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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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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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다이어그램'''
'''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

IATA : '''LAX'''
ICAO : '''KLAX'''
'''활주로'''
6L/24R
2,721m (8,926ft)
6R/24L
3,318m (10,885ft)
7L/25R
3,939m (12,923ft)
7R/25L
3,382m (11,095ft)
1. 개요
2. 특징
2.1. 미어터지는 규모
2.2. 까다로운 입국 심사
2.3. 접근성
2.3.1. 자가용
2.3.2. 지하철
2.3.3. 공항버스(LAX FlyAway)
2.3.4. 시내버스 환승센터
3. 그래도 미국을 대표하는 공항
4. Theme building
5. 한국과의 연결노선
5.1. 부산 취항 문제
6. 창작물 속의 LAX
7. 운항 노선
7.1. 1터미널
7.2. 2 터미널
7.3. 3 터미널
7.4. 4 터미널
7.5. 5 터미널
7.6. 6 터미널
7.7. 7, 8터미널
7.8.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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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국제공항. 비행기 짐표에 붙이는 IATA코드는 LAX. 이 명칭이 유명해져서 보통 현지에서는 LAX라고 부르며 이 명칭은 미국 다른 동네에서도 꽤 유명한 모양. 도로의 표지판에도 LAX라고 표시되어 있고, 택시기사들에게도 엘에이엑스 가자고 하면 다 알아듣는다. IATA코드가 공항의 별명이 되고 일상회화 속에서도 쓰이는 아주 드문 케이스다.[1]
LAX라는 코드가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1930년대 이후로 항공 여객 산업이 발달하면서 너도나도 공항을 짓기 시작하자 당시 두 자리였던 코드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4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야 3자리 코드로 바꾸면서 LA 다음에 빈 자리를 의미하는 X를 붙인 게 LAX였다고 알려져 있다.[2]

2. 특징



2.1. 미어터지는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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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의 도시 규모에 어울리지 않는 비좁은 규모임에도 취항하는 항공사 수는 태평양 해안 지역에서는 가장 많다.[3] 뉴욕라과디아 공항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이라는 보조 공항이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하면서 JFK의 부담을 덜어 주지만, 로스앤젤레스는 보조 역할을 해야 할 버뱅크와 롱비치 공항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대부분의 항공 수요가 여기로 집중되는 바람에 안 그래도 비좁아 터진 부지에 최악의 편의성을 자랑한다.[4][5] 정말 웬만하면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서 국제선 수속을 밟고 그곳에서 국내선으로 오는 게 낫다.
버뱅크는 시내에서는 가까운 편이지만 규모가 작아서 이 지역의 국내선 수요를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며, 게다가 시내로 들어가려면 택시나 메트로링크를 타고 가야 되고 사우스 베이 지역을 가려면 버뱅크나 여기나 거리는 마찬가지이다. 남쪽 지역에 있는 롱비치는 시내에서 너무 멀고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서 차가 없거나 운전을 못하면 큰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시내에서 가까운 라과디아와 시내에서 멀지만 규모는 커서 국제선을 수용하기에 적합한 JFK+뉴어크가 보조 역할을 하는 뉴욕의 환상적인 구조와는 완전히 반대이다. 게다가 뉴욕의 경우 저가 항공사들은 라과디아 공항,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롱아일랜드 아이슬립 공항[6] 등이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지만, 여기는 얄짤없이 저가 항공사들도 여기로 땡러시다. 미국 주요 도시의 공항 중에서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취항이 비교적 빠른 편이었고, 처음에는 롱비치에 노선을 개설했던 제트블루도 얼마 안 가서 롱비치를 떠나 이 공항에도 줄을 댔다. 심지어 미국의 라이언에어라고 평가받는 얼리전트 항공조차 '''여기는 사양 안 하고 들어온다!'''[7]
슬롯도 항상 부족해서 착륙한 비행기가 계류장에서 30~40분이나 기다리는 일도 빈번하다. 그동안 승객들은 꼼짝없이 비행기 안에 갇혀 있어야 해서 짜증을 더한다. 보통 계단차로 활주로 한가운데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공항 터미널 건물의 입국 심사대로 달려가는 건 게이트 시설조차 없는 후줄근한 후진국 공항이나 게이트 이용료까지 아끼려는 저가 항공사들의 중, 소형비행기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되지만, 이 공항에서는 게이트가 도저히 안 비면 대한항공보잉 747, A380을 타고 와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공항 규모는 라과디아와 뉴어크의 도움을 받는 JFK의 70% 정도이며, 맨하탄보다 넓다는 덴버 국제공항과는 비교도 안 된다. 문제는 이 공항에 의존하는 메트로권 인구가 줄잡아 1500만 명을 헤아리고 있다는 점. 그 결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나 덴버보다도 규모가 작은 주제에 해당 공항을 최종 목적지로 하는 승객의 숫자[8]로 한때 미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얼마나 혼잡하냐면 일단 공항에서 내리면 4시간 후에 있는 환승 비행기를 타기 위해 입국 심사를 기다리다가 4시간이 지나가 버려서 연결편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을 정도. 보통 입국심사를 통과했을 때는 이미 내 짐은 누군가가 빼놓고 구석에 보관하고 있고 카루셀에는 다음편 비행기의 짐이 뺑뺑이를 돌고 있는 게 보통이다. 이건 뉴욕도 마찬가지이만 한국 사람이 JFK[9]에서 입국 심사를 받고 환승편을 타는 경우보다는 그나마 낫다.
그렇게 해서 공항 건물 밖으로 나오면 커브 사이드에 들락날락하는 택시, 승용차, 셔틀 등으로 북새통을 이루어 난리가 따로 없음을 바로 알 수 있다. 그리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용무를 마치고 다시 집에 가려고 출발층으로 진입하면 탑승구역에서는 까다로운 검색 절차와 비좁은 주제에 그것도 각각 분리된 터미널 구조가 콤보 이루어서 터미널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승객들이 건물 밖에까지 줄을 서서 체크인 순서를 기다리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여러 공사가 진행중이다. 우선 이미 북새통인 TBIT의 부담을 덜기 위해 게이트 17개 규모의 미드필드 탑승동(Midfield Satellite Concourse)이 새로 열릴 예정이다. TBIT와는 지하 통로를 통해 연결되는 방식. 그리고 공항 남동쪽에 새로운 터미널 9를 건설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며, 현재의 터미널 1을 동쪽으로 더 확장하자는 계획도 있다. 또한 하단에 나와있는 접근성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도로든 대중교통이든 접근성이 매우 매우 안좋은 편이다. 이에 따라 접근성 개선을 위해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Crenshaw/LAX 노선[10]과 연계되는 공항 내 피플무버가 2024년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하지만 더 이상의 확장은 어려운 상황이다. 우선 공항 주위가 이미 다 개발이 되어 있어서 더 이상 부지 확장이 불가능하다. 서쪽 방향이 바닷가라 그쪽에 땅을 메우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미 간사이 국제공항의 선례가 있어서인지 아니면 지진에 취약한 지역이라 그런가 하지 않는 상황. 리노베이션으로 어떻게 좀 해보려고 하지만 그야말로 호박을 수박 만들려고 줄 긋는 수준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공항 서쪽 부지에 어느 정도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도로 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다. 아예 고속도로를 새로 뚫어야 하는데 과연 이게 될지는 미지수. 이외에는 현재로써는 현실적으로 확장을 할 수 없다.

2.2. 까다로운 입국 심사


입국 심사도 매우 까다로운데, 유학 커뮤니티 등 미국 관련 사이트에서는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국제공항과 함께 필히 피해야 할 2대 던전으로 불릴 정도이다. 미국에 오는 첫 관문에서부터 불친절한 CBP 직원들, 토 나오는 입국심사 대기줄, 그리고 역시 토 나오는 입국심사 때문에 기분 다 잡치고 홧병이나 암이 걸릴 정도이며 미국에 다시 오고 싶지 않아질 것이다. 앞서 말했듯 디트로이트와 함께 입국 심사 2대 던전으로 통할 정도로 까다롭기로 악명이 높으며, 과거 아에로멕시코의 서울 취항 이전에는 멕시코시티에 가야 하는 한국인들 중 여기를 거치기 싫어서[11] 대한항공+아에로멕시코 조합이 아닌 순수 에어 캐나다[12]밴쿠버를 경유, 혹은 순수 아메리칸 항공으로 댈러스를 경유하는 경우도 있었다. 정말 아에로멕시코의 한국 취항이 치트키였는데, 이제는 오히려 까다로운 입국으로 악명이 높은 미국을 피해 멕시코를 거쳐 라틴아메리카 곳곳을 가며 브라질행의 경우도 유럽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동까지 가지 않고 멕시코를 거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직선거리상으로는 멕시코 경유가 제일 짧다.[13]
게다가 캐세이퍼시픽항공 + 아메리칸 항공 조합 내지는 일본항공 + 아메리칸 항공으로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14]
물론 케바케로 질문 몇 가지만 던지고 가벼운 말만 주고받고서 바로 통과시키기도 하고,[15] 그나마 요즘은 ESTA 덕분에 다소 나아졌다는 말도 있지만, 일단 입국 심사관과 맞대면하게 될 경우 아무 질문 없이 지나가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된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그 악명이 높았던 '''런던 히스로 공항'''보다 까다롭다는 후기가 나오기도 했다.[16] 남성의 경우에도 질문 공세가 쏟아지는 건 물론이고, 만약 홀로 또는 여성 동반자끼리 입국한 여성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릴 수 있다. 학생비자로 입국할 경우도 그리 까탈은 안 부린다. LA는 학생비자 입국도 사무실로 자주 끌고간다. 심지어 걸그룹 오마이걸도 이곳 이민국에서 비자 없이 입국하려다가 직업 여성으로 오해받아 15시간 이상 억류되다가 다시 귀국했으니[17] 말 다 했다.
동네가 동네인만큼 한국계 미국인 입국심사관들이 있지만, 오히려 다른 인종의 심사관들보다 더 까다롭게 입국심사를 진행할 수도 있으며 괜히 한국계 심사관이라고 어설프게 한국어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한국계 미국인은 그냥 미국인이어서 이들은 진짜 한국어를 못한다. 정말 영어를 하지 못하는 예외적인 입국자의 상황을 제외하면[18] 업무적으로 철저하게 영어를 사용하고 같은 민족이라고 봐주지 않고 오히려 더 깐깐하게 질문할 수 있으니 전반적으로 미국 심사가 그렇듯이 영어만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낫다. 계속 강조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은 그냥 미국인일 뿐이며, 정서도 다르고 쓰는 말도 다르다. 한국 본토인을 철저히 타자로 인식하고 자신들과 구분하며 소수민족인지라 보여주기 식으로 더 심사를 빡세게 하기도 한다. 그리고 미국 비자를 받을 때도 영사가 백인이면 그나마 수월한데, 한국계 미국인이면 제일 까다롭게 군다.[19]
더군다나 심사관이 본인한테 질문 몇 개 안 한다고 이 공항에서의 입국 심사가 결코 수월한 건 아니다. 자신은 30초만에 통과시켜 주더라도 내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이 하염없이 시간을 잡아먹는 게 이 공항에서는 일상이기 때문이다. 즉 고작 30초 인터뷰 하려고 2시간을 입국 대기줄에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게 이 공항에서의 일상이다. 그러니 아무리 기다려도 줄지 않는 줄에 서서 저 앞에 입국심사대에서 버벅거리는 인간들을 보면서 열받지 않으면 그게 이상하다. 특히 라틴아메리카가 출발지인 경우 이 현상이 제일 심하며, 콜롬비아에서 온 경우 마약과 관련이 있다는 의심을 사서 더 빡세게 심사한다.
그나마 한국 국적기를 타고 오거나 미국과 ESTA 협약을 맺은 국가인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혹은 ESTA 협정이 없어도 선진국이라서 불법이민 문제가 없는 홍콩에서 출발하는 비행기[20]를 타고 온다면 입국심사가 비교적 수월하지만, 중국 대륙이나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린다. 특히 이 공항이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경유할 경우 자신의 앞에 있던 사람들이 입국 심사관하고 실랑이를 하느라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는데 2시간이고 3시간이고 꼼짝없이 서 있을 때의 초조한 기분은 이 공항에서의 입국심사에 대한 기억을 더욱 불쾌하게 만드는 원인이다.[21]
만약 ESTA를 통해 미국에 입국한다면 '''APC'''[22]를 적극 이용하도록 하자. 물론 다시 입국심사대를 거쳐야 하나 전용 입국심사대인데다 이미 APC에서 여러 심사 단계를 거쳤기 때문에 딱히 많이 묻지도 않는다. 다만 기계가 오류를 내면 더 혹독한 심사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 이용할 수 있으면 이용하자. 물론 이것도 홍콩이나 대만에서 프리패스해주는 E채널과 같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홍콩/마카오/대만의 자동입국심사는 심사관과 마주칠 일 자체도 없고 왕복티켓이고 뭐고 제시할 필요도 없으며 오히려 '상시방문(Frequent Visitor)'으로 등록하면 얼마든 무한대로 이용이 가능하나 미국은 그렇지 않다. 당장 자기네 혈맹국가 사람인 영국인이 입국을 거부당하는 사례도 간혹 있을 정도이다.

2.3.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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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에 있는 공항하고 LA 다운타운하고의 거리가 18마일, 즉 '''30km'''다. 서울시내에서 인천공항보다는 거리가 가깝지만 여기까지 가기 위해서는 헬게이트로 소문난 LA의 교통체증을 뚫어야 한다. 오렌지카운티에서도 LA 카운티를 접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LAX에 가까운 부에나팍, 플러튼, 브레아, 애너하임(지도 우측)쪽에서는 막히지 않으면 40분~1시간만 잡으면 되는데, 일단 막히면 기본 2시간~3시간을 잡고 가야 한다. 이 지역에서는 자가용을 제외하고는 콜택시나 우버, 리프트밖에 없는데 요금도 편도 70불 정도는 생각을 해야 한다. 이게 끝이 아니다. 공항 입구부터 터미널 들어가는데에도 20~30분은 걸린다. 인천공항처럼 일단 신공항고속도로에 진입만 하면 시속 100km로 달릴 수 있고, 비교적 신공항이라 공항 내부 도로와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 있는 것과는 절대 비교가 되지 않는다.특히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등 연휴가 껴있는 경우, 공항 주차장도 만차라서 도로를 지나는 것만 한바퀴에 1-2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용객은 이렇게 많은데, 모든 터미널은 하나의 도로로만 연결되어있고, 모두 같은 층으로 연결되어있다. 주차장도 인천국제공항을 생각하고가면 절대 안된다. 사용객에 비해 숫자가 아주 부족하니 "가면 자리 있겠지" 등의 생각은 버리는 것을 권장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접근성도 엉망이다. LAX 주변의 토렌스, 가데나 지역은 고속도로까지의 거리도 멀고, 고속도로도 하나밖에 없어서 그곳에 직장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들어가 살기를 기피하는 곳이다. 시내에서 공항에 한번에 직접 들어가는 대중교통수단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버스를 타고 가거나 경전철을 타고 가는 경우에는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공항 순환버스로 갈아타고 들어가야 한다. 그나마 공항으로 가는 버스노선도 몇개 없고, 경전철은 중간에 한번 갈아타야 되는데 그 갈아타는 지역 주변이 미국에서 소문난 우범지역이라 해 떨어지고 나면 당신의 안전은 보장 못한다. 공항과 유니온 스테이션 등을 연결하는 Flyaway라고 하는 리무진 버스들이 있기는 한데, 이용을 하려고 해도 노선도 적고 본인의 목적지가 그 리무진 버스 정류장 근처가 아닌 이상에는 리무진 버스를 타러 간답시고 택시를 잡거나 아는 사람에게 태워달라고 부탁해야 된다. 그러니 차라리 택시 또는 라이드로 공항까지 직접 가는 게 훨씬 현명하다. 실제로 한인 택시의 주 수요층 중 하나가 LAX 고객이었으며, 최근 들어서는 공항에서도 우버와 리프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혼자서 오가는게 상대적으로 편해진 상태. 따라서 LA 사람들이 이 공항을 이용할 때는, 아는 사람들에게 데려다 달라고 내지는 데리러 오라고 부탁하는 게 상식이다. 일정이 짧은 경우에는 자기 차를 몰고 공항 근처의 유료주차장에 가서 주차료 내는 게 안전성이나, 시간활용의 측면에서나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아니면 위에서 얘기한대로 우버나 리프트.
그리고 공항에 인접해 있는 인터스테이트 405번과 105번의 공항주변은 상습정체구역으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I-405의 경우 미국에서 가장 악명높은 구간에 랭크가 되어있기도 하다. 국제선이라도 타려면 거주하는 동네에 따라서는 늦어도 '''출발 4시간 반 전'''에는 집에서 출발하는 게 상식. 그래도 한번 트래픽에 걸리면 당신의 탑승은 보장 못한다. 탑승 시간이 자정에 가까운 밤 시간이라고 해도 안심하면 안된다. 고속도로 자체는 교통체증이 없지만, 공항 주변, 즉 공항 입구부터 해당 터미널까지 20~30분은 걸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출입국이 몰리는 금요일, 토요일에는 새벽까지 엄청난 정체를 보인다. 밤 시간이라고 느긋하게 준비했다간 공항 거의 다 도착해서 정체 만나 발만 동동 구르는 사태가 생길 수 있으니 러시아워와 상관없이 일정을 넉넉하게 잡고 출발해야한다. ,,
그나마 산타 모니카 주변에서 출발한다면 1시간정도는 공항에 일찍 도착하지만, 지도에서 산타모니카의 위치를 확인해보자. 다운타운보다 더 가까운 공항 바로 윗동네다. 저 위의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East Los Angeles나 Pasadena, 그리고 Anaheim 으로 대표되는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는 국제선 체크인 요구시간(출발 두시간 전)에 맞춰가려면 최소 출발 4시간 전에는 집에서 출발해야 아슬아슬하게 시간에 맞출 수 있을 것이다. [23]
뭐 그렇게 시간을 많이 잡을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겠지만 국제선을 타는 경우 톰 브래들리 터미널의 체크인 구역이 위의 사진처럼 매우 비좁은건 물론이고, 톰 브래들리 터미널 자체가 공항의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 U자 모양의 꼭지점에 있는데 다른 구역은 중간에 도로를 내놓아서 오갈 수 있지만 톰 브래들리로 들어가려면 무조건 다른 터미널을 통과해서 꼭지점에 닿아야 한다. 또한 공항 자체가 작아서 항공사 당 할당되는 카운터가 그리 많지 않아서 공항에 도착해도 일단 체크인 하느라 줄서는데 최소 2~30분 까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게다가 국적기의 경우 무조건 A380이니 타는 사람이 많아서 이코노미석의 경우에는 대기 줄도 매우 길다. 그래서 보통 성수기에는 항공사에서 공항으로 3시간 전까지 와달라는 전화를 돌린다. 국적기 카운터가 체크인 수속 카운터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천 국제공항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여기에다가 출국 심사 및 보안 검사의 대기 방식을 바꾼 후 해당 코너에서 소모되는 시간도 비교적 늘어난 편. 이전까지는 체크인 카운터들의 양 끝, 총 두 군데에서 진행되었으나 톰 브래들리 터미널 리노베이션 이후 한 군데에 몰아넣고 그 많은 승객을 한줄로 세워서 진행하는 중이다. 프레스티지 석이나 가족 단체 여행이 아니라면 짤없이 반 층을 가득 채운 인원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니 조금 게으름 피우고 늦게 출발했다가 교통체증에 걸리면 차 안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체크인 카운터, 보안 검사 구역까지 발을 동동구르다 보안 검사 구역을 통과하고 게이트까지 뛰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라스트 콜로 자신의 이름 석 자가 온 게이트에 울려퍼지는 상황까지 벌어지는건 덤. 반면 이런 미친 짓을 최대한 겪지 않고 빠져나가겠다고 공항에 일찍 가더라도, 국적기를 이용하는 경우 체크인 카운터 오픈 시간이 출발 3시간 전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그보다 일찍 들어갈 수도 없다(...). 어쨌든 마음 안 졸이고 느긋하게 게이트까지 가려면 공항 체크인 카운터까지 최소 출발 2시간 전에는 도착을 해야 하고 출발 2시간 전에 체크인 카운터에 도착하려면 로스앤젤레스 시내 교통과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어디에서 출발하느냐에 따라서 넉넉잡고 공항까지 가는 데 2시간은 잡아서 도합 4시간은 잡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나더라도 차 안에서 발 동동 구르는 것보다는 수백배 낫다.

2.3.1. 자가용


인터스테이트 405번과 105번이 공항을 지나간다. 하지만 막히기 때문에 일찍 출발하자. 현재 근처 고속도로중 인터스테이트 110번만이 돈내고 빨리가는 익스프레스 라인을 운영중이며, 일반 방문객들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한국의 하이패스처럼 Fast Trak 이라는 리더기를 사전에 부탁한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두명이상이 탑승하면 이용이 가능한 카풀라인 (CarPools Lane) 이 운영중이며, 보통 다른 고속도로 같으면 일반 차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여기는 그러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니 주의하자.

2.3.2. 지하철


공항을 지나는 로스앤젤레스 지하철 노선은 현재 '''없다.''' 근처의 그린라인 Avitation/LAX 역이 공항과 연계되는 역인데, 이곳에서 공항 셔틀버스를 타면 공항을 갈 수 있다. 우리나라 대구공항아양교역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그린라인이 우리나라의 공항철도처럼 공항과 도심을 빠르게 이어주기 위한 목적이 아닌 그냥 지역 경전철이 우연히 공항을 지나가게 된 것으로 도심으로 가려면 환승을 해야 한다. 또한 산타모니카 방면 접근성이 엉망이다. 도심을 거쳐야 한다...[24]
하지만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궤도 교통수단 건설을 하기로 결정했다. 노선은 렌터카 단지 ~ Aviation/96th Street (Crenshaw 노선 환승) ~ 환승센터(동부) ~ 환승센터(서부) ~ 동부 터미널 (T1, T7, T8) ~ 중앙 터미널 (T2, T5, T6) ~ 서부 터미널 (T3, T4, TBIT) 로 계획되어 있다. 공항 터미널 내로 들어오는 호텔이나 주차장 셔틀버스는 서부와 동부 환승센터역에서, 렌터카 셔틀버스는 렌터카 단지역에서 교통량을 분산한다는 목적으로 건설중이다. 해당 노선이 완성되면 공항 내 교통체증의 큰 원인이 되는 셔틀버스가 진입하지 않게 되기에 교통체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역사를 짓기 위해 공항 내 주차공간 일부가 철거되거나 용도가 변경되기 때문에 (...) 이에 관한 대책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2019년 5월부터 주차장과 제1터미널 사이 구름다리를 잘라내고 그 자리에 경전철 역을 짓고 있다.

2.3.3. 공항버스(LAX FlyAway)


홈페이지(노선도 및 행선지 등)
공항과 로스앤젤레스 곳곳을 빠르게 잇는 공항버스로, 예약이 필요없다. 한국이나 일본의 공항버스는 자국민들도 많이 이용하지만, 미국의 해당 버스는 자국민은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관광객, 그 중에서도 차를 전혀 사용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고 보면 된다. 위에도 말했지만 LA 시내 대중교통과 고속도로가 워낙 개판이고 Flyaway 노선이 몇개 되지도 않으며 Flyaway 버스 정류장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것도 녹록치 않기 때문에 본인의 목적지가 우연히 Flyaway 버스 정류장 바로 근처가 아니라면 그냥 돈 좀 많이 들어도 차를 렌트하거나 택시타고 한 방에 목적지에 가는 게 훨씬 나은 방법이다. 물론 Flyaway를 타고 유니언역까지 가서 지하철을 이용할수 있긴 하다. 할리우드의 경우는 배차간격 1시간인 할리우드행 Flyaway 대신 유니언역행을 타고가서 지하철을 이용해도 된다.

2.3.4. 시내버스 환승센터


전철역 셔틀버스와 호텔 셔틀버스, Flyaway를 제외한 대부분의 버스노선은 이곳에서 출발한다.

3. 그래도 미국을 대표하는 공항


이렇게 온갖 안 좋은 점들은 많지만, 2009년 미국의 WORLD AIRPORT AWARDS에서 탑승객 숫자 및 총 이용객 수에서 당당히 3위에 랭크되어 있다. 공항 위치가 미국의 남서쪽 끄트머리에 있고 특별한 항공사의 '주력' 허브 공항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숫자이다. 앞뒤로 있는 공항은 애틀랜타(1위), 시카고-오헤어(2위), 댈러스-포트워스(4위), 덴버(5위). 1, 2, 4, 5위의 공항들은 전부 미국의 메이저 항공사인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아메리칸 항공의 주력 허브 공항으로 해당 항공사의 비행기가 주기장의 반 이상을 점거하는 공항들이다.
댈러스-포트워스애틀랜타는 국제선 숫자도 적을 뿐더러 해당 공항을 최종 목적지로 하는 승객보다는 환승 승객이 많은 편이고,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은 각각 라과디아 & 뉴어크, 오클랜드, 미드웨이 등이 훌륭하게 승객들을 분산하는 반면[25] 이 공항은 국제선 노선도 많고 로스앤젤레스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 및 심지어는 오렌지 카운티가 목적지인 사람들도 웬만하면 이 공항으로 오니 당연한 결과다. 디즈니랜드 가는 사람들도 훨씬 가까운 존 웨인 공항을 놔두고 여기로 온다.

4. Theme building


관제탑 바로 옆에 있는 구조물로, 특이한 형태 때문에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의 랜드마크로 꼽힌다. 1961년 'Googie'(구기)라는 일종의 미래파 건축양식으로 지었다. 1993년에는 로스앤젤레스 역사-문화유적지(Los Angeles Historical-Cultural Monument)에 등재되었다. 전망대 겸 레스토랑으로 활용했으나 레스토랑은 문을 닫았고 주말에만 전망대로 개방한다.

5. 한국과의 연결노선


[image]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칼(KAL) 라운지.[26]
대한민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의 공항이다 보니, 대한민국 사람들의 이용 빈도도 엄청나게 높은 국제공항이다.[27] 공항 순환버스에는 당연히 한국어로 표기된 안내 문구도 있고, 국제선 터미널에는 한국어 안내방송도 흘러 나온다. [28]
그 때문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도 이 공항에 각각 1일 최대 2편[29]씩 투입함으로써 안그래도 비좁은 공항에 혼잡함을 더하고 있다. 한 마디로 국적기 미주 노선의 본좌.[30] 대한항공의 경우 A380-800의 투입은 뉴욕행보다 늦었지만, 취항지 중 최초로 '''에어버스 A380-800을 1일 2회 투입'''하는 위업을 달성함으로써 여전히 국적기 미주 노선의 본좌 자리임을 다시 확인시켜 줬다. 아시아나항공 또한 2014년 8월 20일부터 2편 중 1편에 A380-800을 투입하고 있다.(본래는 보잉 747-400 투입) 나머지 한 편은 보잉 777-200ER 투입. 고로 양 항공사 모두 A380-800이 들어간다. 거기다 2016년 11월 6일부터 아시아나항공에서도 A380-800을 2데일리로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지금도 서울-LA 1일 4데일리 A380이 투입된다.''' 현재도 두 항공사가 오전 비슷한 시각에 도착하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공항들 중 유일하게 한국 국적 항공사의 A380 두 대가 교행하거나 나란히 주기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가끔씩 아시아나항공 심야편에 A380을 투입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4데일리로 운행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특히 LA 현지 시간으로 밤만 되면 그 위력이 더 강력해지는데, 이 때 출발하면 대한민국 시간으로 새벽에 인천에 도착하기 때문에 그러하다. 예전 747, 777시절에는 대한항공이 하루 1~2편, 아시아나항공은 1편이 야간에 인천으로 갔다. 심지어 여름 성수기 때는 심야에만 '''3편'''을 대한항공이 몰아서 인천에 보냈을 정도다. 이때 당시에 대한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면 옆 게이트에 분명 13시간 전에 본 항공기가 주기되어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더군다나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나 시애틀 등 다른 미국 서부 도시에도 비슷한 심야시간대에 출발하기 때문에 오전 3시에서 6시 사이가 되면 인천국제공항에 미국발 장거리 여객기들이 정모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 현상은 인천공항에서 오후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들도 마찬가지다. 아시아나항공 LA행 비행기가 샌프란시스코행 항공편 건너편 게이트에서 동일한 출발시간에 동시에 탑승수속을 한다던지...
또한 타이항공보잉 777을 투입, 방콕착발로 인천을 경유한 후 여기까지 운항한 적이 있었다.[31] 국적기에 비해 저렴하면서 서비스는 비슷한지라 장사가 굉장히 잘 됐다는 말도 있었지만, '''2015년 10월 25부로 단항''' 크리. 요금이 국적기 대비 거의 90% 수준이었던 모양인데, 그러다 보니 "돈 더 주고 국적기 타지 뭐" 라는 생각이 많았다. 성수기를 제외하고 60% 정도의 탑승률이 유지되었던 모양.[32]
싱가포르항공에서 2016년 10월 23일부터 기존 싱가포르-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싱가포르-샌프란시스코 직항노선과 싱가포르-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으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기존에 부진한 싱가포르-나리타-로스앤젤레스 노선에 비해 2데일리로 운항하고 모두 최신 777-300ER을 투입하겠다고 한다. 향후 수요가 증가될 경우 A380 투입까지 고려한다. 한편 2017년 10월 27일부터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싱가포르-로스앤젤레스 무기착직항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했는데 세계에서 세번째로 운항거리가 긴 무기착 직항노선이다.(항속거리 문서 참조.) 다만 싱가포르항공의 경우 인천 복편의 경우 인천공항 착륙 시간이 오후 11시 가까운 시간이라 상당히 애매하다. 이것 저것 수속 다 마치고 나오면 거의 12시 다 돼서인데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여기서 집으로 갈 방법이 막막하다. 다만 대한항공 이코노미 반값으로 '''무려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탈 수가 있어서 미국 유학생들에게 요새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인천 출발 스케줄이 거시기한 데다 싱가포르 - LA 직항도 2018년 내로 개설할 예정이기 때문에 2018년 12월부로 단항할 예정이라고 한다.
델타 항공인천 - 시애틀 노선(DL198/199)을 편명만 유지한 채 시애틀에서 여객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한때 LA까지 운항한 적이 있다. 예전에는 시애틀에서 이 방식으로 미니애폴리스까지 갔었으나, 연결 지역을 미니애폴리스에서 LA로 변경했고 현재는 또 바뀌어서 LA 대신 라스베이거스로 다닌다.

5.1. 부산 취항 문제


한국인들이 많다 보니, 부산으로 가는 직항편 신설 요구도 많은 편이다. 아직까지는 김해국제공항의 운영 시간이나 '''급유 시설''', ''''대형기 수속 시설'''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부산에서 LA까지 도달하려면 최소 A330-200 이상 기종을 투입해야되는데, 대한항공인천 - LA 노선이 장사가 워낙 잘 되니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A330-300 외에는 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항공기를 보유하지 않아서 큰 문제를 갖고 있다.[33]
그렇다고 해도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동남권 신공항 개항 이후 부산 - LA에 투입할 가능성이 존재하기는 한다. 즉 부산서울 못지않은 허브로 설정해서 A330이나 B787을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 부산에서 북미 노선으로 개설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 LA 아니면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34], 시애틀, 밴쿠버미국, 캐나다 서부지역 중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캐나다인이 많은 대도시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메리칸 항공,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부산에 직항편을 개설할 경우, LA는 아메리칸 항공,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의 허브가 아니기 때문에 타 도시와의 연계를 고려한다면 부산발 첫 미국 취항 도시는 LA가 아닌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이 먼저 될 거라는 시각도 있다.
2015년 말 미국의 화물/차터 전문 항공사인 내셔널 항공LA - 부산 직항을 운행하기로 결정되었으나, 김해국제공항의 급유시설 문제와 함께 여러 가지 마찰이 생기면서 취항이 무산됐다.
유나이티드 항공나리타를 경유하여 부산 김해국제공항까지 운항하는 노선을 12월부터 운항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35]

6. 창작물 속의 LAX


[image]
로스트에서: 로스엔젤레스가 목적지인 비행기 티켓.
로스트의 주인공들이 탄 비행기가 도착했어야 하는 곳이다. 실제로 드라마가 종영한 뒤, 시드니에서 여기로 오는 비행기는 드라마 속 항공사인 오셰아닉 항공사 이름으로 표를 파는 이벤트를 했다. 시즌6의 1화의 제목이 <LAX>이다.
다만 예정대로 도착했어도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햄보칼수 없었을듯
미국 서부 출신 래퍼 Game의 정규앨범 제목 중 하나가 'LAX'이다.
캘리포니아 남부를 배경으로 한 GTA 5에도 어김없이 등장. 도시명이 로스 산토스인 관게로 IATA 코드도 LSX로 바뀌었고 진입로의 유명한 LAX 사인도 LSIA 네 글자가 대신 꿰어찼다. 물론 무단 침입 하는 순간 수배령 발동. 싱글에서는 마이클과 프랭클린이 격납고를 구매하면 수배령이 뜨지 않는다. 트레버는 구매가 불가능하니 조용히 들어갈 수는 없다. 온라인에서는 이곳에서 비행 학교에 들어가 훈련을 받을 수 있다. 공항엔 비행기가 여러대 있는데 주로 버킹엄 룩소르, 버킹엄 샤말, 버킹엄 님버스와 같은 비즈니스 젯과 제트란 이름의 보잉 747-400 모티브의 비행기가 이착륙 한다. 가끔씩 타이탄도 스폰된다.
영화 투모로우에선 LA 곳곳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는데, 그 중 두 개가 동시에 공항을 갈아버렸다. 그리고 나서 두 토네이도는 서로 합쳐진다.
게임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에선 연합군의 2번째 캠페인에서 등장한다. 공항의 상징인 테마 빌딩을 표현했다. 엔지니어로 점령하면 공수부대 스킬을 쓸 수 있다.
유명 가수 마일리 사일러스 의 대표곡 중 하나인 ‘Party in the U.S.A’ 의 가사에도 LAX가 나온다.

7. 운항 노선


위키백과에서 가져옴.
원래부터 국제선 용도로 건설한 톰 브래들리 터미널이야 당연히 입국심사대와 세관을 갖추고 있지만 국제선을 운용하고 있는 미국 항공사의 전용 터미널 (과거 노스웨스트 터미널이었던 2 터미널을 비롯하여 4, 5, 8 터미널 등)에도 각각 입국심사대와 세관이 따로 따로 있다. 이 공항이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예라 하겠다.

7.1. 1터미널


원래 US 에어웨이즈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전용 터미널이었다. US 에어웨이즈가 아메리칸 항공과 합병한 후에는 사우스웨스트가 독차지하고 전용 터미널로 쓰고 있다.
'''항공사'''
'''편명'''
'''취항지'''
사우스웨스트 항공
WN
앨버커키, 오스틴,워싱턴(볼티모어), 시카고(미드웨이), 앨패소, 휴스턴(인터콘티넨털), 켄사스시티, 라스베이가스, 내슈빌, 오클랜드, 필라델피아, 피닉스, 레노(타쿠스), 새크라멘토, 세인트루이스, 솔트레이크시티, 산 안토니오, 새너제이(캘리포니아), 투싼

7.2. 2 터미널


과거 노스웨스트 항공의 전용 터미널로 노스웨스트, KLM 및 노스웨스트와 제휴 관계에 있었던 항공사들이 이용했으나 노스웨스트가 델타에게 합병 당한 이후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의 보조 역할로 여러 외항사들이 이용하고 있다. 노스웨스트 시절의 흔적은 델타 항공의 일부 국제선이 이 터미널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항공사'''
'''편명'''
'''취항지'''
에어 링구스
EI
더블린
중국해남항공
HU
창사, 시안
아에로멕시코
AM
칸쿤, 과달라하라, 멕시코시티
에어 캐나다
AC
캘러리, 몬트리올, 토론토(피어슨), 밴쿠버
아비앙카 엘살바도르
TA
산살 바토르
하와이안 항공
HA
호놀룰루
선 컨트리 항공
SY
미니애폴리스, 라스베이거스
버진 애틀랜틱 항공
VS
런던(히드로)
웨스트젯
WS
캘러리
델타 항공
DL
도쿄(나리타), 도쿄(하네다), 상하이(푸둥), 암스테르담, 파리(샤를 드 골), 시드니, 멕시코 시티

7.3. 3 터미널


원래 트랜스 월드 항공의 터미널이었다. 트랜스 월드 항공이 파산하고 아메리칸 항공에게 합병당한 이후에는 각종 프론티어 항공, 스피릿 항공 등 각종 저가항공사들이 이용했으며 델타가 5터미널에서 이사오면서 2터미널과 3터미널을 한 터미널처럼 사용하면서 델타의 전용터미널화 되었다.
'''항공사'''
'''편명'''
'''취항지'''
프론티어 항공
F9
덴버
스피릿 항공
NK
디트로이트, 오스틴

7.4. 4 터미널


아메리칸 항공의 전용 터미널로 아메리칸 항공의 국내선, 국제선과 원월드 소속인 콴타스의 시드니행 노선 일부가 이 터미널은 쓴다.

7.5. 5 터미널


원래 델타 항공의 전용 터미널로 델타 항공의 국내선이 주로 이용했으나 노스웨스트 항공을 합병한 것을 계기로 델타항공이 2, 3 터미널로 옮겨가고 4 터미널만으로는 용량이 부족해진 아메리칸 항공과 제트 블루 등이 이용하고 있다.

7.6. 6 터미널


원래 6 터미널은 컨티넨탈 항공의 전용 터미널이었으나 컨티넨털이 유나이티드에 합병당한 이후 유나이티드는 원래 전용 터미널인 7, 8 터미널을 그대로 쓰고, 지금은 알래스카 항공에어 캐나다의 터미널이 되었다.
'''항공사'''
'''편명'''
'''취항지'''
알래스카 항공
AS
'''국내선''': 앵커리지, 볼티모어, 보스턴, 시카고/오헤어, 댈러스/러브필드, 포트로더데일, 호놀룰루, 카훌루이, 라스베이거스, 뉴욕/JFK, 뉴어크, 필라델피아, 포틀랜드, 솔트레이크 시티,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 산타로사, 시애틀-타코마, 워싱턴/덜레스, 워싱턴/내셔널
'''국제선''': 과달라하라, 익스타파-시와타네호, 리베리아(코스타리카), 만자니요, 마사틀란, 푸에르토 바야르타, 로스 카보스, 산호세(코스타리카)
에어 캐나다
AC
몬트리올, 토론토, 캘거리, 밴쿠버
부티크 항공
4B
머세드
모쿨렐레 항공
MW
임페리얼 카운티
비바 아에로부스
VB
과달라하라

7.7. 7, 8터미널


7, 8 터미널은 유나이티드 항공의 전용 터미널로 유나이티드의 국내선과 국제선이 이용한다.
'''항공사'''
'''편명'''
'''취항지'''
유나이티드 항공
UA
'''국내선''': 볼티모어, 보스턴, 시카고(오헤어), 클리블랜드, 덴버, 힐로, 호놀룰루, 휴스턴/인터콘티넨탈, 카훌루이, 코나, 라스베이거스, 리후에, 뉴어크, 올랜도, 샌프란시스코, 워싱턴/덜레스
'''국제선''': 런던/히드로, 멜버른, 멕시코시티, 칸쿤, 푸에르토 바야르타, 상하이/푸둥, 시드니, 도쿄/나리타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UA
앨버커키, 오스틴, 보이즈, 콜로라도 스프링스, 댈러스-포트워스, 엘 패소, 프레스노,라스베이가스,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몬테레이, 오클라호마 시티, 팜 스프링스, 피닉스, 리노-타호, 새크라멘토, 솔트레이크시티,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샌루이스오비스포, 산타바바라, 시애틀(터코마), 투손, 밴쿠버

7.8.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


약칭은 TBIT.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늘어나는 국제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어진 '''비교적''' 새 터미널이며 외국 항공사로만 이루어진 터미널이다. 톰 브래들리는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당시 시장이었다. 늘어나는 이착륙 수요에 포화상태가 돼버린 터미널 문제 해결과 A380의 수용을 위해서 2010년에 확장공사에 들어가서 2013년에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터미널 서쪽에 탑승동을 추가로 설치해서 턱없이 부족한 국제선 슬롯을 확장하기로 했다. 탑승동 까지는 도보로 이동하게 되며 기존 터미널과 마찬가지로 대형 항공기를 주박할 수 있게 된다. 현재로써는 2019년에 완공 예정이나 2019년 2월 기준 아직 외부공사를 끝마치치 못하였기 때문에 개장은 소폭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사'''
'''편명'''
'''취항지'''
대한항공
KE
서울(인천)
아시아나항공
OZ
서울(인천)
노르위전 에어 UK
DI
런던(개트윅)
노르위전 에어 셔틀
DY
로마, 파리, 오슬로
LATAM 항공
LA
리마, 산티아고
루프트한자
LH
프랑크푸르트, 뮌헨
볼라리스 항공
Y4
아구아스카리엔테스, 두랑고, 과달라하라, 레온, 멕시코시티, 모렐리아, 오아하카, 우루판, 사카테카스
볼라리스 코스타리카
Q6
과테말라시티, 산 호세(코스타리카), 산살바도르
사우디아 항공
SA
제다
스칸디나비아 항공
SK
스톡홀름, 코펜하겐
싱가포르항공
SQ
싱가포르, 도쿄(나리타)
아에로플로트
SU
모스크바(셰레메티에보)
알리탈리아
AZ
로마
영국항공
BA
런던(히드로)
에미레이트 항공
EK
두바이
에바항공
BR
타이페이
에어 뉴질랜드
NZ
오클랜드, 라로통가
에어 타히티 누이
TN
파리(샤를 드 골), 파페에테
에어 프랑스
AF
파리(샤를 드 골), 파페에테
에티하드 항공
EY
아부다비
엘알
LY
텔아비브(벤 구리온)
LOT 폴란드 항공
LO
바르샤바
일본항공
JL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전일본공수
NH
도쿄(하네다), 도쿄(나리타)
중화항공
CI
타이페이
카타르 항공
QR
도하
캐세이퍼시픽항공
CX
홍콩
KLM 네덜란드 항공
KL
암스테르담
콴타스
QF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피지 항공
FJ
난디
핀에어
AY
헬싱키
필리핀 항공
PR
마닐라, 세부
샤먼항공
MF
샤먼, 칭다오
중국국제항공
CA
베이징, 선전
중국동방항공
MU
상하이, 난징
중국남방항공
CZ
광저우, 선양
쓰촨항공
3U
청두
XL 항공 프랑스
SE
파리(샤를 드 골)
[1] 비견할만한 예로는 미국 포틀랜드포틀랜드 국제공항(PDX)와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 국제공항(YVR), 토론토의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YYZ)이 있다. 영미권 외에서는 두바이의 두바이 국제공항도 비슷한 위상을 가지고 있다.[2] 비슷한 예가 간사이 국제공항이다. 간사이 국제공항의 개항 과정에서 공항 코드를 정해야 하는데 기존 이타미 공항의 코드였던 OSA는 오사카 지역 전체를 통괄하는 코드로 승격(?)이 됐고 이타미는 공항 이름에 맞춰 ITM으로 수월하게 정했으나 간사이의 경우에는 간사이라는 명칭을 줄이는 KAN이나 KNS, KSI 등이 전부 다른 나라의 공항에 선점을 당한 상태였다. Kansai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머릿글자를 따와서 KIA로 하자니 Killed-in-action의 준말이 되는지라(...) 공항코드로 쓰기는 부적절해보여서 Kansai International의 K, I만 따고 다음을 빈 자리를 의미하는 X를 더해서 KIX를 공항코드를 정했다.[3] 대한민국일본 등 동아시아는 물론, 중동에서도 직행편이 온다.[4] 사실상 버뱅크와 롱비치 공항은 존재 자체가 의심스럽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욕의 라과디아 공항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의 훌륭한 연계를 보고 있다면 버뱅크랑 롱비치는 매우 암울하다.[5] 여기서 편의성을 기대하는 건 미친 짓이다. 차라리 이 공항에 착륙하기 전 비행기에서 짐이라도 잃지 않고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가기를 기도하는 편이 낫다. 1년 365일 국내선+국제선 인파가 빵빵 터져대는 공항이기 때문에 각종 수속을 밟을 때나 필요에 따라 다른 업무를 볼 때 정신을 잃지 않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일단 본인의 수속을 비롯한 기타 통과의례가 끝났을 경우 뒤도 돌아보지 말고 출구로 돌진해라. 만약 일행이 있다면 잘 챙기고, 챙길 자신이 없다면 비행기에서 사전에 약속을 한 뒤 약속 장소에서 만나는 게 편하다.[6] 사우스웨스트 항공 한정. 다만 앞의 두 곳에도 사우스웨스트가 들어온다.[7] 네임드급 공항보다 변두리 지역에 있는 공항으로 많이 다니기 때문이다.[8] 즉 환승해서 다른 도시로 가는 목적으로 잠깐 있다 가는 승객이 아닌 내려서 공항 밖으로 아예 빠져나오는 승객의 숫자이다.[9] JFK조차 1일 대한항공 2편, 아시아나항공 1~2편에 그친다.[10] 이 노선은 공항을 활주로를 끼고 바로 옆을 스쳐가기만 할 뿐, 터미널로 들어오질 않아서 근본적인 터미널 접근성은 개선할 수 없다.[11] 국적기라서 요금도 무지막지하고, 거기에 짜증나는 미국 입국 심사는 덤이다.[12] 아메리칸 항공인천 ~ 댈러스 노선이 생기기 전 대한민국에서 멕시코시티로 간다면 10명 중 7명은 에어 캐나다를 이용했다.[13] 다만 현재는 아에로멕시코의 인천 ~ 멕시코시티 직항이 생기면서 이럴 일이 줄었다.[14] 심지어는 인천 ~ 대한항공 ~ 라스베이거스 ~ 인테르제트 항공 ~ 몬테레이/과달라하라/멕시코시티 조합도 가능하다.[15] 10월 31일 핼러윈에 입국하면 심사 위원들이 무조건 LA 디즈니랜드에 가라고 한다. 취소선 드립이 있었는데 디즈니랜드는 오렌지 카운티 에너하임에 있지만 LA 도시권이다. 애틀랜타의 한인촌 덜루스시도 귀넷 카운티이지만 그냥 애틀랜타 산다고 한다. 이 점은 아시아도 마찬가지라 치바현, 가나가와현에 사는 사람들이 도쿄 생활권이니까 그냥 도쿄로 퉁치고 행정구역은 무시한다. 중국은 아예 생활권이 같으면 한 대도시로 묶어버려서 행정구역의 의미도 없다.[16] 히스로 공항은 2019년부터 대한민국 국민에게 자동출입국심사를 지원하기 때문에 단순 방문으로는 전혀 어렵지 않다. 한국은 물론 일본,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 아시아 선진국에게 대거 오픈했다.[17] 일단 표면상으론 J-1비자 없이 영리활동을 하려는 것 때문에 입국이 거절되었다고 나오지만, 정황상 매니저를 언니라 부르는 등의 직업 여성처럼 오해 받을 만한 행동이 심사관에게 의심을 샀고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비자 등의 여러 문제가 발견되어 입국이 거절되었을 가능성이 크다.[18] 이럴 땐 통역을 붙여 준다.[19] 한국계 미국인인 성 김이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할 때 비자 거절율이 가장 높았다는 소문도 있다. 친한파인 마크 리퍼트 대사 재임 시에는 미국 비자가 그래도 수월했는데, 현재는 각종 비자를 날려버리는 도널드 트럼프 집권기라 말이 필요없다.[20] 홍콩은 특히 영국령 식민지 여권인 BNO 소지자가 상당수라서 더 편한 면이 있다. 미 국토안보부는 BNO를 그냥 영국인으로 본다.[21] 자신의 영어회화가 묻는 말을 재빨리 알아듣고 대답할 수 있으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인의 모국어는 영어도 아니고 유럽 국가들과는 달리 한국어와 영어는 몇몇 영어 외래어, 외국어 단어 정도를 빼면 유사성이 전혀 없다. 심사관은 당연히 영어로 물어보는데 관광객은 못 알아들어서 우물쭈물대기 일쑤라 이 공항에는 각 항공사에서 파견 근무중인 상주 직원이 통역을 도와줄 정도이다.[22] 무인 입국심사대. 다국어 언어 대응이 되어 있다. 미국/캐나다 국적, ESTA로 입국하는 사람, 승무원이 이용 가능하며 ESTA 승인 이후 첫 입국시에는 APC를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자. 그런데 입국심사장에 사람이 미어터지는 경우에는 안내하는 CBP 직원이 너나할거 없이 전부 APC로 보내기도 한다.[23] 산타 모니카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 겹친다면 이동에 약 한 시간~한 시간 반, 겹치지 않는다면 얼추 30분 정도로 보면 된다. 하지만 K-Town이나 다운타운 같은 곳에서 러시 아워에 이동할 시, 상술한 것처럼 '''최소 4시간''' 전에 출발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24] 다만 이것은 그린라인을 제외한 LA지하철이 도심을 출발해서 각 지역으로 뻗어나가는 형태의 노선이라 그런것으로 후술하는 Crenshaw/LAX노선이 개통하면 LA서부를 남북으로 잇게 되므로 조금 개선될 것이다.[25] JFK가 승객 수로 미국 내에서 랭킹 5위에도 못 드는 요인 중에 하나다. 게다가 유나이티드는 JFK에 얼씬도 안 한다.[26] 얼마나 대한항공 이용객이 많으면 외국 공항인데 '''대한항공이 스카이팀을 대표해서 운영하는''' 라운지가 있다. 그래서 에어 프랑스중화항공 이용객들도 많이 이용한다.[27] 실제로 2018년 현재 로스앤젤레스-인천 노선은 연간 승객 수가 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 중에 '''3위'''를 차지하고 있다. 1위는 런던, 2위는 멕시코시티. 인천국제공항의 다음이 밴쿠버 행이다. 물론 인천과 부산에서 환승으로 아시아 각지로 가는 승객들도 있겠으나 1, 2위와 비교할 때 취항하는 항공사 수가 비교도 안 됨에도 불구하고(런던행은 미국의 주요 항공사, 영국 항공사에 뉴질랜드 항공까지 가세하고 있고 멕시코시티는 미국과 멕시코의 5~6개 항공사가 취항한다. 인천은 달랑 국적기 2개사.) 이 정도 순위라는 건 이 공항과 한국이 얼마나 긴밀한 관계에 있는지를 대변하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인천행 승객의 연간 숫자는 국내선 노선에 갖다 놔도 '''6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28] 혹시 CBP 소속 심사관이 김치를 가지고 왔냐고 할 때 가지고 왔어도 그냥 안 가져왔다고 하는 쪽이 신상에 이롭다. 솔직하게 가져왔다고 했다가 수하물 째로 검역대 쪽으로 끌려가서 바로 다 뺏기고 폐기처분 당하는 수가 있다. 심지어는 비닐포장에 든 가공김치도 말이다. 캘리포니아 주는 병충해 예방을 위해 외부 농산물 및 식품의 유입을 철저하게 통제하기 때문에 생식품 밀반입에 매우 민감하다. 캘리포니아행 국제선을 타면 착륙 직전에 미국의 다른 도시로 입국할 때는 보여주지 않는 매우 오래된 동영상을 반드시 상영한다. 내용은 외국으로 휴가를 간 강아지가 현지에서 과일을 사와서 몰래 밀반입했다가 거기서 벌레들이 나와서 과일도, 채소도 갉아먹고 집도 정원도 다 갉아먹고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는 매우 교훈적인 공익 만화. 그만큼 외부 농산물 유입에 신경질적이며 육로의 경우에도 멕시코에서 샌디에이고 방향, 라스베가스와 애리조나에서 LA 방향 등 타 주나 멕시코에서 진입하는 고속도로에도 주 경계선 근처에 외부 농산물 체크포인트가 있다. 일단 김치도 절여서 발효시키기는 했지만 일종의 생식품에 해당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검역을 통과할 수 없으며 그럼에도 형제자매나 친척들에게 집에서 담근 김치맛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수하물에 김치를 같이 싸서 반입하는 한국인들의 습성은 이미 이 동네 입국심사관들에게는 주지의 사실이기 때문에 종종 허를 찌르는 식으로 가방속에 김치 있냐고 기습적으로 할 때가 있다. 물론 가져왔다고 해도 그냥 보내주는 심사관도 있긴 하니 어디까지나 케바케이다.[29]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미주 노선 중 최다 편수이다. 심지어 아시아나항공뉴욕 노선 2편 중 1편은 매일 운항하지 않으면서도 여기는 부족한 기재를 끌어모아 매일 2편을 띄웠을 정도.[30] 예전에 대한항공이 3편성을 띄우던 시절에는 1편성(KE061/062)은 LA 착발이 아닌 상파울루 착발로 중간에 이 공항에 2시간 대기하다가 다시 인천으로 출발하는 노선이었다. B777-200ER이 투입되는데, 아무리 항속거리의 패왕으로 불리는 777이어도 인천에서 상파울루까지 항속거리를 모두 커버하지 못해 브라질로 원샷으로 갈 수 없기 때문이다.[31] 북미 - 동남아 노선은 항속거리가 걸린다.[32] 참고로 이 노선은 타이항공 유일의 미주 노선'''이었다'''. 정확히는 2016년 10월 25일까지 일시적인 운항 정지라지만, 사실상 단항이나 다름없다. 이제 ICN-LAX 노선은 짤없이 양대 국적사를 이용해야 하게 되었다. 티켓값을 잘 후려치는 싱가포르항공이 대타로 취항했으며, 777-300ER을 투입 중이었으나 직항신설로 단항하면서 땅콩항공의 절친인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투입된다고 한다.[33] A330-300도 LA에 닿기는 닿지만, 돌아올 때는 역풍 탓에 무기착을 할 수 없다. 예전에 있었던 보잉 767-300ER에 윙렛을 달고 띄우면 가능하긴 했지만, 지금 이 기종이 모두 퇴역해서 안 된다.[34] 1997년 외환 위기 전에 대한항공부산 - 하와이 항공편을 운항한 적이 있다.[35] 슬롯 배정 및 케이터링에서 차질을 빚었다고 한다. 이대로 물 건너간 듯. 이 계획대로 신설되었다면 보잉 787로 운항되는 나리타행 UA32/33이 편명은 유지한 채 나리타에서 보잉 737로 항공기가 교체되어 부산으로 연장되는 셈이 되지만, 이원권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