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 사야카
1. 개요
일본의 아이돌, 성우. 아이돌그룹 AKB48의 '''前'''멤버.
애칭은 나카양.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출신으로, AKB멤버 전/현 멤버 중 이와타 카렌(미야기 현 센다이 시)과 함께 둘뿐인 도호쿠지역 출신.
3기 오디션을 보고 들어온 멤버로, 소속은 팀 B에서 팀 A로 변경됐다가 팀 K로 변경.
소속사는 Mousa였으나 졸업과 동시에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프리를 거쳐 성우 사무소인 아뮬레토 소속었으나, 2019년에 다시 프리랜서가 되었고, 2020년에 아니모 프로듀스 소속이 되었다.
2. 캐릭터
캐치프레이즈는 '제 절반은 상냥함으로 되어 있습니다~'[4] 로, 캐치프레이즈대로 굉장히 온화한 성격이라 화내는 걸 본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 2010년 11월 17일 방영된 Akbingo[5][6] 에서 -화낸 적이 없는 일년내내 웃는 얼굴의 부처계 아이돌- 이라고 소개된 바 있다. 가장 화났던 일을 말해보라고 하니 얼마 전에 TV가 망가져서 화가 났다고 답했는데, 할아버지 때부터 쓰던 것이라고(...)
팀 B 시절에는 안경을 쓰고 있어서, AKB중 유일한 안경소녀 타이틀도 달고 있었지만 어느샌가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뭐 가끔 안경을 끼고 나오기는 한다.
언더걸스에도 명함을 못 내미는 쩌리멤버에다, 아이돌 그룹 멤버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의 평범한 얼굴이라 (몇몇은 옆집 아줌마같은 얼굴이라고 혹평..) 국내 일부에서는 퇴출 0순위로 꼽히곤 한다. 안습.. 근데 애초에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본인은 디스도 그러려니하고 넘긴다고 한다. 본인도 그런 점은 매우 잘 자각하고 있기에, 애초에 '생존전략'을 다르게 짰다. 그 덕분에 스탭들 사이에서 평가가 매우 좋은 멤버 중 하나이다.
AKB48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인 AKB0048의 성우 오디션에서는, 성우가 꿈이라고 공언하고 있는 만큼 떨어졌다면 상당히 체면을 구기는 상황이었을 텐데.. 다행히도 무사히(?) 합격했다. 그리고 성우 선발 유닛 'NO NAME'으로 발탁.
2.1. 나카얀 가난전설
'AKB에 들어오기 전까지' 항목에서 잠시 언급된 것과 같이 집안 사정상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왔다고 하며, 가끔 이런 에피소드를 풀어낼 때가 있다. 일웹에서는 나카얀의 이런 안습한 스토리를 나카야 사야카 가난전설(仲谷明香貧乏伝説) 이라는 제목으로 정리해놓은 모양. 슬프게도 많은 부분이 사실이라고 한다... 다음은 그 가난+안습전설의 사례들.
AKB를 졸업하고 나서도 식당에서 알바를 뛰고 있다는 안습한 이야기를 직접 말하기도 했다. 다행히 이후 성우 사무소에 들어가는 데 성공.
2.2. 성우로서의 나카야 사야카
장래의 희망이 성우로, 공식석상에서도 자주 저 꿈을 피력하여 아예 캐릭터로 굳어졌다.
만화책은 잘 안 보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모양으로, 팀 B시절에는 와타나베 마유, 오오타 아이카, 타나베 미쿠와 오타 4를 자칭하기도 했다. '애니메 목소리' 라 하여 혀짧은 소리를 내는 게 개인기중 하나. 평소에도 목소리를 세일즈 포인트로 삼곤 한다. 모시도라의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했고 이와테현에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나카양 통신' 의 진행도 맡고 있다.
AKB0048 출연 이후 새로운 면을 발견했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졸업 후 처음 본 성우 오디션에서 떨어졌다(...)
그래도 서서히 성과를 쌓아가는 중. 지역 이벤트에 주로 출연하다가, 성우로서 처음으로 2013년 12월 7일부터 방영되는 아침 애니메이션 'pic-lele'의 '우호호' 역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같은 AKB48출신의 사토 아미나가 소속사의 푸시 덕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점점 "AKB48 출신의 '''성우''' 사토 아미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반면,[10] 아직 나카야는 "'''AKB48 출신'''"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 성우팬들의 인식은 그다지 많이 나아지진 않은 편이다. 기존의 현실 아이돌 출신 성우들이 대부분 인기작이나 화제작에 출연하면서 성우로서의 입지를 공고를 한 것을 생각하면 나카야 역시 뭔가 임팩트 있는 역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소속사 푸시도 약하고 본인도 이렇다 할 인상깊은 캐릭터를 만들지도 못했기에 미래는 밝지 않다.[11] 사실 졸업 이후 행보만 놓고 봐도 사토는 다수의 연극/뮤지컬 활동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성우 소속사에서 스카웃해간 케이스지만, 나카야는 48관련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연기 커리어가 없다. 애초부터 48과 떼어서 생각해 볼 경력 자체가 없단 소리. 데뷔가 늦은 하타 사와코보다도 커리어가 떨어진다.[12]
3. 대인관계
좋아하는 멤버는 다카하시 미나미. 마에다 아츠코와는 중학교 동창이다.
사이좋은 멤버들은 같은 3기생 중심인 구 팀B 멤버들. 2012년 당시 재적 중인 5명의 3기생은 AKB48 7주년 공연 중 기수별 무대로 다시 모였다. 단, HKT48로 이적한 오오타 아이카와 JKT48로 이적한 나카가와 하루카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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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팀B의 애니메이션 오타쿠들의 모임 '오타 4'의 멤버이다. 나머지 3멤버는 와타나베 마유, 오오타 아이카, 타나베 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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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러브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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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넷이서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 왼쪽부터 나카얀, 오오타 아이카, 와타나베 마유, 타나베 미쿠.
그리고 AKB0048 출연을 계기로 사토 아미나와도 친해졌으며, 2012년 도쿄돔에서의 팀 셔플 후 같은 팀이 된 마츠이 쥬리나와도 잘 지냈던 모양이다. 나ㅓ카얀의 졸업 공연이 끝나고 남긴 블로그에 의하면 다자레에도 상냥하게 웃어주었다고. 블로그 해석은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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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하는 성우는 미즈키 나나, 야지마 아키코.
4. 활동
4.1. 데뷔 전
유치원 시절에 포켓몬스터의 피카츄의 목소리 흉내를 했는데, 친구가 "닮았네"라고 칭찬, 집에 돌아가서 이 이야기를 어머니에게 했더니, 어머니가 성우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나카야는 피카츄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성우가 되기로 결심했다.
초등학교 2학년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어머니와 함께 치바현으로 이사를 가게 됐는데, 낯선 곳에서 히키코모리가 된다. 그런 나카야의 유일한 낙은 TV 애니메이션이었다.
성우를 목표로 하고 중학교 2학년때부터 성우 학원에 다녔지만, 반년 후 학원을 그만 두게 된다.이유는 집안사정 때문. 그나마 반년을 다닌 것도 할아버지의 보험금으로 다닌 것이라고 한다.[13] 그 후로는 학교에 가는 것도 싫어지고, 집에서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코스프레 의상을 제작하는등 점점 집에서 은둔하게 된다. 그러다가 친구 마에다 아츠코가[14] AKB에 들어간 걸 본 후 한번 해 볼까 하는 생각으로 오디션하고 붙었다. 무엇보다 AKB 모집 광고에 어떤 레슨도 AKB측에서 자금을 대 준다고 한것 때문에 AKB에서 성우의 꿈을 키워야 겠다고 생각해 응시. 검은색 옷에 은테 안경을[15] 낀 게 순수한 이미지를 어필해서 합격하였다.
4.2. AKB48 활동
2006년 12월 'AKB48 3기 오디션'에 최종합격했다. 오디션때 1기 마에다 아츠코의 동창임을 적극 어필했다고 한다. 합격 후 나카야는 노래, 춤 경험이 전혀 없었으므로 무척이나 고생을 했다고.
2008년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애니메이션판에서 파브레 공작가의 메이드 역으로 성우를 데뷔했다.
2009년 10월 'AKB 가극단'에서는 타나베 미쿠와 함께 쌍둥이 메이드역을 연기했다.
2010년 12월 2일 나카야가 낭독을 담당한 모시도라가 '오디오북 어워드 2010'의 올해의 오디오북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1월 2일 IBC(이와테 방송)라디오에서 '나카야 사야카의 나카얀 통신'을 시작했다.
2011년 4월 29일 NHK 애니메이션 모시도라에서 호조 아야노의 목소리를 담당.
2011년 8월 18일 PS3용 소프트웨어 초차원게임 넵튠 MK2에서 니시자와 미나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2011년 9월 20일 부도칸에서 열린 제 2회 가위바위보 대회 1회전에서 와타나베 마유와 만났는데, 당시 나카야는 남장을 하고 대결을 했다. 마유유는 보자마자 '멋있어⊙▽⊙'라고 내내 얘기하다 가위바위보 돌입. 결과는 마유유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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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인증샷. 아, 마유유의 저 손길을 보라.
2011년 11월 11일 '하라페코 야마가미군'의 내레이션을 담당했다.
2011년 12월 13일 AKB0048의 성우 최종 공개오디션에 합격하였다.
2012년 4월 7일에 '비선발 아이돌' 이라는 수기를 발표했다. 살짝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AKB48에 들어오고 난 후 비선발 멤버로서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과 의미를 담담히 서술하고 있다. 모시도라의 작가 이와사키 나츠미의 추천으로 쓰게 되었다고 한다.
정말 눈물나게 기쁜 소식으로, 수기가 '''4만부 가까이 팔리는 판매 호조'''와 AKB0048 성우 발탁에 힘입어 현재 진행중인 제4회 선발 총선거의 중간 순위에서 현재 36위에 랭크되어 있다.
2012년 6월 6일 제4회 선발 총선거의 최종순위도 36위로 마감했다. 비슷한 처지인 Mousa의 나카타 치사토가 나란히 37위에 랭크.
2012년 6월 27일 AKBINGO에서 진행한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오디션에서 최종 오디션 멤버까지 뽑혔지만 결국 도로시 역에 뽑힌 사람은 마스다 유카.[16] 성우가 목표라지만, 극장 공연 등 무대에서의 나카얀을 보면 확실히 제 역할을 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2년 7월 1일 최근 꽤 오래전 드라마CD로 발매된 바 있는 치토세 겟츄라고 하는 작품의 TVA에 주인공 역으로 발탁되었다. 참고로 드라마CD당시에는 이 역을 호리에 유이가 맡았던 모양인데, AKB0048에 같이 참여하고 있으므로 상관 없으려나...
2012년 8월 24일 도쿄돔 콘서트에서 신내각이 발표되어 '''팀 K로 이동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올해도 가위바위보 선발전에서 떨어졌다(...)
2012년 11월 21일 방송분 'AKBINGO!'의 '제2회 AKB DIVA 선발전'에서 처음으로 병풍이 아닌 제대로 된 출연멤버로 출연했다. 그리고 웬일로 1회전 통과에 성공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와사 미사키에게 박살났다.
2013년 3월 2일 팀 공연 중 졸업을 발표했다.
꿈인 성우로서 더욱더 나가가기 위해서 졸업을 발표했고, 곧 있을 성우 오디션을 위해 6일 소속사인 Mousa와 계약을 해지하고, 공연 후 졸업할 예정이다. 자신의 꿈이 성우임을 드러내왔고, AKB0048에서 성우로 활동 하는 등, 그 끝에, 더욱더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위의 활동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AKB에서도 그다지 크게 푸시를 못 받는 비인기 멤버인데다 인기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희박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 듯 하다. 본인도 자신의 처질 잘 알았기에 그럭저럭 인지도도 쌓이고 AKB48에 들어온 큰 계기였던 성우 활동이 어느 정도 기반이 다져지자 미련없이 떠나기로 마음 먹은듯 하다. 비인기 멤버였다 해도 성우계쪽에선 크게 나쁘지 않은게 '전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이라는 아이돌 성우로써 활동하면 먹힐 경력이 있기도 하고. 성우로써 새 소속사인 아뮬레토도 유명 기획사는 아니더라도 사나다 아사미나 사쿠마 쿠미, 난죠 요시노 같은 이름있고 인정받은 여자 성우들도 있기에 일단은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다음은 나카얀이 블로그에 올린 졸업발표 내용 전문이다.
2013년 3월 6일 졸업공연 때, 졸업코멘트에서 성우계의 '퍼스트래빗'이 되겠다고 했다. AKB0048에 성우로 같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친해진 사토 아미나가 편지를 써서 읽어주었는데, 울지 않겠다고 했던 나카얀은 그 편지 낭독이 끝나자 울었다. 그리고 캡틴인 오오시마 유코는 공연에는 출연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와서 축하해 주었고, 블로그에도 나카얀의 졸업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유코의 블로그& 졸업공연 내용卒業発表
졸업발표
本日3月2日の公演にて発表させて頂きましたが…
私、仲谷明香は3月6日の公演をもってAKB48を卒業します。
突然の発表となってしまい、本当にごめんなさい。
오늘 3월 2일의 공연에서 발표했습니다만…
저, 나카야 사야카는 3월 6일의 공연을 끝으로 AKB48를 졸업합니다.
갑작스럽게 발표해서, 정말로 미안해요.
卒業は総選挙にランクインさせて頂いてから…いや、もっと前から考えてました。
でも、メンバーとお仕事が出来るのが楽しくて。みんなの笑顔を見れるのが嬉しくて。
正直この環境に甘えてました。
졸업은 총선거에 랭크인 하고 나서… 아니 더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멤버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즐거워서. 모두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는 것이 즐거워서.
솔직히 이 환경에 응석부리고 있었습니다.
だけど、やっと決心出来る出来事に出会えました。
大好きなアニメの声優オーディションです。もう始まってて。
受かる保証は全くありません。
でも、本当にやりたいことだから。この今の恵まれた環境を投げ打ってまでやりたいと思いました。
그렇지만, 겨우 결심할 수 있는 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성우 오디션입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합격한다는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하고 싶은 것이기에. 지금의 이 풍족한 환경을 던져서라도 하고싶다고 생각합니다.
更に、AKB48だけでなく今所属している事務所Mousaもやめます。
声優オーディションの規約でプロダクションに所属していない方とあるので、決めました。
또한, AKB48 뿐만이 아니라 지금 소속해있는 사무실 Mousa도 그만 둡니다.
성우 오디션의 규약에 '''프로덕션에 소속되지 않은 사람'''이란 게 있어서, 결정했습니다.
急な発表となってしまってすいません。本当にゼロからのスタートです。
でも今までやってきたことがあるから頑張れると思います。
これからも、仲谷明香の応援を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갑작스러운 발표가 되어버려 미안해요. 정말로 제로(0)부터 스타트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해 온 게 있으니까 열심히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나카야 사야카의 응원을 잘 부탁드립니다.
仲谷明香
나카야 사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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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년간의 AKB48 활동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사진을 떼어내는 나카얀.
4.3. 성우 활동
졸업한 지 이틀이 지난 2013년 3월 8일, 블로그를 개설했다. 졸업 후에 모바메, 공식블로그, 구글 플러스 모두 종료된 터라 자신의 근황을 알릴 곳이 없어서 만들게 되었다고.
졸업 후 3일이 지난 2013년 3월 9일에 나카얀의 졸업을 축하하는 모임(이자 시노다 마리코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임)이 있었는데, 셔플 전 팀A 멤버들과 아키모토 사야카도 자리에 함께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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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30일, '비선발 아이돌'에 이은 속편 '비선발이었던 나를 구해준 48개의 단어'라는 에세이를 냈다. 전작이 생각보다 꽤 잘 나갔기 때문에 가속도를 받아서 책을 냈다고.
2013년 7월 1일, 새 소속사인 아뮬레토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 계약 소식과 트위터 개설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블로그를 리뉴얼한다는 명목 하에, 올렸던 글들을 모두 지워버렸다.
2013년 12월 27일, 프리큐어 시리즈인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의 오프닝을 담당하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2016년 10월 현재까지 제대로 된 푸쉬는 받지 못하고 있다. 사실 현 소속사인 아뮬레토에 인기 여성 성우가 여럿 재적해 있긴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이전에 다른 소속사에서 충분한 커리어를 쌓고 지명도 및 인맥등이 확실하게 보장된 상황에서 아뮬레토로 이적해 온 경우가 거의 대부분인지라 신인급 성우에 대한 푸쉬가 원활히 이뤄질까에 대해선 회의적이었는데 우려가 현실이 된 것.
그나마 같은 AKB소속이었던 사토 아미나가 성우로서 자리잡게 된 계기가 아이돌 출신이라는 점을 살릴 수 있는, 충분한 팬 층을 보유한 유명작품에서 배역을 따면서 안정권에 들어가게 되었기에 같은 루트를 밟는다면 분위기 전환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거의 비슷한 조건의 작품에는 같은 소속사의 성우 동기인 스와 나나카가 들어가게 되면서 나카야에 대한 푸쉬는 거의 기대하기 힘들어진 상황이다. 게다가 해당 작품의 출연진 중 상당수가 전직 배우나 가수 출신들이라는, 나카야와 비슷한 처지인 점을 생각하면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친 셈. 꿩 대신 닭으로, 2016년 10월에 서비스를 개시한 아이돌 게임인 아이돌 사변에 출연하게 되었지만...그마저도 이제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는 바람에 또 안습. 그러던 도중에 자신과 마찬가지로 48계열 출신 하타 사와코가 뱅드림의 와카미야 이브 캐릭터를 따내었고, 연기력도 제법 좋게 나와서[17] 나카야의 안습행보는 한동안은 계속 될듯 싶다.
2017년 10월 31일 와타나베 마유 졸업콘서트에 등장해 초대 구팀B 멤버들과 함께 '쇼니치' 무대를 하였다.
2019년 10월 31일에 아뮬레토를 퇴사해서 프리랜서 신분이 되었고, 2020년 6월 22일에 아니모 프로듀스에 소속된 것을 발표했다.
5. 출연작
5.1. 애니메이션
- 치토세 겟츄! - 사쿠라바 치토세
-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 호조 아야노
- AKB0048 - 아이다 오리네
- 아이마이미 - 에비하라 카나코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남자아이[18][19]
- 아이돌 사변 - 모모이 우메
- 아이카츠 스타즈! - 하루카☆루카
-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 - 오리나/큐어 웨이브[20]
- 이상한 소메라쨩 - 노노모토 소메라
- 키즈나이버 - 루루
- 모모쿠리 - 시마다 유즈키
- Chaos;Child - 카즈키 하나
- 황야의 코토부키 비행대 - 케이트
- 해변의 에트랑제 - 스즈
5.2. 게임
- 초은하함대∞ -INFINITY- - 카츠무라 유키, 르쿠트
- 초차원게임 넵튠 MK2 - 니시자와 미나
- 소피의 아틀리에 - 테스 하이츠만
- 아이돌 사변 - 모모이 우메
- Chaos;Child - 카즈키 하나
- CLASH of PAZERS - 수비 콜룩카[21] , 나카가와 쿠니미[22] , 알프레다 비스콘티
- 케모노 프렌즈 3 - 퍼핀
5.3. 드라마 CD
5.4. TV 드라마
6. 사건사고
6.1. 무대 의상 갑질 사건
2014년 9월 17일에 있었던 AKB48 그룹 가위바위보 대회 2014 본선에서 AKB48 TEAM 4 멤버이자 15기생인 오오카와 리오가 나카야의 AKB0048 성우 선발 유닛 'NONAME' 활동 시 담당했던 캐릭터인 '아이다 오리네'의 의상을 입고 출연했다. 오오카와 본인은 계속 노네임의 팬이며 오리네를 좋아한다고 어필했기 때문에 이 의상을 선택하게 된 것. 여기까지는 후배가 선배에 대한 애정을 표하는 아주 훈훈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그날 밤 문제가 터졌다. 같은 팀 선배이자 역시 'NONAME'의 멤버였던 이와타 카렌이 이 사진을 올린 오오카와의 구글플러스에 의상을 빌려 입었으면 나카야 선배에게 감사인사를 하라는 훈계조 코멘트를 남긴것. 곧이어 나카야의 트위터에,
누가 카츄샤 반대라고 말해줘.. 힘듬
->사토 스미레 댓글: 이건 좀 힘들다
->->답글: 너무 힘들어서 울어...노나메..
본인은 나쁘지 않아
추억이 너무 많은 의상을 '''다른 사람이 입어서 기뻐할 만큼''' 어른이 되진 못했네요...하아...
바로 이전의 트윗 정도는 봐주세요. "본인은 나쁘지 않다". '''물어보지 않았던 스탭분이 문제라고.''' 저의 의상에 대한 사랑, 작품에 대한 사랑, 노나메에 대한 사랑이 스탭분들에게 전해지지 않았나 하는 괴로움이에요. 이해 되시나요? 이제 이렇게 되면 "너 그룹이랑 상관없잖아 이제!"라고 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테니 여기까지 하겠어요.
좋은 추억은 아름다운 채로
번역 출처리트윗: '''"남의 자전거를 빼앗는 사람은 매일 똥밟는 저주에 걸려버려라!!"'''
이후 여론이 좋지 않게 흘러가자, 이와타 카렌이 "원래 의상 주인인 선배한테 허락을 받는게 규칙이다"라는 식으로 오오카와가 규칙을 위반했다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다.
그러나 직후 48그룹 전체 '''의상 담당자이자 총 지배인'''인 시노부가 755를 통해 ''''의상을 만든 건 난데 누구한테 허락을 받으라는거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의상을 빌려입을 때엔 그 의상을 먼저 입은 선배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라는 이와타와 나카야의 억지를 정면에서 반박한 것.
애초에 해당 의상을 제작한 것은 의상 담당인 시노부이고, 의상이 멤버 개인이 아니라 운영측에서 공연을 위해 사용하는 무대소품, 즉 '회사 기자재'다. '''퇴사자'''가 회사 기자재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스탭과 신입 멤버를 비난하는 이 상황에 격분하는 것은 당연하다. 직후 이와타는 자기가 정의감이 강해 손해봤다는 식의 정신승리성 멘션을, 나카얀은 아무런 해명 없이 트윗을 삭제하고 '''트윗계정명을 바꿔버렸다'''. 중간에 나카야에게 리플을 달았던 사토 스미레는 상황을 파악하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다. 오오카와의 잘못이 아니고 노네임을 좋아해줘서 고맙다'며 해명을 했고, 이와타는 후에 오오카와를 찾아가 직접 사과를 했지만 이후 나카야는 이 사건에 대해 아무런 해명이나 사과를 하지 않고 아예 없었던 일로 덮으려는 행보를 보여 엄청난 질타를 받았다. 재적 당시 '부처계 아이돌'로 불리며 멤버들에게 인망이 높은 멤버로 알려졌었으나, 이 일로 나카야의 이미지는 완전히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와타 카렌 구플,140923
7. 기타
아동용 애니메이션 '간바의 모험' 에서 파생된 이벤트성 유닛 'BABY GAMBA' 에 같은 사무소의 타나베 미쿠와 같이 참여했는데, 복장이 아주 괴상했기 때문에 현지팬들은 '낫토 앤젤'을 능가하는 최악의 유닛이라고 평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다름아닌 네모우스 TV의 문제의(?) 기획 해병대켐프 체험으로.. 그러나 방송분량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괜히 구르기만 하고 인지도 상승은 미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