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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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칸 터널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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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 사인
福島町 / ふくしまちょう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오시마 종합진흥국 남부에 위치한 정(町). 쓰가루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오모리현 소토가하마마치와 마주본다.
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중심지는 중남부 해안에 위치한다.해안 마을인 만큼 어업이 발달했으며 오징어가 많이 잡힌다.
지명인 후쿠시마는 1624년에 이 지방에 있는 츠키사키 신사(月崎神社)의 신탁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그 이전에는 아이누어로 오리카나이(オリカナイ)라고 불렸으며 한자로는 折加内라고 적었다.
알래스카 포트 라이언즈(Port Lions)와 자매도시 관계이다.
2. 역사
1189년에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에게 멸문당한 오슈후지와라씨(奧州藤原氏)의 잔당이 현재의 요시오카(吉岡) 지역에 정착한 것이 최초의 기록이다. 이후 그 자리에 온나이칸(穏内館)이라는 영주의 저택이 세워졌으나 1457년 아이누인이 일으킨 코샤마인 봉기때 함락되기도 했다. 1573년에는 오리카나이(折加内)에 일본인들이 정착했으며 1620년에 예수회 신부에 의해 미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1624년에는 오리카나이의 지명을 후쿠시마로 바꿨으며 19세기 중반까지 신사창건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제염산업도 발달한다. 1868년에는 구 막부(에조 공화국)군과 마츠마에 번 간의 전투가 벌어졌으며 잠시 에조 공화국 치하에 들어가나 그 다음 해에 초고속 멸망하면서 원상복구된다. 1900년에 시라후무라(白符村)를 합병했으며 1944년에 정으로 승격했으며 1955년에는 요시오카무라(吉岡村)를 흡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세이칸 터널이 이곳으로 홋카이도에 진입하기로 계획되었기 때문에 1963년에 착공식이 개최되었다. 그러나 1965년에 작업기지를 공사하던 와중에 작업기지 자리가 '''온나이칸(穏内館) 터[2]'''라는 사실이 밝혀져 다음 해에 공사를 중지하고 긴급 조사에 들어갔으나 대부분의 흔적들이 심하게 손상되거나 유실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하는 데 그쳤다. 현재는 흰색 팻말만 서있다.
3. 관광지
- 후쿠시마초 세이칸 터널 기념관(福島町青函トンネル記念館) (홈페이지, 위치(구글 지도))
- 요코즈나 치요노야마・치요노후지 기념관(横綱千代の山・千代の富士記念館) (홈페이지, 위치(구글 지도))
- 제41대 요코즈나[3] 치요노야마 마사노부(千代の山雅信)와 제58대 요코즈나 치요노후지 미츠구(千代の富士貢)의 기념관이다. 치요노야마는 홋카이도 최초의 리키시(스모 선수)이며 치요노후지는 그의 제자였다. 관내에는 두 사람이 쓰던 마와시(まわし; 샅바), 전승(全勝) 상금 등이 있으며 치요노야마 친필 연습실 현판 등이 있다.
- 09시부터 17시까지 개관하며 11월 16일부터 3월 16일까지는 휴관한다.
- 입장료는 성인 500엔, 초·중·고교생 250엔이다.
- 키코나이역에서 마츠마에행 하코다테 버스를 타고 후쿠시마(福島)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약 55분 정도 소요된다.
4. 교통
JR 홋카이도 홋카이도 신칸센과 카이쿄선이 지나지만 전부 지하구간이고 역은 없다. 다만 옛날에 역이었던 요시오카 정점이 이곳에 있다. 1988년 폐선된 마츠마에선은 센겐역~오시마요시오카역 구간이 속했다.
하코다테 버스를 타고 키코나이, 마츠마에로 갈 수 있다.
국도는 228번 국도, 280번 국도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