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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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에티하드 항공의 허브 공항이자 유사 캥거루 루트의 경유지 공항.
항공 코드는 (IATA: AUH, ICAO: OMAA)이며 아부다비에 위치한다.
홈페이지(영문)
2. 상세
UAE에서 두 번째로 큰 공항이자 아부다비의 관문.
1982년 기존의 알바틴 국제공항을 대체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오랫동안 아랍에미리트 제1의 공항이었으나, 두바이의 급성장으로 지금은 제2의 공항으로 밀려났다.
2008년에 30%가 증가한 9백만여 명의 이용객이 이용하였다. 또한 UAE에서 에미레이트 다음으로 큰 에티하드 항공이 공항의 대부분을 사용하고 있다. 2009년 1월에 개장한 3터미널은 최대 연간 1,200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2011년에 이용객 수가 이 수치를 따라잡아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운영 회사인 아부다비 국제공항 회사는 2012년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규 터미널을 착공하였다. 이 터미널은 두 개의 활주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미드필드 터미널'로 불리는데, 개장 후 최대 연간 2,000만 명을 수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두바이 국제공항과 달리 대한민국 국적사는 들어오지 않으며, 양대 국적사가 에티하드 항공의 직항편에 코드셰어로 때우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에티하드 항공이 아부다비 직항을 단독 운항 중이다.
3. 운항노선
3.1. 국내선
3.2. 국제선
4. 교통
에티하드 항공은 에티하드 항공의 이용객을 위해 공항에서 아부다비 도심까지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고급 셔틀버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2] 또한 시내 버스를 통해 공항에서 아부다비 시내 번화가로 나갈 수 있다.[3]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퍼스트클래스 승객들에게는 무료 쇼퍼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쪽은 아부다비 뿐 아니라 두바이까지도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 예약은 필요하나 시내에서 공항으로 갈 때도 이용할 수 있다.
5. 기타
- 환승시 환승통로가 많이 긴 데다가, 면세점을 통과하도록 되어 있어서 길을 잃을 수 있다. 길을 잃기 쉬운 포인트에 안내직원이 있으니 길을 못 찾겠으면 물어보자.
- 환승자 대상 흡연실은 면세점 인근 바에 부속되어 있어 밖에서 보이지 않는데 안내판을 유심히 보지 않으면 찾기 어렵다.
- 현재는 대한민국 국적사가 들어오지 않지만, 예전에 항속거리가 짧았던 시절에는 대한항공이 중간 기착하던 공항이었다.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당시 바그다드를 출발한 보잉 707기의 첫번째 중간 기착 공항이었는데, 김현희 - 김승일 일당이 액체폭발물을 기체에다가 두고 아부다비에서 하기한 후 도주한 것이다. 그리고 707이 2번째 중간 기착 공항인 돈므앙으로 오던 도중 미얀마 안다만 상공에서 폭발한 것.
- 공항을 나오면 바로 앞에[4] Al Ghazal Golf Club이란 골프 클럽이 있는데, 그 근처에 한식당이 있다. 현지 음식 문화와 융합된 퓨전 개념 같은 거 전혀 없고 정말 찐 한식만 취급하는 식당이라 아부다비에 사는 교민들 역시 자주 찾는다고. 두바이나 아부다비 시내에 있는 몇몇 한식당과는 다르게 이곳은 돼지고기도 사용한다.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제일 높았던 곳이다. 아부다비와 두바이에 있는 다른 한식당과 다르게 양념을 아낌없이 사용하는지 반찬과 음식 (특히 찌개)가 한국의 맛에 가장 근접하며 간간하다. 옛날에는 기본찬을 시켜도 참치전이 나오기도 했다. 근데 가격이 점점 오르더니 밑반찬의 퀄리티도 점점 하락하고 이제 다른 한식당과 엇비슷하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대부분의 한식당 보다 만족도가 높다. 특히 기본 제공 물이 보리차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