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장어
[image]
[image]
동물계 척삭동물문 칠성장어강 칠성장어목 칠성장어과에 속하는 동물물의 총칭. 같은 속의 다묵장어도 넓게 보면 칠성장어다. '''턱'''이 없어서 무악강이라고도 했고, 원시적인 입을 가졌다고 해서 일반적인 어류와 구분해서 원구류라고도 한다. 분류학의 발전으로 상위계통의 분류명칭에 많은 변화가 있는 듯.
현존 생명체 중 코노돈트와 그나마 가까운 동물이지만, 그래봤자 강(綱) 레벨에서 갈린다. 애초에 무악어류, 원구류 이쪽 분류가 현재도 논란중이라 정확하진 않다. 참고로 칠성장어의 상위분류 단계 중 하나인 두갑류에는 뜬금없게도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갑주어도 속한다. 현생생물 중 그나마 가까운 또다른 동물은 먹장어.
목 단위의 넓은 범위를 다 포괄하지만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칠성장어는 ''Lethenteron japonicum''[3] . 영어로는 Arctic lamprey. 번역하면 북극칠성장어가 된다.
바다에서 강을 거슬러 올라가 알을 낳고 다 자란 후에 바다로 나가는 회유성을 띈다.
칠성장어의 주식은 다른 물고기의 체액인데, 거머리 마냥 몸에 딱 달라붙어서 빨아먹는다. 그로 인해 끔찍하고도 특이한 입 구조(혐오 주의)를 지니고 있는데 보기 많이 혐오스럽다. 어찌보면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크라켄이나 스타크래프트 2의 무리 군주의 입과 흡사하다. 덕분에 과거 연꽃 사진과 같은 혐짤 루트도 탔었고, 손가락 구멍이라는 혐짤에 합성되기도 했다.
[image]
이렇게 다른 물고기의 몸에 붙어 있다. 물고기의 몸에 빨판처럼 달라붙은 다음 입 중앙에 있는 날카로운 '''혀'''를 가지고 상처를 낸 다음 피를 빨아먹는다.
그런데 체액을 빨아먹는 것은 성체이고 아직 어린 치어[4] 들은 강의 중류나 하류 지역의 모래나 뻘속에서 유기물을 섭취하고 자란다. 그리고 적당히 성장하면 바다로 나가는데 이 때부터 소화기관이 발달하여 본격적으로 다른 물고기를 공격하고 다닌다. 반대로 흡혈을 하지 않는 다묵장어 같은 종류는 성체가 되면 '''아무것도 먹지 않고''' 산란기까지 버틴다.
그리고 이놈의 이런 식성과 번식력 때문에 미국환경단체 사이에선 많은 골치거리이기도 하다. 원래 서식하지 않던 미시간 호수지역에서도 운하공사로 인해 퍼져나가고, 물고기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생긴건 큰 거머리 같아도 작정하고 물에 빠진 짐승을 공격하거나 하진 않는다. 고대 로마 제국 기록 중에서 파티에서 실수를 저지른 노예의 손목을 자르고 장어 양식장에 던졌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건 칠성장어가 아니라 Moray eel로 곰치다. 장어로 번역된 곳이 있어 오해를 사기도 하는 부분. 관련된 이야기는 아우구스투스 문서에서 볼 수 있다.
실제 물린 경험담에서는 바늘같은 이빨이 콱 박히는 따끔한 느낌이 들고, 가만히 놔둬도 10분 이내로 스스로 떨어져 나간다고 한다. 즉 피를 빨리는 것만으로 치명상을 입지는 않는다고. 다만 피를 빨리기 때문에 아프고 1차적으론 겁이 나서 마구 흔들거나 억지로 잡아떼거나 하면 안된다. 상처가 더 커지고, 2차적으로는 흡혈 당하는 상태에서 장어 몸통을 움켜쥐거나 발로 짓밟으면 장어 체내에 있던 세균과 기생충이 상처로 흘러들어갈 위험이 있다. 칠성장어에 물렸을 때는 라이터불로 지지거나, 머리 부분을 옷 등으로 감싸서[5] 꽉 조이면 큰 상처 없이 떼어낸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반드시 머리부분을 잡아야하지 상술했다시피 몸통을 잡거나 때리면 안된다. 만약 이도 저도 여의치 않고 칼이 있으면 머리와 몸통의 연결부를 콱 찍어서 절단해도 좋은데 이 경우는 머리가 안 떨어지는 경우가 잦으므로 그리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지금이야 먼 옛날 이야기로 느껴질지 몰라도 한국 역시 6-70년대만 해도 강에 칠성장어가 있엇다. 실제 강 근처에서 살아온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물고기 이야기에 칠성장어는 꽤 많이 나오는 단골 주제. 양양 남대천으로는 칠성장어가 돌아오고 있다고 한다.
다른 물고기가 도저히 못 올라같 것 같은 폭포도 오르내릴 수 있다. 비결은 빨판 같은 입으로 바위에 붙어서 올라가는 것. 아메리카 원주민 중에는 이런 칠성장어를 잡는 부족도 있다. 제레미 웨이드도 칠성장어 막이용 수로에서 거저 건저올리는 게 성미에 안 맞아서 이런 식으로 잡았었다.
[image]
한국에서도 강에 칠성장어들이 많았을 때 칠성장어를 많이 잡아먹었지만, 유럽에서도 옛날부터 대단히 인기있는 식재료로 취급받았다. 중세~근대 유럽에서는 헨리 1세가 이걸 과식하고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왕실 음식 취급 받았으며, 손질할 때 딸려나오는 길다란 척수를 기름에 살짝 튀겨서 구운 칠성장어 고기와 곁들여 먹어도 맛있다는 듯하다. 포르투갈에서 칠성장어덮밥을 맛볼 수 있으며 꼬치에 꿰어서 굽거나 쪄 먹기도 한다. 더불어 칠성장어의 혈액도 별미로 취급되어 소스에 들어가기도 한다.
주로 요릿감이 되는 칠성장어는 바다칠성장어(''Petromyzon marinus'')로 그 맛은 생선이라기보다는 가재에 가깝다는 것 같다. 단, 특유의 기생 생태 때문에 양식은커녕 사육도 어려운 녀석들이라 식재료로서의 칠성장어는 어디에서나 매우 생경하다.
5세대에 추가된 '''단일 전기''' 포켓몬 저리더프는 전기를 내뿜는다는 것에서는 전기뱀장어에서 모티브를 따왔지만 입 모양같은 생김새는 칠성장어에게서 따왔다. 또한 분홍장이도 이 칠성장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동방 프로젝트에서는 미스티아 로렐라이가 구워서 판다. 지나가는 사람을 자신의 야맹증을 유발시키는 능력으로 눈을 멀게한 후 칠성장어가 시력에 좋다고 하면서 팔아먹는 수법으로 장사를 한다.
디스커버리 채널소속인 애니멀 플래닛에서 매년 5월마다 "몬스터 위크"라고 해서 여러 가지 괴물 관련 다큐멘터리나 자체 프로그램의 특별편을 방영하는 주가 있는데 올해는 '''피의 호수:흡혈 칠성장어의 공격'''이라는 실로 괴이한 영화를 내놓았다. 이런 류의 영화들이 그렇듯이 어느 한적한 호수를 낀 도시에 사람도 쉽게 죽이는 흡혈 장어들이 갑자기 넘쳐나게 되고, 지역 유지(겸 휴가철 인기장소인 호숫가의 모래사장 소유자)는 폐쇄 안한다고 버팅기다가 죽고, 주인공 가족들은 어찌어찌해서 장어들을 다 죽이고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떠나지만 그들이 떠나고 얼마 안 있어 남아있던 다른 이웃들이 또 공격을 받는 것으로 끝난다. 이 칠성장어를 시즌 5에서 소개했던 리버 몬스터의 진행자 제레미 웨이드가 영화 중간에 장어를 연구하는 전문가로 깜짝 출연.
오버로드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의 별명이 칠성장어다. 평소엔 아름다운 미소녀의 모습이지만, 피의 광란으로 폭주하게 되면 본모습이 나오는데, 그때 입모양이 칠성장어같이 생겼다.
보컬로이드 IA의 노래인 환상기행에서 "칠성장어의 눈은 두개"라며 정말 뜬금없이 등장한다(...).
ARK: Survival Evolved의 DLC 애버레이션에서 나온다. 현실과는 다르게 피가 빨리는 대신 '''방사능 면역효과를 준다!'''
[image]
1. 개요
동물계 척삭동물문 칠성장어강 칠성장어목 칠성장어과에 속하는 동물물의 총칭. 같은 속의 다묵장어도 넓게 보면 칠성장어다. '''턱'''이 없어서 무악강이라고도 했고, 원시적인 입을 가졌다고 해서 일반적인 어류와 구분해서 원구류라고도 한다. 분류학의 발전으로 상위계통의 분류명칭에 많은 변화가 있는 듯.
2. 상세
현존 생명체 중 코노돈트와 그나마 가까운 동물이지만, 그래봤자 강(綱) 레벨에서 갈린다. 애초에 무악어류, 원구류 이쪽 분류가 현재도 논란중이라 정확하진 않다. 참고로 칠성장어의 상위분류 단계 중 하나인 두갑류에는 뜬금없게도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갑주어도 속한다. 현생생물 중 그나마 가까운 또다른 동물은 먹장어.
목 단위의 넓은 범위를 다 포괄하지만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칠성장어는 ''Lethenteron japonicum''[3] . 영어로는 Arctic lamprey. 번역하면 북극칠성장어가 된다.
바다에서 강을 거슬러 올라가 알을 낳고 다 자란 후에 바다로 나가는 회유성을 띈다.
칠성장어의 주식은 다른 물고기의 체액인데, 거머리 마냥 몸에 딱 달라붙어서 빨아먹는다. 그로 인해 끔찍하고도 특이한 입 구조(혐오 주의)를 지니고 있는데 보기 많이 혐오스럽다. 어찌보면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크라켄이나 스타크래프트 2의 무리 군주의 입과 흡사하다. 덕분에 과거 연꽃 사진과 같은 혐짤 루트도 탔었고, 손가락 구멍이라는 혐짤에 합성되기도 했다.
[image]
이렇게 다른 물고기의 몸에 붙어 있다. 물고기의 몸에 빨판처럼 달라붙은 다음 입 중앙에 있는 날카로운 '''혀'''를 가지고 상처를 낸 다음 피를 빨아먹는다.
그런데 체액을 빨아먹는 것은 성체이고 아직 어린 치어[4] 들은 강의 중류나 하류 지역의 모래나 뻘속에서 유기물을 섭취하고 자란다. 그리고 적당히 성장하면 바다로 나가는데 이 때부터 소화기관이 발달하여 본격적으로 다른 물고기를 공격하고 다닌다. 반대로 흡혈을 하지 않는 다묵장어 같은 종류는 성체가 되면 '''아무것도 먹지 않고''' 산란기까지 버틴다.
그리고 이놈의 이런 식성과 번식력 때문에 미국환경단체 사이에선 많은 골치거리이기도 하다. 원래 서식하지 않던 미시간 호수지역에서도 운하공사로 인해 퍼져나가고, 물고기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생긴건 큰 거머리 같아도 작정하고 물에 빠진 짐승을 공격하거나 하진 않는다. 고대 로마 제국 기록 중에서 파티에서 실수를 저지른 노예의 손목을 자르고 장어 양식장에 던졌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건 칠성장어가 아니라 Moray eel로 곰치다. 장어로 번역된 곳이 있어 오해를 사기도 하는 부분. 관련된 이야기는 아우구스투스 문서에서 볼 수 있다.
실제 물린 경험담에서는 바늘같은 이빨이 콱 박히는 따끔한 느낌이 들고, 가만히 놔둬도 10분 이내로 스스로 떨어져 나간다고 한다. 즉 피를 빨리는 것만으로 치명상을 입지는 않는다고. 다만 피를 빨리기 때문에 아프고 1차적으론 겁이 나서 마구 흔들거나 억지로 잡아떼거나 하면 안된다. 상처가 더 커지고, 2차적으로는 흡혈 당하는 상태에서 장어 몸통을 움켜쥐거나 발로 짓밟으면 장어 체내에 있던 세균과 기생충이 상처로 흘러들어갈 위험이 있다. 칠성장어에 물렸을 때는 라이터불로 지지거나, 머리 부분을 옷 등으로 감싸서[5] 꽉 조이면 큰 상처 없이 떼어낸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반드시 머리부분을 잡아야하지 상술했다시피 몸통을 잡거나 때리면 안된다. 만약 이도 저도 여의치 않고 칼이 있으면 머리와 몸통의 연결부를 콱 찍어서 절단해도 좋은데 이 경우는 머리가 안 떨어지는 경우가 잦으므로 그리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지금이야 먼 옛날 이야기로 느껴질지 몰라도 한국 역시 6-70년대만 해도 강에 칠성장어가 있엇다. 실제 강 근처에서 살아온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물고기 이야기에 칠성장어는 꽤 많이 나오는 단골 주제. 양양 남대천으로는 칠성장어가 돌아오고 있다고 한다.
다른 물고기가 도저히 못 올라같 것 같은 폭포도 오르내릴 수 있다. 비결은 빨판 같은 입으로 바위에 붙어서 올라가는 것. 아메리카 원주민 중에는 이런 칠성장어를 잡는 부족도 있다. 제레미 웨이드도 칠성장어 막이용 수로에서 거저 건저올리는 게 성미에 안 맞아서 이런 식으로 잡았었다.
3. 식재료
[image]
한국에서도 강에 칠성장어들이 많았을 때 칠성장어를 많이 잡아먹었지만, 유럽에서도 옛날부터 대단히 인기있는 식재료로 취급받았다. 중세~근대 유럽에서는 헨리 1세가 이걸 과식하고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왕실 음식 취급 받았으며, 손질할 때 딸려나오는 길다란 척수를 기름에 살짝 튀겨서 구운 칠성장어 고기와 곁들여 먹어도 맛있다는 듯하다. 포르투갈에서 칠성장어덮밥을 맛볼 수 있으며 꼬치에 꿰어서 굽거나 쪄 먹기도 한다. 더불어 칠성장어의 혈액도 별미로 취급되어 소스에 들어가기도 한다.
주로 요릿감이 되는 칠성장어는 바다칠성장어(''Petromyzon marinus'')로 그 맛은 생선이라기보다는 가재에 가깝다는 것 같다. 단, 특유의 기생 생태 때문에 양식은커녕 사육도 어려운 녀석들이라 식재료로서의 칠성장어는 어디에서나 매우 생경하다.
4. 대중 매체
5세대에 추가된 '''단일 전기''' 포켓몬 저리더프는 전기를 내뿜는다는 것에서는 전기뱀장어에서 모티브를 따왔지만 입 모양같은 생김새는 칠성장어에게서 따왔다. 또한 분홍장이도 이 칠성장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동방 프로젝트에서는 미스티아 로렐라이가 구워서 판다. 지나가는 사람을 자신의 야맹증을 유발시키는 능력으로 눈을 멀게한 후 칠성장어가 시력에 좋다고 하면서 팔아먹는 수법으로 장사를 한다.
디스커버리 채널소속인 애니멀 플래닛에서 매년 5월마다 "몬스터 위크"라고 해서 여러 가지 괴물 관련 다큐멘터리나 자체 프로그램의 특별편을 방영하는 주가 있는데 올해는 '''피의 호수:흡혈 칠성장어의 공격'''이라는 실로 괴이한 영화를 내놓았다. 이런 류의 영화들이 그렇듯이 어느 한적한 호수를 낀 도시에 사람도 쉽게 죽이는 흡혈 장어들이 갑자기 넘쳐나게 되고, 지역 유지(겸 휴가철 인기장소인 호숫가의 모래사장 소유자)는 폐쇄 안한다고 버팅기다가 죽고, 주인공 가족들은 어찌어찌해서 장어들을 다 죽이고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떠나지만 그들이 떠나고 얼마 안 있어 남아있던 다른 이웃들이 또 공격을 받는 것으로 끝난다. 이 칠성장어를 시즌 5에서 소개했던 리버 몬스터의 진행자 제레미 웨이드가 영화 중간에 장어를 연구하는 전문가로 깜짝 출연.
오버로드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의 별명이 칠성장어다. 평소엔 아름다운 미소녀의 모습이지만, 피의 광란으로 폭주하게 되면 본모습이 나오는데, 그때 입모양이 칠성장어같이 생겼다.
보컬로이드 IA의 노래인 환상기행에서 "칠성장어의 눈은 두개"라며 정말 뜬금없이 등장한다(...).
ARK: Survival Evolved의 DLC 애버레이션에서 나온다. 현실과는 다르게 피가 빨리는 대신 '''방사능 면역효과를 준다!'''
5. 종류
- †메소미존속(Mesomyzon)
- †M. mengae
- †프리스코미존속(Priscomyzon)
- †P. riniensis
- †하르디스티엘라과(Hardistiellidae)
- †하르디스티엘라속(Hardistiella)
- †H. montanensis
- †하르디스티엘라속(Hardistiella)
- †마요미존과(Mayomyzonidae)
- †마요미존속(Mayomyzon)
- †M. pieckoensis
- †마요미존속(Mayomyzon)
- †피피스키우스과(Pipisciidae)
- †피피스키우스속(Pipiscius)
- †P. zangerli
- †피피스키우스속(Pipiscius)
- 주머니칠성장어과(Geotriidae)
- 주머니칠성장어속(Geotria)
- 모르다키아과(Mordaciidae)
- 모르다키아속(Mordacia)
- 칠성장어과(Petromyzontidae)
6. 관련 문서
[1] 사진은 칠성말배꼽(European river lamprey, ''Lampetra fluviatilis'')으로 남한에선 존재하지 않는 칠성장어다.[2] 논란이 있는 분류군이다.[3] 구 학명은 ''Lampetra japonica''.[4] 영어로 ammocoete라고 하는데 그나마 어류 형상인(?) 성체와는 달리 오히려 창고기와 비슷한 외모와 생활패턴을 지닌다.[5] 미끌거려서 맨손으론 잡기 힘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