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노 히토리
1. 개요
일본의 상업지 작가. 주요 장르는 MC물, 촉수물, 판타지, 이종족으로, 후술할 부계정을 통해 상태변화 장르의 길 또한 걷고 있다.
2. 특징
작중 등장하는 여성들은 대부분이 거유를 위시한 글래머 계열로 묘사된다.
원래 이쪽 계열이 그런 것도 있지만, 이 작가가 내놓은 대부분의 작품들은 등장 여성이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물론 결말부에서 멀쩡한 경우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아주 나쁘게 끝나면 완전히 타락하거나 물건 취급으로 끝나고, 그나마 낫게 끝난다고 해도 타락하여 빗치 내지는 치녀가 되어버리는 결말이 대부분이다.[1] 심지어는 여성이 끔살되는 경우도 종종 묘사된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일부 작품에서는 남성 등장인물들이 초반에는 멀쩡하게 여성들과 거사를 치르다가 작품이 끝날 때쯤 돌변하여 매우 과격한 행위를 벌인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상술했듯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도 있지만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작품도 꽤 되며, 상태변화 연출이 등장하는 경우는 무조건 판타지 세계가 배경이라고 보면 된다.
2016년 4월경부터 pixiv와 트위터에 '''카즌토'''(カズント)라는 부계정을 만들더니 상태변화 관련 작품들을 꾸준히 내놓기 시작했다. 작가는 부계정을 통해서 R-18G[2] 계열 작품을 게시하고 있다. 앞서 잠깐 언급되었듯이 이 부계정에 올리는 작품들은 주로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선혈 묘사가 포함된 고어물도 가끔 있긴 하지만, 대체로는 석화나 밀랍화와 같은 재질 변화, (오나홀을 비롯한) 물건이나 상자화를 비롯한 형태 변화를 비롯한 상태변화나 ASFR#s-3.2 계열의 작품으로, 이쪽 방면으로도 꾸준히 인지도를 쌓았으며[3] 현재는 pixiv에서 '狀態變化'(상태변화) 태그로 작품을 검색할 경우 인기 작품 부문에 표시되는 작품 6개 중에 3개 이상은 본 작가의 작품일 정도이다.[4]
한편으로는 상태변화 장르의 특상과 작가 본인의 어두운 성향이 맞물려 상태변화를 다룬 작품의 등장 여성의 결말은 더욱 더 비참하기 그지없다.[5]
pixiv뿐만이라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상태변화 계열의 창작자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덕분에 마찬가지로 상태변화 장르를 다루는 'もう'[6] 라는 필명의 작가에게 생일 기념 그림을 그려주기도 했다. 그리고 もう작가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2018년 8월 29일에 생일 기념 석화 일러스트를 그려주었다.[7]
특이 사항으로는 동인 활동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그나마 에로 동인 활동은 작가의 pixiv에 게시된 아이돌마스터 그림이 전부라 사실 상 본 작가가 출판한 동인지는 없는데, 상업지 작가 중에서는 대체로 코믹 마켓과 같은 오프라인 행사나 온라인 판매로 동인지도 출품하는 작가가 대다수인 점을 고려하면 꽤나 특이한 점이다. 그 덕분에 2차 창작 설정 해석의 의견 충돌로 발생하는 안티팬 문제는 없다.
제11회 COMIC1에 출품할 협업 작품을 예고했는데 협업하는 다른 작가들이 하나 같이 하드코어 및 료나 전문으로[8] 해당 작품의 주제도 '절단' 위주이다. 콘셉트는 일종의 '붙잡힌 히어로물'인지라 인터넷 상에서 반응은 '어둠의 어벤져스' 혹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빗대어 부른다.
3. 작품 목록
- Dropout (ドロップアウト) - 2014년 8월 출간. 줄거리는 EDGE 제작으로 OVA화되기도 하였다.
- Parasite Queen ( パラサイトクイーン) - 2016년 10월 출간
- Dolls (ドールズ) - 2018년 1월 출간
- 천년애양 ~My Ladies, My Master~
[1] 단행본으로도 나온 《Dolls》에서 이러한 묘사가 모두 등장한다.[2] 가볍게는(?) 탈장이나 자궁하수와 같은, 장기의 탈출증 묘사부터(단, 니플퍽은 일반적으로 이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고어물까지 포함되는, 엽기적이거나 그로테스크 및 괴기스런 작품에 다는 pixiv 태그이다. G는 グロテスク의 약칭인 グロ(Guro)를 의미한다.[3] 팬들은 본 작가가 상태변화를 다루기 이전부터 MC물 계열의 인간 러브돌을 다룬 작품인 Dolls를 출품한 전적이 있어 이런 계열의 작품이 그렇게 뜬금없지 않다는 평이다.[4] R-18 작품 표시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만 볼 수 있다.[5] 사실상 사망인데 시체마저 농락당하는 수준이다. 상술된 Dolls에서 가정폭력을 당하던 주부가 러브돌로 징발되고 폭력범인 전 남편과 상냥한 현 주인 간에 다툼이 생기자 전 남편을 찌르고 인격이 소거되어(일반시민을 공격한 경우라) 새댁 인격이 인스톨된 정도가 '''그나마''' 이 작가 식 순애라고 할 정도(...).[6] 픽시브에서 활동하다가 엘프 모녀의 오나홀화 단행본을 낸 작가다.[7] 상태변화관련 취미로 두 작가가 서로 꽤 교류하며 친해졌다.[8] 당장 나무위키에 문서가 존재하는 작가로 아사나기와 나나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