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블룸메르헨

 


'''광기의 미스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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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릴리 블룸메르헨
Lily Bloommerchen
リリー・ブルームメルヘン
'''성별'''
여성
'''나이'''
15세
'''신장'''
155㎝
'''체중'''
47㎏
'''혈액형'''
AB형
'''생일'''
2월 27일
'''별자리'''
물고기자리
'''플레이 스타일'''
위력적인 광역 공격을 구사함
'''난이도'''
★★★☆☆
'''상징색'''
자주
'''성우'''
김현지
키도 이부키
1. 개요
1.1. 질주하는 광기의 서슬
1.2. 치고나가는 결사의 사슬
3. 특징
3.1. 공백 안에서의 모습
4. 성능
4.1. 장점
4.2. 단점
4.3. 총평
6. 기타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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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소울워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소울 에너지의 원천 감정은 '''광기,''' 소울웨폰은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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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웨폰

1.1. 질주하는 광기의 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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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및 SD 아이콘[1]
백만장자 집안에서 태어나 어떤 응석이라도 허용될 만큼 불편함 없이 성장해 온 그녀는, 철부지로 성장할 뻔했지만, 오빠의 존재로 인해 그렇게 되지 않았다. 그녀의 오빠는 양자이며 빈민가 출신의 동갑내기.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오빠는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가르쳐 주었다. 그러한 오빠를 존경하기 때문에 그녀 자신이 '오빠'라고 부르는 데 아무런 위화감도 없었다. 부모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아, 그녀는 의존증이라 생각될 정도로 어떤 일이라도 오빠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오빠와의 생활은 행복으로 가득하여 언제까지나 계속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불행은 갑자기 찾아왔다.
오빠와 티타임 후 마지막으로 잠에 들고, 여느 때와 같은 일상.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뜬 그녀는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보게 된 건 몸이 반 밖에 없는 오빠와, 머리를 쳐박고 우적우적 오빠를 먹고 있는 본 적도 없는 괴물의 모습이었다. 그녀의 절규가 울려 퍼지고, 무심코 손에 든 골프채로 괴물을 때렸다. 그녀 손에 묻은 피와 텅 빈 눈으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오빠의 모습에 넋이 나갔다. 그런 그녀를 습격하듯이 공백이 덮쳐왔다. 저택은 파손되고 온갖 물건이 빨려들어가는 이 비현실적인 사건 도중 그녀에게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어느 감정'이 분출되어 갑자기 큰 소리로 웃음을 터뜨렸다. '광기'로 가득 찬 그 웃음은 소름끼칠 정도 울려퍼지고, 그녀와 함께 소용돌이 속으로 사라져갔다.

'''AD(ARMCHO)의 코멘트''': 소울워커에서 시크함을 담당하고 있는 릴리입니다. 귀족 자제 + 뛰어난 머리 + 높은 자존심의 3박자를 갖춘 고상한 성격의 아가씨이지요. 이런 성격의 이면에는 광기와 잔혹함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자신도 채 깨닫지 못했던 감정들이지만 유일하게 사랑하였던 오빠의 죽음으로 인해 마침내 개방되어 버리고 맙니다. 과연 소울워커의 세상에서는 어떤 일들이 릴리를 즐겁게, 또 광기에 사로잡히게 만들까요? 성우 김현지님의 연기가 너무 훌륭해서 어서 빨리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공식 프로모션 영상'''

1.2. 치고나가는 결사의 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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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급 일러스트''' by mimi
소녀를 베어버린 그날, 그녀는 처음으로 불쾌함을 겪었다.
살아있는 것을 베고 자르는 것으로 정신적인 만족감을 얻어오던
그녀가 그날만큼은 연일 얼굴을 구긴 채 언성을 낮추는 일이 없었다.
스스로를 미쳤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정상이 아니라고 간주하고 있었다.
허락된 살육을 위해 전장에 설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마냥 휘두르기만 하면 만족하는 짐승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자신도 결국 평범한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곱씹으며
이 목숨은 가치가 있는 것임을 자각한다.
결사. 만족스러운 싸움을 위해 내던져지는 가치 없는 목숨.
하지만 그것은 광기에 찌들어 양초처럼 소모되는 목숨보다는
조금 더 가치 있는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image]
승급 이후 새롭게 추가되는 서브웨폰인 '''사슬 낫'''

'''공식 프로모션 영상'''
승급 홈페이지
2017년 10월 17일, 사이트에 업데이트 예고가 올라왔으며 일러스트 역시 플레이 영상과 함께 공개되었다. 10월 25일 업데이트 되었다. 공개된 일러스트는 매우 호평을 받고있다. 하루 승급 일러스트 보다 훨씬 잘나왔다는 평이 대다수.[2]
그러나 성능면에서는 승급 공개 당시에는 나아진 점이 거의 없었다. 오히려 기존에 있던 버그에 승급 스킬 버그가 추가된 수준. 전반적으로 낮은 스킬 계수와 판정관련 이슈도 심각하고, 구조적 문제가 있는 승급 패시브와 캔슬불가에 긴 채널링을 요구하지만 무적효과가 없어 유틸성이 부족한 승급 궁극기 등 문제점이 많다는 평.
2018년 5월 31일자 패치로 밸런스가 많이 바뀌면서 재밌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능 약간 상향에 편의성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평이 많은 편.
이후에도 계속해서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였으며, 2018년 9월 5일자 패치로 전체적인 밸런스 상향 및 퓨리 마하 스킬이 떡상하면서 킹리갓하로 불리게 되면서 엄청난 성능향상을 본 캐릭이다.
메인 퀘스트(~소녀와의 재회 까지[3])를 모두 완료한 뒤 57레벨에 잔디이불 캠프에 있는 NPC 마틴을 통해 승급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승급 임무는 성장 지원용 장비[4]만 있다면 혼자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캐주얼 레이드라고 걱정하지 말 것. 정크 하이브는 몇분 정도 더 투자해서 1기둥만 지키거나 리그에 지원요청을 하면 된다.
1. 로코 타운의 '''라스트 카니발''' 1회 클리어
2. 캔더스 시티의 '''정크 하이브''' 1회 클리어
3. 루인 포트리스의 '''아이언 캐슬''' 1회 클리어[5]

하나의 캐주얼 레이드를 클리어할 때마다 주는 퀘스트 아이템 '''어둠을 품은 조각'''으로 버려진 무덤 맵으로 이동해 대화를 해야 한다.

2. 스토리


소울워커는 여러 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플레이어가 선택한 캐릭터만이 게임 내 세상에서 활동한다는 일종의 평행세계 스토리라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각 캐릭터마다 스토리의 큰 틀은 비슷하지만 진행 중 자잘한 부분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소울워커/스토리, 캐릭터 개별 스토리는 릴리 블룸메르헨/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특징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귀족 영애'스러운 모습[6]을 하고 있고, 실제로도 금수저 출신인 캐릭터. 게임 안에서도 스토리 내내 반말만 안할 뿐 항상 남들을 깔보는 듯한 대사를 날리기 때문에 캐릭터 호불호가 심하다[7]홍보 애니에서도 버릇없는 모습으로 나온다 모바일은 2분 1초부터.더빙 버전
또한 중2병 말기 환자 같은 대사가 많아서 스토리를 읽다 보면 가끔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비슷하게 가오잡는 대사를 하는 이리스보다도 심한 편이다. 잔디이불 캠프부터는 아예 스탠딩 일러스트에 다크 플레임 마스터 포즈[8]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릴리의 캐릭터성 중 가장 골때리는 것은 '''지나친 호전성'''. 새로운 마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뭐랑 싸울지 찾고, 싸우다 자신이 죽든 말든 신경쓰지도 않으며, '''적이 좀 잘 싸운다 싶으면 들떠서 오퍼레이터고 뭐고 무시하고 적에게 돌진한다'''. 이때는 평소 보여주던 고상한 태도도 집어던지고 반말 위주로 말한다[9]. 사실 보통 창작물에서 광기 하면 조커 같은 악랄한 느낌을 기대하기 때문에 그런 거지, 아무리 좋게 봐도 제정신 박힌 사람은 아니다[10]
아무튼 이렇게 배배 꼬인 성격이다 보니 주변 사람들과도 자주 충돌하는 편이다. 특히 다른 소울워커들과의 관계가 아주 가관인데:
  • 하루: 하루에게 호승심을 느껴서 한쪽이 죽을때까지 싸워보고 싶어하는 릴리 때문에 난감해함
  • 어윈: 릴리를 중2병 취급하면서 일방적으로 비웃음
  • 스텔라, 치이: 츤데레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서 상처받음
  • 진: 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고 비웃음
  • 이리스: 왜 우리 스텔라 기를 죽이고 그래요?!,근데 너도 귀엽다 러블리릴리.[11][12]
하루와의 관계가 제일 양호한 편. 결투 운운하긴 했지만 하루나 릴리나 어딘가 핀트가 나가 있는 성격들이라 하루가 정신나간 발언을 해도 릴리가 곧잘 맞장구를 쳐주는 편. 이건 하루 쪽도 마찬가지라 하루도 릴리가 근본은 착하다는걸 빠르게 눈치챘다. 루나 녹스 관련 화제가 나왔을 때는 릴리가 '죽인다고 다 해결되면 고민을 왜 하겠냐'라고 핀잔을 주고 하루는 '요즘 별 고민 없이 죽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하며 만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그레이스 시티 웨스트 워에선 포이즌의 처우와 관련해서 소울워커들 사이에 의견이 갈리는 와중 어윈과 함께 가장 이성적으로 대응하면서[13] 평가가 상승했고, 소울워커들과의 사이도 대부분 개선되었다. 본래 성격에 포이즌 일 때문에 더 예민해져서 평소보다 태도가 더러워진 에프넬 때문에 소울워커 일행이 다들 난감해할 때도 옛날 자기가 생각난다며 어차피 냅두면 싫어도 변할 거라고 그려려니 하는 태도로 넘어간다. 광기 물도 다 빠져가는지 레르펜느한테 비정상 취급당하니 발끈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된 지도 한참 되었다고 한다. 단지 이게 본의 아니게 트롤 아닌 트롤로 작용하기도 했는데, 하루와 말싸움을 하고 뒤에서 시무룩해진 포이즌이 릴리에게 상담을 청하자 "어차피 다른 종족끼리 서로 제대로 이해가 될 리도 없는데, 그냥 포기하고 서로 필요한만큼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요?"라고 대답해준 걸 포이즌이 하루에게 따라서 말했다가 되려 역효과만 냈다. 틀린 말을 한 건 아닌데 감정적 문제로 화내는 하루에게 이성적인 관점으로 접근해버린 꼴이라….
그래도 본인의 신분 및 사회적 뒷배경은 없어졌음에도 '강자가 약자를 보호해야한다' 라던가 노블레스 정신같은 말을 스토리 내내 언급하는걸 보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은 확실히 있다. 배경 설정에도 설명되어있듯 이는 죽은 오빠에게 받는 영향인듯 하다.
싸울 때 미쳐 날뛰는 모습은 여러모로 정상이 아니지만 평상시에는 독설이 좀 심할 뿐 의외로 침착하고 멘탈도 강한 편이다. 오히려 릴리보다 평소에는 착하다가도 복수심에 불타는 하루가 더 정상이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14] 유저들 사이에선 '통제 잘 되는 광기', '광기 조무사', '광기조절잘해', '가짜 광기', '컨셉충' 등의 별명으로 놀림받고 있다.[스포일러]
강력한 적과 싸울 때를 제외하고는 스토리에서 어떤 일이 있든 간에 크게 성격이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캐릭터 자체의 모습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감정기복이 별로 없거나 멘탈이 특출나게 강한 것처럼 묘사된다. 다만 갑작스러운 일이 일어나거나 해서 당황하면 본래 숨기고 있던 소녀스러운 면이 드러나기도 하는 등 감정은 분명히 존재하며 멘탈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강한 건 맞지만 한번 금이 가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는 새에 아예 전투에 온 몸을 내던지며 자신을 아예 적을 처단하다 부서져도 상관 없는 도구로 여길 정도로 자신을 사지로 내몬다.[15] 그저 자신은 본능이 가는 대로 싸우면 그만이며 자기는 평소처럼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그걸 보고 있는 다른 사람들은 릴리가 언제 망가져 버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된다. 캔더스 시티에서의 모종의 일을 겪고 자신을 몰아붙이는 경향이 더 심해지자 클로이의 일침으로 어느정도 자신을 되찾았으며 그 후 승급퀘스트에서는 도구로써 자기 자신을 이용하던 과거를 벗어던지고 자신의 목숨을 가치있게 여기게 되며 단순히 싸움에 취해 목숨을 버리는 광기가 아닌 그 소중한 목숨을 걸어서 가치있는 싸움에 뛰어드는 결사로 자신의 신념을 바꾸게 된다.
이런 캐릭터성이 존재하긴 하지만 광기를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로 내세운 릴리가 광기 조무사 소리를 듣는 가장 큰 이유는 전투시의 광기를 묘사하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자신의 광기를 제어할 수 있지만 전투에 들어가면 미친 듯이 휩쓰는 컨셉' 자체의 문제라고는 볼 수 없는게, 창작물에서 광기를 캐릭터성으로 하는 캐릭터들이 전부 조커클래터스 캐서디, 마인 부우처럼 시종일관 미쳐 있는 녀석들은 아니다. 프리저졸프 J. 킴블리같이 평소에는 광기를 숨기고 있다가 특정 상황에서만 본색을 드러내는 타입도 많다. 다만 이런 캐릭터들은 평상시에는 광기를 통제하고 있는 모습 위주로 보여주는 만큼 광기를 표출하는 상황에서의 묘사가 평상시의 모습을 완전히 묻어버릴 정도로 강해야 '광기'라는 캐릭터성이 살아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시나리오 측에서 '광기'에 대한 고찰이 부족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스토리상으로 릴리의 성격이 재미를 주는 부분은 많지만, 당장 앞에 예시로 나온 전설적인 캐릭터들과는 비교 자체가 무리수일 정도로 릴리의 광기는 광기라기보다도 그저 어설픈 중2병에 가깝다. 대게 어느 캐릭터가 '''광기'''라는 특성을 잘 살리는 경우는 평상시와 특정 스위치가 들어간 상태가 '''기괴할 정도로''' 다르다거나, '''일반 상식과는 공포적으로 괴리된 모습을 보이는''' 경우에 제대로 성립한다. 릴리의 경우 광기를 표출하는 상황이 전투 상황으로 한정되어 있으므로[16] 광기를 제대로 보여주려면 전투시의 연출, 즉 스킬 보이스나 공격 모션, 승리포즈 같은 요소를 통해서 '이 캐릭터가 일코중이지만 사실 본질은 맛이 간 캐릭터입니다'라고 제대로 표현해줘야 하는데,[17] 정작 스킬 보이스마저도 대부분의 스킬들이 광기보다는 평소의 도도한 이미지를 그대로 답습한다. 그래서 잘 쳐줘야 그냥 호전적인 아가씨 정도의 느낌밖에 들지 않는 수준인데, 옆에서 분명 처음에는 멀쩡해 보였는데 나중에는 대놓고 분노가 가득찬 표정으로 복수니 죽이니 노래를 부르고 다니는 캐릭터가 있으니 더더욱 부각되는 것.[스포일러2]
이런 릴리의 빈약한 캐릭터성에 기반해, 릴리의 소울워커로써의 진정한 감정의 근원은 광기가 아니라 '''공포'''가 아니냐는 가설이 소워갤에서 나왔다. 이 가설의 분석에 따르면 그녀의 캐릭터성은 광기라기보다는 일종의 공포심에서 나오는 자기방어적인 모습이라고 한다. 스토리 진행 중 음성 대사에서 보면 그녀가 분명 전투 상태에서는 텐션이 굉장히 올라서 광기에 빠져들어있다는 묘사가 나와있지만, 캔더스 시티의 정크 나이트와 조우했을때 공포에 휩싸여 오지 말라며 절규하거나 루인 포트리스에서 시온과 조우했을 때 그녀의 압도적인 힘에 눌려 공포에 빠져들면서도 싸울 의지를 잃는 묘사가 아니라 제대로 자신의 힘을 사용하는 모습 등 단순히 미친 광기와는 다른 묘사가 드러난다. 실제로도 극도의 공포에 빠진 사람이 패닉 상태로 주변에 위해를 가하는 경우처럼 릴리도 어쩌면 광기가 아닌 공포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한다. 초반 스토리에서 오빠를 죽인 괴물을 보고 패닉에 빠져서 마구잡이로 골프채를 휘둘러 괴물을 때려잡았다던가, 그 외 문단에 서술되듯 릴리의 초기 컨셉 이명이 '''공포의 펜듈럼사이드''' 였다는것을 생각해보면 얼추 맞아들어간다.
사실 작중 행적을 보면 전투광 속성이 되려 돋보인다. 즉, 정신이 완전히 붕괴되어 이성을 잃은 의미에서의 광기가 아닌, 전투를 함으로써 보람을 느끼는, 전투에 미쳐있는 의미에서의 광기인 셈.
후에 이 광기는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파멸욕구에 가까운 의미라는게 밝혀진다. 자기만의 세계로 완결되어 세계 밖의 타인을 상처입히는 유형이 아닌 자기 자신을 부수는 광기이기에 잘 드러나지 않았고, 로스카에 의해 한차례 세탁되며 희석된 덕분에 적당한 전투광 정도로 발현된듯. 시온과 싸웠을때 공포를 느꼈는데도 자신의 힘을 더 잘 쓰게 된것도, 애초에 광기의 근원이 자기파멸욕구인만큼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었으니 설명이 가능하다.

3.1. 공백 안에서의 모습


[공백 안 릴리의 모습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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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의 데자이어 워커 릴리'''[31]

'''천박한 것들에겐, 천박하게.'''

'''움직여, 더 움직이라고!'''

공백에 있던 시절의 그녀는 소울워커가 아닌 데자이어워커였다. 커럽티드 레코드에서 나오는 초기 데자이어워커로서의 원천은 자살충동. 이 당시에는 아직 이성이 남아있던 시기였다. 각성 계기는 하루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아예 오빠와 가족을 잃은 현실에 자포자기한 것. 그러나 죽기 위해 얻은 데자이어 에너지가 멋대로 신체를 강하게 만들면서 주변을 휩쓸고 다니고, 그에 다른 양심의 가책으로 자살충동이 심해져서 더욱 힘이 커지는 구조였다.[32] 그녀를 위험시한 잔디이불 캠프의 테네브리스에게 패배하여 생포되었을 때, 그가 자신을 죽이기를 희망했지만 테네브리스는 자비를 베풀어 그녀를 살려두고 그녀를 잔디이불 캠프의 용병으로 동원했다. 그러나 점점 싸움에 동원되며 커진 데자이어 에너지는 더 큰 성장을 위해서 릴리를 약자를 멸시하고 삶을 무가치하게 느끼는 상태로 변질시켰고 결국 광기에 물들었다. 그녀를 제어할 수 있었던 테네브리스가 공백 밖으로 추방되어 사라진 후에는 캠프를 탈주하여 하루와 켄트에게 붙은 것으로 추정.[33] 테네브리스 왈 오히려 너무 인간다웠던 게 문제였고, 릴리가 자기가 말하는 것처럼 그냥 미치광이였다면 범용한 괴물이나 이능력자로 끝났을 것이라고. 하루와 동시기에 각성했음에도 완전히 타락한 건 순서상 거의 마지막이었고, 그것도 근간이 되는 욕망과 함께 사람 자체가 변질되고 나서의 일이었다. 광기조무사 수준이 아니라 그냥 양심의 화신이라고 봐야 할 레벨.
고압적인 태도로 나쁜 인상을 받으면서도 또 시키는 것에는 고분고분한 것 때문에 잔디이불 캠프에서는 거의 동네북 취급당했다. 사신이 멋대로 움직이는게 문제지 릴리 자신이 해를 끼칠 의도가 없다는게 드러난 지 오래였기 때문에 테네브리스에겐 단지 좀 귀찮게 구는 부리기 편한 전투요원이었을 뿐이고, 이리스도 툭하면 릴리에게 시비를 걸었지만 둘 다 폭탄녀 하루가 나타나면 급격히 쩔쩔매는 노골적인 차별대우를 보여준다.
다만 이러한 면모는 어디까지나 초기의 모습일 뿐이고, 잔디이불에서 활동하면서 숙성(?)되다가 테네브리스가 공백 밖으로 추방된 후 완전하게 각성하면서부터는 본연의 광기에 걸맞은 모습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인게임 데자이어워커 코스튬으로 선택할 수 있는 데자이어 보이스를 보면, 도도한 아가씨 느낌이었던 기존 보이스와는 정반대로 '광기의 데자이어워커'에 걸맞게 미친년 포스를 한껏 뿜어준다.
데자이어 워커로써 완전히 각성한 후에도 자신의 욕망에 따라서 자신을 죽여줄 수 있는 강자인 켄트에게 계속 덤볐으나 역시나 악랄한 켄트답게 릴리를 손쉽게 죽일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죽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 덕에 커럽티드 레코드 스토리에서 현재의 릴리가 켄트를 죽이겠다고 하자 미친듯이 웃으며 힘을 마음껏 빌려준다. 당연히 현재의 릴리가 켄트를 죽이겠다는 이유가 맘에 들어서 그런게 아니고 그녀가 비참해지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것과 자신을 계속 죽이지 않고 살아있게 만든 켄트에 대한 복수심, 그리고 릴리가 켄트에게 도전하다 죽어서 자신까지 완벽하게 죽기를 바라는 복합적인 감정이다.
여담으로, 데자이어워커 코스튬의 치마 쪽이 일러스트에서는 애매한 반투명으로 표현되었지만, 실제 코스튬은 그냥 대놓고 시스루로 나와서 속옷이 그대로 비쳐보인다. 릴리 본인이 그레이스 시티에서 베시 포이즌에게 "그런 복장이 아니면 자신을 어필할 수 없는 건가요?" 운운하는 발언을 했던 적이 있어 재평가받는 중. 커럽티드 시즌2와 데자이어워커 퀘스트에서는 릴리 본인도 파렴치한 복장이라는 둥, 목숨을 버리더니 수치심도 버렸냐는 둥 하면서 데자이어의 의복을 깐다. 여담으로 이 복장은 각각 자신의 욕망으로 이루어진 옷이라서 작품 외적으로는 사랑의 소울워커라느니 색욕의 소울워커라느니 여러 말이 많다.[34] 여담으로 에너미 페스타 코스튬에서는 결국 '''포이즌''' 옷을 직접 입음으로써 광기 컨셉은 아예 사라지고 완전히 색욕의 소울워커 취급을 받게 되었다.
진지하게 보자면, 데자이어워커가 된 후에도 릴리는 싸울 때를 제외하면 귀족적 마인드와 절제를 항상 놓지 않았었는데, 완전한 데자이어워커로 각성하면서 그런 굴레를 완전히 벗어버리고 이전의 자신과는 정반대의 가치관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데자이어 릴리의 대사 중 하나인 "천박한 것들에겐 천박하게."를 보면 릴리 본인도 천박한 모습임을 자각하고 있었을 테니.


4. 성능



4.1. 장점


  • 평타와 주력기의 넓은 범위
주력기들이 다들 범위가 상당히 크고 몹몰이 스킬이 2개나 있어서 엘리트몹까지 전부 모아서 주력기로 정리하는게 릴리 플레이의 기본이다. 심지어 평타마저도 타수에 관계없이 범위가 넓어서 몰이기가 필요가 없을 정도라 육성 중에는 무기만 적당히 좋은 걸 끼면 평타만으로 잡몹을 정리하며 다닐 수도 있다. 평타가 아예 주먹인 진과 권총 / 대포들고 근접전 한다는 소리나 듣는 어윈 / 이리스는 고사하고 대검을 쓰는 하루의 평타보다도 범위가 넓은데다 타수간 간격도 짧으면서 전 타수에 걸쳐 범위 또한 일관적으로 넓어서 몹몰이에 최적화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짧은 쿨 스킬중 쓸만한게 딱히 없기도 해서 잡몹 구간은 평타로만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평타 쓸 일이 없는 만렙 이후에도 히든 하이드아웃에서 신앙심 몰이를 하기 매우 편하다.
  • 퓨리 마하를 위시한 빠른 누킹
자체적인 스킬 계수는 좋지 않지만 포스 리전이 높은 공격 속도 버프를 주기 때문에 스킬 시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스킬의 후딜도 대폭 감소해서 스킬을 난사하다가 위협적인 패턴을 보면 빠르게 회피나 스피닝 데블로 탈출하고 다시 딜을 넣는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포스 리전에 붙은 공격 속도 증가 효과와 데스 토네이도에 광역 특성을 찍었다면 순간적으로 최대 80%에 달하는 공격 속도 버프를 얻으며, 여기에 승급 패시브인 폭주하는 광기의 발동 조건이 포스 리전이나 각성 시전시로 바뀌어서 폭딜 타이밍마다 강력한 공격속도 버프, 치명타 피해량, 방어 관통력을 몰빵한 이 시점에서 사용하는 크루얼 슬래쉬나 퓨리 마하의 누킹 성능이 매우 좋다. 퓨리 마하는 버프와 공속을 최대한 끌어올리면 7타까지도 공격할 수 있는데 모든 버프를 몰빵한 퓨리 마하는 단일 스킬로 11835%에 달하는 피해량을 낸다. 퓨리 마하 외에도 데토크루얼이라고 불리는 전통적인 방관 30%를 얻은 데스 토네이도 누킹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포스 리전과 크루얼 슬래시에 적절히 타이밍을 맞추면 포스 리전 → 데스 토네이도 → 크루얼 슬래시 → 퓨리 마하로 이어지는 누킹 연계가 가능하다.
  • 공격 속도 및 치명타 버프
광역을 찍은 데스 토네이도를 이용하여 아군 전원에게 공격 속도 20% 버프가 가능하다. 시전 시 즉발로 공속 20%를 부여하기 때문에 파티원, 특히 스텔라와 연계하기가 매우 편리하며 릴리 자신도 데토 이후에 연계하는 크루얼 슬래시의 피해량이 올라가고 퓨리 마하 7타를 위한 공속을 맞출 수 있게 해주므로 자신에게도 이득이다. 유도를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루나폴 이후로는 혼자 유도를 써서 뽑는 딜보다 광역 버프로 파티 전체 딜량을 올리는 것이 더 기여도가 높고 릴리 본인도 최주력기는 퓨리 마하로 넘어간지 오래라 레이드는 광역이 필수다.
포스 리전의 경우 자가 공속 버프 외에도 60초 쿨타임에 30초 지속인 광역 치명타 버프를 부여하는데, 쿨감 35% 이상+프리셋 쿨감을 주면 무한 지속이 가능하다. 사실 루나폴까지만 해도 파티 측면에서는 그다지 필요없는 버프였으나[18] 바이올런트 선이 치확컷을 올려버리면서 바썬에서는 반필수 버프가 되었다.[19]
  • 아카식의 높은 효율
시전 시간 내내 자신이 시전하는 모든 딜링에 방어 관통을 부여하는 크루얼 슬래시 덕분에 리타를 위시한 장판형 공격 액카식의 효율이 뛰어나다. 프라이멀에서 리타 - 데토 - 크루얼로 이루어지는 순간 폭딜만큼은 타 캐릭터를 압도한다. 그 외에 즉발 장판기인 데스 토네이도+크루얼을 난사하게 만들어 주는 빅 퍼펫의 효율도 전 캐릭터를 통틀어 최강이다. 이런 장점 덕분에 프라이멀, 커럽티드 레코드, 스카이클락 팰리스 등 액티브 아카식이 허용되는 메이즈에서는 굉장히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액티브형 아카식뿐만 아니라 패시브형 아카식들과도 상당히 궁합이 좋다. 대부분의 스킬이 타격 수가 많은데다 대미지가 높고, 쿨타임 3초짜리 스피닝 데블을 계속 섞어서 사용해야하는 만큼 사용하는 스킬도 많은 릴리는 아카식에 붙어있는 `스킬 사용 시 X% 확률로 발동`이라던가 `적중 시 X% 확률로 발동`등의 아카식 발동조건을 채우기가 매우 쉽다. 신규 5성 아카식 정크 퀸의 경우도 스택 쌓기조차 힘든 캐릭터가 있는 반면 릴리로는 내부 쿨이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 스택이 쌓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2. 단점


  • 높은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의존도
지속적인 상향으로 주력기와 기본기, 비주력기의 계수 모두 확실하게 올랐다. 하지만 주로 쿨타임이 긴 주력기들의 딜이 상향되었을 뿐 기본기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점은 그대로다. 2020년 4월 14일자 패치로 이블 슬래시, 데스 사이드 승급특성의 딜이 대폭 상향되고 나서야 그나마 숨통이 트였지만 릴리의 딜사이클은 폭딜기인 데스 토네이도/크루얼 슬래시(데토크루얼), 퓨리 마하 스킬이 매우 강력한 주력딜이며 나머지 고급기들도 이 두 스킬이 쿨타임이 돌 때 딜로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써주는 보조 기술에 가깝다.
이로 인해 저 두가지 주력 스킬 위주로 딜 사이클이 돌아가기 때문에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의존도가 매우 높다. 정해진 기준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30%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 통설인데,[20] 그 정도 재감을 맞추려면 요구사항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서 도달하기가 어렵다. 다른 캐릭터들이 비교적 좋은 피해량의 짧은 쿨타임을 가진 스킬들 위주로 딜 사이클이 돌아가고[21] 프리셋에 따라 기본기와 고급기들을 적절하게 활용해 딜을 넣는 반면 릴리는 데토크루얼과 퓨리 마하라는 이 두가지 기술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저 스킬들의 쿨타임이 길면 딜 저조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의존도가 굉장히 높다.
재감을 최대한 땡긴 엔드스팩에 도달해도 끝이 아니고 승급 패시브의 상향 덕에 인라이튼 브로치와의 궁합이 찰떡 수준으로 높아져 승패 상향 전에는 있으면 좋았던 수준에서 아예 목숨을 거는 수준까지 올라오는 바람에 전 캐릭터 중 재감 의존도가 가장 높다.
  • 어려운 SG관리
일반 메이즈 혹은 단순하게 레이드를 돌때는 그렇게 크게 와 닿지 않는 단점이지만 랭킹 컨텐츠에 도전할 경우 본격적으로 확 와닿을 단점. 이 덕에 소울워커에서 에프넬과 더불어 소울 풀 미스트를 항상 달고 사는 캐릭터인데 이렇게 해도 고급기 위주로 딜 사이클이 돌아가는 릴리의 특성상 SG소모량이 굉장히 커 쿨마다 써도 굉장히 부족하다. 스피닝 데블이라는 쿨 짧은 SG회복기가 존재하는데도 부족하냐고 비아냥대는 유저도 있으나 스피닝 데블은 릴리 스킬 문서에도 적혀있지만 피해량이 굉장히 낮고 시전 시간까지 길어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딜로스가 나는 기묘한 스킬이다(...) 따라서 마구 난사하는게 아니라 SG가 딱 부족할때, 스킬 후딜 캔슬용도로 적재적소에 활용해야하기 때문에 뇌를 비우고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컨텐츠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타임어택 랭킹에서는 상당히 단점이 두드러진다.
  • 마우스 클릭수에 따라 변동되는 딜량
생각 이상으로 심각한 문제점으로 크루얼 슬래시, 퓨리 마하라는 릴리의 가장 중요한 딜 스킬이 순수하게 마우스 클릭 수에 그대로 영향을 받는데 이것은 릴리가 구 캐릭터에 속해있는지라 남아있는 구조적인 문제이다. 신 캐릭인 에프넬의 연타기인 비셔스 우드페커와 비교해보면 우드페커는 클릭 한번에 여러번의 연타가 나가는 구조라 마우스 클릭을 적당히 해도 최대 딜량을 뽑는 반면 크루얼 슬래시와 퓨리마하는 클릭 속도가 느리다면 DPS가 곤두박질친다. 퓨리 마하를 예로 들어보자면 최종 스팩에 포스리전 4중첩을 받은 상태에서 일반적인 클릭으로는 5~6번 정도를 치게 되는데 이 경우 각각 8416%, 9731%의 피해량을 가지지만 8타를 치면 12,361%의 피해량을 낸다. 클릭 좀 느리다고 무려 2630%의 어마어마한 딜이 그냥 날아가 버린다는 것이며 크루얼 슬래시는 이것보다 차이가 훨씬 심하다. 현재 퓨리마하 8타를 모두 치기 위해서는 마우스 매크로가 아니면 하기가 어려우며 이 매크로 없이도 손 피지컬이 좋다면 가능은 하지만 손이 매우 아프고 피로해지기 쉬워져서 어지간한 릴리 유저들은 오토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당장 현재 릴리의 밸런스 기준이 이 최대딜량을 다 때려박았을때의 기준이라 오토마우스가 막힐 경우 릴리의 딜량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므로 스킬 구조의 개편이 시급하다.

4.3. 총평


하루 에스티아와 비슷하게 스킬난사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하루는 이동형 적에 능하고 릴리는 고정형 딜러의 모습을 보인다. 이런 고정딜을 유리하게 도와주는 이동기와 우클릭 포지셔닝, 빈사 상태에서도 적중만 하면 풀피가 되는 뛰어난 체력회복기인 그림 카운트다운 등의 스킬들로 인해 유지력 자체는 좋으나. 레벨 60대 후반 메이즈 및 레이드에서는 캐릭터를 강제로 띄우거나 눕히는 등의 판정을 가진 기본기와 행동불가 기술 및, 즉사기급 피해량의 특수기들을 무장한 보스들이 많이 나와 고정형 딜러인 릴리는 안정성이 매우 떨어지는 상황이다.
릴리뿐만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딜 비중이 매우 높은 말뚝딜 스킬이 존재한다. 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안정적으로 딜을 퍼부을 수 있는 자신만의 수단이 존재하지만.[22] 릴리는 고정된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딜을 퍼부을 만한 자체적인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23]
2020년 4월 14일자 패치로 데스 토네이도의 상향 및 크루얼 슬래시의 대미지 대폭 상향으로 폭딜기가 하나 더 늘었고 심각하게 계수가 낮던 기본기인 이블 슬래시와 데스 사이드 승급특성의 대미지도 대폭 상향되어 기본기도 보완되었다. 지금도 여전히 폭딜을 안정적으로 쏟아부을 수단이 없다는 문제가 여전하지만 전체적인 딜량이 크게 늘어 솔로랭크 기준 기록도 굉장히 좋아졌다.
2020년 8월 기준 SG가 모자라다는 점을 빼면 딜링,유틸,파티선호도,일반 메이즈 클리어 속도 어느것하나 모자람없는 중위권 캐릭터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소울워커가 오픈한 이후 한번도 꼴찌로 내려앉은적 없이 항상 중위권은 꾸준하게 유지해온만큼 앞으로도 릴리의 위치는 견고할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치명타확률 +15~20%를 확보할수 있어서 아이템 옵션변경시에 재사용감소를 1순위로 치명타는 2순위로 놓고 옵션작을 해도 된다. 이때 극옵이 아니라 5~6%정도로만 확보해도 메이즈에서 필요한 치명타 수치는 확보할수 있다.
바이올런트 선 익스텐드 풀세트 기준으로 무기에 치명타확률 없이 기어에 6/6/6/6 악세사리에 3/3으로 맞추고 브로치 머리FOT/상의FOT/장갑FOT/하의SIN/신발BSK로 브로치에서 치명타를 많이 끌어오지 않더라도 치명타확률이 30(옵션)+15(익텐2셋)+8(성순)+6(바디9강)+3(머리FOT))10(퍼퓸)+15(포스리전)으로 87%가 나온다. 여기에서 옵션을 건드리지 않아도 아카식 5성 포이즌을 더하거나, 브로치를 장갑SIN 신발SD로 바꾸거나, 무기에 치명타확률을 넣거나 한다면 바이올런트 선 3페이즈 기준인 90%가 달성된다. 옵션에서 단 1%를 올리기위해 눈물을 머금고 컨버터를 써야하는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한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매리트를 가지고 있는 셈.
하지만 릴리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치명타확률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스펙들 방어도관통과 재사용 대기시간감소,공격력과 치명타데미지,보스추가데미지,공격속도 등의 모든 스펙이 받쳐줘야하며 적에게 딜을 넣을때에 원거리스킬이 하나도 없기에 적의 코 앞에서 맞아가면서 데미지를 넣어야 하지만 기본 체력과(뒤에서 2등) 방어력이(뒤에서 1등) 최하위권이라 그림 카운트다운에 붙어있는 흡혈성능에 생존을 의존해야 한다는 점. 42제를 제외한 무적기도 없으며 주력 딜링기인 크루얼슬래쉬,퓨리마하가 모두 채널링기라 긴급회피시에는 딜로스가 생긴다는 점. 또한 그 긴급회피마저 42제 데스길로틴,62제 리쉬드 비스트 사용도중에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킬 사용시에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5. 스킬




6. 기타


  • 개발 당시 릴리의 초기 설정은 공포의 펜듈럼사이드#라는 소년이었다. 다른 캐릭터들의 초기 컨셉 아트와 비교해봐도 어윈과 함께 가장 많이 컨셉이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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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디자인 by ARMCHO
구 디자인 by mimi
  • 정식 출시 이후에도 기본 디자인이 한 번 변경되었다. 초기에는 기본 의상이 회색,갈색 위주의 테일코트와 스커트 조합이었으나 2020년 9월 패치로 현재의 디자인으로 변경. 동시에 기본 헤어스타일도 살짝 수정되었다. 초기 디자인은 고스로리 스타일인 승급 복장들과 통일성이 희박했으나, 수정된 디자인은 오히려 승급 일러스트에서 영향을 받은 모습이 되었다.[24]
    커럽티드 레코드에서 몬스터로 등장하는 릴리는 여전히 옛 의상을 입고있다.
  • 데자이어 승급 코스튬의 경우에는 호불호가 좀 갈렸는데, 더욱 색조가 어두워진 검고 붉은 색조의 고스로리 드레스의 형태를 이어가기는 하나, 네로 클라우디우스(Fate 시리즈) 마냥 치마 앞부분이 투명해서 팬티가 들여다 보이는 구조인지라 어울리는 언더웨어를 입지 않으면 보기 흉해지는 그런 복장이고, 그루톤 자판기의 언더웨어 중에는 어울리는 물건이 없는지라 본이 아니게 언더웨어 착용을 포기하거나 캐쉬 언더웨어를 구매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더불어 데자이어 헤어에 딸린 고스로리풍 작은 실크햇이 호불호가 심하게 갈려 이를 두고 여러 이야기가 오갔었다.
승급 복장들이 기본적으로 고스로리 룩인지라 본체인 상하의 일체 부분을 제외한 머리, 손, 신발, 스타킹과 같은 부분들이 다른 룩과 섞어 입기 좋은 무난한 컨셉인지라 다른 캐릭터들보다 커스텀 룩을 짜 입기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심지어 위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던 실크햇 조차도 다른 룩과 입기 좋아 섞어 입고 다니는 유저들이 보이는 상황.
  • 광기를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다보면 다른 7인과는 달리 굉장히 정상적이라서 조무사, 컨셉충 드립이 게임 내외를 가리지 않고 나온다. 정확히 말하자면 다른 캐릭터들은 본인들의 성격때문에 갈등을 겪거나 성격이 나쁜 의미로 크게 변하기도 하는 등의 불화요소가 부각되기도 하는 진행을 보여주는데에 비해 릴리의 스토리 라인에서는 갈등관계가 크게 부각되지 등 평이한 진행을 보여주기 때문. 몇몇 NPC들이 릴리의 성격을 지적하는 경우도 있긴 있지만 정말 가볍게 지적만 하는 수준이라 다른 캐릭터처럼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스토리의 후반으로 갈수록 어윈[25]과 함께 강철멘탈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지만 과거를 다룬 스토리 커럽티드 레코드에서 공백 속에서의 행적이 밝혀지자 평가가 떨어진 어윈에 비해 이쪽은 더 평가가 올라갔다.
  • 캔더스 시티 후반부에 일어난 사건 때문에 큰 충격을 받은 이후 그레이스 시티에서 토오루나 릴리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세니아를 만난 후 좋은 뜻으로 망가지는 모습이 일품이며 이때 부터 행동하는게 마치 고양이 같아 릴냥이, 릴리냥으로 불린다. 사실상 러블리릴리링이라던가 온갖 닭살스러운 별명들이 여기서 시작됐다고 보면 된다.
  • 큰 굴곡이 없고 본인의 멘탈도 강철이라서 성장을 하지 않는것 처럼 보이지만 여러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성장을 하게 되는데 오퍼레이터인 클로이를 반쯤 무시하거나 신경 안 쓰는 모습을 보이다가 캔더스 시티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에 정신에 큰 충격을 입은 후 클로이의 일갈에 마음을 다잡고 지금까지 반쯤 무시했던 클로이를 진심으로 인정하는 등 무시, 하대하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쌓아가거나 자신의 감정을 점점 자각하는 등 도구에서 인간으로 성장하는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본인의 그 츤데레 기질 때문에 여전히 사람을 박박 긁는 말과 행동을 하긴 하지만 나중에 가면 다른 인물들도 릴리의 저런 행동이 어떤 의도인지 알고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 이상하게 릴리를 플레이하는 유저들 중 이상한 방향으로 광기를 보이는 사람이 많다는 평판이 인게임에서 돈다. 특히나 소울워커 갤러리에서 괴상한 내용으로 개념글에 간 사람들 중에서 릴리의 비중이 꽤 많아서 그런듯. 그러다보니 일명 '그 캐릭터' 라고 불리며 캐릭터는 광기조무사라고 불리면서 놀림받지만 유저들은 저런 모습과 대조적이다.

  • 여캐들 중 유저수가 가장 적은데다 인기도 낮지만 비주류 캐릭터 특성상 릴리가 본캐인 유저의 충성도는 어마어마하다. 진과 어윈같은 남캐 유저와 비교해봐도 손색없는 수준. 앞서 말했듯이 괴상한 내용으로 소갤 념글을 가는 비중도 높고 똘기 충만한 유저를 자주 볼 수도 있다.
  • 승급 일러스트와 기타 일러스트 등을 담당하는 일러스트레이터 mimi의 성향인지는 몰라도 기타 패키지 상품 등에서 보여지는 릴리의 일러스트가 하나같이 크다. 본래 mimi 일러레의 경우 다른 여캐들도 가슴을 크게 그리고 있긴 하지만[26] 유독 릴리가 독보적이라[27]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의 괴리감이 장난이 아니다. 정작 인게임 모델링은 골반이 더 부각되는 편.
  • 저 일들이 유저들 사이에서 유명해지자 일종의 밈 처럼 되었는데. 일명 '슴부조작릴리링(...)'으로 불린다. 일러스트레이터들도 이 반응을 아는지 이후로 추가되는 코스튬 별 일러스트들이 하나같이 크게 그려진다. 외주 일러스트 역시 마찬가지... 그 덕에 신규 코스튬 일러스트가 공개될때 마다 조작했다는 반응들이 나타난다. 유저들 사이에서 이 밈이 워낙 유명해졌는지 구글 검색창에 '일러 사기'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에 릴리의 바다내음 일러스트가 가장 먼저 나온다.(...)[28]
  • 더불어 길고 휘어진 트윈테일이 마치 바퀴벌레 더듬이 같다면서 '릴퀴'라는 별명이 붙었다. 단순히 어거지로 만들어진 밈은 아니고, 실제로 어윈이 릴리를 두고 바퀴벌레 드립을 하는 대사 로그가 있다. 즉 공식 밈이라는 것.(....)
  • 초기에는 나사빠진 성능-특히 스킬 중 이블 트리니티가 기껏 모아둔 몹을 흩어놓는 성능을 가진지라 캐릭터 자체를 혐오하는 눈물나는 풍조가 형성되었는데,[29] 이후 이블 트리니티가 수정되고, 이런저런 상향을 받았음에도 작중의 싸가지없음과 위의 슴부조작이라던가 광기조무사, 릴퀴 드립 등이 이리저리 얽혀서 이러한 기조는 그대로 유지되어버렸다. 일명 '릴혐' 이라고 불리는 이 풍조는 관련 커뮤니티에서 심심찮으면 릴혐 게시글이 올라오는 등 이젠 그냥 일상적인 풍경이 되어버린 상황. 그나마 싸가지 기믹은 진짜 싸가지 없는 컨셉의 신캐인 에프넬이 가져가고 광기조무사로 불리는 침착맨 기믹으로 가고는 있지만..
  • 강자와의 싸움을 즐기는 모습도 여실히 드러나는데 집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하루에게 결투를 신청하거나,[30] 치이의 정체가 드러난 후 "그러니까 당신은 진정한 의미에서 '괴물'이었던 거군요"라며 더욱 강한 흥미를 보이기도 한다.
  • 생일이 2월 27일인데, 2019년엔 하필 이 날 신캐가 출시되는 바람에 묻혀버렸다. 심지어 치이는 생일이 3월 2일이라 2020년 생일 이벤트는 두 캐릭터 합동으로 진행했는데 그 와중에 이벤트 페이지에서 생일 날짜를 26일로 오기하는 바람에 릴리 유저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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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D 아이콘은 변경 이전의 디자인이다.[2] 하지만 스텔라와 더불어서 승급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일러스트와 비교하여 더 어려진 괴리감 있는 모습에 거부감을 가지는 유저도 적지 않다.[3] 잔디이불 지역의 드레드풀 에코의 부패한 추억 맵까지의 메인 퀘스트[4] 강화 보호의 아우리트 세트. 마지막 성장 지원 장비인 만큼 장비는 4강, 무기는 4~6강 정도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5] '''행동력 소모량'''을 기준으로 본다면 캐주얼 레이드는 정크 하이브까지만 클리어해도 되지만 '''미스트 아마릴리스 3회 격퇴'''가 요구되는 스텔라,이리스 승급 퀘스트가 행동력을 더 많이 소모한다.[6] 이런 류 캐릭터의 아키타입인 거만한 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 츤데레(...)를 모두 갖추고 있다.[7] 튜토리얼 던전에서도 오퍼레이터 상대로 '견습이라, 도움이 될까요' '당신은 꿈도 못 꿀 경지랍니다' 등 대놓고 위에서 내려보는 시선으로 대사를 던진다. 오죽하면 클로이가 해당 대사 이후 아무 말도 안 하는 이유가 '빡쳐서 대답 안 하는 것' 같아 보일 정도.[8] 팔짱 낀 채 한손으로 이마를 짚고 선 자세. 중2병스러움과는 별개로 이 일러스트의 골반 위치가 기존 일러스트와 어긋나 있어서, 미션을 받을 때 가끔 탭댄스를 추는 릴리를 볼 수 있다.[9] 일본 서버에선 광기 모드일 때 무조건 반말을 썼으나 한국 서버에선 광기 모드에서 존댓말을 쓰기도 한다. 그래서 더 광기 모드의 광년이 포스가 더 살아난다는 평.[10] 굳이 구분하자면 하루 에스티아는 '심리적으로 병든' 쪽이고(Lunatic), 릴리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 쪽이다(Fanatic). 보통 전자가 또라이, 후자가 광신도. 릴리가 광기의 소울워커면서 미친 모습 대신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건 이런 차이 때문이다.[11] 이리스는 귀여운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관대해진다. 세듀린, 스텔라, 치이 등등...[12] 대신 스텔라만 아니면 둘다 중2병 끼가 있어서 나름 죽이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둘 다 명문가 출신이기도 하고, 최신 스토리에서는 이리스가 릴리도 꽤나 좋아하는게 나왔다.[13] 하루는 당위성이야 있었어도 무턱대고 싫다는 식이라서 리더라는 입장을 생각하면 문제가 있었고, 스텔라나 진 등은 반대로 그렇다고 포이즌을 너무 쉽게 믿었다. 특히 진 세이파츠는 템페스터 사건 때 보였던 반응에 비해 캐붕 아니냐는 불만도 많이 나온다.[14] 그래서인지 3주년 기념 OX 퀴즈에서 하루의 이명이 "광기의 소울럼소드"인지 묻는 문제가 나왔다. 이 문제에서 오답을 낸 유저도 상당하다(...)[스포일러] 사실 '통제 잘 되는 광기' 자체는 단순히 유저들의 밈이 아니라 원래부터 의도한 캐릭터성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기반으로 하는' 플레이어 캐릭터 4인(= 하루, 릴리, 스텔라, 이리스) 중 캐서린 스토리를 클리어하고도 성격이 변하지 않는 캐릭터는 릴리가 유일하다. 릴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캐서린 스토리에서 멘탈에 심각한 데미지를 입고 각자 자신들을 대표하는 감정(하루=복수심, 스텔라=슬픔, 이리스=분노)에 완전히 잠식당하기 시작하는데 유독 릴리만 그렇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지는 명확하다. 문제는 후술하겠지만 게임 내에서 광기를 표출하는 상황이 매우 제한되어 있으며, 그나마도 묘사가 부족하다는 것. 심지어 벤자민에게도 '그놈의 살인귀 컨셉은 아직 어디 가질 않았나 보군.'이라며 컨셉충이라는 이미지는 더 확고해졌다.[15] 적에게 데미지를 받으면서 싸우는 것이 사실상 강요되어있는 릴리의 스킬트리와, 이 과정에서 까인 체력을 억지로 회복하는 스킬인 그림 카운트다운, 그리고 릴리의 승급 패시브 줄 하나인 폭주하는 광기(체력 50% 이하일시 버프 생성)가 릴리의 이 캐릭터성을 잘 말해주고. 덧붙이자면 폭주하는 광기는 이후 SG 70% 이상이라는 편의성 패치를 받으면서 캐릭터 컨셉과 관계없는 스킬이 되었다.[16] 작중 NPC들의 반응도 평상시에는 '악명에 비해 의외로 멀쩡해 보인다'는 식의 반응이 많다.[17] 그나마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로코타운 초반 전투 시나리오와 캔더스 초반 스토리. 그중에서도 캐서린의 반응이다. 이때 캐서린은 뭣도 모르고 현장에 나왔다가 웃으며 날뛰는 릴리를 보고 겁을 집어먹었다. 정작 플레이어 입장에서 보면 도도한 아가씨를 무서워하는 이상한 여자애 정도로밖에 안 보이지만... 설정상 릴리가 미친듯이 싸우는걸 보고 겁먹은듯.[스포일러2] 심지어 나중에 어윈이 공백 안에서 릴리는 물론 하루마저 능가할 수준의 광기어린 행적을 행했단게 밝혀지며 릴리의 광기가 더욱 초라해보이게 되었다.[18] 릴리 본인은 치확 세팅 부담을 낮춤으로써 딜링 스탯을 더 챙길 수 있게 해주는 간접 딜상승 역할이 있었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파티에 무조건 릴리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니 자체 만치확을 반드시 맞춰야 해서 애매했다.[19] 기존 만치확은 80%였지만, 바썬은 기본 85%에 3페이즈 한정 90%라는 정신나간 수치를 요구한다. 맞추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버프없이 맞추려면 딜스펙 타협을 좀 봐야 한다.[20] 핵심 주력기인 퓨리 마하(쿨타임 30초)와 포스 리전 4중첩 연계를 매끄럽게 하기 위해서는 퓨마 - 포스리전 - 퓨마(포스리전 4중첩)이 가능하도록 맞춰야 하는데, 스킬덱 보너스로 쿨감 15%를 받고 30%를 더 받으면 약 15초 정도로 줄어들어 첫 퓨리 마하 시전 시간 2.5초 + 포스 리전 지속 시간 12.5초 = 15초를 맞추는 게 가능하다. 참고로 스킬덱 보너스와 캐릭터 재감은 단리 적용이다.[21] 스텔라와 치이는 예외. 스텔라는 베이스 어택의 딜 비중이 심각할 정도로 높고, 치이는 딜이 강한 스킬 자체는 많지만 평균 쿨타임이 릴리보다도 심각하게 길어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현존 종결 스펙으로 맞춰도 현자타임을 없앨 수가 없다.[22] 스텔라의 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베이스 어택의 경우 42제 스킬이라 무적 판정을 가지고 있고 이리스의 불기둥은 우클릭 시 5초간 무적이 되는 극쇄와의 조합, 어윈은 소울런처가 42제 무적기이며 다른 채널링 스킬인 포커스 샷, 미션 콜 등등은 거리를 벌리고 사용한다는 선택지가 존재한다.[23] 2020년 4월 29일자 패치로 추가된 더 둠에서 이 단점이 확 체감이 오는데, 월드 보스 특유의 렉과, '''모든 패턴에 넉백, 에어본이 붙어있다.''' 그중 가장 악랄한 기본 패턴은 자신에게 전기 장판을 까는데 이게 '''슈퍼아머를 무시하고 플레이어를 넉백시킨다.''' 이 전기장판이 유지되는동안 둠에게 아예 접근도 못한다는 소리. 스텔라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도 딜 하기 어려운건 마찬가지긴 하나 저 패턴 하나때문에 주력기가 모두 채널링인 릴리가 유독 단점이 두드러진다.[24] 또한 암초의 화풍 역시 mimi의 영향을 받아 변한 것으로 보인다.#[25] 완성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 어윈이지만 초반 스토리에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가장 충격을 받았기에 크게 흔들려버린적이 있었다.[26] 암초의 일러스트의 경우 설정들에 맞춰서 비율 등이 맞춰져 있는것을 보면 아무리 봐도 일러스트레이터의 성향임을 알 수 있다(...)[27] 하루와 맞먹는 정도. 몇몇 일러스트들은 서로 비율을 비슷하게 맞춰보면 하루보다 더 큰 그림도 존재한다. 당장 확인할 수 있는게 2018년 여름 수영복인 바다내음 세트.[28] 참고로 일러와 사기를 띄우면 일러스트가 나오고, '일러사기'라고 붙여서 검색하면 바다내음 인게임 모델링이 나온다(...).[29] 관련 드립도 있다. '수틀릴 시 이블 트리니티를 쓰겠다' [30] 다만 유저들이 보기에는 말 그대로 '진짜 광기' 취급받는 하루가 상대인지라 공백 시절의 자살충동이 또 발현한 것으로밖에 안 보이는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