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군
1. 군종으로서의 통합군
합동군(合同軍, Joint Force)과는 다르다. 다만 통합군(統合軍, Unified Force)과 합동군을 구별하는 한국어와는 달리 일본어에서는 양 쪽을 모두 통합군(統合軍)으로 번역하므로 유의할 것.
군 구조의 유형은 통상 군정·군령의 배분과 지휘구조의 유형을 기준으로 분류되며 크게는 단일군제에서 출발한 통합군제와 3군 병립제로부터 발전한 합동군제로 나눠 볼 수 있다. 통합군은 육·해·공군 조직이 별도로 나뉘어 있지 않은 형태로, 통합군사령관이 개별 군사령부를 상대로 군령권과 군정권을 모두 행사한다. 캐나다군[1] , 이스라엘군[2] , 터키군이나 몽골군, 중국군, 러시아군, 북한군 등이 이에 해당하며, 사회주의권 국가들은 통합군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통합군제의 국가들 중 거의 대부분에는 육/해/공 각각 참모총장(혹은 사령관)이 별도로 존재한다.
이런 나라의 제복군인 최선임은 총참모장이나 국방참모총장이라 한다. 물론, 이런 군대도 육해공군 자체는 나누는 경우가 많고, 군종 구분 자체가 없는 경우(단일군)는 드물다.
합동군/통합군에 대한 더 많은 기사들은 다음 참고 # # #
2. 미군 통합전투사령부의 준말
통합전투사령부 문서 참조.
3. 마크로스 시리즈의 등장세력
마크로스 시리즈의 등장세력. 풀네임은 지구연방통합군(United Nations Spacy).
지구의 전 국가를 통합한 세력으로, 이러한 대 통합이 시행된 이유는 모두 감찰군의 전함 한척에서 비롯됐다.
감찰군의 전함이 지구에 떨어지자, 그 테크놀러지와 크기 등으로 미루어 볼때 뛰어난 기술력과 거대한 몸을 가진 위협적인 외계인이 있다는 것을 파악한 인류는 이러한 외부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서는 전 지구의 국가가 하나로 통합되어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전 지구적 통합정부 체제가 제시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통합정부 체제에 찬성하는 이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반 통합군과 통합군 세력간의 내전이 벌어지게 된다. 이는 각각 소련과 미국이 주축이 되어서 벌어졌으며, 사실상 제3차 세계대전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어쨌든 이 전쟁은 자유진영인 통합군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통합정부는 반통합군과의 전쟁 전부터 추락한 외계 함선으로부터 습득해온 외계인의 기술을 연구하여 개발중이었던 가변전투기 VF-1 발키리를 완성하고, 감찰군의 추락한 우주전함은 SDF-1 마크로스로 개수하여 진수시키며, 기존의 반 통합군 세력도 통합 정부에 협력시키는 등 외부의 위협에 대응할 준비를 갖추었다.
그러다가 외계인 세력 젠트라디가 지구에 도착하자, 마크로스는 사전에 프로그램대로 그들을 공격했으며, 이로인해 우려했던 외계인과의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이를 마크로스 세계관에서는 1차 성간대전으로 부른다.
하지만 발키리와 마크로스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지구 전역은 보돌 저가 지휘하는 젠트라디의 대 함대에 의해 괴멸되었으며 마크로스나 달 뒷편의 아폴로 시티 등의 소수의 생존자들만이 살아남는다.
그러나 그 대신 브리타이가 이끄는 함대와 같은 일부 젠트라디 세력과 상호이해가 가능하게 되어[3] , 젠트라디와 살아남은 인간 사이에서 새로운 정부인 신통합군이 생겨나게 된다. 이는 최근작 마크로스 프론티어에까지 유지된다. 이후 신통합군은 주요 정책을 이민선단을 통한 우주 이민 정책으로 잡게 되었는데 이는 맞서 싸워봤지만 전멸했던 기존의 통합군의 전례를 보고, 살아남는 것을 최우선 목적으로 잡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정사로 편입된 마크로스2 시대에 지구와 통합군의 영역이 태양계 방면으로 축소되는데, 아마 이 시절의 삽질이 은하 전체에서 반발을 불러와 분열을 야기하게 된 걸지도 모른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