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외교
1. 개요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에선 인구가 매우 많고 영토도 매우 큰 나라라서 주변국들에 영향력이 강한 편이다. 그리고 지역강국이자 유엔 상임이사국에 진출하려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브라질의 상임이사국진출에 대해 중남미의 다른 나라들은 반대하는 편이다.
이와는 반대로 UN에는 가입했지만, 분담금을 미납하면서 UN에선 총회 투표권을 상실할 위기를 겪고 있다.#
경제 위기로 공관들도 철수하고 있다.#
2020년 7월 16일에 브라질 국방부는 신 국방정책 보고서를 통해 남미가 더는 분쟁없는 지역이 아니며 긴장과 갈등이 고조돼 위기로 확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 아메리카
2.1. 미국과의 관계
2.2. 캐나다와의 관계
캐나다와도 교류와 협력이 활발한 편이다. 브라질 내부에는 브라질을 캐나다식 평화 국가로 만들자는 의견도 소수 있다.
2.3. 베네수엘라와의 관계
2.4. 페루와의 관계
2.5. 아르헨티나와의 관계
2.6. 우루과이와의 관계
2.7. 파라과이와의 관계
파라과이와는 19세기에 외교관계를 맺었지만, 19세기에 브라질과 전쟁을 한 적이 있었다. 역사적인 이유로 앙금이 남아있지만, 교류는 이뤄지고 있고 2018년 6월 11일에 브라질의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이 파라과이를 방문하면서 파라과이의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면서 우정의 다리를 1개에서 5개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브라질과 파라과이는 다음주부터 자국 통화 무역대금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범죄조직의 확산을 막기위해 파라과이측은 브라질 범죄 조직을 추방시키고 있다.#
2.8. 쿠바와의 관계
쿠바와는 1906년에 외교관계를 맺었다가 1964년에 단교한 뒤, 1984년에 다시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양국은 현재에도 교류가 활발한 편이고 쿠바 의사들이 브라질에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보우나소루 당선인이 쿠바와의 단교를 시사하자 쿠바측과 외교갈등이 발생되었다.#
2.9. 멕시코와의 관계
멕시코와 브라질은 언어, 문화, 종교 등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양국은 19세기에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각각 독립한 뒤에 공식수교했다. 다만 브라질의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해 멕시코는 반대한다.
3. 유럽
3.1. EU와의 관계
EU와는 협력이 활발하다. 특히 EU회원국인 포르투갈과의 관계가 매우 깊다. 또한, 서로간의 교류가 많은 편이다.
EU측은 브라질의 아마존이 계속 파괴되면 투자를 중단한다고 경고했다.#
3.2. 스페인과의 관계
포르투갈과 마찬가지로 스페인과도 언어, 문화, 종교에서 밀접한 편이다.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3.3. 프랑스와의 관계
브라질은 18세기 쯤에 프랑스인들의 침공을 받은 적 있는데 이 때는 7년 전쟁으로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등 나라들이 스페인, 포르투갈의 식민지에 쳐들어가던 때였다. 그 때 네덜란드인들이 포르투갈의 동양 식민지 마카오를 공격하기도 했고 영국은 아르헨티나로 쳐들어가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한때 점령했으나 쫓겨났다. 이 때에 프랑스의 브라질 침략을 다룬 소설인 붉은 브라질이 있다.
특히 나폴레옹 1세는 이베리아 반도를 침략해 포르투갈 왕실이 브라질로 도피하게 하였으며 이것이 브라질 제국의 출발점이었다. 나폴레옹이 실각한 후 포르투갈 왕실은 귀국을 택했으나 왕자인 돈 페드루 1세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기에 브라질 제국으로 독립하였다. 그래서 19세기에 포르투갈에서 독립한 뒤에 브라질 제국은 나폴레옹 1세가 실각한 프랑스와 외교관계를 맺었다.
브라질과 프랑스는 대체로 서로간의 교류가 활발한 편이고 포르투갈어는 프랑스에서도 인기가 많으며 반대로 브라질 내에서도 프랑스어가 인기있다. 브라질인들중에도 프랑스에 거주하는 경우가 있고 브라질 내에도 남부 주들에서 프랑스계 브라질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양국은 축구강국으로 유명한데 뜻밖에 국제무대에서 '''프랑스가 브라질의 천적이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과 월드컵, 특히 유럽 월드컵에서는 늘 만나면 깨졌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에서 0-3으로 프랑스에 참패를 당해 당시 감독인 자갈루 감독이 '''청문회'''까지 불려갔다(...). 청문회 때 어째서 호나우두를 넣지 않았냐는 추궁을 받았는데 그는 호나우두에게 간질이 있어서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2006년 독일 월드컵 8강전에서도 프랑스가 브라질을 꺾었고 결승까지 올라가 준우승을 차지해 세계최강은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헌데 이후 지단의 은퇴로 세대교체에 실패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희대의 졸전(...)으로 비웃음거리로 전락했다. 남아공 쇼크 참조. 이때 브라질 역시 신통찮은 경기력을 보이며 4강에도 못 가고 굴러떨어졌다.
한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서로 설전을 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브라질 군부가 아마조니아 열대우림을 국제사회의 관리하에 두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한 프랑스를 전략적 위협의 하나로 인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실히 환경문제에 있어선 유럽이 더 진보적이라 극우정권이 들어선 브라질과는 의견이 엇갈릴 수밖에 없다.
3.4. 독일과의 관계
독일과 브라질은 경제 등에서 교류가 활발하다. 그리고 브라질 남부에는 독일계 브라질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독일과 브라질은 상임이사국진출을 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
3.5. 포르투갈과의 관계
브라질은 포르투갈의 오랜 지배를 받다가 독립했다. 그러다보니 브러질은 포르투갈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포르투갈의 영향보다 브라질의 영향이 강해지고 있다. 그외에도 양국은 언어, 문화, 종교에서 매우 가깝다.
3.6. 러시아와의 관계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이 매우 활발하다. 그리고 양국은 브릭스에도 속해 있다. 브라질내에는 수많은 러시아계 브라질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3.7. 이탈리아와의 관계
4. 아시아
4.1. 대한민국과의 관계
4.2. 중국과의 관계
4.3. 인도와의 관계
인도와 브라질은 1948년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양국은 경제적인 교류가 많이 있다.
경제적인 교류 외에도 문화적인 교류도 있는 편이라서 인도에서 열린 페스티발 오브 인디아(Festival of India)는 브라질의 영향을 받았고 브라질에서도 인도 문화는 인기가 많은 편이다.
또한, 인도, 브라질, 러시아, 남아공은 브릭스에 포함되어 있다. 물론 브릭스에 포함되엇다고 사이가 좋은 건 절대 아니다. 중국과 인도는 사사건건 대립하는 나라이지만 신흥국이라는 이유로 묶였을 뿐이다. 그럼에도 브라질은 인도와 충돌할 요소가 없다. 더구나 극우 성향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행정부는 중국, 러시아 등 반서방 국가보단 그래도 중립국인 인도가 더 낫기도 하다.
2000년대에 인도와 브라질 양국은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해 역시 상임이사국을 노리던 일본과 독일까지 끌어들여[1] 협력하고 있었으나 이들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반대하며 결사적으로 방해한 일명 '''커피클럽''' 국가들의 집요한 방해와 유엔 상임이사국 기존 국가들의 '''거부권'''행사로 모두 나가리되어 현재는 날아간 꿈이다.
브라질 내에도 소수지만 인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4.4.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
19세기에 브라질로 아랍인들이 이주했다. 아랍 국가들과 브라질은 경제적으로 밀접한 편이고 브라질내의 아랍계 주민들은 대부분 브라질인들로 동화되었다.
19세기에 브라질에 이주한 레바논계 브라질인들이 많이 있다.
4.5. 동티모르와의 관계
동티모르와는 언어, 문화에서 관계가 매우 깊은 편이다. 그리고 브라질은 동티모르에 대한 지원을 많이 하고 있고 포르투갈어 수업에도 지원을 많이 하고 있다.
4.6. 이스라엘과의 관계
브라질과 이스라엘은 수교했다. 브라질내에도 유대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나, 이 중 대다수는 이스라엘 건국 이후 이스라엘로 재이민했다. 2020년 5월 10일에 브라질내 유대인 단체들은 보우소나루 지지 집회에서 이스라엘 국기가 쓰이자 비판성명을 냈다.#
4.7. 일본과의 관계
19세기에 브라질로 수많은 일본인들이 정착하면서 일본계 브라질인들이 되었다. 양국은 교류와 협력이 활발한 편이고 일본계 브라질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포르투갈어가 일본에서도 일부 통용되고 있다. 그리고 양국은 상임이사국 진출을 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5. 아프리카
모잠비크나 앙골라, 기니비사우, 상투메 프린시페 같은 경우 같은 포르투갈어권이라 협력이 매우 활발한 편이다. 그리고 브라질과 포르투갈어권 아프리카 국가들은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의 정회원국들이고 브라질은 포르투갈어권 아프리카 국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5.1. 카보베르데와의 관계
6. 외교공관 관련 이야깃거리
브라질은 외교공관이 131곳이 존재하며 EU, 대만 등의 대표부를 빼면 131개국으로 캐나다 오타와에 설치된 대사관 및 고등판무관 사무소를 포함한 공관수인 128개국으로 서로 엇비슷하나, 이탈리아의 140개국보다는 더 적은 수준에 이른다.
브라질이 해외에 설치하지 않는 외교 공관도 54개국이나 있으며, 아메리카는 남부, 북부, 중부, 카리브 가리지 않고 다 설치된 것에 비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일부에 국한되어 있다.
7. 지역별 관계
- 한국-브라질 관계
- 브라질-일본 관계
- 브라질-중국 관계
- 브라질-인도 관계
- 브라질-러시아 관계
- 독일-브라질 관계
- 프랑스-브라질 관계
- 스페인-브라질 관계
- 이탈리아-브라질 관계
- 브라질-포르투갈 관계
- 미국-브라질 관계
- 멕시코-브라질 관계
- 브라질-페루 관계
- 브라질-아르헨티나 관계
- 브라질-카보베르데 관계
8. 관련 문서
[1] 이게 다른 나라들을 자극해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 브라질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을 반대하는 나라들, 독일을 반대하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을 반대하는 중국, 러시아, 대한민국, 그리고 인도를 반대하는 파키스탄,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이 일명 '''커피클럽'''을 만들어 집요하게 방해했다. 한국/중국/러시아가 일본을 반대하는 거야 당연한 거고 러시아는 독일의 상임이사국 진출도 과거사의 앙금 때문에 반대했다. 아르헨티나야 브라질의 철천지 원수이고 칠레와 멕시코 등 타 라틴아메리카도 '''스페인어도 아닌 혼자 포르투갈어 쓰는 저딴 놈들이 뭔 라틴아메리카 대표냐'''며 반대해서 이들이 손잡고 집요하게 방해질했다. 해당 국가들이 이골날 정도로 방해했다.그리고 결과적으로 커피클럽에 속한 유엔 상임이사국들의 거부권 행사로 없던 일이 됐다. 현재 독일, 브라질 등은 그 때 한국이 커피클럽 멤버여서 자신들을 방해했다고 생각하고 앙금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