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캣 돌스
1. 개요
푸시캣 돌스(The Pussycat Dolls)는 미국의 5인조 걸그룹이다. 안무가 로빈 안틴[1] 이 이끌던 댄스팀이었으나 댄스 공연이 미국 전역에서 인기를 끌자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레코딩 계약을 맺고 댄스팀에서 걸그룹으로 전환하였다. 가수로 데뷔한 멤버들 대부분은 앨범계약을 맺게 되면서 오디션으로 추가영입한 경우다[2] . 2004년 쉘 위 댄스의 OST로도 사용된 곡으로 프로모션 싱글 《Sway》로 데뷔하였다. 줄여서 '''PCD'''라고 부른다.
히트곡으로는 '''Don't Cha(feat. Busta Rhymes)[3] ''', '''Stickwitu[4] ''', '''Buttons(feat. Snoop Dogg)[5] ''', Wait a Minute(feat. Timbaland), When I Grow Up, Beep(feat. Will.i.am), I Hate This Part 등이 있다.
생각보다 멤버들이 자주 들어오고 그만큼 자주 나갔던 그룹이기도 하다. 다만 중간에 들어온 멤버들이 정식 활동을 못하고 나갔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는 없다. 보통 그룹의 리즈시절을 이끈 멤버들은 위 사진에 나와있는 다섯 명과 카밋 버쳐라는 멤버[6] 로 그 외에는 들어오면서 몇번의 활동만 같이 하고 나가기 일 수였다. 대중적인 인식 역시 위의 6멤버 정도로만 잡혀있다. 재결합 역시 위의 멤버들 위주로 뭉쳤다.
기존에 댄스팀으로 활동하던 팀이었기 때문에 춤 실력은 굉장히 출중하다. 다리 찢고 의자에서 몇바퀴 돌거나 허리를 뒤로 제끼는등 유연성은 물론 발성과 호흡은 개나 줘야 할정도로 운동량이 높고 도대체 어떻게 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고난이도 안무를 선보였다. 덕분에 이후로 꼭 걸그룹에 다리 찢는 멤버가 하나씩 들어가는게 비일비재해졌다.보통 춤에 대해선 노코멘트지만 보컬에 대해서는 말이 많다. 실력에 대한 논란이라기 보단 비중에 대한 논란이 자주 일었다. 리더로 활동했던 니콜 셰르징거가 거의 독식하다시피 모든 노래 파트를 소화해 국내에서는 일명 "니콜과 아이들"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그나마 멜로디 숀튼은 브릿지 파트에서 애드립을 넣기라도 하지. 나머지는 거의 코러스 아니면 백댄서이다. 사실 이건 미국의 보컬그룹이 메인싱어 + 백보컬 및 코러스로 구성되는 방식이라서 생기는 문제다. 대표적 케이스가 드림걸즈의 모델인 다이애나 로스와 슈프림즈. 이런경우 서태지와 아이들처럼 메인이 되는 멤버+그룹 이름 식으로 아얘 공식 팀 이름이 명명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문제는 제 아무리 이런 그룹이라도 한명한테 모든 걸 몰아주고 '''다른 멤버들에게는 한 소절도 주지 않는 경우는 없었다'''. 그 데스티니스 차일드조차도 다른 멤버들이 조명될 파트를 충분히 분배해줬다.[7]
뮤직비디오도 니콜 솔로 뮤직비디오처럼 보일 정도였다. 뮤직비디오의 시작은 항상 니콜의 개인씬으로 시작했다. 멤버들의 개인씬은 거의 없다시피했고 단체씬에서는 항상 니콜이 돋보이게 나왔다. 심지어 래퍼의 피쳐링이 있는 노래의 뮤직비디오에선 니콜만이 래퍼와의 씬을 찍는다. 그와 별개로 니콜 셰르징거[8] 의 노래실력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정말 엄청나게 격한 군무와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은 두고두고 회자되며 성량도 크고 음역대도 넓는데다가 발성을 그때그때 바꾸는 기교도 엄청났다. 멜로디 숀튼 역시 뛰어난 노래실력을 지녔지만 제대로 된 파트를 받지를 못하니 팬들이 아니면 아무도 모른다. 안습
엔터테인먼트 위클리(타임(주간지)에서 발행하는 대중문화 관련 잡지)의 칼럼의 비판이 전성기 시절의 푸시캣돌스에 대해 가장 정확히 말해준다고 할수 있겠다. "그들은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지만, 그들을 그룹이라 볼 수는 없다. 2005년의 히트 앨범 PCD는 리더인 니콜 셰르징거가 세간에 부각되도록 만들었지만, 그녀는 비욘세가 아니다. 다른 멤버들은... 글쎄, 당신은 다른 멤버들의 이름을 댈 수 있는가? 아니, 푸시캣 돌스의 멤버가 몇 명인지 알기는 하는가?"
2. 활동
2.1. 리즈시절
푸시캣 돌스는 본래 음악 그룹이 아니였다. 초기에는 클럽같은 곳에서 춤을 추는 댄스팀으로 활동한 일종의 공연집단이었다. 1990년 안무가 로빈 안틴과 배우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댄스팀을 결성한 것이 시초. 무서운 영화 1편에 출연했던 배우 카르멘 일렉트라[9] 가 이 당시 푸시캣 돌스의 리더였다. 란제리와 같은 자극적인 의상을 입고 섹시한 춤을 추는 이 공연팀은 입소문이 퍼지며 점차 인기를 얻게 되었고, 멤버 수도 계속 불려나갔다. 이후 전용 공연 장소까지 생겼고 잡지, 음악방송 출연에 이어 2003년에는 영화 미녀 삼총사2, 핑크 팬더에 출연하며 메인스트림 문화에까지 얼굴을 비추게된다. 이 시기 핑크의 노래 Trouble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조그만 공연장에서 시작한 가수도 아닌 댄스팀이 각종 방송, 영화에 출연했다는 것은 상당한 인기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높아진 인기에 여러 대형 음반 회사들은 러브콜을 보냈고 흔히 아는 팝 음악 그룹 푸시캣 돌스로의 변환점을 맞았다. 댄스팀으로 활동하던 시절 멤버는 수십 명에 달했는데, 이 모든 인원이 그룹으로 활동할 수는 없으니 후에 멤버로 활동하게되는 킴벌리 와이어트, 애슐리 로버츠, 제시카 수타, 카밋 버쳐를 비롯한 몇 명으로 추려냈다. 로빈 안틴 본인도 댄스팀 일원중 한 명이었지만, 그룹 프로듀서로 물러났다. 멤버를 추려내긴 했으나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멤버가 없다 생각했는지(사실 추려진 기존의 멤버들도 평타 이상은 했다. 단지 데스티니 차일드의 비욘세 마냥 엄청난 가창력을 지닌 멤버를 원한 듯.) 오디션을 통해 디바 스타일의 가창력이 되는 니콜 셰르징거, 멜로디 숀튼, 카야 존스를 영입했다. 2004년 데뷔 앨범 녹음을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카야 존스는 탈퇴했다. 같은 해 영화 OST Sway를 첫 싱글로 발표 했으나 아무런 반응을 얻지 못한채 활동이 끝났다. 말 그대로 무반응. Sway 뮤직비디오를 보면 알겠지만 대중들이 흔히 아는 핫하고 파워풀한 언니들 이미지와는 추구하는게 많이 달랐다. 당시에는 느낌있고 고급스런 섹시를 원했기 때문.
본인들도 잘못된 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다. 이후 콘셉트을 바꿔 파워풀하고 잘 노는 것 같은 섹시한 언니들로의 이미지 변신과 함께 Don't Cha를 발표했다. 노래는 세계적인 대히트를 쳤다. 캐나다, 영국, 호주 등지에서 1위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는 2위를 하며[10] 최고의 팝 그룹으로 올라섰다. 우리나라에서도 광고 노래로 사용 돼 잘 알려진 그 노래. 후속 싱글 Stickwitu, Beep, Buttons도 세계 여러 나라에 줄줄이 차트인 시키며 인기를 이어 나갔다. 1집 PCD는 미국에서만 290만 장, 세계적으로 700만 장을 팔아치웠다. 이 시기 미국에서는 완전히 핫한 탑스타 대우를 받았다. 물론 세계적으로도.
2006년 푸시캣 돌스의 새 멤버를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 Pussycat Dolls Present: The Search For the Next Doll를 방영했다. 우승자는 푸시캣 돌스의 멤버로 영입 돼 함께 투어를 돌고 새 앨범 녹음을 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주어진 프로그램이다. 아시아 니톨라노라는 우승자가 탄생했지만 단 두 번의 공연을 함께 했을 뿐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어 논란이 일었다. [11] 이 와중에 멤버 카밋 버쳐가 탈퇴를 선언하면서 5인조로 바뀌었다. 비슷한 시기 니콜 셰르징거는 그룹 내 독보적인 인기, 인맥들의 지원하에 솔로 데뷔를 선언한다. 빵빵한 프로듀서, 한창 대우받던 시기임에도 소리소문없는 역대급 폭망을 기록하며 앨범 발매가 취소되었다. 니콜의 솔로 활동이 망한 것이 푸시캣 돌스와 팬들한테는 어쩌면 잘된 일일지도 모른다. 니콜의 행적들을 보면 솔로로 성공을 거뒀을시 1집을 마지막으로 푸시캣 돌스를 버렸을 게 100%였기 때문.
니콜의 솔로 활동이 폭망하는 다행 아닌 다행으로 그룹으로 돌아와 2008년 2집 Doll Domination을 발표한다. 이 시기 아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니콜의 독주 체재가 더욱 심화되어 불화설과 같은 논란이 가중되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2009년 리패키지 앨범 Doll Domination 2.0, Doll Domination: The Mini Collection, Doll Domination 3.0을 연이어 발매하며 힘겹게 그룹 활동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투어 중 멜로디 숀튼의 폭로가 터지며 불화설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제시카 수타는 투어 중 갈비뼈 부상을 크게 당해 투어에 동행할 수 없는 상태였고 회사에게 외면 당하며 사실상 쫒겨난 상태가 되었다. 2009년 6월 6일 푸시캣 돌스 내한 공연이 열렸는데 당시 제시카 수타가 없이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후 제시카가 언론을 통해 그룹에서 쫒겨났다고 말하는 등 내일 당장 해체해도 이상하지 않을 막장 상황으로 치달았다. 2010년 2월 킴벌리 와이어트가 탈퇴 선언을 한 이후 나머지 멤버들도 모조리 탈퇴하며 사실상 해체 상태가 되었다.
2.2. 불화설과 해체
푸시캣 돌스는 활동기간 내내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던 그룹이었다. 데뷔 시절부터 특정 멤버에 대한 지나친 파트 몰빵과 푸시는 본토에서도 심각하게 말이 많았으며, 멤버들간의 불화가 심하다는 루머가 끊이지 않았다. 팬들은 단순히 루머일뿐이라고 생각하였지만, 결국 해체시기쯤 되어 멤버들이 하나 둘씩 떠나고 개별 인터뷰를 통해 불화설들을 인정하면서 기정사실화 되었다.
가장 큰 원인으로 지탄받는건 메인 멤버인 니콜 셰르징거의 지나친 비중 독식과 톱스타 행세로 알려져 있다. 일화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08년도 Circus 투어 당시 푸시캣 돌스가 투어 오프닝 공연을 맡았는데, 투어에 참여한 인원들에 대해 마약, 대마초 루머가 돌고 있어서 전 스텝들에 대해 매일밤 약물 조사를 하였다. 그런데 거의 모든 관계자들이 받는 와중에 유일하게 니콜 셰르징거만 약물조사에서 빠졌다고 한다. 이 외에도 해외 공연이나 투어를 돌때 머무는 숙소 조차도 니콜 셰르징거는 더 좋은 숙소를 혼자쓰는 특혜를 누리고 식사를 할때 조차 니콜은 다른 멤버들과 아예 겸상도 안하고 사석에서는 말도 안섞었다고. 레코딩 녹음때조차 니콜이 관계자들과 녹음을 마무리 하기 전까지 다른 멤버들은 아예 그 노래를 듣는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다고 한다.
니콜의 솔로앨범이 소속 레이블에 심각한 타격을 줄 정도로 폭망하고,[12] 이 때문에 소속 레이블의 재정에 심각한 무리가 오면서 푸시캣 2집 역시 기존에 니콜 솔로곡으로 나올예정이었던 곡 + 몇몇 신곡 정도로 간추려서 나오는 지경에 이른다. 멤버들의 솔로곡들도 있었으나 디럭스 버전에만 수록. 그룹활동은 여전히 이전과 다를바 없는 니콜 독주체제. 한술더 떠 몇몇 노래들은 대놓고 'featured 니콜 셰르징거'라는 이상한 타이틀로 발매.[13] 심지어 멤버였던 멜로디는 공연도중 자신의 노래가 featured 되지 않았는데 와줘서 고맙다며 공개적으로 니콜을 디스하기도 하였다.
소름돋는 점은 이 모든 것들이 전부 '''원년 멤버들이 증언한 내용'''이라는 점. 멤버중 한명이었던 제시카가 밝힌 바에 따르면 실컷 7년넘게 구르고 굴렀으나 니콜의 백댄서로 전락했을 뿐이었고, 부상으로 투어에 동참할 수 없어 소속사로부터 휴식 처리를 받았는데, 알고보니 해고 조치여서 상심이 매우 컸다고 밝힌바 있다.[14] . 2012년경 원년 멤버이자 최고 연장자였던 카밋은 인터뷰를 통해 '니콜이 해체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공개적으로 지탄하기도 하였다. 니콜은 그룹 합류 초창기부터 멤버들과 선을 긋고 자신은 급이 다르다는 듯이 행동하였으며, 투어활동을 위해 같은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조차 다른 멤버들과는 일절 말도 섞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심지어는 자신이 탈퇴한 이후에 기존 그룹 이미지를 맞추기 위해 전혀 다른 이미지였던 제시카를 일부러 카밋과 비슷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빨간머리로 염색시켰다고. 마찬가지로 원년 멤버였던 애슐리 역시 우리는 그룹활동에 단 한번도 발언권이 없었지만 오직 니콜만이 자신의 발언권을 가질 수 있었고, 이 때문에 심리적인 박탈감이 매우컸다고 밝힌바 있다.
결국 니콜의 독단적인 성격과 야망. 소속사의 잘못된 걸그룹 매니지먼트 방식이 자칫 레전드가 될 수도 있던 그룹의 앞날을 전부 망쳐버린것.
이후 니콜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푸시캣 돌스를 탈퇴하였고, 프로듀서였던 로빈은 09~10년경에 몇명의 멤버들을 모아[15][16] 니콜과 함께 4인조로 다시 푸시캣 돌스를 재편성한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하였으나, 최종적으로는 니콜도 그룹 탈퇴 . 결국 푸시캣 돌스 재결성 계획은 무산되면서 사실상 해체수순을 밟게 되었다.
로빈은 언제라도 멤버들을 다시 모아 푸시캣돌스를 내보낼 의향이 있다고 하였으나 이미 솔로가수 위주로 재편된 팝시장에 걸그룹이 얼마만큼 지분을 차지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는 이들이 많고, 이미 시간이 오래 지나버리고 팬덤 자체가 와해된 상황에서 사실상 복귀는 불가능 하다는 의견이 많다.
멤버들은 탈퇴 후 각자 연기, 음반 활동을 하며 솔로 데뷔를 하였으나 모두 실패. 온갖 특혜를 다누렸던 니콜 역시 정작 미국 본토에서는 솔로앨범 한장 못 낼 정도로 싱글성적부터 처참하게 망하며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니콜은 영국으로 활동무대를 옮겼고, 뜻밖에 그곳에서 괜찮은 성적을 거두며 솔로가수로 자리를 잡나 했으나, 2집이 폭망하면서 음반활동은 끊겼다. 그나마 엑스팩터나 댄싱 위드 스타와 같은 유명 프로그램에서 출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2010년 말 니콜 셰르징거를 포함해 기존의 5명 멤버가 모두 탈퇴하고 2012년부터 새로 모집한 2기 멤버와 출발하려고 하는 중이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도록 컴백 소식은 없고 멤버 구성이 번번히 엎어지면서 사실상 푸시캣 돌스는 끝났다고 보면 된다.
2015년 니콜 셰르징어가 인터뷰를 통해 전 멤버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리고 자신이 오랜기간 폭식증을 앓아왔음을 고백하며, 여기서 비롯된 스트레스와 낮은 자존감, 외모 콤플렉스 등의 정신적인 문제들이 멤버들을 밀어냈던 원인이었다고 언급했다.
2017년 10월 현재 정식 컴백 앨범 제작 계획은 아직 없지만 재결합 투어는 기정 사실화된 듯하다. 니콜 포함 원년멤버 6명 모두 참여한다고. 같은 시기 초기 멤버였던 카야 존스가 트위터를 통해 "나는 걸 그룹에 속해있던 게 아니다. 창녀 집단이다. 꿈을 위해 누군가 부르면 가서 대줘야했다"라고 폭로했다. 프로듀서 로빈 안틴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거짓말이라고 반박하는 중. 10년이 지나도 논란거리가 끊이지 않는 걸 보면 여러 의미로 참 대단한 그룹이다.
2.3. 재결합
2019년 11월 28일 데일리 메일은 푸시캣 돌스가 해체 10년만에 재결합을 한다고 보도했으며 보도에 따르면 멤버 멜로디 숀튼을 제외한[17] 니콜 셰르징거, 애슐리 로버츠, 제시카 수타, 킴벌리 와이어트, 카밋 버쳐는 5인조로 2020년 4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재결합 투어를 진행하며, 투어에 앞서 푸시캣돌스는 오는 2019년 11월 30일에 "더 X 팩터: 셀레브리티(The X Factor)" 파이널 무대에서 첫 재결합 공연을 선보였다. 기사 히트곡인 'Buttons', 'When i grow up', 'Don't cha' 세곡을 메들리로 부른 뒤 신곡인 'react'를 한소절 공개했다. 그러나 카메라샷, 노래분량, 조명 모두 니콜에게 몰아주는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18]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재결합을 준비하며 조율을 하기는 했는지, 적어도 코러스 파트는 확실히 멤버들이 가져가고 중간중간 화음을 넣는 등 이전보다는 나아진 파트분배를 보여줬다.
파트 문제와는 별개로 프로듀서들과 멤버들 간의 관계는 어느 정도 정리된 모양인 듯. 멤버 제시카 수타의 결혼식에는 프로듀서 였던 로빈이 와 축하를 해주기도 하였다. 2017년에는 1집 당시 멤버였던 카밋과 니콜이 안무가 Nicole Kirkland의 일일 워크샵에 나타나 같이 춤을 추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온 적이 있다.[19] 사실 대부분의 멤버들이 사실상 주류 연예계에서는 멀어져 마이너하게 활동하는 중이고[20][21] , 니콜조차도 그나마 반응이 있던 영국에서의 솔로활동마저 끊겨버렸기에 커리어의 심폐소생술을 위해 재결합 한 것이라는 추측이 제일 크다.
재결합 이후 첫 싱글의 제목은 'React'. 착한 남자친구가 어디까지 자기를 견뎌 줄 지 '반응(react)'을 보고싶어 자꾸 괴롭히게 된다는 곡이다. 상술된 엑스펙터 무대에서 처음으로 후렴구 일부를 선보인 후 2020년 2월 7일 공개, 다음날인 2월 8일 뮤직비디오도 오픈되었다. 하지만 차트 성적은 영국에서 겨우 29위에 오르고 대부분의 국가에서 집계조차 안될 만큼 신통치 않았다.[22][23] 다만 한국과 달리 전 세계 팝 시장에서 걸그룹은 비주류가 된 지 오래고, 영국 걸그룹인 리틀 믹스마저도 인기가 예전만 못할 정도인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팬덤이 다 박살난 와중에 재결합 한 것 치고는 선방했다고도 볼 수 있을 듯.
제시카와 카밋이 재결합 인터뷰에서 새 앨범도 준비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풀렝스 앨범을 비롯한 후속활동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다만 이 인터뷰에서도 '''다른 멤버들도 곡에 좀 더 참여하길 바라고 있다'''며 뼈있는 말을 던졌다. 아닌게 아니라 재결합 싱글인 React마저 니콜 원맨쇼로 나와버리자 팬들 상당수가 '니콜이 잘 하는 건 알겠는데 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인지라... 인터넷에서 '''니콜 분량을 줄여서''' 재편집한 일명 'Dolls. ver'영상이나 음원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콘서트 투어 일정이 공개 되었는데 대부분 영국 위주의 아레나 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예 활동 거점을 그나마 니콜이 주로 활동했던 영국으로 옮긴 모양새이다. 니콜뿐만 아니라 킴벌리와 애슐리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 역시 완전히 영국에 정착했기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일지도. 애초에 전성기에도 본토인 미국보다 호주와 영국에서 더 인기가 많던 그룹이다.
여전한 니콜몰빵 파트분배와는 달리 버즈피드 인터뷰에서는 애슐리가 센터에 서고 예전과 달리 다른 멤버들이 니콜을 놀리는(!) 등 화기애애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팬들을 그나마 안심시켜주고 있다.
본격적으로 프로모션을 시작하자 예전보다 다른 멤버들이 나서는 모습이 많이 보여지고 있다. MC타임때 킴벌리가 REACT 안무 시연을 보여준다거나 카밋이나 애슐리가 멘트를 맡는다거나. 뮤직비디오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니콜 원맨쇼지만, 진짜로 멤버들 분량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2집 시절[24] 에 비하면 코러스 파트 때 마다 멤버들을 비춰주며 꽤나 분량이 늘어났다.
2월 22일에는 애슐리가 고정 크루로 활동했던 영국의 유명 버라이어티 쇼인 'Ant & Dec's Saturday Night Takeaway'에서 메들리 공연을 했다. 호스트들이 공연이 너무 선정적이라며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검열삭제를 시도하는게 백미.
여담으로 전성기 시절부터 동성애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일명 '게이 디바'로 꼽히던 팀 답게 재결합 이후 영국의 프라이드행사에 참여해 게이클럽에서 특별공연을 하기도 했다.
3. 음반 목록
3.1. PCD
3.2. Doll Domination
4. 멤버
4.1. 니콜 셰르징거
항목 참조.
4.2. 카밋 버쳐
1974년생 , 푸시캣 돌스의 고참 원년 멤버. 1집 활동 이후 탈퇴를 선언하였다. 부모님 두 분 모두 전업 댄서인 무용수 집안에서 자랐다. 과거 10년동안 리듬체조를 했던 선수 출신으로 미국 올림픽에서 5위에 입상할 만큼 꽤 실력있는 인재였다고 한다.
푸시캣 돌스 쇼가 자리 잡기 전부터 있었던 초창기 멤버. 사실상 리더격 인물이었고 다른 멤버들의 정신적 지주같은 인물이었다. 애초에 나이도 가장 많다. 댄서로서 경력도 굉장히 길어서 마이클 잭슨, 제니퍼 로페즈, 자넷 잭슨, 비욘세 같은 탑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와 무대에 출연했다.
선천적으로 구순열을 달고 태어났다. 수술은 잘 되었지만, 외모때문에 따돌림을 많이 당했다고 한다. 자신도 그 고통을 알기 때문에 언젠가 기회가 되면 관련 자선단체를 운영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안면 기형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자선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4.3. 제시카 수타
1982년생, 흰 피부에 빨간 립이 트레이드 마크인 멤버.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와 닮은 꼴로 유명했다.# 어떤 각도에서는 배우 제니퍼 러브 휴잇과 닮기도 했다. 2010년에는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Top 100' 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요즘으로 치면 소위 '비주얼 담당' 멤버인 셈.
2집때까지 그룹에 남아있었던 멤버였으나, 부상을 당한뒤로 레이블로부터 아예 강제로 그룹에서 쫓겨난 불행한 인물. 잘나가던 그룹의 멤버였으나, 워낙 투어 뺑뺑이를 심하게 돌리는 바람에 자기 집도 제대로 없는 상태였고, 결국 겨우겨우 친구네 집에 신세를 져야만 했다고. 탈퇴 이후 인터뷰에서 니콜이 뮤비에 다른 멤버들이 나올 분량까지 좌지우지 하며 온갖 횡포를 부렸음을 폭로하며 더 이상 니콜의 그림자로 살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룹 탈퇴 이후에는 댄서라인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솔로데뷔를 했다. 인디로 'I Wanna Be Bad' 라는 곡을 발표. 2011년에 'Show Me' 라는 노래로 정식 솔로 데뷔를 했다. 평단에서 잘빠진 클럽튠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고, 댄스 클럽 뮤직 차트 1위를 하는 성과를 올렸다.[25]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며 대박은 아니지만 댄스 클럽 차트 1위곡만 4개를 뽑아내는 등 나름대로 확실한 매니아층을 만들었다. 2집 싱글인 Forever도 상당한 명곡.
정규 2집 즈음부터는 'J Sutt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에 남자친구 Mikey Marquart와 결혼했다. 결혼식에는 과거 푸시캣 돌스의 프로듀서인 '로빈 안틴' 도 참석. 과거의 감정은 서로 어느정도 푼 것으로 보인다.
4.4. 킴벌리 와이어트
1982년생, 푸시캣 돌스에서 니콜 다음으로 아이코닉한 멤버. 보이시한 금발 숏컷으로 유명했다. 그룹 트레이드 마크인 '''다리찢기의 주인공'''이시다. 이 동작이 당시 전세계적으로 크게 화제가 되어 그뒤 이를 벤치마킹해 무대위에서 다리를 찢어대는 걸그룹들이 속출했다(...). 당장 우리나라 2세대 걸그룹들만 봐도...
파워풀하고 깔끔한 춤이 특징. 멤버들 중에서 가장 춤실력이 좋다고 평가받았다. 7살때부터 춤을 추기 시작해 14살때는 뉴욕의 유명 댄스스쿨은 브로드웨이 댄스 센터에서 장학생으로 수업을 듣기도 하였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푸시캣 돌스 쇼에 합류해 전업 댄서로 활동했고, 선발 오디션에 뽑혀 그룹으로 활동하였다.
PCD멤버들 중에는 유일하게 솔로앨범이 없다. 다른 가수들과 협업은 몇번 했는데, 영국 래퍼인 Aggro Santos와 듀엣으로 낸 'Candy'가 UK차트 5위에 오른게 그나마 유의미한 성적.
2013년 영국의 유명 모델 Max Rogers와[26] 혼인가약을 맺었다. 결혼 후에는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둔 엄마가 되었다. 현재는 아예 영국에 정착한 상태.
음색이 가수 카일리 미노그와 비슷하다.
4.5. 애슐리 로버츠
1981년생 , 금발이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교제했던 것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멤버들 중에 가장 입담과 예능감이 좋아서, 탈퇴 후에는 주로 연기자와 MC로 활동했다. 이때문인지 재결합 이후에는 인터뷰나 방송에서 니콜을 제치고(!) 센터에 서서 멘트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Kenny Wormald라는 남자친구와 오랜기간 연인사이였던 걸로 유명했다.[27] 그 역시 댄서/안무가로 푸시캣 돌스가 결성되기 이전인 2003년부터 쭉 연인관계였다고 한다. 팬메이드 영상처럼 둘을 엮는 2차 창작물이 돌아다닐 정도로 사랑받던 커플이었으나, 2010년경에 결별.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애슐리 역시 주요 활동지를 아예 영국으로 이전. 각종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활약하고 있는데, 연예인으로서의 커리어를 따지자면 '''니콜보다 훨씬 잘 풀렸다.'''[28] 매년 꾸준히 크고 작은 작품에 출연해 연기도 하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NBC의 인기 프로그램인 1st Look의 진행자를 맡았다. 2018년에는 영국의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Strictly Come Dancing'시즌 16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밖에 란제리와 신발 브랜드도 갖고있으며, 2019년부터는 영국에서 라디오 DJ도 맡게 되었다. 2020년에는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는 등 스케쥴표가 니콜보다도 빡빡하다(...). 괜히 각종 방송에서 센터에 서는 게 아닌 셈.
사실 푸시캣 돌스 시절때 니콜이 그 누구보다도 가장 견제했던 멤버였다. 애슐리는 흰 피부에 금발벽안, 일명 'All American'이라고 부르는 전형적인 미국 백인이었던 데다가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걸 넥스트 도어스타일이었다.[29] 카밋은 니콜이 특히 애슐리를 질시하고 괴롭혔으며 이때문에 애슐리가 무대 뒤에서 운 적도 있다고 밝혔다. 다행히 지금은 둘 사이에서 앙금이 풀렸는지,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리거나 방송 등지에서 같이 대화하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
4.6. 멜로디 숀튼
1984년생 . 데뷔 전 니콜과 함께 보컬 오디션을 통해 뽑힌 멤버. 보컬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만큼 뛰어난 성량과 가창력을 보유했다. 본인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롤모델이라고 여러번 밝힌 바 있고, 실제로도 보컬스타일이나 창법이 아길레라를 연상케했다. 섹시 콘셉트을 내세웠던 그룹에서 유일하게 귀여움과 막내롤을 담당, 닉네임도 'Baby Doll' 이었다.
애초에 보컬로 들어온 멤버였기에 춤실력은 다른 멤버보다 다소 떨어졌다. 본인도 그것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다른 그룹이었다면 충분히 괜찮은 춤실력인데 하필 그룹이 '푸시캣 돌스' 인 바람에(...) 온갖 고난이도 안무를 소화하느라 고생했다고. 그나마 보컬 실력이 좋았기에 다른 멤버들보다 보컬로서 비중은 좀 높았다.
원래대로라면 니콜과 함께 보컬 투탑체제로 가야하는게 맞았으나, 레이블과 프로듀서의 지랄맞은(...) 파트 분배로 인해 백댄서 및 코러스 셔틀 신세가 된 비운의 인물. 멜로디가 부른 데모 버전을 보면 R&B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뛰어난 보컬임을 알 수 있다. 그나마 댄서가 아닌 보컬로 뽑힌 멤버였기 때문에 주로 고음 코러스를 담당하긴 했으나, 이 역시 마이크 음량을 확 줄여버리는 바람에 팬들조차 귀를 겨우 기울여야 분간이 가능할 정도였다. 그나마 가끔씩 가뭄에 콩나듯 공연장에서 이벤트성으로 1절만 부르는 경우는 있었지만, '''방송에 나가는 무대에서는 단 한번도 파트를 받은 적 없다'''. 이때문에 1집 활동 후반부로 갈수록 무대에서 애드립으로 니콜을 성량으로 제껴버리는 등 여러 돌발행동을 보였다. 결국 브리트니 스피어스 Circus 투어 오프닝 무대위에서 대놓고 니콜을 저격해버린 뒤,[30] 그대로 그룹을 탈퇴해버렸다. 탈퇴 후에는 솔로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쭉 이어가고 있다.
여담으로 탈퇴 뒤에 살이 엄청나게 빠져서, 다소 볼륨감 있는 귀염상이었던 그룹시절과는 인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최근 솔로음반을 내느라 자신의 집과 차를 처분했다고 한다. 꽤 힘든 상황에서 음악을 하고 있는 듯.#
5. 뮤직비디오
보면 알겠지만 노래들 자체가 니콜에게 파트를 집중해놓은만큼 뮤비도 전부 니콜 위주로 찍어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영락없는 솔로가수 뮤비다.
Don't Cha(feat. Busta Rhymes)[31]
Buttons(feat. Snoop Dogg).
When I Grow Up
Wait a Minute(feat. Timbaland)
Hush Hush[32]
Sway
I Don't Need A Man
6. 그 외
- 1집 《PCD》 수록곡 'Don't Cha'는 팬택 스카이의 CM송으로 활용돼서, 한동안 '맷돌춤'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 CM의 모델이 배우 박기웅이다.
- 선정성 논란도 언제나 끊이지 않았고 각종 가쉽 관련 찌라시에서는 불화설이 툭하면 올라오곤 했다.
- 미국에서도 인기는 좋았지만 어째서인지 차트 성적은 영 아니올시다 였고 유럽이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나왔다하면 각종 음원·음반차트 1위를 석권했었다.
- 국내외의 다수의 걸그룹이 벤치마킹하는 그룹이며, 존경하는 그룹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이 당시 나왔던 걸그룹들 상당수가 무대위에서 다리를 찢고 다녔다(...).
노래를 니콜이 몰빵수준으로 부르고 다녀서 그렇지, 사실 다른 멤버들도 곧잘 한다. 애초에 댄서들 중에서 노래 잘하는 사람만 골라서 뽑아놨으니 못할리가 없다. 비록 무대에서는 마이크 음량까지 줄여버릴 정도로(...) 가창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지만, 솔로무대나 이후 활동에서는 그런데로 괜찮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많은 푸시캣 팬들이 이런 기회가 없어서 아쉬워 했을 정도. 재결합 이후에도 이런 니콜몰빵은 여전하다...
- 의외로 멤버들의 키는 170을 넘는 사람이 없다. 제일 큰 편인 니콜과 킴벌리의 키가 165cm로 나머지 멤버들은 160초반인 수준.
[1] 넌 걸리셔스임! 이라는 영상으로 유명함[2] 원래는 로빈 안틴도 멤버로 데뷔하려 했으나, 가수데뷔를 하기에는 나이 등 여러가지 제한점이 많아서 자신이 고사했다.[3] 빌보드 2위[4] 빌보드 5위[5] 빌보드 3위[6] 2008년 탈퇴[7] 물론 이쪽도 초창기에는 파트 분배로 꽤 시끌했었으나 PCD에 비할 정도는 아니었으며, 시간이 지날 수록 (비욘세 이외) 켈리, 미셸에게 분배가 많아져 논란이 잠잠해졌다.[8] 한국의 래퍼 dok2의 사촌누나라는 설이 있었으나 사촌은 아니고 먼친척이라고 본인이 밝혔다.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0&aid=0002731033 [9] 90년대 당시 큰 인기를 누렸던 섹스심벌로 당시 인기 시리즈물이었던 베이워치에 출연하였다. 다만 이미지의 한계로 인해 탑급으로 자리잡지는 못했고, 현재도 과거 활동위주로 종종 회자되는 편. 우리로치면 강예빈이나 클라라같은 포지션이었다.[10] 당시 머라이어 캐리의 히트곡 We belong together와 맞붙는 바람에 줄곧 콩라인이 머물렀다.[11] 사실 합류가 예정되어있었으나 기존 팬들의 반발이 너무 심해 불발된 것. 그것과 별개로 참가자들 중 몇몇은 걸그룹을 결성해 캐나다에서 'Paradiso gurls' 라는 이름의 걸그룹으로 데뷔했다.[12] 앨범을 내기전에 싱글컷을 몇곡 냈는데 과장 하나 안 보태고 무관심 속에 단 한곡도 빌보드 차트에 오르지 못했다.[13] 이전에도 그룹에서 어느 멤버가 자신은 솔로곡을 수록될 경우 이런식으로 부재를 다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하지만 니콜의 솔로 활동이 폭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속으로 저런식으로 싱글이 나와 많은 팬들의 빈축을 샀다.[14] 이 당시 제시카는 해외공연, 투어등으로 거처가 없어서 본인 집도 없었고, 수익 역시 파트와 지분을 독차지 하던 니콜이 대부분 가져가는 바람에 얼마 벌지도 못해 친구집에서 더부살이 하는 처지로 전락하였다고[15] 멤버구성부터가 아예 대놓고 니콜 푸시체제로 구성되어있다. 3명의 멤버들은 각각 안무가, 치어리더, 댄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 등등.. 이 중에서 니콜 만큼 노래가 가능한 멤버는 단 한명도 없다.[16] 이 당시 참여했던 멤버중 하나로 여성댄스크루인 Beat Freaks의 멤버이자 현 소녀시대, f(x), 샤이니, 동방신기의 안무가로 이름 높은 댄서 리노 나카소네가 있다.[17] 멜로디도 재결합에 대해 꾸준히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첬으나, 비슷한 시기에 솔로 신곡 발매와 뮤지컬 공연이 있어서 스케쥴상 참가하지 못하게 된 듯. 게다가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색도 그룹 시절과는 많이 달라졌다.[18] 심지어 니콜은 고음 애드립에서 음이탈을 일으켰다.[19] 유명한 안무가로 한국에서는 효린의 '바다보러 갈래' 안무를 담당했다.[20] 니콜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독립 레이블에서 솔로앨범을 내거나 댄서로 활동하고 있다.[21] 솔로활동을 하는 멤버들의 음악 커리어는 솔직히 안습 그 자체이다. 솔로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는 과거 푸시캣 돌스 시절 레퍼토리위주로 부른다던가(...), 차트 성적은 당연히 기대하기 힘든 수준이고 MV조차도 저예산이라는게 딱 느껴질 정도. 애당초 니콜조차 영국에선 나름 솔로 히트곡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푸시캣 돌스 시절 커리어로 방송에서 근근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22] 거기다 파트문제는 여전해서, 이전보다는 다른 멤버들의 분량이 늘어나긴 했다만 대부분을 니콜이 가져가고, 심지어 군무씬에서도 혼자만 의상이 다르다.[23] 재결합을 하고도 여전한 니콜 몰빵에 분노한 팬이 다른 멤버들의 볼륨을 올리고 댄스신을 추가 편집한 매드무비를 유튜브에 올렸는데, 조악한 믹싱에도 불구하고 코러스와 화음이 훨씬 풍성해진 게 느껴질 정도다. 그래도 멤버들의 백킹 보컬 파트는 이전보다 확실히 늘어나긴 한게 다행.[24] 대표적으로 I hate this part나 Hush Hush.[25] 사실 클럽 차트는 빌보드의 수많은 하위 차트 중 듣보잡 취급을 받는 차트이기는 하지만, 아예 차트 순위에도 못 올라가고 망한 니콜의 케이스를 생각하면 그런대로 잘 풀렸다고 볼 수도 있다.[26] 영국판 도전 수퍼모델의 심사위원으로 유명.[27] 한국과도 꽤 인연이 깊은 안무가. BoA가 과거 미국진출했을 당시 안무를 맡았던 인물이다. 그외 동방신기의 Mirotic,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같은 안무를 만든걸로도 유명.[28] 정확히 말하자면 니콜이 큰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린 경우는 더 많았지만, 애슐리는 적어도 2013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진행자로 방송에 얼굴을 내밀었다. 안정적으로 꾸준히 길게 간 셈. 특히 영국 방송계에서는 장수 프로그램 여러곳에 출연했다.[29] 웃긴건 정작 니콜도 미국인들이 환장하는 검은 머리에 구릿빛 피부를 지닌 일명 'Exotic'한 혼혈미녀였다는 것. 멤버들은 '니콜이 자기가 갖지 못한 걸 가진 애슐리를 질투했다'고 말했는데, 후에 니콜도 섭식장애를 밝히며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가 다른 멤버들을 밀어낸 원인이었다고 고백했다.[30] "오늘 내가 Featured 되지 낳아도 날 보러 와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한다. 어느 누구도 당신의 꿈을 짓밟게 내버려 두지 말라. 내 말이 무슨말인지 알 것이다." 당시 Pussycat Dolls featured Nicole Scherzinger 라는 타이틀을 달며 그룹과 선을 긋고 다니던 니콜을 저격한 말.[31] 국내에서 박기웅의 맷돌춤으로 유명한 SKY 휴대폰 광고 음악이다. 일명 '동충하초송'.[32] Gloria Gaynor의 I Will Survive를 리메이크한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