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피부

 


1. 개요
2. 상세
3. 하얀 피부에 대한 선호
3.1. 아시아
3.2. 서양에서의 하얀피부
4. 서브컬처
5. 관련 문서


1. 개요


Fair Skin / Pale Skin[1] / Light Skin
피부하얀색에 가까운 뽀얗고 밝은 색을 띠는 것. 피부색이 완전한 하얀색에 가까울 정도로 창백한 것보다는 약간 혈색이 돌아야 보기 좋다. 칼라로 표현할 경우 흰색에 가까운 옅은 베이지색에 분홍색이 옅게 가미된 느낌을 준다.
실내에서 오래 머무르는 사람이 밖에서 일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보다 더 희고 깨끗한 피부를 가질 확률이 높았기 때문에, 몇몇 지역에서는 잘 살거나 신분이 높은 사람의 상징으로 보기도 했다. 또한 연약하고 섹시한 느낌도 주기에 꽤 많은 문화권에서 미녀의 조건 중 하나다.

흑인이 많아 흰 피부가 거의 없는 아프리카 지역 같은 곳에선 흰 피부를 지닌 알비노나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이 오히려 부정적으로 여겨져 공격받거나 배척받는 일이 많았다'''. 이런 사례들을 보면 하얀 피부가 마냥 선호되는 요소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사실 흰 피부가 선호되는 문화권은 여러 인종들 중에서도 피부색이 밝은 편에 속하는 인종의 문화권이나 신분이 높은 사람은 실내 생활을 많이 하고, 신분이 낮은 사람은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문화권이다.
피부 하얀 사람이 검은 색 등 어두운 색의 옷을 입으면, 보색대비가 발생하여 서로를 돋보이게 한다.

2. 상세


하얀 피부는 일조량과 상관 관계가 높은데 이는 피부색이 일조량이 많은 지역일 수록 어두워지고 일조량이 적은 지역일 수록 밝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백인들이 가장 많은 북유럽 대륙은 일조량이 적은 지역이다. 반대로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의 사람들의 피부색이 어두운 건 일조량이 많아 멜라닌 색소가 활성화 되었기 때문이다.
일조량이 많을 수록 자외선에 오래 노출 되므로 자외선에 저항하기 위한 멜라닌 색소가 활성화 됨으로서 피부톤이 어두워지는 반면, 일조량이 적으면 자외선에 적게 노출되므로 멜라닌 색소가 많을 필요가 없어 피부톤이 옅어지게 되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머리색이 자연 갈색인 사람들이 대체로 하얀 피부를 동반하는 이유도 상대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적게 분비되기 때문이다.[2]
때문에 하얀 피부는 멜라닌 색소의 양이 적어 자외선에 노출에 약하다. 주근깨가 생기기 쉬우며, 피부암에도 취약하고, 피부색이 보통이거나 까만사람에 비해 주름이 생기기 쉽다.[3] 햇빛으로 인해 피부가 타면 검게 되기보다는 붉게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하얀 피부는 자외선 강도가 높지 않은 지역에서 발달되는 특징이므로, 일반적으로는 피부암에 대해서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다만 하얀 피부를 지닌 사람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일조량이 적은 서북 유럽 지역에서 일조량이 많은 호주로 이주한 백인들은 비교적 높은 피부암 발병률을 보인다.[4]

3. 하얀 피부에 대한 선호


과거에는 밖에서 노동을 하지 않고 실내에서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부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상류층에 대한 동경에서 비롯된 하얀 피부에 대한 선호가 있었다.(정확히는 타지 않은 피부) 심지어 유럽에서는 흰 정도가 아니라 매우 창백하게 만드는 것이 미녀의 조건이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 과거와는 달리 밖에서 적당히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을 오히려 부유함의 상징으로 보게 되었고, 그에 따라 서구권에서는 일찍이 햇빛에 태운 피부를 선호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현대 한국과 일본에서도 태닝이 유행하고 있고 구릿빛 피부도 많이 선호한다. 최근 한국에서는 특정 피부색이 취향인 사람은 있을 수 있어도, 딱히 본인이나 다른 사람의 피부색에 대해 진지하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 대부분 피부색이 어떻든 어울리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5] 하지만 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경우가 더 많긴 하다. 하얀 피부가 주는 섹시하고 세련된 느낌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동남아시아나 인도처럼 까만 피부의 사람이 안좋게 여겨지거나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는 경우는 없다. 동북아인의 경우 다른 인종에 비해 이목구미가 뚜렷한 사람과 흐린 사람의 차이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피부색보다는 이목구비에서 미의 기준이 정해지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따라서 피부색은 별로 개의치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효리나 원빈같은 피부가 어두운 연예인의 경우에도 인기가 많다.

3.1. 아시아



3.1.1. 한국


삼국시대부터 이미 쌀겨를 재료로 쓴 여성 화장품이 미백 효과가 있다고 하여 자주 쓰였다는 기록도 있으며 살구씨 가루나 팥가루 등을 비누로 사용한 것도 역시 미백효과를 기대하고서 쓴 것이다.
조선 시대의 미인의 기준은 구색(九色)이라고 해서 아홉가지 조건을 갖춰야 했는데, 이중 첫째조건이 바로 삼백(三白)으로 피부, 치아, 손이 희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중국에서도 미인의 열 가지 조건 중에 세요설부(细腰雪肤)라고 해서 가는 허리와 흰 피부가 들어간다.
조선 후기 꽃미남으로 기록된 정약용의 외모 묘사를 보면 피부가 하얗다는 표현이 있다. 귀족남성이나 양갓집 도련님이면 피부를 하얗게 연출하기 위해 분세수[6] 나 화장을 했다. 춘향전을 보면 이몽룡이 춘향이를 만나러 가기전 분화장을 하는 내용이 나온다.
네덜란드 출신 헨드릭 하멜은 "조선인들은 우리를 괴물로 여겼다."라고 기록하였다. 또한 하멜의 하얀 피부를 신기해하였다고 한다. 반면에 조선은 하멜 일행 외에 다른 서양인을 보고는 면철(面鐵)이라 하여, 녹슨 철빛 얼굴을 가졌다고 기록한 적이 있다. 즉, 서양인은 붉은 피부를 지녔다고 기록한 것이다. 사실 피부가 희다고 한 것도 사람이 북극곰을 보고 하얗다고 말하는 뉘앙스와 같았을 것이다. 애초에 같은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에 별다른 오락거리라는 게 없던 조선인들에게 있어, 신분을 가리지 않고 하멜 일행은 화젯거리였고, 너도나도 구경하러 모여들었다고 한다. 이건 당시 하멜 일행의 생김새가 사람이 아니라 괴물 같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인데, 조선인들은 하멜 일행의 생김새를 희화화하며 이야깃거리로 삼았다고 한다. 괴물 취급받던 하멜 일행에게 동정심을 느낀 스님들이 그들을 잘 대해주었기 때문에 하멜 일행은 스님들과 가장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한국인들의 평균 피부색은 남유럽 백인들과 같은 수준으로 밝은 편이다.[7]
현대 한국은 하얗든 어둡든 태닝을 했든 간에 어울리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특정 피부색이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개인의 취향 차이는 존재한다.

3.1.2. 일본


일본도 하얀 피부를 선호했는데, 심지어 "일곱가지 단점을 가려주는 흰 피부(七難隠す色白)"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8] 일본의 하얀 피부에 대한 집념은 화학 기술로도 이어져서, 오늘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미백용 화이트닝 화장품도 1917년 일본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만든 것이다. 한류 열풍이 불었을 때도 한국 여배우들의 얼굴 생김새나 몸매보다 우선 맑고 고운 피부가 화제가 되었으며, 일본 여성들이 한국인에 대해 언급할때도 피부가 희고 좋다는 이야기가 꼭 등장한다.

3.1.3. 중국


중국의 경우에는 하얀 피부에 대한 인식이 다른 국가들과는 다르다. 보통 실내 생활을 많이 하여 흰 피부를 가진 경우가 많았던 지배층(즉 관리나 식자층, 특히 부자들)에 비하여 야외에서 노동을 많이 하는 피지배층은 후천적으로 햇빛에 그을린 피부를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로 인해 고난을 겪는 가난하고 배움이 없는 빈천한 민중들에게 있어 하얀 피부를 지닌 이들이란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자들이 가지는 속성으로 거짓, 착취, 교활함의 상징 같은 이미지로 여겨졌다.[9]
반대로 검은 피부를 지닌 인물들은 정직, 청렴함이란 이미지와 민중들의 처지를 진정으로 이해해주며 위해주는 긍정적인 속성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현실에서 까무잡잡한 피부의 인물이 과연 피지배층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에는 물론 '역시 그렇고 말고.'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그러한 삶을 살았던 과거의 인물이 검은 피부를 가진 것으로 묘사되기도 하고 가상인물로서의 민중적 영웅 또한 까무잡잡한 피부로 설정되는 것이 당연시되었다.
예를 들자면 현재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신분에 속하는 이들(민중, 상인, 흑사회 등)로부터 신으로 숭배되고 있는, 검붉은 대추빛 피부를 지녔으며 천성적으로 지배층과 식자층을 경멸하고 피지배층과 민중들을 보살핀 관우를 대표적으로 하여, 도적이자 반국가 세력이나 다름없는 안티 히어로들을 다룬 수호지송강이규, 높은 신분을 지닌 자들에게 더욱 엄정한 처벌을 내림으로써 신분이 낮은 이들로 하여금 공정한 세상이라 만족하게끔 한 청렴하고 강직한 법관 포청천으로 널리 알려진 포증 등이 있다.
특히 이규의 경우 무식하고 멍청하다는 점은 애교일 정도로 잔혹무도한 성정과 그 행적을 보였지만, 바로 그러한 면모가 민중 그 자신들과 동일시되었으므로 민중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는 원동력이었으며 자연스레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것으로 묘사되었다는 점이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즉, 하얀 피부의 지배층은 유식하고 부유하며 빈곤하고 무식한 까만 피부의 피지배층을 속이고 착취함으로써 불신의 대상이었다는 것. 그러나 동시에 지배층에 대한 동경 또한 있었기에 과거 중국은 피부색의 검고 희다가 단순한 2차원 그래프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중국의 발전과 변화가 현저하게 나타남에 따라 중국 민중들의 생활 양식과 교육 수준이 보다 제도적으로 수준을 높이게 되었고 그러한 변모를 통해 이규에 대한 인식, 동일시가 점차 흐려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와 동시에, 어찌보면 당연하게도 검은 피부에 대한 신뢰와 하얀 피부에 대한 불신이란 전통적 인식이 점차 흐려지고 보다 단순화[10]되고 있는 경향 또한 거론할만 하다. 중국 민중들의 정체성이 이규라는 것에서 좀 더 교양/교육/재산 등의 항목들이 대표적으로 상향평준화되는 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하게 됨으로써 피부색에 대한 전통적인 의식관 또한 변화하는 구도를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
다만 아직 중국은 한국이나 일본에서 흔하게 패션으로 하는 태닝은 거의 하지 않는 듯하다.

3.1.4. 그 외 아시아


동남아시아인은 피부색이 어두운 편이지만, 대체적으로 하얀 피부에 대한 선호가 있다고 한다. 동남아시아는 햇빛이 매우 강한 지역이어서 밖에서 노동하는 사람들은 피부가 매우 쉽게 타게 되고,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부유층들은 햇빛에 노출될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런 부유층에 대한 선망에서 비롯된 선호 현상이라고 한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은 '''화교들이 상류층의 절대다수'''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인같이 생긴 사람이 상류층일 확률이 높다는 인식이 많다고 한다. '''보통 화교의 피부색이 더 하얗다 보니''', 이런 현상에 상당히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특히 인도는 피부색에 의해 취업이나 사회적인 차별까지도 영향끼칠정도로 하얀 피부에 대한 집착이 매우 심하다.[11]
한국인 중 피부가 까만 사람이 인도나 동남아시아에 가면 현지인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3.2. 서양에서의 하얀피부


서양에서 희고 깨끗한 피부는 금발과 함께 전통적인 아름다운 여성의 상징이었다. 예를 들어 호메로스의 시에는 아테나 여신을 대리석같은 흰 이마라며 칭송하는 구절이 나온다. 유럽에선 블루 블러드라는 귀족을 지칭하는 표현이 나타내듯 창백하게 하얀 피부색을 귀족적인 아름다움이라고 여겼다 [12]. 프랑스에서는 피부를 창백하게 만들기 위해 식초를 마시는 미용법이 존재하기도 하였다.
거꾸로 지금도 쓰이는 백인 저소득층에 대한 멸칭으로 레드넥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햇볕 아래에서 장시간 노동하여 붉게 탄 피부를 경멸하는 의미이다. 즉 백인사회에서도 흰 피부는 아주 오랜 기간에 걸쳐 선호되어 왔으며 이때의 흰 피부는 인종적인 의미의 백색이 아니라 경제적인 의미, 육체노동을 연상시키지 않는 맑고 깨끗한 피부를 의미하는 점도 동양권과 일치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적당히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이 부의 상징으로 바뀌면서 아름다움의 기준 역시 적당히 그을린 피부로 바뀌었다. 하지만 새하얀 피부에 대한 선호가 완전히 없어진건 아니라서 해외 화장품 브랜드들은 피부 미백 화장품을 상당히 많이 출시하고 있다.[13]
영미권에서 하얗고 예쁜 피부를 칭찬하고 싶다면 피부가 fair 하다고 하면 된다. 보통 white skin은 사전적으로 하얀 피부나 백인의 피부를 뜻해서 칭찬의 의미가 없고, pale skin은 핏기없고 창백한 피부를 뜻하기 때문에 자칫 아픈 사람 취급하는듯한 뉘앙스를 줄 수 있다. 인종적인 의미의 백인의 피부와 하얗고 고운 피부를 나타내는 표현이 미묘하게 다른데, 인종차별적으로 보여지지 않으려면 뉘앙스에 맞는 표현을 잘 구분해서 써야 한다. 특히 "white boy"라고 칭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서는 모욕적으로 받아들 수 있다.

4. 서브컬처


흑발의 경우 창백한 피부색과 대조를 이루기 때문에 특히 눈에 띄며 매우 아름답다고 해서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14] 대표적으로 백설공주유키온나. 하지만 피부가 창백해서 다른 피부색에 비해 이질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시체흡혈귀처럼 무섭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런 경우, 하얀빛이 아닌 푸른빛에 가깝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캐릭터의 속성 중에 하얀 피부를 끼워넣는 경우도 있다. 섹시함, 연약함, 세련미를 어필하기 위해서이다. 보통 병약 속성인 경우 실내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하얀 피부인 경우가 많다. 색기담당, 차도녀 속성도 대부분 하얀 피부다. 반대로 건강미를 상징하고자 할 때는 구릿빛 피부를 속성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동양권 서브컬처에선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기본적으로 더 희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고,[15] 그 와중에도 흰 피부로 묘사되는 캐릭터들은 여캐들만 모아놓고 봐도 더 희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채색시엔 웜톤에 가까운 흰 피부[16]와 현실 백인에 가까운 쿨톤에 가까운 흰 피부,[17] 그리고 정말로 흑백의 흰 피부에 가깝게 묘사되는 캐릭터들로 나뉘는데, 보통 첫 번째와 두 번째 케이스가 흔하다.
사우스 파크: 프렉쳐드 벗 홀에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 중에 피부색을 결정하는 부분을 난이도 선택이라는 이름으로 표기하였다. 여기서 피부가 하얀 색이 될 수록 난이도가 내려가고 어두운 색이 될 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는 식(...). 물론 해당 항목에 입장하면 에릭 카트먼이 말하는대로 실제 게임 플레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거의 없다. 그저 일부 특수 이벤트들의 활성 여부 정도. 대신 현실에서의 너의 인생 난이도에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라고.

5. 관련 문서



[1] Fair는 밝은 색의 피부, Pale는 창백한 피부를 뜻한다.[2] 눈동자도 갈색일 확률이 높으며, 갈색으로 염색한 사람과 구별이 쉬운게 눈썹도 갈색을 띠고있다. 이런 경우 신체 내 멜라닌 색소량이 많이 부족하기때문데 유두나 성기도 분홍색을 띠고 있는 경우도 많다. [3] 특히 눈가주름, 팔자주름[4] 한국인의 경우에도 피부색이 하얀 사람이 까만 사람에 비해 피부암 발병율이 상대적으로 높다.[5] 다만 남아메리카나 동남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하얀 피부가 미의 조건으로 자리 잡았다는 그릇된 편견이 많다.[6] 고운 쌀가루를 물에 풀어 세수하고 자연건조한뒤 깨끗한 물로 씻어내는것.현대의 곡물팩과 흡사하다. KBS 스폰지에서 임상실험을 했는데 의외로 효과가 있었다.[7] #[8] 사실 이 말은 중국이 원조이다. 중국에서 쓰던 말이 그대로 일본으로 건너간것.[9] 중국의 경극에서 젊은 남녀역을 제외한 다른 배역의 흰 분장이 의미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10] 긍정적/부정적 인식이 혼탁하게 섞여있지 않고 긍정적인 면만으로 재구조화[11] 그도 그럴만한게 카스트제도의 영향이 상당하다. 브라만 계열의 경우 아리아인의 외모를 띠고있고 수드라 계열의 경우 오스트랄로이드의 외모를 띠고 있어서 인도는 피부색의 편차가 매우 높은편이라 더하다.[12] 표현의 유래는 스페인의 귀족이 무어인이나 유대인등의 피가 섞이지 않은 순수 백인이라는걸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 sangre azul 이라는 단어의 번역이다.[13] 다만 우리가 흔히 쓰는 미백제품이라는 용어는 인종차별적 요소가 있어서 쓰지 않고, 정체불명의 암시장 제품이 아니라면 실상 허가받은 미백 화장품이란 것은 없다. 따라서 이런 제품들은 시장에 출시할때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분류하여 내놓으며 피부 잡티, 기미 완화 기능 등 브라이트닝이 본 의미에 가깝다.[14] 그 외에 전통적으로 동양계에서 서양인의 상징인 금발벽안과 조합되거나 은발과 조합되기도 한다. 왜냐면 둘 다 창백한 피부색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발의 경우 머리색이 피부색보다 더 어둡거나 음영이 더 어둡게 묘사되지 않고 진짜 무채색 백발로 묘사되면 피부가 아무리 하얗다 쳐도 조금은 더 어두워보인다. [15] 반대로 남자들은 더 붉거나 어둡거나 노랗게 묘사되는 경우가 자세히 보면 더 많다. 그래서 여캐들보다도 남캐들 중 피부색이 흰 캐릭터들이 더 희소하며 더 눈에 띈다. 여자들의 피부가 어둡게 묘사되는 건 해당 여자 캐릭터가 설정상 동남아계, 남미계, 아메리카 원주민계(메스티소 포함), 아랍계, 흑인계일 때다. 유럽계 캐릭터 중에서도 스페인계 여성 캐릭터가 피부가 어둡게 묘사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16] 약간 혈색이나 노란색이 좀 도는 것.[17] 흰색에 혈색만 조금 돌지 노란기가 별로 돌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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