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드 3세맛 쿠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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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개
모티브는 커스터드+왕자이다.'''어느 옛날에 있었던 멋지고 웅장한 왕국처럼 어엿한 자신만의 왕국을 만드는 것이 꿈인 커스터드 3세맛 쿠키. 머리 위의 커스터드가 모양이 잡히기도 전부터 왕국 이야기를 들으며 왕이 되기 위한 수행을 해왔다고 주장한다. 아직 백성이 없어 만나는 쿠키마다 백성이 되라며 지팡이를 탕탕 두드리는데, 자세히 보면 왕관이며 지팡이며 색종이를 오려 만든 장난감이라 앙증맞기 그지없다. 왕관을 보고 눈을 번뜩이며 달려왔던 칠리맛 쿠키가 맥이 빠져 버럭 화를 냈을 정도! 아직 커스터드 크림에서 풋내가 나는 것이, 내심 걱정되는 한편 정말 왕국을 세울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드는 천진난만한 쿠키. 커스터드 3세맛 쿠키의 활약을 지켜봐 줄 백성은 언제나 상시 모집 중!'''
쿠키런: 킹덤의 등장쿠키이다. 본 게임의 마스코트 격인 '''자칭 왕''' 쿠키인 듯하다.
3. 대사
"'''새로운 백성이로구나. 반가워!'''"(해금시)
"'''으억….'''"(사망 시)
"'''나는 왕이니까! 얼마든지 도와줄게!'''"
"'''나 좀 위엄있지! …뭐?! 아니라고!?'''"
"'''백성과 함께하는 왕! 멋지지!'''"
"'''백성을 위하는 멋진 왕 등장!'''"
"'''새로운 백성이 날 기다리는구나!'''"
"'''시련을 이겨내야만 왕이 될 수 있대!'''"
"'''에헴! 뭐든지 말만 하라구!'''"
"'''왕의 행차시다~!'''"
"'''왕의 힘을 보여줄게!'''"
"'''행차가 무슨 뜻이냐구? 그러니까…'''"
캐릭터창 대사
"'''가끔은 아빠가 보고싶어…'''"
"'''나 완전 멋있지?!'''"
"'''내 왕국이 너무 좋아! 우헤헷!'''"
"'''내 지팡이 한번 볼래?'''"
"'''반가워 나의 백성아!'''"
"'''세상에서 제일 멋진 왕이 될 거야!'''"
"'''여긴 내 왕국이야! 헤헤!'''"
"'''여긴 최고의 왕국이야!'''"
"'''왕은 백성이 필요하대!'''"
"'''왕은 위엄이 넘쳐야 한대!'''"
"'''위대한 왕이 될 거야!'''"
필드 대사
"'''기념으로 왕관을 닦아볼까?'''"
"'''신난다! 더 왕다워졌겠지?'''"
"'''어때? 좀 더 멋있지?'''"
"'''어험...! 대단하지?'''"
"'''오늘도 왕의 임무를 다 했다!'''"
"'''왕이니까 이 정도는 당연하지~ 헤헤!'''"
레벨업 시 대사
"'''멋있다고 해도 좋아!'''"(2성)
"'''이러다가 너무 위대해져 버리면 어떡하지?!'''"(3성)
"'''언젠가 내 위인전도 만들어지겠지!?'''"(4성)
"'''더 크고 멋진 왕관이 필요하지 않을까? 응? 응?'''"(5성)
승급 시 대사
"'''백성을 위해 시련을 이겨내는 멋진 왕!'''"
"'''왕의 길을 막다니, 무엄하도다!'''"
전투 편성 시 대사
4. 스토리
에피소드 1 <작은 거인의 땅> 1-2를 클리어하면 정식으로 동료로 합류한다.
보스전 직전에 초콜릿 괴물 두 마리를 혼자 상대한다고 고생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그리고 감초맛 쿠키의 지시로 왕관을 훔쳐간 들개를 귀족 출신 개로 오해했다가 물려버리고, 얼떨결에 왕관을 찾고 있는 용감한 쿠키 일행과 동행하게 되었다.
자신이 왕족 출신이라 생각하기 때문인지 대놓고 나머지 쿠키들을 백성이라고 부른다. 자기만의 왕국을 세우기 위한 땅을 찾고 있었다는데, 마침 용감한 쿠키 일행과 같이 도착한 곳이 폐허가 된 쿠키왕국이라 일단 제대로 찾아오긴 했다…. 용감한 쿠키는 순진하게 왕이 생긴다며 좋아하는 반면에 마법사맛 쿠키는 어처구니없어하고, 칠리맛 쿠키 역시 혼자서 왕국을 만들라면서 한심해한다. 왕인데 전투에 참가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무슨 왕이 이렇게 고생하냐며 징징댄다던가, 앞의 칠리맛 쿠키가 하는 말에 한 번에 쉽게 넘어가는 등 귀족 출신으로서의 자부심도 세면서 동시에 허당인 전형적인 도련님 스타일.
다른 쿠키들을 백성이라 부르긴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릴 뿐이고, 상대를 인격적으로 깔보는 것과 같은 선민의식에 찌든 행동을 하지는 않으며 아래의 능력을 보면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등 동료들이 제대로 길을 이끌어 준다면 충분히 뛰어난 군주가 될 자질만큼은 갖춘 쿠키이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3-6의 순례자의 마을에서 정말로 퓨어바닐라 쿠키의 후손이었음이 밝혀진다.[1] 왜 안 가르쳐주었느냐는 나머지 일행의 말에 아무도 안 물어봤다며 되려 화를 내는 건 덤. 허나, 혈통에 대해선 구전으로만 전해졌는지 정작 본인도 바닐라 왕국으로 가는 길을 모른다고 하며, 조상님의 모습이 담긴 동상을 몰라보는 실례를 범하기도 한다.
3-18에서 용감한 쿠키 일행이 고블린 은행강도단의 아지트를 공격하여 은행강도단 두목을 처치하고 은행강도단을 완전히 와해시키는데, 묘사로 보아 정황 상 커스터드 3세맛 쿠키가 마지막 유효타를 날린 것으로 보이고 칠리맛 쿠키가 나름대로 쓸모가 있다며 인정해 준다. 칠리맛 쿠키가 은행강도단 두목의 현상금도 챙겼다는 말을 한데다가 이 이후 고블린 은행강도단은 에피소드 4의 도굴꾼들을 제외하면 스토리에서 두 번 다시 등장하지 않는데, 정황 상 고블린 은행강도단 두목은 자기가 개조했던 차량이 커스터드 3세맛 쿠키의 최후의 공격에 폭발하면서 그 폭발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나가는 텍스트 중 할아버지인 쿠키도 총리를 담당하고 있다는 말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퓨어바닐라 쿠키의 후손들은 대대로 뛰어난 정치력을 타고난 셈이다. 어둠마녀 쿠키가 쓰러지고 쿠키왕국을 완전히 재건하며 쿠키왕국의 새로운 군주로 등극한다면, 퓨어바닐라 쿠키의 바닐라 왕국을 정통으로 이어받았다고 주장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
5. 쿠키 이야기
커스터드 3세맛 쿠키의 레벨이 10에 다다르면 진행할 수 있다. 작중 시점은 천사맛 쿠키 & 공주맛 쿠키 & 용사맛 쿠키 & 팬케이크맛 쿠키 & 눈설탕맛 쿠키 & 버블껌맛 쿠키 & 당근맛 쿠키 합류 이후이다.
- 프롤로그
- 미션 1: 2-12 클리어
- 미션 2: 튼튼 곡괭이 3회 제작
- 미션 3~4: 주변 쿠키들의 반응
- 미션 5: 검 뽑기
- 미션 6: 왕국 꾸미기
- 미션 8: 뿔꿈틀이 구제
팬케이크맛 쿠키와 버블껌맛 쿠키의 사이를 중재해주고 나니 이번에는 당근맛 쿠키가 와서 밭이 엉망이 되었다며 뿔꿈틀이를 소탕해 달라고 한다. 2-15를 클리어하면 달성되며, 미션 1처럼 멤버에 커스터드 3세맛 쿠키가 없어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바로 달성된다.
- 미션 9: 손님 접대
- 미션 10: 현실도피
- 미션 11: 재정비
- 에필로그
6. 스킬
파티 중 가장 체력이 낮은 쿠키 2명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일정 대미지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씌운다. 보호막은 흡수량을 초과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왕의 축복!'''
-발동 시 대사
다만 모든 쿠키를 대상으로 하기에 감초맛 쿠키의 해골병사에게도 들어가는 점에 주의. 반드시 감초맛 쿠키보다 스킬을 먼저 쓰거나 해골병사가 사라지는 타이밍에 맞춰 써야 한다.
참고로 힐량은 공격력에 비례하지만 보호막은 고정값이다. 보호막을 늘리고 싶다면 이로운 효과 증가 토핑을 장착해야한다.
7. 평가
극초반에 반드시 얻을 수 있는 보호막 요원. 적이 디버프를 잘 걸지 않는 스테이지에서 보호막은 사실상 추가 체력을 부여하므로 일시회복을 시켜주는 회복형 스킬보다 적용 범위는 좁아도 생존력은 더 높다. 특히 돌격형이면서도 체력이 낮아 잘 죽는 용감한 쿠키와의 시너지가 좋다.
레어 쿠키들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쿠키이다. 아직 석류맛이나 허브맛 쿠키가 없을때 대용으로 사용해도 웬만한 중후반 스테이지까지는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며, 준에픽수준의 평가를 받는 쿠키이다. 또한 허브, 석류맛 쿠키가 나올때 까지는 힐러자리의 필수 쿠키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쿠키는 심지어 몇몇 에픽보다 더 좋은 성능을 뽑아주는 경우도 있다.
8. 특별한 인연
9. 기타
- 쓰고 있는 왕관과 지팡이는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칠리맛 쿠키도 착각하고 훔쳤다가 재질이 색종이란 걸 알자 화냈다는 설명으로 보아 의외로 손재주가 좋은 듯.
- 왕족 혈통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칠리맛 쿠키가 자신을 커스터드맛 쿠키라고 부르자, 3세를 붙이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
- 그의 할아버지는 커스터드 크림 총리맛 쿠키라고 한다.
- 쿠키런에서 드문, 가족이 언급된 쿠키다. 필드에서 말을 걸면 '가끔은 아빠가 보고 싶다'는 얘기를 하는데, 단순히 떨어져 있기에 그리워하는 건지, 현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라 영영 만날 수 없는 건지는 불명.[4]
- 슈크림맛 쿠키하고 유사점이 많다. 두 쿠키 모두 각자 자신의 꿈[5] 을 찾고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하고, 미숙한 면을 있지만 사실은 그 분야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슈크림맛 쿠키의 모티브인 슈크림에 들어가는 크림이 바로 커스터드 크림이다.
- 식탐이 강하다. 에피소드 1 초기에서도 정체불명의 썩은 곰젤리를 무심코 먹어버렸고, 에피소드 5에서는 5-10부터 배고프다며 징징대다가 5-20에서 독버섯맛 쿠키의 머리를 일행의 만류를 무시하고 물어버렸다. 이 사건 이후 버섯은 안 먹는다며 무척 질색한다. 6-20에서는 네펜데스형 식쿠식물의 진액의 냄새에 이끌렸다가 대롱에 빠져버리는 바람에 꺼내느라고 용감한 쿠키 일행이 고생한다.
- 일을 시키면 다른 일은 제대로 하지만 청소할 때는 휘파람을 불면서 대충 하고, 밭이나 정원에 물을 줄 때는 무리하게 자기 몸만한 거대한 물뿌리개를 들고 무척 용을 쓰고 울면서 물을 준다.
- 10회 연속 뽑기에서 용감한 쿠키가 오븐 문을 열 때 클로버맛 쿠키와 함께 나타나면 눈물나게 반가운 쿠키다. 용감한 쿠키, 커스터드 3세맛 쿠키, 클로버맛 쿠키가 마녀의 집을 들여다보는 연출은 10회 중 최소 에픽 1개가 보장된다는 의미기 때문.
10.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출시 전에는 마들렌맛 쿠키, 에스프레소맛 쿠키에 가려져 별 존재감이 없었지만, 스토리에서 시작부터 비중있게 나오고 온갖 귀여운 행보 덕분에 인기가 많아졌다.
주로 엮이는 쿠키로는 같은 주연인 용감한 쿠키, 딸기맛 쿠키, 마법사맛 쿠키와 엮이며, 특히나 스토리에서 자주 충돌하고 다니는 칠리맛 쿠키하고 많이 엮는다. 그 외에는 같은 어린 아이 쿠키인 팬케이크맛 쿠키나, 에피소드 5에서 엮였던 독버섯맛 쿠키하고도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