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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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만화. 스토리는 송도수, 작화는 김신중 (1~5권) / 서정은 (6~100권)이 담당했다.
원제는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줄임말은 '코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토대로 만들었으나 사실상 작가진이 원작 게임의 지역과 캐릭터만 끌어와[1]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만든 패러렐 월드나 다름없다.[2] 이에 대해선 '''초판 연재 당시 메이플엔 스토리가 빈약했었다.'''[3] 그나마 빅뱅패치 이후 오한별이 영웅즈 이야기를 꺼내서야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다. 게임의 스킬과 맵들을 기반으로 한 것을 볼 수 있다.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국산 어린이 만화계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며 게임 원작 만화로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기도 하다.
상술했듯 스토리 담당은 송도수, 작화 담당은 2004년 1권~5권까지의 극초반은 김신중이 맡았으나 2005년 1월부로 6권부터 서정은이 담당한 작품으로 그냥 말로 할 것도 없는 엄청난 판매부수의 대박을 기록해서 서울문화사 만화사업부를 먹여 살리는 작품이다. 총 판매부수는 1800만부를 돌파했으며 인기가 많다보니 수학도둑을 시작으로 어린이 교육만화 내용의 여러 파생작들[4] 이 나오는 중이다. 심지어 아동 뮤지컬까지 나왔다. 다만 애니메이션은 나오지 않았다.[5]
이 작품의 대성공 이후로 온갖 게임들에서 만화책을 내놓았지만 이 작품만큼 성공한 만화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리고 이만큼 결말이 초라한(...) 만화도 없을것이다......
2. 줄거리
주인공 도도는 메이플 아일랜드에 살고 있던 최강의 검사가 되는 게 꿈인 소년이었고, 에아를 만나면서 그 꿈이 실현된다.
우연히 마을에서 수련을 하다가 어느 미소녀를 만나는데 그 소녀가 바로 에아였다. 몬스터들에게 당해 갇혀있는 에아를 구하고 집으로 데려온 후 에아가 떠날 때 도도랑 같이 떠나면서 여행이 시작된다.
사우스페리에서 자신과 같은 메이플 아일랜드 출신[6]
인 아루루, 바우, 그리고 몬스터인 와일드카고족의 공주인 주카[7] 도 만나게 되고 대마법사가 꿈이라는 소년 델리키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은 주니어 발록을 물리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데...
2.1. 전투
코믹 메이플스토리/전투 문서 참고.
3. 발매 현황
본래 짝수달 20일에 발매되었으나 2013년부터는 '''매달''' 20일 발매된다고 한다. (지금은 다시 짝수달 20일에 출간한다.) 2012년 기준으로 서정은 작가가 맡고 있는 다른 작품들만 해도 4개 이상인데[8] 작가가 정말로 힘든 모양인지 수학도둑은 코메와 비교해도 현저히 퀄이 낮고 노아엑스는 발매 소식이 없으며 액션 손자병법은 다른 화실 식구가 맡는다. 발매 속도를 늦추고 퀄을 높여도 모자랄 판에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실제로 2~40권 대까지는 어느 정도 준수한 퀼을 보여주다가 그 이후부터 퀄리티가 급속도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예로 CG에 포토샵 살짝 걸쳐 대충 통과시키는 그림체가 늘고 있다.
유일하게 주기적으로 장기 발행된 게임 원작 만화로서, 2004년 4월 25일에 1권이 출간된 이래로 '''14년 9개월 24일'''의 기간을 거쳐 2019년 2월 20일에 '''100권'''으로 완결되었다.
중국에서는 2011년 ‘모험의 섬’ (한국 한자음: 모험도) [간체: 冒险岛, 번체: 冒險島]이란 이름으로 수출되어 현지 출판사인 만우문화(漫友文化)에서 1~5권이 발매되었고 제8회 금룡상 최고 해외작품상도 수상했다고 한다. 2015년에는 추가로 6~10권도 발매했다고 한다. 이후 작품도 계속해서 수입할 모양이다. 링크, 이미지
4. 특징
4.1. 작화
이 만화에서는 캐릭터들의 손가락이 4개인데[9] 어째서인지 일부는 손가락이 5개다.[10] 초기 캐릭터들의 손가락을 4개로 시작해놓고 후에 생기는 신캐릭들의 손가락을 5개로 설정한 것이 원흉. 옆모습에서 눈이 앞쪽을 보고 있는데도 항상 눈동자 앞에 흰자가 보이게 그려진다. 사실 현실에서도 가끔 손가락이 하나 많거나 적은 사람들이 가끔 보이긴하지만 신기해하지 여기 세계관 처럼 당연히 여기지는 않는다.
79권에서 몇몇 등장인물이 성숙한 그림체로 바뀌었다. 가짜 세계수나 혼테일의 경우처럼 아이에서 어른으로 바뀌었을 때의 차이인 듯. 문제는 전조없이 급 변한 그림으로 괴리감이 너무 심하다는것. 델리코 참고.
구도나 연출이 상당히 평면적이다. 캐릭터들이 한 줄로 늘어선 풀샷을 남발한다든가, 전투 상황을 옆에서 싸움 구경하는 듯한 느낌으로 단조롭게 묘사한다든가. 그리고 효과음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
4.2. 그림 작가 교체
원래 그림 작가는 김신중이였지만 고작 5권까지만 연재하고[11] 서정은으로 바뀌었다.[12] 이러한 갑작스러운 작가 변경으로 인해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때와 마찬가지로 갑작스러운 작화 교체로 인해 원래 작화 담당인 김신중 작가가 죽었다느니 하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심지어 어느 커뮤니티에서는 김신중이 5권까지 연재하며 번 돈으로 아마존을 여행했다가 악어에게 물려 죽었거나 엄청난 상처를 입어서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됐다느니 하는 구체적인 고인드립성이 짙은 악질 루머까지 만들어져 있었고 실제로 이걸 믿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했다.
서정은으로 바뀌자마자 그림체가 2~3등신에서 점점 5등신 이상 그림체로 진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13] 그리고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서정은이 그린 후부터 배경이 점점 3D로 되어갔고 지금은 모든 배경이 3D다. 게다가 일부 캐릭터들은 아예 3D로 모델링한 경우도 많다. 바이칸이나 여러 드래곤, 초기의 팬텀 등이 이에 해당. 팬텀은 이후 모자만 3D로 바뀌었다. 이에 서정은 본인은 디즈니가 시대에 맞춰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 시작했듯이 본인도 발전되는 기술을 따른 것이라 말한다. 연재 초기에 일부 컷들의 배경이 PC 게임 둠 3의 스크린샷을 도용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후에 서정은 작가는 2006년에 둠3 코리아에 공식 사과글을 올렸다. 여담이지만 처음에는 서정은 작가도 김신중 작가의 화풍을 어느 정도 감안하고 그린 듯 교체 초기에는 티가 잘 안 났지만 점점 등장인물들의 등신이 늘어나면서 인체비례가 붕괴했다. 거기에 3D를 도입했지만 3D 배경과 소품들이 기존 2D 캐릭터들과 어울리지 못해 이질감을 일으켰다.
여담으로 김신중이 그렸을 때는 지금과 같은 엄청난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서정은으로 바뀐 뒤 김신중의 화풍을 그리워하는 소수 세력이 존재.[14]
참고로, 김신중 작가는 코믹 메이플스토리를 그만두고 1년이 지난 뒤 아이세움으로 출판사를 옮겨 학습만화와 아동만화를 그리고 있는 중이다. 꾸준히 다른 학습만화와 아동만화들을 출간했는데 어째서 저런 루머가 퍼졌는지 의문. 아무래도 작화 교체에 대해 출판사나 작가들 쪽에서 별다른 말이 없었던 데다 김신중 작가가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15] 다만, 어째서인지 2013년 3월 이후로 출간 소식이 없다.
5. 등장인물
코믹 메이플스토리/등장인물 문서 참고.
6. 설정
6.1. 세력
코믹 메이플스토리/세력 문서 참고.
7. 비판
속편이 나오면 나올수록 질이 떨어지는 괴현상이 일어났다. 그래도 기술력만큼은 계속 발전해오고 있었는데 그렇게 가다보니 결국 막장 만화가 되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코믹 메이플스토리/비판 문서 참고.
8.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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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권에서 카이린이 아루루를 총으로 쏴서 아루루가 도도 세계관으로 넘어왔던 것을 아루루가 써먹어[16] 영묘문 세계관 등장인물(카고킹 제외)들(아루루, 델리키, 주카)이 도도 세계관으로 넘어왔다.[17]
그리고 싸움 끝에 검은 마법사를 물리치지만 검은 마법사가 데몬슬레이어의 몸에 들어가 데몬슬레이어가 세뇌당한다. 하지만 '''신'''인 델리키가 '''이곳 지워진 세계에서 너와난 신이되었다'''는 말과 함께 루미너스(몸은 데몬이지만 영혼은 루미너스이다)의 몸속으로 흡수당한다. 사실상 델리키는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그 후 그림체가 소설판으로 바뀌더니 도도와 다시 슈미가 된 에아는 결혼하고 아루루와 주카도 결혼한다. 바우는 델리키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데몬슬레이어가 눈을 뜨면서 끝. [18]
9. 미디어 믹스
-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N스토어에 노블 메이플스토리와 웹툰 메이플스토리가 나왔다. 웹툰 메이플스토리는 현재 코믹 메이플스토리 시즌 2라는 이름으로 연재중이다. 93권 편집후기에서 예고한대로 가는듯하다. 완벽한 스토리 초기화를 염두에 둔 듯 한데, 델리키가 여자로 변하거나 에아를 칼이나 휘두르는 망나니로 등장시키는 등 기존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및 스토리 설정을 모두 뒤엎는 행보를 보여 기대와 염려를 모두 모으고 있다.
10. 파생 작품
2012년 6월에 나온 52권은 트랙이 2개로 나뉘면서 원작(퀘스트 트랙)과 다른 작(올림푸스 트랙)으로 나뉘어 나온다. 마법천자문과 같이 어린이 만화 특유의 고질병인 우려먹기를 실천하는 걸지도.[21] 다만 53권은 퀘스트 트랙이 본래보다 분량이 많아지고 올림푸스 트랙은 3부작으로 한 트랙밖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팬카페 내부에서도 반대 의견이 엄청났었다. 팬카페의 회원들이 한데 모아 올림푸스 트랙을 내지 말라는 글을 일제히 올렸을 정도.
올림푸스 트랙인 신들의 계보 같은 경우는 2012년 12월 20일에 나오는 만화 잡지인 '보물섬#s-4' 으로 옮겨지는 것 같다. 보물섬에서 연재되지만, 단행본도 따로 나온다. 보물섬이 폐간되면서 한동안 안 나왔다가 2016년 11월 18일에 다시 나온다.
가장 압권이었던 것은 황우석이 사실상 대한민국의 교주처럼 행세하던 시절 만들어진 '코믹 메이플스토리 생명공학 이야기'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주인공들이 황우석과 직접 만나 줄기세포의 신비함에 대해 알아간다는 오글 터지는 이야기다. 안습한 것은 딱 1권이 등장하자마자 황우석의 논문 조작과 그간 사기 행각이 들통나며 후속권이 취소되고 남은 물량 역시 회수되었다는 것. 무슨 생각인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 코믹 메이플스토리 카페에는 17회 분량이 무료 만화로 풀려있는 상태다.# 문제는 딱히 황우석이라는 인물에 대해 수정 처리되어있지도 않고 왜 이 만화가 연중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해당 사건에 유년기를 보내어 아예 기억조차 없는 현재 댓글을 달고 있는 대다수의 세대들은 그의 악행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상태로 실상황에 관한 설명도 없는 만화를 보며 줄기세포와 황우석에 대한 오해 속에 긍정적인 시점까지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몇몇 사람들은 황우석이 대규모 사기행각을 벌인 여파로 회수된 만화를 아무런 설명 없이 무료로 풀었다는 것 자체가 작가의 의도가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상황. 여담으로 당시 황우석 지지자들이 대규모 난동을 부리던 장소에 붙어있던 현수막에 해당 작품을 복붙한 것이 존재했는데 이게 기자들에게 꽤나 임팩트 있었다는 듯하다.#
여담이지만 저 만화책이 조연 인물인 샤로우가 본편이전에 등장했던 작품이다. 책의 출간 시점이 2005년이고 본편에서의 등장을 다룬 26권이 2008년에 나왔음을 생각해보면 매우 이른 편이다. 보바 펫의 흑역사와 마찬가지로 샤로우에게는 흑역사다.
10.1. 수학도둑
본편의 14권에서부터 파생된 또 다른 세계관의 작품이다.
주니어 발록과 겨루던 자이언트 우드 도도에게서 떨어져나온 또 하나의 도플갱어 도도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코믹 메이플스토리가 당초 김신중 작가에서 서정은 작가로 그림작가를 교체한 것 처럼. 수학도둑 역시도 기존 서정은 작가에서 시작하여 재라 작가와 포곰군 작가에 걸친 두 차례의 작화가 교체가 이루어져왔다.
초기에는 코믹 메이플스토리와 비교하여 크게 인기가 있는 작품이 아니었고 작화의 질도 본작보다 상당히 떨어지는 퀄리티를 보여주어서 수학도둑에 대한 부정적인 평이 주를 이루었으나, 시즌 2에 들어서면서 부터는 되려 본작과 비교하여 깔끔한 전개와 작화 등이 주목을 받게되면서 수학도둑을 재평가하는 시선이 많아지게 되었다.
그렇게 본작을 넘어서는 인기를 보여주며 어느덧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 수학도둑 쪽으로 본편을 이전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에 이르렀었지만, 전개를 거듭할 수록 점점 본작과 똑같은 난잡한 전쟁 스토리와 삼각관계 막장 드라마가 주를 이루게 된다. 실상 그란디스 인물들의 퇴장 이후 시점부터는 내용이나 작화면에서[22] 썩 평가가 좋지않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10.2. 한자도둑
10.3. 영어도둑
10.4. 만화검객 비법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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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까지 발매되었으며, 무기한 연재중단 상태이다.
메이플스토리 등장인물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은 다 사진이라서 서정은 작가의 2012년 모습도 볼 수 있다.
11. 코믹 메이플스토리 온라인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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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완결을 약 1달 앞두고 원작의 설정을 차용한 새 작품이 출간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코믹 메이플스토리 온라인 RPG 문서 참고.
12. 기타
- 주 타깃층인 초등학교 근방 서점에는 발간될 때마다 드디어 나왔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 XX권이라고 써진 포스터를 써붙이는 게 관례인 듯하다.
- 캐릭터 이름의 경우에는 메이플스토리 초기 모험가 일러스트의 캐릭터에게 도도, 델리키, 바우, 아루루라는 이름을 붙여 현재는 디폴트 네임과 다름없이 사용되고 있다. 이후의 캐릭터들은 웬만해선 게임에서 다 이름이 존재하여 딱히 짓진 않지만 해적 인파이터의 경우는 모바일 메이플스토리에 나왔던 인파이터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아타르라는 캐릭터의 이름을 사용하였는 걸 보면 이름이 없는 신캐릭터를 추가시 웹툰이나 모바일 메이플스토리의 이름을 자주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신화들에서 이름이나 소재를 차용한 부분도 있다. 대표적으로 수메르 신화의 에아나 아루루, 인도 신화의 영약 암리타라든가.
- 아무리 어린이용 만화책이라지만, 설명충이 등판했다고 믿을 정도로 주석이 달린다. 코메를 읽을 정도라면 아는 단어들까지도 주석을 달고 설명해준다.
- 이 만화 전에 크레이지 아케이드 오프라인 배틀이라는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소재로 한 만화가 있었다. 2002년 말부터, 2004년 초까지 책이 나왔다.[23] 물론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원작에 스토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왜곡을 할 내용도 거의 없었다.[24] 내용도 1~3권, 4~5권, 6~10권[25] 으로 딱딱 나눠지며, 6권에서 뿌려진 떡밥이 10권에서 회수되는 등 준수한 편으로 1년만에 10권에서 깔끔(!)하게 끝이 났다.[26][27]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제대로 흥하자, 2003년부터 서울문화사에서 넥슨 게임을 소재로 '오프라인 XX' 라는 만화들을 내놨고 이 코메도 그 중 하나다.
- 초반에는 소위 초딩 만화[28] 의 새 시대를 열며 인기를 끌었고 발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1990년대 초중반대 생인 남,여학생들에겐 상당히 익숙한 만화다. 첫 연재 당시 초등학생이던 학생들이 대학생이 되었지만 만화는 아직도 연재 중이다. 이 사실을 안 당시 초등학생들은 대부분 아직도 연재하냐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소수지만 계속 읽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또 사실 코믹 메이플스토리를 언급하면 열 중 아홉은 '엥? 그거 아직도 하고 있냐?' 라는 반응들이다.
- 2011년 5월에 서울문화사의 자회사격인 일요신문에서는 코믹 메이플스토리 열풍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적이 있었다.#
- 2013년 11월 29일에 메이플스토리의 유엔아이 업데이트 발표 영상에 새로 나온 캐릭터인 은월이 나온다는 게 밝혀진 게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건만 공개된 67권 표지 그림에 벌써 은월이 나온다는 게 공개된 걸 보면 설정왜곡이나 캐릭터 붕괴로 욕을 먹긴 하지만 넥슨이 미리 나올 캐릭터의 설정을 알려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 #
- 근래 들어서는 주요 독자들인 초등학생들 조차도 급속도로 관심이 떨어지는 추세라고 한다. 이제 한국 만화시장은 출판만화에서 웹툰으로 옮겨가는 추세인데다가 스마트폰을 소유한 연령대가 대폭 내려가면서 그나마 출판만화의 큰 손이었던 초등학교 이하 연령들 역시 웹툰에 익숙해지면서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는 분석. 여기에 84권에, 기타 외전작까지 합치면 100권을 넘어가는 권수에 신규 독자 유입이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29] 일단 2017년부터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북스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웹툰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슬슬 단행본 판매 위주에서 E-북 시장으로도 발을 들여놓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코메 작가진[30] 은 이후 쿠키런 어드벤처, 맞춤법이 헷갈려?!를 그리는데 이 작품의 악명이 어딜 안 가는지 쿠키런 어드벤처는 1권부터 설정 붕괴를 일으킨다. 그나마 맞춤법이 헷갈려?!는 원작을 어느 정도 충실한다.
- 등장인물 대다수가 집안이 엄청나며 처음엔 평범한 집안인 것처럼 보인 애들도 나중에는 명문가 집안이나 부모가 전설적인 영웅으로 밝혀진다. 대표적으로 히로인인 슈미(에아)는 신의 딸이고 주카는 카고족 공주, 바우는 엘프족 공주[31] 인데다가 아루루는 아쿠아리움의 지배자인 아루일족의 유일한 생존자 즉 왕자님[32] 이며 델리키와 델리코 형제는 명망있는 마법사 가문인 델가문 소속에 카이린의 아버지는 바다의 귀족이라 전설의 해적왕 테스토넨이다. 유일한 평민은 도도 하나뿐인데 얘조차도 아빠가 전설적인 검사 도스칼리버라서 평범한 가정이라 볼 수가 없다.
다만 혈통만 좋다 뿐이지 혈통과는 반대로 과거사는 불행한 경우가 대다수 슈미는 애당초 출생부터가 어머니인 세계수가 세상에 도움을 구하기 위해 탄생시켰으니 처음부터 좋을 수가 없었고 바우는 어릴적 보면 3살부터 일을 할 정도였으며 아루루는 부모를 비롯한 일족 모두가 샤크에게 몰살당하고 본인은 부모에 대해선 거의 모른 채 바우랑 어린시절을 보내고 도적으로 컸다. 카이린은 이전에 어머니를 잃었으며 아버지도 죽었다고 알고 있었다. 일단 과거사로 보면 결국 슈미, 바우, 아루루, 카이린은 결코 정상적인게 아닌데 스토리 진행에 따라서 슈미와 주카는 어머니를 잃고 카이린은 아버지를 잃는다. 혈통에 비해 안습한 가족사와 과거사를 보여준다. 오히려 가장 평범한 가문에서 태어난 도도네 집안은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짱박혀 살아서인지 언급은 적지만 그래서인지 수난을 안 당하는듯
- 작가의 말에 따르면 서정은 작가는 할 게임이 없어 명령 프롬프트로 직접 게임을 만들어 놀았다고 한다. 프로그래밍 실력이 상당한 듯.
- 81권에서 표지부터 아루루가 근육질이 되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적이 있었다.
13. 바깥 고리
[1] 그마저도 게임의 주요 인물들은 50권대에나 겨우 출연한다[2] 이곳 저곳 계속 이동하는 코메측 세계수의 존재나 게임에는 존재하지않는 명계라는 장소, 게임 내 레벨과는 맞지않는 적들의 능력치 등이 있다.[3] 이와 비슷한 전례로는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 방영한 강철의 연금술사 오리지널이 있다[4] 한자도둑, 영어도둑 등이 그것이다. 다만 현재는 수학도둑만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5] 언젠간 코메 애니메이션이 제작되리라 희망하는 이들도 의외로 상당히 많다.[6] 단 이후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아루루는 메이플 아일랜드와는 1도 관련없는 아쿠아리움 태생인 것이 밝혀졌다. 여러번 갑자기 설정이 생기거나 지워지는 이 만화 특성상 난데없이 추가된 설정일 확률이 높지만...[7] 당시에는 삐삐라는 이름이었고 모습도 와일드카고가 아닌 캐시 상점에서 파는 고양이 펫의 색깔을 하얗게 바꾼 것처럼 생겼었다. 게다가 어째서인지 2권에서는 게를 미끼로 쥐 잡아먹겠단 얘기를 하더니 나중에는 쥐가 무섭다고 한다.[8] 보물섬-신들의 계보, 수학도둑, 노아엑스, 액션 손자병법 등. 사실 본인의 작품 관리 없이 이렇게 많이 작품에 손을 댄다는 것 자체가 이미 양산형 만화에 제대로 맛을 들였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기도 하다.[9] 미국 만화가 대부분 손가락 4개로 그려진다. 미국식 그림체에서는 5개보다 4개가 더 사람 손가락 같다고 한다. 5개는 소세지 엮어놓은 거 같다고..[10] 수학도둑 8권에서는 오히려 이걸 이용한 암호를 만들기도 했다.[11] 사실 송도수 작가는 5권까지만 연재하려고 했었다고 말했는데 100권까지 나온 걸 보면 김신중은 5권까지만 그리겠다고 계약을 한 듯하며 계약사와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구체적인 내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계약사 문제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12] 코메 이전부터 메이플 학습만화를 그린 경력이 있다.[13] 그런데 캐릭터들은 점점 길쭉해지는데 SD풍이었던 이전과는 다르게 인체비례가 매우 어색해보인다. 당장 위의 표지만 봐도 몸통과 팔다리가 가늘고 길쭉한데 말 그대로 길쭉하기만 할 뿐이라서 2~3 등신이었던 캐릭터들을 그냥 고무줄처럼 늘린 것 같이 보인다. 심지어 전반 등장인물과 후반 등장인물의 손가락 갯수가 다르다. (4개에서 5개로).[14] 그도 그럴 것이 김신중의 그림은 배경의 건물까지 일일이 그려놓을 정도로 쏟은 정성이 장난 아니었기 때문이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특유의 아기자기함이 김신중의 그림과 잘 어울리기도 했다. 서정은 작가도 초기에는 나름대로 아기자기한 그림체를 보여줬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조금씩 달라졌다.[15] 코믹 메이플스토리가 김신중 작가의 첫 작품이다.[16] 하지만 옷은 보이지 않고 다 벗은 모습으로 등장한다.[17] 검은 마법사와 싸우는 도도와 아루루는 옷이 벗겨졌고 주카 세계관으로 넘어온다. 주카는 붕대를 감으라고 주고 다시 싸운다. [18] 55권 부터 진행된 삼국지화와 우정파괴, 돌이킬 수 없는 설정 붕괴와 캐릭터 붕괴로 인해 아예 처음부터 코메를 리메이크해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다.[19] 그래도 앞으로 어찌 될지는 확실하진 않다, 나름 55권 이전까진 학습만화계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였으니...[20] 삽화-필력 모두 충격적이다.[21] 어쩌면 마법천자문의 경우와 비슷할지도 모른다. 원래 코메가 결말이 보이지 않는 만화(결국 100권에서 완결되었지만.)이기도 하고 마법천자문처럼 인기에 힘입어 각종 바리에이션이 만들어지기도 하니까.[22] 서정은 작가의 부분작화가 시즌 3을 기하여 크게늘었는데 그 질이 코믹 메이플스토리보다도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작붕이나 인체비례 붕괴역시도 많이보인다. 기존 재라 작가의 화풍은 4~5등신 위주인 반면 서정은작가는 그보다 높은 등신대의 화풍을 고수하기에, 부분작화가 나올때마다 그 괴리가 상당하다. 또한 기존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부터 지적받아온 문제점인 캐릭터들의 3D 모델링 처리도 시즌 3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났다. 시즌 1에서의 문제점들을 시즌 3.4에서 답습하면서 시즌 2에서 쌓은 긍정적인 평가를 상당부분 깎아내렸다.[23] 작가는 글 유경원, 그림은 현보 양선모. 양선모 작가가 만든 회사가 메이플 홈런왕의 그림을 담당하는 현보 아트스쿨이다. 참고로 이 둘은 서울문화사의 히트 코믹스로 '까'와 '혈류학원'이라는 만화와, 대원씨아이의 월간 만화잡지 팡팡에서 '붕붕 번개 축구단'이라는 만화를 연재했다.[24] 게임에는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와 배경이 나온다.[25] 1~3권은 지옥불마왕 부활을 막는 것, 4~5권은 섬에 가서 화산폭발을 막고,악당을 물리치며, 6~10권은 악의 축인 배찌와 똑같이 생긴 악당을 죽이는 내용이다.[26] 다만 오프라인 배틀 이후로도 미스터리 어드벤처, 사이언스 카드캡처, 고대문명 탐험, 한국 역사 탐험 등으로 카트라이더로 배경만 바꾸어서 후속작을 오래 우려먹긴 했다. 엄밀히 말해 미스터리 어드벤처부터는 학습 만화고 점점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 카트라이더 세계관으로 변해가지만 어쨌든 내용이나 인물들은 계속 이어지니 실질적으로는 한 시리즈. 그렇다곤 해도 해당 시리즈 전권을 합쳐봤자 80권이 넘어가는 코메 하나 분량에 훨씬 못 미치는 게 사실이지만. 거기에 코메도 오프라인 RPG 말고 수학도둑 같은 다른 시리즈물이 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카트라이더 시리즈는 명함도 못 내밀 수준이다.[27] 덧붙이자면 오프라인 배틀-미스터리 어드벤쳐-사이언스 카드캡터,그리고 고대 문명 탐험-한국 역사 탐험이 같은 세계관이다.[28] 메이플스토리를 바탕으로 아동 만화를 만들었으니...[29] 본인이 돈이 부족한 초등학생이면 100권이나 되는 책을 돈을 주고 일일히 다 살수 있을지 부터가 의문이고 이미 웹툰으로 인해 만화를 돈주고 본다는 생각은 미리보기 빼고는 거의 안한다.[30] 즉, 다시 말해 서정 엔터테인먼트 사단.[31] 외가.[32] 여담으로, 메이플스토리 DS에서도 도적 캐릭터는 샤례니안 왕국의 최후의 생존자이자, 왕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