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지니

 

1. 개요
2. 사용되는 차량


1. 개요


현대엠엔소프트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음성 안내 담당 성우는 문지현 성우였다가 지니 넥스트 이후 전해리 성우로 바뀌었다.[1][2]
2003년에 스피드 나비 지니로 출시되었다.[3] PDA용으로도 나온 맵피와 달리 내비게이션에만 탑재되어있다. 부가기능을 추가해가는 맵피와는 달리 내비게이션이라는 본래 목적에 더 충실하게 업데이트되는 편이다.
다만 맵피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고 저가형 모델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라는 이미지를 극복해야하는점이 존재한다. 유나이티드 버젼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문제를 일으킨 맵피와 달리 이쪽은 큰 문제가 없는 듯하다.
출시 초기에는 업데이트시 연회비를 내야 했으나, 무료 업그레이드로 전환하여 이어오고 있다.
경찰차에 스마트 태블릿이 보급되기 전인 2015년까지는 지니 네비게이션에 경찰청 순찰차 신속 배치 프로그램을 이식하여서 사용하였다.
팅크웨어 아이나비를 먼저 본 사람이 지니맵을 보면 형편없다고 생각한다(...).
2011년 8월 컴팩트한 기능과 심플한 디자인을 표방한 지니 v6.0을 발표. 그러나 맵피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버전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각종 문제를 뿜어냈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내비게이션 커뮤니티 등지에서 사용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비난 여론을 인식해서인지 현대엠엔소프트는 2012년 3월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인 지니 v6.2 버전을 발표하지만 사용자들의 비난은 여전하다.
3D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지니 3D를 2009년 6월에 출시하고, 2010년 1월에 지니 3D V, 2010년 10월 지니 3D V2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 맵피 3D와 기본 지도 품질은 동일하나 경로 검색 알고리즘과 메뉴 환경 구성 등이 다르다. 특징으로는 최신 사양의 단말기에서도 타 3D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에 비해 부자연스럽게 움직이는데, 초당 5프레임으로 개발됐기 때문(아틀란 3D의 경우 초당 15프레임).
그것도 모자라 2012년 3월 정기 업그레이드에서 통 크게 초당 3프레임으로 낮춰버려(단 TCC880x CPU를 탑재한 단말기는 프레임 감소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지니 3D 단말기 가운데 해당 CPU가 탑재 된 단말기는 몇 종류 없다), 가뜩이나 지니 v6.0으로 눈총을 사던 현대엠엔소프트가 지니 3D 사용자까지 비난 대열에 합류시켰다.
2013년 12월에는 8인치 내비게이션 화면에 최적화된 '지니 넥스트'를 출시. 기본 1024x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현대엠엔소프트 맵피에 탑재되어 호평을 받아온 뻐꾸기(NRG) 기능을 그대로 옮겨왔으며, 이전 모델에서 많은 비판을 받아온 초당 프레임도 아틀란 수준으로 부드럽게 개선했다.
단 프레임이 올라간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면 과거 '리얼 3D'를 표방했던 지니 3D V, V2 계열에 비해 3D 건물 모델링이 많이 간략화하는가 하면, 색상과 배경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등 그래픽 디테일을 단순화하는 방법으로 프레임을 올렸다.
현재 지니 넥스트는 V5 버전까지 판올림 되었으며 아틀란 지도, 아이나비 시리즈와 경쟁하고 있다.
사실 프레임이 높기로 소문난 아틀란도 이렇게 디테일한 묘사보다는 입체감이 느껴질 정도의 3D를 구현하고 프레임을 올리는 방식을 구현해왔는데, 문제는 그간 지니 3D 계열은 프레임이 다소 낮더라도 그나마 디테일한 3D 구현을 방향으로 이른바 '리얼 3D'를 강조해왔던 것. 그러나, 2013년 출시된 나비스의 N-Map도 '리얼 3D'를 표방하고 있고, 실제 이 맵이 탑재된 나브킹덤 N100의 작동 영상을 보면, 현대엠엔소프트의 지니 3D는 리얼 3D라는 말을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울 정도로 뛰어난 묘사를 자랑하기 때문에 더 이상 3D 디테일을 가지고 승부를 보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간 지니 3D 사용자들이 무섭게 성장한 아틀란 3D를 까는 이유로 3D 흉내만 냈다거나 반쪽 3D라는 비방을 해왔는데, 이번 지니 넥스트를 보면 할 말이 없을 듯. 그리고 현대엠엔소프트도 지니 넥스트부터는 더 이상 리얼 3D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또 2017년 11월 기준으로 지니 2D의 V7 업데이트가 있었다. 인트로 화면이 검정 바탕으로 변경되었고, 메뉴 디자인이 바뀌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엠엔소프트 홈페이지를 참고. 그리고 800x480 이하 기종일 경우 지니 V7을 설치할 수 없는데, 이 경우에는 보상판매를 이용하면 된다. 음성안내는 변경되지 않았었으나, 2018년 7월 정기업데이트 이후 전해리 성우로 변경되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내부 LCD에 표시되는 지도를 공급하면서 홍보를 하고 있었다. 역에 설때마다 역 주변지역 3D지도를 표시해 주었는데 2011년 이후로 표시되지 않는다. 또한 지니 3D와 2D 기준으로 5.0 이하 구버전을 제외한 버전에서 하이패스 사용 옵션을 켜놨을 경우 요금소 진입 속도가 30km/h 이상일때 경고음이 울린다.

2. 사용되는 차량


  •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 메르세데스-벤츠 GLA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4]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 [5]
  • 볼보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6]
  • 르노삼성 SM5의 순정용품 네비게이션 V7
  • 르노삼성 SM7의 순정용품 네비게이션 V7[7]
  • 르노삼성 QM5의 순정용품 네비게이션V7
  • 쌍용 렉스턴 스포츠
  •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 쌍용 코란도
  • 쌍용 티볼리
  • 폭스바겐 제타
  • 폭스바겐 CC
  • 폭스바겐 티구안
  • 현대 베라크루즈[8]



[1] 지니 2D, 지니 3D는 문지현 성우의 음성이 한동안 쓰였으나, 교차로 안내 업데이트는 오래전부터 진행되지 않는 상태였다. 결국 2018년 7월 정기업데이트 이후 전해리 성우로 변경되며 통합되었다. 안내가 느린 편이다. 참고로 지니 넥스트와 맵피 모바일, 소프트맨의 음성 안내가 완전 동일하다.[2] 전해리 성우의 음성은 스마트폰 맵피, 네이버 지도, 현대/기아차 순정 내비게이션에서도 쓰인다. 전해리 성우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FPS 게임, 오버워치에서 내레이션을 맡는 인공지능 캐릭터인 아테나를 맡았는데, 한편 어느 경쟁사 지도에서는 같은 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메이의 성우를 맡은 전숙경 성우가 음성 안내를 담당하고 있다.[3] 후에 스피드 나비라는 명칭은 사라졌다. 그러나 SD 카드 내 지도 데이터 폴더명이 SpeedNavi_GiNi인 점에서 그 흔적이 남아있다.[4] 9세대 W212 E200,E220에만 적용되었으며, 나머지 상위모델은 순정 사용[5] 2014년 이후 T-map 으로 변경.[6] 우라칸은 자체 맵을 사용한다.[7] 일부 제품은 맵피를 사용한다.[8] 2015년식 모델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