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해안

 


1. 개요
2. 대격변 이전
2.1. 퀘스트 스토리라인
2.1.1. 아우버다인
2.1.2. 렘트레블의 발굴현장
2.1.3. 알살락스의 탑
2.1.4. 안개 해안
2.1.5. 고대정령의 숲
2.1.6. 황혼의 계곡
3. 대격변 이후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3.1.1. 위대한 동물 영혼
3.1.3. 폭풍우의 눈
3.1.4. 광기에 사로잡힘
3.1.5. 포식자
3.1.6. 어둠해안 전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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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shore.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역.
말 그대로 바다와 토양이 모조리 어두컴컴한 지역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남쪽에 잿빛 골짜기가 있고 동쪽으로 악령숲이 있다. 악령숲은 어둠해안에서 직접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남쪽의 잿빛 골짜기를 거쳐서 가야 한다.
나이트 엘프 유저들이 '''멀록을 처음 보게 되는 지역.'''

2. 대격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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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 해도 '어둠의 해안'이었다.
중심 마을은 아우버다인 항구. 리치왕의 분노가 나오기 전에는 뱃길이 텔드랏실의 루테란 마을, 하늘안개 섬, 그리고 '''저습지의 메네실 항구'''와 연결되어 있었다.
맵 자체도 아래위로 긴데다가 퀘스트 동선도 개떡같고, 이어지는 지역인 잿빛 골짜기는 더더욱 짜증나기에 레벨업 장소로는 기피되었다. 다만 어둠해안 외에도 동부 왕국에서의 쾌적하게 레벨업을 할 수 있었기에 큰 불편함은 느낄 수 없었으며, 호드불모의 땅 정도로 욕을 먹진 않았다.
덕택에 레벨업 하기 편한 동부 왕국으로 이동하려는 1렙(…) 혹은 초반 지역 퀘스트만 마친 10렙 초반 나이트엘프와 드레나이들이 적정레벨 20-30인 저습지를 말 그대로 '''몸으로 뚫어가며''' 모단 호수까지 달리던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저습지 항목 참조.) 물론 리치 왕의 분노 이후, 뱃길은 메네실 항구가 아닌 스톰윈드로 변경됐기 때문에 예전처럼 죽고 죽는 여정은 보기 힘들어졌다.
북쪽에는 '뾰족창 부족'이라는 트롤들의 마을이 하나 숨겨져 있었다. 트롤의 강력한 라이벌 나이트 엘프의 근거지 바로 옆에 정착한 좀 이상한 부족들. 맵의 북동쪽 끝 산 중턱 속에 있어서 걸어서 갈 수는 없고 히포그리프를 타고 가다 보면 신나는 춤판이 벌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오오 트롤 오오… 당시에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도달할 길도 없었고, 관련된 퀘스트도 전무했기 때문에 대체 왜 거기 있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고, 이 역시 한동안 플레이어들에게 각종 추측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하지만 결국 탐험 정신을 발휘한 한 노움 법사 덕분에 뾰족창 마을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참고로 출발지는 어둠해안도 아니고 악령의 숲도 아닌 여명의 설원이다. 얼음불꽃 온천 앞의 펄볼그 동굴로 가는 길 위로 간다. 특별히 할 수 있는건 없고 춤을 감상할 수 있는데 얼라이언스 유저는 공격이 가능하므로 오리지날 시절 옷감 앵벌터로 그만이었다. 운 좋으면 월드드랍 에픽에, 호드 유저도 안 오고.

2.1. 퀘스트 스토리라인


얼라이언스 전용 지역.
적정 레벨 10-18의 저 레벨 지역이지만 퀘스트는 레벨에 맞지않게 꽤나 스펙터클했다. 고대 신의 존재라든지, 파괴된 옛 도시를 떠도는 나이트 엘프의 유령들이라든지, 해안에 떠밀려온 바다생물들의 유해와 얽힌 나가의 음모라든지. 이외에도 술마시고 싶어서 발정난 노움의 플레이어 낚시도 볼만하다. '''상당히 심오한 떡밥'''을 던지는 지역이지만, 저레벨 지역이라는 제약 탓에 알 수 있는 사실에는 한계가 있었다.
지역 남단에 "지배자의 무덤"이라는, 굉장히 큰 생명체의 유해에 거대한 칼이 꽂혀있는 의문의 지역이 있다. 이 주위를 황혼의 망치단이 둘러싸고 있었는데, 이 존재의 정체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동안 유저들 사이에서도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얼라이언스 전용 지역이라 호드는 퀘스트 스토리라인이 없다. 챕터는 장소에 따라 구분하였다.

2.1.1. 아우버다인


텔드랏실에서 배를 타고 아우버다인의 선착장에 도착한 영웅. 그에게는 고대정령의 숲 '오누'에게 전할 판드랄 스태그헬름의 전갈이 있지만, 아우버다인에서도 할 일이 많아 보인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위즈뱅 크랭크토글
    • 노움인 위즈뱅은 발명가다. 버즈박스라는 기계는 멀리 떨어진 이들과 얘기를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한다. 그 버즈박스 827이 고장났는데, 집게다리를 넣으면 고쳐진다고 하니 영웅이 그 일을 해달라고 한다.
    • 버즈박스 827에 집게다리를 넣자 위즈뱅과의 무선 통신이 열린다. 그는 다른 버즈박스들을 고쳐달라고 부탁하며, 트레샤돈의 눈, 달표범 송곳니, 엉겅퀴불곰의 가죽 등을 찾아서 넣어 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무선통신을 통해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는 점점 술에 취해 간다.
    • 어둠의 해안 남쪽 길가에서 마지막으로 버즈박스 525를 발견한다. 그러나 불곰 가죽을 투입하지 않았는데도 술취한 위즈뱅의 노래가 들린다. 그는 버즈박스는 통신 도구이면서 동시에 술을 만드는 데도 쓰이는 기계이며, 속여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선물을 준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툰드리스 윈드위버, 아스테리온, 파수꾼 티샤 문블레이드
    • 동쪽 바샬아란의 폐허가 악마의 앞잡이들에게 점령당하고 말았다고 한다. 툰드리스는 영웅에게는 폐허에 감도는 이상한 기운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부탁한다. 또한 남쪽 아메스아란의 폐허는 명가의 고향이었는데, 명가의 영혼들은 아직 남아 고대의 마법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이 유물들을 압수해 파괴해 달라고 한다.
    • 바샬아란의 이상한 기운 안에서 아스테리온이라는 영혼이 말을 건다. 그는 고통스럽고 긴 삶을 살았고 결국 이곳에서 마법에 갇히게 되었다고 한다. 봉인을 풀기 위해 영웅의 도움을 받아 그렐족 귀걸이를 이용해 보았으나 봉인을 풀기 위한 단서가 없었으며 아스테리온은 아마 사티로스가 가진 월장석 봉인을 빼앗고 아메스아란의 고대의 불꽃으로 봉인을 깨면 이 구속을 풀 수 있을 것이라 한다.
    • 아메스아란의 폐허에서, 파수꾼 티샤 문블레이드의 청으로 아메스아란의 역사가 기록된 서판 두 개를 판독해 그녀에게 들려주고 고대의 불꽃으로 봉인을 깬 후 아스테리온에게 돌아간다.
    • 아스테리온은 자유를 찾았다며 과거에 '친애하는 여왕 아즈샤라'와 함께 왕실을 운영하는 귀족이었음을 밝힌다. 예전 스승이자 자신을 가둔 애스리쿠스가 아직 살아 있다며, 복수를 하고 싶다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그웨니스 블리레곤드
    • 해안에 거대한 바다 생물들이 올라와 해변에서 죽고 있다고 하며, 달의 신전에서 파견나온 그웨니스는 멀록 때문에 제대로 조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거대한 생물의 뼈를 가져와 달라고 한다. 아우버다인 남쪽에서 커다란 트레샤돈의 유해를, 서쪽 침몰한 배 근처에서 거북 유해를 찾을 수 있다.
    • 어둠의 해안 여러 곳에서 그웨니스가 의뢰하지 않은 또 다른 트레샤돈 시체와 거북 시체들을 발견할 수 있다. 역시 견본을 그웨니스에게 가져가자.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파수꾼 글린다 날세
    • 동쪽에 달빛야수들이 출몰하고 있으며 그들은 동쪽 산맥을 따라 붉은 수정으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 그 붉은 수정의 위치를 확인 후 글린다에게로 가자. 그녀는 빈 시험관에 아우버다인의 달샘 물을 채워 수정에 부어 봤으면 한다고 한다. 그리고 수정이 악령의 숲에 결속되어 있을 지도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 수정이 투명해지며 안에 인간의 턱뼈와 뼛조각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글린다는 아우버다인의 의회에 알리겠다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타나리운 트리텐더
    • 어둠의 해안 엉겅퀴곰들이 전역에 퍼진 역병으로 미쳐서 파괴의 앞잡이가 되었다 하니, 그 곰을 생포해 잘 달래서 데려와 달라고 한다.
    • 데려온 곰을 치료해 보는 타나리운. 그러나 곰은 죽어버리고, 그는 할 수 없이 타락한 엉겅퀴곰과, 바샬아란 북동쪽 동굴의 우두머리 엉겅퀴곰을 처치해야 할 것이라 말한다.
    • 동굴에서 아기곰들과 함꼐 있는 우두머리 엉겅퀴곰을 처치하자. 아기곰이 걱정은 되겠지만...타나리운은 영웅을 치하하며 보상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테렌디스, 툰드리스 윈드위버
    • 어둠의 해안에 오염의 단서가 몇 가지 있는데, 펄볼그에 대한 조사를 해서 오염의 징후를 발견해 달라고 한다.
    • 검은나무일족 펄볼그의 위치를 아우버다인 남쪽에서 확인하자. 펄볼그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보고받은 테렌디스는 싸울 수밖에 없음에 탄식하며 펄볼그들을 처치해 달라고 부탁한다. 또한 펄볼그에 대한 정보를 아우버다인의 장로 툰드리스 윈드위버에게 전해 달라고 한다.
    • 툰드리스는 폭포수 강이 오염된것에 대해 걱정한다. 강 상류 첫 번째 폭포에 역시 검은나무일족 펄볼그가 살고 있으니 그곳으로 가서 물 견본을 떠 와 달라고 한다.
    • 견본을 살펴 본 툰드리스는 심하게 썩은 물을 보고 펄볼그의 타락은 악령의 숲 사티로스의 마법 부적 때문이며, 사티로스를 유인해 부적을 빼앗는 것이 답이라는 사실을 말한다. 달샘의 물을 그릇에 담아 펄볼그의 음식[1]을 섞어 펄볼그의 화톳불 근처에 두면 펄볼그가 잠시 정화될 것인데, 그 동안 사브라시스라는 사티로스가 화를 내며 나타날 것이다. 그를 처치하면 옆에 생긴 바구니에서 부패의 부적을 가지고 오면 된다.
    • 한 가지 부탁을 더 하는 테렌디스. 그림클로라는 곰의 주인 볼코르가 없어졌는다고 하니 달표범 모피를 모아 마법 망토를 만들어 볼코르를 찾으러 가야 한다. 볼코르는 검은나무일족 펄볼그의 야영지에 둘러싸인 남쪽 동굴에 있고, 근처에는 그림클로가 길가에서 기다리고 있다. 망토를 착용 후 사용하면 투명 달표범으로 변신하고(1회만 쓸 수 있음), 전투가 시작되면 사라지고 5분 후에도 사라지므로 펄볼그에게 들키지 않고 가야 한다.
    • 볼코르는 영웅을 보고 반가워한다. 망토를 쓰고 탈출하거나, 싸우면서 탈출하는 둘 중의 하나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볼코르를 탈출시킨 후, 테렌디스에게 돌아가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셀렐리안 화이트클로
    • 과거 영원의 샘 전투에서 아메스아란이 멸망할 때 죽은 연인 아나야에 대한 기억이 꿈속에서 괴롭히고 있다고 하는 셀렐리안. 아메스아란 폐허에서 아나야의 유령을 보곤 한다고 한다. 아나야 돈러너의 영혼을 자유롭게 하고 그녀의 펜던트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한다.
    • 아나야를 처치하고 펜던트를 회수해 오면 아나야의 영혼이 나타나 작별 인사를 하고, 셀렐리안은 회한 속에 울음을 터뜨린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바리스라스 문셰이드
    • 자신이 연구하는 물약에 필요한 희귀한 버섯은 절벽 폭포 뒤의 동굴에서만 자란다고 한다. 그런데 그 동굴에 악의 세력의 은신처라는 소문이 있다고 하니, 영웅이 대신 버섯을 찾아왔으면 한다고 한다.
    • 퀘스트와 연관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굴 안에서 황혼의 망치단원 몇 명을 발견할 수 있다. 바리스라스는 버섯을 받고 나서, 고대정령의 숲에 있는 지식의 고대정령 오누가 영웅이 본 것을 묻고 싶어 하니 그를 만나 보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탐험가 연맹>수석고고학자 그레이위스커, <탐험가 연맹>고고학자 호올리
    • 다르나서스의 달의 신전에서 만날 수 있는 드워프 그레이위스커는 카즈 모단에서 발견된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것이 아제로스 전역을 위협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한다. 어둠의 해안에 보내진 탐험가 연맹 대원들의 소재를 찾아봐 달라고 한다.
    • 이에 따라 아우버다인에서 드워프인 호올리를 만난다. 그녀는 위대한 발굴조사단 장 렘트레블의 밑에서 일하게 되어 영광이었지만, 렘트레블은 주위 상황에 대해 신경쓰고 있지는 않다고 말한다. 탐험가 연맹은 고대 문화의 흔적을 찾았으나 땅에서 끔찍한 골렘들이 현장을 덮쳤다고 한다. 그래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아우버다인에 와 있는 것이라 한다. 영웅에게는 남쪽으로 가서 렘트레블이 잘 있는지 봐 알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파수꾼 엘리자 스타브리즈
    • 얼마 전 발툴 섀도스트라이크를 북동쪽 알살락스의 탑으로 보내 심상찮은 일들을 조사하게 했다는데, 발툴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하니 가서 찾아봐 달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파수꾼 셀라린
    • 잿빛 골짜기에서 레이네 울프러너가 영웅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그를 찾으려면 아스트라나르로 가면 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직업용품 상인>골볼트 스틸핸드
    • 드워프인 골볼트는 북쪽 바다에 배 두척(은빛 새벽호와 안개 장막호)이 멀록과 충돌하였고, 선장 두 명은 살아 나오지 못하고 난파선이 되었다고 한다. 항해일지와 소지품이 배 안에 있으니 가져와 달라고 한다.

2.1.2. 렘트레블의 발굴현장


아우버다인의 호올리가 만나보라고 한 렘트레블은 어둠의 해안 남쪽 해안가에 홀로 있다. 그는 호올리와 털이개를 동시에 찾으며 정신없어하는 중이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탐험가 연맹>발굴조사단장 렘트레블
    • 신비로운 화석을 찾는 중이며, 영웅에게 같이 찾아 보자고 말한다. 그를 호위하며 그가 유물을 찾을 때까지 지켜야 한다.
    • 결국 찾으려던 유물을 못 찾고 한 바퀴 돌기만 한 후 자리에 돌아온 렘트레블. 이제야 생각난 듯 "신비한 화석은 호올리에게 주었다"고 말한다.
    • 호올리는 신비로운 화석을 다르나서스에 있는 탐험가 연맹 수석 고고학자 그레이위스커에게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 그레이위스커는 화석을 보고는, 아이언포지에서 본, 플라곤구트라는 고고학자가 가져온 것과 유사하다고 말한다. 그는 화석이 봉인을 해제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플라곤구트는 소문에 따르면 저습지 메네실 항구의 깊은바다 선술집에서 숨어 지낸다고 하며, 그에게 화석을 보여 주면 비밀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 메네실 항구 여관에서 플라곤구트를 만난다. 그는 먼 칼림도어에서 화석을 가져왔다는 것에 놀라며, 원본 화석은 발굴조사단장 웰가르가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화석의 신비를 밝혀 낼 열쇠로 추정되는 렐루의 돌을 모단 호수에서 찾았다고 한다. 그러나 웰가르를 만나러 가는 도중 줄무늬랩터의 공격을 받아 잃어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랩터를 처치해 렐루의 돌을 찾고, 웰가르의 원본 화석까지 해서 자신에게 가져와 달라고 한다.
    • 영웅이 가져온 렐루의 돌을 이용해 화석의 신비를 살펴보려고 시도하자 '아만'이라는 티탄 수호자가 나타나 경고한다.
    • >그대들은 과거의 비밀을 밝히려 애쓰고 있구나. 경고하건대 그대를 창조한 자도 잘못을 범할 수 있다. 과거를 너무 깊이 들추다 보면 앞날에 갑작스러운 최후를 맞이할 수도 있느니.
    • 플라곤구트는 이 이야기를 듣고는 "과거의 신비이자 미래에 대한 중요한 열쇠이다"라고 말한다.[2]

2.1.3. 알살락스의 탑


파수꾼 엘리자 스타브리즈의 부탁으로 아우버다인 북쪽, 알살락스의 탑에서 발툴 섀도스트라이크를 만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발툴 섀도스트라이크, 수호자 델그렌
    • 그는 한 무리의 암흑이도교 소환사들이 탑에 모여 있으며, 소환사들의 양피지를 손에 넣었지만 내용을 풀기 위해서는 문서를 좀 더 모아야 할 것이라 말한다.
    • 탑 내부에는 고레벨의 흑마법사들이 포진하고 있으니 들어가지 말고, 탑 주변의 광신자들만 손봐서 문서를 모으자. 문서를 보고는 암흑이도교라는 무리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고 걱정하는 발툴. 잿빛 골짜기의 마에스트라 주둔지로 가서 스승 델그렌에게 편지를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 이에 영웅은 잿빛 골짜기로 넘어간다. 마에스트라 주둔지는 잿빛 골짜기 서쪽 나이트 엘프의 기지이다. 발툴 섀도스트라이크의 알살락스 탑에 대한 소식을 스승인 수호자 델그렌에게 전해 준다. 인간 성기사인 그는 나이트 엘프를 동맹으로서 존경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 일전에 북동쪽 오르딜아란에서 암흑이도교를 상대한 적이 있다고 말하는 델그렌. 그들이 가진 '영혼의 보석'이라는 것이 이들의 비밀을 밝히는 열쇠가 될 것 같다고 하니, 그것을 모아 가져다 달라고 한다.
    • 수호자 델그린이 영혼석을 깨니 사르가스라는 나이트 엘프의 영혼이 나타난다. 그는 아메스아란이 분리의 고통을 겪고 있을 즈음 애스리쿠스 나라신이 와서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겠다고 말하고 보호의 마법을 시전했다고 한다. 그러나 애스리쿠스는 보호가 아니라 수백 명을 영혼의 보석에 가두는 주문을 시전했다고 한다. 애스리쿠스는 주문에 속박된 자가 얼마 안 남게 된 현재 자신의 힘이 약해질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 수호자 델그린이 애스리쿠스를 처단하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하는지 묻자, 사르가스는 애스리쿠스의 부관인 일크루드 마그스룰이 남아있는 영혼의 보석의 위치를 나타내는 마법책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잿빛 골짜기 불타버린 신전에 살고 있는 강력한 오크 흑마법사이며, 그를 처치하고 마법책을 가져와야 한다.
    • 마법책에는 애스리쿠스가 가진 영혼의 보석 두 개가 사티로스 점령지인 어둠의 터와 사티로스나르에 있다는 사실이 적혀 있다. 영혼의 보석을 찾아서 명가의 영혼들을 구출해야 한다. 영혼의 보석은 마법진 위의 보라색 보석 형태로 되어 있다.
    • 델그렌은 애스리쿠스가 약화되었을 것이라며, 그와 맞서기 전에 발툴과 상의해 봐야할 것이라 말한다. 다시 어둠해안의 알살락스 탑 근처 발툴 섀도스크라이크를 찾아가자.
    • 발툴은 다시 만나 반가움을 표시하며, 전에 탑 위쪽 방에서 눈부신 빛이 났고 비명소리, 고함소리가 들렸고 땅에 번개가 내리쳤다고 말한다. 애스리쿠스의 소식을 들은 발툴은 지금이 최적의 공격 시기이며, 애스리쿠스가 탑 꼭대기에 있을 것이라 말한다. 이제 애스리쿠스 나라신을 처치하고 그의 머리 장식을 가져오자.
    • 나라신을 처치하고 머리장식과 '일지 페이지'라는 쪽지를 얻는다. 이 쪽지는 나이트 엘프의 언어로 쓰여 있기 때문에 나이트 엘프만 읽을 수 있다. 쪽지에는 이 암흑이도교들이 사실 어둠의 의회 소속임이 쓰여 있다. 머리 장식을 본 발툴은 영웅을 칭송하며, 델그렌에게 돌아가 소식을 전하라고 한다.

2.1.4. 안개 해안


어둠해안 북쪽 해안가에서 혼자 바위 위에 올라가 있는 노움 겔카크 자이로마스트를 만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겔카크 자이로마스트
    • 해적 노움인 겔카크는 자신의 배가 트레샤돈 때문에 침몰했다고 한다. 그의 열쇠가 바위에 떨어져 부서졌는데, 모래톱게, 숲타조, 멀록들이 아마 가져갔을 거라고 한다.
    • 열쇠를 찾아 오면, 일등항해사를 찾아 달라고 또다시 부탁한다. 일등항해사는 망나니탈곡기 4100이라는 허수아비골렘으로 남쪽에 조금만 가면 있다.
    • 열쇠로 골렘을 작동시킨 후 겔카크에게 가져다 주자. 겔카크에 가까이 가자 골렘은 돌연 영웅을 공격하는데, 이를 처치하면 된다.

2.1.5. 고대정령의 숲


아우버다인의 바리스라스 문셰이드의 부탁으로 고대정령의 숲에서 오누를 만난다. 또한 텔드랏실의 임무를 완수하고 받은 판드랄 스태그헬름의 전갈도 전해준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오누
  • 해안에 나가가 나타났으며, 황혼의 망치단 또한 나타나 아주 예전에 죽은 고대 신을 섬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배자의 무덤에 가서 정찰을 해달라고 한다.
  • 오누는 지배자의 무덤 근처에 황혼의 망치단이 있다는 소식에 좋지 않다고 말하며, 그들이 아마 검에 찔린 지배자의 파편을 찾는 것일 수도 있다고 추측한다. 황혼의 망치단 야영지에서 황혼의 마법책을 발견해 한 페이지를 찢어 오누에게 가져다 주자.
  • 오누가 양피지를 살펴 보자, 방출된 마법이 오누를 강타한다. 오누는 고대의 엘프들이 작성한 문서이며, 황혼의 망치단이 그것을 이용해 그들의 옛 주인을 세상에 불러오려고 한다고 말한다. 멀리 북쪽 마시스트라의 폐허에서 고대 유물을 모아 오라고 한다. 유물을 모아 오면, "적보다 먼저 비밀을 풀길 바란다"며 퀘스트가 끝난다.
  • 이곳에서 테리루네라는 드리아드를 탈출시키는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안전해진 후 그녀는 잿빛 골짜기 아에시나의 제단에 있는 언니 테리실을 만나 보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발톱의 드루이드>케를로니안 에버섀이드
  • 릴라드리스 문리버를 만나러 마에스트라 주둔지로 가던 길에 잠시 낮잠을 자버린 케를로니안. 그를 잿빛 골짜기 마에스트라 주둔지까지 호위해 가달라고 한다. 그는 자꾸 잠을 자려고 하며, 그럴 때마다 뿔피리로 깨워야 한다.

2.1.6. 황혼의 계곡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파수꾼 아이나샤
    • 어둠해안 남쪽 구석에서 파수꾼 아이나샤가 혼자 서 있다. 그녀는 중요한 전갈을 가진 채 아우버다인을 여행하다 펄볼그 마로쉬와 추적자들의 공격을 받아 독이 퍼졌다고 한다. 해독제를 만들 때까지 펄볼그들의 공격으로부터 지켜 달라고 한다.
    • 펄볼그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은 아이나샤는 잿빛 골짜기의 마에스트라 주둔지에 있는 오나에야에게 소식을 알려달라고 한다.
이렇게 케를로니안을 호위하며 자연스럽게 어둠 해안을 떠나게 된 영웅. 케를로니안과 함께 잿빛 골짜기의 마에스트라 주둔지로 향한다. 또한 아스트라나르에서는 레이네 울프러너가 영웅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3. 대격변 이후


[image]
'어둠의 해안'이라는 명칭이 '어둠해안'으로 변경되었다.
대격변에서는 데스윙의 영향으로 아우버다인이 파괴되고[3], 보다 북쪽에 새로운 임시 마을인 '로르다넬'이 생겼다[4] 대지가 뒤틀린 영향으로 점점 가라앉고 있지만, 말퓨리온 스톰레이지가 단신으로 거대한 소용돌이를 일으켜 지역의 침잠을 막고 있다. 오오 말퓨리온 오오….
아우버다인에 자리잡았던 NPC들은 대부분 사망하거나 큰 부상을 입었으며,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들은 이들 중 살아남은 사람을 찾아오는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 퀘스트에서 많은 수의 NPC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는데, 오리지널 때부터 플레이어들에게 친숙한 인상을 남겼던 인물들이 플레이어에게 가슴아픈 말들을 남기며 죽어가는 것을 보면 눈시울이 붉어지게 된다. 특히나 WoW를 나이트 엘프로 처음 시작했던 이들이라면 더더욱.
중간 부근에 공허의 구렁텅이라는 괴이한 소용돌이가 존재하고 있는데. 시간 있으면 꼭 한번 들어가보자. 소용돌이에 빙글빙글 돌면서 빨려들어가는 연출과 함께. 비샬아란의 나락 속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여기서 악마 사냥꾼 관련 떡밥이 있는 퀘스트와 업적을 얻을 수 있다(얼라이언스 전용).[5] NPC가 퀘를 주는 게 아니고 구석에 있는 악마사냥꾼 몹을 잡으면 퀘스트 시작 아이템을 떨궈준다.
비행 조련사 거점이 두 개밖에 없는 대신, 로르다넬 주변은 퀘스트 지역마다 밤호랑이 기수가 서 있고 말을 걸어보면 밤호랑이를 태워서 퀘스트를 수행할 지역을 연결해준다.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초반 지역임에도 상대하는 집단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북쪽으로는 호드에 가입한 뾰족창 트롤들을 정리해야 하고 맵 중간엔 황혼의 망치단이 정령을 불러내서 지역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 토착생물을 오염시키는 언데드 연금술사를 처단하고, 고대 나이트 엘프 유적엔 유령을 처리해야 한다. 악령숲의 오염이 해안까지 내려와 토착 펄볼그들이 미쳐 날뛰고 올빼미야수들도 제 정신이 아니다. 맵 하단에는 고대신의 부하의 시체가 있으며, 바닷가에는 나가들이 진을 치고 있고 아즈샤라말퓨리온이 직접 대면을 하게 된다. 이 대면은 아즈샤라의 음모로 해안으로 꾀어내서 말퓨리온이 악령숲을 방어하지 못하게 하려는 전략이라고 친절히 설명해준다. 플레이어가 이 난리통을 다 해결하면 호드나이트 엘프가 본격적으로 대결하는 잿빛 골짜기로 가라고 보낸다.
오리지널 당시엔 호드마크를 달고 춤만 추는 트롤들이 가득했었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갈 수 없었던 뾰족창부족 마을은 개편되어 뾰족창부족 전투기지가 되었다. 이와 함께 얼라이언스용 퀘스트 지역으로 재구성되었는데, 그 스토리는 트롤들이 나이트 엘프들을 괜히 건드렸다가 분노한 나이트 엘프들과 개깡패 플레이어에 의해 본진까지 털리고 지도자까지 죽는걸로 끝난다. 얼라이언스 유저 입장에서는 저렙때 스쳐가는 호드마을 학살 퀘스트고, 호드 유저 입장에서는 머나먼 얼라지역에 위치한 어딘가 호드같지 않게 생긴 쌩뚱맞은 NPC들이 가득한 가짜 마을...
지배자의 무덤은 황혼의 망치단에 의해 파헤쳐져 여태까지 베일에 싸여있던 존재가 '소고스' 라는 이름의 고대신의 수하라는 정체가 밝혀지게 되었다. 어둠해안 퀘스트 라인 후반부엔 이 녀석의 화신과 싸우게 된다. 주변에는 황혼의 망치단들이 소고스를 '''발굴'''하고 있는데, 오리 시절 드러났던 것은 정말 일부분임을 알 수 있다. 모습은 거대한 얼굴없는 자.
업적을 위해서 해야 하는 퀘스트의 수는 무려 90개. 하지만 간혹 퀘스트를 다 깬거 같은데도 90개에서 퀘스트가 1~2개 모자라는 경우가 있는 만큼 빡빡한 조건이다.[6] 다행히 군단에서 현자 업적 조건이 변경되어서 편해졌다.
얼라이언스 전용 지역이라 호드는 퀘스트 스토리라인이 없다. 챕터는 업적에 나뉘어진 제목에 따라 구분하였다.

3.1.1. 위대한 동물 영혼


다르나서스에서 어둠해안으로 건너온 영웅은 대격변으로 인한 아우버다인의 파괴로 혼란한 로르다넬 마을을 발견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자: <달의 여사제>덴타리아 실버글레이드
    • 아우버다인의 생존자들을 찾아야 한다. 비극적이게도, 볼코르,게르샬라 나이트위스퍼, 세렐리안 화이트클로, 샬딘 외에는 모두 해안에서 죽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 주요 퀘스트 의뢰자: 위즈뱅 크랭크토글
    • 남성 노움인 위즈뱅은 동물들의 타락의 근원을 찾고 있다. 타락한 파도게의 살과 곰의 내장 등을 모아 타락의 원인을 분석한 위즈뱅은, 동굴쥐가 타락의 원인임을 밝혀 낸다.
    • 위즈뱅은 타나리운 트리텐더에게 소식을 전해 영웅과 폭포수 동굴에서 만나게 한다. 타나리운은 젠 파울후프라는 사티로스가 재앙의 근원임을 밝혀 낸다. 영웅은 그를 처치해야 한다.
    • 동굴 안에는 퍼로우스라는 웬 포세이큰 연금술사가 발견된다. 죽이면 읽을 수 있는 일지가 나오는데, '알살락스에 있는 동료'가 언급된다. 타나리운은 포세이큰이 북쪽의 뾰족창 트롤과 손잡은 것은 아닌가 하고 걱정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자: 세렐리안 화이트클로
    • 영웅이 해안에서 구해준 후 간호를 받고 거동할 수 있게 된 세렐리안은 바샬아란에서 죽은 자신의 연인인 아나야 돈러너가 영혼의 형태로 고통받고 있으니, 그녀를 해방시켜달라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자: 볼코르
    • 세렐리안과는 달리 앉아있기도 힘들어 침대에서 두문불출하고 있는 볼코르는, 잔혹발톱이라는 친구 곰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잔혹발톱은 수호자 카리투스라는 숲의 수호자, 세라핀이라는 드리아드와 함께 메마른 숲에서 발견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자: 수호자 카리투스
    • 잔혹발톱이 많이 다쳤으므로 치료제를 위한 버섯을 모아오라고 한다. 또한, 영웅에게 축복을 주기 위해 동물을 다치게 하지 않고 표범의 수염, 암사슴의 털, 곰의 털을 수집하라고 한다. [7]
로르다넬 여관에 돌아오면, 죽어있는 볼코르 옆에서 잔혹발톱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볼코르는 끝내 죽음을 피하지 못한 듯하다.
  • 주요 퀘스트 의뢰자: 순찰자 글린다 날세
    • 알살락스의 탑에 있는 사제들이 뾰족창 트롤들의 공격을 받았다 한다. 마시스트라 폐허에 있는 부관 모라 스타브리즈에게 보고하라 한다.

3.1.2. 뾰족창 부족


마시스트라 폐허는 고대 나이트엘프의 유적이 널려 있는 광대한 폐허이다. 뾰족창 부족들이 유적을 파헤치고 있으며, 호드 기지도 멀리에 자리잡고 있다.
  • 주요 퀘스트 의뢰자: 부관 모라 스타브리즈
    • 트롤을 처치하다 보면 '감독관의 명령서'를 발견할 수 있다. '알란다리안 나이트송'과 또 한 명의 나이트엘프가 한 명 포로로 잡혀 갔다고 한다.
    • 알란드리안 나이트송을 찾으러 호드 기지 깊숙히 들어가자. 그녀는 고문으로 죽어가고 있었으며, 고문집행관 리트코를 처치해 달라고 말한다.
    • 리트코를 처치하고 나온 열쇠로 근처에 갖혀 있는 파수꾼 아이나샤를 구출할 수 있으며, 아이나샤는 호위하여 안전한 곳까지 이끌어야 한다. 그녀는 '뾰족창 부족의 우두머리가 마법으로 보호받고 있으니, 이 사실을 모라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 평화롭던 뾰족창 트롤들이 왜 적대적으로 변했는지 여전히 의문이라며 부관 모라 스타브리즈는 여사냥꾼 산드리아 문폴에게 보고하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자: 마서스 와일드우드
    • 위즈뱅의 퀘스트에서 발견했던 '알살락스의 포세이큰 동료'에 대한 언급이 여기에서 나온다. 원래 '알살락스의 탑'은 타락한 명가의 일원인 '애스리쿠스 나라신'이 이끄는 어둠의 의회 차지였었는데, 죽은 나라신의 고서가 포세이큰에 넘어가면 안 되므로 영웅이 가져와야 한다는 것.
모라 스타브리즈의 명으로 뾰족창 고개로 진입하는 영웅. 나이트엘프와 트롤의 전면전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이다. 동굴을 통해 뾰족창 골짜기로 넘어갈 수 있다.
  • 주요 퀘스트 의뢰자: 여사냥꾼 산드리아 문폴
    • '영혼해체자 조르킬'이라는 뾰족창 부족의 지도자를 죽이고 헬스크림의 서신을 얻는다. 가로쉬 헬스크림의 명령으로 뾰족창 부족이 로르다넬의 공격을 시작했던 것. 이 소식을 로르다넬의 글린다 날셰에게 전해야 한다.

3.1.3. 폭풍우의 눈


로르다넬에 돌아오게 된 영웅. 완전히 회복된 세렐리안 화이트클로는 잔혹발톱과 함께 나무 밑에 서 있으며, 영웅에게 감사를 표한다. 잔혹발톱과 새로운 친구로 지내기로 한 모양이다.
  • 주요 퀘스트 의뢰자: 파수꾼 렌드라
    • 영웅이 탈취한 황혼의 망치단 문서를 통해 알아낸 정보에 의하면, 황혼의 망치단은 아우버다인 피난민 야영지를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아우버다인 피난민 야영지에서 여사제 알리냐를 만나보라 한다.
피난민 야영지는 아우버다인 생존자들이 근근히 살아가고 있다.
  • 주요 퀘스트 의뢰자: <갈퀴발톱의 드루이드>코르바인 문라이즈
    • 폐허가 된 아우버다인 마을을 점령한 주술사인 구름조련사 와일드메인, 바람기수 추추, 하늘군주 브라악스를 처치하라고 한다.
    • 말퓨리온이 잠에서 깨어나 '대지가 둘로 갈라지고 여파가 어둠해안들 집어삼킬 것이다'라는 수수께끼와 같은 경고를 했다고 한다. 소용돌이 눈에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를 찾아보라 한다.
아우버다인 폐허는 대격변의 여파로 광포하게 변한 정령들이 지배 중이다.
  • 주요 퀘스트 의뢰자: 얄다
    • 얄다는 아우버다인 폐허 한가운데에서 빛을 받으며 서 있다. 죽은 마을 주민들[8]의 영혼을 위로해 달라고 한다. 위로하는 방식은 간단하게 시신을 클릭하면 된다.
    • 위로받은 영혼은 위습으로 영웅을 따라다니며, 마지막으로 '애테리온'이라는 강력한 정령(해골레벨, 정예)을 공격해야 한다. 얄다의 영혼과 합세한 위습들은 애테리온을 약하게 만들고, 영웅은 이 정령을 처치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자: <탐험가 연맹>고고학자 호올리
    • 폐허에서 도와달라고 외치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드워프인 그녀는 여관 이층에 묶여 있으며 영웅은 호위해서 안전한 곳까지 이끌어야 한다. 그녀의 대화를 들어보니 렘트래블이라는 드워프[9]의 구슬림에 아이언포지에서 어둠해안으로 이사를 왔다가 재난을 당한 듯하다. 피난민 야영지의 또다른 드워프 여성인 엘리사 스틸핸드와 친하다.
회오리가 크게 치고 있는 '소용돌이의 눈' 아래에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를 만날 수 있다.
  • 주요 퀘스트 의뢰자: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 펄볼그, 올빼미야수, 전쟁의 고대정령에게 도움을 청해서 말퓨리온을 돕도록 해야 한다. 또 에메랄드의 꿈에 있는 녹색용 테세라에게까지 도움을 청해야 한다.
    • 말퓨리온에게 돌아가면, 테세라를 타고 소용돌이 위쪽으로 날아간다. 여기에 황혼의 차원문이 열려 있으며, 황혼의 용군단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테세라를 이용해 이들을 처치하자.
    • 완료하면 말퓨리온이 고대정령의 숲으로 가서 자신의 오랜 친구인 갈퀴발톱 발렌과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3.1.4. 광기에 사로잡힘


고대정령의 숲은 고대정령들이 말 그대로 숲을 이루고 있는 장소로, 그 안에는 <지식의 고대정령>오누와 다른 나이트엘프들이 야영중이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카트레나 윈터위습
    • 엉겅퀴곰의 질병의 원인을 찾다가 근처 호수 밑바닥에서 이상한 도구를 발견한 영웅은 카트레나에게 보고하고, 카트레나는 이를 조사하기 위해 생명의 씨앗, 하늘의 씨앗, 바다의 씨앗을 모으라 한다. 생명의 씨앗은 바로 옆의 <지식의 고대정령>오누에게 얻을 수 있고, 하늘의 씨앗은 돌아다니는 위습을 클릭하여야 한다. 바다의 씨앗은 바다에서 조개껍질을 클릭하면 된다.
    • 카트레나가 만든 묘목으로 아무 동물이나 테스트를 해 보면, 고대신의 부하로 보이는 것들이 동물을 공격하려는 찰나에 묘목으로 보호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트레나에게 가면 고대신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 준다.
    • 본격적으로 히포그리프를 타고 대량의 동물들을 고대신의 타락으로부터 보호하고, 마지막으로 호수의 수상한 유물 안에서 잠들어 있는 '포식자 요탈'이라는 고대신의 부하를 처치하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포리엘 브로드리프
    • 연락이 끊어진 검은나무 펄볼그들의 안위를 살펴보라고 한다. 장로 브롤그를 찾아야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갈퀴발톱 발렌
    • 남서쪽에서 발견된 고대신과 연관된 시체를 염탐해 달라고 한다.

3.1.5. 포식자


검은나무 소굴에서, 장로 브롤그는 그렌 토른퍼라는 또다른 펄볼그와 함께 있다. 다른 펄볼그들은 사티로스인 파멸자 샤락스에 의해 타락하여 적대적인 상태가 되었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장로 브롤그
    • 축복받은 약초를 이용해 타락한 펄볼그를 정화하고, 동굴에 숨어 있는 파멸자 샤락스를 없애야 한다.

3.1.6. 어둠해안 전투


지배자의 고대검이라는 지역에서 고대신의 거대한 시체와 그 주위에서 발굴 작업을 하고 있는 황혼의 망치단을 염탐하게 된 영웅. 이 시체의 정채는 '뱀신 소고스'이고 황혼의 망치단이 이를 다시 부활시키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영웅은 다시 고대정령의 숲으로 돌아온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라리엔
    • 어쩌면 드워프 발굴단이 이에 대해 도움되는 지식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렘트래블의 발굴현장에 있는 고고학자 그로프와 대화해 보라고 한다.
렘트래블의 발굴현장은 탐험가 연맹 드워프 세 명이 캠프를 차리고 발굴중이다. 바로 옆에 고대 나이트엘프의 유적이 있으나 물에 잠겨 있고, 멀록이 그 웅덩이를 점거하고 있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탐험가 연맹>고고학자 그로프
    • 지배자의 고대검 지역은 소고스를 물리치기 위해 티탄이 보낸 스물의 돌 거인과의 싸움의 흔적이라 한다. 돌 거인 중 하나만 살아남을 정도로 치열했으며, 가장 거대한 돌 거인인 크론은 소고스의 머리에 검을 꽃아넣기 위해 스스로 소고스의 촉수에 사로잡혔다고 한다.[10] 이 소식을 고대정령의 숲으로 다시 돌아가 라리엔에게 전해줘야 한다.
    • 주위의 멀록을 처치해도 수가 계속 늘어나자, 그냥 멀록이 살 집을 지어주자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탐험가 연맹>발굴조사단장 렘트래블
    • 일지를 잃어버렸으니 같이 찾으러 가보자고 한다. 호위퀘스트로, 따라가다 보면 그냥 웅덩이 주위를 한 바퀴 돌다가 원래의 야영지를 보고 달려가면서 원래 있던 일지를 보며 찾았다고 말한다. 메르드의 말에 따르면, 렘트래블은 40년 동안 고고학계의 영웅이었는데, 현재도 노망기 속에 천재적인 두뇌가 숨겨져 있다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탐험가 연맹>신참 고고학자 메르드
    • 영웅이 건져 올린 티탄의 원반을 통해서 탐지한 유물을 복원해 작동시키면, '아만'이라는 티탄 하수인의 형상이 나타나 이런 말을 한다.[2]
    • >진단...진단...실패. 이 발굴현장은 위태롭다. 위상들께 알려야 한다.
영웅은 다시 고대정령의 숲으로 돌아온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지식의 고대정령>오누
    • 아로스라는 숲의 수호자를 찾아보라 하는데, 영웅이 찾아 보니 아로스는 나가와 함께 죽어 있다. 나가가 황혼의 망치단과 손잡고 침입을 시작한 듯 하다. 이 소식을 갈퀴발톱 발렌에게 알려야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갈퀴발톱 발렌, 펠로스
    • 나가의 침입을 분쇄하기 위해 나즈벨 섬으로 파견된 영웅. 섬에 있는 동굴에서 어둠비늘 미르미돈과 장군 래스스파인을 처치한 후, 소고스를 부활시키는 고대정령의 뿔피리가 아즈샤라에게 바쳐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섬 정상에 올라 뿔피리 주변의 나가를 해치우면 아즈샤라가 차원문을 통해 등장하는데, 말퓨리온이 나타나 아즈샤라와 재회한다. 아즈샤라는 '이것은 다 말퓨리온을 하이잘 산에서 떨어뜨려 놓는 작전이었다'는 말을 한다. 허를 찔린 말퓨리온은 서둘러 하이잘로 향하고, 소고스에 대한 처리를 영웅에게 맡긴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 지배자의 고대검에서 깨어난 소고스의 화신을 처치하라고 한다. 정예몹이지만 고대정령들과 함께 다구리를 치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영웅은 어둠해안의 나가와 황혼의 망치단, 고대신의 음모를 분쇄할 수 있었으며, 소고스의 부활도 막을 수 있었다. 갈퀴발톱 발렌은 가로쉬의 위협이 잿빛 골짜기에 다다랐다며, 파수꾼 샤엘라를 찾아가라고 한다.

4. 격전의 아제로스



8.0.1 소격아 패치의 어둠해안 OST. 초반 부분은 호드 격전지 음악으로도 사용된다.

격전의 아제로스 출시 전, 한시적 이벤트인 '''가시의 전쟁'''이 치러졌다. 가시의 전쟁 시나리오를 완료한 플레이어들에게는 전역 퀘스트가 제공되었으며, PvP 위상 전용 전역퀘, 보급품 투하 등 격아에서 추가된 PvP 온오프 기능과 관련 요소들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했다.

8.1 패치에서는 신규 격전지의 배경으로 등장했다. 이 격전지는 오크 Vs. 인간 구도의 스트롬가드와 달리 나이트 엘프와 포세이큰 간의 전투로 구성된다. 이에 발맞추어 어둠해안 역시 아라시 고원과 마찬가지로 점거 진영에게 희귀 몬스터, 전용 전역 퀘스트 등에 접근할 기회가 주어지는 120레벨 플레이어 대상 지역으로 리뉴얼되었다.
이후 설정상 얼라이언스가 다시 어둠해안을 탈환한 것으로 나온다.

[1] 과일, 열매, 곡식 세 가지를 각기 다른 펄볼그의 야영지에서 모아야 한다.[2] A B 아만은 아만툴의 환영일 것이라고 추측된다. https://wowwiki.fandom.com/wiki/Aman[3] 대격변 트레일러에서 보면, 그냥 스쳐지나갔는데 불폭풍에 작살이 난다.[4] 사실, 어둠해안 자체는 그다지 가치있는 지역은 아니다. 소설 '스톰레이지'를 보면 나이트엘프의 영역이긴 하지만 이 지역 자체는 별로 쓸모가 없으며 부랑자, 거지, 사회의 아웃사이더들이 주로 산다고 묘사돼있다. 단지, 나이트엘프가 밖의 세계로 나가기 위한 거점으로 필요할 뿐이라고...[5] 비슷한 모양의 가시덤불 골짜기의 세계의 분리 지역은 이런 거 없이 그냥 죽는다.[6] 사실 어둠해안의 퀘스트를 낚시 퀘스트를 포함해 전부해야 달성할 수 있는 수치이다.[7] 모아온 향료를 들이마시고 수사슴, 곰, 표범의 영 중 하나를 선택하여 축복을 받으면 어둠해안에 있는 동안 이로운 효과가 적용된다.[8] 툰드리스 윈드위버, 엘리자 스타브리즈, 탈단, 케이레이 문페더[9] 렘트레블은 현재 어둠해안에서 고고학 발굴을 하고 있으며, 후속 퀘스트에서 만날 수 있다.[10] 소고스의 시체에 검이 꽃혀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