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퀴발톱의 드루이드

 


1. 개요
2.1. 능력치
2.2. 대사
2.3. 상세
2.4. 기술
2.4.1. 페어리 파이어/요정의 불꽃
2.4.2. 사이클론/회오리바람
2.4.3. 크로우 폼/까마귀 변신
2.5. 운용
2.6. 기타
3.1. 대표 인물


1. 개요


[image]
[image]
Druid of the Talon. 워크래프트 시리즈드루이드 분파. 까마귀변신할 수 있는 드루이드다.
야생 신 아비아나는 나이트 엘프들과 함께 지내며 학자로서 크게 존경받았는데, 이는 아비아나가 전령으로서 신들의 초특급 정보들을 속속들이 꿰고 있었을 테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신의 권역인만큼 이러한 지식을 밝히기 매우 꺼려했으며 철저히 비밀을 지키려고 했다. 그녀의 지식에 범접할 자가 없었던만큼 자연히 그녀를 추앙하는 세력이 생기기 시작했고, 결국 최초의 갈퀴발톱의 드루이드가 되었다. 이들은 아비아나를 숭상함으로서 조류로 변신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2. 워크래프트 3



[image]

2.1. 능력치


<colbgcolor=#44d7a8><colcolor=#197557> '''드루이드 폼'''
레벨
2
<colbgcolor=#44d7a8><colcolor=#197557> 지상 공격력
평균 12
<colbgcolor=#44d7a8><colcolor=#197557> 주간시야
1400
비용
[image]150
[image]20
[image]2
공중 공격력
야간시야
800-1400
공격속도
1.6
이동속도
평균 (270)
특성
일반
체력
300-380[1]
생산시간
22
공격유형
마법
체력재생

생산건물
바람의 고대정령
무기유형
미사일
마나
200-400[2]
요구사항
없음
방어유형
비무장
마나재생
0.667-1.167[3]
수송 칸
1
방어력
1
사거리
600
생산 단축키
T
[1] 300 → 340 → 380[2] 200 → 300 → 400[3] 0.667 → 0.917 → 1.167
<colbgcolor=#44d7a8><colcolor=#197557> '''폭풍까마귀 폼'''
레벨
2
<colbgcolor=#44d7a8><colcolor=#197557> 지상 공격력
없음
<colbgcolor=#44d7a8><colcolor=#197557> 주간시야
1600
비용
[image]2
공중 공격력
평균 38-50[4]
야간시야
800-1600
공격속도
1.75
이동속도
빠름 (320)
특성
일반
체력
300-380[5]
생산시간
-
공격유형
마법
체력재생

생산건물
-
무기유형
미사일
마나
300-400
요구사항
갈퀴발톱의 드루이드 어뎁트 트레이닝
방어유형
비무장
마나재생
0.75-1
수송 칸
1
방어력
0-6[6]
사거리
600
생산 단축키
F
[4] 38 → 42 → 46 → 50[5] 300 → 340 → 380[6] 0 → 2 → 4 → 6

2.2. 대사


<color=#191919> '''유닛 대사'''


'''클래식''' (마이클 벨)
'''리포지드''' (안효민)
'''준비'''
By the great winds I come.
위대한 바람을 타고 가겠소.
'''선택'''
Out with it.
말하시오.
I am prepared.
준비됐소.
Enlighten me.
설명해 보시오.
Thy bidding?
그대 명령은?
'''이동'''
No one shall be the wiser.
쥐도 새도 모를 거요.
It has begun.
시작됐소.
For my brothers!
형제들을 위하여!
That's a given.
알겠소.
'''공격'''
No quarter!
자비는 없다!
Make your peace.
포기하면 편하지.
In the raven's name!
까마귀의 이름으로!
'''영웅 공격'''
For Kalimdor!
칼림도어를 위하여!
'''반복 선택'''
This outfit is for the birds.[7]
이런 옷 두 번 입었다간 새 되겠소.
I'd tell you more, but then I'd have to kill you.
나도 얘기해주고 싶지만, 그러면 당신을 없애버려야 해서 말이지.
I am the Dark Night… Elf.
나는 다크 나이트... 엘프요.
Achoo! Unh, don't tell me I'm allergic to feathers.
에취! 깃털에 알레르기가 생긴 건 아니겠지?
I ride on the break winds! I am silent… but deadly.
난 위대한 바람에 몸을 싣겠소. 조용하지만 치명적이지.
Talon. Druid of the Talon.
갈퀴발톱. 갈퀴발톱의 드루이드요.
How about if I just stand over here?
난 그냥 여기 서 있을까 하는데?

2.3. 상세


나이트 엘프 파수대마법사 유닛. 통칭 탈론[8], 혹은 까마귀. 바람의 고대정령에서 나온다.
상대의 방어력을 깎고 시야를 공유하는 페어리 파이어, 바람으로 상대를 높이 띄워버리는 사이클론 마법을 사용하며, 폭풍까마귀로 변신해 날아다닐 수 있다.

2.4. 기술



2.4.1. 페어리 파이어/요정의 불꽃


대상에게 방어력 -4와 시야 공유의 디버프를 건다. 영웅에겐 40초 지속, 일반 유닛에 70초 지속. 마나 45 소모. 자동 시전 마법. 하지만 자동 시전으로 설정하면 사이클론을 써야 할 때 마나가 없어서 못쓰는 일이 생길 수 있다. 확장팩에서 나온 마크 오브 탈론 업그레이드를 하면 까마귀 상태에서도 쓸 수 있다. 이 스킬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방어력을 깎아서 딜량을 확 늘리기 때문. 특히 오크 상대로 탁월한데 오크의 주력군인 그런트의 아머타입이 헤비인 관계로 페어리 파이어에 걸리면 탈론 점사에 녹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레이더는 미디엄이라 좀 낫지만 점사에 아픈 것은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나휴전에서 나이트 보인다고 탈론을 뽑지 않는게 좋다. 스뷁로 대응이 되기 때문.
본래 유닛에게 120초(2분), 영웅에게 60초(1분) 지속되는 마법이었다. 따라서 나이트엘프의 맵핵을 담당하는 마법이었다. 1.25b 패치에서 기본 지속 시간이 120초에서 90초로 내려갔고, 1.30 패치에서야 유닛에 적용되는 지속 시간이 70초로, 영웅에 적용되는 지속 시간이 40초로 내려갔다.

2.4.2. 사이클론/회오리바람


적의 지상 유닛 하나를 일정 시간동안 공중에 날린다. 걸린 적은 이동, 공격, 마법 시전을 할 수가 없다. 떠 있는 적에게 공격할 수는 없다. 일종의 메즈. 마스터 트레이닝 필요. 마나 150 소모.
사실상 탈론의 존재 의의인데 영웅이나 고급 유닛이 날기 시작하면 좀 곤란하다. 특히 오크처럼 소수의 고급 유닛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진영에게는 매우 적절하다. 떠 있는 동안에 엠신공으로 쌈싸먹을 수도 있다. 영웅의 정신 집중(채널링)을 해제하므로, 탈론의 존재 자체로 일부 영웅들의 궁극기(어스퀘이크, 스탬피드 등)를 막을 수 있다. 단점은 마나 소모량이 너무 높아서 많이 못 쓴다는 것과 디스펠. 그러나 애초에 탈론 운용시에는 사이클론의 마나 소모량이 큰 것을 감안하고 그만큼 많이 뽑으니까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며, 디스펠로 못 푸는 주문 자체가 거의 없으니까 디스펠도 사이클론만의 문제는 아니다. 물론 150짜리 주문을 디스펠로 다 풀어버리는건 뼈아프지만… 그나마 확장팩 오면서 패치된 것. 오리지널에서는 토네이도는 디스펠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지속시간동안 적 유닛을 공격할 수 없는데 지속시간까지 너무 길어서 유닛을 끊어먹기에 아주 적합하진 않다. # 참고로 페어리 파이어에 걸린 영웅, 유닛에 사이클론을 쓰면 페어리 파이어가 풀려버린다. 페어리 파이어만 그런 게 아니고, 사이클론에 걸린 순간 대상에게 걸려 있던 모든 버프와 디버프가 풀려버린다.[9] 자신의 유닛이나 아군에게도 걸 수 있지만 역 엠신공을 만들어주는 꼴이므로 포탈 발동 시간벌기용 정도 외엔 잘 쓰지 않는 플레이다.

2.4.3. 크로우 폼/까마귀 변신


스톰크로우(폭풍까마귀) 폼으로 변신한다. 마나 50 소모. 어뎁트 트레이닝 필요. 판다렌 양조사가 나오기 전에는 가고일 같은 공중 유닛 상대로 꽤 쓸 만한 유닛인 히포그리프의 보조로 가끔 쓰였는데 판다렌이 나오고 나서는 까마귀 변신이 의미가 없어졌다. 하지만 결국 탈론이 가고일에게 부담이 되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 요즘엔 체력이 거의 안남은 탈론들 긴급 탈출시킬 때나 쓰인다. 그리고 공중으로 뜨기 때문에 쇼크 웨이브 같은 기술을 피할 수가 있다. 포탈 탄 탈론들에게 예측 쇼크 웨이브를 쐈는데 그걸 또 예측하고 탈론들을 다 띄워버리는 기괴한 장면도 간혹 나온다. # 반대로 까마귀 상태에서 인스네어를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변신하게 되면 공대공 공격만 가능하다. 주의할 점으로 나이트 엘프 폼으로 돌아오는 데도 마나 50을 소모한다. 폼을 한번 왕복하면 마나가 100이 그냥 날아가므로 신중하게 써야 한다.
옆동네바이킹처럼 변신할 때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데, 탤런은 나이트 엘프 폼이 기본형이면, 바이킹은 전투기 모드가 기본형이다. 차이점이라면 바이킹 돌격 모드는 지대지만 가능한 반면 탈론 나이트 엘프 폼은 지대공도 가능하다.

2.5. 운용


체력이 높지 않아 상대의 범위 마법에 취약하므로 힐링 스크롤 구비가 필수다. 반면에 의외로 평타 공격력이 출중해서 DPS가 매지컬 유닛 중에서는 1, 2위를 다툰다. 인구수 2짜리 매지컬 중 공격력이 가장 높고, 공속도 가장 빠른 유닛 중 하나다. 물론 스피릿 워커보단 살짝 약하지만, 스피릿 워커는 인구수를 3이나 먹는 데다 가격도 비싸서 양산이 어렵고 뎀딜을 높일 수 있는 기술도 없다.
언데드와 휴먼 상대로는 좋지 못하다. 휴먼은 프리스트스펠 브레이커의 존재로 투윈드히포를 선호하고 있으며,[10] 언데드는 무조건 슬래터 유닛 위주로 쓰기 때문에 탈론은 꿈도 못 꾼다. 부가 설명을 하자면 휴먼은 페어리를 마자에 선물하면 장땡이며, 사이클론은 디스펠 하면 된다. 언데드는 디스가 없더라도 네크로고기차 가서 양으로 승부하면 사이클론으론 답이 안나온다. 미트 웨건이 기계인 것도 있고. 사이클론을 걸만한건 핀드 체제 정도?[11]
1.30버전에서 생산 비용이 증가하고 페어리 파이어 지속시간이 감소되는 칼질을 당했다. 다만 좀 과하다 생각했는지 이후 금 생산 비용이 조금 완화되었다. 너프 이후 메타에서는 완전히 사장된 유닛이다. 그나마 자주 나오던 나오전에서도 오크의 시멘트 업이 2티어로 상향되어 버로우 테러를 할 수 없어졌기 때문에 쓸모없어졌다. 나엘에서 자주 채용하는 알캐미스트의 애시드 붐과의 시너지를 내서 유닛 하나를 점사하는 일명 '쌍방깎'을 위해 딱 한 기 정도 뽑는 정도.
탈론을 이용한 전략은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
1. 저 테크에서 용병 등을 조합한 강력한 화력조합인 소위 아탈(아쳐+탈론) 조합
2. One-One-One 으로 불리는 유동성 있는 1워-1로어-1윈드 체재
3. 대 오크전 정석으로 자리잡은 매스탈론
장재호가 탈론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매스 탈론 전술을 개발한 후 '''방송경기에서 오크전 34연승'''을 달린 바 있다. 사이클론으로 하나하나 날리기 시작하면 정예 위주일 수 밖에 없는 오크 입장으로서는 곤란하기 때문. 오크가 블레이드 마스터레이더를 재발견한 뒤에는 나름의 대처법이 나와서 이제 무적의 전술은 아니지만, 오크전에서는 여전히 정석으로 통한다.

2.6. 기타


GO)YangE라는 아이디를 쓰는 프로급 아마추어가 역대 최고의 언데드 프로게이머라 불리는 테드를 아처와 탈론을 섞은 조합으로 잡아낸 적도 있다. 세컨 나가씨와 비슷하게 유닛을 끊어먹으면서 적당한 때 교전으로 이기는 방식. 당연히 엄청난 눈치싸움과 컨트롤이 필요하고 탈론이 싸이클론으로 언데드 병력을 띄워도 디스트로이어로 디스펠이 가능하고 탈론으로 디스트로이어를 공격할 수도 없고 히포그리프를 쓴다고 해도 크립트 핀드의 웹으로 묶을 수가 있다. 게다가 나언전 상성도 언데드가 앞서므로 양민들은 괜히 쓰다가 털리지 말자. #[12][13]
나이트 엘프 대표 얼짱. 데몬 헌터한테는 좀 밀리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준수한 편에 속한다. 특유의 사근사근(?)한 목소리도 나름 인기가 있다.
[image]
베타 때 모습은 지금의 순한(?) 인상에 비하면 매우 사악하게 생겼다. 하지만 대 나엘전에서 이 녀석의 사악함을 생각하면 오히려 지금 스킨보다 더 잘 어울린다!! 목소리도 지금의 사근사근한 탈론과 다르게 날카로웠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image]
장가르 습지대의 세나리온 초소에 모르디스 위스퍼윙이라는 갈퀴발톱의 드루이드 NPC가 등장한다. 이 NPC의 말에 따르면 그 많던 갈퀴발톱의 드루이드들은 세나리온 의회가 드루이드 사회를 통합하면서 와해되어 버렸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퀘스트를 통해 플레이어 드루이드에게 폭풍까마귀 형상의 비밀을 전수해 주었다.[14] 이 퀘스트는 바다표범 변신 퀘스트와 함께 기본 스킬이 되면서 대격변 때 사라졌다. 대신 하이잘 산 퀘스트 라인 중 아비아나의 제단에 한가득 모여 있는 걸 볼 수 있으며 퀘스트 수행 중 지원도 해준다. 저 위의 폭풍까마귀 퀘스트를 주던 모르디스 위스퍼윙도 다시 볼 수 있다.
모험가들이 이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드루이드의 조화 특성의 기술이 이들이 다루는 기술과 비슷하다. 트롤을 뺀 다른 종족의 드루이드들은 모두 폭풍까마귀로 변신할 수 있다.
불의 땅 일일 퀘스트 지역인 녹아내린 전초지에서 그림자 감시단과 함께 지원 세력으로 등장한다. 소집을 위해서는 세계수의 징표 150개가 필요하며, 용광로의 불꽃꼬리 일족과 불꽃깃털 봉우리에 있는 불꽃매와 관련된 일일 퀘스트를 준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고르그론드에 거점을 구축해놓고 다른 드루이드와 함께 간헐천을 조사하고 있다. 하이잘 산에서 아비아나의 알 탐색을 도왔던 티살리 크로우와, 서부 역병지대에서 젠키키의 스승으로 등장했던 초루나도 함께 등장하여 마그나록의 심장이라는 유물을 찾는 퀘스트를 주둔지 대장정을 통해 할 수 있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얼라이언스는 티살리를, 호드는 초루나를 추종자로 영입이 가능하다.
군단에서는 군단척결군 퀘스트를 통해 티살리 크로우를 영입 가능하다. 달빛날개 올빼미 비행 형상 퀘스트에서는 하이잘 산에 있는 아비아나의 제단에 있던 하늘군주 셰이드그로브가 불타는 군단의 나스레짐인 그늘의 인파자르였다는 게 밝혀진다. 군단의 공격으로 인한 혼란을 틈타 인파자르는 제단에 있던 우상을 훔쳐 달아나고 갈퀴발톱의 드루이드들은 제단과 비행 능력을 잃게 된다. 본거지를 꿈숲 북서쪽 구석으로 옮긴 뒤, 티살리가 플레이어와 함께 아즈스나에 있는 인파자르를 추적해 그를 쓰러뜨리고 우상을 회수해서 정화시키면서 플레이어는 달빛날개 올빼미 형상을 얻게 된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텔드랏실이 불타자, 보복의 의미이지는 알 수 없지만 로데론 전투 당시 언더시티에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이 사용하는 독수리모양의 머리가 달린 장창은 폴드라군의 장창이라는 것으로 십자군 원형경기장아눕아락이 드랍한다.

3.1. 대표 인물


  • 하늘군주 옴누론
  • 티살리 크로우
  • 초루나
[7] '정말 쓰레기죠'라는 관용어구.[8] 이 유닛의 영어명 Druid of the Talon(드루이드 오브 더 탈론)을 줄인 것.[9] 이는 사이클론에 걸린 유닛이 잠깐 무적 판정을 받기 때문이다. 걸린 유닛을 클릭해 확인해보면 알 수 있다.[10] 다만 2~3워크샵 체제면 가끔 해볼 만하다.[11] 네크로맨서를 띄우면 되지 않겠냐 하겠지만 언데드가 매스탈론 하듯이 다수 양산하므로 큰 의미가 없다.[12] 아프리카tv[13] http://v.youku.com/v_show/id_XNTUyNzUwNDQ0.html 중국어[14] 대격변 이후로 등장한 트롤 드루이드들은 박쥐의 로아 히르이크에게서 비행 형상을 배웠다는 설정 때문에 까마귀 대신 박쥐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