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질 관계
1. 개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관계. 대한민국은 1959년에 중남미에선 처음으로 브라질과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이후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1] 1963년 이민협정 체결 이래 현재까지 한국계 브라질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체신부와 브라질은 1990년 9월 1일부터 국제우편환을 교환하기로 했다.#
2.2. 21세기
한국과 브라질의 관계는 2010년대부터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경제교류외에도 문화교류도 확대되면서 브라질내에서도 한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2.2.1. 2010년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상파울루 대학교의 바앙 아고삐양 총장이 방한했고, 브라질의 발전을 위해 한국과 교류하고 싶다고 발언했고,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양대학간의 일반 학술교류와 학생 교환 협약 연장에 서명했고, 한국학중앙연구원과는 상파울루대 한국어문학과의 한국어 및 한국문학 학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7월에 한류를 동경해서 한국에 건너온 브라질 여성들이 감금당하고 성매매를 강요받다가 8월 17일에 구출된 사건이 일어나자 브라질 언론은 한국을 비판했고 한국 경찰들은 성매매를 강요하고 감금한 일당들을 체포했다.#
2.2.2. 2020년
2020년 1월 27일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년만에 브라질 마나우스를 방문했다.#
브라질내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브라질 한인들이 빈곤층에게 마스크를 만들고 음식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을 했다.#
브라질내에도 1950년대부터 이주한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브라질내의 한인들도 영향력이 매우 큰 편이다.
2.2.3. 2021년
2020년 2월에 아프리카TV BJ인 시조새가 코로나 19라는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에 가서 현지 여성들에 대해 몰카를 촬영하고 파벨라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였다. 이게 지상파 방송을 타자 대부분은 비난을 하였으나 아프리카TV 내에서는 그를 옹호하는 세력도 있는 듯 하다. 브라질 내에서도 K-POP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퍼져나가자 이 BJ를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기사
3. 문화 교류
한국에서 브라질은 축구강국으로 많이 알려진 편이다. 거기에다 삼바 등 브라질 문화도 알려진 편이며, 상당히 많은 브라질 축구 선수들이 K리그에서 활약하기도 하였다.
90년대에 브라질에서 한국 문학 작품들이 호평을 받은 적이 있었다.#
2018년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브라질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웹툰 전시회가 열렸다.# 그리고 2018년 7월 20일(현지시간)에 상파울루에서는 K-pop 경연대회가 열렸다.#
한국에서도 셰프들이 브라질로 진출해서 한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리고 브라질에서는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의 주최로 상파울루를 방문한 '축제의 땅'이란 민속공연단이 한국의 전통춤인 '굿판'공연을 보여줬다.# 상파울루에서는 방탄소년단 공연을 앞두고 인터넷 예매가 75분만에 매진되었다.#
한국에서도 포르투갈어책이 발행되고 있고 한국외대, 부산외대 등의 일부대학교에서 포르투갈어학과가 설치되어 있어서 포르투갈어도 가르치지만, 흔하지 않고 그조차도 브라질쪽 포르투갈어를 배우는 경우가 흔하다. 심지어 브라질쪽 포르투갈어책의 제목을 브라질어(...)로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포르투갈어학과인 경우에는 브라질쪽의 표현을 가르치고 대개 브라질어학과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거기에다 포르투갈어 시험의 경우에는 브라질쪽의 Celpe-Bras가 알려져 있는 편이다. 포르투갈어 어학연수의 경우 대부분 브라질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파울루에 유영호 작가의 조각상 '그리팅맨'이 설치될 것이라고 한국문화원이 밝혔다.# 10월 4일에 상파울루에서 국경일 리셉션이 개최되었다.#
한국의 웹툰이 '라틴 한류'의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여겨지면서 한국 웹툰을 브라질 등 남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웹툰의 세계로' 행사를 상파울루에서 개최한다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브라질 한국문화원이 밝혔다.# 그리고 상파울루에서 12월 9일에 '웹툰 나이트'가 개최되었고 2020년 2월초까지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한국문화원이 밝혔다.#
2019년 한-브라질 수교 60주년을 맞아 브라질에서 기념 우표가 선보였다.#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거리 카니발 축제에 K팝이 인기 테마의 하나로 선정되면서 브라질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등을 통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브라질 국민에게 맛있고 건강한 한식을 집밥 메뉴로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난 한식이 좋아!' 포르투갈어판 책자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4. 경제 교류
한국과 브라질은 경제교류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브라질내에도 한국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 그리고 포르투갈어와 관련된 기업들이 브라질로 진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의 한 자동차기업이 브라질로 진출해서 공장설립 6년만에 100만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SK플라즈마는 브라질 정부의 2020년 혈액제제 입찰에서 면역글로불린 '리브감마-에스앤주'(IVIG-SN) 공급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2020년에 인수한 브라질 자회사 카리플렉스의 신규 설비 증설에 5천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브라질 1위의 제약사 EMS와 손잡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터키에 이어 브라질에 스판덱스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5. 가는 방법
인천에서 상파울루로 가는 노선을 대한항공에서 운항하고 있으며, 항속거리 때문에 LA에서 중간 기착하여 온다. 하지만 지카 바이러스와 브라질 국내 경제 침체 등의 이유로 수익성이 낮아짐에 따라 2016년 9월 23일부터 상파울루로 가는 노선이 잠정 운휴함과 동시에 LA로 단축된다. 따라서 이 때 이후 인천이나 부산에서 상파울루나 리우데자네이루 등지로 가려면 두바이, 아부다비, 도하 같은 중동 지역이나 파리,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런던(히드로), 프랑크푸르트, 뮌헨, 이스탄불 같은 서유럽이나 서남유럽 쪽에서 환승해야 한다. 대서양을 횡단하는 게 거리가 더 짧기 때문이다. 게다가 북미권은 사증 면제 프로그램(eTA, ESTA)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기도 하다. 다만 표값은 ESTA 비용 포함해도 미국 경유가 더 싸다. 그리고 부산 출발로 인천 들리지 않고 나가고 싶으면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하는(부산-도쿄는 일본항공 탑승) 미국 경유밖에 선택지가 없다.[2]
6. 대사관
대한민국은 브라질리아에 주 브라질 대한민국 대사관을, 브라질은 서울에 주한브라질대사관을 두고 있다.
남미에서 유일하게 상파울루에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있다.
7. 여담
전원은 우리처럼 110 겸용인 220이고 60헤르츠라고 나온다. 플러그는 타입N 형이다. 중국산 충전기나 일부 기기의 플러그면서 이탈리아나 이스라엘 및 일부 동유럽도 쓰는 규격과 접지극제외(위치가 다름) 같다.
거기서도 또 미묘한 지름 차이가 나지만 유럽 표준과의 애로사항보다는 차가 적다. 충전기의 경우 실제론 무접지로만 나오지만 다른 기기는 접지극을 이유로 자작컨버터를 만들어야 하는 웃기는 경우가 나온다.
J N L 타입은 모두 10A대응이라서 직경만 문제가 아니다. 믹서기나 고성능앰프, 냉장고, 에어컨, 전자렌지 등등이 작동에 문제가 된다. 유럽표준이 그러하다는 것이고, 100V계열단자에선 미제를 사면 해결된다.
멀티탭이 16A이고 굵은 것은 무의미할 듯하다. 승압공사할정도로 새 건물이 아니면.
8. 관련 문서
- 대한민국/외교
- 브라질/외교
- 주 브라질 대한민국 대사관
- 주한브라질대사관
- 대한민국/경제
- 브라질/경제
- 한국계 브라질인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메리카 국가/남아메리카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