제구 난조라는 숙제가 하나 더있는 상황. 당장의 결과만 보면, 넥센이 훨씬 이득인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김성민의 트레이드 이후 활약 또한 심상치 않은지라...
2.3.2. 2018 시즌
[image]
우선 시즌 이닝을 '''60이닝'''으로 제한했다고 한다. 개막전 합류가 가능할 정도로 몸이 호전되기는 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뒤 갖는 첫 시즌임을 감안하여 큰 부담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 점을 감안하면 박희수, 신재웅 등과 함께 좌완 불펜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7월 10일 2군에서 LG를 상대로 드디어 마운드에 올랐는데, 결과는 0.2이닝 1볼넷 2사구 1삼진 무실점. 아직 1군 무대에 서기까지 해결할 과제가 있을 듯 하다.
시즌 중 트레이드로 영입된 강승호가 28번을 달면서 은퇴를 선언한 조동화의 1번으로 등번호를 바꿨다.
이후 확대 엔트리를 통해 이적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9월 5일 친정팀인 넥센에게 팀이 11:4로 지고 있는 8회초에 이적 후 첫 1군 등판을 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image]
9월 8일 두산전에서 6회 2사에 마운드에 올라와 8회까지 '''1.1이닝 4탈삼진'''을 기록하였다.
9월 11일 KT전에서는 1.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9월 13일 대전 한화전에선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이적 후 첫 홀드를 챙겼다.
9월 15일 광주 기아전에서 1.2이닝 3실점 3자책으로 털려 이적 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9월 18일 수원 KT전에서는 1.1이닝 1자책으로 또 다시 패배를 떠안았다.
9월 21일 한화전에서 0.1이닝 무실점으로 올 시즌 두번째 홀드를 챙겼다.
9월 25일 LG전에서 1.2이닝 무실점으로 SK 이적 후 첫 승을 챙겼다.
9월 28일 NC전에서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
9월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0.1이닝 3자책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이 7점대로 폭등했다.
10월 2일 롯데전에서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6일 KIA전 0.1이닝 동안 1자책점을 허용했다.
10월 9일 삼성전에는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10일 잠실 두산전에서 0.1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는 성적이 괜찮아 보이지만 새가슴에 도망가는 피칭도 많고 제구도 불안정해서 11.2이닝 동안 10볼넷을 기록하는 것을 보면 아직 갈 길이 멀다. BB/9 7.71 K/9 8.49로 작년 보다 안 좋아진 건 덤.
10월 28일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 5회초 1사 1, 2루 위기상황에 등판해 김규민을 병살처리하며 위기를 잘 막아냈다. 6회초에도 김성현의 실책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고 이날의 승리투수가 되었다.
10월 31일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 6회에 등판하여 제구가 안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패배에 일조하였다.
11월 2일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연장 10회초 주자 2루 상황을 잘 막아내고 바로 다음 이닝에 김강민과 한동민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며 플레이오프에서만 2승째를 올렸다.
한국시리즈 들어서는 산체스, 김태훈과 함께 불펜 믿을맨으로 자리 잡...는 듯 했으나 1차전에서 고질적인 제구 난조를 보이며 불을 끄기는 커녕 볼넷 두 개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하고 산체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산체스의 초구를 최주환이 통타하며 두 명의 주자가 들어왔고, 하나는 김택형의 주자여서 첫 자책점을 기록하였다. 6차전에서는 연장 10회말 1, 2루 득점권 상황을 막는데 성공하고 윤희상과 교체되었다.
기대보다는 잘 던지고 있으나 고질적인 제구 불안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 위기는 잘 막지만, 위기가 아닐때는 위기를 만드는 희한한 케이스. 못 던진 플레이오프 4차전과 한국시리즈 1차전 모두 큰 위기가 아니거나 주자도 없었는데 주자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플레이오프 5차전. 한국시리즈 6차전 같은 절체절명의 위기는 또 잘 넘기는 귀신 같은 재주를 지녔다고 할만도 하다. 포스트시즌 3이닝 1피안타 5볼넷 4탈삼진 1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2.3.3. 2019 시즌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며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차 스프랭캠프에도 참가했다.
3월 23일 kt wiz와의 개막전, 6:4로 앞선 8회초에 등판하여 삼진 두 개를 섞어 깔끔하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시즌 1호 홀드'''를 수확했다. SK의 초반 필승조에 합류하여, 정영일이 부상에서 복귀하기 전까지 좌완 셋업맨으로 활약할 예정.
3월 27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2차전, 1:0으로 앞선 7회초에 등판하여 타이트한 상황임에도 삼자범퇴로 '''시즌 2호 홀드'''를 챙겼다.
3월 28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3차전, 9회초 1:1 상황에 허리 부상으로 잠시 이탈한 마무리 김태훈을 대신하여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피칭으로 한 이닝을 막아냈다. 이후 9회 말 이재원의 끝내기 투런으로 '''시즌 1승'''을 거두게 되었다.
3월 3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3차전, 7회말에 앞서 올라온 서진용이 흔들리며 실점한 뒤, 8:3으로 앞선 1사 2루 상황에 구원차 등판하였다. 첫 타자를 땅볼로 처리했지만, 이후 '''볼넷 - 폭투로 실점 - 볼넷 - 사구 - 폭투로 실점'''을 기록하며 매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두번째 폭투 이후 2볼 상황에 이승진과 교체되었고, 이승진이 두 타자를 연이어 볼넷으로 내보내 밀어내기로 실점함에 따라 자책점 2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0을 유지하던 ERA는 4.15로 상승하였다.
4월 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 7회초에 문승원-하재훈 다음으로 교체 등판하여 또 다시 '''폭투'''로 롯데에게 점수를 내줬다.
4월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에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을 소화했는데, 전날까지의 부진을 어느정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2차전에 마무리투수로 등판하여 지난 며칠동안의 부진을 딛고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팀이 역전승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2승을 기록했다.
4월 17일 두산전에서 0.1이닝 동안 3볼넷 3실점으로 흔들렸다.
4월 19일 NC전에서는 손시헌에게 홈런을 헌납했다.
4월 24일 삼성전에서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볼넷을 2개나 허용하는 등 피칭 내용은 다소 불안했다.
4월 30일 키움전 1-7로 끌려가다 6회말 4점을 추가해 5-7까지 따라붙자 등판했지만 4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결국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됐다.
5월 14일 1군에 복귀했다.
콜업 당일 7회말에 등판해 2피안타 1볼넷을 허용하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5월 17일 두산전 7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5월 18일 두산전 5회초에 등판해 2이닝 동안 볼넷 없이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6월 1일 한화전 7회초 1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 제라드 호잉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그 다음 타자인 최진행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그래도 다음 타자 이성열을 삼진 잡으며 1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6월 6일 키움전에 0.2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부진했다. 특히 제구가 되지 않는 모습.
결국 다음날 말소되었다.
6월 20일 KIA전 0:5로 끌려가던 경기를 정의윤이 7회 투런과 8회 3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8회말 등판해 적시타와 2연속 폭투로 3실점을 헌납하는 최악의 투구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날렸다.[4]
6월 26일 말소됐다.
8월 23일 1군에 콜업됐다.
9월 8일 kt전에 등판해 아웃 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한채 2볼넷을 허용하고 내려왔다. 제구가 전혀 좋아지지 않은 모습.
결국 다음날 말소됐다. 그대로 시즌 종료.
시즌 후 김태훈과 함께 가벼운 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2.3.4. 2020 시즌
연습경기에서 전혀 제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구속도 130대 밖에 나오지 않는데 완전히 망하고 있다. SK팬들은 똑같이 130대이지만, 그래도 제구는 되던 김성민을 다시 데려오라며 아비규환.
5월 7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6회 2사서 등판했으나 볼넷만 2개를 내준 뒤 강판되었고, 김세현의 2연속 밀어내기로 0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5월 1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 이건욱 다음 투수로 등판했다. 하지만 1볼넷 3피안타를 내주고 아웃카운트를 잡지도 못한채 강판되고 0이닝 4자책을 기록했다. 이로써 평균자책점이 '''63.00'''이 되었다. 이러한 상태인데도 다른 중간계투보다 성적대비 기회를 많이 받고 있다는 점과 염경엽 감독이 트레이드 등으로 데려온 히어로즈 출신 선수 중 하나라는 이유로 '''염택형'''이라는 멸칭까지 붙게 되었다.
이전 경기 이후 2군에 내려갔다가 5월 30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전 신재웅의 반대급부로 1군에 콜업되었다. 이날 7회초 2사 12루 1점차 리드 상황에 박민호의 다음 투수로 올라와서 정진호를 삼진을 잡으며 위기를 탈출하였고 뒤이은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이날 성적 1.1이닝 2K 퍼펙트 피칭. 시즌 첫 홀드이다. 평균자책점은 27.00으로 내려갔다. 6월 2일 경기에도 올라와 1이닝 무실점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6월 3일 0.1이닝 1피홈런 2자책을 하면서 평균자책점이 '''22.09'''로 올라갔다.
7월 8일 NC전 9회초 1:3로 앞선 2점차 터프한 세이브 상황에서 전날 등판하여 20구 넘게 던졌음에도 박경완은 머리에 총을 맞았는지 김택형을 올려버렸고, 연속 안타와 최준우의 실책으로 1실점을 하였고, 결국 2사 1,3루 상황에서 박민호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박민호가 남은 아웃카운트 한개를 내야 뜬공으로 잡으며 홀드를 기록하였다. 평균자책점은 9.00.
서상준과 함께 음주, 무면허 운전을 한 후배들 (최재성 ,전의산)이 대들자 이들을 폭행해서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의도가 어떻든 결국은 구타임에도 솩팬들은 오히려 잘했다고 칭찬을 하는 모양이다.(...)[5] 물론 사건이 회자될 당시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터진것도 있고, 의도와 관계없이 폭행은 범죄이므로 징계를 안받는 것은 불가능했다.
9월 10일 1군에 복귀했다.
2.3.5. 2021 시즌
팀 내 좌완이 부족한 상황이라 군 입대를 미룬 것으로 보인다. 1군 제주도 스캠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또 등번호를 1번에서 넥센 히어로즈 시절 쓰던 43번으로 변경했다.
3. 플레이 스타일
김택형-김성민 트레이드가 김택형이 터지기만 하면 김성민 성적과 상관없이 SK윈인데 그게 '''언제가 될진 아무도 모른다.''' 터지기만 하면 무조건 이득인 트레이드였지만, 좀체 포텐셜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으며 제구는 안 잡히는데 오히려 구속마저 하락하여 김성민보다 나을것도 없게 되었다.
체격 조건이 양호한 좌완 강속구 투수. 고교 시절 평가는 볼 끝에 힘이 있으며 묵직한 구위를 보여준다는 것이 다소 낮은 구속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였다. 특히 고교 저학년 때부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마운드에서의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경기 운영 능력이 좋다는 것이 장점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구속이 다소 낮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는 받지 못했는데, 넥센 입단 후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몸무게를 8kg 증량하면서 구속이 152Km/h까지 증가하였다. 이런 구속 상승으로 2015시즌 일약 넥센의 좌완 불펜 후보 1순위 즉시전력감으로 떠올랐다.
주무기는 빠른 볼과 슬라이더를 주로 사용하며 여기에 체인지업을 간간히 섞는다. 빠른 공의 평균 구속이 2015년 KBO 좌완 투수 중 김광현을 이은 2위에 랭크 될 만큼 빠르며 슬라이더는 평균 129km/h에서 130km/h 중반에 이르면서 떨어지는 공의 변화량이 대단히 큰 편. 간간히 던지는 체인지업의 움직임도 좋지만 아직 구사율이 높지 않다. 최고구속은 2015년 8월 17일 기록한 152km/h.[6]
넥센시절 선배였던 강윤구와 마찬가지로 강속구를 지닌 왼손 투수지만 아직 제구력이 미흡하여 보완할 점이 많다. 실제로 2015년 9이닝당 삼진 수는 8.53개로 거의 이닝당 1개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지만 반대로 9이닝당 볼넷 수가 6.53개에 피홈런은 1을 넘어가는 기록을 보였다.
4. 논란
- 2018년 12월 10일 이태양과 문우람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우람의 결백을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선수들도 승부 조작을 했다고 주장했는데 거기에 김택형의 이름이 공개됐다.# 이에 김택형은 승부조작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며 또한 브로커 조 씨와도 일면식이 없다며 승부조작 혐의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다.#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SK 와이번스는 현재 이번 논란과 관련해 김택형을 자체 조사 진행중이며 KBO에도 조사 요청을 했다.# 또한 김택형에 대한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닐경우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입장을 발표했다.#
이후 구단 내부에서 승부조작과 연관이 없다고 결론이 나자 문우람 측의 사과를 받아들였으며 이태양의 사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 2020년 7월 30일 퓨쳐스팀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징계받은 선수 중 한명으로 드러났다. 서상준과 함께 무면허 운전/음주 운전을 한 선수의 훈계를 하다 대들었던 후배에게 폭행을 하여 30경기 출장 정지, 제재금 500만원을 받았다.##
5. 여담
- [image]
2015년 때의 사진이며, 릴리즈 후 고개가 땅바닥으로 가라앉아 모자가 벗겨진 모습이다. 이 모습은 과거 조상우와의 모습과 흡사하다. 하지만 시즌 도중에 2군에 한번 다녀온 뒤에 시선이 타자에 고정된 자세로 완벽하게 교정되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이 문제가 다시 나왔으며, 고질적인 제구 문제가 되고 있다. 오죽하면, 이순철이 릴리즈 후, 고개가 타자를 보지 못 하고, 땅바닥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계속 모자가 떨어진다고 지적을 할 정도.참고로 팀동료 정영일도 한동안 투구 후 모자를 떨구는 걸로 화제를 끈 적이 있다. 뉴스에 나왔을 정도(...)
- 자기 전에 인형맞추기 훈련을 한다고 한다. 기사
- 어째선지 혀갤에서 대접이 안 좋다. 초개념에 간 넥센의 신, 넥센의 젊은 미래, 넥센의 늙은 미래, 넥센의 상징에서도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다.
6. 연도별 주요 성적
6.1. 투수
6.2. 타자
7. 관련 문서
[1] 투수가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낸 것은 2007년 8월 30일 SK의 김광현이 볼넷으로 '''밀어내기 타점''' 이후 무려 9년만에 일어난 일이다.[2] 사실 한국 투수들은 러닝 훈련을 많이 하는지라 대개 발이 굉장히 빠르다. 이번 경우에는 코칭스탭이 무리하지 말라는 지시를 한듯.[3] 현 오주원. 오재영은 개명 전 이름이고 7월 21일 당시까지는 오재영.[4] 이 날 허도환도 최악의 블로킹, 프레이밍 및 타격으로 까였다.[5] 얼차려를 지시한 사람은 정영일인데, 정영일의 동생이 음주운전으로 강제 은퇴를 당한 탓도 있다.[6] 하지만 이것은 과거의 기록이 되었다. 2016년 시범경기에서 153km/h를 던졌기 때문. 다만 정규리그 경기에 한해서는 여전히 최고구속이다.[7] 3학년때 대전고로 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