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디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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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
'''지배력'''
A+
A
A+
A
'''A'''
'''빌런 위험도 A'''

'''인간은 이다지도 숭고해.'''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3.2. 전투력
4. 기타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본명은 '''요츠바시 리키야(四ツ橋力也)'''로 서포트 기업 '데트네랏'사의 대표이사 겸 사장이다. 하지만 진정한 정체는 개성 보유자들을 지키기 위해 범죄를 일으킨 디스트로의 후계자이자 이능력 해방군의 최고지도자다.
디스트로의 '''친아들'''이지만, 리키야의 존재를 디스트로는 알지 못했다. 감정이 격해질때 얼굴에 아버지 같은 검은 반점이 퍼진다.

2. 작중 행적




2.1. 이능력 해방군


첫등장시엔 CM 촬영을 했는데, 이때만 해도 빌런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사장으로 나온다. 화를 낸 적도 없었는지 그의 부하였던 미야시타는 은근히 얕보는 듯 하거나 짓궂은 농담을 많이 한다.[1] 아직 신생 기업에 속한 축이라 CM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고민을 하던 중 미야시타에게 이능력 해방군의 디스트로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나 미야시타가 디스트로를 한낱 범죄자 취급하자 큰 스트레스를 받더니 미야시타에게 가족 혹은 애인이 있냐고 물은 후 '''살해한다'''. 하지만 미야시타를 아끼고 있던 건 진심이었는 듯 그의 죽음을 눈물까지 흘리며 진심으로 애도했다.[2]
간부들에게 빌런 연합을 잡기 위해 그들과 연결점이 있는 브로커 기란을 납치 후 고문중이며, 손가락을 하나씩 잘라 사예팔재회 두목 저택에 '중지', 호스시 터미널 앞 '검지', 호송차량 습격사건이 일어난 고속도로에서 '약지', 카미노구 그라운드 제로에서 '엄지', 엔데버가 후드와 싸웠던 후쿠오카 중심부에서 '소지'를 던져 놓는다.[3] 대기업의 사장답게 기란이 완전 소거한 고객데이터를 복구한 뒤, 트와이스에게 음성변조를 걸어 전화했다. 그리고 얘기하는 도중 위치 추적까지 금방 해낼 정도이다. 그리고 빌런 연합의 리더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히어로한테 당할지, 아니면 자기들이 정한 장소 '데이카시'에 와서 자기들에게 당할지 선택권을 준다.
빌런 연합과 이능력 해방군의 전투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기란과 대화하면서 빌런 연합을 없애려고 드는지 이유가 밝혀진다. 연합이 카미노 사건 이후로 노우무가 거의 다 떨어진데다가 하이엔드엔데버한테 죽은 뒤에는 더 이상 노우무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지금의 연합은 사실상 일개 서클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4]
간부 중 한명인 큐리오스가 토가 히미코에게 죽음을 당하자 그녀의 죽음을 애도한다. 정작 이능력 해방군들의 행적을 어이없어한 기란이 이런 일로 세상이 바뀔 것 같냐고 하면서 리 디스트로를 광인 취급하자 '''"우리들 이외의 사람들이 미친 것이다."'''라고 정정하고 진심이 아니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고 말한다. 이후 또 다른 간부인 스켑틱이 트와이스의 개성을 높게 보아서 그의 트라우마를 건들면서까지 해방군 쪽으로 끌어들이려다가 역으로 트와이스의 개성을 각성 시켜버린다. 숫자 우위라는 이점이 뒤집혀지자 강력한 개성을 지닌 게텐이 있다고 신경쓰지 않는다.

2.1.1. VS 시가라키 토무라


'''그래서 디스트로는 생각했어! '어머니가 원한 미래는 이게 아니다!' 진정한 의미로 이능력을 '개성'이라 부를 수 있는 세계를 만들자!'''

(중략) '''국가에 대한 반발! 진정한 자유! 그것들을 짊어지고 나는 디스트로의 숙원을 이룰 것이다!'''

'''디스트로의 후예, 그의 피를 물려받은 자! 내가 바로 리 디스트로다!'''

'''역사도 없는 양아치의 파괴 충동에 우리보다 더한 무게가 있다고 생각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에피소드별 메인 빌런'''
하이엔드

'''이능력 해방군'''

초현실 해방 전선
후드
'''리 디스트로'''
시가라키 토무라
다비
이후 복제 트와이스가 디스트로가 있는 타워로 다다르고 토가를 제외한 빌런 연합 멤버들의 복제를 만들자 그 이상 복제를 늘리면 기란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그리고 리 데스트로의 강력함이 드러나는데, 컴프레스를 비롯해 다비마저 인식하지 못할 정도의 강력한 일격으로 복제들을 전부 반파시킨다. 트와이스는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자신을 다시 한번 복제하는 식으로 살아남았고 리 디스트로의 공격 여파에 날라간 기란을 걱정하자 그들의 우정을 '놀이'로 치부하며 완전히 끝장내려고 한다. 그러나 복제 시가라키는 그 일격을 피했고 디스트로에게 고상한 꿈을 가졌다고 비꼬자, 리 디스트로는 그에게 "개성의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리고 자신을 디스트로의 후계자라고 밝힌 후 역사도 없는 잡놈의 파괴충동에 자신들의 이상의 무게를 가졌냐고 비판한다.

'''화났어'''

'''악행을 일삼는 건 이 손바닥인가?!'''

그러나 복제 시가라키가 진짜 시가라키에게 신호를 주어서 빌딩 전체를 붕괴시켜버린다. 리 데스트로는 시가라키에게 얕보던 놈들에게 당하는 기분이 어떠냐고 조롱조로 도발하면서 지면을 붕괴시키자 재빨리 피하며 "화났다." 라고 답한 뒤 주먹으로 시가라키를 내리친다. 시가라키는 재빨리 피했지만 '''왼손의 절반이 날라갔으며'''[5] 그직후 "난 화를 참는 성격이지. 덕분에 이마도 이꼴이야. 전사들을 잔뜩 죽여서 온거지? 이 손 때문인가?" 라고 말하며 시가라키의 왼손을 두 손가락으로 붙잡고 마저 작살낼 준비를 한다.
그러나 시가라키가 본격적으로 과거를 떠올리기 시작했고 각성하기 시작했고 손가락을 잃었는데도 개성이 발동되자 당황한다. 데스트로는 과거 게텐이 그랬던 것처럼 시가라키가 스트레스로 인해 성장하고 있다고 침착하게 분석한 뒤 자기자신도 스트레스로 단련됐다고 하며 힘의 80%를 발동해서 일대를 쓸어버린다. 한편 스켑틱에게서 정체불명의 전력이 온다고 듣는데도 디스트로는 시가라키가 일어나는 모습에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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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사라져라. 창조 없는 세상에 미래는 없으니까!'''

그럼에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힘을 100%로 해방해서 시가라키를 죽일려고 달려들지만, 시가라키가 회상이 끝난 직후 바로 들고있던 아버지 손을 없애버리고 자신이 전력을 다해서 내지른 공격을 가볍게 상쇄시켜서 크게 당황한다.[6]

시가라키 토무라: 이해해. 눈에 거슬리는 것들을 한껏 때려부수면... 즐겁지.

리 디스트로: '''내 힘은 수단이다!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디스트로의 유지를 완수하기 위한!'''

(아까부터 넘실거리는 이 심장고동은─... 공포? 아니, 틀렸어. 난 공포도 힘으로 바꿔놓는다! 그렇다면 왜─?)

시가라키 토무라: '''답답해 보여, 리 디스트로.'''

('''어째서 스트레스가 가시는 걸까?''')

억압이 아니라 해방을. 이능력의 자유로운 인간으로서 당연한─.... 고통 받고 각성한 후, 이 녀석은 마치 '''모든 게 해방된 것처럼─ 그렇구나 가슴이 이렇게 뛰는 이유는'''

시가라키가 데스트로의 개성을 크기만 할 뿐 별것 아니라고 치부하는 한편, 파괴하는 것은 즐겁다고 이해를 표하자 자신의 개성은 아버지 디스트로의 이상을 완수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반박한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자기 회사에서 만들어뒀던 본인의 전용 풀보디 아머를 착용한 뒤 '''150%'''의 전력으로 덤벼들지만, 시가라키가 그럼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다시 지반을 붕괴시킬려는 걸 보고는 이럴 땐 스트레스가 쌓여야 정상인데 어째서 반대로 내려가는지 의문을 품다가 시가라키가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향처럼 '''개성과 그 모든 걸 해방'''하는 걸 보고 만족해서 스트레스가 내려간다는 걸 깨닫고 바로 시가라키가 일으킨 여파에 휩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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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능력 행사. 억압이 아니라 해방을. 아아. 위대한 디스트로여. 해방 끝에 존재돼야 할 사람이 자유를 체현하는 이라면. 역사의 무게도, 피의 숙명도 답답해보인다며 일소에 부치는 이 청년이야말로─.... 난 이미 보고 말았다.)

'''이능력 해방군은 네 뒤를 따르겠다.'''

('''이 청년이 찬란히 빛나보였다─.''')

그리고 시가라키의 붕괴에 휘말리지만 다리를 잘라내어 붕괴에서 벗어난다. 그렇게 시가라키에게 사실상 패배하자 이 이상은 무의미한 희생이라며 다른 인원들이 더 싸우려는 것을 막고 자신을 죽여도 상관없지만 시가라키가 아무 억압없이 자유롭게 개성을 쓰는 모습을 보며 저것이 이능력 해방군이 가야할 길이라며 '''이능력 해방군 전체가 빌런연합에 가담하기로 결정한다.''' 이에 시가라키는 너 사장이라면 돈은 많지?[7]라며 사실상 흡수하면서 빌런 연합의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져버렸다. 사예팔재회 편의 메인 빌런이었던 오버홀이 양팔을 잃은 것과는 반대로 이쪽은 양다리를 잃었지만 아예 완전히 몰락한 오버홀에 비하면 좋게 끝난 편이 되었다.

2.2.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이후 빌런 연합과 이능력 해방군은 서로 연합해서 초현실 해방 전선이라는 새로운 조직으로 재탄생한다.[8] 시가라키를 새로운 지도자로 임명하면서 자신은 행동대장격으로 내려왔다. 또한 완전히 시가라키의 추종자가 되었는지 '''존댓말로''' 필요한게 있으면 말하라면서 옆에서 아부를 하다가 시가라키가 꺼지라고 하자 기쁜 마음으로 꺼져준다. [9]
후에 호크스가 디스트로의 사상을 훌륭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칭찬하는 등 드문드문 얼굴을 비춘다. 그리고 히어로들이 초현실 해방 전선의 본부를 급습했다는 보고를 받자마자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았는지 시종일관 웃고 있던 얼굴이 분노로 일그러지며 검은 반점이 얼굴 전체를 덮는 중이다. 그리고 토코야미 후미카게가 다크 섀도우를 어두컴컴한 지하통로를 이용해 전력으로 부풀려서 공격하자 다시 개성으로 덩치를 키워서 대등하게 힘을 겨루나 싶었는데 의족이 그만 다크 섀도우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부러져서 뒤로 밀려나고 의사당의 입구는 무너져서 막히고 만다. 그 후 부하들에게 예비 의족은 아직이냐고 성질을 내다가 기간토마키아가 각성을 마쳐 깨어난 시가라키 토무라의 냄새를 맡고 그의 명령에 따라 의사당 천장을 부순다.
예정과는 달리 시가라키의 각성이 완전하지 않다는 걸 깨달은 디스트로는 구세의 해방자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분노한다. 그리고 남은 해방전선 멤버들에게 기간토마키아를 따라 혁명을 시작하자고 외치며 엣지 쇼트와 팻검을 비롯한 히어로들과 교전에 들어간다. 하지만 기간토마키아의 부재와 다리 페널티가 컸는지 엣지 쇼트에게 제압 당해 트럼펫, 게텐과 함께 체포된다.[10] 그렇게 해방전선 편에선 별 활약을 못하는 듯 했다.
그러나 298화에서 반전으로 히어로들이 쟈쿠 병원과 군가산장을 습격하기 전에 트와이스가 미리 만들어놨던 그의 분신이[11] '''혼자서''' 공안 본부를 작살냈다. 그동안 호크스와 공안한테 제대로 속아넘어간 듯한 모습은 함정이었고, 본인 역시 그동안 공안이 자길 감시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으며, 결국 공안이 서포트 아이템 공동 제작 계약을 명목으로 자신을 체포하려고 접근했을 때 최후의 발악으로 저렇게 초토화시켜놓은 것.[12] 저 땐 거의 모든 히어로들이 해방전선을 급습하러 가서 별볼일없는 엑스트라 히어로들만 몇명 남아있었는 데다[13] 스파이로 잠입한 호크스도 리 디스트로의 강함을 전혀 몰랐기에 의족인 상태로도 그냥 양학을 한 듯 하며, 분신을 유지할 트와이스가 죽고 얼마 안 가 씨앗은 이미 뿌려져 있으며, 질서없는 질서, 모든 걸 해방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사라진다.
300화에서 리 디스트로가 뒷세계에 공급한 서포트 장치들이 사건의 피해를 더 키우고 있다고 언급된다.[14]
이 서포트 장치들이 아주 지독한 악순환을 일으키고 있는데: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사건으로 인한 피해로 히어로와 경찰 전력이 급감하고 히어로의 신뢰도가 추락 & 대대적으로 탈주한 빌런들이 곳곳을 습격 -> 위기감에 시민들이 서포트 장치를 가지고 자체적인 빌런에게 대응 -> 제대로 훈련없이 서포트 장치에 의존해서 개성을 남발하니 더 큰 피해가 발생[15] -> 히어로들이 오기도 전에 극심한 피해가 나고, 히어로들은 뒷북이나 친다고 더 욕을 먹음[16] -> 히어로들의 신뢰도가 더 추락 -> 위기감이 시민들이 서포트 장치에 더욱 의존하게 됨.

3. 능력



3.1.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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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 발동/증강계
스트레스를 쌓아 힘으로 바꾸는 능력. 평소에 화내지 않는 것은 개성을 위해 화를 쌓아두기 때문이며, 그 때문에 스트레스성 탈모로 이마가 벗겨졌다. 스트레스가 힘의 원천이 되기에 '''공포'''도 힘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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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방 80%
스트레스 해방 100%
스트레스 해방 150% + 크레스트로 착용
개성을 발동할시 얼굴에 있던 검은 반점이 몸 곳곳에 번지며,[17] 반점이 번진 부위는 강화되거나 거대화한다.
작중에선 왼팔이 한순간에 거대해져서 트와이스, 다비, 컴프레스의 복제를 한방에 쓸어버렸다. 민첩성까지도 상당해서 시가라키도 데스트로의 공격을 제대로 피하지 못했다.
스트레스를 해방할때 % 로 힘을 조절하는 것도 특징. 80% 해방 상태부터는 반점 뿐만 아니라 구현화된 검은 스트레스가 몸을 뒤덮는다.
참고로 거대화해도 양복이 찢어지지 않는걸 봐서는 양복 자체도 맞춤형 특제 양복인 모양.
슈츠말고도 전투용 강화복 ''''크레스트로''''가 별도로 존재한다[18]. 거대화 상태일때에 맞춰 만들어진 거대 강화복으로, 주머니의 호출기로 부르면 각 파츠가 날아와 장착된다. '부하증폭 강압기구'라는 명칭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신체에 압박시키고 말뚝을 박아 기동성을 희생시킨 대신 폭발적인 힘을 취할 수 있다. 이걸 장착한 상태의 힘은 '''150%'''라고 언급된다. 각각의 파츠마다 비행이 가능하기에 위급 시에 탈출수단으로 사용할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밑도 끝도 없이 세진다는 강력하고 심플한 개성이지만 그만큼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스트레스를 안받거나 내려가면 개성이 약화된다. 작중에서는 시가라키를 보고 만족해버려서 스트레스가 내려가서 시가라키에게 패배한다. 게다가 평소에 화를 표출하지 않고 쌓아둔다는 발언에서 알다시피 스트레스 자체가 개성을 사용하기 위해 저장해야되는 일종의 자원 역할을 하고있어 쌓아둔 스트레스가 다 풀리면 개성이 크게 약화되는 듯. 그리고 스트레스가 다 풀리면 다시 스트레스를 쌓아야하기 때문에 다시 강해지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것도 단점이 될 수 있을 듯하다.
게다가 스트레스를 쌓아두려면 선행보다는 악행에 익숙한 사람이 적합하고, 설령 조건에 맞는 사람이 스트레스 축적 개성을 갖는다 하더라도 개성 특성상 심신에 부담을 지속적으로 주어야 하므로 보유자 요절 가능성이 높다.
개성의 원리와 개성을 사용할 때의 연출이 원 포 올과 상당히 비슷하다. 거기다가 힘을 퍼센트로 나타내거나, 올마이트 vs 올 포 원 때 나왔던 도시 붕괴 연출이 오랜만에 다시 등장하는 등, 토무라 vs 데스트로 전은 원 포 올에서 쓰이던 연출이 자주 등장한다.
기술 일람
  • 스트레스 아웃풋 - 개성을 극한으로 단련한 결과물. 힘을 검은 액체 같은 물질로 구현화할 수 있다.
  • 부하 덩어리 - 스트레스 덩어리를 던져 공격한다. 시가지를 한방에 초토화했다.

3.2. 전투력


Mr. 컴프레스(분신): '''어떻게 한 건지 봤어?'''

다비(분신): '''...묻지마.'''

디스트로의 공격을 본 후

대규모 조직의 수장인 만큼 사예팔재회오버홀의 통상 전투력을 뛰어넘는 엄청난 강자다. 개성을 완전히 개방하기 전의 일반적인 평타조차 트와이스나 컴프레스, 다비조차 눈으로 쫓을 수 없을 정도였다.[19] 시가라키(분신)[20]조차 겨우 피해서 기습을 가했지만 가볍게 피한 다음[21] 곧바로 제압한다. 패러미터 또한 전부 A로 최상급이다.
어느정도 실력을 내보인 시점에서는 점점 개성과 전투력이 상승하는 시가라키(진짜)조차 상대가 안됐고, 기억을 완전히 떠올려 각성한 후에야 겨우 압도했을 정도였다. 시가라키가 완전히 각성한 후로는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거의 올마이트올 포 원을 연상시킬 정도로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등 상당한 강자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시가라키에게 다리를 잃은 이후로는 전투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예시로 왠만한 실력자들도 일격에 처리 가능한 토코야미 후미카게의 최대치 다크 섀도우와 힘겨루기 싸움에서 잠시나마 대등했으나 의족이 곧바로 망가져서 밀려버렸다.
팬덤에서는 전성기 기준으로 엔데버와 함께 원포올과 복수 개성자들같은 특수한 존재들을 제외시 1,2위를 다투는 실력자로 취급 중.[22] 다만 다리를 잃어 전투력이 격감했다고는 하나 다크 섀도우의 평가로는 기간토마키아보다는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23] 게다가 296화에서는 의족 패널티가 있다고는 하지만 엣지 쇼트에게 제압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엔데버에 미치는 실력은 아닌 듯하다.

4. 기타


  • 리 디스트로라는 이름은 "파괴"라는 뜻을 가진 destroy에 re를 붙여서 초대 디스트로를 다시 이어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듯 하다.
  • 여러모로 오버홀과는 정반대의 결말을 맞은 인물. 오버홀은 먼저 자신이 동료로서 들어올 것을 제안했으나 거부당하자 마그네를 죽이면서 완전히 틀어졌고, 그 결과 빌런 연합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며 리타이어했지만, 리 데스트로는 먼저 빌런 연합을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 중 시가라키에게서 자신들의 이상의 모습을 보자 전원 가담하기로 결정을 내려 빌런 연합으로서 활동하는 결말을 맞았다.[24] 다만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편 이후 히어로들에게 체포되는 바람에 리타이어했다. 그러나 올 포 원이 전국 각지의 수용소들을 공격하고 있기 때문에 탈옥하여 재등장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 이미지 변화가 참으로 심한 캐릭터다. 첫등장시에는 이상적인 사장. 본색을 드러낸 후로는 이상을 가진 냉혹한 빌런. 시가라키에게 패해 부하로 들어간 후로는 해탈한 빌런이자 충실한 종 등 표정 변화가 심한 편. 정작 작가는 망가뜨리기 쉬운 캐릭터라서 즐겁다고 한다.
  • 현재까지 등장한 인물들중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지닌 강자이기 때문에 기간토마키아와 맞붙는 전개를 기대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능력 해방군이 빌런연합에 흡수되어 기간토마키아와 맞붙지 않게 되자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25]
  • 스트레스를 힘으로 바꾸는 개성이란 점 때문에 능력의 모티브는 헐크, 사회적 고위직에 자유를 추구하는 사상, 개성 발동 시 몸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연출은 다른동네 상원의원에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 어째 전적이 초라한 데 트와이스하고는 싸우다 시가라키의 개입으로 트와이스가 도망쳐 무승부가 되었고 시가라키와의 전투는 시가라키의 각성으로 패배 그후 토코야미와 힘 겨루기를 했을때 의족이 부러져 패배, 최근에는 엣지 쇼트한테 제압당하면서 총 1무 3패가 됬다. 다만 얼굴만 남은 게텐과 달리 명대사와 간지라도 가지고 있어 평가가 그렇게까지 박하지는 않다. 거기다 히어로들이 저택을 습격하기 전에 트와이스가 예전에 만든 본인의 분신이 혼자서 공안 본부를 초토화시켜놨다.
[1] 진짜 얕보는 건 아니고 오히려 무슨 말을 해도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라며 나쁘지 않게 보고 있다. 즉 친한 사람 끼리 서로 격식없이 농담하는 정도.[2] 미야시타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어서 조만간 이능력 해방군 간부들에게 소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었다.[3] 다섯 지역의 공통점은 '''빌런 연합이 일으킨 사건이 일어난 장소'''이다.[4] 실제로는 하이엔드는 한기가 아니였고, 다른 노우무들도 닥터가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연합이 노우무를 쓰지 못하는 이유는 닥터의 전면 협력을 얻는 조건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연합을 제거한다는 판단은 겉으로 보기에는 지극히 타당한 결론이지만 실질적인 세력판단에서는 크게 실수한 것. 행여 개벽행동대를 전멸시킨다 해도 후에 올 포 원의 수하들에게 보복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5] 엄지 검지 중지는 뭉개졌는지 사라졌고 소지와 약지밖에 남지 않았다.[6] 공격 일부분이 시가라키에 의해 붕괴됐으면서도 이 정도 위력을 자랑한다.[7] 컴프레스가 도피 생활중에 언급했던 "만약 사예팔재회와 손을 잡았으면 지금쯤 스시나 먹고 있었을 거다." 라는 말을 떠올린 순간의 말이다. 그리고 240화에서 정말로 초밥을 먹는다.[8] 리 디스트로 본인과 스피너가 명명했다.[9] 이후 스피너가 "저렇게 승진해왔구나"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 갑작스러운 캐붕이 아닌 데트네랏사의 사장이 되기전의 리 데스트로가 사회에서 살아남아온 방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혹은 시가라키의 모습에 감화되어 빌런 연합의 산하로 들어가게 되면서 디스트로의 유지를 이어야한다는 압박감에서 해방되어 원래 성격이 드러난 것일수도...[10] 그래도 올포원이 그날 밤에 타르타로스를 박살내서 수많은 거물급 빌런들이 탈옥한 데다, 덤으로 올포원이 바로 그들이랑 같이 다른 교도소도 7곳이나 습격해 거기 있던 빌런들도 있는대로 다 탈옥시켰기 때문에 본인과 트럼펫, 게텐도 탈출했을 가능성이 있다.[11] 디스트로가 공안과 히어로들한테서 의심을 피하기 위해 회사 운영을 대신 맡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놨다.[12] 잘 보면 공안의 회장과 가면허 때 나왔던 시험관인 메라도 있으며, 회장은 사망한 듯 하다.[13] 하지만 공안의 본부인 만큼 최상위권은 아니더라도 어중한한 히어로들이 투입 됬을 리는 없다. 적어도 공안에서 인정하는 히어로들로 구성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거대 빌런 단체의 간부를 체포하려는데 어중간한 인물들을 투입했을 가능성은 적다. 다만 리 디스트로의 실질적인 전투력을 파악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14] 본인도 탈옥했는지 불명이지만 대량의 흉악빌런이 해방된 전대미문의 사태라고 설명하는 컷에 리 디스트로로 보이는 실루엣이 등장한다.[15] 작중에서 히어로 자격제와 개성 사용 제한을 하는 주된 이유인데, 훈련되지 않은 개성의 남발은 큰 피해를 야기하기 하기 때문이다. 히어로과 학생들이 받는 훈련들도 대체로 민간 피해가 나지 않게 위력 조절하는 거다.[16] 이런 비판을 못 이겨서 사퇴하는 히어로들도 늘고 있고, 이를 두고 책임회피라며 더더욱 히어로에 대한 비판도 증가하고 있다.[17] 검은 반점은 숨길 수 있으며, 초대 데스트로의 모습이나 리 데스트로가 초반에 등장하는 모습(정확히는 부하직원을 죽이고 이능력 해방군 간부들과 대화할때)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개성을 제대로 발동하지 않고도 얼굴에 반점만 띄우는 것도 가능한 듯.[18] 그런데 이름의 유래가 '볏(Crest)'+파괴하다(Destroy)'라 조금 깬다(...). Crest는 닭볏할 때의 그 볏이다.[19] 참고로 검지만 검게 물든 걸 보아 딱밤이 그정도의 위력을 낸 모양.[20] 복장을 보면 이능력 해방군 이전 시점인 각성하기 전의 시가라키다.[21] 이땐 개성조차 사용하지 않았다. 기본적인 신체능력과 반사신경도 상당하다는 것.[22] 다만 스탯 자체는 이쪽이 밀린다.[23] 그래도 다리만 멀쩡했더라면 다크 섀도우가 리 데스트로를 힘싸움에서 이겼을 거라곤 장담하지 못한다. 기간토마키아보다는 약해도, 초현실 해방전선의 최강 전력중 한명이기 때문.[24] 표현 면에서도 정 반대인데, 오버홀은 두 팔이 "잘렸고," 리 디스트로는 다리를 "스스로 잘랐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인상적이다.[25] 하지만 가능성은 또 제로가 아닌 것이 시가라키 내에서 시가라키의 몸을 차지하려고 하는 올포원과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려고 하는 시가라키가 싸우고 있는 상황. 이럴 경우 기간토마키아는 올포원의 의지에 따를 것이고, 리 디스트로는 시가라키의 뜻을 따를 가능성이 크니 그렇게 되면 서로 대립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