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에트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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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BL 만화. 작가는 키이 칸나.
2. 상세
힐링물로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쥰과 미오가 연애하는 이야기. 귀엽고 동글동글한 그림체 덕에 만화의 분위기와 굉장히 잘 어울려 작화가 예쁘다. 다만 주인공들이 동성애자일뿐 작품 자체는 자극적이지 않은 단순하면서도 조용한 일상물에 가까운 내용이다.3년 전 두 사람은 오키나와의 외딴섬 해변에서 만났다.
소설가 지망생 하시모토 쥰은 울적하게 생활하는 고등학생 치바나 미오에게 끌려 작업을 걸다시피 말을 건다.
둘은 나날이 거리를 좁혀가지만 미오는 섬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3년 후 섬에 돌아온 미오는 “3년을 생각했어. 남자라도 쥰이 좋아”라며 쥰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쥰은 정작 미오와 연인이 되자고 선뜻 나서지 못하는데—.
- 소개
후기를 보면 처음에 단편으로 시작한 만화였는데 어쩌다 보니 시리즈화 되었다고 한다.
3. 등장인물
3.1. 주연
- 하시모토 쥰 (橋本 駿)[1]
(CV: 무라타 타이시)
소설가 지망생. 학창 시절 본인이 게이인 것을 깨달았지만 딱히 누군가에게 이 사실을 알리거나 하지 않고 그저 묵혀왔으나 어느 날 부모가 정한 상대방과 약혼을 하고 결혼식 당일에 자신이 게이라는 것을 커밍아웃하고 집안과 의절한다. 그렇게 해서 온 곳이 오키나와의 외딴 섬 이모의 집. 거기서 평범하게 소일거리를 하고 글을 쓰며 여유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벤치에 혼자 앉아있는 미오와 마주치게 된다.
소설가 지망생. 학창 시절 본인이 게이인 것을 깨달았지만 딱히 누군가에게 이 사실을 알리거나 하지 않고 그저 묵혀왔으나 어느 날 부모가 정한 상대방과 약혼을 하고 결혼식 당일에 자신이 게이라는 것을 커밍아웃하고 집안과 의절한다. 그렇게 해서 온 곳이 오키나와의 외딴 섬 이모의 집. 거기서 평범하게 소일거리를 하고 글을 쓰며 여유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벤치에 혼자 앉아있는 미오와 마주치게 된다.
- 치바나 미오 (知花 実央)
(CV: 마츠오카 요시츠구)
고등학생. 부모가 모두 돌아가신 뒤 친분이 있는 집에 의탁하여 생활하고 있지만 본인의 집과 가족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인지 집에 잘 안 들어가려고 한다. 그래도 천성이 나쁜 아이는 아닌 지라 양아치와 어울려 다니는 것은 아니고 학교가 끝나고 바닷가 앞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집에 들어가는데 그때 쥰과 마주치면서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다.
고등학생. 부모가 모두 돌아가신 뒤 친분이 있는 집에 의탁하여 생활하고 있지만 본인의 집과 가족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인지 집에 잘 안 들어가려고 한다. 그래도 천성이 나쁜 아이는 아닌 지라 양아치와 어울려 다니는 것은 아니고 학교가 끝나고 바닷가 앞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집에 들어가는데 그때 쥰과 마주치면서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다.
3.2. 조연
- 에리 (絵理)
(CV: 이토 카나에)
오키나와의 외딴 섬에서 쥰과 같은 집에서 생활하는 하우스메이트. 스즈와 레즈비언 커플이며 쥰과 함께 자주 동성애의 힘든 점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후반에는 스즈와 둘이 살 곳을 얻어 외딴 섬을 떠나게 된다.
오키나와의 외딴 섬에서 쥰과 같은 집에서 생활하는 하우스메이트. 스즈와 레즈비언 커플이며 쥰과 함께 자주 동성애의 힘든 점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후반에는 스즈와 둘이 살 곳을 얻어 외딴 섬을 떠나게 된다.
- 스즈 (鈴)
- 사쿠라코 (桜子)
(CV: 시마무라 유)
쥰의 전 약혼자이자 결혼 상대. 결혼 전에도 쥰의 성향에 대해 알고 있었고 이를 걱정했을 정도로 착한 성격. 다만 쥰을 너무 좋아해서 결혼을 깨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결국 쥰이 커밍아웃을 해버린 뒤로 파혼되었다. 후에 쥰의 아버지가 상태가 안 좋아져 병원에 입원했고 이 사실을 알리러 외딴 섬으로 오게 된다.
쥰의 전 약혼자이자 결혼 상대. 결혼 전에도 쥰의 성향에 대해 알고 있었고 이를 걱정했을 정도로 착한 성격. 다만 쥰을 너무 좋아해서 결혼을 깨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결국 쥰이 커밍아웃을 해버린 뒤로 파혼되었다. 후에 쥰의 아버지가 상태가 안 좋아져 병원에 입원했고 이 사실을 알리러 외딴 섬으로 오게 된다.
- 쥰의 친척 이모
4. 미디어 믹스
4.1. 드라마 CD
2016년부터 해변의 에트랑제 드라마 CD화가 시작되었다. 현재 아마존에서 3,000엔 선에서 구매 가능. 참고로 몇 성우진이 귀멸의 칼날 성우와 흡사하다.
4.2. 영화
2020년 9월 5일에 '해변의 에트랑제'가 극장 애니메이션화 되었는데 성우진이 드라마 CD와 똑같이 유지되었다. 국내에서는 2021년 2월에 개봉했다. 특이하게도 원작자인 키이 칸나가 캐릭터 디자인을 직접 맡았는데, 이는 키이 칸나가 애니메이터를 겸직하고 있는 만화가라서 가능했다.오키나와 외딴 섬, 해변 벤치에 혼자 멈춰있는 소년 ‘미오’. 그런 미오가 몹시 신경 쓰이는 소설가 지망생 ‘슌’. 우연한 계기로 가까워졌다 생각한 순간, 미오가 돌연 섬을 떠난다. 그리고 3년 후, 그토록 그리워하던 서로를 다시 만난 둘은 이제 마음을 알아가며 서툴지만 따뜻한 사랑을 시작하는데…
- 소개
암살교실, 켄간 아슈라 등으로 유명한 히트작 메이커 스튜디오 히바리의 작품으로 국내에도 개봉한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기븐에 이은 후지 TV의 BL 테마 신규 레이블 블루 링크스(BLUE LYNX)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
애니메이션화 된 해변의 에트랑제의 무대가 된 곳은 오키나와현의 케라마 제도에 있는 자마미섬(座間味島)이고, 스토리 중반에 둘이 숙박한 곳은 나하시이며, 유이레일에 탑승한 장면도 나온다.
참고로 개봉 당시 각 영화관마다 현장 특전 증정 이벤트를 했는데 롯데시네마에서는 엽서를, CGV에서는 클리어 홀더, 메가박스에서는 미니 포스터를 증정했다.
15세 관람가 치고는 '''제법 수위가 있는 편'''이다.[2]
4.2.1. DVD
한국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 결정과 함께 DVD 텀블벅 펀딩을 시작했다. 꽤나 DVD에 신경 쓴 게 보이는데 한국판 스페셜 DVD 한정판으로 작가가 직접 검수했다고 한다. 그리고 DVD 외의 다른 리워드로는 친필 사인 일러스트, 스티커, 뱃지, 엽서, 팔찌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펀딩은 2020년 2월 15일에 펀딩을 시작해서 3월 17일에 펀딩이 종료된다. 펀딩이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달성률 96%로 총 43,298,000원이 모였다.
[1] 만화에서는 '쥰'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슌'이라고 번역되었다.[2] 키스씬 때는 혀를 집어넣는 묘사가 나오며, 성관계 장면은 직접적인 장면만 없을 뿐, 애널에 손가락을 집어넣는 묘사, 본격적으로 하는 묘사 등이 인물의 표정과 대사로 적나라하게 나온다. 비슷한 시기에 재심의를 받은 해피 투게더의 동성애 묘사보다는 살짝 약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