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버니언(Fate 시리즈)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번트로 성우는 오미가와 치아키, 일러스트 및 디자인, 설정 담당은 리요[1] .
1차 재림시 복장이 미국에서 나무꾼하면 가장 흔히 생각하는 폴 버니언의 기본 복장(붉은 체크무늬 셔츠&멜빵 바지)과 가장 비슷하다. 구다코 말로는 재림하면 상의가 사라지고 멜빵 바지만 입어서 노출도가 올라간다고 했는데 진짜로 3차 재림시 멜빵 바지만 입고 나온다.
슬라임 모습을 한 파란 황소인 베이브와 함께 다닌다.
1.1. 인물 배경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땅(地).
만화로 알아보는! Fate/Grand Order에서 구다코가 만든 서번트 중 한 명. 2017년 8월, 페그오에 실장되며 진명이 폴 버니언으로 확정되었다.
2. 스테이터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버서커/폴 버니언 참조.
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정상적인 회화도 가능하고 정신 상태도 정상에 가깝다. 폴 버니언은 이성이 아니라 '존재기반이 미쳐있다'라는 좀 특이한 케이스.
■ 고유 능력
폴 버니언의 사이즈가 일정치 않은 것을 나타내는 스킬. 자기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보통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지내고 있다. 잔느는 버서커를 처음보고 묵시록의 4기사로 착각해서 패닉에 빠졌었다.
2.2. 보구
'놀랄 만한 스피드' 라는 것은 게임 내[3] 보구 속도. 매번 보구 스킵 기능을 주장하던 리요의 서번트답다. 다만 '만화로 아는 F/GO' 애니메이션에 따르면 리요 구다코는 오히려 실망했다. '''보구 연출 자체를 스킵하게 해달라는 거지, 이왕 있는 거 보구 연출은 화려한게 좋다'''며 제작진을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고 깠다.
만화로 보는 FGO 83화에서 나온 보구명은 '위스콘신 데스 트립'. 이쪽은 전기톱을 들고 달려드는 모습이었다. 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았지만 대신 3차 재림에서 무기가 도끼에서 전기톱으로 바뀌는 걸 확인할 수 있다.
3. 행적
3.1. 만화로 알아보는! Fate/Grand Order
버서커(만화로 알아보는! FGO) 문서 참조.
3.2. Fate/Grand Order
3.2.1. 올 더 스테이츠멘! ~만화로 알아보는 합중국 개척사~
리요구다코에 의해 환령이라는게 확인되었다. 환령을 우동반죽에 깃들여 탄생했는데, 탄생한 이유가 "2주년 기념 배포 서번트로 하려고."
리요구다코에 의해 신을 소환할 수 없다면 인공신을 창조하면 된다는 이유로 가지고 있는 모아둔 성배와 QP에 폴 버니언 이야기에 들어간 인류의 보편적인 창조신화 거인과 여신을 이용해 인공신을 만들어내려한 존재라고 한다. 그러나 태생이 가공의 영령인지라 리요구다코가 바라는 영역에는 도달하지 못했던 것.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3.2.2. 레이디 라이네스의 사건부
패치워크 런던에서 사카타 킨토키, 잭과 같이 등장. 동료가 있었는데 사라져서 찾고 있었으나, 그게 누구고 언제 사라졌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M"을 찾는 리츠카와 라이네스에게 "M"을 알고 있다면서 "뮤지엄(박물관)"으로 안내해준다.
나중에 라이네스가 박물관 내에서 찾아준 동료는 바로 너서리 라임. 너서리쪽도 동료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렸었다고 한다.
4. 인연 캐릭터
게임에서 들을 수 있는 폴 버니언의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알테라: "저 하얀 베일 쓴 언니, 왠지 언제나 나를 감시하는 느낌이 들어…… 무서워..."
- 로보: "저 개가 전혀 따라주지를 않는데..어떻게 하면 사이좋게 될 수 있을까?"[4]
- 잭 더 리퍼,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너서리 라임: "몬 아미(Mon Ami)! 소중한 친구와 다시 만나게 돼서 기뻐. 또 같이 햄버그..먹고 싶네."
5. 기타
리요 만화에선 다른 캐릭터들을 따라 2등신의 SD체형이였지만 게임에선 체형이 조정돼서 정상적인 등신대로 나왔다. 다만 리요 작가의 그림체 특성상 머리와 눈이 커 혼자 딴 게임에서 온 듯한 이질감을 많이 풍기는 탓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인형탈을 쓴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사에 프랑스어를 섞어서 말하는데 이름인 버니언이 놀랐을 때 사용하는 퀘벡어인 "bon yenne"이 버니언과 유사하고 대체로 폴 버니언 민담의 기원이 프랑스 캐나다 민담에서 기원하기 때문인듯.
2017년 만우절 리요 버전은 구다코가 모자에 조종석처럼 타고 있었는데 2018년 리요 버전은 금방이라도 도끼를 휘두를 정도로 빡쳐있다.
버서커 계열에선 드문 로리캐.[6] 캐릭터성이나 이벤트 스토리 등도 잘 뽑힌 편인지라 은근 인기가 좋아 페그오 다른 로리캐들과 함께 자주 붙어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덩치를 마음대로 조정할수 있는 설정 때문에 똑같이 덩치를 조정할수있는 킹프로테아와도 자주 엮인다.[7]
6. 관련 문서
[1] 만화로 알아보는! Fate/Grand Order의 작가.[2] Tall Tale. 미국 개척시대에 옛날이야기처럼 지어낸 설화를 말한다.[3] 2배속으로 플레이 중이면 거의 1~2초에 끝난다.[4]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사람들의 개척 과정에서 보금자리를 침범당하고 끝내 사람에게 아내와 동족을 잃은 로보는 개척의 상징인 폴 버니언과는 상극중의 상극이다.[5] 버호벤(バーホーベン)이라고 부른다. 다른 캐릭터들이 이름이 틀렸음을 지적해도 어째 고쳐지질 않는다.[6] 다른 버서커 계열 로리는 키요히메 뿐이다.[7] 다만 버니언은 커지는 것도 작아지는 것도 자유자재인 반면, '''프로테아는 그저 커지는 걸 반복하다가 유아퇴행 스킬로 인해 강제적으로 되돌아온다.''' 사이즈부터가 차이가 꽤 있는데, 일단 물질세계에서의 둘의 사이즈는 프로테아가 기본 5미터, 버니언이 기본 3미터로 대략 2미터 차이가 있는 반면, 전뇌세계의 프로테아는 '''기본 사이즈부터가 30미터로, 물질세계의 버니언보다 10배 거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