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드랏실

 


1. 개요
2. 상세
2.1. 퀘스트 스토리라인
2.1.1. 그늘 협곡
2.1.2. 돌라나르
2.1.3. 신탁의 숲
2.1.4. 기타
3. 대격변 이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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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drassil. 워크래프트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세계수 중 하나이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역명이다. 나이트 엘프어로 뜻은 '대지의 왕관'이다.
'천상의 왕관'이라는 뜻을 지닌 세계수 놀드랏실불타는 군단과의 전쟁 중[1] 박살난 후, 대드루이드 판드랄 스태그헬름을 위시하여 영생하고 싶은 욕망을 가졌던 나이트 엘프 집단이 다시 심은 도토리에서 자라난 거대한 세계수에 텔드랏실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는 이에 대해 '자연은 탐욕을 부리는 자들에게 너그럽지 않을 것이다'라며 마뜩잖아 했다고 한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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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엘프의 시작 지점으로 퀘스트 레벨은 1~12. 유저들이 활동하는 공간은 바로 이 텔드랏실 위에 위치해 있다.
나이트 엘프 저렙 유저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볼 수 없기 때문에 쾌적하다. 그마저도 부캐로 나이트 엘프를 키우는 유저들은 마법사 친구 등을 이용하여 엘윈 숲 등으로 이동해 키우기 때문에, 진정 뉴비를 제외하곤 거의 볼 수 없다. 호드 유저가 깽판치러 가고 싶어도 가기 귀찮은 구조다.
텔드랏실에서 퀘스트를 마치고 어둠해안을 통해 잿빛 골짜기까지 온 유저들은 종종 '''"20까지 다른 종족 유저를 본적이 없다."'''라고 진실한 이야기를 하기도. 그래도 불타는 성전 이후에는 어둠해안에서 종종 드레나이 유저를 볼 수 있다. 리치 왕의 분노 이후에는 다들 그냥 다시 또 배타고 엘윈 숲으로 가지만 물론 어둠해안까지 오면 마을에 노움이나 드워프나 다른 종족 NPC가 있긴 하다.
나이트 엘프의 수도인 다르나서스가 있다. 정말 쾌적한 수도로, 한산하기 이를 데 없고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건물들과 호수에 설치된 마을 중심부는 마음에 안정을 줄지도 모른다. 과장이 아니라 정말 조용해서 할 일이 없다. 그래서 각종 레이드, 일퀘, 평작질, 업적 등에 지친 얼라이언스 유저들 중 일부는 다르나서스에 와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건물들과 풍경을 감상하며 쉬기도 하는 일이 가끔 있다. 그 외에는 전사의 정원에서 판매하는 종족 애완동물부엉이를 사기 위해 들르는 사람이 간혹 있을 뿐이다.
타 지역으로 나가려면 다르나서스에서 해안가의 루테란 마을로 워프한 후 배나 히포그리프를 타고 어둠해안까지 가야 한다. 워프하는 이유는 물론 다르나서스가 위치하는 나무 꼭대기와 해수면까지의 거리가 어마어마하게 멀기 때문. 맵 중앙에 있을 때는 모르지만 가장자리로 가면 거대한 나뭇가지가 뻗어 있는 등 여기가 나무 위란 걸 느낄 수 있는데, 산맥 같은 걸로 막힌 것도 아니어서 그냥 가장자리에서 바다로 뛰어내릴 수 있다. 물론 높이가 높이인지라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일부 저속낙하 스킬을 보유한 직업의 경우 저속낙하 걸고 뛰면 어둠의 해안까지 날아가는 중에 대해에서 피로도가 소진되어 사망한다. 대해에서는 날고 있든 수면 위를 걷고 있든 수영 중이든 피로도가 깎이기 때문인데, 이런 식으로 가지 않고 날탈타고 날아가면 피로도가 깎이기 전에 어둠해안에 도달할 수 있다.
특징으로는 '''나무 위'''라서 그런지 채광을 할 수 있는 광맥이 없다. 채광을 가르쳐 주는 사람도 한동안 없었다가 4.1.0 패치가 돼서야 다르나서스에 채광 NPC가 추가되었다.[2] 그전에는 채광을 배우려면 어둠해안까지 가야 했고, 그것도 원정 온 드워프들이 가르쳐 주었다. 아무튼 나이트 엘프의 전문 기술 숙련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다만 현재는 어둠해안의 구리와 주석 광맥이 제법 풍부하니 렙업하면서 전문기술을 같이 올린다면 여기서 몰아 올려도 된다.
참고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클로즈 베타를 시작하기 전에는 텔드랏실이 있는 섬을 따로 '칼리다르(Kalidar)'라고 부르기도 했으나[3] 시간이 지나면서 이 개념은 설정에서 아예 사라지고 텔드랏실은 세계수와 기반 섬 둘 다 지칭하게 되었다.[4]

2.1. 퀘스트 스토리라인


놀드랏실이 용의 위상들의 축복을 받은 반면 텔드랏실은 그렇지 못하여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했다. 각종 오염이 발생하고 있고, 이걸 플레이어들이 정화하면서 돌아다니는 것이 이 지역 이야기의 주요 내용이다. 시작 지역부터 마지막 신탁의 숲까지 이어지는 대지의 왕관 퀘스트가 대표적인 오염 정화 내용이다.
테나론 스톰그립과 코리드라스 문레이지라는 나이트 엘프는 플레이어에게 텔드랏실 이곳저곳의 달샘에서 물을 떠 오라는 퀘스트를 시키는데, 물을 떠 가면 하이잘 산 전투 이후 현재 텔드랏실이 어떻게 생겨났고 또 어떻게 오염되었는지를 자세히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드루이드 판드랄 스테그헬름에게로 달샘의 물을 전해주게 된다.
시작지이긴 해도 맵의 모티브가 거대 세계수이고, 그늘협곡을 벗어나면 돌라나르에서 주변 지역으로 가서 하는 퀘스트가 대부분이라 이동거리는 짧은 편이다. 또 나이트 엘프가 얼라이언스에서 비교적 힘과 체력이 낮은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몹 자체도 약한 편에 속한다.

2.1.1. 그늘 협곡

  • 주요 퀘스트 의뢰인: 관리인 일사레인
    • 그늘 협곡에서 자연의 균형을 유지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일사레인. 올해 봄비가 많이 내려 엉겅퀴멧돼지와 흑호의 수가 많이 늘었으므로, 생태계 균형을 위해 이들의 수를 줄여 달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멜리타 스테그헬름, 타린드렐라
    • 멜리타의 요청으로 신비한 드리아드 타린드렐라를 만난다. 타린드렐라는 숲에 사악한 기운이 일고 있다고 말한다. 펄볼그들이 고향을 버렸으며, 숲의 생물들도 악마의 이끼에 오염되었다고 한다. 그렐과 그렐킨마저 지역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하니, 그것들을 잡아서 악마의 이끼를 모아오라고 한다.
    • 이끼를 보고 오염을 확인한 타린드렐라는, 돌라나르로 가서 아스리다스 베어맨틀이라는 드루이드를 찾아 이 사실을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디라니아 실버샤인, 이베론
    • '이베론'이라는 친구가 보이지 않는다 하니, 그가 잘 가는 북쪽 동굴에서 찾아봐 달라고 한다.
    • 이베론은 거미굴 근처에 있다. 그는 '기시이스'라는 거미에게 물려 독이 심하게 퍼졌다고 한다. 버섯, 백합, 거미 영액 등의 재료로 해독제를 만든 후, 5분 이내에 이베론에게 가져가서 전해 주면 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길스할란 윈드워커
    • 거미굴에 서식하는 나무그물거미를 관찰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는 길스할란. 세계수가 거미들에게 영향을 끼쳤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르나서스로 보낼 독주머니와 부화하지 않은 거미 알을 모아와 달라고 한다.
    • 그리고 그늘 협곡의 알드랏실 나무 꼭대기에서 테나론 스톰그립이 찾고 있다고 하니 만나보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테나론 스톰그립
    • 영웅의 운명을 찾아 나설 때가 되었다는 테나론. 떠나기 전에 역사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있다고 한다. 하이잘 산 전투 이후 나이트엘프는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놀드랏실의 힘은 아키몬드를 물리치고 불타는 군단을 몰아내는 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알드랏실 북쪽에 달샘이 있는데 그 물을 떠오라고 한다.
    • 달샘의 물은 사실 우리 세계의 비극을 불러 왔던 고대 마법의 원천인 영원의 샘에서 왔다고 한다. 앞으로 여정 동안 영웅들의 역사 이야기에 계속 귀기울여 달라고 당부한다. 돌라나르의 달샘 근처에서 코리드라스 문레이지에게 달샘의 물을 전하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포르타니우스
    • 그늘 협곡 입구에 서 있던 포르타니우스는 돌라나르 마을의 여관 주인 켈다미르에게 약초 보따리를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2.1.2. 돌라나르

코리드라스 문레이지에게로 달샘의 물을 전하러 돌라나르라는 마을로 이동한 영웅.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코리드라스 문레이지
    • 달샘의 물을 코리드라스에게 전해 준다. 그는 달샘의 물이 때떄로 보충되어야 한다며, 특별히 제작된 약병으로 동쪽의 별바람 마을 외곽의 달샘에 가서 물을 채워서 오라고 한다.
    • 그는 하이잘 산의 전투 이후 놀드랏실은 불타고 나이트 엘프는 불사의 생명을 잃어버렸으며, 배신자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감옥에서 탈출하고 샨도 말퓨리온 스톰레이지가 사라지고 말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준다. 다르나서스 남동쪽 아리스리엔 연못에 또 다른 달샘이 있으니 또 약병에 그 물을 채워서 오라고 한다.
    • 스톰레이지가 돌아오지 않아서 드루이드들이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코리드라스. 대드루이드 판드랄 스태그헬름은 어둠의 해안 고대 의회에서 종족을 재건하고 불사의 생명을 되찾을 때라고 설득하며, 드루이드를 지휘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의회의 승인 하에 세계수 텔드랏실을 새로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북서쪽 신탁의 숲에 위치한 달샘으로 가서 약병에 물을 담아 오자.
    • 판드랄은 용의 축복을 얻기 위해 용들을 만났으나 노즈도르무는 오만함을 꾸짖으며 축복을 거절하였고 알렉스트라자 역시 노즈도르무에 동의하였다고 한다. 그 때문에 텔드랏실은 금이 가고 불안정한 상태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 하여 나무 뿌리 밑에서 기괴한 짐승들이 올라오고 펄볼그가 미쳐 버린 것이다. 이제 모아온 물을 판드랄에게 가져가면 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젠 파울후프, 시랄 블레이드리프
    • 돌라나르로 가는 길가에서 사티로스인 젠이 영웅에게 부탁을 한다. 흑호 송곳니, 올빼미 깃털, 나무그물 늑대거미의 거미줄 등을 가져오면 탐나는 장비를 전해줄 수 있다고 한다.
    • 재료를 다 모아오면, 자신의 명령을 따른 순진한 애송이 영웅을 비웃는다.
    • 돌라나르의 시랄은 영웅이 젠 파울후프를 도왔다는 사실이 원로회에 알려졌다며, 텔드랏실의 친구로 남고 원로원의 신임을 얻고 싶다면 젠 파울후프에게 본때를 보여 줘야 한다고 충고한다. 그녀는 악의 열매를 모아서 파울후프에게 전달하라고 한다.
    • 파울후프는 악의 열매가 간식거리인 것으로 착각하고 입에 넣는다. 그러자 그는 개구리로 변신하고 만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시랄 블레이드리프
    • 남쪽 알아메스 호수로 가는 영웅에게 부탁이 있다고 한다. 데날란이라는 동료가 식물 생태를 연구하는데, 다르나서스의 귀한 흙을 그에게 배달해야 한다고 하니 대신 전해달라고 한다.
    • 데날란은 흙을 받고 몇 가지 부탁을 한다. 근처 나무괴물이 사나워졌으며 토양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하니, 나무괴물들의 씨앗을 모아서 다르나서스 세나리온 자치령 오솔길에 있는 레엘리안 그린스파이어라는 자신의 친구인 드루이드에게 전해 달라고 한다.
    • 다르나서스까지 가서 레엘리안을 만나자. 그는 자신의 능력으로 나무괴물을 치료할 수 없다고 말하며, 식물 재배에 능한 데날란만이 앞으로 자라날 나무괴물을 치유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텔드랏실 북부 지역의 오염된 나무괴물들을 처치해 달라고 말한다.
    • 데날란이 오염의 원인을 알아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데날란에게 돌아가자. 그는 남쪽 강둑 주변 동굴에 있는 오크나무괴물이 알아메스 호수의 생물들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한다. 그 괴물은 큰 종양에 걸렸으며, 그 종양을 모아 달라고 부탁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아스리다스 베어맨틀, 게롤라스 탈베드렌, 오벤 레이지클로
    • 아스리다스가 말하길, 게롤라스 탈베드렌은 바네실 지하굴에서 에메랄드의 꿈 속에 잠들어 있는 갈퀴발톱의 드루이드들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그의 임무는 이세라와 그들 사이의 계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데 게롤라스의 연락이 끊긴 지 오래되었으니, 동쪽 별바람 마을에서 그의 보고서를 가져오라고 부탁한다.
    • 별바람 마을 건물 2층에서 쓰러져 있는 게롤라스를 발견한다. 그는 나무옹이일족 펄볼그가 오염되어서 숲의 수호자에게 대항하고 있다며, 그를 공격하고 별바람 마을을 습격했다 한다. 우두머리 투사 우르살이 악마의 이끼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영웅은 아스리다스에게 돌아가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 아스리다스는 나무옹이일족이 바네실 지하굴까지 습격했다고 말한다. 바네실의 드루이드들을 깨우기 위해 바네실 지하굴에 보관되어 있는 까마귀 발톱 부적, 검은 깃털, 천상의 사파이어, 안식의 룬을 찾아서 가져다 주자.
    • 바네실 지하굴 안쪽에서 오벤 레이지클로의 영혼을 만난다. 그는 펄볼그 주술사가 자신의 육체를 조종하여 무고한 자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펄볼그의 부적을 손에 넣고 그것을 이용해 오벤의 육체를 처치하고 부적을 사용해 달라 한다.
    • 아스리다스는 모아 온 재료로 의식을 거행한다. 그 동안 영웅에게는 투사 우르살을 처치해 달라고 한다. 우르살은 텔드날릿 남서쪽 구석에 있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탈론카이 스위프트루트
    • 그는 바네실 지하굴의 게롤라스 탈베드렌에게서 에메랄드의 꿈 흡입기라는 아뮬렛을 받았다고 한다. 그것은 에메랄드 꿈의 에너지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주인에게 행운을 준다고 한다. 그는 별바람 마을의 옷장에 그것을 두고 왔는데, 그 마을은 펄볼그의 타락으로 몰락해 버렸다 한다. 그 대신 그 아뮬렛을 찾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 탈론카이는 또한 제왕 멜레나스라는 사티로스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멜레나스는 그렐족 병사들을 모아서 악마 바위굴 근처에서 지내고 있으니, 그를 처치해 달라고 한다.
    • 에메랄드 꿈 흡입기를 받아든 탈론카이는 에메랄드가 사라져 꿈 흡입기가 고장났다며 화를 낸다. 아마도 나무옹이일족의 우두머리인 '꿈을 먹어치우는 페로시타스'가 가져간 듯하니 그를 처치하고 보석을 찾아와 달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달의여사제 아마라
    • 나무옹이일족 복병을 처치하고 다르나서스까지 가는 길의 안전을 지켜 달라고 말한다.

2.1.3. 신탁의 숲

코리드라스 문레이지의 약병을 채우러 신탁의 숲 달샘에 오면 파수꾼 아리니아 클라우드브레이크가 퀘스트 하나를 준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파수꾼 아리니아 클라우드브레이크
    • 하피들로부터 신탁의 나무를 지키기 위해 소수의 대원들과 파견나온 아리니아. 그런데 전령이 하피에게 습격받아 죽었다고 하니, 하피 둥지로 가서 그들을 처치해 달라고 한다.
    • 하피를 처치해 허리띠를 모으고 하피의 둥지 근처에서 '미스트'라는 아리아나의 길잃은 퓨마를 발견해 아리니아에게 데려가자. 아리아나는 이제 대드루이드 판드랄 스테그헬름에게 영웅의 업적이 쓰여진 전갈을 전해 소식을 알리라고 한다.
    • 다르나서스 세나리온 자치령에 있는 판드랄은 이제 어둠의 해안에 있는 고대정령의 숲에 있는 지식의 고대정령 오누에게로 전갈을 전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2.1.4. 기타

텔드랏실 남서쪽, 신탁의 숲 북서쪽 두 군데에서 보라색 광채를 내뿜는 커다란 식물을 발견할 수 있다. 표본을 따서 알아메스 호수의 데날란에게로 가져가자.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데날란
    • 데날란은 이 식물이 외부에서 온 종류인 것 같다고, 어쩌면 동부 왕국에서 왔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땅에 씨를 심는다. 그러자 작은 새끼 늪괴물들이 나타나 영웅을 공격하거나, 어떤 식물이 자란다. 그것으로부터 좋은 효과를 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3. 대격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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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에선 기존의 루테란 마을이 쓰나미 크리로 쑥대밭이 되고 리뉴얼됐다. 그리고 스톰윈드, 어둠해안, 하늘안개 섬으로 가는 배가 모두 루테란 마을에서 출항하는 걸로 바뀌었다.
대격변에서 텔드랏실의 오염이 자비우스에게 지배된 판드랄 스태그헬름에 의한 짓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용의 위상인 알렉스트라자이세라의 축복을 받은 덕분에 세계수의 오염 문제는 한시름 놓게 되었다. 하지만 노즈도르무는 잠수중이라 축복 못 받고 있다가 데스윙 잡고 위상의 힘 날려먹어서 영생의 축복은 물건너갔다. 안습.
기존에 복잡한 동굴 맵을 헤매야 하는 퀘스트가 많은 편이었던 걸 감안했는지 동굴 안에서 수행해야 하는 퀘스트 전반이 수행하기 편해지도록 패치되었다. 예를 들어 바네실 지하굴 퀘스트[5]에서는 파수꾼 NPC가 플레이어와 함께 싸워 주거나 안개를 풀어 퀘템과 출구의 위치를 추적해준다. 대격변 이전에는 몹 리젠까지 빠르고 쎄서 동굴퀘 하는 데 굉장히 스트레스가 쌓였다.
전체적인 퀘스트 내용은 임프 같이 생긴 그렐 등의 악마를 처치하고 흉포해진 펄볼그들을 소탕하고 타락한 텔드랏실 생물들을 처리하는 내용이다. 나이트 엘프-드루이드의 퀘스트 내용은 시작부터 타락한 생물 처치-정화, 악마 처치의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나이트 엘프 시작지점인 텔드랏실부터 저렙 인던 통곡의 동굴~혈투의 전장, 고렙 레이드 에메랄드의 악몽까지 나이트엘프-드루이드 관련 지역은 내용이 천편일률적이다. 텔드랏실 스토리라인의 마지막은 새로 변신해 조드마냥 별똥별을 뿌리며 타락한 펄볼그, 악마(사티로스, 그렐)들을 제거하는 신나는 퀘스트다.

4. 격전의 아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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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런칭 전 사전 이벤트인 가시의 전쟁을 거치면서 게임상에서 제거되었다. 이전의 텔드랏실을 방문하기를 원할 경우, 어둠해안의 지도르미를 통해 옛 위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와우 역사상 종족 본거지가 제거된 최초의 사례다. 티란데와 샨드리스의 대화로 추정해 보면 나엘들의 새 거점은 놀드랏실의 가지가 있는 하이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둠땅 정보가 나오면서 텔드랏실 관련의 트윗에 공식 계정이 '''나무는 다시 자라^^'''라는 드립을 쳤는데, 이때문에 "놀린거다. "와 "텔드랏실 부활 떡밥"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 워크래프트 3의 나이트 엘프 켐페인 마지막 미션인 하이잘 산의 전투.[2] 마찬가지로 썬더 블러프에 기계공학 NPC가 추가된다.[3] 옛날 WoW 공식 홈페이지의 '마을 회관' 메뉴나 아주 오래된 와우 관련 자료를 보면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텔드랏실 등 나엘 지역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배경음악 이름도 바로 이것이다.[4] 정확하게는 칼리다르라는 섬에 텔드랏실의 씨앗을 뿌렸지만 씨앗이 자라면서 섬 전체를 기반으로 자라나게 되었고 섬의 형상이 사실상 사라져버렸고 그 역할을 텔드랏실이 대신하기에 섬의 이름은 기록으로만 남게 된 셈이다[5] 대격변 전에도 본캐와 부캐 모두 나이트 엘프인 유저들 중에선 렙업을 반복하다 아예 지하굴 지리를 외우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