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그리프(워크래프트 시리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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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히포그리프.
2. 워크래프트 3
2.1. 히포그리프
성우는 티파니 헤이즈.
2.1.1. 능력치
2.1.2. 상세
2티어 이후 에인션트 오브 윈드에서 생산 가능하다. 가고일처럼 발톱으로 공대공 공격을 가하며, 가고일이나 플머와는 달리 공대지 능력은 없다. 대신 아처를 태워 공대공, 공대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히포그리프 라이더로 변형 가능하다.
가고일처럼 밀리 공격 형식이다.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가고일과 비교했을 때는 동일한 인구 수에 체력과 DPS가 높은 관계로 더 높은 전투력을 보여준다. 다만 지원과 버프 / 디버프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데 보통 가고일은 리치의 노바 데미지 + 칠링 효과를 지원받고, 히포는 팬더의 술불 콤보, 그리고 드리아드와 데몬의 대공 공격을 지원 받고 싸우는 경우가 많아서 가고일보다 적게 뽑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히포그리프는 지상공격 능력이 없기 때문에 컨트롤 하지 않아도 알아서 가고일을 때리지만, 가고일은 컨트롤 안하면 엉뚱한 지상유닛 치는 경우가 많다. 한 번 싸워보면 알겠지만 술이 너무나도 사기적이라 털리는 경우가 많다.
둘 다 뱀피릭 오라 효과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있으면 도움이 된다. 다만 나엘전에는 드레드로드를 뽑지는 않는 편[3] 이기 때문에 거의 볼 기회가 없다.
마운틴 자이언트의 타운트를 조합하면 더 강해진다. 한국어
참고로 인스네어나 웹에 걸린 히포가 지상에 끌려오더라도 코 앞에 있는 지상유닛은 공격못하고 공중유닛을 공격한다.
디스 잡겠다고 히포 많이 뽑았다면 아처도 뽑아야 한다. 아처 안뽑고 헌트리스만 주구장창 뽑으면 히포는 걍 본진 부서지는 사진찍고 구경만 하고 gg치게 된다.
공대공이 매우 강한 유닛이고 언데드전에서 가고일을 잡는 데는 매우 쓸만하지만 플랙캐논 업한 플라잉 머신, 쉐클 가진 드래곤호크 라이더라는 공대공 패왕이 있는 휴먼전에서는 봉인이다. 오크전에서도 뱃 라이더의 숏더바이더빔이 매우 위협적이기 때문에 윈드 라이더를 잡겠다고 히포를 뽑는 일은 거의 없다.
2.2. 히포그리프 라이더/히포그리프 기수
2.2.1. 능력치
2.2.2. 대사
2.2.3. 상세
히포그리프에 아처가 탑승한 공중 유닛. 히포그리프 등 위에서 아처가 활을 쏴서 공격한다. 공대공과 공대지 모두 가능하다. 참고로 아처가 탑승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아처가 하차도 가능하기 때문에 비상시에 내리는 컨트롤도 가능하다. 리포지드에서는 궁수가 탑승시 머리 보호구를 쓰게 된다.
화력 자체는 낮은 편이지만 체력이 상당하고 공격 속도가 아처보다 빨라서 윈드라이더급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실제 동수의 히포라이더와 윈드라이더가 교전한 결과 거의 무승부였다. 다수가 모이면 생각보다 쓸만하다. 거기에 프문의 트루샷 오라까지 겸해지면 시너지 효과가 어마어마하다. 잘 쓰이지 않아서 가끔 쓰게 되면 상대방이 당황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1:1에서도 가끔 나오고, 팀플에서도 오크 버로우 테러나 상대 일꾼 테러로 재미를 볼 수 있다. 물론 견제하다가 핀드의 웹이나 레이더의 인스네어에 걸리면 끔살. 1마리당 골드를 무려 290이나 처먹는 비싼 유닛이다.
에인션트 오브 워에서 2티어 이후 임프루브드 보우(사정거리 향상), 3티어 이후 마크맨쉽(공격력 3 추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2.2.4. 운용
화력은 기본 유닛 중 가장 강력하지만 피가 너무 적어서 중-후반에서는 경험치 조공이 될 뿐인 아처가 그나마 후반에 쓸만해지는 기술. 하지만 이런 거 쓰느니 그냥 아쳐 + 히포로 상대방의 공중 유닛을 잡는 편이 효율적이며, 지상 유닛 중심의 체제라면 차라리 아쳐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던가 크립 사냥할 때 살리지 않고 죽이는 편이 낫다. 다만 1.30패치 이후 체력이 증가하고, 탑승 관련 업글을 할 필요가 없어져서 라이더를 보기가 많이 쉬워졌고, 아쳐가 한두 마리 살아있다면 값싼 히포 한두 마리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격 대비 효과를 운운하기 전에 굳이 이걸 운용할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 진실. 깜짝 테러 전략으로 히포 라이더를 운용하는 전략 외에는 나올 일이 없다고 봐도 된다. 사실 재발견되기 전까진 이딴 쓰레기를 왜 뽑냐고 할 정도로 글쓰나 키퍼에 버금가는 위치라고 여겨지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외계인은 글쓰와 히포라이더가 까이던 시절에도 이 둘을 뽑아 상대를 관광시킨 적이 있었다. 초반에 워와 문웰로 심시티를 한 뒤 글쓰만 줄창 뽑아 수비를 한 번 하고, 재플린을 구입, 상대 언데드의 금광 뒤 언덕에 자리를 잡고 금광과 지구랏 등을 날려버리고, 상대가 수비하러 재플린을 사서 오면 아쳐와 히포로 재플린을 견제하다가 지원 병력이 도착해서 내리려고 하면 글쓰와 영웅은 재플린을 타고, 아쳐는 히포를 타고 도망가는 전략이었다. 그리고 이겼다.
1.30 버전부터 히포그리프 라이더의 체력이 15 증가하여 780이 되었고, 히포그리프 테이밍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아도 히포그리프에 아처를 탑승 시킬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1티어에서 아처를 주력으로 운영했다면 2티어에서 윈드를 지어 히포그리프 라이더로 운영하는것이 대세가 되었다. 히포그리프 라이더는 아처와 공격력은 같지만 공격 속도는 더 빠르기 때문에 dps 상승 효과가 있고, 상대 영웅 레벨 3만 되어도 스킬 한방에 끊어먹힐 위험이 높은 아처에 비해 상당한 맷집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보존스태프 효과도 잘 받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게 재활용된다. 1마리만 멀티지역에 보내서 견제하는 플레이도 상대 입장에서 아주 짜증난다.
단점은 업그레이드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히포그리프 라이더는 아처, 헌트리스, 글레이브 쓰로워와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공유하는데, 모두 후반에 갈수록 쓰기 힘들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업그레이드를 포기하고 쓰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방의 업그레이드가 갖춰질수록 히포그리프 라이더는 점점 힘이 빠진다.
제플린 아케이드처럼, 히포그리프 역시 히포그리프 아케이드가 가능하다. 대표적으론 마운틴 킹의 스톰 볼트,[9] 언데드들이 가진 칠링 효과, 소서리스의 인비져빌리티, 윈드라이더의 포이즌의 경우 히포그리프나 아처가 걸린 상태에서 타면 효과가 사라진다. 단 레이더의 인스네어, 블러드 메이지의 배니쉬, 드래곤호크 라이더의 에어리얼 쉐클, 크립트 핀드의 웹 같은 경우는 못 피한다. 주의.[10]
미사일 종류의 공격도 이론상 피하는 건 가능하긴 한데, apm의 문제로, 그 정도 손빠르기를 가지고 있다면 이미 프로게이머.
가고일 보이면 아처로 구울 피하겠답시고 히포에 탑승하지 말자. 가고일은 공중 상대로 근접공격인데 가고일의 맛있고 신선한 경험치가 된다.
단, 상대가 언데드인데 서리고룡이 나왔으면 딱 8기만 만들어 놓고 그걸로 서리고룡 사냥팀을 꾸려서 서리고룡을 잡으러 다니면 된다. 공격속도, 이동속도, 사정거리가 모두 히포그리프 라이더가 서리고룡보다 위다. 단, 8마리가 필요한 이유는 아무래도 맷집과 공격력은 서리고룡이 훨씬 위이기 때문이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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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탈것 및 NPC, 몬스터로 등장하며, 나이트 엘프와 드레나이 마을에서 비행 경로 사용 시 그리핀 대신 히포그리프를 타고 날아가게 된다. 다른 매체에서의 묘사와 달리 머리에 뿔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르나서스에서 히포그리프 기수가 공중을 순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탈것의 경우 다섯 종류가 있으며, 장소의 비행 가능 여부에 따라 탈것의 유형이 달라지게 된다. 날렵하고 귀엽다며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몸집이 작아 폼이 나지 않는다며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11]
본디 지상에서 달리는 모션이 구현되어 있지 않았으나(4.2 패치 이전까지 지상 탈것만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탈 수조차 없었다), 3.3 패치 때 구현되어 히포그리프 라이더들을 기쁘게 했다. 점프하는 모션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날 수 없는 곳에서 히포그리프로 점프할 때는 다른 탈것에 비해 유난히 높이 뛰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
나이트 엘프들을 위해 세나리우스가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능이 굉장히 높아서 나이트 엘프들과 일종의 공생 관계로서 친밀한 사이를 유지해 왔으며, 특히 그리핀과 함께 얼라이언스의 공군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얼라이언스 문장에 그리핀과 히포그리프가 같이 새겨져 있는 것도 아마 이 때문인 듯. 다만, 탈것 관련 설명을 보면, 와우 시점에서는 공중 전투에서 얼라이언스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은 노움들이 제작하는 자이로콥터로 보인다. 실제로도 워3에서 플라잉 머신이 플랙캐논 업글이 끝나면 공중 전투에서 압도적인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원작을 반영한 설정.
3.1. 탈것 종류
- 세나리온 전투 히포그리프 - 세나리온 원정대와 확고한 동맹이 된 후 1600골드를 주고 살 수 있다. 히포그리프들 중에서는 귀찮은 평판 작업을 감수한다면 화염감시 다음으로 가장 얻기 쉽다.
- 타오르는 히포그리프 - TCG의 루트 카드로만 획득가능한 갈색 히포그리프. 현재 히포그리프들 중 가장 귀하다.
- 은빛십자군 히포그리프 - 옅은 갈색의 히포그리프. 성전사가 된 후 용사의 인장 150개로 구입할 수 있다.
- 은빛 서약단 히포그리프 (얼라이언스 전용) - 눈같이 흰 히포그리프. 은빛 서약단과 확고한 동맹이면 용사의 인장 150개로 살 수 있다. 호드는 선리버 용매를 구할 수 있다.
- 화염감시 히포그리프 - '녹아내린 전초지의 역전용사' 업적을 하면 받는다. 얻는 것 자체는 가장 쉽지만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에메랄드 히포그리프 - 5.4 패치 중 친구초대 보상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했다. 기존의 히포그리프보다 훨씬 정교하고 폴리곤이 많이 들어간 모델링으로, 리뉴얼된 그리핀과 마찬가지로 날개의 움직임이 약간 다르다.
- 텔드랏실 히포그리프(얼라이언스 전용) - 기간 한정 이벤트인 가시의 전쟁 퀘스트 라인을 끝까지 완료하면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