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 서유기/등장인물
1. 손오공 일행
1.1. 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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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참고.
1.2. 저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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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봉원수의 환생. 12화에서 복릉산[2] 고개를 점거하고 노상강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시작은 미미했으나, 차츰 노하우를 터득하여 '1년 수익이 인육 60톤, 현금 2억 7천만원에 달하는 튼실한 강도계의 1인 기업'이 되었다고 한다. 주된 패턴은 통과료로 행상 봇짐 안의 갖고 있는 음식을 다 먹은 후에 그 봇짐 주인도 고기니까 뼈를 쏙 발라 냠냠 먹어서 상납받는 것.
마왕협회 간부들이 손오공을 손봐주기 위해 가던 중 복릉산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저팔계는 우마왕에게 시비를 건다. 하지만 우마왕의 슈퍼알통권을 당해내지 못하고 복날에 개 맞듯이 두들겨 맞게 되지만, 한달동안 맞고 맞고 또 맞는 중에 어느새 익숙해져서 아예 두들겨 맞으면서 짜장면을 시켜먹는다던가 TV까지 보면서 껄껄 웃어대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허나 손오공의 근두운 밑에 깔려서 리타이어. 이후 54화에서 재등장, 혜안과의 대결을 하는데 역시나 뛰어난 맷집을 자랑한다. 이 맷집의 비밀은 인간의 유전자와 돼지의 유전자가 섞이며 일어난 돌연변이로 인해 맞으면 맞을수록 맷집이 튼튼 해지는 것이었다. 우마왕의 슈퍼 알통권 판넬 펀치를 한달동안 두들겨 맞을수 있었던 이유도 이것이었다. 이를 목격한 관세음보살이 탱커 포지션으로 분류했다. 64화에서 24시간 무제한 부페에서 두달째 먹다가 거기를 지나가던 현장법사 일행을 만나 손오공을 족치겠다며 날뛰다 옥룡이 돕겠다며 몸통박치기를 했는데, 이게 똥 냄새와 방향제 냄새가 섞이며 식욕감퇴해서 무력화된다.
이후 노마님이 삼장을 먹으려고 하자 막아서면서 맞서싸우나 노마님의 섹시 공격에 식욕이 감퇴, 손오공이 준 우삼겹으로 다시 입맛이 돌아오나 했더니 노마님의 공격에 다시 리타이어한다. 삼장이 즐기는 자 모드가 되고 나서 리타이어한 후로 손오공의 필살기를 위해 고기방패가 되고, 사건이 끝난 후 삼장 일행에 합류한다.
합류 이후로는 탱커 및 서포터 역할. 특히 돼지기름과 돼지껍데기로 일행들을 회춘시키는 역할을 전담하고 있다.
영감대왕편에서 수영을 기가막히게 잘한다는것이 드러났다. 전직 천봉원수는 어디가는건 아닌지라, 헤엄을 쳐서 빠져나올 수 없는 강이라도 '''헤엄을 엄청 잘 치면''' 빠져나갈수 있었다고. 덕분에 저팔계와 삼장법사는 무사히 강에서 탈출했다.
엔딩에서 원전처럼 정단사자가 되고 돼지모습에서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다.
1.3. 사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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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초기 이야기가 화과산에서 놀던 시절엔 작가가 언제 그릴지 깝깝하다고 한 바 있다.
22화에서 전생인 권렴대장으로 등장했지만 손오공이 천계의 궁성에서 마구 깽판치는 바람에 궁성 방어를 똑바로 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천계에서 쫓겨나 환생했다.[3] 이후 사막에 사는 한 인간 여성의 몸에 무사히 잉태되나 태어나자마자 "낳아준 의리!"라고 씨잘데기 없는 말을 하는 바람에 요괴로 오인받아 모래로 된 강인 유사하에 버려진다. 환생하기 전 강제로 서왕모의 반도를 먹은 덕에 죽지 않았지만 숨쉴 수 없는 고통을 계속 겪었고 이후 100년간 모래 속에 있다 탈출하나[4] 모래 속에서 100여년을 굶은 부작용으로 유사하를 지나가는 상인들을 뵈는 대로 잡아먹는 바람에 진짜 요괴가 되어 저팔계와 마찬가지로 식인 요괴가 된다. '유사하의 모래절임요괴'라 하면 다 아는 2/4분기 무장강도 매출순위 13위를 자랑하는 탄탄한 식인강도 1인 기업이라고. 특기가 하나 있는데 발을 마구 움직여서 모래 위와 모래 속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53화에서 재등장. 혜안행자에게 공격할 때마다 설명을 주절주절 해댄다. 내레이션에 따르면 500년간 유사하에서 혼자 지낸 탓에 외로움에 사무쳐 혼잣말을 주절주절 하는 '''설명충(스피드왜건화)'''이 되었다고 한다. 관세음보살의 법력에 능력이 무효화된 뒤, 혜안행자에게 실컷 두들겨 맞는다. 진정한 뒤 어쩌다 요괴가 되고 유사하에서 사는지 상황을 주저리 주저리 설명한다. 어찌나 지겹게 설명하는지 혜안행자와 관세음보살의 귀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수준. 관세음보살은 사오정의 모래를 사용하는 능력의 디버프 를 보고 불경원정대 서포터로 쓸만하다고 판단한다. 모래절임요괴 대신 사오정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나중에 현장과 함께 불경을 가지러 오면 요괴생활에서 벗어나게 해주기로 약속한다. 이후 사오정은 현장을 기다리기로 한다. 54화에서 관세음보살이 서포터 포지션으로 분류했다. 설명충 기믹을 준 걸 보면 앞으로 해설역을 전담할 것이 예상된다.
삼장법사를 스킨헤드로, 불교 문양을 하켄크로이츠로 오해해서[5] 손오공 일행을 네오나치를 응징한다며 공격하는데, 손오공의 여의봉을 맞고 떡실신한다. 하지만 스님이라는 말을 또 아일랜드의 도시 스님(Sneem)으로 오해해 네오나치 놈들이 평화로운 도시까지 손을 뻗치게 둘 수는 없다며 부활한다. 이 때 주인공이나 쓸법한 분노로 파워업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전투 후 폭력을 쓰지 말라면서 손오공을 구타하는 삼장법사를 보고 도망치려고 하나, 같이 폭력을 썼다는 이유로 목탁으로 얻어맞고서는 이 사람이 현장 삼장임을 직감하고 합류한다.
몸이 모래로 이루어져서 물에 약하다. 금각은각 편 직전에는 비를 맞고 머리가 분리되었고 지금까지 이 상태로 다니고 있다[6] . 한편, 모래라 불에 타지 않는다는 이유로 홍해아 편에서는 정찰대로 던져지나[7] , 다리가 없어 돌아오지 못하고 홍해아의 놀이상대가 되어주다 나타의 무차별 핵폭격에 내세에는 올렌도 뽈룸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빌지만 홍해아의 울음 소리를 듣고 달려온 우마왕에 의해 폭사는 면했다. 하지만 뒤를 이은 나타의 참요검으로 귀를 막을 손도 없는 상태라 죽을정도로 고통받는 상황.
결국 참요검 개그에 데미지를 입었으나 애초에 반도 복숭아 덕분에 죽을리가 없었다.. 이후 사오정이 죽은 줄 알고 울고 불고 난리치는 홍해아의 삼매진화 덕분에 유리 머리가 되었다. 그리고 최근화 주자국 편까지 목만 남은 채 유리 비주얼로 나오는 중...
이후 영감대왕 편에서 유사하에서 익힌 허공답보로 헤엄을 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삼장법사와 팔계를 구하기 위해 오공이 탈것으로 애용해서 타게 된다. 하지만 오공이 영감대왕에게 당하고 유리머리만 가까스로 남아 도망친 후, 일행이 모조리 당했다고 생각하고선 이말년의 조기 연재종료 메타발언을 한다. 그 후 저팔계와 삼장법사와 재회하고선 대책을 생각하는데, 영감대왕이 통천하 자체라는 것을 생각해내고선, 홍해아를 입수시켜 통천하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려 영감대왕을 금붕어 구이로 만들어버린다. 그 시점에서 우마왕은 손오공을 적대하고 있지만, 홍해아는 손오공 일행을 적대하지 않는데다 오히려 사오정을 친구로 여기고 있으니 사오정이 시키는 대로 했던 것.
원작과 동일하게 서천에 도착한 뒤 금신나한(金身羅漢)이 되어 권렴대장 시절의 얼굴이 됐지만 여전히 머리만 남은 상태로 승천한다...
1.4. 현장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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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보다 더 사악한''' 삼장의 여정이 계속됩니다.
- 이말년 서유기 108화 작가의 말
'''더 거대한 악'''이 나타나자 마을사람들은 서로 뭉치기 시작했다
- 114화 해설
연재 초기 작가의 말에 의하면 '언제 삼장법사 등장하냐'라고 한 것을 보면 나오는 것은 확정. 5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 '''원작과는 달리 근육질에 건장한 몸매를 자랑한다.''' 근육이 울퉁불퉁한 나머지 옷의 팔부분이 다 찢어져 팔근육이 다 드러나 있다. 채식주의자지만 엄청난 육체와 전투력을 자랑하여 당나라 전투코끼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본인 가라사대, 육체는 정신을 담는 그릇이라고 하여 육체 수련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한다. 목탁이 아니라 대형 합금금탁 을 치며, 이 엄청난 소음 때문에 불자들이 쓰러져 나가 강제로 소승 불교를 전파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런데 현장이 금탁을 치며 독송하는 경전은 대승불교의 요체인 반야심경.[8]'''내로남불식 비폭력주의자'''
- 116화
일반사람은 듣기만 해도 고막이 터져버리고 무력화되는 소음을 자기가 내고 있는데도 현장만은 멀쩡하다는 점에서 이미 일반인은 초월했다. 묘사만 보면 납치당할 현장의 안전을 걱정할 게 아닌, 현장을 납치할 요괴들의 안전을 걱정해야 할 수준. 아니나다를까 첫 번째로 삼장을 습격한 잡학상식요괴 에피소드(62화)에서 요괴를 몸소 줘패고, 요괴가 삼장을 때리자 오히려 요괴의 팔이 부러지는 패기를 선보였다. 일반인이나 허접한 요괴따위는 삼장 몸에 손만대도 뼈가 부러져나갈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인간으로서 한계는 있다보니 강력한 요괴한테는 당해내지 못한다. [9]
54화의 묘사를 보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입에서 불을 뿜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바로 다음화에서는 눈에서 빔도 나온다.[10] 일반인 따위는 아예 목소리만으로 쉽게 무력화시키고 건물을 무너뜨릴 정도이다.
56화에선 양계산에 갇혀 있던 손오공을 풀어준다. 손오공이 그냥 도망가려고 하자 바위덩어리로 헤드샷을 날려 손오공을 기절시킨 뒤 긴고아를 씌워 복종시켰다. 근데 예불만 해도 손오공 고막이 터지는 걸 보면 긴고아 안 줘도 복종시키는데 문제는 없었을듯 하다. 손오공이 차라리 노래나 부르나고 욕하는걸 보면 말이다. 57화에선 손오공의 부탁으로 손수 긴고아를 벗겨주려다 손오공의 머리와 긴고아를 통째로 뜯어내는 기행을 선보인다. 거기다가 긴고아를 벗길때 초자력 충전이라과 외친다. 우주삼총사 패러디인가?
58화를 보면 그래도 스님이라서 살생을 금하는데, 불경만 읊어도 요괴고 손오공이고 다 귀에서 피를 흘리는 것을 보면 여태까지 아무 일 없는게 다행이다.
59화에선 원작처럼 도움은 커녕 오공에게 민폐만 주고 있다. 문제는 이게 다른 의미의 민폐인지라... 결국 손오공과 옥룡이 전부 자신의 멍청한 짓으로 자멸하자 "이런이런... 싸우지들 말거라. '''둘 다 X신이니라.''' " 이라는 명대사를 시전한다.
62화에선 삼장을 잡아먹을거라는 잡학상식요괴의 말을 듣고 분노하여 폭력을 휘두른다. 그 이후 잡학상식요괴와 싸우는데 아무리 때려도 삼장은 멀쩡하고 정작 피해를 입은 건 요괴. 이에 잡학상식요괴는 '''저 새끼 백프로 육식했어'''라고 외친다. 결국 육식주의자인 삼장을 이기기 위해서는 육식에 의한 후유증이 나타날 때까지, 삼장보다 오래 살아남아야 이긴다는 걸 깨달은 요괴는 1남 2녀를 두고 47세에 사망.
63화에서는 스님이니까 샐러드에서 닭가슴살 뺄 거냐는 뷔페 CEO 요괴에게 '''밑에 깔아 새X야'''를 시전했다. 잡학상식요괴의 말이 맞았던것.
65화 마지막에는 금각은각 자매에 의해 삶아지던 도중 뜨거운 물로 인해 혈액순환이 되면서 '''각성'''[11] , 즐기는 자가 되어 그 동안 억누른 욕구들이 동시에 풀렸다. 즉 식욕에 휩쓸려 커비마냥 고기들을 흡수하고, 구타욕에 의해 '''옥룡을 비롯한 아군들을 박살내버렸다'''. 노마님의 말에 의하면 분명 마지막에 풀리는 욕구는 색욕이니 자신의 매력으로 매료시키려 하고 그에 결국 '''삼장의 눈이 실명했다'''. 이후 미친듯이 날뛰다 노마님의 하이힐 인중 강타에 리타이어.
73화에선 황풍요괴의 엄청난 강풍 때문에 날아간 저팔계의 돼지껍데기로 콜라겐팩을 했고, 결국 '''회춘'''(!)해버리고 말았다. 즉, 다른 서유기 창작물처럼 미남이 됐다는 것. 외모 업 → 자신감 업 → 공격력 상승으로 들어가버렸다.[12] 하지만 황풍요괴 퇴치 후엔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훗날 삼장의 미모에 반해 납치하는 여자 요괴가 있는걸 감안하면 차후에 다시 이 모습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75화에서는 오장관에서 인삼과를 가지고 나온 동자들을 아이를 먹으려는 사악한 요괴라고 오해해서 금탁으로 줘팬 뒤 오장관 문짝을 부수고 들어와서 '엔타로 싯다르다'를 시전했다. 그리고 열매라고 해명하는걸 아이 이름이 김열매라고 오해한 뒤 인삼과 나무를 보고 아이들을 나무에 매달아놓는 사악한 요괴라 더 크게 오해해서 인삼과 나무에 대고 눈에서 빔을 쏴서 불태워버렸다.[13][14]
77화에서는 오장관에서 호의를 너무 많이 받아서인지 얼굴이 둘리처럼 되어있었다.[15] 그리고 사오정이 끓여온 쐬고기면에 야채건더기만 있다고 성내고, 고기건더기가 있는 무빠마를 시주받자 기뻐한다.[16]
82화에서는 손오공과 요괴 손오공을 구분하기 위해서 예전에 실수로 손오공의 머리를 뽑아버리고 본드자국을 붙인걸 확인하기 위해서 두 손오공의 머리골을 뽑아버려놓곤 울지말라고 위로. 이 방법이 안통하자 긴고아로 구분하기 위해서 혁오의 위잉위잉을 부른다.
얼짱요괴편에선 얼짱요괴 사생팬들이 너무 강해서 아름다움으로 승부하기 위해 노래방용 대형 콜라겐을 공수받아 얼짱으로 회춘했다. 그 미모가 너무나 훌륭해서 얼짱요괴의 사생팬들이 눈이 멀어 그 자리에 악마사냥꾼이 되고 일리다리를 구성하게 된다. 게다가 승세를 굳히고자 뷰티 막고라를 선언. 피부가 맑아진 나머지 투명해져서 장기까지 비쳐지는데 이 장기들마저도 미모를 발산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얼짱요괴의 순수한 뇌로 인해 상사병에 걸려버리지만 손오공이 얼짱요괴의 뇌를 부숴서 어찌어찌해서 살아남는다.
하도 이 분의 깽판이 강력한 나머지 94화에서는 요괴들에게 조용히 잘 살고 있는 자기들을 괴롭히는 악당이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은각이 당한뒤, 화염산에서 길이 막혀서 오정이의 머리를 보내고 이어서 오공도 보내고 나서 기다리면서 고스톱을 치다가 산이 폭발하자 가서 우마왕이 폭주하는 걸 말리나 우마왕은 본모습인 흰소로 변신 흰소가 된 우마왕을 피해다닌다. 그 후 정신이 돌아온 우마왕을 뒤로하고 유리가 된 사오정, 오공, 팔계, 옥룡을 데리고 떠난다.
그 후 '''불교를 억압하는 나라 '차지국' ''' 에 도착, 승려를 향해 날아간 채찍을 잡아채며 간지나게 차지국에 입성한다. 그러나 보아하니 당나라 승려처럼 생긴 외모때문에 주변 분위기가 약간 안 좋아지자 대머리라는 특성을 이용하여 탈모갤러리 회원 이라고 속이나, 호랑이 대사때문에 승려임이 들통나고 주변인이 사형을 외친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삼장의 팔을 잡아 삼장을 압송할려고 했으나, 삼장이 접었던 팔을 펴기만하자 그 사람의 팔이 부러져버린다. 이후 기우제 내기에서 금탁을 들고 불경을 외우는데 당연하지만 주변에선 곡소리가... '''죽여...줘...'''
이후 영감대왕편에선 통천하 강바닥에 저팔계, 옥룡이와 함께 수장당한다. 그래서 손오공과 사오정이 셋을 구하러 갔다가 손오공은 그대로 당하고 사오정만 머리만으로 도망쳐왔는데 이 때 팔계의 수영 솜씨로 이미 지상으로 탈출해왔다는 것이 확인된다.
113화에서는 강물을 마신 제자들은 자모하의 영향으로 임신해 배와 머리가 부푼 반면 삼장법사만 멀쩡하다
114화에서는 자모하 주변 주민들이 남과 여로 나뉘어 싸우는 것을 보고 서로가 미워하고 저주하는 것은 부처님이 바라는 모습이 아닐 것이라며 저팔계와 손오공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슬피울며 불경을 외운다. 물론 당나라에서와 같이 강제적 소승불교상태가 되어 혼란에 빠졌고[17] 이에 싸우던 마을 사람들은 서로 싸움을 멈추고 눈앞에 나타난 더욱 거대한 악 대머리 악마에 맞서기 위해 죽창을 들고 단결하지만 죽창에 맞아도 평등해지긴 커녕 그저 아프기만 해 광분해서 더욱 날뛰게 된다. 이후 남자와 단결하는 자모하 여자들을 숙청 하는 여의진선도 삼장법사가 조종하는 것으로 오해받아 모두가 그 둘을 제압하려 단결하는 순간 우연히 등을 맞대게 되고 서로 등뒤의 상대를 의식하고는 (문자그대로) 양민학살을 한다. 이윽고 그 감정은 사랑으로 발전하고 여의진선은 츤데레가 되어 자모하 해독제를 남기고 사라지고 일행은 해독제를 얻어 서쪽으로 향한다[18] .
그 후 주자국에 도착해 세태세와 싸우다 세태세의 종의 효과로 인해 정자와 난자가 섞여서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삼장의 전투력+삼매진화의 최종 병기 홍삼장 탄생.''' 거대 혼세마왕을 상대로 선전한다.그러나 혼세마왕의 능력은 삼매진화보다 더 사기라서(...) 결국 '''혼세마왕을 삼매 혼세마왕으로 만들었다.''' 동방삭은 그것을 보고 현명하게 문워크로 퇴장. 결국 손오공에 의해 혼세마왕은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죽는다.
후에 우마왕과 겨루고 6세대 근육을 사용하는 우마왕을 압도한다. 그러나 매우 사기적인 7세대 근육을 사용한 우마왕에게 밀린다. 하지만 삼매진화로 성격이 더 나빠진 홍삼장은 혼세마왕과 똑같은 방법으로 우마왕 을 소멸시키려 했지만, 사기스러운 7세대 근육의 능력으로 아깝게 패배. 그러나, 삼두육비를 사용한 나타태자를 이긴 6세대 근육 우마왕을 압도적으로 바른 것 보면 홍삼장의 전투력은 삼두육비 나타, 이랑진군, 손오공을 따위로 만들 정도다.
마지막에는 석가여래에게 불경을 받기는 하는데 이 불경이 그냥 만화로 보는 반야심경이다.[19] 원작과 동일하게 번역을 마치고 그 공덕에 의해 전단공덕불(傳檀功德佛)이 된다.
1.5. 옥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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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등장했을 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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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삼장 일행의 탈것으로 합류했을 때의 모습.
손오공에게 삥뜯긴 동해 용왕의 셋째 아들. 일단 종족상 용이긴 한데, 암만봐도 생긴 게 이말년 씨리즈의 아틀란티스인 디자인 재탕이다(...).
손오공이 용궁을 대차게 말아먹어주고 여의봉[20] 까지 쌔벼간 덕분에 생업전선에 뛰어들게 됐다. 58화에 손오공을 찾아내고 한바탕 싸운다. 각종 부비트랩을 설치해 손오공에게 크레모아, m16지뢰, 바주카포를 난사하지만, 공격한 것은 손오공의 분신이었고...뒤치기를 당한다. 그리고 삼장법사의 반야심경에 리타이어.
59화에서는 항마처리가 된 금속캡슐에 들어가 삼장법사의 반야심경을 방어하지만 안타깝게도 물리공격엔 약해서 손오공에게 와장창. 그 다음엔 아버지를 본뜬 용궁과학의 결정체 슈퍼용왕로봇을 소환하여 손오공에 대적하는데...어째 조종석 위치가...[21]
로봇도 꽤나 괴이한 것이, 킥이나 주먹질은 그렇다 쳐도 어째 브레스가 바닷물이며, 빔은 돋보기로 태양열을 모아서 발사하는 거라 이상하게 데미지가 없다. 간단히 말해 돈 안드는 방식으로 로봇을 가동시켜[22] , 자연스레 지출이 줄어 살림을 윤택하게 해 삶의 질을 높혀 "증세 없는 복지"를 실현하게 된 것이라고.
그렇게 창조경제 파워로 오공을 거의 태워버리고, 그 와중에 자기가 거대화할 수 있다는 걸 깨달은 오공이 거대화한 나머지 긴고아에 대가리가 조여져서 오공이 리타이어, 결과적으로 오공에게 승리한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바닷물 때문에 로봇이 부식되어 상반신이 완전히 박살나고 하반신만 남게되어 결과적으로는 무승부.
상반신이 박살나면서 조종석도 같이 고장나서 로봇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되었고, 삼장이 부처님께 가보면 뭔가 빠져나갈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합류를 권유한다. 다만 역할이 없다면 궁색해진다며 탈 것으로 합류. 하체만 남은 로봇에 삼장을 태우고 다니는데 웬만한 요괴보다 더 굉장한 비쥬얼을 자랑한다.
로봇 안에 못 빠져 나와서 그런지 대변을 볼 수 없다. 결국 대변을 참다 삼장에게 맞은 잡학상식요괴에 밀려 로봇 안에다 싸버리고 만다
64화에서는 전화에서 똥냄새 난다며 옆에 방향제를 끼고 있으며, 이 상태에서 저팔계와 대치하는 손오공을 돕겠다며 저팔계 뒤에 몸통박치기를 시전했는데 처음엔 아무 효과가 없었으나 똥냄새와 방향제가 섞이며 식욕이 감퇴, 결과적으로 손오공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얼짱요괴편에서는 사오정한테 존재감 없다고 디스당했다. 그 이후로는 아예 공기 기믹으로 작가가 밀어주는 듯. 영감대왕 편에서는 강물에 가라 앉은뒤 존재감이 아예 없다가 나중에 홍해아가 강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릴때 영감대왕과 같이 통구이가 되어버린 줄 알았으나 사실 옥룡의 로봇은 단열재로 제작되있어서 불에 타 죽지는 않았고 삼장 일행들과 계속 동행중이다. 옥룡이 직접 대사를 꺼내기 전까진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한 모양이다.
작중 캐릭터 중엔 제일 그리기 어렵게 생긴 모양이다. 녹이 슬어 움직이기 어렵게 되었을 때 저팔계가 '사부님, 옥룡이 그냥 버리고 가죠. 그리기도 제일 어렵게 생겼는데'라고 한 걸 보면...
마지막화에서 보타락가 산까지 동행했지만 부처님이 문과라서 하반신 로봇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서 당나라 공학부(...)의 도움으로 기계에서 탈출, 탈것으로서 공적이 인정되어 팔부천룡에 임명되었다. 마지막컷에서 삼장,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다 나오는데 옥룡만 나오지 못했다.
그래도 에필로그에서는 재기한 동해용왕 옆에서 같이 기쁨의 눈물을…
작중 캐릭터들 중에서 홍해아와 함께 가장 원전과 다른 행보를 보이는 캐릭터 중 한명으로 원전에서는 손오공과 싸우다 동료가 되지는 않고, 저팔계와 사오정처럼 벌을 받고 삼장법사의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벌을 받게 된 이유는 '''조상님 사당에 장난삼아 불을 질러서...'''
1.6. 홍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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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과 나찰녀의 아들. 선천적으로 삼매진화를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나서 뭐든지 태워버릴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아기. 심지어 6세대 근육으로 단련된 우마왕의 가슴근육조차 미디움 레어로 구워버릴 정도다. 이 삼매진화를 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어머니인 나찰녀가 가지고 다니는 파초선 뿐. 어째 등장할 때마다 마왕협회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고 있다.
마왕협회 멤버들이 홍해아의 삼매진화를 제어를 못 해 곤란을 겪던 중 황풍대왕의 삼매진풍을 맞아 어느 산으로 날아가고, 99화에서 부모와 떨어져서 신나게 놀면서 화염산을 불바다로 만들고 있던 중[23] 손오공 일행과 만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처음 만난 사오정의 머리가 매우 마음에 든 듯. 통천하 에피소드에서 사오정이 부른 증원군으로 재등장, 이후부턴 아예 손오공 일행에 눌러앉아버렸다(그래서 현재 문서도 일행쪽에 서술). 이 시점부턴 본인도 어느정도 성장한 덕분에 삼매진화를 컨트롤이 가능해져서 손오공 일행의 매우 강력한 전력으로 활약중.
여담으로 아기일때 모습은 귀엽지만. 세태새의 은종에 의해 잠시 19살의 모습으로 성장했을 때는 저팔계가 "사춘기 겪으니 확 이상해져 버렸다."라고 할 정도로 역변. 거기다가 19살이니 이제 '''고3'''이라며 야자를 해야한다는 현실에 분노해 세태새에게 마구잡이로 덤벼들다 은종과는 반대되는 능력을 가진 동종에 의해 다시 어려진다. 이후 결국 정자와 난자로 분리되었으나 하필이면 이후 은종에 의해 되돌아갈 때 삼장의 난자가 홍해아의 정자와 수정하는 바람에 삼매진화는 삼장이 가져가고 평범한 아기가 되고 만다.
천축국에 도착하기 전에 아버지인 우마왕이 찾으러 왔으나 당연히 삼장이 홍해아의 능력을 빼앗은 걸로 알고 우마왕이 빡칠 대로 빡쳐서 삼장 일행을 초주검으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손오공이 세태세의 은종과 동종으로 둘을 원상복귀... 시키는 줄 알았더니 정자와 난자가 또 어떻게 섞였는지 홍해아는 삼장 특유의 근육질 몸매를 가지게 되고 삼장은 평범한 아기로 변했다. 결국 손오공은 우마왕에게 한 대 맞았다. 결국 금종으로 온전히 복구. 헌데 굳이 요술종이 없었더라도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사춘기였던 탓에 바로 청소년으로 자라나게 되고 말을 할 수 있게 된 다음에 아빠보다 머리만 있는 삼촌(사오정)이 더 재밌다면서 끝까지 따라가게 되고, 우마왕도 자기 동생들을 되찾은 덕분에 기분이 좋아져 이를 허락한다.
마지막화에서 딱히 공적은 없었지만 선재동자에 임명되면서 관세음보살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후기에 따르면 원래는 천축국에서 불을 다루는 홍해아를 섬기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불을 섬기는 조로아스터교가 창시된다는 오리지널 설정이 있었지만 폐기되었다고 한다.
순진한 아기라서 그런지 이말년의 단순한 그림체에도 불구하고 귀엽다는 평가가 많다. 이말년씨리즈 2018과 침착맨 방송 등으로 이말년의 딸인 쏘영이가 팬들에게 각인된 후에는 쏘영이 보면서 그렸냐는 반응도 나왔다.
2. 화과산
혼세마왕을 제외하면 대부분 이말년의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 호랑이 : 화과산 1짱. 등장하자마자 토끼에게 모카빵과 딸기우유를 바치지 않았다고 구타하고, 손오공을 발견한 뒤 왼손으로 때리나 단단한 몸에 오른팔 이 부러진다. 그런데 잘보면 왼팔로 주먹을 날려서 부러졌는데 오른팔로 바뀌었다. 돌숭이에게 뜯긴 가죽은 하의로 사용된다. 이후 쮜마껫에서 레자 가죽을 주문해 다시 호랑이 행세를 하고 있다.
손오공이 천계로 간 틈을 타서 다시 1짱 행세를 하다가 손오공에게 털린다. 화과산 동물들 입장에서는 손오공이 빅 브라더 같은 존재인 듯.
화과산 폭발 뒤에는 도우너 포지션으로 자존심 부리면서 마왕협회 간부들에게 기생했다.
뉴화과산 탄생 뒤로는 마음 고쳐먹었는지 다른 동물들과 tv보며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화과산 폭발 뒤에는 도우너 포지션으로 자존심 부리면서 마왕협회 간부들에게 기생했다.
뉴화과산 탄생 뒤로는 마음 고쳐먹었는지 다른 동물들과 tv보며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 늑대 : 화과산 3짱. 안대를 쓰고 있다. 호두를 통째로 씹어먹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갖은 똥폼을 다 잡으며 손오공을 이빨로 무나 이빨만 부러진다. 그래도 인문계 출신으로 손오공에게 미후왕이란 칭호를 지어 바친다. 어째 손오공의 부관 역할을 하고 있다.
손오공이 천계로 간 틈을 타서 3짱으로 돌아와, 역대 삥뜯기 신기록 3천 7백원을 기록하고, 자신의 영광의 시대는 지금이라고 오열하자마자 손오공이 돌아와서 털린다. 이후에 자기 직책명이 손오공의 제천대성보다도 후달려서 우울해있던 우마왕과 마왕협회 간부들에게 손오공의 명령으로 별명을 지어준다. 본명은 늑돌이인듯 하다.
- 불곰 : 화과산 2짱. 2짱이나 별 활약은 하지 않는다. 3짱이 공격할 때 돌숭이 몸을 잡아주고 도망갈 때 사과한다.
작중 사망전대를 담당하고 있다. 영생을 얻는 법을 배웠다고 거짓말친 손오공의 말에 넘어가 알려달라고 하고 결국엔 주먹으로 얼굴한대 힘차게 맞고 사망. 그리고 다시 살아났지만, 이번엔 혼세마왕을 죽인 죄를 덮어씌우려고 손오공이 '깡패같이 생겼단 이유로' 다시금 영생을 얻게 만들었다. 문제점은 그 때 손오공이 "죽음은 영원한 안식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예전에 도청했을 때 불곰을 패면서 그 말을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던 백귀왕에게 들켜버렸다.
손오공이 천계로 간 틈을 타서 2짱을 하고 있었다. 물론 손오공이 돌아와서 이하생략. 그리고 죽은지 몇 화 안 지나서 요태위한테 한 대 맞고 사망. 아무렇지 않게 부활한 다음에는 이랑진군의 물기둥 공격에 맞고 또 사망한다. 근데 그 뒤로 안 나오고 호랑이, 토끼, 늑대만 나오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살아있는 모습이 나온다.
손오공이 천계로 간 틈을 타서 2짱을 하고 있었다. 물론 손오공이 돌아와서 이하생략. 그리고 죽은지 몇 화 안 지나서 요태위한테 한 대 맞고 사망. 아무렇지 않게 부활한 다음에는 이랑진군의 물기둥 공격에 맞고 또 사망한다. 근데 그 뒤로 안 나오고 호랑이, 토끼, 늑대만 나오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살아있는 모습이 나온다.
- 사슴 : 화과산 빵셔틀. 처음엔 돌숭이가 해방자인 줄 알고 좋아하나 녹용을 잘라 바친다. 9화에서 혼세마왕의 노예가 된 채로 등장, 손오공에게 구해달라고 애원했지만 애초에 1화부터 얘들은 손오공의 노예라서 상황이 바뀔 리가 없단 사실에 절망한다. 그래도 손오공 쪽이 그나마 나은지 손오공을 응원했다. 천계로 간 손오공이 돌아와서 일진들을 털어버리자 "만세! 돌숭이가 돌아왔다!"라고 기뻐하지만 돌숭이라고 불러서 털린다. 36화에서는 갑자기 나타난 천구를 보고 애완동물이라고 했다가 천구에게 또 털렸다.
- 다람쥐 : 화과산 빵셔틀. 처음엔 돌숭이가 해방자인 줄 알고 좋아하나 도토리를 바친다. 수렴동에서 믹스 너트 봉지를 발견하고 눈물을 흘린다. 손오공이 천계에서 받았다는 벼슬의 이름을 물어본다. 상식적인 태클을 거는 등 걱정이 많은 성격인 듯 하다. 44화에서 여자인게 밝혀진다. 그리고 46화에선 자기보다 더 큰 짐을 여러개 들고 가는 장면이 있다.
- 토끼 : 화과산 빵셔틀. 작중 당하는 역할로 자주 등장한다. 동물들이 과일비에 얻어맞을때 화과산 두리안에 얻어맞는다. 특유의 단단함과 냄새에 분노해서 내지르는 "뻑킹!"이 압권. 1화에서 호랑이한테 모카빵과 딸기우유를 바치지 않자, 불곰에게 귀를 잡히고 훨윈드를 당한다. 여기서 속으로 '호랑이면 고기나 먹어, 미친놈아...'라고 중얼거리는데, 고기를 먹으면 자신도 No. 1 타겟이 될 것이 뻔한게 은근히 개그다. 화과산 일진들이 돌숭이에 의해 도망가자 돌숭이를 해방자인 줄 알고 좋아했다. 늑대와 함께 손오공의 부관 역할을 하고 있다. 수렴동에 들어가자마자 플레이스테이션을 발견했으나, 닭이 이혼했다는 소리에 "너 이제 '돌싱'이야?"라고 했다가 손오공이 '돌숭이'로 알아들어서 와장창.
10화에서는 혼세마왕이 혼란으로 강해진다는걸 증명한답시고 똥을 지렸다. 정말로 혼세마왕이 강해져서 손오공한테 한대 맞았다. 직후 똥지린 하반신 가죽을 벗었다. 이 만화 세계관에서 동물가죽은 옷 취급하는 듯. 손오공에게 조언을 해서 평온한 생활을 생각하게끔 했더니, 손오공이 상상속에서 배드엔딩[24] 을 만들면서 혼란을 더 일으키자 한대 쌔린다.
11화에선 또 두리안에 맞아 '뻑킹 두리안'을 외친다. 손오공이 무기를 구할 곳을 물어보자 머리에 피가 철철 흐르는 채로 용궁 무기고에 대해 알려준다. 16화에서 무기 얻으러 용궁에 간 손오공이 빈손으로 돌아오자 손오공이 귀에 넙적하게 붙힌 기미테 비슷한 물체[25] 를 파악, 그것이 무기임을 알아챘다. 그리고 그 정체와 그 무기로 싸우는 방법을 추리하는데, 무기의 정체는 큰 기미테이며 상대의 눈에 붙혀 기미테의 스코폴라민의 영향으로 상대의 시력 급격 저하를 유도한다고. [26] 손오공의 태클로 여의봉을 휘둘러 화과산 일행들과 같이 쳐맞는다. 그리고 20화에서 또 두리안으로 처맞으며 뻑킹을 외쳤다. 이쯤되면 거의 아이덴티티.
28화에선 천계에서 손오공이 돌아오자 돌숭이가 돌아왔다며 사슴과 함께 기뻐했지만 돌숭이라고 불렀다고 털렸다.
32화에선 화과산의 핵을 터뜨린 사타왕에게 싸대기를 날린다. 분명 화과산 최약체인데 가끔 강자들에게 싸대기를 날리는거 보면 정말 최약체가 맞긴 한지 의심스러운 수준. 그리고 그 다음에는 스펀지 가 된 손오공에게 명령을 하고 있다. 손오공이 수분흡수로 리타이어된 뒤에는 각성한 교마왕에게도 명령을 성격도 대범하다.
화과산이 없어진 뒤로는 아무렇지 않게 마왕협회 간부들과 같이 얹혀살고 있다. 46화에서 전쟁을 멈춰달라며 코비 드립도 치고 있다. 다른 동물들과 함께 뉴화과산에서 정착한다. 나중에 손오공이 삼장에게 잠깐 파문당해서 돌아왔을때 반갑게 맞아주는걸 보면 충신이다. 에필로그에선 뉴 화과산에 민주정이 도입되어 초대대통령이 되었다. 빵셔틀에서 출발해서 대통령으로 마무리한 성공한 인생.
11화에선 또 두리안에 맞아 '뻑킹 두리안'을 외친다. 손오공이 무기를 구할 곳을 물어보자 머리에 피가 철철 흐르는 채로 용궁 무기고에 대해 알려준다. 16화에서 무기 얻으러 용궁에 간 손오공이 빈손으로 돌아오자 손오공이 귀에 넙적하게 붙힌 기미테 비슷한 물체[25] 를 파악, 그것이 무기임을 알아챘다. 그리고 그 정체와 그 무기로 싸우는 방법을 추리하는데, 무기의 정체는 큰 기미테이며 상대의 눈에 붙혀 기미테의 스코폴라민의 영향으로 상대의 시력 급격 저하를 유도한다고. [26] 손오공의 태클로 여의봉을 휘둘러 화과산 일행들과 같이 쳐맞는다. 그리고 20화에서 또 두리안으로 처맞으며 뻑킹을 외쳤다. 이쯤되면 거의 아이덴티티.
28화에선 천계에서 손오공이 돌아오자 돌숭이가 돌아왔다며 사슴과 함께 기뻐했지만 돌숭이라고 불렀다고 털렸다.
32화에선 화과산의 핵을 터뜨린 사타왕에게 싸대기를 날린다. 분명 화과산 최약체인데 가끔 강자들에게 싸대기를 날리는거 보면 정말 최약체가 맞긴 한지 의심스러운 수준. 그리고 그 다음에는 스펀지 가 된 손오공에게 명령을 하고 있다. 손오공이 수분흡수로 리타이어된 뒤에는 각성한 교마왕에게도 명령을 성격도 대범하다.
화과산이 없어진 뒤로는 아무렇지 않게 마왕협회 간부들과 같이 얹혀살고 있다. 46화에서 전쟁을 멈춰달라며 코비 드립도 치고 있다. 다른 동물들과 함께 뉴화과산에서 정착한다. 나중에 손오공이 삼장에게 잠깐 파문당해서 돌아왔을때 반갑게 맞아주는걸 보면 충신이다. 에필로그에선 뉴 화과산에 민주정이 도입되어 초대대통령이 되었다. 빵셔틀에서 출발해서 대통령으로 마무리한 성공한 인생.
- 여우 : 화과산 일진들을 몰아낸 돌숭이를 해방자인 줄 알고 좋아했다.
- 닭 : 2화 첫 부분에서 손오공을 '돌숭이 님'이라 불렀다가 박치기에 얻어맞아 목이 휘어서 이혼당한다.
- 혼세마왕 : 항목 참조.
3. 마왕협회 간부들
- 우마왕 : 항목참조.
- 나찰녀 : 원전대로 우마왕의 아내로 나온다. 우마왕의 묵직한 그곳에 반해 결혼하여 홍해아를 낳았으며 홍해아의 능력 때문에 협회 건물이 홀라당 잿더미가 되기 직전에 파초선으로 불을 꺼 준다. 일단은 점잖은 어머니의 모습으로 나온다.
- 교마왕 : 협회간부. 상어 요괴. 의형제 둘째. 28화에선 우마왕과 같이 '복해대성'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매산형제 장태위의 말에 의하면, 물 속에서는 천하무적이라고 한다. 장태위와의 싸움이 육지에서의 싸움이고, 얘는 바다생물인지라 육지에서는 전투력이 급격히 하락하기 때문에 서로 허접한 배틀을 벌이다가 체력이 바닥나서 그냥 무승부로 뻗어버린다. 그러나 이랑진군이 화과산의 지하수를 끌어올리자 그 물을 흡수하고 각성해 이랑진군을 공격, 용린갑을 깨부수는 기염을 토한다. 물 속에선 천하무적이라는 말은 허세가 아니었던 것. 이랑진군의 수분흡수 신공으로 잠시 위기에 빠지나, 손오공의 하이드로펌프 + 게토레이 지원으로 기력을 회복해 이랑진군을 관광태운다. 화과산 폭발 이후에는 다른 형제들처럼 간간히 등장한다. 나머지 형제들과 함께 나타태자의 아저씨 개그와 참요도에 폭발할뻔 했지만, 삼매진화+삼매진풍의 화염방사기의 영향으로 폭발 에너지가 삼매진화로 바뀌어서 살아남았다. 허나 104화에서 다시 마주친 나타의 참요검 개그에 진짜로 당해서 사망했다. 그러나 133화에서 시간을 돌리는 세태새의 금종 효과로 인해 다시 살아 났다.
- 붕마왕 : 협회간부. 대붕 요괴. 의형제 셋째. 28화에서 '혼천대성'이라는 별명을 얻음. 매산형제 요태위와 싸울 때 비둘기로 오해를 받았다. 대붕 요괴라서 하늘에서는 천하무적인데, 정작 날 수도 없었다. 알고 보니 아버지는 대붕이 맞는데 어머니가 닭둘기라서 날 수가 없는 것. 결국 요태위의 공중에서의 공격에 털리면서 "일부러 져 주라고 조작하는 것도 아니고"라는 비아냥마저 듣지만, 그 조작이라는 말에서 주작#s-3을 떠올리고선 날아올라라 주작이여!!를 외치며 주작의 힘에 각성해 날아오르는 데 성공, 그레이트 주작슈렛으로 요태위를 흔적도 없이 지워버린다. 그리고 화과산의 핵이 폭발하기 전에 화과산 동물들과 마왕들을 데리고 탈출하기 위해 다시 날아오르라 주작이여를 시도하는데, 이랑진군의 반려동물 천구에 의해 머리를 물리고 리타이어. 이후에는 다른 형제들처럼 간간히 나오는데, 홍해아를 멋모르고 안아 들었다가 팔이 버팔로윙으로 구워져 정색을 한다. 여담으로 남들 밥 먹을때 모이를 즐겨 먹는데, 연출이 빼도박도 못하게 닭둘기. 101화에서 홍해아를 찾기위해 화염산으로 향하다 나타의 박요삭에 요격당한다. 이에 붕마왕 아버지가 나타나 대피법을 알려주지만 땅에 추락해서 실패. 실패원인은 대붕일족은 하늘에서만 강하고 땅에서는 별거 아니기 때문이란다. 허나 104화에서 다시 마주친 나타의 참요검 개그에 진짜로 당해서 사망했다. 그러나 133화에서 시간을 돌리는 세태새의 금종 효과로 인해 다시 살아 났다.
- 사타왕 : 협회간부. 사자 요괴. 넷째. 형제들 중 힘은 가장 세지만 동시에 가장 멍청하단 것이 단점이다. 그래서 저팔계를 공격하다가 자기가 부순 600년된 거목에 자기가 깔려 버린다.[27] 깔려 죽었는지 다른 간부들과 달리 등장하지 않고 있었는데 17화에서 혼세마왕 되살아날때 재등장. 28화에서 '이산대성'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매산형제 중 이태위와 싸울 때, 하라는 싸움은 안 하고 괴력을 자랑한답시고 화과산의 핵을 파괴해버린다. 결국 화과산은 3분 뒤에 폭발할 위기에 처한다. 어찌됐건 이태위는 이걸 보고 질려버려서 GG. 결국 화과산은 정말 터져버렸고 손오공은 얘들 도망치게 해 준다고 남아있다가 리타이어 해버렸다. 어찌보면 원흉. 이후에는 붕마왕과 더불어 남자는 묵직해야 한다는 기성용 드립도 치기도 한다. 홍해아와 황풍대왕의 정신나간 삼매 화염방사기에 갈기가 다 타 버렸는데, 그 비주얼이 참으로 뭐하다. 본인도 그걸 알고 있는지 시무룩해진다. 그리고 그 비주얼 그대로 나타에게 처발린다. 104화에서 다시 만난 나타의 참요검 개그를 들었지만 근육으로 폭발 에너지를 억눌러 살아 남았다. 우마왕도 같은 방식으로 생존.
- 백귀왕 : 협회간부. 흰원숭이 요괴. 다섯째. 귀가 커서 모든 이야기를 다 들을수있다고. 이를 통해서 혼세마왕을 죽인 놈이 손오공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스피드가 엄청나지만 지구력이 약하다. 그래서 저팔계를 스피드로 밀어부치고 꼬리로 목을 졸라 이기기 직전까지 갔는데 그새 지쳐서 패배. 저팔계가 슈퍼알통권에 맞고도 쓰러지지 않고 오히려 적응하는 경지에 이르자 지겨워서 사망하기 직전[28] 까지 갔다가 겨우 손오공에 의해 구원(?)받는다. 화과산에 도착하자 의형제인 손오공이 혼세마왕을 죽인 범인임을 알아내고 만다. 이후 옥황상제가 나타에게 내린 명령을 듣고 우마왕에게 알려준다. 28화에서는 '통풍대성'이라는 별명을 얻음. 매산형제와 싸울 때 우마왕 때문에 곽신한테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우마왕이 본의 아니게 곽신을 리타이어시켜서 구해준다. 이후 홍해아가 처음 등장할때 멋모르고 물을 뿌리다가 더 크게 번졌는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한게 삼매진화로 '물의-삼매진화-불의'가 돼서 불의의 사나이가 되버려 화염병을 들고 미쳐 날뛴다. 나찰녀의 도움으로 일이 마무리되고 한참 뒤, 홍해아와 황풍대왕으로 인해 그렇찮아도 개판인 와중에 난입한 나타에게 처발리고서 '폭력을 안쓰기로 한거 아니었냐'라고 하지만 나타의 정훈시간식 답변을 듣게 된다. 101화에서는 홍해아의 울음소리를 듣고 홍해아가 화염산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허나 104화에서 다시 마주친 나타의 참요검 개그에 진짜로 당해서 사망했다. 그러나 133화에서 시간을 돌리는 세태새의 금종 효과로 인해 다시 살아 났다.
- 우융왕 : 협회간부. 긴꼬리원숭이 요괴. 여섯째. 큰 안경을 쓰고 있으며 멘사 출신이라고 한다. 해설역을 맡고 있으며, 협회원들의 장점과 단점을 적절한 타이밍에 해설해준다. 화과산에서 손오공이 혼세마왕을 죽인 것을 알게 되자, 명분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우마왕에게 슈퍼알통권을 이용해 손오공을 공격함과 동시에 손오공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결과로 결국 혼세마왕이 되살아났는데 자기의 계획대로라는 듯. 짬이 제일 안돼서(여섯째 즉 막내니까) 오공이한테 미친놈이 오니 조심하라는 소식을 전하러 화과산에 갔다가 오공이를 못 만나고 그 사이 똥싸고 있다가 나타한테 다짜고짜 선빵맞는다. 그리고 멘사출신답게 두뇌플레이로 방심시키고 후방 45도 각도에서 주먹을 날렸지만 나타의 몸 전체가 무쇠여서 호랑이마냥 오른팔이 작살나버리고 곧바로 카운터를 얼굴에 정통으로 얻어맞는다. 하지만 안경이 벗겨져서 나타난 그의 진정한 능력은 아름다운 눈으로 상대를 매료시켜 몸을 굳게 만드는 것.[29]
하지만 이러고도 나타를 때렸다가 또 팔이 부러지고, 마침 나타가 들고 있던 감요도를 뺏었다가 지구멸망을 일으켰다. 결국 손오공이 저지했지만. 여담으로 나타태자와 싸우는 장면은 미처 바지를 올릴 짬이 없었기에 계속 바지를 벗고 있었다. 28화에서 '구신대성'이란 별명을 얻었다. 매산형제 직건과 두뇌대결을 할 때 '호주의 수도는 시드니'라고 대답해서 리타이어될 위기에 처했지만, 직건도 바보라서 정답으로 인정됐다. 그 다음에 직건이 우융왕의 문제[30] 를 풀어야 했는데, 사타왕의 괴력의 여파로 우융왕의 안경이 떨어졌고, 직건이 우융왕의 눈을 보게 돼서 리타이어당했다. 우마왕이 6세대 근육을 만들었을 때 강태위와 싸울 때 잃은 팔을 발견해서, 붙힐 곳이 없게 되자 고간에 붙혀버렸다. 나름대로 일이 마무리 된 이후에는 다른 형제들처럼 간간히 등장하는데, 초~중반에 워낙 비중이 커선지 조금 비중이 줄은듯 하다. 다른 형제들처럼 나타태자의 참요도에 폭발할뻔 하다가 살아 남게 된다. 허나 104화에서 다시 마주친 나타의 참요검 개그에 진짜로 당해서 사망했다. 그러나 133화에서 시간을 돌리는 세태새의 금종 효과로 인해 다시 살아 났다.
4. 천계
- 옥황상제 : 천계의 왕. 공처가. 진짜 도술인[31] , 1박 2일, 비정상신선회담, 샬록 등 각종 TV프로를 즐겨 본다. 세상의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하므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용왕과 염라대왕의 탄원서를 받고 나타를 파견한다.[32] 나타의 썰렁개그를 곁에서 듣고 있다가 덩달아 죽을 뻔 했지만 서왕모가 반도복숭아를 입에 던져 넣어 간신히 죽을 고비를 넘긴다. 그러나 한 달 용돈이 5만원으로 팍 줄어들어 무빠마 대신 쐬고기면을 고르는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37화에서 손오공을 가루로 만들기 위해 팔괘로 안에 넣었지만, 손오공이 빠져나와버렸다. 서왕모가 막아주러 왔지만 칠공분혈로 빈틈을 보이자 "아...안돼!! 또...똥꼬쑈오!!!!!"를 외치며 절망. 다행히 근육을 이용해 혈관을 막는 근육 지혈법을 이용해 기운을 차린 서왕모가 손오공을 작살내자 안도한다. 직후 다시 쓰러진 서왕모가 내가 관리 못하면 까탈스러운 반도나무들 다 죽는다고하자 이참에 참외로 바꾸자고 한다. 이에 서왕모 왈 "내 몸 멀쩡했음 너도 죽었어." 이때 태백금성이 오공의 화안금정의 생각 읽기 능력을 반도 키우는데 활용해보자고 제안한걸 받아들여 임시 반도원 관리인으로 임명. 오공이 매우 반도를 잘 키워내서 정식 관리인이 되자 부인에게 엄청나게 들들 볶이고 있다. 서왕모의 생신때는 복숭아에 미쳐가는 신들을 보고 못마땅해한다. 에필로그에선 하루종일 IPTV만 보다가 결국 짤린다. 하지만 후기에서 쓰려다 말았다며 밝힌 설정을 보면 옛날 죽어가던 서왕모를 위해 자신의 내공을 전부 서왕모에게 넘겨줬다고 한다. 즉, 서왕모의 무지막지한 힘은 원래 옥황상제의 힘이었다는것.
- 서왕모 : 옥황상제의 아내. 12,000평 가량의 복숭아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남편에게 엄청나게 드세다. 겉보기엔 흘흘흘 하는인 할머니같은데 무지막지하게 쌔시다. 베트로 텔레비전을 풀스윙 한 방으로 박살내며 옥황상제를 쫄게 만들었다. 26화에서는 터질 위기였던 황궁이 걱정되어서 나타의 참요검의 효과인 썰렁한 개그를 듣고 죽어가던 오공과 옥황상제, 보좌관 태백금성을 살려주며 등장한다. 그리고 무쇠라는 나타를 역시 배트로 빠따질 두방먹여 정리하고[33] 손오공을 돌려 보낸다. 그 강함은 이말년 서유기 세계관에서 최강자로 보인다. 그때부터 손오공은 서왕모를 빠따할매라고 칭한다.
이후 독감으로 개고생을 하던 중 태상노군이 만들어온 환약으로 감기가 나았나 싶더니 갑자기 칠공분혈을 하면서 다시 쓰러진다. 이후 화안금정을 얻은 손오공의 분신들을 예상하고 반응하기 전에 때려잡으면서 위협하지만, 칠공분혈로 인해 빈틈을 보이고 만다. 허나 근육으로 혈관을 눌러 출혈을 막는 근육지혈법이라는 괴이한 방법으로 출혈을 멈추고 달려들던 손오공을 빠따로 조지나, 과다출혈로 빈혈이 왔는지 쓰러진다. 까탈스러운 반도나무들을 관리 못해서 걱정하는데, 태백금성의 제안대로 오공을 임시 반도원 관리자로 임명한다. 이후 오공이 나무들을 아주 잘 키워내자 매우 흡족해하며 팔괘로 처형을 면제해주고 임시에서 고정 관리직으로 바꿔주었으며, 그 관리직 이름을 오공이 뻥카로 만든 명칭인 제천대성으로 명명해주신다. 태상노군의 약에 의해 입은 내상은 근성으로 장기를 회복시켜 완쾌. 이후 하는게 없는 남편을 갈구고 계신다. 오공을 반도 관리원으로 임명했지만 오공이 온갖 신들이 모인 천계 잔칫날 반도 100개를 처먹고 거대 원숭이화해서 쳐들어오자 빠따로 한방에 제압한다. 하지만 돌숭이가 쓰러지는 바람에 천계 궁전도 와장창. 그리고 자신의 궁전이 무너지는 걸 보고 큰 충격을 받고 기절해버려서 리타이어.에필로그에서 80cm 둘레의 반도를 개발하는데 성공한다.
옷이 꽤 야한 편인데 그림체가 그림체다보니 전혀 섹시해보이지 않는다. 독자들은 '여캐가 저렇게 입고 다니는데 아무느낌도 안나는 작품은 처음이다'라는 반응.
- 천봉원수 : 저팔계의 전생. 옥황상제 휘하의 은하수 수군총사령관. 심심해서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거기서 용길공주를 만나 같이 새벽 1시까지 놀고 2차까지 가려다 마누라 등쌀에 밀려 딸 찾으려고 나온 상제에게 딱 걸렸고 결국 삭탈관직 및 하계 환생에 처해졌는데, 이건히 아들로 태어나라고 외쳤지만, 착지를 잘못하여 돼지인간으로 환생했다.저팔계:
- 권렴대장 : 사오정의 전생. 옥황상제 휘하의 천계 궁성 방어사령관. 22화에서 등장. 옥황상제에게 있어서 조조의 전위, [35] 같은 존재라고 하며, 이 시대 마지막 남은 의리맨이라고 한다. 의리를 외치며 손오공에게 맞서지만 여의봉 두 방에 양팔이 부러져 패배한다. 26화에서 천계가 개판이 된 책임을 떠맡아 인간계로 추방된다.
- 태백금성 : 첫등장은 18화 최종병기편. 옥황상제가 지방 자치단체 용궁과, 저승에서 보낸 편지를 보고 "돌숭이가 뭐시여?" 하자 설명해주며 첫 등장. 이름이 태백금성이라 그런지 얼굴이 금성 모양이다. 이름이 밝혀진 건 29화에서다. 옥황상제의 보좌관. 이 양반도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그렇듯이 진퉁 서유기 등장인물 맞다.
- 태상노군 : 작중에선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천계 내 만악의 근원으로 묘사된다. 5화에서 도술 걸린 형상기억합금으로 긴고아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6화 '신모공'편에서 수보리조사가 자신의 옛날 이야기를 할 때 잠시 언급되었다[36] . 그러다가 옥황상제가 이랑진군을 꼬드길때 소개신처럼 한 번 등장. 옥황상제가 손오공을 제압할 사람은 이랑진군과 태상노군밖에 없다고 하는 걸로 봐서 상당히 강한 듯 하다.[37] 플라스크를 쥐고 실험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출연. 주름살 많은 노인인데 왠지 머리색은 흰색이 아니다. 옷의 배 부분에는 太자가 쓰여있다. 그리고 이말년 만화에 출연하는 노인들의 필수요소 '하악하악'을 외치고 있다.
35화에서 재출연. 천계 약학의 최고 권위자로 각종 환약을 제조하며 이런저런 발명도 한다고 한다.[38] 서왕모가 독감 때문에 고생하자 독감을 고쳐주겠다며 약을 준다. 서왕모는 약을 먹자 치유되는 듯 하다가 갑자기 칠공분혈을 한다. 이유인즉슨 감기바이러스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장기도 같이 파괴된다는 것. 빈대를 잡으려면 초가삼간을 태워야 하기 때문이란다. [39] 결국 옥황상제에게 쫓겨난다.
37화에서는 팔괘로를 들고 등장, 손오공을 넣어서 가루로 만들어 처형할 때 팔괘로의 약점에 대해 떠올리면서 '네놈이 그걸 알 턱이 없지'하고 생각했으나, 손오공이 화안금정으로 그것을 읽어서 역관광당한다. 그리고 화과산 핵폭발로 인해 방사능에 노출되어 손오공이 화안금정을 얻었음을 깨닫는다. 손오공에게 천계가 개판나기 직전에 서왕모가 도와주러 오지만 태상노군의 약에 의해 아직도 칠공분혈을 겪는 것을 보고 자신의 약효가 남았다며 좋아한다.(!?) 다행히도 서왕모가 손오공을 작살내자 오공을 팔괘로에 넣으려했지만, 태백금성의 제안대로 손오공이 반도원 관리인이 되자 팔괘로에 갈지 못해서인지 시무룩해진다. 새 약을 가져왔을 때 서왕모가 완쾌하고 난 것을 보자 이런 실험체는 찾아볼 수 없다며 시무룩해지기도. 이게 또 쓸데없이 엄청난게 작중 서왕모에게 내상씩이나 입힐 수 있는 작자도 기껏해야 여래신장쓰는 석가모니와 태상노군 정도인거 같다.
48화에는 요괴가 너무 날뛰자 나타태자를 다시 만들기 위해 옥황상제가 마루타가 되는걸 무릅쓰고 태상노군을 찾아갔는데, 태상노군은 그에게 약을 먹인다. 그리고 전기톱으로 옥황상제의 목을 베려고 하는데, 이는 약이 금강불괴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고, 약 효과가 제대로 난다면 절대로 목이 잘리지 않는다는 것.
49화에서는 나타를 로봇으로 만든 장본인이라는 게 밝혀진다. 여기서 이 인물이 과거에 과학캠프를 한 적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광고지를 자세히보면 작년도 중상자 다수 배출이라 쓰여있다. 참고로 현재의 나타가 태상노군에게 분노를 돌리지 못하는 것도 이 양반이 나타를 로봇으로 만들 때 본인(태상노군)에 대한 분노를 제어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해놨기 때문이다. 이 양반은 정말...다만 여기서 실력이 또 한번 드러나는데, 태상노군이 만든 약을 먹은 천계 인물들은 나타태자의 참요도에 걸리고도 죽지 않았다. 옥황상제도 태상노군의 실력에 놀라워한다.
119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위기에 빠진 손오공 일행을 도와주기 위해 나타를 보낸다.
에필로그에서는 새로운 실험대상 모색 중.
37화에서는 팔괘로를 들고 등장, 손오공을 넣어서 가루로 만들어 처형할 때 팔괘로의 약점에 대해 떠올리면서 '네놈이 그걸 알 턱이 없지'하고 생각했으나, 손오공이 화안금정으로 그것을 읽어서 역관광당한다. 그리고 화과산 핵폭발로 인해 방사능에 노출되어 손오공이 화안금정을 얻었음을 깨닫는다. 손오공에게 천계가 개판나기 직전에 서왕모가 도와주러 오지만 태상노군의 약에 의해 아직도 칠공분혈을 겪는 것을 보고 자신의 약효가 남았다며 좋아한다.(!?) 다행히도 서왕모가 손오공을 작살내자 오공을 팔괘로에 넣으려했지만, 태백금성의 제안대로 손오공이 반도원 관리인이 되자 팔괘로에 갈지 못해서인지 시무룩해진다. 새 약을 가져왔을 때 서왕모가 완쾌하고 난 것을 보자 이런 실험체는 찾아볼 수 없다며 시무룩해지기도. 이게 또 쓸데없이 엄청난게 작중 서왕모에게 내상씩이나 입힐 수 있는 작자도 기껏해야 여래신장쓰는 석가모니와 태상노군 정도인거 같다.
48화에는 요괴가 너무 날뛰자 나타태자를 다시 만들기 위해 옥황상제가 마루타가 되는걸 무릅쓰고 태상노군을 찾아갔는데, 태상노군은 그에게 약을 먹인다. 그리고 전기톱으로 옥황상제의 목을 베려고 하는데, 이는 약이 금강불괴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고, 약 효과가 제대로 난다면 절대로 목이 잘리지 않는다는 것.
49화에서는 나타를 로봇으로 만든 장본인이라는 게 밝혀진다. 여기서 이 인물이 과거에 과학캠프를 한 적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광고지를 자세히보면 작년도 중상자 다수 배출이라 쓰여있다. 참고로 현재의 나타가 태상노군에게 분노를 돌리지 못하는 것도 이 양반이 나타를 로봇으로 만들 때 본인(태상노군)에 대한 분노를 제어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해놨기 때문이다. 이 양반은 정말...다만 여기서 실력이 또 한번 드러나는데, 태상노군이 만든 약을 먹은 천계 인물들은 나타태자의 참요도에 걸리고도 죽지 않았다. 옥황상제도 태상노군의 실력에 놀라워한다.
119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위기에 빠진 손오공 일행을 도와주기 위해 나타를 보낸다.
에필로그에서는 새로운 실험대상 모색 중.
- 나타태자 : 나타(이말년 서유기) 항목으로.
- 탁탑천왕 이정
- 이랑진군 : 치수의 신이자 옥황상제의 조카. 고지식한 성격이 특징. 손오공 때문에 용돈이 삭감되어 스트레스가 쌓일대로 쌓인 옥황상제가 서왕모 몰래 보낸다.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단순히 지하수를 다루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능력으로 상대의 수분을 빨아들일수도 있다. 그리고 오른쪽엔 엄청난 방어력의 용린갑을 입고 있다.
매산 육형제를 불러낸 뒤 손오공과 맞붙는데 원작 전개상 손오공이 처발리고 오행산에 봉인되는 계기가 될 듯 했고, 즐기는 자 모드가 된 손오공의 공격을 용린갑으로 막아내고선 자신의 능력으로 손오공의 수분을 죄다 흡수해서 예정대로 손오공이 리타이어하는가…했는데, 물을 만나 각성한 교마왕에게 흠씬 두들겨맞고 뻗어버렸다. 기절한 상태로 폭발에 휘말릴 뻔 하였으나, 애완동물인 천구에 의해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매산 형제들과 함께 폭발에 휘말려 빈사한 손오공을 천계로 압송한다. 이후에 옥황상제 옆에서 붓다의 여래신장을 보고 무한 츠쿠요미라고 해설했었다. 이후에는 천계의 치수 관리 때문에 바쁘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강해진 나타를 따라잡으려고 맹수련중. 등장 초기부터 진지한 캐릭터라고 못박아둬서 그런지 천계 치수 관리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장면 외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의외로 망가지는 장면은 없었다.
매산 육형제를 불러낸 뒤 손오공과 맞붙는데 원작 전개상 손오공이 처발리고 오행산에 봉인되는 계기가 될 듯 했고, 즐기는 자 모드가 된 손오공의 공격을 용린갑으로 막아내고선 자신의 능력으로 손오공의 수분을 죄다 흡수해서 예정대로 손오공이 리타이어하는가…했는데, 물을 만나 각성한 교마왕에게 흠씬 두들겨맞고 뻗어버렸다. 기절한 상태로 폭발에 휘말릴 뻔 하였으나, 애완동물인 천구에 의해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매산 형제들과 함께 폭발에 휘말려 빈사한 손오공을 천계로 압송한다. 이후에 옥황상제 옆에서 붓다의 여래신장을 보고 무한 츠쿠요미라고 해설했었다. 이후에는 천계의 치수 관리 때문에 바쁘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강해진 나타를 따라잡으려고 맹수련중. 등장 초기부터 진지한 캐릭터라고 못박아둬서 그런지 천계 치수 관리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장면 외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의외로 망가지는 장면은 없었다.
- 천구: 이랑진군의 반려동물. 엄청 큰 개로 하늘을 날 수 있다. 이랑진군과 매산 6형제, 7대성간의 싸움 동안 가만히 있다가 다들 패배하자 나타난다. 사슴과 붕마왕을 바르고 나타나 손오공이 자기 목숨을 걸고 싸우려고 대기하나 알고 보니 화과산의 핵이 터지기 전에 다른 인원들 빼서 탈출하려고 그런 것. 결국 손오공만 피폭 당하고 이랑진군과 매산6형제는 손오공을 압송한다.
- 매산 6형제 : 이랑진군의 의형제들. 이말년이 "잡몹 처리 담당으로서, 베지터의 재배맨, 셀의 셀 주니어같은 역할을 한다"고 소개하자 강태위가 화가 나서 이말년을 줘팬다.#[42] 마왕협회 간부들과 싸우게 되지만 재배맨답게 전부 리타이어. 이후 화과산이 폭발할때 이랑진군의 반려동물 천구가 보따리에 짊어지고 탈출한다.
- 강태위 : 이말년을 줘팬뒤 우마왕과 리더 대결을 펼친다.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우마왕의 슈퍼알통권 한 방에 쳐발리고 가장 빨리 리타이어.
- 이태위 : 사타왕과 괴력 대결을 펼친다. 힘싸움으로는 져본 적이 없다고 자부하며, 그 말을 증명하듯이 자기 몸의 몇 배나 되는 바위를 순간적인 힘으로 가루로 만들 정도의 힘을 보여 사타왕을 긴장케 하나, 이윽고 화과산의 핵을 파괴한 사타왕의 기백에 밀려 무릎을 꿇는다.
- 곽신 : 백귀왕과 스피드 대결을 펼친다. 눈깜짝할 새에 백귀왕의 등 뒤로 숨어들어 백귀왕을 끝장낼 뻔 한다. 거기에 양 손에는 모든 것을 녹이는 맹독을 듬뿍 발라두어 조금이라도 곽신의 움직임을 따라잡지 못 한다면 백귀왕은 원숭이 국물이 되어 끔살당할 상황. 백귀왕의 뒤를 노리던 중, 의도치 않게 우마왕 곁을 지나가다가 우마왕의 지자근이 발동하여 리타이어.
- 직건 : 우융왕과 브레인 대결을 펼친다. 지성인답게 상식 퀴즈로 승부를 벌이며, 시작부터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를 묻는 제법 난이도 있는 문제를 낸다.[40] 우융왕은 시드니를 골랐지만 정답으로 처리해준다. 그 다음에 우융왕이 내는 문제를 풀어야했지만, 사타왕의 괴력의 여파로 인해 우융왕의 안경이 떨어졌고, 직건은 우용왕의 눈을 보게 돼서 몸이 굳어버렸기 때문에 제한시간 초과로 패배했다.
- 요태위 : 붕마왕과 공중전 대결을 펼친다. 붕마왕에게 비둘기라고 발언하여[41] 붕마왕을 눈물짓게 한다. 알고 보니 모계 쪽이 닭둘기라 날 수가 없는 붕마왕을 모이까지 주며 능욕하면서 공격해대지만, 주작의 힘을 각성한 붕마왕의 그레이트 주작슈렛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 장태위 : 교마왕과 수중전 대결을 펼친다. 그런데 싸움이 벌어지는 곳은 육지라서 둘 다 전투력이 대폭 내려가는 바람에 싸움이라기에도 민망한 싸움을 벌인다. 결국 그렇게 싸우다가 체력 바닥나서 무승부. 이랑진군이 지하수를 퍼올리자 교마왕은 각성했는데 어째서인지 이놈은 아무 소식이 없었다. 화과산 폭발 후에 이태위와 함께 빈사한 손오공을 체포했다.
5. 천계 외연[43]
- 수보리조사 : 신선. 나이는 500살. 외모는 50살 정도로 보이는 대머리인데, 손오공은 이게 회춘의 한계냐며 경악한다. 빠진 머리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손오공이 깔고 앉아 구름 자동차의 본네트가 찌그러지자 꿀밤을 먹였는데 명색이 돌원숭이인 손오공의 머리에 데미지를 입히고 생각까지 읽는 신기를 보였다.
성격은 상당히 과격한 편. 의도치 않게 긴고아로 손오공을 한 번 죽였으며, 손오공을 노예처럼 부려먹는다. 게다가 손오공이 탈출하려 할 때마다 쇠파이프가 휘어질 정도로 때린다. 하지만 기절한 손오공의 몸을 보고 털이 수북한 걸 알아챈 후, 자신이 발명한 신모공이라는 도술을 전수해 주는 대가로 노예계약을 철회한다. 참고로 그가 대머리가 된 것은 신모공을 너무 많이 쓴 부작용인 듯.
손오공이 신모공을 완벽하게 익힌 이후에는 자기가 젊었을 때 타던 근두운[44] 을 전해주고 긴고아도 없애준다.
57화에서 쮜마켓 중고장터를 통해 관세음보살에게 긴고아를 팔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후 77화 막바지에 재등장. 진원대선의 집에서 빈대붙기 위해 찾아온다. 이때 긴고아를 판 이유가 밝혀지는데 손오공을 수련시키려고 운영하던 철학원을 몇 달 쉬었는데 그 이후로 단골이 다 빠져 망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렇게 가산을 탕진하고 친구들의 집을 전전하며 살고 있다고.
대체로 동양 신화에서는 신선이 대우가 좋긴한데 신선보다 급이 훨씬 높은 옥황상제랑 용왕도 탈탈 털어먹는 손오공을 가지고 논다. 엘리트 신선이 굉장히 대단한 듯.
사족이지만 500년 후의 나이인 1000살이라고 쳐도 진원대선 휘하의 동자신선인 청풍, 명월보다 나이가 어리다.
에필로그에서는 그나마 남아있던 머리가 다 빠져 완벽한 알대머리가 되었다.
손오공이 신모공을 완벽하게 익힌 이후에는 자기가 젊었을 때 타던 근두운[44] 을 전해주고 긴고아도 없애준다.
57화에서 쮜마켓 중고장터를 통해 관세음보살에게 긴고아를 팔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후 77화 막바지에 재등장. 진원대선의 집에서 빈대붙기 위해 찾아온다. 이때 긴고아를 판 이유가 밝혀지는데 손오공을 수련시키려고 운영하던 철학원을 몇 달 쉬었는데 그 이후로 단골이 다 빠져 망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렇게 가산을 탕진하고 친구들의 집을 전전하며 살고 있다고.
대체로 동양 신화에서는 신선이 대우가 좋긴한데 신선보다 급이 훨씬 높은 옥황상제랑 용왕도 탈탈 털어먹는 손오공을 가지고 논다. 엘리트 신선이 굉장히 대단한 듯.
사족이지만 500년 후의 나이인 1000살이라고 쳐도 진원대선 휘하의 동자신선인 청풍, 명월보다 나이가 어리다.
에필로그에서는 그나마 남아있던 머리가 다 빠져 완벽한 알대머리가 되었다.
- 재중군 : 3화에서 손오공을 서커스단에 팔려고 했던 대머리 노인. 8화에서 수보리조사의 회상에 의하면 옛 제자로, 신모공을 완성시키는 데 실패하고 대머리가 된 듯. 10화에서 손오공에 의해 한번 더 언급되고 20화에서 또 언급되지만 이후 등장은 없다.
- 용왕 : 손오공이 무기를 얻기위해 간 바닷속 세상의 황제이다. 정확히는 동쪽용왕이며 무기 모으기를 즐겨서 왕궁 옆에 무기고를 만들었다. 신하들은 손오공이 용왕에게 오는 와중에 다 패버려 전부 피떡이 되었다. 육지 동물용 엘리베이터를 손오공이 뽑아서 얇게 만들어 여의봉을 만들어버려 가져가려 하자 용궁이 망한다며 말렸다. 망하는 이유는
그렇게 말리자 손오공이 그런 고통을 겪느니 지금 죽는게 낫겠다고 용왕을 도와주려고 해서 그냥 가져가라고 한다. 손오공이 용궁에 한달동안 삐대면서 온갖 진귀한 음식은 다 처먹은 뒤에 여의봉을 길게 늘여 지상으로 올라가 사라지자 "돌숭이 미친놈아!"를 외치며 절망하다 신하들의 위로로 다시 기운을 찾았지만, 손오공이 길게 늘린 여의봉을 다시 짧게 만들지 않고 그냥 근두운을 출발시킨 덕에 여의봉이 바다를 쫘악 갈라버리면서 용궁도 같이 반쪽으로 작살나서 용궁이 파산되었다. 현재는 용궁 경제 파탄으로 인해 무료급식소에서 밥을 얻어먹고 있다. 에필로그에선 빚을 모두 갚고 재기하여 옥룡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 염라대왕 :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그 저승의 왕이다. 땅 속 깊은 지하에 있다보니 비타민D가 부족해 협심증, 심근경색, 우울증, 뇌졸중에 꽤나 고통받고 있다고. 작중에선 저승이 손오공에 의해 와장창 부서지면서 생사부를 뺏긴다. 그 일로 우울증이 도져 아무것도 못하고 질질 짜고 있다. 에필로그에서는 하야하고 오랜 꿈이었던 작가에 도전.
- 동방삭 : 예전에 서왕모의 반도복숭아를 훔쳐먹은 뒤 거대화되어 세계평화 에 힘쓰고 있다. 혼세마왕을 제압한뒤 끌고간다. 그 과정에서 여파로 거대한 토산이 만들어졌으며, 화과산 동물들은 그 토산을 뉴화과산으로 명명하고 이사간다. 세계의 질서를 일으키기 위해 착한 혼돈을 일으킨다는 정의관을 가지고 있다.
이후 홍해아의 삼매진화+황풍대왕의 삼매진풍으로 혼란스러워진 마왕협회에 나타난 혼세마왕을 또 응징하기 위해 등장, 역시나 혼세마왕을 두들겨팼다. 참고로 아저씨이기 때문에 이 양반도 나타의 참요검에 당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프로레슬링 기술을 상당히 애용한다. 자이언트 스윙이라거나...스터너라거나…
에필로그에서는 폭력에 중독된 나머지 뭔가를 부수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하다.
여담으로 프로레슬링 기술을 상당히 애용한다. 자이언트 스윙이라거나...스터너라거나…
에필로그에서는 폭력에 중독된 나머지 뭔가를 부수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하다.
- 서방세계의 신들: 서왕모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신들
- 아몬-라 : 이집트 태양의 신. 빡친 붓다를 말린다.
- 토르 : 북유럽 천둥의 신. 반도 복숭아 만찬 직전 다른 신들과 함께 열광 을 하는데, 그 중에서 표정이 제일 압권이다.
- 제우스 : 그리스 번개의 신. 서왕모에게 번개탄을 선물한다. 42화에서는 형과 함께 붓다에게 얻어맞고 있다.
- 브라흐마 : 힌두교 창조의 신. 올림포스스쿨 시절 이야기를 꺼낸 뒤, 주식 다 떨어졌다는 포세이돈에게 걍 쌤쑹전자 사서 묵히라는 조언을 해준다.
- 여호와 :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의 유일신.[45] '나 이외의 신들을 섬기지 말라'며 다른 신들을 사이비라고 비하하면서, 반도먹으러 온 거 아니면 상종 안했다고 옆에 있는 힌두교 신들의 어그로를 끈다.
- 시바 : 인도 파괴의 신. 서왕모에게 파괴 1회 쿠폰을 선물한다. 파괴하고 싶은 동네 있을 때 쓰면 된다고.
- 아누비스 : 이집트 죽음의 신. 서왕모에게 사후 미라로 만들어주는 아누비스상조 회원권을 증정한다.
- 진원대선 : 삼장법사 일행을 맞이해야 하는대 원시천존이 주관하는 세미나에 가야해서 자신의 제자들에게 삼장법사를 맞이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제자들이 구몽 학습지 안풀고 놀까봐 컴퓨터에 맘아잉을 깔아놓는다.
이후 삼장법사 일행이 둘리같이 변해 인삼과 열매를 급성장 시켜서 혁명을 일으키려는 인삼과 들과 난동을 부릴때 원작의 "수리건곤"으로 추정되는 기술인 청소신공으로 소매 속에 가둬버린다. 이후 인삼과 나무를 되살려내려고 삼장법사에게 요구하려 다시 꺼내지만 삼장 법사는 다시 난동을 부려서 삼장법사를 집어넣고 손오공을 꺼내 나무를 되살려내라고 요구한다.
에필로그에선 인삼수가 너무늘어나소매에 넣고 다니다가 필요할때 꺼내쓰니 뽀껫 몬스터라고 불린다.- 청풍, 명월 : 진원대사의 제자이자 동자신선들. 구몽 학습지 보다는 컴퓨터로 하쓰쓰똔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지만 언제나 컴퓨터에 걸린 자녀 보호 프로그램인 맘아잉에 가로 막힌다. 삼장법사 일행을 인삼과로 대접해주려 하나 인삼과의 아기 같은 생김새와 더불어 인삼과가 만드라고라처럼 울어대서 삼장법사가 거절한다. 여기까진 원작과 동일하나 삼장법사가 인삼과를 갓난아기로 착각해서 두들겨 팬다. 나중에 자기들끼리 인삼과를 먹으려하자 삼장법사가 이 둘을 사악한 요괴로 판단해 둘은 삼장법사에게 퇴치 당할 위기에 처한다. 원작과 달리 성격은 성실한 편. 원전에서는 각각 나이가 1320살, 1200살로 여담으로 진원대선과 친구라는 수보리조사보다도 나이가 많다.
6. 보타락가산
- 붓다(석가여래) : 서왕모를 능가하는 진짜 세계관 최강자. 인도 불교의 해탈한 자. 파티의 하이라이트인 반도가 하나도 안 남아있자, 고행을 하는 자기는 1년에 한 번 이게 유일한 낙이라며 화를 낸다. 서왕모가 "저거 저러다 여래신장 쓸라."라며 두려워할 정도로 엄청난 강자인 듯. 아닌 게 아니라 다른 신들이 길길이 날뛸 때는 빠따질 한번으로 제압한 서왕모가 붓다가 열받자 '쟤 빡치면 황궁 박살난다'며 허겁지겁 태백금성을 보낸다. 그리고 분노에 차서 신들을 때려눕히다가 손오공이 반도를 전부 먹어치운 걸 알고 돌숭이를 손봐주기로 한다. 옥황상제는 다혈질인데 온화할 때가 가장 무섭다고 설명했다. '내 손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천계의 패자로 인정해주겠지만 못 하면 조용히 하계에서 살아야 한다'며 그 유명한 내기를 제안하는데, 손오공이 '내기 안해도 나는 지존인데'라며 그 제안을 깔끔히 씹어버리자 여래신장을 사용해[46] 손오공을 한방에 제압하고 하계에 묻어버린다. 이 때 하계로 내려온 석가여래의 손이 다섯 봉우리의 오행산이 되며, 당연히 손오공은 그 산 밑에 심겨서 삼장법사가 올 때까지 죽지도 못하고 영원히 고통받게 된다.[47]
52화에서 재등장. 더 많은 동방의 중생들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대승 불교 경전을 전달해주고 싶어한다. 손오공을 풀어줘서 적합한 승려인 현장과 함께 보타락가산으로 오도록 계획을 세운다.
서왕모처럼 강한 캐릭터를 포함해 어느 누구도 제압 못한 손오공을 여래신장으로 단번에 제압한 것을 보면, 원전에서처럼 이말년 서유기에서도 세계관 최강자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69화에서 요괴들에게 삼장 일행의 소식을 전해 주는 사람이 여래였음이 드러났다. 마지막 화에서 문밍아웃을 했다.
서왕모처럼 강한 캐릭터를 포함해 어느 누구도 제압 못한 손오공을 여래신장으로 단번에 제압한 것을 보면, 원전에서처럼 이말년 서유기에서도 세계관 최강자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69화에서 요괴들에게 삼장 일행의 소식을 전해 주는 사람이 여래였음이 드러났다. 마지막 화에서 문밍아웃을 했다.
- 관세음보살 : 보타락가산의 브레인. 현장에게 불경을 받으러 오라고 전하러 간다. 혜안행자가 그냥 가는 길에 불경도 주면 안되냐고 하자 뜨끔 한 뒤 '간절함'[48] 이 있어야 불경을 진정 아끼게 된다고 설명한다. 53화에서는 '불심으로 대동단결'이라는 기술을 사용해서 사오정을 제압한다. 모래요괴의 설명을 듣고 귀에서 피를 흘리면서 그에게 사오정이라는 이름도 주고, 현장을 만나 불경원정대에 합류하라고 해준다.
삼장법사에게 손오공을 통제할 수 있는 긴고아를 줬는데, 알고보니 쮜마켓 중고장터에서 수보리조사가 긴고아를 구매한 것이었다. 그래서 빼지도 못한다.
- 혜안행자: 관세음보살을 보좌하는 자로 속명은 목타이다. 탁탑천왕 이정의 둘째 아들, 즉 나타의 형으로 그래서인지 나타와 비슷하게 생겼다. '그냥 우리가 현장에게 알려주러 가는 길에 불경을 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해결책을 제시했다가 현장이 직접 와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한 관세음보살의 변명에 넘어간다. 53화에서는 모래절임요괴를 제압하지만 그의 어쩌다가 요괴가 되었는지에 대한 지겨운 주절거림에 결국 기절한다.
참고로 혜안행자가 자주 하는 말 티께는 힌디어로서 '알았어' 'ok'와 같은 뜻이다.
7. 당나라
- 당태종 이세민 : 52화에서 우선 이름만 나왔다. 명군이지만 수나라 멸망과 골육상쟁으로 괴로워하여 희생자의 성불을 위해 법회를 현장법사가 주관하도록 하는데, 결과는 강제적 소승불교. 55화에서 친히 법회에 참여하였다가 현장의 염불 공격에 의해 사망할 위기에 처한다. 황풍대왕 에피소드에서 삼매진풍에 휘말려 손오공 일행이랑 같이 날아가다가 지구촌 친구들과 사귀고 다시 도착해 황풍대왕을 리타이어 시킨다.
8. 요괴
- 잡학상식 요괴 : 62화에서 등장. 삼장법사가 지나간다는 소문을 듣고 대기중이다가 옥룡이 똥싸는것을 참을때 잡학상식으로 도움을 주나 목적을 밝히자마자 삼장법사에게 얻어 터진다.[49] 이때 옥룡이랑 부딪혀 옥룡은 결국 똥을 싸고 말고 그것이 손오공에게 다 튀긴다. 이후 잡학상식을 떠올려 삼장법사가 스님이니 채식주의자라는 것으로로 판정, 채식주의자는 비타민B12, 오메가3지방산, 철분, 아연, 칼슘 등의 영양소 부족으로 뼈가 약하다는 것을 근거로 해서 사람 몸중 가장 약한 뼈인 쇄골을 공략하나 오히려 자기 팔의 뼈가 부러진다. 그리고 손오공에게 외친 말이 저 새끼 백프로 육식했어.
하지만 이 일격으로 삼장법사를 육식주의자로 판정, 육식을 자주하면 동맥경화, 지방간,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는 걸 이용해 요리저리 움직이며 아웃복싱 치고빠지기로 12라운드 판정승까지 노리며 장기전으로 갈려고 하나 부러진 뼈는 쉬지 않고 사용할 경우 오히려 악화된다는 상식을 깨닫지 못하고 아웃복싱하다가 자기 팔의 뼈가 가루가 되어 재기불능. 손오공에 의하면 삼장법사 파티가 첫번째로 만나는 요괴라서 그런지 X신이었다고 한다.
이후 삼장법사 파티가 떠나고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지나도 늦지않는다"는 잡학상식이 떠오르고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라는 잡학상식을 근거로 장수대결을 하려고 건강식을 먹고 있었으나 삼장법사를 못먹어 불로장생을 못한다는 걸 깨닫는다. 이후 향년 47세로 별세. 슬하에 1남2녀을 보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모티브는 하스스톤의 네루비안의 알이라고 한다. [50]
이후 삼장법사 파티가 떠나고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지나도 늦지않는다"는 잡학상식이 떠오르고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라는 잡학상식을 근거로 장수대결을 하려고 건강식을 먹고 있었으나 삼장법사를 못먹어 불로장생을 못한다는 걸 깨닫는다. 이후 향년 47세로 별세. 슬하에 1남2녀을 보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모티브는 하스스톤의 네루비안의 알이라고 한다. [50]
- 금각&은각 : 64화에서 등장. 원작의 금각은각형제 맞다. 24시간 뷔페집에서 나레이터&모델로 위장해 열심히 뛰고 있는데 처음 본 손오공이 얘네 요괴 아니냐며 여의봉을 휘두르려다 요사스럽게 생겼지만 주인의 제재로 그만뒀는데, 해당 화 마지막에 피를 토하면서 손오공과 옥룡이 쓰러지고 "낄낄낄 걸려들었구만"이라고 말하며 정체를 드러냈다. 역시 원작대로 압룡동 노마님을 모시고 있는데 정체를 드러낸 이후에도 나레이터&모델복장이라서 정말 성별이 미스터리하다. 이후 은각은 5가지 보구중 하나인 자금홍호로를 들고 이름을 물어보려 했으나, 삼장법사가 역으로 이름을 묻자 자기이름을 불어버려 흡수된다. 그러나 그대로 리타이어되지않고 금각이 자금홍호로에서 은각을 빼내려고 노력한 결과 얼굴만 나왔다. 압룡동 노마님이 리타이어하자 노마님을 데리고 퇴각한다.
시간이 흐른 후 손오공 일행이 건강관리 겸 '평정산 에어로빅 센터'에 들어가는 에피소드에서 이곳의 강사를 하고 있는 금각을 다시 만나게되는데 금각의 말에 의하면 이 '평정산 에어로빅 센터'는 요괴가 되고 싶다는 사람들이 들어가 요괴 에어로빅을 배워 정식 요괴가 되는 장소라고 한다. 의외로 요괴가 되고 싶다는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많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금각은 자금홍호로를 이용해서 저팔계를 잡으려했으나 저팔계의 지방 때문에 오히려 용량초과로 자금홍호로가 부서지려고 하자 다시 빼냈는데 저팔계는 지방 일부가 호리병에 흡수되어 미남이 돼서 즐기는자 모드로 돌입하여 한방에 리타이어. 덤으로 삼장법사는 자금홍호로에서 흘러내리던 저팔계의 지방에 닿았더니 회춘한다. 이후 은각에 의해 에어로빅 센터가 폭발할 때 탈출하지 못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살아남아 개과천선해 댄스 강사로 활약한다.
은각은 안에 들어가 몸을 담그면 일시적으로 자신이 상상하는 모습으로 변하는 양지옥정병에 들어가 동방삭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겁을 주자 삼장법사와 저팔계의 즐기는자 모드를 바로 해제시켜버린다. 결국 손오공과 싸우는데 때마침 내리는 산성비로 탈모에 걸린 손오공을 몰아붙이다 방심한 나머지 사오정을 이용한 손오공의 작전에 걸려 자금홍호로에 자신의 이름을 말해 빨려들어간다. 용량초과로 부숴져 자신은 무사할거라 생각하던 은각이지만 자금홍호로는 구멍이 나서 내용물이 흘려나오는 상태였고 뚜껑이 있는 부분을 통해 나가야 무사히 나갈수 있는 자금홍호로에서 액체로 나와버려 사망…한줄 알았는데 에필로그에서 살아있었다. 액체가 됐기 때문에 어항에 살고 있다고 한다.
금각은 자금홍호로를 이용해서 저팔계를 잡으려했으나 저팔계의 지방 때문에 오히려 용량초과로 자금홍호로가 부서지려고 하자 다시 빼냈는데 저팔계는 지방 일부가 호리병에 흡수되어 미남이 돼서 즐기는자 모드로 돌입하여 한방에 리타이어. 덤으로 삼장법사는 자금홍호로에서 흘러내리던 저팔계의 지방에 닿았더니 회춘한다. 이후 은각에 의해 에어로빅 센터가 폭발할 때 탈출하지 못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살아남아 개과천선해 댄스 강사로 활약한다.
은각은 안에 들어가 몸을 담그면 일시적으로 자신이 상상하는 모습으로 변하는 양지옥정병에 들어가 동방삭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겁을 주자 삼장법사와 저팔계의 즐기는자 모드를 바로 해제시켜버린다. 결국 손오공과 싸우는데 때마침 내리는 산성비로 탈모에 걸린 손오공을 몰아붙이다 방심한 나머지 사오정을 이용한 손오공의 작전에 걸려 자금홍호로에 자신의 이름을 말해 빨려들어간다. 용량초과로 부숴져 자신은 무사할거라 생각하던 은각이지만 자금홍호로는 구멍이 나서 내용물이 흘려나오는 상태였고 뚜껑이 있는 부분을 통해 나가야 무사히 나갈수 있는 자금홍호로에서 액체로 나와버려 사망…한줄 알았는데 에필로그에서 살아있었다. 액체가 됐기 때문에 어항에 살고 있다고 한다.
- 압룡동 노마님 : 역시 64화에서 등장했으며 역시 원작대로 금각&은각이 모시고있는 늙은 여자 요괴다. 저팔계가 깽판을 부려 망하기 직전인 24시간 뷔페집 사장으로 위장. 본모습은 구미호라고 하며 둔갑을 풀고 본모습을 들어내는대, 본모습이 자신이 변장한 뷔페집사장(남자)의 모습과 거의 다른게 없다.
본래 수개윌전부터 뷔페집을 운영하면서 음식에 마비약을 타서 마비가 되는것을 노리고 있었으나 어째 마비약이 안통하는 저팔계 때문에 음식이 다 떨어져 작전자체가 망할뻔 했다고한다. 삼장법사를 은각의 호리병으로 스프로 만들어 먹으려고 한다. 저팔계를 자신의 요염함으로 꼬셔서 유혹하려고 하나 오히려 식욕을 떨어트려 다른쪽으로 효과를 낸다.
원작과 달리 강하게 묘사되며 섹시해지기 위해 온갖 독한화장으로 피부를 단련하고 기능성 속옷으로 허리를 단련하고 쇼핑할 때 드는 짐으로 팔을 단련하다보니 신체의 각 부분이 최고수준으로 단련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맞을수록 맷집이 좋아지는 것은 알겠지만 그 맷집도 살아있어야 의미가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저팔계에게 손톱으로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 하지만 갑자기 각성한 삼장법사 때문에 당황해서 실패. 이후 각성하면서 욕망의 억제가 풀렸으니 색욕도 풀려났을 것이라며 삼장법사를 유혹하 려 한다.[51] 허나 당연히 안 통하고 대신 삼장법사가 너무 충격적인 걸 본 부작용으로 시력을 상실하고 완전 폭주에 들어간다. 그러나 시력이 사라져서 움직임이 단순해진 폭주 삼장의 공격을 피한 후 하이힐로 인중을 때려 결과적으로 삼장법사를 작중 등장인물 중 최초로 제압한다. 그러나 손오공이 분신을 이용해서 탈모 갤러리 및 다른 여러 갤러리에 압룡동 노마님의 섹시포즈 사진을 꾸준글로 올리면서 압룡동 노마님을 짤방화하는 사이버 폭력에 견디지 못해 피를 내뿜고 쓰러져 재기불능....인줄 알았는데...
114화에서 재등장. 여기서 여의진선이라는 또다른 이름이 있다는게 밝혀졌다. 사이버 폭력의 영향으로 지독한 남성 혐오에 빠진뒤 남성이 없는 여자만의 세상을 만들기위해 임신하는 약을 만들어 자모하에 뿌렸다고 한다. 그 뒤 추방당했던 남자들이 처들어오자 앞장서서 싸운다. 그런데 현장법사가 염불을 외며 특유의 광역음파공격을 시전하고 이것때문에 마을의 남녀들이 협력하며 현장과 싸우자 빡쳐서 팀킬을 시전하고 이에 여자들이 현장때문에 여의진선이 타락한것으로 오인, 졸지에 현장법사와 협력해서 마을사람들을 죄다 때려눕혔다. 그리고 현장법사에게 반해버렸고 해독약을 준뒤 퇴장.
에필로그에서는 삼장을 잊으려고 불교에 귀의했다.
원작과 달리 강하게 묘사되며 섹시해지기 위해 온갖 독한화장으로 피부를 단련하고 기능성 속옷으로 허리를 단련하고 쇼핑할 때 드는 짐으로 팔을 단련하다보니 신체의 각 부분이 최고수준으로 단련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맞을수록 맷집이 좋아지는 것은 알겠지만 그 맷집도 살아있어야 의미가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저팔계에게 손톱으로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 하지만 갑자기 각성한 삼장법사 때문에 당황해서 실패. 이후 각성하면서 욕망의 억제가 풀렸으니 색욕도 풀려났을 것이라며 삼장법사를 유혹하 려 한다.[51] 허나 당연히 안 통하고 대신 삼장법사가 너무 충격적인 걸 본 부작용으로 시력을 상실하고 완전 폭주에 들어간다. 그러나 시력이 사라져서 움직임이 단순해진 폭주 삼장의 공격을 피한 후 하이힐로 인중을 때려 결과적으로 삼장법사를 작중 등장인물 중 최초로 제압한다. 그러나 손오공이 분신을 이용해서 탈모 갤러리 및 다른 여러 갤러리에 압룡동 노마님의 섹시포즈 사진을 꾸준글로 올리면서 압룡동 노마님을 짤방화하는 사이버 폭력에 견디지 못해 피를 내뿜고 쓰러져 재기불능....인줄 알았는데...
114화에서 재등장. 여기서 여의진선이라는 또다른 이름이 있다는게 밝혀졌다. 사이버 폭력의 영향으로 지독한 남성 혐오에 빠진뒤 남성이 없는 여자만의 세상을 만들기위해 임신하는 약을 만들어 자모하에 뿌렸다고 한다. 그 뒤 추방당했던 남자들이 처들어오자 앞장서서 싸운다. 그런데 현장법사가 염불을 외며 특유의 광역음파공격을 시전하고 이것때문에 마을의 남녀들이 협력하며 현장과 싸우자 빡쳐서 팀킬을 시전하고 이에 여자들이 현장때문에 여의진선이 타락한것으로 오인, 졸지에 현장법사와 협력해서 마을사람들을 죄다 때려눕혔다. 그리고 현장법사에게 반해버렸고 해독약을 준뒤 퇴장.
에필로그에서는 삼장을 잊으려고 불교에 귀의했다.
- 황풍대왕 : 삼매진풍을 다루는 황풍마왕 맞다. 마왕 협회의 존재 때문에 이름이 황풍대왕으로 된듯 보인다. 서유기의 배경이 중국인 탓에 황사까지 다룬다. 모래와 바람의 연격으로 손오공 일행을 밀어붙이나 강풍에 벗겨진 저팔계의 돼지껍데기를 뒤집어쓰고 회춘해버린 일명 회춘 삼장에게 얻어 터진다. 그러다가 분노해서 풀파워 삼매진풍으로 손오공 일행을 다 날려버리지만,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한 바퀴 빙 돌고 오면서 도로 제자리로 돌아왔다. 거기에 손오공 일행이 풀파워 삼매진풍의 영향으로 세계일주를 하면서 사귄 지구촌 친구들을 끌고 오는 바람에 지구촌 친구들에게 짓밟혀서 재기불능.
고의는 아니였지만 세계일주를 하고 돌아온 손오공 일행을 보았을때 손오공 일행과 같이 동요 "앞으로"를 불러서 손오공을 떡실신시켰다.
이후 보험금을 받기 위해 우마왕의 마왕 협회로 찾아왔다가 마왕협회가 홍해아의 삼매진화에 불바다가 된 광경을 목격, 자신의 삼매진풍으로 삼매진화를 진화시키려고 하지만 오히려의 둘의 중첩효과로 화력이 더더욱 강력해지고 이 사실에 충격받은 황풍대왕은 멘탈이 나가버려서 폭주. 보다못한 우마왕이 슈퍼알통권으로 기절시키지만 그 덕분에 몸이 팽이처럼 회전하면서 전방위 화염방사 모드. 이후엔 나타의 참요검 개그에 폭발하기 일보직전이던 마왕협회 간부들에게 삼매진화+삼매진풍을 맞춰서 폭발을 막아[52] 그들의 목숨을 살리는데 본의아니게 기여한다. 정작 본인은 계속 기절중인 상태였기에 나타의 참요검에 당하지 않았다.
에필로그에서는 중국의 미세먼지를 동쪽으로 날려보내는데 하필 그 동쪽이…
이후 보험금을 받기 위해 우마왕의 마왕 협회로 찾아왔다가 마왕협회가 홍해아의 삼매진화에 불바다가 된 광경을 목격, 자신의 삼매진풍으로 삼매진화를 진화시키려고 하지만 오히려의 둘의 중첩효과로 화력이 더더욱 강력해지고 이 사실에 충격받은 황풍대왕은 멘탈이 나가버려서 폭주. 보다못한 우마왕이 슈퍼알통권으로 기절시키지만 그 덕분에 몸이 팽이처럼 회전하면서 전방위 화염방사 모드. 이후엔 나타의 참요검 개그에 폭발하기 일보직전이던 마왕협회 간부들에게 삼매진화+삼매진풍을 맞춰서 폭발을 막아[52] 그들의 목숨을 살리는데 본의아니게 기여한다. 정작 본인은 계속 기절중인 상태였기에 나타의 참요검에 당하지 않았다.
에필로그에서는 중국의 미세먼지를 동쪽으로 날려보내는데 하필 그 동쪽이…
- 성형요괴 : 인간 모습의 요괴. 능력은 = 껍질을 벗어서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것. 이마에 대놓고 요괴라고 써져있다. 그런데 다른 인물들을 손오공만 정체를 간파할 정도로 완벽한 변신술인듯 보인다.
사실 원본에서 황포괴를 상대하기 전에 만나는 요괴인 백골요괴와 능력이 똑같다. 껍대기를 벗어 위기를 빠져나가는 것도 동일.
손오공으로 변신해 긴고아에도 똑같이 떡실신 하는 것을 보면 원작에서 중반부가야 등장하는 가짜 손오공도 참고한 듯.
뭔갈 하기도전에 손오공에게 2번 떡실신 당하지만 바로 다음화에서 이녀석이 민간인인줄 안 삼장이 오공을 파문시키는 장면을 돌 뒤에서 지켜본 뒤 라면을 끓이고 있는 삼장일행에게 무빠마를 주는척하며 물을 페유로 바꿔서 전부 쓰러트린다. 손오공이 돌아오자 저팔계로 변신해 급습하나 또 실패 이번에도 껍대기만 벗어서 빠져나왔다. 이후 손오공으로 변신하나 삼장법사가 진짜를 판별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실험을 하는데 여기서 변신한 인물이 지니고 있는 물건의 모습 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완벽하게 복사해 변신하는것이 밝혀진다. 그런데 이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 긴고아 때문에 삼장법사의 노래에 가짜, 진짜 둘 다 떡실신.
이후 삼장법사가 둘을 가짜로 판정. 새로운 손오공을 뽑는다고 손오공 일행 모두가 서로 손오공 후보로 출마해 선거운동을 한다. 그러다가 얼떨결에 투표 결과로 성형요괴가 새로운 손오공으로 뽑혔고 여행을 떠나기로 하지만 사실 이마에 적힌 '요괴' 글자는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던것이 였고 결국 짓밟혀서 리타이어. 이후 외모를 바꿔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요괴를 성형요괴, 줄여서 성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해설이 나온다.
손오공으로 변신해 긴고아에도 똑같이 떡실신 하는 것을 보면 원작에서 중반부가야 등장하는 가짜 손오공도 참고한 듯.
뭔갈 하기도전에 손오공에게 2번 떡실신 당하지만 바로 다음화에서 이녀석이 민간인인줄 안 삼장이 오공을 파문시키는 장면을 돌 뒤에서 지켜본 뒤 라면을 끓이고 있는 삼장일행에게 무빠마를 주는척하며 물을 페유로 바꿔서 전부 쓰러트린다. 손오공이 돌아오자 저팔계로 변신해 급습하나 또 실패 이번에도 껍대기만 벗어서 빠져나왔다. 이후 손오공으로 변신하나 삼장법사가 진짜를 판별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실험을 하는데 여기서 변신한 인물이 지니고 있는 물건의 모습 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완벽하게 복사해 변신하는것이 밝혀진다. 그런데 이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 긴고아 때문에 삼장법사의 노래에 가짜, 진짜 둘 다 떡실신.
이후 삼장법사가 둘을 가짜로 판정. 새로운 손오공을 뽑는다고 손오공 일행 모두가 서로 손오공 후보로 출마해 선거운동을 한다. 그러다가 얼떨결에 투표 결과로 성형요괴가 새로운 손오공으로 뽑혔고 여행을 떠나기로 하지만 사실 이마에 적힌 '요괴' 글자는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던것이 였고 결국 짓밟혀서 리타이어. 이후 외모를 바꿔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요괴를 성형요괴, 줄여서 성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해설이 나온다.
- 얼짱요괴 : 이름처럼 매우 잘생긴 요괴이다. 잘생기기만 했으면 그냥 얼짱인데 사람을 잡아먹어서 요괴라고. 사람을 잡아먹으려다 삼장법사의 제지를 받자 갑자기 화를 내며[53] 공격하지만 사오정에 의하면 전투력은 중 3 수준이라서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그런데 잡아먹힐 뻔한 피해자는 삼장 일행을 요괴라고 오해하고 뒤이어 나온 마을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오해한다. 사실 얼짱요괴의 능력은 그 외모로 상황을 자기쪽으로 유리하게 만드는 것. 그리고 얼짱 요괴의 팬클럽에 공격당하던 중 손오공이 대형 콜라겐으로 다시 한번 회춘 삼장을 소환해서 팬클럽을 내분 시킨다. 그 뒤 회춘삼장의 뷰티 막고라[54] 를 받아들여 아름다움 대결을 하다가 삼장이 투명한 피부를 과시하며 투명한 피부를 통해 보이는 내장의 아름다움을 과시하자 자신의 뇌를 꺼내서 보여준다. 얼짱 요괴의 뇌는 주름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는 타고난 아름다운 얼굴때문에 고생을 하나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뇌를 쓸 일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한다. 그 뇌를 본 사람들은 상사병에 막 걸리는데 심지어 회춘삼장마저도 상사병에 걸렸고 얼짱요괴가 승리. 허나 손오공이 얼짱 요괴의 뇌를 내려쳐 리타이어.[55] 삼장을 제외한 일행들은 상사병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매혹 능력은 인간에게만 효과가 있는 듯.
- 삼청관 도사 : 해당 문서 참조.
- 영감대왕 : 해당 문서 참조.
- 구두충(부마) : 설정상 머리가 9개라서 IQ가 나타태자, 알파고를 뛰어넘는다고 한다. 제세국의 건강볼을 훔쳐 부하들을 강화시키고 있었다. 진짜 똑똑해서 그런지 나타 태자를 업그레이드한 나타2의 참요검 개그를 해설하는 것으로 시전자에게 그 개그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참요검을 완전히 무력화시켜버리고 나타 2를 리타이어시켜버린다. 하지만 나타와 목타가 합체하여 시전한 개그세례에 결국 리타이어.
- 새태세 : 해당 문서 참조.
9. 기타
- 이말년 : 작가의 오너캐. 작중 동네북. 그가 3화에서 밝힌 말에 따르면 네이버에서 짤리면 등장인물이 죄다 백수가 되는 두려움의 존재다. 아직 여정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갑갑할 정도로 진도가 느려서인지 서유기를 시작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땅에 떨어진 감요도를 계기로 지구멸망 엔딩을 지어 서유기의 조기 연재종료를 지으려다 손오공에게 수정펀치로 와장창 당해서 저지당했다. 30화에서 매산 6형제를 베지터의 재배맨, 셀의 셀 주니어같은 잡몹 처리팀이라고 했다가 육형제중 한명에게 누가 재배맨이냐며 맞고 뒤이어 평천대성 우마왕에게 누가 잡몹이냐며 한방 더 맞았다. 40회에선 만화에 신변잡기 넣는다고 독자에게 또 한방 맞았다.
- : 26화 맨 끝에 2컷에 걸쳐 등장. 폭풍전야의 서막을 예고했다. 덕분에 그 화는 별점을 2.2로 맞추기 위해 막대한 양의 별점테러를 당했고, 다른 모든 화들이 9점대 후반의 평점을 유지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말년 서유기 전체평점이 8점대를 간신히 턱걸이하게 만들었다.
- 홍팔팔 : 42화 천계의 제왕에 등장한 문제 보기로 등장한 인물. 2014년 중증 치질을 앓고 있다고 한다.
- 독자 : 만화를 보는 우리들...이긴 한데 애꾸눈에 대머리로 나온다. 이 때문에 "근데 왜 독자가 대머리에 애꾸눈이예요?"가 49화 베스트 댓글. 26화에서 반도를 먹고 신하들의 옷이 벗겨지는 걸 보고는 안구테러를 당해 피눈물을 흘리며 등장하며 이후에도 종종 나온다. 대개 츳코미(!) 역할로 나와서 알고 싶지 않은 쓸데없이 고퀄리티인 설명들을 보며 우는 역할을 맡는다. 53화에서는 사오정의 크레이지한 해설을 듣고서 눈물을 흘리며 설명충 극혐이라는 말을 남긴다.
- 기안84 : 본명은 김희민 41화에서 오공이 떨어진 반도복숭아를 잡고 오열할때 등장. 갑자기 나타나 "빨리 광합성을 시켜줘! 살아날 수도 있어!" 라고 한다. 이말년씨리즈 '기안84 회고록'에 등장하는 이말년이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면으로, 기안은 한여름에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배를 널어놓고 광합성을 시키려 했다. 67화에서 대머리 관련하여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115화에서 타락을 설명할 때 예시로 잠깐 등장한다. 마감날은 유독 짝눈이 심해지고 신경질적이 된다고 한다.
- 조금만: 이말년 시리즈에 등장했던 캐릭터로 진원대선 편에서 카메오로 등장했다.
- 금타: 탁탑천왕 이정의 장남. 121화때 이정의 자식들을 소개할때 잠깐 언급되기만 하고 본편에는 코빼기도 보이질 않았다.
[1] 신선 또는 천계의 도교적인 신들이 아니거나 도교적인 신들이어도 천계 밖에서 사는 경우.[2] 원래는 고로산으로 표기됐다가 얼마 후 복릉산으로 바뀌었다. 원전에서는 저팔계가 점거한 산 이름이 '복릉산'이며 거주하는 동네의 이름이 '고로장'이라 그런 모양이다.[3] 참고로 원전에서는 '''유리잔 깨뜨렸다'''는 이유로 쫒겨났다.(...)[4] 모래속에서 한 발자국을 걷고 나서 그게 떨어지기 전에 다음 발자국을 더 높이 걷는 걸 반복해서 빠져나왔다고. 작가의 말로는 이 방법으로 하늘도 날 수 있다고 한다. [5] 불교 문양을 뒤집으면 하켄크로이츠가 될 정도로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그래서 한때 불교 관련 논란이 유럽권에서 생기기도 했다. 역사적으로 따지고 보면 그냥 기원이 같은 문양에서 유래했고 이 상징을 쓰는 불교, 자이나교, 힌두교는 유럽에서 만자 쓰는데 조심해서 사용하고 있다.[6] 특유의 머리를 매듭지어 목에 걸고 다닌다.[7] 손오공도 돌에서 비롯한 요괴라 불에 강하지 않느냐고 호소했지만 무시하고 던져졌다. 이때의 이름은 오폴로 1호.[8] 현장 이전에도 반야심경이라는 불경 자체는 마하반야바라밀다명주경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 알려져 있었다. 번역자는 현장과 함께 불경 번역의 거두로 꼽히는 쿠마라지바.(출처: 대한불교청년회 게시판 및 동국역경원 불교사전) 이말년씨리즈의 작품 중 만흥리 리그 베이스볼의 경우 '''독자들의 지나친 개입으로 배가 산으로 간 케이스가 된 걸''' 감안하면 이말년이 이러한 점을 역이용할 여지는 충분하다. [9] 다만 이분에게도 변수는 있다. 회춘삼장 모드, 포 더 붓다(임시 명칭. 57화에서 등장)라는 각성기도 있으며, 불경 공격은 나타조차도 매우 사악한 요괴의 힘이라고 평했을 정도.[10] 당태종이 신하들과 함께 지하벙커로 도망가려니까 눈에서 빔을 쏘아 지하벙커를 박살냈다.[11] 작중 언급에 따르면 노인들은 원래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서 뜨거운 물에 몸을 지지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서 잠시동안 최상의 컨디션이 된다고 한다. 마라톤 선수에게 러너스 하이(Runner's High)가 있다면 이는 올더스 하이로서, 즉 '''즐기는 자 모드'''라고. [12] 게다가 젊어짐으로써 미남이 되어 즐기는자 모드까지 돌입해버렸다.[13] 원작에서는 오공이 인삼과를 훔쳐먹고 사고를 치는데 여기서는 삼장이 사고를 치고있다.[14] 인삼과 나무를 불태울 때 청풍이 '''"왜 구한다던 사람을 태워죽이고 있어요?"'''라고 물어보자 '''"나무열매라며!"'''라고 답하고 열매를 먹는 걸 보면 일부러 깽판친 것일수도 있다.[15] 댓글에도 본편 얘기는 없고 둘리와 고길동 얘기 뿐이다.[16] 이 부분은 석가모니도 시주받은 거 감사히 먹으라고 했으니 교의상 틀린 것은 아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쐬고기에 야채 건더기만 있다고 화를 낸 것이 문제가 될 뿐.[17] 지진이 일어나 땅이 갈라지며 엑스트라격 마을사람들은 그 여파로 이리저리 뒹굴고 이번 에피소드의 최종보스격인 압룡동 노마님인 여의진선조차 귀에서 피를 흘리며 눈도 뜨지 못하고 쉐도우 복싱을 할 정도. 급소를 때렸다지만 즐기는 자 모드의 광분한 삼장도 제압했던 노마님이 이정도이니 위력을 알만하다.[18] 참고로 태어날 예정이었던 아이들은 낙태되거나 한게 아니고 이말년 세계관 답게 단순히 황새가 갈곳이 달라졌을 뿐이었다. 여기서 황새가 친히 인증해주시는 게 포인트.[19] 설명에 의하면 지금까지의 반야심경이 중생을 구하지 못한 이유는 중생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할 환경 때문이었으니 삼장의 법회에 고막이 터지지 않아도 만화로 재밌게 배우면 된다고 한다.[20] 원래는 수중과 지상을 잇는 엘리베이터(...)를 갖다가 손오공이 옆으로 압축한 것[21] 본인의 말에 의하면 보통 로봇물처럼 조종석이 위에 있으면 멀미나서라고 한다. 더불어 팬티조종석이 낳는 나비효과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멀미없는 쾌적한 조종환경 → 근무효율 상승 → 이른 시간에 적 처치 → 연료절약 → 불필요한 지출 차단 → 로봇운영 가구 살림이 나아짐 → 증세 없는 복지 창조경제 이라고. 그런데 조종석이 거기에 달린 경우는 의외로 존재하긴 한다.[22] 작중 설명에 따르면 태양열 에너지로 전기를 만들어 킥이나 주먹질할 동력을 얻고 브레스 공격도 원자재를 아끼기 위해 바닷물을 쓴 것이고, 빔 공격도 친환경적인 돋보기를 사용하는 것.[23] 그냥 돌멩이를 던지며 노는게 전부지만, 삼매진화가 모든 속성을 불로 바꾸는지라 사실상 화염탄을 던지는 것과 다름없다.[24]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하고있는 내용인데 갑자기 조류독감 창궐, 구제역 폐사, 농가는 대출금 압류, 그리고 아직 내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노라 노름을 시작했으나 2개월뒤 손없는 시체로 발견. 시궁창이다.[25] 사실은 귀 밑에 여의봉을 넙적하게 만들어 붙힌 채로 있었다. 손오공도 그래서 무기가 지금 귀에 있다고 알려줬다.[26] 작가의 부연설명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이것이 병역기피의 한 방법으로 실제로 일어났다고. [27] 그래도 우마왕이 수백년 동안 수련해 키운 근육과 맞먹는 수준의 완력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다니 먼치킨은 먼치킨이다.[28] 내레이션에 따르면 지겨워 죽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안산시 고잔동에 거주하는 이 모씨가 하루 온 종일 빈둥대다가 심장이 게을려서, 그러니까 지겨워 죽을 뻔 했다고. [29] 인텔리임을 강조하기 위해 이 능력을 봉인했다. 마치 같은 노래실력이래도 못생긴 쪽이 더 실력파란 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이치.[30] 실수로 머리카락에 껌이 들러붙었을 때 올바른 해결책은? ①다른 머리카락에도 껌을 잔뜩 붙여 껌이 붙은 머리카락을 어색하지 않게 만든다. 나무를 숨기려면 숲에 숨겨라! ②껌이 붙은 머리카락에 마요네즈를 버무려 빗으로 빗어낸다. ③이왕 이미 베린 머리, 삭발해서 주호민이 된다. 작가에 의하면 정답은 2번이라고 한다.[31] 구멍신선 헹리의 팬인 듯 하다.[32] 정확히는 조져주겠다고 제안하자 허락한 거지만.[33] 그런데 나타가 쳐맞기 전에 참요검 개그를 했는데 서왕모에게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왜인지는 불명.[34] 사실 서유기 원전에서 저팔계와 스캔들이 난 것은 월궁 항아다. 그리고 서유기의 배경인 당나라때는 용길공주는 이미 죽은지 한참 된 상태. 그럼에도 작가가 여기서 용길공주를 등장시킨 것은 그녀가 매우 음란하다는 봉신연의의 설정을 차용한 듯.[35] 언제부턴가 잠수함 패치로 이 말은 사라졌다. 사실 별로 도움이 되는 존재도 아니었고. [36] 수보리조사가 신선 TIMES의 '태상노군이 주목하는 차세대 신선리더 10인'에 뽑혔다.[37] 실제로 원전 서유기에서도 이랑진군이 손오공을 제압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런데 정작 자기는 손오공을 태워죽이려고 팔괘로에 넣었다가 손오공이 죽지 않아 역관광을 탄다. 하지만 판각청우의 무지막지한 전투력의 실체가 태상노군의 신물 중 하나이자 손오공과 이랑신의 싸움에서 손오공을 쓰러뜨린 금강탁이라는 점, 다른 신물인 호리병과 파초선의 강력한 능력, 그리고 중국 불교/도교계에서 태상노군의 위치를 생각해 보면(태상노군은 석가와 동일시되기도 하는 존재다!) 이야기 전개를 위해 넣었다고 보는 편이 맞다 사실 원작에서도 손오공은 팔괘로 불속에서 그대로 편안하게 버틴 게 아니라, 팔괘로 안에 바람이 들어오는 바람구멍(손괘, 바람을 뜻한다.)을 찾아 그곳에 붙어서 타죽는 것을 간신히 면했다.[38] 의외로 고증에 잘 맞는 부분 중 하나. 초기 연금술성격이 많이 남아있던 외단도교에서는 단약이 단순히 몸을 고치고 신선이 되는 약으로서의 효능뿐만 아니라 돌에 발라 금으로 바꾸는 등 물건의 성질을 바꾸는 데 썼다는 기록도 나온다. 특히 외단도교에 긍정적인 포박자에 관련 내용이 많이 나온다.[39] 이론상 병원체에 감염된 생명체를 병원체와 같이 완전히 없애면 가장 확실하게 병의 전파를 막을 수 있기는 하다. 문제는 지금 전파를 막는 게 아니라 병을 고치야 한다는 거지...[40] 선택지는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빈. 정답은 캔버라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를 시드니나 다른 도시로 햇갈려하는 경우가 많다. [41] 설명에 따르면 이말년이 새는 비둘기랑 닭밖에 못 그린댄다.[42] 뒤이어 "잡몹" 취급 당한 우마왕에게도 줘터졌다.[43] 신선 또는 천계의 도교적인 신들이 아니거나 도교적인 신들이어도 천계 밖에서 사는 경우.[44] 5천만원 주고 튜닝한 차라고 설명했는데, 이를 알아본 손오공은 처음에는 정쑌튜닝이 되었다며 감격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감격은 실망으로 바뀌었지만...[45] 원래 업로드 당시에는 '지쟈스'였으나 이후 '여호와'로 수정되었다.[46] 컷의 크기부터 손오공을 덮치는 연출이 잘되어 있다.[47] 여담으로 외국 신들을 초청한 천도 복숭아 잔치에서 손오공이 깽판치고 복숭아를 다 먹어서 난리가 났고 손님중 하나가 허허허 웃으면서 손오공을 손봐준다는 클리셰는 이말년 오리지날이 아니라 고우영 서유기가 원조다. 다만 이쪽은 관세음보살이 제압한다[48] 원전에도 직접 삼장법사가 가야하는 이유가 간절함이 맞다. [49] 이 때 삼장이 패면서 "나를 왜 처먹어"라고 한다.[50] 다만 포지션은 처음 만나는 요괴,삼장을 잡아먹으면 불로장생한다는 것을 안다는 점에서 백골정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백골정은 성별이 여성인데... 하여튼 알 수 없다.[51] 베댓에 따르면, "내가 본 이말년 만화에서 진짜 최선을 다한 흔적이 보이는 섹시컷은 처음이다. 존나 정성스럽게 독자 엿맥이네." 그 외에도 여러의미로 너무 선정적이서 눈살이 찌푸려 진다는 반어법적인 반응도 나왔다(...).[52] 몸을 폭발시키는 폭발에너지가 삼매진화+삼매진풍을 맞고 불에너지로 전환, 몸이 폭발하지 않고 불이 붙는 것으로 바뀌어버렸다. 그리고 몸에 붙은 삼매진화는 때맞춰 등장한 나찰녀가 파초선으로 꺼줬다.[53] 못생긴 걸 제일 싫어한다고 한다.[54] 서로의 아름다움을 비교하는 대결. 지면 아름다움을 잃는다.[55] 이를 두고 이말년이 작가의 말에서 뇌가 해골 안에 있는 이유죠라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