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이타치(오와라이)

 

'''카마이타치
かまいたち'''

[image]
왼쪽부터 야마우치 켄지, 하마이에 류이치[1]
'''출신'''
[image] 일본
'''결성'''
2004년
'''사무소'''
요시모토 흥업 (NSC 오사카 26기생)
'''동기'''
와규, 하리센본, 시즈루 등
'''링크'''
공식 프로필
1. 개요
2. 상세
3. 역사
3.1. 결성과 암흑기
3.2. 오사카에서의 활동
3.3. 전국 진출로의 시동
3.4. 현재
4. 예풍
5. 멤버
5.1. 야마우치 켄지
5.1.1. 여담
5.2. 하마이에 류이치
5.2.1. 여담
6. 콤비 여담
7. 수상 경력
8. 출연
8.1. 버라이어티
8.2. 라디오
8.3. Web 전달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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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마이타치는 일본의 오와라이 콤비이다. 보케의 야마우치 켄지, 츳코미의 하마이에 류이치로 구성되어 있다.
2004년에 오사카NSC를 졸업하고 칸사이를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2018년 4월에 거점을 도쿄로 옮기며 전국구에 진출한다.
2017년 킹 오브 콩트 '''우승''', 2019년 M-1 그랑프리 준우승.

2. 상세


2003년에 NSC 오사카 26기생으로 만나 2004년 5월에 결성했다. 결성 초기부터 여러 대회에서 수상을 거듭하며 실력만큼은 일찍이 인정받았지만, 칸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전국 지명도는 떨어지는 편이었다. 오사카에서 함께 자주 일했던 선배 게닌 코야부 카즈토요는 카마이타치에 대해 '토크도 재밌고, 로케도 재밌고, 네타도 재밌다. 그들이 뜨기 위해 필요한 건 계기 뿐이다.' 라고 코멘트하며 카마이타치가 뜨기 전부터 실력을 높게 사고 있었다.
그 말대로, 2017년까지의 카마이타치는 오사카에선 이미 베테랑이라고 불려도 좋을 정도였다. 칸사이에서 8개의 레귤러 방송을 가지고 일주일 내내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하고 있었다.[2] 킹 오브 콩트에서는 이러한 카마이타치를 통틀어 '''나니와바나나맨'''이라 비유하기도. 하지만 전국에 이름을 알리려면 어쨌건 도쿄에서 브레이크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2018년 4월부터 오사카에서의 레귤러 방송들을 졸업하고 도쿄로 활동 거점을 옮겼다.
개그 그랑프리에서는 좋은 성적을 꾸준히 내는 반면 텔레비전 방송은 좀처럼 정착하지 못하는 등 저공비행이 계속되던 가운데, 2019년의 M-1그랑프리를 기점으로 인기가 단번에 상승하게 된다. 2020년에 결성 16주년이 되어 늦은 브레이크를 맞이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수많은 방송들에 불려나가며 본인들도 신기해하는중. 애당초 카마이타치는 브레이크를 위해 필요한 '한방'이 부족했기 때문에[3] 꾸준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었는데, 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만자이'''와 '''콩트''' 둘 다 가능한 콤비. 이는 카마이타치의 강점으로도 여겨지며,[4] 일각에서는 샌드위치맨의 뒤를 잇는 만자이/콩트 양립형 콤비라고 평가받고 있다. 네타 제작은 보케인 야마우치가 맡는데, 만자이냐 콩트냐에 따라 구성이 완전히 다르고 개그를 짜는 방법도 매우 다양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천재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콩트 경연대회인 킹 오브 콩트 2017에서 우승, 만자이 경연대회인 M-1 그랑프리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결승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출전 가능한 마지막 기회였던[5] 2019년의 M-1 그랑프리에서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내며 결성 당시부터 도전해 왔던 개그 경연대회 도전을 끝마쳤다. 콩트 대회에서 우승하고 만자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것은 게닌들 중 유일하며, 만자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콩트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샌드위치맨과 정확히 반대이다.

3. 역사



3.1. 결성과 암흑기


2003년에 둘 다 NSC 26기생으로 입학. 실력에 따라 A, B, C로 그룹이 편성되는 NSC에서 야마우치는 핀게닌으로 1년동안 C클래스에 있었으며, 하마이에는 A클래스로 시작했지만 콤비의 결성과 해산을 반복하며 C클래스로 이동하게 된다. 그 C클래스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으며 연락처를 교환했다.
2004년에 NSC를 졸업한 후, 다섯번째로 콤비를 해산한 하마이에는 야마우치의 핀네타가 재밌었던 것을 떠올리고 야마우치에게 연락해 콤비를 결성하게 된다. 야마우치는 1년 내내 C클래스였기 때문에 지금 친하게 지내는 오사카 26기생 동기 게닌들(와규, 텐지쿠네즈미, 후지사키마켓 등)과는 하마이에에게 소개받은 후에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결성 초기부터 많은 상을 수상하게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수상 경력 항목 참조.
하지만 와카테 게닌들이라면 대부분 겪는다는 암흑기가 몇 년간 이어진다. 방송 스태프들의 안좋은 대우, 조기종영되는 방송, 가혹한 기획들을 가리지 않고 해도 뜨지 못했고 급료도[6] 늘어나지 않았다. 이 시기에 하마이에는 힘든 마음에 술에 빠져 살았으며, 365일 내내 밤새도록 술을 마시는 바람에 선배 게닌과 라디오 수록이 있는 날에 술냄새를 풍기며 참석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야마우치는 '이게 다 내가 만드는 네타가 재미 없어서 그런 것이다. 카마이타치가 뜨기 위해서는 내가 재미있는 네타를 써야 한다.'라는 생각에 딱히 하마이에에게 주의를 주지도 않았다고.[7]
텔레비전 출연만으로 뜰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어디까지나 네타가 탄탄해야 뜰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카마이타치는 매년 단독 라이브를 개최하게 된다. 1년에 60회 이상의 단독 라이브를 뛰었으며, 매 라이브마다 새로운 네타를 7개는 생각했으니 300개 이상의 네타를 기억하곤 했다.
그리고 2012년에 개그 경연 프로그램 2관왕을[8] 달성하며 드디어 암흑기를 벗어나게 된다.

3.2. 오사카에서의 활동


네타 실력을 인정받은 카마이타치는 이후 많은 예능 방송들에 불려나가게 되는데, 치도리, 긴샤리 등의 선배 오사카 게닌들이 먼저 도쿄에 진출하며 생긴 빈자리를 주로 채우게 된다. 선배 게닌들이 하던 로케[9] 게닌이라는 위치를 계승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 숫자가 어마어마해 1년에 300편 이상의 로케를 하기도 했다. 그만큼 로케 실력도 좋은 편.[10] 그 많은 양의 로케들을 소화하며 실력을 착실히 쌓았고, 로케의 양과 퀄리티에 빗대어 '''로케 달인''', '''로케 괴물''' 등으로 불리게 되었다.
2013년에는 NMB48의 새로 시작하는 예능 'NMB와 마나부군'의 MC로 발탁되며 좀 뜨는 게닌들이 한다는 아이돌 칸무리 MC도 맡게 되었다. 모든 멤버들의 성과 이름을 외우며 친밀하게 지냈고, 오빠, 혹은 삼촌같은 위치에서 NMB 멤버들을 잘 보살펴 주었다. 아쉽게도 카마이타치가 도쿄 진출 이후 더욱 바빠지면서 2020년에 종영하게 되었다. 이후로도 카마이타치의 칸무리 방송에 NMB 멤버들을 게스트로 부르는 등 친분은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와카테였던 만큼 취급은 매우 가혹했다. 방송 스태프들에게 안좋은 대우를 받는 경우도 많았고, 애초에 오사카에서 예능을 찍는 환경 자체가 도쿄에 비해 매우 열악한 것을 도쿄에 와서 알아챘다고 한다. 15분의 분량을 뽑는 데에 16시간의 촬영은 기본이고, 분량이 다 뽑혔더라도 집에 보내 주지 않는다고. 장기간 찍은 필름을 그냥 덮어씌워서 삭제해버리거나, 야외 로케인데 스태프 인원수가 부족해서 게닌이 홀로 남겨지는 등. 이렇게 힘든 로케인데도 1편당 4만원밖에 받지 못해서 월급은 형편없었고, '그렇게 일했는데 왜?' 라는 의문을 품으며 늘 쪼들리는 생활을 했다고 한다. 오사카 방송에서 혹사당한 일화들을 도쿄에 상경한 이후 여러 차례 선보이기도 했다.[11]
가혹한 로케환경 중에서도 절정을 찍은 시리즈가 바로 '''무인도 서바이벌 로케'''. 몇 개월에 한번, 빠르면 한 달에 한번씩 칼 한 자루만 가지고 오지에 가서 각종 음식메뉴를 만들 수 있을지 검증하는 코너였는데, 그 자체로도 힘들지만 비바람이 몰아치고 태풍이 오는 돌발상황 속에서도 스태프의 대처는 일절 없었고, 알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식자재를 구하는 등 온갖 고생을 했다. 길면 하룻밤을 그곳에서 지샐 정도로 긴 시간을 소모하는 로케였는데 정작 방송 분량은 15분. 카마이타치가 도쿄 진출을 하게 되면서 이 방송에서도 졸업을 했는데, 방송 프로듀서가 '너희는 이 로케를 경험했으니 도쿄의 로케들은 아무 것도 아닐거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와카테 시절부터 특히 친하게 지낸 선배로는 치도리가 있는데, 치도리는 카마이타치를 가장 아끼는 후배로 꼽기도 했다. 치도리의 카마이타치에 대한 평가는 '''뭘 시켜도 재미있다.''' 현재까지도 치도리의 방송에 카마이타치가 게스트로 등장하면 다른 게닌들보다 유독 편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카마이타치에게 조언을 해준답시고 왜 치마를 입지 않느냐며 땡깡을 피우는 등...

3.3. 전국 진출로의 시동


카마이타치는 전국 진출에 대한 꿈을 꾸며[12] M-1그랑프리, 킹 오브 콩트 두 개의 개그 경연대회에 매년 꾸준히 도전을 한다. 와중에 2016년의 '노래 네타왕 결정전'에서 우승하면서 네타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만능이라는 것을 또 보여주었다.
그리고 오랜 도전 끝에 2017년의 킹 오브 콩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콩트 자체의 반응도 매우 좋았으며 우승 시의 득점도 역대 최고 득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우승을 하고도 준우승을 했던 냥코스타의 독특한 콩트 스타일에 모든 화제를 빼앗기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실제로 킹 오브 콩트가 끝난 이후 냥코스타의 방송 출연 횟수가 카마이타치의 두배였다는 사실을 한 방송에서 공개처형 당하기도(...). 남녀 콤비였던 냥코스타가 사귀는 사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우리도 사귀는 사이다 라며 보케를 던지기도 했다.(참고로 둘 다 신혼인 상태였다.)
같은 해에 '''사상 최초의 2관왕에 도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2017년의 M-1그랑프리 결승 무대에 진출. 막판에 와규와 패자부활전으로 올라온 미키에게 추월당하며 최종 4위로 마무리했다.
2018년 4월에는 오사카에서의 레귤러 방송을 무려 7개나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도쿄로 거점을 옮겼다. 하지만 도쿄로 상경한 초기에는 좀처럼 도쿄 예능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듯. 오사카에서 먹히던 개그를 도쿄에서 하면 미묘한 분위기가 될 때가 많았고, '오사카에서 14년동안 갈고 닦았던 무기들이 도쿄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라고 회상했다. 그렇게 0에서부터 다시 쌓아올리며, 오사카에서의 로케 경험으로 로케에 불리는 일은 많았지만 텔레비전 레귤러는 좀처럼 정해지지 않는 기간이 계속된다.
2018년의 M-1 그랑프리 결승 무대에서는 '포인트 카드'라는 이름의 네타를 선보였는데, 종반에서 보케와 츳코미가 바뀌는 네타에 회장에서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하지만 9번째로 등장한 시모후리묘죠가 1위를 차지하며, 그 시점에 탈락 확정. 최종 5위로 마무리했다.[13]
2019년 결성 15주년의 타이밍에 마지막으로 도전한 M-1 그랑프리에서는 비교적 빠른 순서인 2번째로 나와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90점 이상의 득점을 얻으며 660점이라는 고득점으로 잠정 1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등장한 밀크보이가 681점이라는 대회 사상 최고 점수를 받으며 2위로 최종 결전에 진출한다. 최종 결전에서는 심사 위원의 7표 중 마츠모토 히토시의 1표만을 얻으며 준우승이라는 결과로 개그 경연대회 도전을 끝마치게 되었다. 우승을 거머쥔 밀크보이가 워낙 모두의 예상을 깨고 혜성처럼 등장한 콤비였고,[14] 발표가 나기 전부터 회장의 분위기는 이미 밀크보이가 이길 거라는 분위기여서 사실상 일찍이 실감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카마이타치도 충분히 우승감이었다는 반응도 많고, 베테랑답게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며 멋있게 퇴장했다는 의견이 우세를 차지한다.
실은 2018년 대회 이후로 M-1 그랑프리 도전을 그만두기로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하마이에의 강력한 부탁으로 고민 끝에 2019년 마지막 도전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신의 한 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대회 이전까지는 이름은 알려졌더라도 저공비행이 계속되던 콤비였는데, 2019년 대회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 시작한 것. 특히 'M-1 그랑프리 어나더 스토리'라는, M-1무대 뒷면을 보여주는 방송에서 16년간 M-1 그랑프리에 도전해온 카마이타치를 보여주며 'M-1 그랑프리의 주인공은 밀크보이지만, 어나더 스토리의 주인공은 카마이타치였다' 라는 시청자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3.4. 현재


2020년 2월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여타 게닌들도 그러했듯이, 방송에서는 보기 힘든 콤비간의 훈훈한 관계성이나 의외의 일면 등이 인기를 끌며 개설 3개월만인 2020년 5월에 구독자 수 50만명을 달성했다.
2020년 7월에는 파루루와 유튜브 콜라보를 했다. 파루루의 채널에 행성 루프 춤춰보았다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2020년 4월에는 칸사이 테레비에서 콤비 활동 최초로 '카마이타치의 탁상공론성'이라는 칸무리 프로그램을 갖게 되었으며, 2020년 10월부터는 테레비 아사히에서 '카마이가치'라는 칸무리 프로그램이 시작하며 관서에서도, 관동에서도 칸무리를 갖게 되었다. 정작 본인들은 16년간 방송 레귤러가 되었다 하면 1년도 되지 않아 종영하기를 반복해 온 두려움 때문에 매우 걱정하는 듯 보인다.

4. 예풍


네타 제작은 100% 야마우치가 도맡아 한다.[15] 카마이타치의 네타 실력에 관해서는 선후배 게닌들 모두 인정하고 있다. 오기야하기는 2019년도 M-1그랑프리에서 카마이타치의 첫번째 네타를 보고 '우승은 분명 이 사람들이다'라고 생각했다는 듯 하며, 오기는 '이 사람들, 차원이 달라' 라고 극찬했다. 오도리의 와카바야시도 카마이타치를 두고 '두 사람 모두 천재'라고 칭찬했다.
카마이타치의 '''만자이''' 스타일은 대부분 츳코미인 하마이에가 상식인으로 등장하고, 보케인 야마우치가 비상식인으로 등장한다. 야마우치가 상식을 벗어난 이상한 궤변을 당당하게 늘어놓으면 하마이에가 그에 대응해 츳코미하며 서로 말다툼을 하듯이 점점 언성이 높아지는데, 비상식적인 야마우치에게 늘 하마이에가 말려들며 대화의 주제가 점점 더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것이 카마이타치 만자이의 특징. 야마우치의 보케가 분명 궤변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타에 한해서는 점점 신뢰가 느껴지는 것이 또 볼거리이다.
'''콩트''' 스타일은 네타에 따라 정말 가지각색이다. 보케와 츳코미가 반대인 네타도 많고, 한쪽이 아무 말 없이 행동으로 보케하면 다른 한쪽이 계속해서 그것을 츳코미하는 형식의 콩트도 많다. 혹은 보케/츳코미가 명확하게 나뉘지 않기도 한다. 콩트를 할 적의 역할 구분은 일단 대본을 완성한 뒤에, 누가 어느 역할에 더 잘 어울리는지를 보고 분담하고 있다고. 원맨 라이브에서는 15분이 넘는 긴 콩트를 선보이기도 한다.
버라이어티 예능에서는 베테랑인데도 후배 게닌(주로 오와라이 제 7세대)들에게 유명세가 한참 밀리는 점, 꾸준히 실적을 내는 것에 비해 인기가 따라오지 않는 점, 킹 오브 콩트 2017년도의 우승자인데도 냥코스타에게 밀려 주목받지 못한 점 등의 여러가지 요소들이 겹쳐서 놀림받는 경우가 잦았다. 본인들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학적인 개그도 자주 하는 편. 그래도 꾸준히 분발한 덕분에, 2020년 게닌 브레이크 랭킹에서는 7세대의 어린 후배들이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9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덤으로 좋아하는 게닌 랭킹에서는 11위를 차지하며, '우리는 늘 이렇게 어중간한 결과만 낸다'라며 또한번 자학개그를 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콤비간 균형이 잘 맞고,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관계라는 평가이다. 하마이에는 돌발적인 개그후리나 오오기리에 약하지만 야마우치가 가능하고, 야마우치는 MC역할이나 토크를 돌리는 것에 약하지만 하마이에가 가능하기 때문.
버라이어티에 콤비로 출연할 적에 야마우치가 주로 써먹는 개그가 하나 있는데, 평범하게 방송 흐름대로 토크를 하다가 갑자기 '''여담이지만...''' 으로 시작해 흐름과 아무 상관 없이 하마이에의 흑역사를 때려박는 것. 심지어는 하마이에가 등장하지 않는 개그 방송에서 혼자 하마이에의 여담을 피로하기도 한다(...). 어차피 다 알려진 사실이라 하마이에 본인은 상관 없는 듯 하지만 그 내용이 생각보다 파격적이라 오히려 방송 출연진들이 경악한다. 이 말개그를 밀어붙인 끝에 게스트의 여담을 캐내는 토크방송인 '여담입니다만'을 가지게 되었다.

5. 멤버



5.1. 야마우치 켄지


카마이타치의 보케 담당이며, 서는 위치는 왼쪽[16]이다. 네타 제작도 맡고 있다. 핀게닌 경력이 있는만큼 몸개그 센스가 탁월하다. 개그를 하면서도 얼굴빛 하나 변하지 않는, 아이카타에게는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굉장한 노력가이며, 보기보다 훨씬 성실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본인은 센스 하나로 먹고사는 게닌이라고 자주 말하지만, 방송에서 잘 대응하지 못했던 부분을 몇 번이고 돌려보며 반성하는 등 스토익한 면모도 가지고 있다. '한번 한 실수를 두번 반복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NSC에 입학했을 적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였다고 한다. NSC 수업때 시모네타 등 여러 항목을 금지시켰는데, 금지시킨 항목들을 죄다 때려박은 네타를 선보이고 선생님한테 혼나면서도 '하지 말라는 건 하라는 소리 아닌가요?'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그러한 반항적이고 개성적인 모습 때문에 1년 내내 C클래스를 벗어나지 못했으며, 하마이에의 요청으로 콤비를 결성했을 적에도 동기들이 다 하마이에를 말렸다고 한다. 하지만 콤비를 결성한 이후로 네타 제작 능력이 개화,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네타 제작은 물론이고 다른 게닌들의 네타를 분석하고 고찰하는 소질도 뛰어난데, 그 실력이 인정받아 2020년에는 오사카의 ABC 오와라이 그랑프리에서 심사위원을 맡기도 하였다. 2020년의 M-1그랑프리를 개인적인 시점으로 고찰한 영상은 이틀만에 조회수 백만을 돌파하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예능에서는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임팩트 있는 코멘트나 보케를 하는 것이 강점이다.[17] 가키츠카 칠변화에서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아저씨의 발을 핥고 딥키스를 해서 다운타운을 빵 터트리기도 했다. 반면 로케 촬영에는 매우 약하다. 콤비로 로케를 나가면 하마이에가 이끌고 나가는 편. 한번은 야마우치가 치도리의 방송에서 혼자 로케를 나간 적이 있는데, 개그를 헛방으로 연달아 날리고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치도리는 '하마이에가 필요하다'라고 코멘트했으며, 본인도 다신 안 나간다고 이를 가는 중.
보케를 칠 때의 두뇌회전이 빨라서, 오오기리도 자신있는 종목 중 하나이다. 오오기리 대결 방송인 '''IPPON 그랑프리'''에도 2018년과 2019년, 2020년에 세 번 출전했다. 2018년에는 다른 출연진들은 모두 참가 경험이나 우승 경험이 있는 와중에 혼자 첫 출전이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해설의 마츠모토 히토시에게도 '야마우치의 답변은 기대하게 된다'는 코멘트를 받았다. 2019년에 열린 레이와 첫 대회에서는 첫번째 주제가 '결국 나쁜 것은 누구입니까?' 였는데, 당당한 표정으로 '''요시모토 흥업 입니다.'''라는 대답을 내놓으며 소속사를 디스해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18]
무표정을 짓고 눈을 부릅뜬 특유의 표정이 유명하다. 일명 싸이코패스 표정. 야마우치가 싸이코적인 캐릭터로 등장할 때마다 선보이는 표정인데, 몸개그나 보케를 하고 부릅뜬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야마우치를 보면 절로 웃음이 터지고 만다. 타모리는 야마우치를 보고 '너, 눈이 무서워'라고 말하기도 했다.
매우 둥근 얼굴형과 둥근 몸매를 가지고 있어서, 아이카타인 하마이에가 '둥글고 털난 생물'이라고 디스하기도 했다. 가끔 귀엽게 디스할때는 '만쥬쨩'이라고 하기도. 지금은 앞머리를 위로 올리고 있지만, 앞머리를 내리고 활동할 적에는 중국인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면서 중국인 네타를 만들기도 했다. 카마이타치가 도쿄에서 텔레비전 첫 출연을 하게 된 계기도 이 '중국인처럼 생겼다'는 네타 덕분.
네타에서 보이는 과격하고 싸이코스러운 캐릭터와는 달리, 상냥하고 쉽게 화내지 않는 성격이다. 까다로운 성격인 하마이에가 이것저것 트집을 잡거나, 끈질기게 장난을 걸어와도 큰 불평 없이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곤 한다. 콤비 안에서 시모네타를 담당하고 있어서 변태 캐릭터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부인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좋은 아버지. 대신 자존심이 높아 사과하는 것을 싫어해서, 부인이 화를 내면 사과하기보다는 개그를 해서 웃기는 쪽으로 기분을 풀어준다고 한다.
마이페이스개인주의적인 성격. 철저히 자신의 손익을 따져가며 행동하는 타입이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자신이 손해보는 일은 결코 용납하지 않으며, 스스로가 '이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 일은 절대 하지 않는 고집이 있다고. 아이카타 하마이에가 혼자 나간 방송은 거의 챙겨보지 않아서 하마이에가 불만을 표한 적도 있다.
2017년 2월에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으며, 2018년 6월에 첫 아이가 태어났다.

5.1.1. 여담


  • 고등학생때는 부활동으로 검도를 했다. 꽤 열심히 했으며 검도부 부장까지 맡았지만 실력은 최약체였다고.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별로 인기가 없었지만, 대학교에 입학하고부터 갑자기 인기가 생겼다고 한다.
  • 나라교육대학을 졸업했으며, 중고교 1종 교사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초등학교 교장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면허를 땄지만 좋은 교사가 될 자신이 없어서 게닌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참고로 분야는 중학교 사회/고등학교 일본사.
  • 취미는 장기두기와 경마. 장기는 어플을 깔아서 하는데, 극장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비는 시간에 계속 해 온 것이 벌써 10000판 가까이 되어 간다고 한다. 경마는 와카테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즐겨 하는 중인데, 경마 때문에 적금을 다 날리고 200만엔의 빚을 질 정도로 돈을 쏟아부은 시기도 있었다. 스니커즈 수집이라는 취미도 가지고 있어서 집에 방 하나가 신발상자로 가득 차있을 정도로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는 몇백만원 가까이 되는 소장용 한정판도 여럿 가지고 있다.
  • 고양이를 매우 좋아하며, 지금의 부인과 만나게 된 것도 고양이가 계기이다. 집에서 고양이 5마리를 키우는데, 유튜브 채널에서 화상 통화를 할 때 가끔씩 카메라 앞을 지나다닌다. 고양이 전용 인스타 계정도 있다. 하지만 고양이 알레르기 3등급 보유자.
  • 술을 전혀 못 마신다. 그렇기 때문에 뒷풀이 자리나 술자리도 좀처럼 가지 않는 편이다. 만약 가더라도 무알콜의 쥬스만 마시고, 2차를 가기도 전에 먼저 귀가한다고. 스시집에 가서도 콜라를 주문한다고 한다.
  • 만화를 매우 좋아하고 즐겨 본다. 특히 즐겨 보는 장르는 고어, 폭력등이 주가 되는 하드한 장르.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 번 만화를 추천하기도 했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주술회전. 이러한 어필들 덕분에 기린 카와시마와 함께 만화 방송도 하게 되었다.

5.2. 하마이에 류이치


  • 濱家 隆一[19]
  • 1983년 11월 6일생, 오사카 출신
  • 188cm, 74kg
  •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마이타치의 츳코미 담당이며, 서는 위치는 오른쪽[20]이다. 칸사이 시절부터 MC역할을 도맡아 해 왔으며, 진행 능력이나 게스트에게 화제를 돌리는 능력이 뛰어나다. 로케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처음 만난 일반인이나 게스트와도 능숙하게 토크를 진행시키곤 한다. 요시모토 만자이 극장에서도 반장 역할을 도맡아 하며 지각하는 후배들을 꾸짖곤 했는데, 이러한 리더쉽 있는 모습 때문에 칸사이에서는 좀처럼 남들에게 괴롭힘받지 않고 후배들에게 오히려 무서움받는 존재였다고 한다.
그러나 도쿄에 상경하자마자 선배 게닌들이 정작 보케인 야마우치는 내버려두고[21] 하마이에에게 중점적인 괴롭힘을 가하는 것에, 정체성을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야마우치나 오도리에게 상담하기도 했다. [22] 이런 취급을 받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떤 리액션을 해야할지도 잘 몰랐고, 방송국에 수록을 하러 가는 것이 무서웠다고 고백하기도. 그래서 야마우치가 혼자 방송에 불려가는 일이 잦았고, 이로 인해 월급에서 차이가 나자 그걸 또 개그로 써먹었다. 오사카에서의 캐릭터를 무너뜨리고 아예 괴롭힘받는 캐릭터 쪽으로 빠져버릴 뻔 했던 위기가 있었으나, 지금은 극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았다. MC 포지션도 괴롭힘 당하는 포지션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결성 초기에는 야마우치의 캐릭터성이 워낙 뚜렷하기 때문에 카마이타치의 '아닌 쪽' 취급을 받았다.[23] 어느정도 MC 포지션이 확립되고 마술이나 요리 등 다취미한 점으로 방송에서 활약하게 되면서 아닌 쪽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인상이 흐릿한 게닌'으로 아메토크에 불려가는 등 캐릭터 만들기에는 고전하고 있다.
굉장히 잘 웃는다. 유튜브 채널을 보면 야마우치의 사소한 행동에도 막 웃는다. 그래서 네타를 선보이는 도중에도 야마우치의 보케에 깔깔 웃는 경우가 많아서, 끝나고 사과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야마우치에 대해 '야마우치의 아이카타는 누구든지 할 수 있지만, 나는 야마우치가 아니면 안 된다.' 라는 말을 하며 카마이타치에서 야마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야마우치가 제일 재밌다'고 말하는 등 야마우치를 향한 일방적인 애정표현이 많은 편.
키가 상당히 크다. 2017년까지는 187로 알려져 있었고 본인도 그렇게 말하고 다녔지만, 2017년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188.2cm라는 수치가 나와 본인도 놀랐다. 전철에서 휘청하면 천장을 짚어서 버티기도 한다고(...). 방송에서는 큰 덩치로 놀림받는 일이 잦으며 특히 쟈루쟈루의 고토와 와규의 미즈타가 그렇게 놀려댄다. 키에 비해 신체 비율은 나쁜 편.
188의 거구와 다르게 섬세한 성격이라 사소한 것들을 하나하나 신경쓰며, 눈물도 많아 '몸만 큰 소녀'라고 자주 놀림받는다. 꼼꼼한 성격 덕분에 주위 사람들의 특징이나 취향을 잘 기억하며, 잘 챙겨주는 면도 있다. 과거에 있었던 일들도 매우 상세하게 기억하는 편이라 한번은 동기인 텐지쿠네즈미가 자신들의 네타를 까먹어서 하마이에에게 연락해 물어본 적도 있다고. 얼핏 무뚝뚝해보이지만 희노애락의 표현도 풍부하고 장난끼도 많다. 놀라거나 신날 때의 리액션이 무척 큰데, 그 큰 몸으로 방방 뛰거나 발을 동동 구른다.
학창시절부터 쭉 활발하고 앞에 나서서 이끄는 성격이라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의리나 배려심이 많은데, 야마우치와 반대로 자신이 손해를 보며 사는 인물. 그렇기 때문에 야마우치와 사사로운 부분에서 대립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가치관의 차이에서부터 생겨난 네타도 많다.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매우 신경쓰고 실수를 하면 후유증도 오래 가는 등 스스로 피곤한 성격이라고 말한다.
2017년 5월에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으며, 2019년 2월에 첫 아이가 태어났다. 참고로 아이카타 야마우치가 결혼한 지 3개월 후에 결혼했는데, 여자친구와 결혼할 타이밍을 못 잡고 있다가 아이카타가 결혼하는 것을 보고 '나도 해 버려야겠다'라는 생각에 했다고.

5.2.1. 여담


  • 눈매가 굉장히 나쁘다. 작고 위로 치켜올라간 눈매. 반대로 말하면, 눈매만 어떻게 하면 멀끔하게 생겼다. 유튜브에서 화장을 하는 기획을 했을 때 인공 쌍커풀을 만든 적 있는데, 눈만 바뀌었는데도 인물이 달라 보인다.
  • 송곳니가 덧니인 데다가 뾰족해서 입을 벌리면 입술 밖으로 덧니만 삐져나온다. 뾰족한 덧니나 작은 눈, 짧은 코 등의 특징 때문에 수달과 닮았다고 자주 비유된다.
  •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얼마나 가난했냐면 여름이 되면 긴팔을 잘라서 입고, 겨울이 되면 다시 긴팔로 꿰매어 입을 정도. 첫 번째 아버지가 대량의 사채를 쓰고 집을 나가는 바람에 어린 하마이에가 집에 혼자 있을때 중국인이 돈 내놓으라고 들이닥친 적도 있다고 한다.
    • 이러한 집안사정 때문에 학창시절도 불량했는데, 중학생 시절에는 여러 차례 부모님이 학교에 불려갈 정도였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고는 그나마 염색하고 피어싱을 끼는 정도로 나아졌다.
  • 고등학생때 야구부 부장에다가 투수였는데, 어깨 힘이 강해 140km의 공을 던질 정도였지만 제구력이 최악이라 2번투수였다고. 현재도 120km는 나온다고 한다.
  • 가방끈이 짧은 것에 비해 일반상식이나 퀴즈방송에는 강하다. 교육 대학까지 나온 야마우치보다도 한자를 잘 안다. 오오기리에는 약하지만 넌센스 퀴즈를 푸는 두뇌회전이 빨라서 각종 퀴즈방송에서 활약하기도 한다. 멘사 퀴즈처럼 창의력을 요구하는 퀴즈가 특기라는 듯.
  • 요리와 마술이 특기이다. 요리는 지금 결혼한 부인과 아직 교제하던 도중 알바를 가는 부인에게 매일 아침 다른 도시락을 만들어 줄 정도. 식도락가의 면모도 가지고 있어서 선후배 게닌들과의 술자리에도 자주 참석하고, 맛있는 요리를 먹고 만드는 것을 즐긴다. 마술은 방송이나 콩트 등에서 자주 써먹고 있는데, 그 실력을 전문 마술사에게 인정받았다.
  • 28살 때부터 통풍을 앓고 있으며, M-1같이 중요한 시기에 긴장을 해서 증상이 발병하기 쉽다고 한다.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자택에 머물던 도중 신체의 다섯 부위에 동시에 통풍이 발병하며 인생에 회의감을 느꼈다고.

6. 콤비 여담


  • 콤비 역사를 되돌아보는 방송에서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썼는데, 하마이에는 야마우치에게 '버리지 않아줘서 고맙습니다. 열심히 할게요.' 라는 말을, 야마우치는 하마이에에게 '건강히' 라는 말을 남겼다.
  • 방송에서는 야마우치/하마이에 라고 성을 부르지만, 유튜브 생방송같은 곳에서 때때로 야마쨩/하마군 이라는 호칭을 쓴다.
  • 오와라이 콤비 와규NSC 26기생 동기이며, 매우 절친한 사이이다. NSC 시절부터 자주 함께 놀았으며 카와니시와 하마이에는 특히 절친이라고 한다. 미즈타가 와규 이전에 콤비를 결성했다 해체한 상대가 하마이에와 한번 콤비를 결성했다가 해체한 상대와 같다는 접점이 있기도 하다.
  • 콤비명을 카마이타치의 한자인 鎌鼬로 표기하고 있었지만, 단번에 알아보기 힘들다는 이유로 2009년 4월부터 히라가나 かまいたち로 표기를 바꾸었다.
  • 본격적으로 싸운 적은 결성 초기부터 한번도 없다고 한다. 방송이나 유튜브 등에서 언쟁하는 모습은 자주 볼 수 있는데, 서로를 조롱하는 말을 매우 빠르게 씹지도 않고 내뱉는 모습은 감탄이 나올 정도. 한번은 하마이에의 행동에 야마우치가 분노했던 적이 있다는데, 뭐라고 따지기보다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화난 분위기만 낸다고.
  • 둘 다 2017년에 결혼했는데, 하마이에의 결혼식에서 야마우치는 혼자서 무대 위로 뛰쳐올라가 플래시몹을 하는 서프라이즈를 선보였다. 하마이에는 '처음에는 설마 혼자서 할까 싶었더니 진짜 혼자 하는구나' 싶어서 웃었는데,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그저 그런것을 보고 웃지 않은 척을 했다고. 야마우치의 결혼식때는 분위기를 띄워야 하는 2차 뒷풀이에서 하마이에에게 한마디를 부탁하자, 야마우치를 칭찬하면서 엉엉 우는 바람에 분위기를 오히려 가라앉혔다고 한다.
  • 부인끼리 사이가 좋아서 둘이서 자주 놀러 다닌다. 참고로 콤비 둘 다 부인이 매우 기가 세다고 하는데, 카마이타치가 도쿄 진출을 고민하고 있을 때에 하마이에가 부인에게 "오사카에 있어도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는 된다." 고 약한 소리를 하자 부인이 "고작 그러려고 게닌이 되었냐"고 일침했다고.
  • 만자이 무대를 할 때의 등장곡으로[24] 결성 당시부터 현재까지 쭉 RADWIMPSEDP ~불로 뛰어드는 여름의 그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인연으로 RADWIMPS의 보컬 노다 요지로와 친분이 있기도 하다.
  • 캬리 파뮤파뮤가 2020년 4월에 '카마이타치'라는 싱글을 발매했는데, 이름이 같다는 인연으로 캬리 파뮤파뮤 측에서 MV출연 요청을 보냈고 흔쾌히 승낙했다. 도중에 괴물 분장을 하고 뻣뻣하게 춤추는 두 남성이 바로 카마이타치이다.

7. 수상 경력


  • 2007년 제 28회 ABC 오와라이 신인 그랑프리 최우수 신인상
  • 2007년 웃음의 초신성 신인상
  • 2008년 제 43회 카미가타 만자이 대상 신인상
  • 2012년 제 33회 ABC 오와라이 그랑프리 우승
  • 2012년 제 42회 NHK 카미가타 만자이 콘테스트 우승
  • 2013년 THE MANZAI 인증 만담가
  • 2014년 THE MANZAI 인증 만담가
  • 2016년 노래 네타왕 결정전 2016 우승
  • 2016년 킹 오브 콩트 2016 3위
  • 2017년 킹 오브 콩트 2017 우승
  • 2017년 M-1 그랑프리 2017 4위
  • 2018년 외왕~로케 최강 게닌 결정전~ 우승
  • 2018년 M-1 그랑프리 2018 5위
  • 2019년 외왕~로케 최강 게닌 결정전~ 우승
  • 2019년 M-1 그랑프리 2019 준우승
  • 2019년 제 54회 카미가타 만자이 대상 장려상
  • 2020년 제 5회 카미가타 만자이 협회 대상 특별상

8. 출연



8.1. 버라이어티


  • 카마이타치의 탁상공론성 (간사이 테레비, 2020년 4월 11일~)
  • 카마이가치 (TV 아사히, 2020년 10월 6일~)
  • 카마이타치의 오키테 (산인 중앙 TV, 2020년 10월~)
  • 유루계 닌자대 닌스만 (TV 아사히, 2020년 10월 4일~) ※하마이에
  • 매드맥스 TV (TV 아사히, 2020년 10월 28일~) MC

8.2. 라디오


  • 카마이타치의 헤이! 택시! (TBS라디오, 2018년 4월 4일~)
  • 에비중☆난야넹 (마이니치방송, 2018년 6월 12일~)

8.3. Web 전달 방송



[1] 2020년에 상반기에 새로 찍은 프로필사진인데, 2020년 하반기에 두사람 다 살을 10키로 이상 빼면서 현재는 사진과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2] 레귤러 방송이라고는 해도 로케 담당이었다. 오와라이계에서는 흔히 스튜디오에서 토크를 하는 게닌과 로케를 나가서 VTR 촬영을 하는 게닌 사이에는 큰 격차가 있다고 말하곤 한다.[3] 일본의 관용구로는 흔히 꽃(하나, 華)이 없다고 표현한다. 화려하게 눈에 띄는 특징이 없다는 의미. 게닌으로 말하자면 일발개그나 모노마네, 유행어, 외모적 특징 등이 해당된다.[4] 네타 특방을 나갈 때에 붙는 캐치프레이즈 역시 '만자이와 콩트 둘 다 가능한 실력파 콤비'라는 문구가 붙는 경우가 많다. 또 관서vs관동 게닌끼리 팀을 나눠 네타 대결을 하는 특방에서 카마이타치는 관서 팀으로 참가하는데, 관서 지방의 게닌들은 만자이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카마이타치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콩트를 주로 맡곤 한다.[5] M-1의 참가 조건은 예력 15년 이하의 콤비인데, 카마이타치는 2019년이 결성 15년째였기 때문[6] 요시모토는 월급제이다.[7] 하지만 뒤에서 다른 게닌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는 하마이에의 뒷담화를 일삼았으며, 이를 보다 못한 선배게닌 치도리의 노부에게 한 소리 듣고 정신을 차렸다고 여담을 풀기도 했다.[8] ABC 오와라이 그랑프리, NHK 카미가타 만자이 그랑프리[9]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직접 어느 지역에 찾아가 주민에게 말을 걸거나, 가게와 음식을 소개하는 식으로 지역을 홍보하는 형식의 촬영이다. 그냥 소개하기만 하는것도 아니고 재미있게 소개해야 하는데다가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촬영인 만큼, 어느정도 토크센스나 행동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잘 살리는 게닌이 많지 않다.[10] 2018~2019년에 특방으로 진행되었던 최강 로케 게닌 선발전에서 두 번 모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11] 일화를 들을 때마다 도쿄 연예인들과 스태프들이 그럴 수도 있냐고 경악하는 것이 포인트.[12] 일본은 땅이 넓은 만큼 지역을 한정하여 진행되는 방송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오사카의 지방 방송만 나오더라도 어느정도 인기를 끌고 먹고살 정도는 된다. 대신 도쿄에서 활동하는 것에 비해 급료가 확연히 적기 때문에 많은 칸사이 게닌들이 어느정도 인기를 얻으면 도쿄로 진출하며 일종의 '칸사이 졸업'이라는 것을 하고 있다. 그러나 도쿄에서 유명해지려면 또다시 브레이크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오사카에서 나오지 못하는 게닌들도 많은 편.[13] 이 때 심사위원이었던 타테카와 시라쿠가 가장 낮은 점수를 주며, '재미보다는 능숙함을 느꼈다. 진정한 재미는 능숙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라고 코멘트했는데 이후 이것을 네타로 써먹곤 했다.[14] 결승전의 밀크보이를 보고 많은 게닌들이 오와라이의 신이 내렸다고 표현할 정도였으니 말 다 했다. 카마이타치도 신에게 맨몸으로 맞서는 기분이었다고 뒷풀이에서 밝혔다.[15]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거나, 라인으로 네타를 주고받으며 고치는 등 하마이에도 아예 관여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듯. 카마이타치의 만자이는 두 사람의 대화나 언쟁에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것이 많다.[16] 시청자 기준[17] 사실 오사카 시절에는 센스 있는 한 마디로 웃기는 유형이라기보다는 괴롭힘받고 가혹한 취급을 받으면서 몸을 던져 웃기는 유형이었는데, 도쿄로 진출하며 이상하게도 한 마디로 웃음을 일으키는 엘리트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고. 그렇기 때문에 썰렁한 코멘트를 하면 안된다는 강박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한다.[18] 애초에 요시모토가 블랙기업으로 유명한 것도 있고, 한참 요시모토 내의 야미에이교(어둠의 영업) 사건으로 뜨거웠던 시기였다.[19] 하마이에 라는 성은 굉장히 희귀한 성이다. 전국에 100명 있을까 말까 하며, 연예인 중에서는 유일하다. 참고로 어머니가 재혼을 하며 바뀐 성이라고 한다.[20] 시청자 기준[21] 일반적으로 콤비 중에서는 보케 포지션이 자주 괴롭힘 받는 역할이 된다. 야마우치도 괴롭힘받을 것을 각오하고 도쿄에 상경했는데 정작 아이카타에게 화살이 돌아가서 놀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22] 대기실에서 야마우치에게 '나 이쪽(괴롭힘 받는 쪽)이야..?' 라고 상담했다고 한다.[23] 게닌 콤비 내에서 어느 한쪽의 존재감이 커서 다른 한쪽이 묻히는 경우, 그 사람을 아닌 쪽이라고 자주 놀린다.[24] 일본은 게닌마다 각자 등장곡을 정해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