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딸내미

 


'''집주인 딸내미'''
'''장르'''
성인, 드라마
'''작가'''
스토리: 활화산
작화: 앤드류[A] / 벤프
'''연재처'''
탑툰
'''연재 기간'''
2018. 01. 31.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안준표
4.2. 유달리
4.3. 준표네 가족 & 주변 인물
4.3.1. 장선영
4.3.2. 안철우
4.3.3. 백현아
4.3.4. 채미영 & 조가현
4.3.5. 차혜민
4.4. 유달리네 가족 & 주변 인물
4.4.1. 유학영
4.4.2. 유달리의 어머니
4.4.3. 박다정
4.4.4. 유달수
4.4.5. 강경희
4.4.6. 유달호
4.4.7. 조수정
4.4.8. 유민재
4.5. 천봉고등학교
4.5.1. 하태수
4.5.2. 허민
4.5.3. 허정
4.5.4. 김성찬
4.5.5. 신수현
4.5.6. 안경[1]
4.5.7. 정윤주
4.6. 조직폭력배 세력
4.6.1. 박두한
4.6.2. 신원복
5. 기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성인 웹툰. 스토리는 활화산, 작화는 앤드류[*A ], 벤프[2]가 담당했다.
주간 TOP10으로 선정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

2. 줄거리


때는 1998년, 유달리는 학교짱 하태수의 여친이자 안준표가 세들어 살고 있는 집의 딸이다.

집주인 유학영은 몇 년전 아내를 잃고 다방레지인 백현아와 매일같이 사랑을 나누며 층간소음을 발생시키지만, 철저하게 의 입장인 주인공 안준표와 세입자들은 집주인에게 한마디 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히고 있다.

주인집의 행패에 분노가 쌓일대로 쌓인 준표지만, 소꿉친구이자 주인집 딸인 유달리에겐 절대적으로 적대감을 나타낼수 없다. 그녀는 그에게 절대권력이기 때문이다.

소위 잘나가는 일진 유달리와는 달리, 준표의 학교생활은 매우 암울하다.

소심한 성격탓에 찐따라고 놀림을 받고, 유달리의 짖궂은 괴롭힘에도 반항하지 못하고 남들의 눈치를 보며

일진 무리들에게 굴복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에 들어오면, 180도 다른 태도로 살갑게 준표를 맞이하는 유달리. 이들의 알수없는 관계는 학교에선 철저히 비밀로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영원한 비밀은 없는법, 준표에게 악감정이 있는 누군가의 모함으로 이들은 엄청난 고비를 맞이하게 된다.

작중 배경은 1998~2000년으로, 학교 일진인 집주인 딸과 세입자 아들 간 관계를 담아내고 있다.

3. 연재 현황


탑툰에서 2018년 1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된다. 단, 업로드가 빠른 다른 작품처럼 연재 주기는 토요일이지만 실제론 금요일 밤 10시에 올라온다.

4. 등장인물




4.1. 안준표


본작의 주인공. 매우 소심한 성격이지만, 사춘기 소년인만큼 성적인 호기심이 굉장히 왕성하다.
준표의 아버지는 공장에서 일하다 손가락이 잘려[3] 더 이상 돈을 벌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준표의 가족들은 어려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나마 집주인 유학영이 어느정도 준표네 집 사정을 봐주고 있기 때문에 유학영과 유달리에게 함부로 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이고 있다. 하지만 준표도 인간인지라 가정과 학교에서의 차별과 무시에서 오는 억울함과 분노는 계속해서 쌓여만 가고 있다.
이 억울함과 분노로 인해 숨어있던 잠재력이 폭발하게 되어 학교2짱 김성찬 등의 패거리들을 응징하고 학교짱인 하태수도 발라버린다.[4]
처음에는 소심하고 어리버리한 학생이었지만, 점점 성장할수록 겪는 일도 많아지고 정신적으로 성숙하면서 남자다운 모습도 보인다. 게다가 키 185cm에 넓은 어깨, 대학교 미인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정도로 아름다운 어머니를 닮아 굉장한 미남으로 성장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아 그림솜씨가 굉장히 출중하다.
유학영이 자신의 어머니를 강간하는 광경을 보고 유학영을 때려눕혔으며, 혜민과 그녀의 친구들을 강간하려고한 김성찬 패거리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했으며, 이를 말리러 온 유달리를 처음으로 응징하였다.
유학영과 김성찬 패거리들을 구타한 것 때문에 유치장에 갇혔고,[5] 감옥에 갈 위기에 빠졌으나, 유달리가 천봉고 여왕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유학영에게는 준표를 풀어달라고 말하고, 혜민에게 증언 똑바로 하라고 명령해서, 간신히 풀려난다.
이후 유학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달리를 자신에게 빌빌 기어오르게 만들려고 하고 있다.
어른이 되고 현아에게 처음을 바친 이후 여러 여자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허민/허정 자매는 물론 정윤주, 유달리와도 관계를 가진 상태다.[6] 게다가 준표에게 호감을 가진 여성들이 더 있어서 향후 여자 관계가 더 복잡해질 가능성도 있어보인다.[7]
참고로 백현아에게 첫경험을 바치기 전 누드 데생을 그려준 이후 유달리와 허정 & 허민 자매를 제외한 정윤주, 채미영&조가현과도 관계를 가지기 전 누드 데생을 그려주었다.

4.2. 유달리


유학영의 늦둥이 고명딸로[8] 이 웹툰의 메인 히로인.
최강 미모와 몸매를 지녔지만 인성이 자기애성 성격장애연극성 성격장애가 의심될 정도로 쓰레기인데,[9][10] 유학영이 어릴 때부터 공주 대접을 하면서[11] 철저히 갑의 위치에 서있게 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학영 딸이 아니랄까봐 자기는 괴롭힘당하는 걸 싫어하지만,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인생을 망치는건 망설이지 않는 악녀다.
준표를 자신의 애완견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항상 준표를 이용해 먹으려고만 한다. 특히 준표가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서, 준표에게 집착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한다.[12]
준표가 신수현의 집에서 차혜민과 그녀의 친구들을 강간하려고한 김성찬 패거리들을 구타하자, 신수현의 집에 가서 준표에게 그만하라고 명령하지만, 준표가 자신에게 욕설을 하자, 화를 내며 준표를 때리다가 응징당한다. 참고로 이때 준표가 김성찬 패거리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한 걸 보고 겁을 먹었다.
이후 허민과 그녀의 친구들이 자신을 위협하자, 뻔뻔하게 차혜민을 찾아가, 준표를 도와주라고 명령하고, 유학영에게 자신은 준표가 없으면 신발끈도 못 묶는다며 준표를 유치장에서 나오게 하려고 발악한다.
유치장에서 나온 준표가 허민과 사귀는 척하며 도발하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준표가 자신을 무시하기 시작하자 안경을 자신의 꼬봉으로 부려먹으며, 준표를 감시하게 시키기도 한다.
121화에서 준표에게 순결을 뺏긴다.[13] 이후 조금씩 준표에게 빠져들고 있는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운데 결국 관계 도중 준표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무의식적으로 내뱉기에 이른다.[14]
얼마 후 준표를 찾으러 준표의 미술 학원에 갔다가 혜민이 준표의 그림을 그리자, 혜민에게 "예전에 위증해서 감옥 보낼 뻔해놓고 뻔뻔하게 그림 한 장으로 퉁치려고? 준표한테 함 대주는 게 차라리 더 빠를 걸."라며 폭언을 퍼부었다. 그 후 준표에게 혜민이가 준표를 그린다는 사실을 말하며, 뻔뻔한 모습으로 준표에게 혜민이가 위증으로 너를 감옥에 보낼 뻔한 년이라며 가까이하지말라고 명령한다.[15]
며칠이 지나고 동일예대에 준표와 함께 입학해 지방으로 내려가기전 안경을 함정에 빠트려, 허정 & 허민 자매의 노예로 전락하게 만들어버리고, 자취방에 도착하기 전에 차를 타고 대학을 둘러보며 ‘대학 ㅈ도 없네, 뭐!’ 라며 투덜거린다.
이 이후에도 준표와 계속 관계를 가지며 준표의 계획대로 점점 준표에게 길들여지고 있다. 그리고 이젠 아예 본인이 직접 먼저 준표와 괸계를 시도하려고 하거나 준표가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고 섹시하다고 하는 등 항상 준표를 애완견처럼 부려먹으려고 하던 이전 모습과는 달리 준표에게 마음이 생긴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펌프를 상당히 잘한다. 준표도 펌프만큼은 잘한다고 인정했다.
부자 아빠 덕에 현찰로 몇십만원은 기본으로 들고다닐 정도로 돈이 많다.[16]

4.3. 준표네 가족 & 주변 인물



4.3.1. 장선영


준표의 어머니. 현재 남편 안철우와 아들 준표와 함께 유학영의 집에서 세들어 살고 있다.
작중 마흔이 넘은 나이지만 나이에 맞지 않는 동안과 상당한 미모와 몸매를 갖춘 인물이다.[17]
유학영이 과거 준표 아버지가 자신의 아내와의 불륜을 저질렀던 일과 밀린 방세, 준표 학원비 등의 문제를 빌미삼아 그에 못이겨 결국 유학영에게 강간당한다. 그 이후에도 유학영의 협박을 못이기고 반 강제로 대가성 관계를 하다가 결국 준표에게 발각되어 모자 간의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18] 독자 입장에서 본다면 남편을 잘못 만나 온갖 수모를 당하고 준표한테 무시당하는 불쌍한 사람이나, 자기 남편의 잘못으로 인해 죄 없는 준표까지 유씨 부녀에게 수모를 당하며 학창시절을 보냈으나 걱정만 하고 이를 방관한 것, 자신에게 잘하면 준표까지 잘해주겠다는 유학영의 말에 어쩔 수 없이 관계를 수락했기 때문에 이 여자도 막장 부모라고 봐야 한다.
이 후에 준표를 위해서라도 유학영의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보험회사에 취직한다.
하지만 입사 첫 날부터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있어 앞날이 상당히 걱정스러운 캐릭터다. 깐깐한 매니저에게 컴퓨터 타자도 칠 줄 모르고 휴대전화도 없냐고 핀잔을 듣는가 하면 외근을 나가서는 슈퍼 주인(강간 전과자)에게 걸려서 강간을 당할 위기에 놓였으나,[19] 다행히 뿌리치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엉망이 된 가정사를 되돌리려고 안철우와 부부관계를 시도하여 예전으로 되돌아가보려는 등 노력을 하지만 결과는...

4.3.2. 안철우


준표의 아버지. 사실상 이 스토리 만악의 근원 중 하나. 과거에는 뛰어난 그림솜씨로 극장용 간판에 영화 포스터를 그리는 일을 하였다. 유학영 부부의 초상화도 그려주는 등 유학영과의 관계는 좋았으나 알다시피 유달리의 엄마와 불륜을 저지르고 박두한에게 손가락이 절단되고 나서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가 없게 되자 준표네 가족은 어려운 생계를 이어가게 되었다. 자신때문에 아내와 아들의 인생까지 나락으로 떨어진것에 대한 죄책감도 없는지 늘 무기력하게 지내며, 아내와 아들이 유씨 부녀에게 수모를 겪는것을 보고도 모른체 한다. 즉 장선영과 함께 막장 부모라인에 속한다고 봐야한다.
현재는 유학영의 배려(?)로 박두한이 목사로 있는 경기도 안산의 한 교회 건물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다.[20]

4.3.3. 백현아


다방 레지로, 유달리가 중학생 때 사별한 유달리의 엄마를 닮았다.[21] 유학영과의 관계 때문에 유달리와는 당연히 사이가 아주 나쁘며, 금전적 문제로 마을의 다방에서 일을 하고 있다. 역시 외모와 몸매가 상당하다.
자신에게서 아내를 겹쳐보는 유학영을 안쓰럽게 생각했으며, 천봉고 일진 패거리들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닥쳤음에도 그들을 탓하기 보단 자신의 신세를 탓한다.
준표와의 인연은 다방과 미술학원이 입주한 건물 공중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현아를 우연히 옆 칸에서 준표가 몰래 훔쳐보다가 그만 교복 명찰을 떨어뜨려 걸리는 바람에 인연이 시작되었다. 때론 갈피를 잡지 못하는 준표에게 따끔한 소리를 하는 등 꽤나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며, 준표 아버지의 손가락이 잘린 이유와 유학영이 준표 어머니를 강간하는 걸 알게 되면서 준표를 불쌍히 여기고 따뜻하게 감싸준다. 여러모로 준표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인물.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무 살이 된 준표와 관계를 가진 후 어딘가로 떠난다. 사실상 리타이어한 것으로 보였다가, 152화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바닷가에 위치한 한 식당과 다방에서 일을 하고 있는 장면이 나옴과 동시에 잠시 현아의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예전에 자신에 의해 사망한 친구 때문에 죄책감을 갖고 있는걸로 보인다. 현아의 친구가 왜 사망했는지에 대해선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 스토리 전개상 또다른 떡밥이 될 걸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의 스토리 흐름상 주인공 안준표의 진정한 첫사랑 포지션을 갖고 있다. 엄마의 일로 준표가 흑화됐을 때도 의지했던 사람이 현아였고, 하태수와 싸우기 전에도 준표를 달래주었다. 준표 역시 하태수와의 싸움 이후 주변에서 여러 유혹이 있었으나 현아만을 바라봤고, 대학에 진학해 현아와 첫 관계를 맺기 전까지 누구와도 동침하지 않았다.[22] 어찌보면 이 웹툰의 진 히로인.

4.3.4. 채미영 & 조가현


백현아와 함께 양지다방에서 몸을 파는 레지들. 흰 피부가 채미영, 구릿빛 피부가 조가현이다. 바둑돌처럼 대조되는 피부색이 특징이라 둘이서 팀을 이루어 쓰리썸을 전담한다. 전반부에서 유학영에게 쓰리썸을 해줬다가 그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에 울면서(...) 뛰쳐나갔으며 최근에는 어른이 된 준표를 다짜고짜 데려다가 또 쓰리썸을 해준다. 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감초 같은 개그캐릭터들이다.

4.3.5. 차혜민


1998년 시점에서 대현여중 3학년이었다가 이듬해 예술고에 진학해서 2000년에는 고2가 되는 여학생이다. 준표와 같은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다. 중학생 시절, 김성찬을 비롯한 천봉고 패거리들에게 강간당할 뻔했으나 준표가 구해주었다. 이후 계속 준표와 같이 학원을 다니면서 준표에게 남몰래 연심을 품고 있어, 그림 그리는 준표의 모습을 학원 선생이 자리에 없을 때마다 몰래 데생으로 그려왔다. 대입 선물로 주려고 한다는데, 이걸 결국 유달리에게 들켜버렸다. 유달리가 이걸 달가워할 리가 있겠는가. 당연히 면전에서 "예전에 위증해서 감옥 보낼 뻔해놓고 뻔뻔하게 그림 한 장으로 퉁치려고? 준표한테 함 대주는 게 차라리 더 빠를 걸."이라는 엄청난 모욕을 당했다.[23] 그 후 달리가 준표에게 혜민이가 준표를 그린다는 사실을 말하자 준표는 곧바로 혜민에게 찾아간다. 자신을 그린 그림을 보고 미술학원으로 가서 준표도 혜민을 그려준다. 그리고 혜민이 유달리에게 들은 이야기를 말하자 자책하지 말라고 다독여준다. 준표가 오히려 감사를 표하자 눈물을 흘렸고, 혜민은 준표에게 첫 키스를 받는다.
아직은 미성년자라 알 수 없지만, 준표에게 순정을 가지고 그를 순수하게 사랑하고 있으며 준표 역시 혜민에게 좋은 감정이 있기 때문에 백현아와 더불어서 어른이 되면 준표의 연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양대 투톱 진히로인 최고 후보군인 인물이다. 물론 이렇게 되면 유달리가 가장 적극적인 방해꾼이 될 것도 당연해진다.

4.4. 유달리네 가족 & 주변 인물



4.4.1. 유학영


이 웹툰의 메인 빌런. 동네 일대의 상가와 주택을 소유한 땅부자. 말투로 보아 전라도 출신임을 짐작할 수 있다. 늦둥이 딸 유달리를 끔찍히 아낀다.[24]
환갑이 넘은 나이지만, 다방 레지들도 포기할만큼 엄청난 정력의 소유자로, 철저하게 의 입장으로서 가난한 세입자들을 깔보고 무시한다.
일찍이 아내를 잃은 뒤, 아내의 젊은 시절을 빼닮은 다방레지 백현아에게 큰 집착을 보였다.
그러다가 백현아가 안준표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오해해서 백현아를 자기 전담마크에서 그냥 티켓을 팔게 했다. 그러다가 간호사인 박다정을 만나서 그녀에게 사랑에 빠진다.
자식들도 불만이 많지만 개기지 못하는 이유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숨겨진 재산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을 끝까지 모신 자식한테만 재산을 다 물려준다고 했다. 차남 유달호가 말하기를 달리마저 빠져나오면 빡쳐서 홧김에 사회에 환원해버리고도 남을 사람이라고 한다.
철저히 갑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준표엄마를 강간하다가 준표한테 들켜서 맞고나서도 정신을 못차리고 준표손가락을 잘라서 준표인생을 망가뜨리려고 한 것과[25] 그 뒤에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어떻게든 준표엄마를 강간하려고 하는 것을 보면[26], '''굉장한 갱생 불가의 인격 파탄자이자 살 가치도 없는 최악의 인간말종'''이다.
과거에는 선민의식과 갑질은 여전했어도 준표 가족 입장에선 천사같은 집주인이였다. 아내가 준표 아버지와 바람난 걸 알고[27] 친한 고향 후배이자 건달조직보스 박두한[28]을 통해 준표 아버지의 손가락을 자른다. 그리고 이런 약점과 밀린 방세, 준표 등록금, 학원비 등의 빚을 악용하여 준표 어머니를 강간하다가 준표에게 발각되어 얻어 터지기도 한다.[29][30]
2년 뒤 유학영도 이제 조금씩 죽음에 다가가고 있는지 중풍, 뇌경색 내지는 치매의 징후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4.4.2. 유달리의 어머니


유학영의 아내이자 유달리의 어머니.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이며 안철우와 마찬가지로 이 스토리 만악의 근원 중 하나. 과거 안철우에게 자신의 몸을 그려달라 부탁했는데, 그리는 도중 안철우를 먼저 유혹하여 불륜을 저지르고 결국 박두한에게 발각되어 유학영에게 얻어터졌다. 과거편을 보면 유유상종이라고 남편처럼 당연하게 아랫사람들 무시하거나 집주인의 아내라는 점을 이용해 안철우의 약점을 잡은 등 인성도 그닥이다.[31] 그나마 일찍 죽어 욕 덜 먹은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32]
4년제 대학[33]을 나오고 가정도 잘 꾸린 장선영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던 듯하다.[34]

4.4.3. 박다정


준표와 유학영이 입원한 병원의 간호사. 선배 간호사로부터 유학영이 그 병원의 VVIP이자 재산이 막대한 부자임을 알고 유학영에게 접근해 관계를 가졌으며, 그 이후에 병원을 그만두고 유학영의 이 된다. 이 부분이 달호의 아내인 조수정과 굉장히 비슷하지만, 유학영의 남은 자식이 없기 때문에 조수정은 작은 며느리, 박다정은 첩이라는 입장으로, 처지가 아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인상은 굉장히 순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굉장히 속물이어서 그 메인 빌런인 유학영조차도 그녀에게 푹 빠져들게 하였다. 말 그대로 자기 욕망에 충실한 인물. 그래선지 유학영을 제외한 작중 모든 인물에게 공공의 적 취급을 받고 있다.[35]
별개로 유학영을 알기 며칠 전부터 병원에 입원한 준표를 본 적이 있었는데,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첫눈에 반했다. 그래서 준표와 관계를 가지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36] 실제로 유달리가 학영 몰래 준표와 관계를 가졌다는 걸 알고 달리의 약점을 잡아내 이를 빌미로 준표와 관계를 가지게 해달라고 부탁할 정도.
그러던 중 유학영이 치매 초기증세를 보이자 이를 이용해 유학영의 재산을 한 몫 챙겨 나가려는지 유달호에게 접근해 3억만 떼주면 순순히 나가겠다고 한다. 이쯤 되면 사실상 유학영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 셈.
유달리와는 불과 3살 차밖에 안 난다. 당연히 유달수, 유달호보다도 한창 어리다. 즉, 유학영은 자신의 딸뻘 여자를 첩으로 들인 셈.
현재 유달리와 함께 이 작품에 손꼽히는 악녀로 평가받는다.

4.4.4. 유달수


유학영의 장남이자 유달리의 첫째 오빠.
학창시절 준표의 어머니인 장선영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그녀를 짝사랑했었다. 대학생 시절 장선영 & 안철우 부부의 부부관계를 훔쳐보면서 딸딸이를 친 흑역사가 있다.
결혼 후에도 여전히 장선영에게 순정을 가지고 있어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쭉 누나로 칭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줘도 된다고 명함을 내밀었다. 향후 장선영의 보험 일에서 중요한 조력자가 될 듯하다.

4.4.5. 강경희


유달수의 아내이자 유학영의 첫째 며느리.

4.4.6. 유달호


유학영의 차남이자 유달리의 둘째 오빠. 조수정과 결혼을 하고 아들 유민재를 낳았으나 민재가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 동생'''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유학영과 조수정에 대한 분노가 폭발하게 된다.[37] 그래서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는 지경이다. 하지만 유학영의 재산을 물려받고 싶으면 대노하더라도 참으라는 유학영 운전기사의 충고에 따라 억지로 웃으면서 비위를 맞추고 있다.
박다정이 유학영의 재산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박다정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38]

4.4.7. 조수정


유달호의 아내이자 유학영의 둘째 며느리. 원래 유학영과 안준표가 입원한 병원의 간호사였으나 유달호에게 시집을 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간호사를 그만두었다. 현재 유달호와 결혼해 유민재라는 아들을 낳았고, 기사 딸린 에쿠스를 타고 다니며[39] 사모님 소리 듣고 산다는 선배 간호사의 말로 보아 꽤나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는 모양. 그래서 그런지 다소 경박해 유달리도 조수정을 ‘둘째 올케 년’이라며 싫어한다.
박다정의 동료 간호사의 의해서 과거가 밝혀지게 되는데 유달호와 결혼하기 이전에 박다정처럼 유학영이 병원 VVIP이자 막대한 재력가임을 알고 유학영에게 접근해 수차례 관계를 가졌던 것이 드러난다. 유달호는 처음엔 이 사실도 모르고 조수정에게 첫눈에 반해 조수정과 사귀게되고[40]아이(이름 유민재)까지 갖게되자 유학영이 할수 없이 둘의 결혼을 허락했다고 한다.[41] 즉 아버지와 아들이 조수정을 두고 구멍동서 지간이었던 셈(...)
그리고 이후에 밝혀지기를 '''유달호와 유민재는 부자지간이 아니라 형제지간이었다(...)'''[42][43][44]

4.4.8. 유민재


유달호와 조수정의 아들.
그러나 후에 밝혀진 사실로는 '''유달호의 아들이 아니라 동생이다(...).'''

4.5. 천봉고등학교



4.5.1. 하태수


유달리의 전 남자친구로, 학교 짱이며, 분노조절장애가 심히 의심되는 잔혹하고 난폭한 성격이다.[45] 유달리를 무척이나 아끼지만, 자신의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선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 성격.
준표와 맞짱뜨면서 준표에게 패배한 후 병원 신세를 지다가 캐나다도피유학을 떠나[46] 지금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일단 유달리처럼 집에 돈이 많기 때문에 유학 후 신분세탁을 하고 살듯.

4.5.2. 허민


천봉고 일진이자 하태수의 전 여친. 하태수가 유학을 떠난 현재 준표와 섹스파트너 관계이다. 유달리만큼은 아니지만 외모와 몸매가 좋다. 유달리와는 사이가 엄청 나쁘다.[47]
준표와의 관계는 섹파/가짜 연인으로 시작하긴 했지만 허민 본인은 준표에게 호감도가 꽤 높은 편. 성욕이 굉장히 강해서 가짜 연인 행세를 할 때도 준표를 여러 번 유혹하기도 했다. 언니인 허정과는 험한 말 주고받는 현실자매지만 일반적인 현실자매 느낌은 또 아닌 편.[48]
어른이 된 후 언니인 허정과 함께 준표와 쓰리썸했다.
그리고 언니인 허정과 함께 준표가 유달리를 준표의 노예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언니인 허정과 함께 안경을 노예로 부려먹다가 나중에 자신들이 안경의 역노예가 된다고 회상에 나온다.

4.5.3. 허정


천봉고 일진 출신이자 허민의 연년생 언니. 명문대, 못해도 인서울 등 들으면 알 만한 대학에 다니고 괜찮은 외모를 가진 남성만을 골라 관계를 가지는 걸 즐긴다.[49] 허민과 마찬가지로 유달리를 엄청 싫어하며, 준표에게 호감을 보인다.
허민 못지 않게 성욕이 강해서 과거 허민이 하태수와 사귈 때에도 난입해서 하태수와 관계를 했던 적이 있는 모양. 나중에 허민이 준표와 관계를 가질 때에도 중간에 끼어들어 함께 쓰리썸했다.
그리고 동생인 허민과 함께 준표가 유달리를 준표의 노예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허민과 함께 안경을 노예로 부려먹다가 나중에 자신들이 안경의 역노예가 된다고 회상에 나온다.

4.5.4. 김성찬


하태수 다음으로 2짱이며 하태수와 마찬가지로 난폭한 성격이다.
일진 패거리들과 현아를 덮치려다가 준표에게 응징당했으며, 이 후에 자신의 패거리들과 함께 준표와 같은 미술학원에 다니는 여중생 혜민을 집단 성폭행하려다가 준표에게 얻어터지기도 한다. 이후 준표에게 쫄렸는지 서열에서 밀렸고, 준표가 수능을 보는 날 안경과 함께 천봉고 후배들을 이끌고 응원을 오기도 한다.
졸업 이후 조폭이 되었고, 고교 선배이자 불곰파 행동대장인 신원복에게 박두한을 처리해버리라고 명령을 받는다.[50]
참고로 택시기사인 그의 아버지는 성폭행 전과가 있다.[51]

4.5.5. 신수현


얼굴이 잘생겨서 여학생 일진들에게 인기 많은 1학년(1998년). 김성찬이 안경을 1학년인 신수현보다 못한 존재로 만들 정도로 천봉고 내에서 좋은 대접을 받는다. 물론 성격, 인성도 천봉고 학생답게 좋지 못하다. 김성찬 무리가 차혜민과 그녀의 친구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강간하려 할 때 자기 집을 빌려주고 그 범행에 가담하려 했었다. 준표에게 발각되자 "선배님 집 세 사신다고 들었는데, 저 기획사 연습생이라 저 때리시면 회사에 위약금 물어야 돼요~"라고 도발을 했다가 죽기 5분 전의 지경으로 얻어터졌다.
참고로 자신의 어머니도 인성이 안 좋다.

4.5.6. 안경[52]


본작의 간판 호구. 전반부까지 행보가 참 안습인데, 우선 하태수에게 잘보이겠다고 유달리네 집 근처 옥상에 숨어 안준표와 유달리의 모습을 몰래 찍어 하태수에게 일러바쳤다가 오히려 하태수에게 두들겨맞았고, 김성찬 일당에게 일진 시켜준다는 뻔한 거짓말에 속아넘어가 명령을 수행했다가 셔틀일진이라는 셔틀 중의 셔틀이 되는 굴욕을 당했고 일진 왜 안시켜주냐고 김성찬에게 항의했다가 김성찬에게 쳐맞았다. 두들겨맞을 때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안경이 깨지거나 부서지는건 덤.
천봉고 공식 셔틀이었으나 준표에게 김성찬 일당의 차혜민 강간 계획을 밀고하여 여중생들을 구출해준 이후로 준표가 김성찬에게 부탁해 직접 셔틀에서 해방시켜 주었다. 이후 김성찬과 패거리를 이루어 막나가고 있다. 다방에 찾아가서 나이많은 다방 여사장이랑 하면서 첫 경험을 해놓고 누가 본작 간판 호구 아니랄까봐 그걸 또 자랑스러워 한다.[53]
SMM성향을 지닌 변태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유달리의 계략에 빠져[54] 허정&허민 자매에게 두들겨맞고 그녀들의 노예가 되지만, 회상에 의하면 나중에 자신이 허정&허민 자매를 역으로 자신의 노예로 부려먹는다고 한다(...).

4.5.7. 정윤주


일진들에게 몸을 파는 신세였으나 준표가 일진 무리들을 와해시키며 구해주었다. 그래서 준표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하며 관계를 가지려고 하지만, 준표는 억지로 이러지 말라며 붙잡는다. 그러나 윤주는 너에게만큼은 진심으로 해주고 싶은 거라며 한번만 받아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준표는 20살이 되면 처음을 주기로 한 여자가 있으니 꼭 보답을 해주고 싶다면 그 다음에 해달라며 교복 단추를 잠가준다. 그런 준표의 행동에 감동을 받고 키스를 해준다.
126화에서 준표와 관계를 가지기 전 준표에게 자신의 나체를 그린 데생을 선물로 받는다.[55]

4.6. 조직폭력배 세력



4.6.1. 박두한


유학영의 친한 고향 후배로 한때 잘나가는 건달 보스로서 과거 유학영의 의뢰를 받아 유학영 아내와 바람난 안철우의 손가락을 잘랐다. 다만 그 이후 감옥살이 도중 종교에 귀의한 후 손 씻고 목사가 되었으며 경기도 안산의 한 교회의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 자기한테 폭력을 행사한 준표를 조져달라는 유학영의 말에 옛날의 조폭 박두한은 죽고 없으니 원수를 사랑하라면서 기도하자고 타이를 정도. 자신에 의해 손가락이 잘린 안철우와도 묵은 갈등을 어느 정도 풀었는지, 자기 건물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안철우를 따뜻하게 대해준다.
그러나 후술할 신원복이라는 사람과 엮인 이후로 다시 싸늘한 미소를 짓는 등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준표네와는 별개로 조폭 세계와는 아직 갈등이 계속되는 듯하다.
이름은 그 유명한 김두한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종교에 귀의하고 손을 씻었다는 행적은 김두한보다는 시라소니에 더 가깝지만.
회차가 갈수록 점점 갱생하고 인간성을 찾아가는 캐릭터임이 드러나고 있다. 유학영의 집에서 독대한 자리에서 "나는 안 선생(준표 부)을 존경한다. 내가 안 선생 손가락을 잘랐는데도 나를 용서하고 교회 잡일도 성실히 도와주고 있지 않는가. 내가 주먹 생활하면서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깨달았다. '''앞으로 남은 생은 안 선생 집안 잘되게 해달라는 기도만 하고 살겠다.'''"라고 말했다. 장선영을 강간하려던 슈퍼 주인이 준표네 집 문을 따려던 걸 보고 수하들을 시켜 놈을 처리해버리라고 지시하기도 했다.[56]

4.6.2. 신원복


경상도 사투리를 쓰며 경상남도 마산시[57] 출생의 천봉고 졸업생이다. 2000년 시점에서 26세로, 불곰파의 행동대장이다. 학교 후배 김성찬을 부하로 받아들이고는 박두한을 처리해버리라고 지시한다.

5. 기타


  • 일부 페이지에서는 제목이 주인집 딸내미로 나온다.
  • 고증오류가 일부 존재한다. 25화에서 하태수를 피해 도망치는 오제민이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기관차와 객차 도색이 현재 한국철도공사가 사용 중인 도색이 적용되어 있다.[58] 44화에서 달리가 방에서 속옷 차림으로 라디오를 듣는데 S.E.S.의 Dreams Come True가 나왔는데 배경은 1998년 여름이지만 이 노래는 1998년 11월에 나왔다. 그리고 45화에서도 코요태의 순정을 듣는 걸로 나왔는데 이 노래도 1998년 12월에 나온 노래이다. 그리고 49화에서 프랑스 월드컵 이야기가 나왔으니 고증오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53화에서 준표와 달리가 간 오락실 내 노래방 기기의 화면도 2010년대에 사용하던 화면으로 나오고 있다.
  • 110화부터 작화가가 바뀌었는데[59] 처음엔 평가가 상당히 좋지 않았다. 캐릭터들의 모습이 기존 작화 때랑은 누구세요 수준으로 달라진데다 얼굴이 전반적으로 뭔가 둥글해진 느낌이 강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기존 작가의 그림체를 최대한 맞춰 따라하려다보니 생긴 문제로 보인다. 하지만 채색가가 바뀌면서 굉장히 그림이나 피부 자체가 디테일해졌으며 캐릭터들의 외형또한 기존 작화때랑 비슷해 졌을 정도로 평이 상당히 나아졌다. 다만 인체구도 같은건 기존 작화가 더 낫다는 평.
  •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설정 수정이 예상된다.
    • 유달리의 과거 성격
유달리는 엄마가 살아있던 어린시절엔 나름 괜찮은 성격이였던 걸로 묘사되었다. 준표와 함께 게임을 하면서 사이좋게 놀거나, 준표 엄마를 보면 꼬박꼬박 인사 하는 등 엄마가 돌아가신 중학교 3학년 전까진 괜찮은 인성이였지만 엄마의 죽음 이후 유학영과 단 둘이 지내며 천봉고에 들어가면서부터 성질머리가 나빠졌다. 그러나 최근에 나오는 과거 회상에선 국민학교 시절에 안준표와 크게 싸우고 ‘아빠한테 말해서 니네 집 식구들 다 내쫓아버릴꺼다.’ 라고 말하거나, 호피티를 한번만 태워달라는 안준표를 약올리며 ‘꺼져, 니네 엄마아빠한테 사달라고 해’ 라고 말하는 등, 어머니의 생사여부와는 관계 없이 어렸을때부터 성격이 더러웠던 것으로 묘사된다.
  • 유학영과 둘째 며느리 조수정의 관계
유학영의 둘째 며느리이자 간호사 출신인 조수정은 과거 유학영이 부자인걸 알고 접근해 수차례 관계를 맺다 유학영의 차남 유달수의 청혼을 받고 곧 임신해 유씨 가문 둘째 며느리가 된다. 그러나 유달리가 유학영이 준표 엄마과 관계를 맺는 사실을 알아채고 유달수에게 울며불며 전화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하며 과거 합가했던 시절 빨래를 널던 자신의 엉덩이를 보고 음심을 품던 유학영을 회상하곤 소름끼쳐하며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있었다. 만약 본인이 취집을 목적으로 유학영에게 접근한 것이라면 이런 반응은 다소 앞뒤가 맞지 않는다.

[A] 1~109화[1] 안경을 끼고 다니고 본명이 본명이다 보니 별명이 이렇다. 천봉고 동기들이 계속해서 안경이라고 부르고 다닌다. 본명은 안경태.[2] 110화 이후[3] 스토리 초반에는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과거 준표 아버지가 유학영 아내와 바람이 나서 전직건달보스인 박두한이 손가락을 잘랐다.[4] 이마저도 안준표는 김성찬 패거리들과 하태수를 상대할때 페널티를 여러번 입은 상태에서 상대해서 우세를 점한거다. 특히 하태수와 맞다이는 처음부터 정상적인 몸상태 아니였고 애초에 맞아주기만 할려 온것이라 몸 상태가 더 안좋았다. 물론 하태수 역시 중간에 벽돌로 기습 받았지만 그마저도 덜 타격입는 어깨였고 페널티는 안준표가 더 많았다. 한마디로 몸 상태가 중상인 경우에도 불구하고 하태수를 바르는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줬고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님에도 김성찬 패거리들을 응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더 놀라운건 하태수는 천봉고 전학년 통합 짱이었다.''' 여러모로 안준표의 강함을 알 수 있는 장면.[5] 참고로 준표에게 응징당한 양아치들의 부모들은 준표를 깡패 취급하는 등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6] 단, 유달리는 유학영에 대한 복수심으로 그녀를 자신 없이는 못사는 노예로 만들 생각인 듯.[7] 다만 준표가 진심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백현아와 차혜민 뿐이다. 소꿉친구로 생각했던 유달리에게도 어느정도 호감은 있었던 걸로 보이지만 현재는 유학영에게 복수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과는 달리 별 호감은 없는 상태.[8] 위로 오빠가 둘 있다.[9]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는 나름 괜찮은 성격이였다는 암시가 나왔었는데, 최근엔 설정 수정인지는 몰라도 엄마가 살아있던 어린시절에도 성격이 더러웠던 것으로 묘사된다.[10] 유달리의 오빠들도 돈 걱정 없이 갑의 입장에서 자랐으나 사업얘기 등 사회생활 정도는 할 수 있는데, 유달리는 진지하게 아예 정상적이라 할 수 있는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이다.[11] 정말로 평소에도 유달리를 공주라고 부르고 다닌다.[12] 실제로 준표가 없으면 중국집에 전화하는 것도 힘들어 할 정도다. 심지어 허민은 유달리를 준표없음 아무 것도 못하는 ㅂ신년이라고 까고, 허정은 고딩 때 준표갖고 지네 집 노예니, 뭐니 씨부려대더니만 지가 준표없으면 안 되는 노예년이라고 깠다.[13] 이것때문에 박다정에게 약점을 잡혔다.[14] 허나 유달리 본인이 준표에 대해 가지는 마음과 별개로 준표는 유학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유달리를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 이용할 생각이다.[15] 하지만 준표는 유달리의 명령을 무시하고 혜민을 찾아가서, 유달리의 말은 신경 쓰지말라며 위로를 해준 후, 미술학원에서 혜민의 초상화를 그려준 후 키스를 해준다.[16] 작중 20만원은 푼돈으로 생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시대배경이 90년대 말이라는걸 생각해 보면 상당히 큰 액수다. 심지어 필요할땐 학영의 지갑에서 빼다쓰는듯 하다.[17] 과거 대학교 미인대회에서도 1등을 할 정도이다.[18] 그 이후 준표가 집에 있으면 악몽이라며 현아가 떠날 때까지 현아의 집에서 잔다. 현아가 떠나고 허 자매, 유달리와 관계한 후에 길거리를 걷다 엄마를 만났으나 무시하고 지나갔다.[19] 지점장도 이 상황을 예상 못한 바는 아니라서 이런 쓰레기들이 꼬이면 무조건 뛰쳐나오라고 조언을 주긴 했다. 그러나 급히 나가려던 찰나에 슈퍼 주인에게 붙잡혔다.[20] 유학영이 장선영을 강간하고 있을 때 안철우가 자신을 죽이려고 칼을 들고 올라가고 있는 걸 목격한 유달리의 말을 듣고 떨어뜨려 놓기 위해 일부러 먼 곳에 있는 자신의 장남 유달수의 명의로 된 상가 건물로 데려가 일자리를 알아봐 준다.[21] 유학영이 현아에게 그렇게 말했지만, 사실은 현아를 꼬시기 위한 연기였으며, 유달리의 엄마가 죽은 걸 정말 잘된 일이라고 말한다. 다만 이걸 무조건 비판만 하기도 어려운 게, 사실 유달리 엄마와 안철우가 먼저 바람이 났다. 그 일이 나기 전까지는 오히려 준표네 가족에게 천사 같은 집주인이었는데 학영 본인 표현으로 그 사건이 '입에도 담고싶지 않은 큰 상처'가 된 후 본격적으로 흑화했기 때문이다.[22] 오히려 현아 본인이 자기한테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다고 말렸지만 준표는 한발 더 나가 '''"그렇게 부담스러우면 누나랑만 할까요?"'''라고 물었다. 서로 이용해먹으려고만 하는 유달리와는 다르게 현아에게는 처음부터 끝까지 지극정성이었다.[23] 사실 유달리는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는 게, 김성찬 패거리들이 차혜민과 그녀의 친구를 강간하려는 계획을 모의하는 걸 알고도 묵인했으며, 준표를 유치장에서 필사적으로 빼내려 한 이유도 준표를 위해서가 아니라 준표 등에 업혀서 천봉고 여왕 자리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혜민에게 증언 똑바로 하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물론 위증은 하면 안 되니까 어서 바로잡아야 하는 건 맞지만, 혜민이 위험에 빠진다는 것을 알고도 묵인한 유달리야말로 훨씬 뻔뻔하다고 할 수 있다. 혜민은 그때 이미 김성찬 패거리들에게 심한 공포를 느끼고 있어 증언을 정확하게 할 용기를 내지 못했었다.[24] 말 끝마다 유달리를 ‘공주’ 라고 부른다. 유달리가 약점이 잡혀 한밤중에 불려나가 천봉고 남학생들에게 희롱당하고 있을때 알몸차림인것도 잊고 유달리를 희롱하는 애들한테 호통을 칠 정도. 준표 엄마와의 일도 그렇고 유달리가 노망난 영감탱이라며 씩씩대는게 일상이지만 나중에 사망하면 엄마가 죽었을때와는 또 다르게 슬퍼할듯. 다만 집안에 그만한 경제력이 있기 때문에 그런거지 유달리의 위로 오빠 두명이 유학영에게 진절머리나 독립한걸 봐선 유달리도 자기 손을 안타고 고명딸이라 그런거지 평범한 가정이거나 흙수저 가정이였다면 어떤 애비가 되었을지는..[25] 게다가 준표엄마를 강간한 또다른 날에는 준표아빠가 칼들고 집 앞까지 왔었는데, 그것을 알고나서도 정신을 못차리고 어떻게든 준표아빠를 견제시키려고 했다.[26] 준표엄마가 보험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든 강간하려고 꼬시려다가, 준표엄마가 돈 벌어서 집세 다 갚고 이사도 가겠다고 한 것을 듣고 절대 이사 못가게 집세 내는 날짜를 더 일찍 잡아두려고 했다.[27] 사실 준표 아버지와 달리 어머니가 먼저 불륜을 저지르고 같이 술을 마시다가 박두한이 눈치를 채고 부하들을 시켜 증거를 잡아내고 그 사실을 유학영한테 꼰질러서 달리 어머니는 남편 유학영한테 얻어 터지고, 준표 아버지는 알다시피 유학영이 박두한에게 지시를 하여 손가락을 자르도록 지시한거다. 참고로, 달리 어머니가 먼저 자신의 몸을 그려달라고 했으며 도중 준표 아버지를 유혹하여 불륜을 저지른 것. 때문에 달리 어머니가 이 모든 사건의 원인 제공자다.[28] 지금은 손씻고 목사가 되었다.[29] 준표가 대놓고 '''"말해봐... 이 씨발 노인네랑 지금 뭐하는 거야?"'''라고 비난한데다 대놓고 '''"돼지새끼"'''라고 비난하다가 발끈한 유학영이 준표를 말로 조롱하면서 동시에 준표에게 싸대기를 날리다가 뚜껑이 열린 준표한테 두들겨 맞은 거다. 이때 유학영의 금니(?)도 나갔다.[30] 그래서 박두한을 시켜 준표 손까지 자르게 하려고 했지만 박두한 본인이 그 깡패 박두한이는 죽고 없고 교도소에서 하나님 믿고 새 사람이 됐으니 복수하지 말고 기도하자고 타이른다.[31] 이런 점에서 딸 유달리랑 똑같다.[32] 이것 때문에 자식들도 어머니에겐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더군다나 유달리는 어머니가 준표아빠와 불륜을 저지른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말로 듣는것과 직접 보는것은 다른지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아들들까진 이 사실을 아는지는 모르나 어쨋든 본인들에겐 사근사근 잘 대해주었던 친모이고 유학영의 행동이 워낙 꼰대력을 겸임한 막장이였기 때문에.. 특히 차남 유달호는 엄마 행새를 하는 첩 박다정에게 유달리와 마찬가지로 꼭지 열린 반응을 보인다.[33] 극중 장선영의 생년은 1950년대 중후반이다. 그래서 70년대에 대학을 다녔는데, 이 시기에 여자가 4년제 대학을 다닌 것은 대단히 엘리트라는 뜻이다.[34] 시대상 학력은 그럴수 있다 치고 애초에 본인이 금수저였다면 나이대에 맞는 능력있는 남자와 결혼했지 나이차이가 꽤 나는 유학영의 아내가 된 것과, 나중에 ‘뭣도 아닌걸 아내로 삼아줬더니’ 하는 식의 유학영의 말을 보면 반반한 얼굴과 젊은 나이를 무기로 이용해 취집한듯. 이에 비하면 장선영은 4년제 대학까지 나왔고, 교내 메이퀸으로 뽑혔을 정도의 미모를 가지고 있었으니 그 시대엔 본인 맘먹기에 따라서 충분히 좋은 집안에 시집 갈 수 있던 능력의 소유자였다.[35] 준표는 속으로 첩년이라고 까고 유달리나 유달호는 말할 것도 없고(코앞에서 대놓고 첩년이라고 깐다.), 심지어 같은 병원 출신인 조수정과 학영의 운전기사에게까지 뒤에서 첩년이라고 욕 들어먹는다.[36] 유학영과 관계를 가질 때도 준표를 떠올리며 빨리 따먹고 싶다 생각할 정도이며, 준표 앞에서 너가 내 이상형이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로 호감을 표한다.[37] 유학영으로부터 재산만 상속받으면 자기 엄마가 당했던 것처럼 조수정과 이혼도 안해주고 평생 노예처럼 부려먹겠다고 말했다.[38] 이때 독백이 꽤 소름돋는데 뭐 하나라도 약점이 걸리면 '''섬에다 매춘부로 팔아버리겠다고 한다.'''[39] 다만 조수정이 에쿠스를 타고 다닌다는 건 고증오류다. 해당 장면의 배경이 1998년인데, 에쿠스는 1년 뒤인 1999년 4월에 출시되었기 때문. 다이너스티체어맨이 시대 배경상으로는 더 알맞다.[40] 조수정 입장에선 유학영이건 유달호건 어차피 부자인건 매한가지니 늙은 영감 첩살이 하는것보단 나이도 젊고 본처로써 나름 정상적인 가정 생활도 할 수 있는 유달호가 더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한 듯 하다. 문제는 유학영과 관계를 가져놓고 그의 아들인 유달호에게 갔다는 거지만...[41] 본인과 관계를 가지던 여자여서 그런것도 있지만, 일단은 학력이나 집안 차이 때문에 그런듯. 다만 학력은 막내딸인 유달리부터가 공부를 지지리도 못해 뒷돈을 들여 대학에 입학시켜 주었을 정도였고, 유학영내 집안도 사실상 교양 같은건 개나 줘버린 졸부 가문이다.[42] 즉 이 말은 유달호와 만나기 전에 '''이미 임신을 한 상태 였다는 말이 된다(...)''' 사실 박다정이 유학영의 첩으로 들어가기 전 수간호사도 부자가 구멍동서라는 뒷소문을 모르는 바는 아니었다. 그러나 둘째 아들이 조수정에게 푹 빠져 혼전임신을 시킨 걸로만 알고 있었지 조수정이 결혼 전에 이미 유학영의 아들을 임신했다는 건 모르고 있었다. 알려진 뒷소문보다 실상이 훨씬 더 막장이라는 의미이다. 유학영이 유민재가 자기 아들인 사실을 짐작하고 있을지는 미지수. 다만 여러가지 면에서 애가 불쌍할 뿐이다(...).[43] 다만 조수정 본인은 자신의 아들 유민재의 친부가 남편인 유달호가 아니라 자신의 시아버지인 유학영이라는 건 모르고 있는 모양이다.[44] 다만 조수정이 유달호와 관계를 가질때 유학영이 자신의 엉덩이를 보고 흥분해서 놀랐던 기억을 떠올리며 유학영을 노인네라 칭하며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이는 스토리 변경의 흔적으로 보인다. 본인이 원해서 유학영과 관계를 맺어놓고 갑자기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 앞뒤가 안맞기 때문.[45] 초등학생때 대중목욕탕에서 자신의 성기를 건드리며 장난을 친 아저씨에게 달려들어 스킨 병으로 아저씨의 머리를 수십차례 강타한다. 아저씨의 행동이 요즘시대 같으면 엄연한 성희롱이기에 무례했던 것은 맞지만 저런 대응을 한 하태수도 정상은 아니다.[46] 이때 하태수의 부모님도 나오는데, 졸부라는 것을 알 수 있다.[47] 유달리가 약점을 잡혀 학교 전락하게 될 위기에 처했을때 직접 손봐줬던게 허민이였고, 유달리는 졸업하면 허민같은 건 자기랑 처지부터가 달라진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분노했다. 사실 유달리의 생각이 맞는 말인게, 졸업 후 달리는 아빠가 뒷돈을 들여 예대에 입학시켜줬고 비싸고 넓은 자취집까지 생기며 신나게 쇼핑하고 있을동안 허민은 좁은 자기집에서 섹스나 하며 백수 생활을 하고있었다.[48] 참고로 두 자매의 방은 벽 하나만 사이에 두고 소리가 들려서 허민은 준표와 관계를 가질 때 일부러 신음을 크게 내서 허정을 도발하기도 했다.[49] 아마 임신공격이나 취집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듯 하다.[50] 151화에서 칼질 연습을 하고 있다.[51] 여담으로 준표 일로 인해 합의를 보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왔다가 준표 어머니를 희롱하여 준표에게 얻어터지는 바람에 아들과 같은 병원, 그것도 같은 병실에 입원한다. 다른 환자들은 이걸 보고 "어른 때린 그놈도 미친놈이지만 경찰서에서 성희롱한 놈이 더 미친 거지."라고 쯧쯧거린다. 당연히 김성찬은 미치도록 창피해했다. 이외에도 자신이 운전하는 택시에 여성 승객이 타면 성희롱하는 등 여전히 버릇을 고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52] 안경을 끼고 다니고 본명이 본명이다 보니 별명이 이렇다. 천봉고 동기들이 계속해서 안경이라고 부르고 다닌다. 본명은 안경태.[53] 다방 여사장의 나이가 무려 50대라고 한다. 즉 '''어머니뻘''' 여자와 관계를 맺어 놓고 첫 경험이라고 자랑스러워 하고 있는 것(...).[54] 정확히는 달리가 안경과 허민을 모두 골탕먹일 생각으로 안경에게 준표가 허민네 집으로 갔으니 당장 허민의 방을 염탐하고 올 경우 자신과 관계를 갖게 해주겠다고 꼬신 뒤 동시에 허민에게 문자를 보내 밖에 잘생긴 남자가 니 방을 바라보고 있으니 창문을 열어보라고 시킨다. [55] 자신감이 많이 낮은 편이라 자기같은 걸 받아주어서 고맙다고 말하자, 준표는 난 아름답지 않으면 안 그린다며 네 몸은 아름다우니 스스로 비하하지 말라고 말해준다.[56] 손가락 자른 조폭에서 갑자기 갱생한 캐릭터로 등장하여 세탁기 돌리는거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물론 박두환이 손가락을 자른것은 맞지만 자르라고 시킨것은 '''유학영'''이요 시키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것은 '''유학영의 아내와 안철우'''이다. 물론 자른건 빼도박도 못하는 사실이지만 이 인물이 모든 악의 근원이라고 보기에는 여러모로 무리가 있다. 더욱이 안철우 본인이 박두환에게 원한은 따로 가지고 있지는 않을걸로 보아 당사자도 박두환이 자신의 인생을 망친인물이라고 크게 생각하지는 않는듯 하다 애초에 시킨것은 유학영이고 그 이유가 자기가 유학영의 아내와 잤기 때문인것을 알고있기에 누구를 나무랄 처지가 되지 못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자기 손가락 자르고 화가 인생을 쫑나게 만드는데 기여를 한 박두환을 용서한다는건 좀처럼 쉬운일이 아닌데 이런 박두환을 용서해준 안철우가 어찌보면 대인배로 보일 지경이다. 어찌되었건 그 덕에 자기 아내를 강간범에게서 지켰고 아들인 준표 또한 아무런 해코지를 당하지 않으니 나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다. 만약 박두환이 여전히 깡패였다면 준표는 안철우처럼 손가락이 잘렸을지도 모르고 장선영 또한 강간범에게 해코지를 당했을 것이기에.[57] 시대 배경이 2000년이므로 창원-마산-진해 통합시 출범 10년 전의 일이다.[58] 작중 배경인 1998년 당시까지만 해도 공사화되기 전 철도청 시절이었고, 기관차 도색의 경우 구 철도청 시절 도색인 초록-노랑색 도색이어야 한다.[59] 기존 작화가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