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고룡
1. 개요
Frost Wyrm.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종족 중 하나로, 언데드 본 드래곤, 드라코리치다. 이중 푸른용군단의 시체로부터 되살아 난 것을 서리고룡이라 한다.[1] 고룡(wyrm)급 푸른용을 되살린 서리고룡과 푸른용군단의 알을 조작해 만든 서리 새끼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컬지측이 노스렌드를 장악하며, 용의 안식처 도처에 깔려있던 용들의 사체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강령술로 되살린 것이 서리고룡이다. 정확히는 고대의 전쟁 등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푸른용군단의 시체를 구하기가 가장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2. 워크래프트 3
2.1. 능력치
2.2. 음성
성우는 글렌 스태퍼드.
2.3.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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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징 브레스/얼어붙는 숨결''' : 적 건물 공격 시 5초간 얼어붙어 모든 기능 상실. 연구 비용 150/275, 연구 시간 60초
2.4. 운용
워크래프트 3의 언데드 종족의 최종 테크트리 유닛. 한때 우주쓰레기라는 별명을 들으며 워크래프트 3에서 가장 쓸모없는 유닛 등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후 재발견되어 대 나엘전 및 대 오크전에서 큰 활약을 하게 된다.
2.4.1. 장점
- 높은 생존력
HP가 1350으로 마운틴 자이언트 다음으로 높다. 라이트 아머 치고는 굉장히 튼튼한 거라 한두기만으로도 공중 병력의 화력을 생각보다 많이 낚아챌 수 있다.# 라이트 아머라 대부분의 대공 유닛이 입히는 피어싱 공격에 취약하긴 하지만 어차피 공중 유닛 대부분이 언아머나 라이트 아머라 프웜만의 단점은 아니고, 많은 HP로 커버도 어느 정도 가능하며, 데스 코일이라는 훌륭한 회복수단이 있어 오히려 몸빵은 수준급이다. 그렇다고 프로스트 웜을 무시하자니 깡뎀이 너무 강력하고 칠링효과도 무시하기 힘들다.
- 높은 공격력
한 방 공격력이 무시무시하게 높다. 노업에도 최대 피해량이 3자리까지 올라가는 마법 피해 덕분에 헤비아머에 브레스 한 방 뿜을 때마다 헤비아머 유닛들은 반쯤 죽어난다. 그래서 오크나 나엘전 상대로 기습적으로 한두마리 뽑아서 헤비아머 유닛이나 영웅을 골탕먹이는 방법도 있을 정도며, 워낙 깡딜이 세다 보니 라이트 아머나 언아머드 유닛도 이 녀석의 공격을 오래 버틸 수가 없다. 추가로 약간의 방사 피해도 있어서 뭉쳐있는 병력에 소소한 딜을 누적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주의하자. 지상유닛을 공격하면 지상&공중에 방사 피해가 적용되지만, 공중 유닛을 공격하면 아무런 방사 피해 없이 대상 공중 유닛만 맞는다. 지상 공격과 공중 공격이 나뉜 건 다 이유가 있다.
- 칠링 효과 - 유닛
프웜이 정말 무서운 이유. 프웜이 공격할 때마다 칠링 효과가 광역으로 들어가는데 이 칠링 효과는 어떤 방법으로도 해제할 수 없는 데다가 지속 시간이 유닛, 영웅 구분없이 10초였다. 이로 인해 프웜이 한마리만 도망 가는 영웅을 따라가면서 계속 때리면 살아 돌아갈 수 없었다. 이 칠링효과로 날뛰는게 문제였는지 1.3버전에서 영웅 한정으로 3초로 줄었다. 이렇다 보니 뭉쳐있는 상대 병력에 프웜이 입김 한 방만 날리면 전 병력이 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칠링 효과 - 건물
가격이 가격인지라, 프리징 브레스는 실전에서 보기 힘든 업그레이드지만 궁극기를 제외하면 전 종족을 포함해 건물 무력화 성능이 최고 수준이다.[6] 공격만 맞으면 말 그대로 얼려진 건물은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기능이 정지되어서 생산은 생산대로, 공격은 공격대로 완전히 멈춰버린다. 타워같이 겹쳐진 작은 건물을 노리면 광역으로 얼려버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
- 비행 유닛
프웜은 날아다니는 특성상 지상 유닛처럼 어깨치기로 서로 버벅대는 문제가 없어서 적을 점사할 때는 그냥 날아가서 입김 한 번 쏘면 끝이다. 후퇴할 때도 서로 어깨치기로 버벅대다가 한두 기씩 끊어먹히는 지상 유닛들과 달리 프웜은 그냥 쭈욱 날아가기에 상대방이 작정하고 덤비더라도 나무 같은 지형을 이용하면 살리기 쉽고, 이 나무를 이용해 시야 밖으로 숨었다가 나와서 쏘고 다시 숨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2.4.2. 단점
- 시간과 비용
생산시간도 65초로 매우 긴데, 테크트리도 가장 뒤늦게 위치해있어서 도저히 빠른 타이밍에 나올 수가 없는 유닛이다. 거기에 비싸기까지 해서 1기당 금 385 / 나무 120이 들어간다. 감이 안온다면, 본진 건물을 블랙시타델로 업그레이드 할 때와 맞먹는 비용이다. 게다가 전용 생산 건물인 본 야드까지 생각하면 건물 값까지 해서 금 500 / 나무 300 이상이 들어간다. 본 야드를 짓기 위해 선행 건물인 세크리피셜 핏을 지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멀티 올리고 일꾼까지 만드는 값보다 비싸다! 게다가 프웜은 병력에 2마리 조합하면 많이 쓰는 소수정예형 유닛이므로 프웜 한두마리를 생산하기 위해서 전용건물을 두 개나 올리는 건 부담이 안 될 수가 없다. 그나마 새크리피셜 핏은 쉐이드 뽑으려고 미리 올려 두는 경우가 있다고 쳐도, 결국 본야드는 따로 올려야 한다. 거기다 특수 능력인 프리징 브레스는 건물을 얼려서 생산 및 공격을 5초 동안 정지시키는 효과 자체는 쓸만하지만 따로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하며, 업그레이드에도 금 150 / 나무 275 라는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므로 실전에서 프웜까지야 뽑더라도 프리징 브레스까지 업글해주는 일은 매우 적다.
- 인구수
워크래프트 3 내에서 최대 인구수인 7을 차지한다. 휴먼엔 영웅이 아니면 인구수를 5 이상 차지하는 유닛이 없고, 키메라와 타우렌, 모든 영웅이 5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7을 먹는다. 최대 인구수가 100이고, 업킵 시스템으로 인해 인구수가 많으면 페널티를 먹는 워크래프트3 시스템상 프로스트 웜을 기용하기 가장 꺼리게 되는 요소중 하나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프웜 11마리와 애콜 5/구울 3/데나/리치 뽑으면 인구수가 98이 된다. 물론 실전에서 이런 식으로 병력을 꾸리지는 않겠지만, 한두기만 뽑아도 바로 업킵에 걸려버리는 걸 볼 수 있다.
- 느린 공격속도
공격력과 체력은 높은 편이지만 그 반동인지 공격속도가 매우 느리다. 덕분에 어택땅을 하면 그 공격력을 제대로 발휘하기도 어려우므로 점사컨으로 한마리씩 노리는 건 필수나 다름없다. 공속은 언홀리 프렌지를 쓰면 되잖아?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언홀리 프렌지를 건답시고 쓰레기 유닛인 네크로맨서를 뽑고 어댑트 업글까지 해줄 바엔 그냥 그 돈으로 프웜을 1기 더 뽑아서 번갈아 치게 두는 게 낫다.
- 짧은 사거리
거의 근접 수준이다. 그 사거리 짧다는 패치 이전 트롤 헤드헌터가 450이며, 반쯤 근접유닛 취급받는 스펠 브레이커의 사거리가 250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사거리 300은[7] 근접 유닛이나 다름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상대의 원거리 유닛에게 다가가려다가 집중포화를 맞고 벌집이 되어 반피가 날아가있는 프로스트 웜을 보면 유저의 속이 타들어간다. 그나마 HP와 방어력이 높아서 버티긴 한다만 그것도 라이트 아머의 한계상 피어싱/매직타입의 공격이 무더기로 날아오면 아무리 프웜이라도 버티기가 힘들다. 그나마 이동속도는 대부분의 유닛들과 같은 270이라 데스 나이트의 언홀리 오라를 받으면 이동속도가 꽤 빨라지는 데다가 공중 유닛이라 어깨치기로 인한 버벅임 같은 것도 없어서 저 짧은 사거리를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게 된다.
2.4.3. 결론
vs 1.31패치 이후로 나엘전에서 도로 정석 동족전과 오크전은 깜짝 전략, '''휴먼전엔 우필패'''.
처음에는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더 부각되어 진짜로 우주쓰레기 취급을 받았으나, 유저들의 이런저런 연구로 인해 재평가를 받아 과거의 오명을 대부분 덜어낸 편이며 본 야드 건설 길목에 있는 새크리피셜 핏으로 셰이드를 찍으면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주로 나엘전에 사용하는데 헤비 아머인 곰을 순삭시킬 수 있는 데다 칠링 효과로 데몬 헌터도 억제해주니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고 상대가 후퇴한다면 칠링 효과로 도망치는 나엘의 병력을 하나씩 끊어먹을 수 있다.예시[8] 그에 비해 나엘의 유닛들을 프웜을 잡기가 어려운데 먼저 아처와 드라이어드는 핀드와 언데드 영웅진에 살살 녹고, 히포그리프는 소수일 때 웹에 끊어먹히기만 할 뿐이라 최소 6~8기 정도는 뽑아놔야 하는데 언데가 처들어오는 타이밍이 그보다 더 빨라서 모으기가 쉽지 않다.[9] 예시:1 마운틴 자이언트는 도발이 있어 탱커로는 좋으나 준비하는 시간과 비용이 프웜보다 더 많이 필요하다.
2016년 2월 기준으로 중국에서 정상급 실력을 보여주는 120이 나엘을 상대로 프웜을 자주 가기 때문인지 다른 언데드 유저들도 프웜을 자주 가는 편이다. 주로 프웜으로 곰이나 영웅을 녹이고, 프웜이 때릴 수 없는 드라이어드는 영웅과 핀드가 처리하는 식. 120식 프웜 운용은 높은 체력과 공중유닛이라는 이점을 살려서 맵상의 나무를 지형삼아 치고 빠지고를 반복하여 드라이어드와 상대 영웅의 딜로스를 유도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해서 따라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만큼 강력하다.
다만 1.30 패치 이후로 선데몬 곰드라 조합이 몰락하고 선키퍼 패멀 후 2티어 때 페어리 드래곤과 히포그리프 라이더를 인구수 7~80까지 모으는 게 나언전의 정석이 되면서 프웜은 자연스레 다시 안 쓰이고 있다. 페어리 드래곤은 마법 면역이라 프웜이 건드릴 수조차 없고 히포그리프 라이더는 긴 사거리를 통한 일점사로 프웜을 녹여버리는 데다 이 조합은 3티어에서 완성되는 곰드라 조합과는 달리 2티어에서 멀티빨로 완성되기에 언데드도 나엘의 공중 병력이 온전히 7~80까지 모이기 전에 멀티를 압박하며 지키러 오는 나엘의 공중 병력을 핀드로 끊어먹어야해서 프웜을 갈만한 여유도 없다.
오크전에는 안 좋다는 말이 많았으나 현재는 거의 준정석급으로 대회에서도 꽤나 쓰이고 있다. 일단 환경 자체가 프웜을 쓸만하게 만들어줬는데 먼저 언데가 첫 핀드를 좀 늦추는 대신 4굴을 뽑아 나무 수급에 힘을 줘서 셰크리피셜 핏과 슬래터를 빠르게 올려 셰이드를 뽑는 빌드가 대세가 된 덕에 본야드를 올릴 시간과 자원이 충분해졌고 여기에 더불어 일단 나왔다면 오크의 기존 병력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크의 병력 구성은 그런트를 소모하면서 레이더, 코도, 트롤 버서커를 갖추는 것인데 언데가 아예 핀드는 2~3기에서 멈추고 디스도 배제하거나 1기만 띄워 프웜을 최대한 빠르게 뽑으니 교전할 때쯤엔 최소 2기의 프웜으로 헤비 아머인 그런트는 그냥 순삭시키고 남은 레이더, 코도, 트롤 버서커까지 살살 녹여버리는 걸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프웜이 쉽게 죽느냐? 프웜한테 프로스트 아머만 걸려있어도 레이더의 딜은 간지러운 수준이고, 프웜 상대로 상성상 우위인 코도와 트롤 버서커조차 언데드 3영웅과 핀드의 스킬쇼 및 점사에 하나씩 끊어먹히니 오크가 프웜을 쉽사리 녹일 수도 없고, 억지로 프웜을 점사했다간 프아머 + 코일받는 프웜 하나 잡는 동안 오크 병력이 전멸할 수도 있어서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휴먼 상대로 초강세라 할지언정 프웜은 절대 쓰지 말자. 경휴감이라도 프웜이 언휴전에서만큼은 유일하게 못 쓰는 유닛이다. 라이플맨과 플머는 다량 뽑아낼 수 있고, 플머는 한방 원킬 나더라도 산개해주면 그만이고, 프웜이 보이면 바로 나이트보다 총병들이 떡 하니 버티고 있는 데다 휴먼인 시간 벌면서 호크를 올리기 때문에[10] 프웜은 활약하는 걸 볼 수가 없다. 마법 공격이라 시즈 엔진이 당도하게 나서는 것을 막지도 못한다. 휴먼전에서 프웜을 내는 경우는 이미 이겼음을 인증하는 관광 내지는 적 휴먼 약올리기용밖에는 없다. 한 마디로 전쟁에서 적 장수를 놀리기 위해 갑옷을 벗는 짓이다.
동족전에선 핀디스 체제가 게임 끝까지 이어지므로 쓸 이유가 없다. 핀드는 웹으로 프웜을 묶어 사거리 밖에서 피어싱 데미지로 때리니 프웜이 일방적으로 녹아내리고, 디스는 마법 면역이라 프웜이 건드릴 수조차 없으며, 무엇보다 데데전 후반에 나오는 밴시는 안티매직 쉘로 프웜의 공격을 그냥 흡수해버리니 답이 없다. 다만 후반까지 간다면 꼭 등장하는 유닛이며 상대가 굴데드면 구울만잡는 역할만 해주면 핀드가 가고일을 안전하게 맡아줄 순 있다. 그리고 어설픈 핀드 숫자로 프웜 때려봐야 데나가 코일로 채워주면 그만이므로 맞프웜가는게 훨 낫다고 볼 수 있다.
고유 능력으로 프리징 브레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프리징 브레스를 탑재한 프웜은 건물을 공격하면 얼려서 바보로 만든다. 얼어붙은 건물은 업그레이드와 생산은 물론이고, 아이템 구매, 타워의 공격, 나엘 건물의 업루트. 수리 등이 막힌다. 만일 타워의 경우처럼 붙여서 지을 경우 프웜의 스플래시 범위에 있는 건물이 모조리 얼어버린다. 따라서 큰 교전에서 승리후 승리 굳히기에 매우 유용하다. 영킬하고 알타 때리기 시작하면 정말 노답이다. 다만 1:1에서의 활용빈도는 여전히 낮은 편으로, 이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교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가뜩이나 본진 자원을 쥐어짜내는 언데드가 이 업그레이드를 할 만한 여유가 없기도 하다. 금 150도 적은 돈은 아니지만 그것보다 나무 275가 너무 치명적이다. 또 업그레이드 비용도 1분으로 프웜 생산 시간이랑 거의 차이가 안 난다는 점도 있다. 그래서 1대1에서는 보기 힘들고, 팀플에서는 꽤나 자주 볼 수 있다.
2.5. 그 외
모티브는 워해머 판타지의 프로스트 웜이다.
별명은 '''우주쓰레기'''. 재평가 이전까지는 아무리 짱구를 굴려도 답이 안 나오는 유닛이었으며, '''포트레이트 너머에 별 같은 게[11] 보여서''' 우주+쓰레기가 돼버렸다. 한때 암흑기 시절 이러한 프로스트 웜과 비견할 만한 쓰레기 유닛으로는 지구 쓰레기, 글러먹은 쓰레기로 불리는 나이트 엘프의 수리검 투척기와 영웅의 자격이 의심되는 숲의 수호자가 있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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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시절(참고)에는 푸른용의 스킨을 사용했다. 하지만 이 때는 지금보다 나은 게 있었는데, 이때 서리고룡은 리치가 궁극기로 소환하는 유닛이라 공짜였기 때문이다. 당시 뼈무덤의 테크 위치에는 가고일을 만드는 가고일의 둥지라는 건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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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리치의 궁극기가 프웜 소환이었다(참고). 커스도 이땐 리치가 사용했다.
알파 시절에는 지상 유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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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앞선 시점, 워크래프트 3가 지금보다 RPG적 요소가 더 강했던 리즈시절에는 최종보스적 유닛이었다. 이 녀석도 영고라인일지도?
'프로스트 웜'이라는 한글 표기를 처음 봤을 때 프로토스+웜(Worm)인 줄 아는 사람들도 있다.
중국판 버전에서, 뼈가 드러나지 않아 푸른용에 가까운 모양으로 변했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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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낙스라마스 패치 때 오그리마와 스톰윈드를 침공한 언데드 무리 사이에 끼여 첫 등장했으며, 이후 낙스라마스에서 사피론이 보스 몬스터로 등장했다. 이때 나온 서리고룡은 모델이 영 멋이 없다는 평을 들었다. 용의 모델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하필이면 머리가 큰 용 모델로 만들어버려서, 안 그래도 뼈만 남아 비쩍 말라 보이는데 대두로 보인다는 것. 리치 왕의 분노에서 새로 만들어진 서리고룡 모델은 멋있지만, 얼음왕관 지역 외의 지역에서 등장하는 서리고룡이나 리뉴얼된 낙스라마스의 사피론은 옛 모델을 그대로 쓰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투기장 5시즌부터는 검투사 보상으로 서리고룡을 준다. 얼음왕관 성채의 공개 전까지는 이것만이 유일한 서리고룡을 타는 방법이었으나, 얼음왕관의 '영예의 얼음왕관 공격대원' 업적을 달성하여도 서리고룡을 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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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 이후 언덕마루 구릉지의 호드 퀘스트에서는 왕을 쓰러뜨린 자 오르쿠스라는 오크 전사의 탈것 '카샤'가 등장한다. 이전까지는 악의 상징이었던 서리고룡답지 않게 매우 충직하고 하는 행동이 귀엽다.
군단에서는 죽음의 기사 전용 탈것이 되었다. 죽음군주(플레이어)가 루비 성소와 각종 용군단들을 탈탈 턴 끝에 얼음왕관 북쪽 끝에서 붉은용 키라나스트라즈의 유해를 찾아내고, 아서스가 신드라고사를 깨우듯 그를 스컬지 고룡으로 부활시켜 탈것으로 삼는다. 알렉스트라자도 이 일을 알게 되었는지 크로미의 죽음 시나리오에서 언데드가 루비 제단을 침공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냉기는 청색의 고룡, 부정은 녹색의 고룡, 혈기는 적색의 고룡을 탄다.
3.1. 서리고룡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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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stbrood. 스컬지의 하부 집단으로, 얼음왕관의 '신드라고사의 추락지'에 있던 푸른용 뼈로 만들어진 정예 서리고룡 집단이다. 기존 서리고룡과는 디자인이 조금 달라서 일반 서리고룡과는 구별할 수 있다. '''보통 서리고룡(Frostwyrm)과는 다르다.'''
우두머리는 리치 왕이 직접 되살려냈고 최초의 서리고룡족이기도 한 신드라고사다.
새끼용과 비룡(제압자), 고룡으로 이루어져 있다. 얼음왕관 성채의 서리날개 전당에 가면 새끼용과 고룡을 볼 수 있다. 새끼용은 얼음왕관 지역에서 푸른용의 알을 아예 바꿔버려 '''알에서 서리고룡족이 태어나도록''' 해버리는 작업에 의해 생산된다.
파괴된 싸움터, 신드라고사의 추락지, 코프레타르 등 얼음왕관 곳곳에서 서리고룡족을 찾아볼 수 있다.
[6] 다른 종족과 비교하자면 휴먼의 클라우드는 원거리 공격만 무력화시키고, 생산 건물은 잘 돌아간다. 오크는 필리지를 하는 좋은 혜택이 있고 버닝 오일은 건물 수리를 막지만, 둘 다 건물의 주기능은 막지 못한다. 나이트 엘프는 건물 무력화가 아예 없다. 굳이 따지자면 키메라의 코로시브 브레스로 공성 피해로 전환이 가능하다.[7] 크립트 핀드의 '웹' 사정거리가 400이다.[8] 금광테러로 터진 후 발끈러시에서 프웜으로 곰을 다 녹이고 이긴 경기[9] 언데드가 핀드 배제하고 구울체제로 갔다면 나엘이 역으로 유리하다. 구울은 드라의 힛앤런에 농락당하는데 디스와 프웜만 남아있으면 드라가 파고들어가서 하나씩 녹인다. 그렇다고 보험으로 핀드 1-2기만 가지고 떼로 몰려오는 드라 잘 잡는것도 아니고.[10] 그리폰 라이더도 위협적이다. 라이트 아머 상대로 125%나 들어간다.[11] 서리 효과를 표현한 거지만 그래픽의 한계 때문에 너무나 적절하게도 우주공간 같아 보인다.[12] 갑자기 밸런스 패치가 활발히 진행된 후에는 위에 언급된 3유닛이 모두 재발견되어 자주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