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세마왕(이말년 서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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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서유기의 등장인물. '''이 작품 [1] 최대의 네타 캐릭터이자 신스틸러. 이말년 서유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이름대로 혼세마왕의 재해석이다. 이말년씨리즈에 와장창이 있다면 이말년서유기에는 혼세마왕이 있다고 해도 될 수준. 작중 혼란력 측정기 역할을 톡톡히 한다.
원래 화과산 수렴동을 지배하고 있었으나, 손오공의 낚시에 택배 온 줄 알고 나갔다가 얻어맞고 수렴동을 뺏긴다. 그가 살던 동굴은 과일폭풍우를 피하려는 동물들의 피난처가 되었다. 척추가 부러진 것도 서러운데 동굴로 몰려들어가는 동물들에게 마구 밟혀서 온몸의 뼈가 부러지는 연출까지 보이며 확인사살까지 당한다. 나중에 보면 '''과일 폭풍우'''가 들이닥치는 굉장히 혼란한 상태였는데, 왜 이렇게 약했는지 의문스러운 장면이지만 초창기에 혼란설정이 없어서 생긴 설정구멍이라 하면될듯.
그대로 사망해서 1회성 엑스트라로 끝나는 줄 알았지만 9화에서 다시 등장. 손오공이 없는 사이에 화과산을 점령하였다. 그리고 혼세퇴라는, 안에 쇠구슬 같은 걸 넣어서[2] 버튼을 누르면 철퇴의 구멍이 열리면서 쇠구슬을 발사시키는, 근거리 + 원거리 무기를 들고 나온다. 내용물이 쇠구슬이라서 온몸이 돌인 손오공에게도 상하관계상으로 데미지를 입힌다. 그러나 신모공으로 만들어낸 선풍기로 쇠구슬을 반사시키자 이번엔 혼세퇴에 콜라겐 팩을 넣어 반사시켜서 피부미용을 해서 강해지는 전술을 사용한다. 왜 강해지냐면,
사실 혼세마왕이 강해진 이유는 저런 괴이한 콜라겐 전술 말고도[3] '''혼돈'''을 힘의 원천으로 삼다 보니 손오공을 비롯한 주위의 동물들이 혼란을 느끼기 때문이다.[4] 손오공의 공격으로 혼세마왕이 고통에 겨워 숲을 파괴하자 동물들이 더더욱 혼란해하여 혼세마왕의 몸도 끝도 없이 커지지만...
'''하도 커진 나머지 성층권까지 도달하여 산소부족으로 죽는다.'''
의외로 요괴들 사이에서의 평판은 상당히 좋았던 편으로서, 우마왕은 그렇게 인사성 밝은 요괴는 본적이 없다고 칭찬하였다. 사타왕도 혼세마왕 이야기를 듣자 오랜만에 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주변 요괴들과의 사이는 괜찮았던 모양이다.
17화에서 손오공이 자신의 생사부를 수정한 때에 바뀐 미래 때문에 대량의 혼돈이 발생해서 부활에 성공했다. 20화에서 우융왕이 놓친 감요도로써 지구가 싹싹 당해서 전 지구적 혼돈이 발생하자 깨알 같게도 혼란함을 즐겼다.
44화에선 6세대 근육으로 왼팔을 재생한 우마왕에게 우융왕이 잃어버렸던 왼팔을 화과산 자리에서 찾아내 영 좋지 않은 곳에 부착시키는 바람에 우마왕이 심란해져서 다시 거대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지는 45화에서는 부활했지만 성층권 때문에 산소부족으로 뇌가 맛탱이 갔는지 유아 수준으로 지능이 퇴행했다는 것이 밝혀지지만 직후 등장하는 우마왕의 고간포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정작 얻어맞는 당사자인데도 우마왕에게 묻히고 있다.[5] 46화에서 거대해진 동방삭과 정면대결을 벌여 처맞고 끌려가면서 리타이어.
6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우마왕과 나찰녀의 아들인 홍해아가 일으킨 불로 마왕협회에 혼란이 찾아오자 다시금 각성했다. 그러나 나찰녀가 파초선으로 화재를 진압하자 다시 시무룩... 해당 회차 리플엔 "솔직히 이만화 주인공 혼세마왕이지?'란 글이 올라왔을 정도이다.
84화에서도 황풍대왕과 홍해아가 삼매진풍 vs 삼매진화로 맞붙어서 마왕협회에 혼란이 찾아오자 또 부활한다. 그리고 귀신같이 찾아온 동방삭과 맞붙지만 동방삭의 해머링과 스터너를 맞고 제압된다. 그러나 요괴 냄새를 맡고 찾아온 나타의 참요검 때문에 세상에 혼란이 찾아오자 다시 부활했다. 즉 참요검 면역.
123화에서 손오공 일행이 세태새와 대면하면서 일어나는 기행 속 혼란을 틈타 다시 깨어나게 된다. 125화에서 드디어 등장해 새태세를 두들겨 패고 새태세의 집도 부숴버린다. 계속된 혼란에 혼세마왕을 제어하지 못할 위기에 놓이자 손오공은 은종으로 모두를 되돌려 사태를 진정시키려 하나 손오공 자신이 종소리에 긴고아가 조여져 뻗어버리고 홍해아를 이뤘던 난자와 삼장을 이뤘던 정자가 합쳐져 태어난 홍삼장이 혼란을 가중시켜 더더욱 세진다. 하지만 홍삼장의 일격에 몸에 구멍이 뚫리고 만다.
금세 회복하는 듯 했지만 삼매진화라서 불은 계속 타오르고, 몸은 회복을 반복하면서 무한히 강해지기 시작한다. 결국 이 순환이 반복된 끝에 삼매진화와 혼세세포가 공존하는 괴생명체가 탄생하고 만다. 거기다 혼세마왕을 제압하러 온 동방삭은 문워크로 퇴장해 버리고 결국 세상은 혼세마왕에게 멸망할 위기에 처한다.
결국 손오공이 혼세마왕을 들어서 삼매진화를 멈추지만 너무 뜨거워서 다시 내려 놓는데 거기서 혼세마왕이 백덤블링을 해서 머리가 성층권까지 도달하여 또 산소부족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새태세가 금종으로 시간을 하루 전으로 되돌림으로써 다시 살아났다.''' 이에 따라 독자들 가운데에는 혼세마왕 다음에 또 쓰려는 거냐는 의견도 있다.
마지막화 135화 이후 에필로그 & 후기 때에 마지막 컷을 장식하며 '''"세상이 혼란스러워질 때까지 웅크려 기회를 엿보고 있다. 곧 돌아오리라."'''라며 진 주인공은 혼세마왕임을 독자들에게 각인했다.
외모와 달리 본편에서의 활약도 그렇고 작품 내에서도 상당한 위치를 차지한 강자. 혼란 에너지가 상당히 먼치킨스러운데, 자신의 덩치를 키워서 파워를 크게 올릴 수 있고, 대부분의 피해는 피해한다 → 앓는다 → 아파서 혼란해진다 → 혼란 에너지 증가 → 회복의 5단계로 치료할 수 있다. 거기다가 혼란한 상황만 되면 에너지가 급상승하기 때문에 파워업도 쉽다. 그리고 삼매진화나 참요검도 먹히지 않는 점으로 완벽한 사기.[6]
이말년 서유기 연재 초기에는 서유기 원전이 국내에서 그리 유명하지 않고 오히려 마법천자문 쪽이 더 유명세가 있었기 때문에 혼세마왕 등장 초기에는 마법천자문의 혼세마왕을 거론하는 댓글도 있었다. 물론 이말년 서유기의 혼세마왕도 독자적인 캐릭터성이 구축된 후에는 굳이 언급되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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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1일 자 이우의 야구수첩에 등장하여 KBO의 혼란하고 치열한 5위 다툼에 각성하였다. 원본
한편은 팬텀크로의 LOL 올스킨 극장 시즌 2 12화에도 패러디되었다. #
'혼란(混亂)하다'도 '혼란(混亂)스럽다'와 마찬가지 표준어로, 정확히는 주어가 마음이나 정신 따위일 때 '혼란(昏亂)하다'를 쓴다. 그러니까 아래와 같이 구별하면 쉽다.
'''혼란하다! 혼란해!'''
'''혼세마왕 대한민국에 오면 불사신'''
1. 개요
이말년 서유기의 등장인물. '''이 작품 [1] 최대의 네타 캐릭터이자 신스틸러. 이말년 서유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이름대로 혼세마왕의 재해석이다. 이말년씨리즈에 와장창이 있다면 이말년서유기에는 혼세마왕이 있다고 해도 될 수준. 작중 혼란력 측정기 역할을 톡톡히 한다.
2. 작중 행적
원래 화과산 수렴동을 지배하고 있었으나, 손오공의 낚시에 택배 온 줄 알고 나갔다가 얻어맞고 수렴동을 뺏긴다. 그가 살던 동굴은 과일폭풍우를 피하려는 동물들의 피난처가 되었다. 척추가 부러진 것도 서러운데 동굴로 몰려들어가는 동물들에게 마구 밟혀서 온몸의 뼈가 부러지는 연출까지 보이며 확인사살까지 당한다. 나중에 보면 '''과일 폭풍우'''가 들이닥치는 굉장히 혼란한 상태였는데, 왜 이렇게 약했는지 의문스러운 장면이지만 초창기에 혼란설정이 없어서 생긴 설정구멍이라 하면될듯.
그대로 사망해서 1회성 엑스트라로 끝나는 줄 알았지만 9화에서 다시 등장. 손오공이 없는 사이에 화과산을 점령하였다. 그리고 혼세퇴라는, 안에 쇠구슬 같은 걸 넣어서[2] 버튼을 누르면 철퇴의 구멍이 열리면서 쇠구슬을 발사시키는, 근거리 + 원거리 무기를 들고 나온다. 내용물이 쇠구슬이라서 온몸이 돌인 손오공에게도 상하관계상으로 데미지를 입힌다. 그러나 신모공으로 만들어낸 선풍기로 쇠구슬을 반사시키자 이번엔 혼세퇴에 콜라겐 팩을 넣어 반사시켜서 피부미용을 해서 강해지는 전술을 사용한다. 왜 강해지냐면,
사실 혼세마왕이 강해진 이유는 저런 괴이한 콜라겐 전술 말고도[3] '''혼돈'''을 힘의 원천으로 삼다 보니 손오공을 비롯한 주위의 동물들이 혼란을 느끼기 때문이다.[4] 손오공의 공격으로 혼세마왕이 고통에 겨워 숲을 파괴하자 동물들이 더더욱 혼란해하여 혼세마왕의 몸도 끝도 없이 커지지만...
'''하도 커진 나머지 성층권까지 도달하여 산소부족으로 죽는다.'''
의외로 요괴들 사이에서의 평판은 상당히 좋았던 편으로서, 우마왕은 그렇게 인사성 밝은 요괴는 본적이 없다고 칭찬하였다. 사타왕도 혼세마왕 이야기를 듣자 오랜만에 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주변 요괴들과의 사이는 괜찮았던 모양이다.
17화에서 손오공이 자신의 생사부를 수정한 때에 바뀐 미래 때문에 대량의 혼돈이 발생해서 부활에 성공했다. 20화에서 우융왕이 놓친 감요도로써 지구가 싹싹 당해서 전 지구적 혼돈이 발생하자 깨알 같게도 혼란함을 즐겼다.
44화에선 6세대 근육으로 왼팔을 재생한 우마왕에게 우융왕이 잃어버렸던 왼팔을 화과산 자리에서 찾아내 영 좋지 않은 곳에 부착시키는 바람에 우마왕이 심란해져서 다시 거대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지는 45화에서는 부활했지만 성층권 때문에 산소부족으로 뇌가 맛탱이 갔는지 유아 수준으로 지능이 퇴행했다는 것이 밝혀지지만 직후 등장하는 우마왕의 고간포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정작 얻어맞는 당사자인데도 우마왕에게 묻히고 있다.[5] 46화에서 거대해진 동방삭과 정면대결을 벌여 처맞고 끌려가면서 리타이어.
6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우마왕과 나찰녀의 아들인 홍해아가 일으킨 불로 마왕협회에 혼란이 찾아오자 다시금 각성했다. 그러나 나찰녀가 파초선으로 화재를 진압하자 다시 시무룩... 해당 회차 리플엔 "솔직히 이만화 주인공 혼세마왕이지?'란 글이 올라왔을 정도이다.
84화에서도 황풍대왕과 홍해아가 삼매진풍 vs 삼매진화로 맞붙어서 마왕협회에 혼란이 찾아오자 또 부활한다. 그리고 귀신같이 찾아온 동방삭과 맞붙지만 동방삭의 해머링과 스터너를 맞고 제압된다. 그러나 요괴 냄새를 맡고 찾아온 나타의 참요검 때문에 세상에 혼란이 찾아오자 다시 부활했다. 즉 참요검 면역.
123화에서 손오공 일행이 세태새와 대면하면서 일어나는 기행 속 혼란을 틈타 다시 깨어나게 된다. 125화에서 드디어 등장해 새태세를 두들겨 패고 새태세의 집도 부숴버린다. 계속된 혼란에 혼세마왕을 제어하지 못할 위기에 놓이자 손오공은 은종으로 모두를 되돌려 사태를 진정시키려 하나 손오공 자신이 종소리에 긴고아가 조여져 뻗어버리고 홍해아를 이뤘던 난자와 삼장을 이뤘던 정자가 합쳐져 태어난 홍삼장이 혼란을 가중시켜 더더욱 세진다. 하지만 홍삼장의 일격에 몸에 구멍이 뚫리고 만다.
금세 회복하는 듯 했지만 삼매진화라서 불은 계속 타오르고, 몸은 회복을 반복하면서 무한히 강해지기 시작한다. 결국 이 순환이 반복된 끝에 삼매진화와 혼세세포가 공존하는 괴생명체가 탄생하고 만다. 거기다 혼세마왕을 제압하러 온 동방삭은 문워크로 퇴장해 버리고 결국 세상은 혼세마왕에게 멸망할 위기에 처한다.
결국 손오공이 혼세마왕을 들어서 삼매진화를 멈추지만 너무 뜨거워서 다시 내려 놓는데 거기서 혼세마왕이 백덤블링을 해서 머리가 성층권까지 도달하여 또 산소부족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새태세가 금종으로 시간을 하루 전으로 되돌림으로써 다시 살아났다.''' 이에 따라 독자들 가운데에는 혼세마왕 다음에 또 쓰려는 거냐는 의견도 있다.
마지막화 135화 이후 에필로그 & 후기 때에 마지막 컷을 장식하며 '''"세상이 혼란스러워질 때까지 웅크려 기회를 엿보고 있다. 곧 돌아오리라."'''라며 진 주인공은 혼세마왕임을 독자들에게 각인했다.
3. 기타
외모와 달리 본편에서의 활약도 그렇고 작품 내에서도 상당한 위치를 차지한 강자. 혼란 에너지가 상당히 먼치킨스러운데, 자신의 덩치를 키워서 파워를 크게 올릴 수 있고, 대부분의 피해는 피해한다 → 앓는다 → 아파서 혼란해진다 → 혼란 에너지 증가 → 회복의 5단계로 치료할 수 있다. 거기다가 혼란한 상황만 되면 에너지가 급상승하기 때문에 파워업도 쉽다. 그리고 삼매진화나 참요검도 먹히지 않는 점으로 완벽한 사기.[6]
이말년 서유기 연재 초기에는 서유기 원전이 국내에서 그리 유명하지 않고 오히려 마법천자문 쪽이 더 유명세가 있었기 때문에 혼세마왕 등장 초기에는 마법천자문의 혼세마왕을 거론하는 댓글도 있었다. 물론 이말년 서유기의 혼세마왕도 독자적인 캐릭터성이 구축된 후에는 굳이 언급되지 않게 되었다.
[image]
2015년 9월 11일 자 이우의 야구수첩에 등장하여 KBO의 혼란하고 치열한 5위 다툼에 각성하였다. 원본
한편은 팬텀크로의 LOL 올스킨 극장 시즌 2 12화에도 패러디되었다. #
'혼란(混亂)하다'도 '혼란(混亂)스럽다'와 마찬가지 표준어로, 정확히는 주어가 마음이나 정신 따위일 때 '혼란(昏亂)하다'를 쓴다. 그러니까 아래와 같이 구별하면 쉽다.
1. '''머릿속이 혼란하다.'''
2. 방 안이 혼란스럽다.
4. 관련 문서
[1] 실제로 재등장 때나 등장하지 않아도 상황이 혼란할 때마다 혼세가 진주인공이란 배댓들이 바글바글하다.[2] 첫 등장할 때 충전재의 예시로 최루탄, 송진가루, '''오미자, 블루베리'''가 나왔다.[3] 이 괴이한 콜라겐 전술은 나중에 삼장법사 일행의 황금패턴으로 자리잡는다. 일명 "회춘삼장". 덧붙여, 삼장의 경우엔 젊어졌기 때문에 "즐기는 자 모드"에 돌입하게 된다.[4] 그래서 손오공이 전원생활을 꿈꾸며 평온을 찾자 혼세마왕이 (크기가 위축되면서) 약해진다. 하지만 '''조류독감'''에, '''구제역 폐사'''가 몰아치고, 농가 대출금 연체로 '''재산이 압류'''되고, 노름을 하다가 '''손 없는 시체로 발견'''되는 등등 배드 엔딩이 상상속에서 몰아치면서 오히려 혼돈이 커져서 혼세마왕이 무진장 강해지고, 크기도 무진장 커진다.[5] 다만 이 고간포 자체가 보는 자들에게 혼란을 불러일으키는지라 혼세마왕이 얻어맞은 만큼 강해지는 효과를 보았다.[6] 실제로 블리치에 등장하는 제라드 발키리는 본인이 당한 피해나 심리적 타격을 자신의 힘으로 환원하는, 혼세마왕과 매우 유사한 콘셉트의 능력을 지녔는데 작품 안에서 손꼽히는 사기캐릭터로 결국 보스의 팀킬로나 죽었다. 혼세마왕의 능력이 일반적인 소년만화에 적용되면 얼마나 사기적이 되는지 보여주는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