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변화
狀態變化(状態変化/じょうたいへんか)
常態變化는 틀린 말이다.
1. 과학에서의 상태변화
물질이 외부에서 에너지를 받아 액체/고체/기체라는 상(phase)에서 다른 상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세로축을 바뀌기 전, 가로축을 바뀐 후라고 하면
고체에서 기체로 갈 때나 기체에서 고체로 갈 때나 둘 다 승화라고 부르며, 융해, 기화, 이온화, 승화(고체→기체)는 흡열반응이며, 승화(기체→고체), 탈이온화, 액화, 응고는 발열반응이다. 물질의 상태가 변해도 원자의 수나 종류는 일정하며, 물질이 상태변화 중이라면 그 에너지(열 등)가 상태변화에 사용된다. 대부분의 물질들은 모두 액체에서 고체로 응고되면 부피가 작아지는 특징을 보이지만 물 등은 고체가 되면 부피가 커진다.
2. 서브컬처에서의 상태변화
2.1. 정의
인간이 피와 살로 이뤄진 기본 상태에서 벗어나 다른 물질로 변화하는 것, 혹은 그것에 대한 모에화 내지는 페티시.
'변신'이 아니라 '상태변화'이므로 인간이 '''스스로''' 히어로나 괴물, 동물 등으로 변신[2] 하는 '변신물'은 상태변화에 들어가지 않는다. 주로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변형당한다'''는 것이 변신과의 중요한 차이. 또한 성별이 바뀌는 TS나 인체개조 등과도 구별되는 분류이다. 인위적으로 인체의 물질 구성을 다른 물질로 바꾸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현대과학에서 불가능한 기술이므로, 상태변화의 사례들은 거의 창작물이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사례들이다. 변화하고 나면 다시는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자유자재로 다시 바뀔 수 있는 경우도 있으며 시간 제한이나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되돌아올 수 있는 경우[3] 도 존재한다. 또 변화한 상태에서도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유지하고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자아를 잃고 완전히 동식물이나 무생물 상태가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후자의 경우 변화한 사람을 사망자로 취급할 때도 있다.
'상태변화'만을 주제로 삼는 작품은 마이너 레벨이 대부분이지만, 보조적인 소재로 상태변화를 활용한 사례는 동서고금의 여러 창작물에 상당히 많다. 고전적이고 잘 알려진 사례들로는 소돔 쪽을 돌아보았다가 소금 기둥으로 변한 롯의 아내, 눈이 마주친 대상을 돌로 만들어버리는 메두사 등을 들 수 있다.
설명만으로는 상당히 고어하고 19금 적인 느낌을 주지만 실제로 창작물에서 상태 변화를 다룰 때는 유혈 없이 판타지 적으로 다루므로 그다지 잔인하게 연출되거나 묘사되지는 않는다. 주로 구미권 카툰에서 캐릭터가 망가지는(?) 과장된 묘사와 일맥상통하기도 한다. 다만 팽체화 등 일부 묘사는 사람에 따라 거부감을 줄 수도 있다.
2.1.1. 무생물화와 차이점?
무생물화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정확히는 상태변화라는 카테고리에 무생물화가 속해있다고 보는게 맞다. 무생물화는 인간이 무생물로 바뀐다는 의미인데, 재질면에서 무생물 혹은 무기물 재질로 바뀌기는 하지만 상태 변화한 상태에서도 의식이 있고, 자의식을 가지고 움직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무생물화와 완전히 같지는 않다. 또한 상태변화는 무생물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인 동물화나 식물화 등도 포함하기 때문에 무생물화라는 단어로는 상태변화 전부를 설명하지는 못한다.
실제 서브컬처에서 쓰이는 용어는 무생물화가 아닌 상태변화 이므로 무생물화는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 된다. 설령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는식으로 의식과 자의식이 사라진 상태라도 상태변화로 치는 경우가 많다. 상태변화란 본래 살아 숨쉬는 정상적인 생물이 무언가 덧없는 존재로 변형되어 버리는 현상 그 자체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쉽게 요약해서 무'''생명'''화랑은 다르다.
2.2. 종류
- 석화 - 가장 전통적인 상태변화 장르.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규화목'을 비롯한 각종 화석들은 현실에 존재하는 상태변화의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성서에서 룻의 아내가 소금기둥으로 변한 사건도 석화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Dust to dust[4]
- 진화 - 물질조작&에너지 조작 수준의 변이.
- 금속화 - 석화에서 재질만 금속으로 바뀌는 것. 움직일 수 없는 금속상의 모습으로 바뀌거나 움직일 수 있는 금속 인형의 모습으로 바뀔 수 있다. 후자는 기계화나 사이보그 취향과도 연결된다.
- 식물화 - 식물로 바뀌는 것. 어떤 식물의 탄생을 신화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사람이 식물이 되는 신화가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등, 상당히 오래 된 방식이다.
- 식품화 - 초콜릿 등 식품으로 변화하는 것. 약한 강도의 포식 페티시와도 통하는면이 있다.
- 슬라임화 - 인간이 슬라임으로 변하는 것. 넓게 보면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5]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액체 금속 로봇 T-1000은 금속화와 슬라임화의 절충안격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6]
- 빙의 - 호러물등 물리영역계 차원과는 별개,반대인 영적세계에서 악령같은 존재가 기생(빙의)해[7] 인형을 움직이거나 자연과 사물을 폴터가이스트현상처럼 살아있게 하여 움직임
- 평면화 - 말그대로 납작해지는 것. 구미권 카툰에서 과장된 캐릭터 망가짐을 묘사할때 일반적인것으로 이 경우에는 왜인지 수십톤짜리 무게추 및 모루 역시 필수요소로 나온다(...)[8]
- 얼음화 - 얼어붙는 것을 넘어서 아예 얼음이 된다. 겨울왕국에서 묘사되는 사례들도 얼어붙는 다기 보다는 얼음이 되는 것에 가깝다.
- 기계화 or 로봇화 - 기계(자동차 등)나 로봇 등으로 변하는 것. ASFR, 인체개조와 겹치는 부분이 많고 페티쉬 요소를 대부분 공유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태변화라기에는 약간 애매모호하다. 대략 기계화가 되는 과정 생략하고 초자연적(혹은 초과학적)으로 그렇게 된다는 묘사를 한다는점에서 ASFR식 인체개조와 차이를 둔다. 대략 고어하거나 거부감 느낄장면 없이 그냥 한순간에 뿅하고 로봇으로 변해버린다던가 하는식이면 OK. 로봇으로 개조되는 과정을 묘사한다면 상태변화가 아닌 사이보그나 인체개조물에 해당한다.
- 팽체화 or 비만화 - 몸집이 엄청나게 불어난다거나 터지는것. 영미권에서는 Body Inflation이라고 한다.
- 동물화 or 수인화 - 평범한 사람이 어떤 이유로 동물이나 벌레, 혹은 늑대인간같은 반인반수의 괴물로 변하는 것. 단순히 사람을 온순한 동물로 변형시켜 무력화하는 식으로 곁다리로 나올 수도 있고,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처럼 동물화하는 상황 자체가 작품을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가 될 수도 있는 범용성있는 상태변형 방식이다. 서구권의 민담설화에서 등장하는 마녀가 주로 쓰는 주술이고 한국에서도 고전소설의 여명기에 변신 모티브가 인간이 주인공이 되는 고전소설이 등장하기 전까지 주류였던 장르라 이 부류에선 가장 메이저하고 독립적으로 봐야할 정도이다. 동물로 변신시키는 마법이나 효과는 스카이림,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이 수많은 게임에서도 볼 수 있다.
- 도형화 - 원, 사각형등의 평면도형이나 구, 사각기둥 같은 입체도형으로 변형되는 것. 구형화와 팽체화에 차이가 있다면 팽체화는 몸이 부풀어 오르는 것이지만 구형화는 그냥 팔다리도 붙어서 하나의 공이 되어버리는 것. 단순히 달마인형처럼 수족이 몸통에 붙는거와 달리 몸을 공처럼 말아버리는건 상태변화계의 구체화 범주로는 잘 쳐주지 않는모양. 금방울전이 이 분류에 속한다.
- 액화 - 녹아서 액체 상태로 되는 것. 일반적인 액체와 끈적한 액체 등 액체의 질감에 따라 취향이 갈린다. 슬라임화와 비슷한 듯 하지만 녹은 뒤에 의식이 있고 자의로 움직일 수 있는 경우는 슬라임, 액화의 경우는 그냥 녹은것이 끝이다. 가끔 의식이 있는 걸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능력으로 액체가 되는 경우거나, 뜨거운 열이나 기계에 의해 액체가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 의복화 - 말그대로 의복, 속옷 등으로 변하는 것. 변한 뒤에 누군가에 의해 착용되는 묘사가 거의 필수다. 옷에 눈과 입 등이 달려있는 것으로 의식이 있는 것을 묘사하기도 한다. TS 쪽의 '가죽물'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
- 의인화 - 반대로 생각하면 의인화도 상태변화다.
- 가구화 - 인간인 채로 가구로 취급되거나 인간의 형상을 가진 가구가 되거나 아니면 흔적도 남기지 않고 가구가 되는 것들이 있다. 인간을 학대하는 BDSM적인 성향과 엮이기 쉬워서 마이너한 이 장르에서도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편. 사람을 엎드리게 한 후 의자로 쓰는 기초적인 SM 플레이의 심화버전으로도 볼 수 있다. 메이저한 물건에선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에서 시작의 마녀가 사용하는 마법같은 부류.
- 수납, 흡수 - 상대방을 특정한 모양의 용기안에 가둬버리거나 흡수하는 방식이다. 주로 병이나 상자등이 이용된다. 컨토션, 본디지 페티시와 관련되기도 하며, 심하게는 보레어필리아까지 연관되기나 관문효과로 작용하기도 한다. '구속'취향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
- 전투원화 - 일반적으로는 MC물의 범주에 속하나 괴인으로 변형되는 경우에는 상태변화라 할 수 있다. 그외에 타락하기 전까지는 강력하고 특별한 존재였던 인물이 전투원화 되면서 모든 힘을 잃고 개성마저 잃어 이름도 없는 일회성 졸개급 전투원으로 강등당해 소모되는 전개는 상태변화를 향유하는 취향(존재의 가치를 격하시킴)과 통하는 면이 있다.
- 기타 - 세상에 존재하는, 또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뭐시기의 종류만큼 다양한 상태변화가 있을 수 있다. 에로 동인지 등 성인물에서는 오나홀, 딜도 등 성인 도구로 변하는 전개가 나오기도 한다.
2.3. 상태변화가 등장하는 작품 또는 사례
- 고슴도치 소닉 - 어린애들 보라고 일요일에 방영해주던 작품에 걸맞지 않게 음울하고 다크한 배경설정이 일품. 닥터 에그맨의 수하들에게 잡혀간 숲의 동물들은 강제로 로봇화를 당해 기억과 인격을 전부 잃어버리고 노예로 살게 된다. 강제 로봇화로 동료를 잃어버리고 그 동료에게 공격받는 것에서 나오는 비통함과 공포심은 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소재다.
- 벤10 시리즈 - 옴니트릭스 자체가 종족을 바꾸는 변신이다. 유기물 탄소생물에서 변이하는 건 기본이고 물질&에너지단위의 수준을 넘어서 우주 그 자체[9] 가 될 수 있는 진화(변이)조작능력 보석, 크리스탈, 슬라임, 방사능 에너지 덩어리, 반고체 전자기계 생명체, 전기,반유기 기계 합성변이체,소리등 거의 못변하는 것이 없다. 사실 잘보면 진화능력 그 자체로 나오는 작품들 이항목에 전부 해당된다.
- 은하철도 999 - 잘 안 알려진 상태변화의 보고. '기계인간'이 되는 것을 목표로 줄거리가 이어지는 작품이지만, 그 외에도 인간이 금속, 황금, 유리, 얼음, 돌(화석) 등으로 변화하는 묘사가 자주 등장한다. 작가가 이 쪽으로 페티시가 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울 정도.
- 의인화가 나오는 모든 작품
- 찰리와 초콜릿 공장 - 상태변화의 또 다른 보고. 개구장이 아이들(혹은 부모들까지)이 초콜릿, 과자, 풍선 등으로 변하거나, 굳어지거나 평면화 하는 등 온갖 험한 꼴을 당한다.
-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 - 스톤리버의 토이즈 능력. 눈을 마주친 상대를 똑같은 크기의 인형으로 만든다. 파훼법은 햇빛에 노출시키는 것.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케치 코코로가 여기에 당해서 인형이 되어 버린다.
- 오! 나의 여신님 - 마라의 저주로 인해 메구미가 자동차로 변한 사건 등이 있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케이이치가 오토바이로 변하는 것으로 변경. 이 상태에서도 약간은 움직일 수 있다.
- 디지몬 어드벤처 - 피에몬의 능력. 손수건을 꺼내 상대방을 덮어버리는 것으로 피규어 열쇠고리로 만들어 버린다. 3인을 제외한 선택받은 아이들과 엔젤몬, 팔몬을 제외한 파트너 디지몬들 전부가 이 능력에 당했으나, 홀리엔젤몬으로 진화한 엔젤몬 덕분에 원래대로 돌아오는 데 성공한다. , - 전뇌화&리얼라이즈 디지털월드와 현실세계를 오가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상태변화다[11]
- 슬레이어즈 - 한 에피소드에서 리나를 제외한 전원이 인형이 되어버린 적이 있다.
- 포켓몬스터(애니메이션) - 초련의 능력. 이를 이용해 웅이와 이슬이 및 자신의 엄마를 인형으로 만들어 버렸다.
- 호두까기 인형 - 인형이 사실은 마법에 걸린 왕자였다는 설정.
- 천공전사 젠키 - 한 에피소드에서 사람을 인형화하는 피규어제작자가 등장한 적이 있다.
- 초마신영웅전 와타루 - 창계산의 4층(마법과 저주의 층)의 몇몇 에피소드. 한 에피소드에서는 스즈메 등 몇몇 인물과 마을사람들이 인형이 된 사건이,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등장인물 파티 전원(= 토라오등)이 편의점의 음식이 되어버리기도 했다.
- 유희왕 - 어둠의 바쿠라와의 보드게임에서 (어둠의 유우기를 제외한)유우기 일행이 보드게임의 인형에 봉인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었다(토에이판 유희왕에서 재현). 이후에는 어둠의 게임에서 마찬가지로 어둠의 유우기를 제외한 일행이 유우기의 카드들에 봉인당해 그 카드 캐릭터로 변한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다니엘 J. 다비와 테렌스 T. 다비. 양쪽 모두 조건부로 상대의 영혼을 뽑을 수 있는 오시리스신과 아툼신의 스탠드 유저로, 각각 패배시킨 상대의 영혼을 갬블 칩과 인형으로 변형시켜서 수집하는 것을 즐겼다.[12] 그리고 완전생물이 된 카즈는 우주로 사출되어 지구로 돌아올 수 없게 되자 스스로 몸을 암석으로 변형시켜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안젤로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에 의해 돌과 일체화돼서 사실상 석화되었다.
- 원피스 - 하비하비 열매의 능력. 손으로 사람 등 생물을 만지는 것으로 장난감으로 만들어버리며, 이렇게 변해버린 사람은 능력자의 명령에 좋든 싫든 강제로 따르게 된다. 게다가 이렇게 변해버린 사람은 전세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완전히 잊혀져버린다. 그야말로 악마같은 열매. 복용자인 슈거는 이 능력으로 니코 로빈 등 여러 사람들을 장난감으로 만들어버렸으나, 우솝의 희대의 얼굴개그 덕분에 기절해서 지금껏 만든 인형들이 전부 사람으로 돌아오게 된다. [13]
- 세일러문 - 한 에피소드에서 머큐리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이 밀랍인형이 되어버린 적이 있다.
- 고스트 스위퍼 - 원혼이 깃든 인형뽑기 머신으로 인해 루나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이 뽑기 인형이 되어 안에 갇힌 에피소드가 된다. 다행히도 호동의 뛰어난 뽑기 실력 덕분에 구해지긴 했지만...
- 데빌맨의 데몬족,데빌맨 군단의 합체능력 유기물,무기물,에너지체,천사등 용합의 제한이 없고 매우 그로테스크해진다.또한 합체&분리가 가능하다 아몬의 경우 합체능력이 광역으로 적용되 걸어다니는 것만으로 도시 거리와 주변사물, 생물과 무생물이 반고체/액체처럼 녹아내려 그로테스크하게 용합시켰다.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슈라라 군단의 일원중 한명인 누이이의 능력이 손에서 바늘을 발사해, 맞은 상대를 봉제인형으로 만드는 능력이다[14] . 이 능력으로 타마마, 기로로, 히나타 후유키 등등이 당했다.
- 하울의 움직이는 성(애니판) - 일행 중 한 명인 허수아비의 정체는 저주에 걸린 이웃나라 왕자다.
- 톰과 제리 - 등장인물들이 서로 치고받으며 깔려서 찌그러지거나 다양한 모양으로 변형'당'하는 상황들이 만연해있다.(특히 주된 피폭자는 톰) 평면화는 아예 기본으로 달고나오는 수준. 몸이 유리처럼 깨지거나, 오체분시 되는 것도 많다. 심지어 일본에서 열린 <톰과 제리 전시회>에서는 톰의 이러한 변형된 모습들이 오브제로 전시(...)되기도 하였으며 심지어 일본에서 출시된 톰과제리 입욕제 캐릭터 상품에 입욕제가 들어간 포장형태는 톰과 제리가 다양하게 상태변화된 모습으로 있다.
- 루니 툰 - 톰과 제리 못지 않은 상태변화의 대표작. 물론 톰과 제리에 비하면 묘사가 좀 더 과격하고 폭력적인 편이다. 슬랩스틱에 의한 상태변화도 있지만, 온갖 종류의 폭탄이나 모루 등 도구에 의한 상태변화가 특히 많다. 주 피폭자는 대피 덕, 실베스터, 요세미티 샘, 와일 E. 코요테 등이 있다.
- 터보 틴 - 애당초 작품 자체의 주제가 "자동차로 변하는 인간"이다. 온도에 따라 몸 상태가 변하는 설정이며, 이를 활용한 연출들이 꽤 들어가 있다.
-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 - 액션 RPG 게임이지만, 곳곳에 석화와 빙결 트랩이 있고 이에 당한 캐릭터들의 전용 도트 이미지가 있다. 특히 헐벗은 여성 캐릭터 시프가 굳었을 때 가슴 표현은 최상급으로, 시프의 석화 과정 중 가슴까지만 돌이 되고 그 위의 상체만 발악하는 모습을 보다보면 도트 제작자가 이 쪽으로 성적 욕망이 있어 그걸 담아냈다는 생각이 든다.[16]
- 풍래의 시렌 - 게임 상태이상 중 주인공이 주먹밥으로 변하는 상태이상이 있다.
- 펩시콜라 1995년도 미국 광고는 펩시에 빠진 남자아이가 병으로 흡수되는데, 용기수납형 상태변화의 예시로도 볼수 있다. 참고로 이 광고는 미국뿐 아니라 일본 등 일부 다른 국가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
- 신비아파트 시리즈 - 일부 작품에서 석화와 황금으로 녹아버리는 에피소드 등이 있다.
2.4. 기타
서브 컬처의 소재 내지 모에요소로서 상태변화(状態変化) 관련 자료는 pixiv(#, ##)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19년 2월 당시 Pixiv에 올라온 상태변화 태그 작품 중 최고 인기작(북마크 기준)은 '모루겟소요화(モルゲッソヨ化)'(...) 였었다.
2.5. 관련 문서
[1] 용해는 용매와 용질이 모여 용액 내의 조성을 균일하게 만드는 것을 뜻한다. 일상용어로는 둘 다 '녹는다'이고, 철자조차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2] 미묘하지만 자의적으로 식물이나 무생물로 변신하는 경우라면 상태변화에 포함한다. 설령 자의로 변신해도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상태'가 아니라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동적이고 취약한 상태'로 무력하게 변하는 게 대략적인 상태변화의 페티시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3] 동화에 나오는 "무엇무엇을 하면 저주가 풀릴 것이다" 하는 것을 상상하면 쉽다.[4] 수명에의 한 모든 생물과 행성 별의 먼지화[5] 사실 몸바꾸기에 가깝다 빙의도 비슷 애초에 영혼같은게 물리영역이 아니라 정신,사념 비슷한 차원의 정수(물리로 비유하면 입자 양자)에 가깝다.[6] 엄밀히 말하면 원래 그렇게 만들어진 로봇이라 상태변화라고 보긴 어렵지만, 외견상 그렇다.[7] 살아있는 생명체도 가능하지만 생명을 정의 못하기에 무기물 생명체등 불가능하다는 보장도 없다.[8] 롤러에 넣고 밀기도 한다(...) 이렇게 롤러로 민 거를 스티커로 만들어서 붙이기도 한다.[9] 유일하게 좀 애매하다.[10] 정확히는 진짜 장난감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그렇게 인식하도록 최면을 거는 능력으로 무생물의 경우 염력으로 직접 조작할 수도 있다.[11] 이건 디지몬 세계관 자체가 홀로그램 우주론일이수 있기 때문이도 하다.[12] 다만 테렌스는 형 다비처럼 영혼을 통째로 변형시킨다기보다는 영혼을 뽑아서 자기가 가진 인형에 삽입하는 식이었다.[13] 신체가 변형돼도 실체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14] 인간이 바늘에 맞을시, 케론인과 달리 데포르메형으로 인형이 된다.[15] 위 옴니트릭스와 동일사례.[16] 실제로 이럴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살짝 '바위'에 가까운 형태로 굳어버리는 타 캐릭터와 달리 시프는 말 그대로 '석상'이 되며 덕분에 도트의 이질감이 굉장히 강하다. 1과 2의 개발시기 차이라고 하기에는 마찬가지로 2의 신캐릭터인 매직 유저와의 이질감이 있어 미묘하다. 그리고 가슴에서 한 번 석화 단계가 멈춘다는 점, 가슴이 돌이 될 때 부터 시프의 발악이 심해진다는 점, 구태여 브래지어 형태로 표현할 이유가 없는 석화된 시프의 가슴을 브래지어 모양으로 표현했다는 점 등 미심쩍인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