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트/철도

 

1. 개요
2. 국내
2.1. 수도권 도시철도
2.2. 동남권 도시철도
2.3. 대경권 도시철도
2.6. 일반철도
3. 해외


1. 개요


철도 덕후들이 사용하는 일종의 조어로써 철도에 관련된 선로, 교량, 터널 등이 급회전하거나 회전 반경이 넓은 것을 의미한다.

2. 국내



2.1. 수도권 도시철도


'''노선'''
'''구간'''
'''내용'''
1
'''종각역 ~ 시청역'''
'''철도계의 드리프트 중 원조이자 가장 유명하다[1]'''.
굳이 철도 동호인이 아니더라도, 탈 기회가 있을 때 주의를 기울이면 바로 느낄 수 있다.
차량간 이동통로에서 앞 차량의 바닥이 아니라 창문이 보일 정도로 틀어져 있을 것이다.
근처에 있던 구 동아일보 사옥에서 윤전기가 망가진다면서 동아일보 밑을 지나는 것을 반대했기 때문인데,
윤전실이 지하에 있었고, 옛날 윤전기는 지금처럼 컴퓨터 통째로 찍어내는 방식이 아니라
미세한 활자를 조판공이 일일이 조판하는 방식이라 진동에 매우 취약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정보는 종각 드리프트 문서 참조.
1
동암 ~ 간석
이 구간도 곡선반경이 400R로 꽤나 급곡선이며 '''동암드리프트[2]'''라고 불리고 인천 1호선으로 들어가는 연결선이 존재한다.
1
구로역 ~ 가산디지털단지역
경부선방면 한정으로 300R의 곡선이 존재한다.[3]
1
천안역 ~ 쌍용역
호남, 전라, 경부선과 장항선이 분기하는 지점이며 300R의 곡선이 존재하며 천안드리프트로 불린다.
1
동인천역 ~ 인천역
1호선내에서 종각드리프트 다음가는 인천 드리프트다.
곡선반경이 250R로 꽤나 급하고 창문에서 뒷칸및 앞칸이 보이며 속도제한은 25km/h에 걸려있다.
2
한양대역 구간
왕십리 방면은 한양사대부속중 옆의 빌라 바로 밑으로 지나가는 구간인데,
심지어 지상에서 지하로 변경된 구간이라 깊지도 않아서 주택에서 진동이 발생한다.
뚝섬 방면은 상당히 높은 고가구간인데다 곡선구간 선로 편경사(Superelevation)까지 상당하다.
거기다 이 구간은 예정에 없는지 몰라도 방음벽 없이 완전 난간형태여서
옆에 건물과 도로가 다보여 마치 난간 아래를 고개를 내밀고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2
성수역~용답역
성수지선. 본선과 갈라지면서 드리프트가 있다.
2
잠실역~잠실나루역

2
서초역~방배역
서초역과 방배역 사이에 드리프트가 2개 있다.
2
홍대입구역 ~ 신촌역

2
양천구청역 ~ 신정네거리역
신정지선.
2
구의역 ~ 강변역

2
신림역 ~ 신대방역

2
신도림역~문래역

3
원당역 구간
원당역은 초기 계획에는 없는 역이었지만 후에 급하게 만들다보니
앞뒤로 90도 구간이 생겼다.

3
지축역~구파발역
90도 가까이 되는 급경사 구간으로 지축방면으로는 잠시 오른쪽으로 미세한 코너 후
본격적인 커브구간에 들어서게 된다.
3
독립문역~경복궁역
겨우 한 정류장 내의 구간이지만 크고작은 곡선 구간이 무려 5곳이나 존재한다.
3
안국역 - 종로3가역
안국드리프트라 불리며 종각드리프트 다음으로 곡선반경이 좁으며 돈화문삼거리에 드리프트가 존재한다.
3
압구정역~신사역

3
고속터미널역 구간
한번쯤 지하철 노선도를 본 사람들이라면 3호선 구간이 ㄷ자로 꺽이는 고속터미널 구간을 잘 알 것이다.
이 구간이 역 정차와 발차 후에 서로 다른 방향으로 꺾이는 구간이다.[4]
3
남부터미널역~양재역

3
학여울역~대청역

4
당고개역 ~ 상계역
당고개역 이후 진접선에서 2곳의 매우 급격한 드리프트가 예정되어있다.
4
창동역~쌍문역

4
혜화역 구간
고속터미널 구간 저리가라 정도로 매우 급격한 드리프트 구간이다. 심지어 s자 구간으로 되어있다.
4
회현역~서울역

4
이촌역 구간
이촌역에서 양방향 모두 90도 드리프트가 있으며 동작역 방향으로는
급드리프트 후 바로 지상구간이므로 느리게 운행하는 구간이다.
4
대공원역 ~ 과천역
대공원역 출발직후 곡선이 있으나 과천역내 곡선이 드리프트다.
4
인덕원역 ~ 평촌역

4
금정역 구간
금정~산본은 곡선 반경 400m 짜리 급커브가 있다. 1~7호차 탑승시 뒷 칸이 다 보일 정도의 곡선이다.
5[5]
방화역~개화산역

5
김포공항역구간
송정역~개화산역간 커브는 거의 진행방향이 반대로 바뀔만큼 엄청나게 심하다.
5
마곡역~발산역

5
까치산역~신정역

5
오목교역~양평역
안양천구간을 지나는지라 작은 드리프트가있다.
5
영등포시장역~신길역

5
서대문역~광화문역
광화문역 진입전 작은 드리프트가 있다.
5
종로3가역~신금호역
지독한 5호선 소음의 가장 절정을 보여주는 구간이다.
5
마장역~답십리역

5
아차산역구간
아차산역 진입전에 작은 드리프트구간이 있다.
5
강동역~길동역, 둔촌동역
갈라지는 구간인만큼 많이 꺾여있다.
5
명일역~고덕역

5
상일동역[A]~미사역
작은 드리프트가 있다.
5
오목교역~양평역
안양천 구간을 지나는지라 작은 드리프트가 있다.
5
미사역~하남풍산역
90도에 가까운 큰 드리프트가 2번이나 있다.
6
응암순환 구간
국내에서 가장 작은 루프[6] 구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응암순환선 문서를 참고.
6
이태원역~버티고개역

6
창신역~보문역

6
안암역~고려대역
고려대학교 부지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곡선구간이 생겼다.
7
온수역~까치울역

7
남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

7
상도역~신대방삼거리역

7
신풍역~대림역

7
고속터미널역구간
반포역~고속터미널역은 작은 드리프트지만 고속터미널역~내방역은 길이도 길고 드리프트가 크다.
7
중화역~상봉역

8
잠실역 - 석촌역
잠실역 바로 앞 잠실역 사거리 지하에 드리프트가 있다.
이것으로 인해 8호선 승강장이 동쪽으로 상당히 밀려났고, 서울 2호선과의 막장환승으로 이어지게 된다.
8
복정역~남한산성입구역
실제 이 구간이 다른 구간에 비해 소음이 가장 심한 편이라 금방 눈치챌 수 있다.
9
개화역~신방화역

9
마곡나루역~양천향교역

9
증미역~등촌역

9
염창역~신목동역

9
샛강역~노량진역

9
고속터미널역~사평역

9
한성백제역~중앙보훈병원역
둔촌오륜역 구간은 역 앞뒤로 90도 가까운 드리프트 2개가 존재한다.[7] 대략 한성백제역서부터 구불구불 계단 모양으로 계속 꺾으며 올라가는 형식.
인1
경인교대입구역~계산역 구간

인1
테크노파크역~지식정보단지역
'''전국 모든 드리프트를 대표하는 곳.''' 이곳은 650R의 급곡선이다.
지도를 본 사람이라면 90도로 꺾이는 것이 아닌 70도로 어마어마하게 꺾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1
계양역~귤현역

인2
검단사거리역~완정역 구간

인2
가정역~가정중앙시장역

인2
인천가좌역~주안국가산단역

인2
주안역~시민공원역

인2
만수역~운연역
만수역에서 남동구청역사이에 Z자 커브가 있다.
경의중앙
용산역 구간
이곳은 용산역을 기준으로 앞뒤로 90도를 넘는 드리프트가 2개 있다.
지도상에서 용산역을 보면 경의중앙선이 크고 아름다운 Z를 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곡선 반경 자체는 여기의 다른 예시보다 훨씬 완만하긴 한데, 그래도 가혹한 속도제한이 걸려 있다.
용산역과 이촌역 사이는 4분 동안 기어간다.[8]
경의중앙
서울역 구간

수인분당
매탄권선역
이 구간 역시 9호선의 둔촌오륜역 구간과 비슷하다.
수인분당
도청사거리 구간
매교역에서 수원역 방면으로는 언덕과 급커브가 있기 때문에 이 구간에서 소음이 엄청나게 심하다. 수원역~고색역 구간도 드리프트가 2개 있다.
우이
삼양사거리역~솔샘역
인천1호선 계산역 구간과 비슷한 수준의 어마어마한 곡선커브가 존재한다.
신분당
동천역~미금역
두 번의 급커브가 있으며 신분당선은 앞 뒤 기관실이 따로 없어 곡선커브를 그대로 볼 수 있다.
신분당
동천역~광교역
상현역에서 광교역까지 가장 급커브 구간이며 ㄷ자 커브가있다.
신분당
판교역 구간
청계산입구역 방향으로 커브구간이 있다.
공항
서울역 구간
1호선 남영역 부근에서 6호선,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역 부근까지 통과구간.
공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간
마곡대교 진입전에 커브구간이 있다.
공항
마곡나루역~계양역

공항
운서역~공항화물청사역

공항
인천공항1터미널역~인천공항2터미널역
이 구간에 ㄷ자 커브가 있다.

2.2. 동남권 도시철도


다대포해수욕장-다대포항-낫개-신장림[9] -장림-동매-신평-하단으로 이어지는 드리프트 구간. 선로가 불량하기로 악명이 높다.
노선 자체가 S라인을 그리고있다. 특히 서대신역-동대신역 구간은 드리프트는 기본이요, 도로 밑이 아닌 주거지역을 지나가기에 제한속도 25km/h로 매우 서행해 0.7km밖에 되지 않는 거리가 3분이나 걸린다(..)
서울 지하철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서 그렇지 전국 최흉, 최악을 자랑하는 철도 드리프트 구간이다. 서울로 치자면 종각역-시청역 드리프트 구간이 3연속으로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게다가 이 노선의 전동차는 극악의 소음을 자랑하는 알스톰제 GTO 인버터가 탑재된 전동차이면서 이 구간의 노반은 콘크리트 노반. 답이 없다. 그야말로 전동차 소음유발의 3대 악조건[10]을 완벽하게 갖춘 미칠듯한 소음을 자랑하는 구간. 알스톰제 인버터 특유의 가속소음과 콘크리트 노반에서 반사되는 주행소음, 그리고 드리프트 구간에서 발생하는 쇠 긁어대는 소음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흉악무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구간도 악명이 높다. 자세한 것은 전포역 문서를 참고할 것.
애초에 문현역 자체가 드리프트 구간에 걸쳐 있어서 곡선 승강장이다.그 후에 드리프트가 시작되는데 이것도 상당히 끔찍하다. 이 때문인지 양산행 열차가 문현역을 진입할 때 안내방송이 아예 들리지 않을 정도.
  • 덕천역 양방향 진입전 구간[11]
  • 호포역-증산역
이 구간은 크게 S자 형태로 선로가 나 있어서 드리프트가 있다. 지상임에도 불구하고 2호선 차량 때문인지(..) 소음이 있다.
대저 방면 기준 물만골역 진입 전에 드리프트를 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안내방송이 잘 들리지 않는다.
수영 방면 기준, 미남역 진입 직전 드리프트를 한다.
역시나 수영 방면 기준, 구포역 진입을 드리프트를 하며 들어온다.
드리프트가 심한 구간이긴 하지만, 4호선 차량이 경전철에다 고무차륜이다 보니 소음은 거의 없다.

2.3. 대경권 도시철도


  • 대구권 광역철도
    • 신동역 급드리프트 구간[12]: 신동역 주변에만 해도 급드리프트가 네개나 튀어나온다. 영남복합물류센터 앞에서부터 70-80-신동역-100도 순으로 흉악한 드리프트가 3연속으로 튀어나오며, 거기다가 100도 드리프트 남쪽 끝에서 북쪽으로 진행시 진입할 수 있는 경부고속선 연결선도 90도에 육박하는 정신나간 드리프트를 자랑하는 건 덤.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곡선이 꽤나 급하기는 하지만, 선로에 캔트[13]를 가파르게 줘서인지 제한속도가 그렇게 기어가는 수준은 아니다. 다만, 캔트가 가파른 만큼 열차가 오토바이 코너링 하듯이 기울기 때문에 손잡이를 안 잡으면 넘어지기 쉽다. 물론, 지금 당장 동구 구간은 어지간해서 착석이 가능하기에 서서 갈 일이 많지 않지만, 향후, 하양역과 연계되고 대구국제공항 부지를 신도시로 개발하거나 해서 도시철도 이용객이 증가하면 곤욕이 될 듯 하다.
대구역 진입 전과 후에 모두 곡선이 있다. 다른 역보다 열차가 미리 속도를 줄인 상태로 진입한다.
90도 가까이 드리프트 구간이 '''매우''' 많다. 하지만 속도를 많이 감속하는 대신 곡선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모노레일 인데다 고무차륜 이어서 소음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오히려 선로 기울기 밑 곡선 때문에 속도를 감속해서 소음이 더 준다. 대신 이 때는 창 밖을 보면 '''도로'''가 보일 정도로 기울기 때문에 무서움은 덤.


2.4. 광주 도시철도


금남로5가역-양동시장역 사이에 90도 드리프트 구간이 있다. 그래서 별명은 양동 드리프트(...) 그리고 돌고개역-농성역 사이에도 S자형 드리프트 구간이 있는데 아마도 경열로 구간을 지하로 관통하기 때문이다.

2.5. 대전 도시철도


중구청역-서대전네거리역구간과 시청역-정부청사역 구간도 90도의 드리프트다. 이 구간을 타면 다른 구간과 달리 엄청난 소음이 들려온다.
대전역-신흥역 구간도 90도로 꺾이는 구간이 있는 등 이쪽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

2.6. 일반철도


  • 영동선&태백선 : 주로 영동선동해역에서 봉화역 사이의 구간[14]태백선의 대부분 구간은 우리나라에서 산세가 높다고 소문이 난 강원도 남부권(영월군,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과 경상북도 봉화군 지역은 말 그대로 첩첩산중을 통과하기 때문에, 터널과 교량들이 무수히 많고, 대부분 엄청난 드리프트가 끊임없이 연속으로 등장한다. 물론, 최근까지 일부 구간은 개량을 했으며, 이용객이 적기는 하지만, 이용을 하다보면, 멀미는 기본이고, 후술할 경강선 KTX가 개통되기 전까지 서울에서 강릉까지 열차 시간을 잡아먹는 주범이기도 하였다. 최근에 이 노선들을 개량해서 고속화 계획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다. 무엇보다 이용하는 지역들 자체가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지역들임을 감안하면...

  • 경전선 : 순천역 서쪽인 서부 경전선 구간이 일품이다. 최금까지 복선 직선화를 한 순천역 동부 구간과는 달리 이 구간은 1930년일제강점기 때 건설한 구간을 그대로 써 먹고 있다.
순천역에서 출발하자마자 곡선반경 600m의 드리프트로 순천시 동 지역들을 빠져나가며, 구룡역 인근에 또 드리프트가 있다. 이후, 보성군 예당역에서 득량역 넘어갈 때도 곡선이 약간 부자연스럽다가 기러기재를 오르면서 곡선이 좀 있고, 보성역을 지나서는 돌연 북쪽으로 선회하는데, 이 때 곡률반경이 300m에 회전각이 90도를 넘는다. 결정적으로 이곳 덕분에 서부경전선 전체 선형이 ㄴ자 형상이 되었다. 보성2건널목을 가 보면 과속방지턱처럼 느껴질 정도로 캔트가 장난이 아니다. 광곡역 들어가기 직전에 또 꺾고, 화순군 이양역을 앞두고도 매우 구불구불하다. 또 하나의 묘미가 화순역의 180도 커브. 일제가 그 당시 기술의 한계로 선로를 너릿재가 아닌 남평 방향으로 우회시켰기 때문에, 이런 선로가 나왔다. 이후, 구 앵남역 쪽에도 드리프트가 있고, 나주시 남평역은 아예 역이 곡선인데 여기는 보성역, 화순역과 달리 열차가 서지도 않으면서 저속으로 달리기 때문에 표정속도 감소의 주범이 되었다. 이설되기 전 광주광역시 구간도 효천역에서 남광주역을 지나서 광주역까지가 거의 드리프트 비슷하게 나왔었고, 이설된 이후에는 서광주역에서 동송정역(신호장) 사이의 구간이 드리프트가 심하다.
경전선 문서에도 나오지만, 이 쪽 서부 경전선 구간들 중 보성역이 임성리역과의 연결을 위해 현 위치에서 뒤쪽으로 이설 중에 있어서, 드리프트가 더 커질 것 같다. 이에 개량 직선화 계획을 짜고 있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경유 지역을 어디로 할 지 확정된 바가 없다.
  • 장항선 : 이미 직선화가 된 예산역-홍성역 구간이 대표적인 드리프트의 구간이다. 1930년대에 처음 건설했던 노선을 개량한 것인데, 아래 사진을 보면 개량 이설을 한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꽤 심한 편이다.
[image]
사실, 이렇게 된 데에는 예산역과 홍성역 사이의 삽교역의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드리프트가 발생했다는 것. 무엇보다 직선화 개량 이설을 한 당시(2005~2008년)가 현재의 내포신도시가 건설되기 전이라서 이후에 내포신도시가 건설되면서 신도시와 장항선과의 거리가 꽤 떨어졌기 때문에, 2021년 현재까지 내포신도시의 시외 교통은 버스가 대부분을 차지한다.[15]
이런 이유로 인해서 서해선이 착공되어 오는 2022년 즈음에 완공될 예정인데, 일부에서는 아예 운영을 멈춘 화양역이 있는 장항선 구간을 내포신도시 쪽으로 이설해버리면, 내포신도시의 교통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 구간이 상술하다시피 이 구간이 이설한 지 이제 10년이 조금 넘었을 뿐이다. 게다가 서해선 노선 구간이 결정된 이후, 이설된 장항선 사이에 갇힌 일부 마을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예산에서는 서해선 삽교역 설치 주장으로 인해서 홍성군과 대립각까지 세우고 있다. 여기에 삽교역-예산역 구간은 아예 명확한 답조차 없다.

  • 경강선 : 강릉선 KTX강릉역을 출발해 강남동을 지나서 강릉차량기지를 지나 대관령 쪽으로 가는 구간 자체가 전체적으로 U자로 드리프트를 한다. 해당 구간들 중에서 강릉 시가지 구간은 자체가 원래 영동선이었던 점을 감안을 해도, 직선으로 들어올 수 있는데, 굳이 드리프트까지 해가면서 진입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강릉 다음으로는는 만종역에서 평창역에 이르는 구간도 나름 드리프트 구간으로 꼽힌다.
  • 문경선 : 불정역(공식 폐역 상태)에서 진남역 방면 구간이 S자형 드리프트를 이루고 있다. 이 구간이 영강변을 따라 선로가 놓인 탓에 드리프트가 된 것으로, 잘 보면 주평-불정 구간도 영강변을 따라간다. 중부내륙선으로 재탄생하면, 해당 구간들이 모두 이설되면서 드리프트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 중앙선 : 지금인 이설한 지 꽤 된 팔당역에서 양평역 구간의 경우 곳곳에 드리프트 구간이 많았으며[16], 이후에는 지평역-동화역, 원주역-신림역, 옹천역-안동역 구간도 나름 드리프트가 많았던 곳이다. 특히, 안동역은 역 문서에도 나왔듯이, 일제가 문화재[17]를 훼손하면서까지 건설된 탓에 해당 노선이 마치 돼지꼬리마냥 휘어져 있다. 2021년 1월 5일부로 원주역-신림역, 옹천역-안동역 구간이 직선화가 되면서 해당 구간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안동역 이남 구간은 의성역까지는 신설 선로가 다니지만, 그 이후인 군위군 우보역 일대와 영천시 신녕역 주변에 드리프트가 아직은 있다. 물론 이들 구간도 2022년 이후에는 신선으로 이설 예정.

3. 해외


쑹산 국제공항 구간의 드리프트가 매우 유명하다.
[1] 또한 한반도 최초의 지하 구간이며 전국 최초로 개통된 구간이다.[2] 주의할 점은 절대로 정식 명칭이 아니며 철도 덕후들 사이에서만 쓰이는 용어다. 후술되어 있는 다른 드리프트 명칭도 마찬가지이다.[3] 특히 이 구간은 교량구간이므로 차량이 제한속도 이상으로 달릴 경우 탈선뿐만 아니라 밑으로 추락하는 일까지 발생할 수 있다.[4] [5] 5호선의 소음이 유난히 많은 이유중 하나가 다수의 곡선 구간 설계이다. 물론 그 외에도 우렁찬 구동음과 타노선보다 지나치게 좁은 터널도 문제가 된다. 보면 알겠지만 5호선이 드리프트구간이 제일많다.[A] 2020년 12월 강일역 개통예정[6] 참고로 가장 큰 순환선은 서울 2호선이다. 이외에 영동선에도 루프가 존재한다. 동백산역 참고[7] 올림픽공원역을 지나 둔촌사거리 인근 보성고등학교 바로 아래에서 꺾은 뒤 역에 진입, 그 후 역을 빠져나온 후 서하남입구 사거리에서 드리프트로 들어간다.[8] [9] 신장림-장림구간은 유일하게 드리프트가 없다.[10] 곡선, 인버터, 콘크리트 도상[11] 특히 구명역~덕천역 구간의 경우, 3곳이 'ㄷ'자 형태로 R=200의 급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다.[12] 아직 전철은 공사중이지만, 실제로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도 이 구간에서는 느리게 운행한다.[13] 열차 탈선 방지와 표정속도 하락 최소화를 위해 외측 궤도를 높게 해서 기울기를 주는것.[14] 특히, 춘양역을 지날 때, 180도로 급격히 꺾는 드리프트 구간이 있다. [15] 내포신도시에서 기차역을 이용하려면, 시내(농어촌)버스로 홍성역까지는 최소 10~15분, 삽교역까지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무엇보다 이들 버스들이 최단 경로가 아닌, 마을마다 빙빙 돌아서 가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 소요 시간은 더 걸릴 수 있다.[16] 지금도 그 흔적은 곳곳에 남아있긴 하다. 일부는 4대강 자전거길로 재탄생.[17] 국보인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과 보물이자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