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낙오일람
1. 설명
2. 역대 낙오 일람
2.1. 시즌 1
2.1.1. 강원 정선 - 김종민 낙오
2.1.2. 강원 평창 - 김종민 낙오
2.1.3. 전남 영광 1편 - 김C, 이수근, MC몽 낙오
2.1.4. 대청도 - MC몽(+매니저) 낙오
2.1.5. 전북 장수 - 이수근, 이승기 낙오
2.1.6. 녹도 - 이승기 낙오
2.1.7. 사승봉도 - 은지원 낙오
2.1.8. 전남 영광 2편 - 이승기 낙오
2.1.9. 제주도 국도여행 - 김C 낙오
2.1.10. 흑산도편 가거도 낙오 - MC몽, 김종민
2.1.11. 국토대장정 코리안 루트 - 은지원 낙오
2.1.13. 서산 벌천포 - 은지원 낙오
2.1.14. 봉화울진 오프로드 편 - 전원 낙오
2.1.15. 5대섬 특집 - 은지원 낙오
2.1.16.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 엄태웅 낙오
2.1.17. 제주도 신춘특집 - 전원 낙오 그 두번째
2.2. 시즌 2
2.3. 시즌 3
2.3.5. 섬 크루즈 여행 <목포> - 차태현, 데프콘 낙오
2.3.6. 무인도 특집 <서산> - 차태현, 데프콘, 윤동구 낙오
2.3.7. 봄맞이 보길도 힐링 투어 <완도> - 김준호 낙오
2.3.8. 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인천 실미도> - 정준영, 고영배 낙오
2.3.9. 가을 여행 홍보 CF <경북 의성&군위> - 데프콘 낙오
2.4. 시즌 4
2.4.1. 무인도 특집 <인천 사승봉도> - 김선호 낙오 (번외 : 딘딘)
1. 설명
1박 2일에서 발생한 낙오들에 관한 문서이다.
목차에서 보듯 같은 이름이 여러 번씩 보이는데, 항상 여섯, 일곱 명의 멤버들과 함께 촬영하던 것을 혼자 떨어져 방송 분량을 책임지고 뽑아내야만 하는 낙오의 특성상 아무 멤버나 쉽게 낙오 시키지는 않는다. 물론 낙오가 몰아가기로 결정되는 경우도 있으나, 때때로 게임으로 정해지거나 혹은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낙오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것이 반드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몰아가기의 경우 멤버들이 의도적으로 방송분량을 혼자서라도 뽑아낼 수 있는 멤버를 낙오멤버로 결정하기도 한다. 강호동이 낙오된 편에서는 다른 5명보다 오히려 강호동의 분량이 많은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 역대 낙오 일람
2.1. 시즌 1
2.1.1. 강원 정선 - 김종민 낙오
1박 2일 최초의 낙오 사건이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발생한 의도치 않은 낙오 사건. 서울 청량리에서 열차를 타고 정선군으로 가던중 강호동이 제안을 한 가지 했는데, 도중에 정차하는 제천역에서 정차 시간동안 승강장 내부의 판매대에서 가락국수를 먹는 것이 바로 그것. 곧 역에 도착하자 선택된 종민은 국수를 필사적으로 먹었으며, 이를 걱정되어 구경온 멤버들도 조금 먹어주려 했으나 열차가 출발할 시간이 되자 안 먹고 도망가 버렸다. 그리고 열차는 출발해 버렸고[2] 뭣 모르고 계속 먹던 종민과 이명한 PD와 카메라맨 2명이 낙오... 열차가 떠나고 한 동안 말이 없던 김종민이 드디어 입을 열며 하는 말은 바로... '''"기차는 후진 안 되죠?"'''[3]
애초부터 지갑도 사용 할 수 없는 코너이기에 차비도 없는 건 당연지사, 종민은 이 상황에서 스태프들의 촬영도구를 팔자고 제안하는 무식을 보여주었으며, 이에 이명한 PD는 "시계가 이 상황에서 필요없으니 그거 팔자."란 제안을 하며 반격했다. 결국 차를 잡기로 하지만 '''장동건이 아니라서''' 아무도 차를 태워주지 않았다. 이때 PD가 말하길 '''"여기에 장동건이 있어봐. 차란 차는 다 섰어."'''
결국 지나가던 택시를 타고 차내식(?)으로 옥수수까지 먹어가며 정선에 겨우 도착. 택시비(82,400원)[4] 는 강호동에게 다 떠넘겼다.
2.1.2. 강원 평창 - 김종민 낙오
위 정선 낙오의 복수심으로 톨게이트에서 김종민이 혼자 차를 타고 튀어버렸다(...). 그런데 정작 톨게이트에 남겨진 5명은 초연하게 김종민에게서 걸려온 전화에 '''우리 스태프 버스 타고 가면 됨 ㅋ'''하고 약올렸고, 그리고 진짜로 스태프 버스를 타고 쫓아가서 김종민 검거(...).
2.1.3. 전남 영광 1편 - 김C, 이수근, MC몽 낙오
KBS 본관 앞에 7시 30분까지 집합하는 것이었는데, KBS에서 하룻밤을 보낸 강호동, 은지원, 이승기 팀은 스태프의 도움으로 제시간에 맞춰서 나온 반면에 이수근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팀들은 알람 시계를 잘못 맞춰놔서[5] 7시 20분에 일어나는 참사가 벌어졌다.[6] 전날 PD가 통보했던대로 지각한 멤버들은 놔두고 그대로 출발해버렸으며, 그 멤버들과는 중간에 휴게소에서 다시 합류하게 되었다. 도착지가 아닌 휴게소에서 다시 합류해서 낙오일람에는 잘 카운트되지 않지만 엄연히 본대와는 떨어져버린데다가, 방송에서 지각한 멤버들을 '낙오된 멤버'로 표현했던만큼 낙오라고 봐도 무방하다.
2.1.4. 대청도 - MC몽(+매니저) 낙오
배를 타고 백령도로 이동하던 중 제작진이 대청도의 숭어낚시를 제안했다. 숭어 1마리당 용돈 1,000원을 걸었는데, 강호동의 주도하에 멤버 전원이 MC몽으로 몰고 갔으며, MC몽도 반항할 여지가 없다고 판단하여 본인을 선택하고 매니저 이훈석 실장과 함께 대청도에 내렸다. 낚싯대를 가지고 있던 도시락과 교환하여 숭어를 잡으려 했으나 실패, 숭어가 많이 나온다는 해안가로 가서 주운 그물로 숭어를 잡으려다 원숭이를 잡고, 매니저는 바지가 터지는 등 웃긴장면들이 나왔다. 끝내는 '''바구니로 지나가는 숭어를 덮쳐서''' 숭어잡이 성공.[7] 1박 2일 낙오 중 역대 최고 명장면으로 꼽히며, 이 장면의 순간 시청률이 40%를 넘었다고 한다. MC몽은 1박 2일 출연기간 동안 이 숭어잡이 시청률을 자랑스러워했으며 종종 본인이 언급했다.
2.1.5. 전북 장수 - 이수근, 이승기 낙오
'''"타이어 펑크나라 짠!짠!짠!"'''[8]
고의적 낙오의 시작[9] 4인 가족이라는 컨셉에 맞추기 위해 4명을 맞춰서 가기로 했는데 추천에 의해 이수근과 이승기가 낙오멤버로 지정됐다.[10] 낙오된 두 사람은 KBS에서 각종 알바[11] 를 하며 여행비를 벌어야 했다(...) 참고로 낙오되지 않은 네사람은 방송 최초 신입PD 몰카를 찍었다.
2.1.6. 녹도 - 이승기 낙오
가위바위보 사기를 통한 최초 낙오(...) 외연도를 향하다가 파도가 너무 거칠어 부득이하게 중간의 녹도에 내린 일행은 이승기가 홀로 떨어진 틈을 타 강호동의 주도하에 가위바위보 사기로 이승기(와 VJ 1명, 작가 1명[12] )를 녹도에 남겨두고 외연도로 간다. 이후 이승기는 새벽조업을 나가는 녹도 어민의 어선에 동승하여 일을 거들어주고 마침 조업장소가 외연도 앞인지라 어선 선장님이 이승기(외 2명)를 외연도에 내려준 덕분에 합류할 수 있었다. 덤으로 이 방송이 끝나고 다음 방송인 해남편 오프닝에서 시청자들이 승기를 왜 녹도에 낙오시켰다며 멤버들에게 욕을 했다고 밝혀졌다. 강호동이 이때 새삼 황제 이승기의 인기를 느낀다고 말하며 무릎을 꿇었다.
2.1.7. 사승봉도 - 은지원 낙오
낙오를 목적으로 복불복을 해서 낙오시킨 최초의 낙오.[13] 바지락칼국수 먹기 시합에서 모조리 패한 강호동[14] 이 멤버들을 골탕먹이기 위해 복불복으로 한명만 무인도에서 홀로 1박하는 것을 제안, 은지원이 당첨되자 달래기 위해 동행할 스태프들을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은지원은 여기서 자신이 예전에 오분자기를 놓치게 만든 원흉(?)인 동갑내기 VJ를 선택함으로서 복수에 성공한다. 덤으로 작가 중에선 대주작가도 데려갔다. 여기에 걸린 스태프들(특히 신PD)의 반응도 볼거리였다. 은지원은 무인도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침낭으로 하룻밤을 샌뒤 복수심에 불타며 눈 밑에 점을 찍고 왔다. 그런데 와서 보니 다른 멤버들의 잠자리는 더 처참했다. 모닥불 피워놓고 '''종이박스''' 안에서 잤다. 강호동의 표현을 빌자면 '''노숙'''(...)이었다. 이 꼬라지를 본 은지원은 할 말을 잃고 그냥 포기하고 만다. 후일 깔깔티비 편집자평은 버텨봐요 비박의 숲.#[15] 차라리 외로워도 제대로 된 침낭에서 잔 은지원이 더 나았을지도... 사족으로 지상렬 촬영감독님의 전설이 시작된 편이기도 하다.[16]
2.1.8. 전남 영광 2편 - 이승기 낙오
MC몽네 집에서 수박을 이용한 복불복에서 당첨된 이승기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혼자 베이스 캠프까지 왔다. 이 때 이수근의 제안으로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큰 시계를 든 상태에서 정각일 때 장소에 상관없이 "3시!"와 같이 시간을 크게 외쳐야 했다. 문제는 베이스 캠프가 정해지지 않아서 이승기가 고속버스에서 만난 인연을 통해 목적지까지 선정해야 했고 이후 다른 멤버들과 스테프들이 찾아왔다. 결국 늦잠자다 홀로 뒤쳐진 컨셉이었으나 정작 목적지로의 도착은 이승기가 먼저인 셈이 되었다.
2.1.9. 제주도 국도여행 - 김C 낙오
게임에서 패한 김C가 10km도 넘는 거리를, 그것도 걸어서 베이스캠프까지 찾아가야 했다. 김C 특유의 근성과 성실함으로 무작정 걸었으나, 날이 저물어 안전상의 문제 등으로 다른 멤버들이 차로 김C를 데리러 갔다. 중간에 귤 농가에서 귤을 먹기도 했다.
2.1.10. 흑산도편 가거도 낙오 - MC몽, 김종민
감성돔 잡기 미션 A/S라는 이름으로 가거도를 다시 방문, 먼저 가위바위보에서 진 MC몽과 그에게 선택된(?) 김종민이 가게 됐다.[17] 하지만 날씨가 추워 감성돔을 잡는 데는 실패했다. 실제로 어선 주인아저씨도 '추워서 감성돔이 전부 물속에서 자고 있다'고 말했다.
근데 사실 낙오라는 말이 무색하게 잘 먹고 잘 놀았다(...). 스태프들이 먹다 남긴 밥을 먹었지만, 그래도 꽤 진수성찬이었던 터라. 서로 얼굴에 낙서하면서 놀아서 이것이 낙오인지 특별 여행인지 헷갈리게 만들었다. 그들이 그렇게 지내는 동안 흑산도에 간 본팀은 제기 분리, 돼지슬라이드 같은 역사에 남을 명장면들을 찍어내고 있었다. 그 장면에 함께하지 못했으므로 다른 의미에서 낙오된 것일 수도 있다.
2.1.11. 국토대장정 코리안 루트 - 은지원 낙오
첫번째 베이스캠프인 경북 영덕의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두번째 베이스캠프인 경남 하동의 최참판댁까지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기. 두번째 날 기상미션에서 낙오를 건 모래뺏기를 하다가 은지원이 당첨되었고, 그렇게 낙오된 지원은 영덕터미널로 간 뒤 포항으로 가 친구를 만나 물회를 얻어먹고 환승지인 진주를 거쳐 밤이 돼서야 멤버들이 먼저 도착한 하동에 도착했다.
2.1.12. 경주 수학여행 편[18] - 강호동 낙오
소집해제후 복귀한 김종민이 가위바위보로 강호동을 이겨 강호동은 경주시내에서 베이스캠프까지 알아서 찾아와야 했다[19] . 문제는 베이스캠프가 어딘지도 알려주지 않아서[20] 강호동은 스태프(동행하던 PD가 강호동의 유도심문에 넘어갔다.[21] )와 경주시민들에게 정보를 모아서 한참만에 찾아왔다.[22] 이 와중에 강호동은 메인 MC답게 레이스 도중에 지나쳤던 안압지를 소개하고 PD와 차비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등 엄청난 방송 분량을 제조해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1.13. 서산 벌천포 - 은지원 낙오
복불복 특집에서 시작하자마자 낙오가 결정된 은지원은 멤버들이 자가용을 타고 목적지를 찾아 돌아다닐 때 그 뒤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쫓아다녀야 했다. 결국 버스 막차시간까지 지나서 밤늦게 택시를 타고 도착했다.
2.1.14. 봉화울진 오프로드 편 - 전원 낙오
멤버들이 점심 도시락을 먹고 있던 사이, VJ 2명을 제외한 모든 스태프는 쥐도 새도 모르게 전원 철수. 미션은 3:3으로 나누어 레이스를 펼쳐 베이스캠프까지 지도 한 장만 보고 찾아오기. 레이스는 우여곡절 끝에 섭섭당 승리.
2.1.15. 5대섬 특집 - 은지원 낙오
원래는 울릉도가 들어가면 며칠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어 멤버 모두 스케쥴을 비워두었으나, 여기에 걸린 이수근은 급격한 기상 악화로 아예 들어가지도 못해 대신 이승기가 있는 제주도로 합류하고, 가장 가까운 호도에 걸린 은지원이 풍랑주의보 크리로 배 혹은 미션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 미션을 선택하고 자연낙오.
그 다음날에도 배가 뜰 확률이 '''0%'''라 자연스레 다큐 3일을 찍고 돌아왔다.
2.1.16.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 엄태웅 낙오
새 멤버인 엄태웅을 교육(?)시키기 위해 강원도 인제군의 어딘가에 버려두고 양양에 있는 낙산해수욕장까지 찾아오기. 사실 버렸다고 표현하기도 애매한 게 이건 복불복에 의한 돌발 미션이 아니라 새내기에게 주어진 정식 미션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낙오사상 최초로 스태프는 PD도 작가도 없이 VJ만 단 1명. 엄태웅은 여러 번의 히치하이크와 괴물체력을 바탕으로 열심히 달려 시간내에 무사히 도착했다.
2.1.17. 제주도 신춘특집 - 전원 낙오 그 두번째
봉화울진편과 마찬가지로 식사 중에 스태프 몰래 철수. 낙오사상 최초로 VJ도 없이 출연진들이 100% 직접 촬영.[23] 다음 촬영의 오프닝 시간을 걸고 미션 수행. 미션은 정해진 포즈로 사진을 찍어 포토메일로 전송하고 시간내에 목적지까지 찾아오기. 멤버들의 단합으로 순조롭게 그것도 완벽하게 미션 완료. 특히 헹가래 미션이 사진 가운데서 백미였다. 더 자세한 사항은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2.1.18. 절친 특집 - 이선균, 장우혁 낙오
최초의 게스트 낙오. 그리고 시즌 1 마지막 낙오. 물론 낙오자체가 미션이다. 레이스 도중 두 팀에서 낙오자를 결정해야 하는데 수근팀에서는 이선균이 자원해서 낙오, 태웅팀에서는 화장실간 장우혁을 강제로 낙오시켰다(...) 결과는 이선균이 먼저 경포대로 찾아오면서 수근팀 승리.
2.2. 시즌 2
다른 시즌에 비해서 낙오 횟수가 적다.
2.2.1. 워메~징한 레이스 - 성시경, 주원 낙오
2기 출범후 최초 낙오. 된장찌개팀(성시경, 김종민, 김승우, 차태현)과 김치찌개팀(이수근, 엄태웅, 주원)의 대결중 각 팀에서 두 사람이 낙오했다. 이 레이스에서는 복불복 찬스가 있는데, 팀원 중 한 명이 낙오하면 상대팀을 15분간 정지시킬 수 있다. 된장찌개팀에서는 성시경이 자진해서 낙오. 김치찌개팀에서는 유일하게 주원이 낙오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떠밀려 낙오했다.(뭐 본인도 재밌을거 같다고는 했지만) 낙오된 두 사람이 레이스 도중 만났는데, 두 사람의 행방에 따라 양팀 승부가 결정 날 듯.
2.2.2. 추석특집 충남 서천 - 엄태웅 낙오
점심식사 미션의 성공으로 서천에서의 푸짐한 점심식사를 마친 뒤 갑자기 제작진이 멤버들 전원을 어선에 올라태운다. 그리고 시작된 눈치게임에서 엄태웅이 걸려 낙오. 이후 엄태웅은 어선을 타고 원양까지 가서 하루종일 전어잡이 체험을 해야 했다.
2.3. 시즌 3
2.3.1. 경남 양산 봄꽃 기차 여행 - 김준호, 김종민 낙오
3기 출범 후 최초 낙오. KTX를 타고 진행된 퀴즈 복불복에서 김준호가 최종 탈락하여 카트를 몰고 4량분의 승객들이 구입하는 금액을 사비로 모두 내야 했는데, 하차지인 동대구역에 도착하고 나서도 벌칙이 끝나지 않아 김준호는 내리지 못하고 부산까지 KTX를 타고 가야 했다. 그런데 이 여행에서는 김종민도 낙오되었는데, 이유는 대구에서 시행했던 대구 먹거리 시식 미션을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의외로(?) 김준호와 김종민은 낙오 미션을 쉽게(?) 클리어했는데, 김준호는 때마침 부산에 거주하던 지인 찬스로, 김종민은 잔류 스태프가 준 미션 수행으로 빠른 시간 내에 도착지인 원동마을에 합류했다.
2.3.2. 쩔친 노트 특집 - 김준호, 류정남 낙오
실미도로 쩔친을 데려 온 멤버들이 자신들이 데려온 친구가 왜 쩔친인지 프리젠테이션을 했을 때 1위를 한 미노가 꼴찌로 류정남, 김준호를 찍으면서 실미도에 낙오 확정. 밀물이 들어와 갇힌 상황에서 1m는 족히 넘는 젓가락으로 짜장면 먹기 같은 각종 탈출 미션을 실컷 수행하며 시간이 훌쩍 지났고, 결국 불붙이기 미션에 성공했을 때는 다시 썰물이 되어 그냥 걸어나가도 되는 상황이었다. 결국 그냥 시간만 때워도 되는 걸 뻘짓하고 있었던 것. (덕분에 방송 분량은 채웠다.)
이후 잠자리 복불복에서도 류정남이 떡꼬치를 가장한 캡사이신 덩어리를 아무렇지 않은 듯 먹어치웠음에도, 결국 김준호가 캡사이신에 당첨되어 두사람만 야외취침을 했고, 다음날 인기(?) 투표에 또 당첨돼서 퇴근한 다음 낙오되어 마사지를 받고서야 퇴근했다. 이 촬영에서 불복이란 불복은 죄다 걸렸다. 그나마 저녁복불복은 낙오때문에 늦게 온 두 사람이 찢어지며 류정남은 한우를 먹을 수 있었다. 결국 최초로 한 번의 촬영에서 2번 연속으로 낙오된 케이스에 당첨.[24]
2.3.3. 봄맞이 등산여행 특집 - 차태현 낙오
깃발지키기 미션에 실패한 차태현과 애꿏은 담당 VJ 2명이 영하의 칼바람 날씨 아래 산 정상에서 '그러다 송장 치워야 된다'는 중계소 직원 말에도 굳이 밖에다 텐트 치고 자는 근성을 보였다. 사실 하산팀도 취침복불복 실패시 삽질해야 될 우려는 있었지만 결국 그런 거 없었기에... 그나마 텐트가 좁은 관계로 게임을 해서 이긴 VJ 1명은 중계소 건물 안에서 잘 수 있었다.
2.3.4. 당일치기 국보전국일주 <전국> - 데프콘 낙오
3:3 팀전으로 당일 퇴근을 놓고 게임을 벌였으나, 짝팀(김종민, 차태현, 김준호)이 부산 국가기록원까지 다녀오는 바람에 홀팀(정준영, 김주혁, 데프콘)이 한밤중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나마 제작진과 타협해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노래방에서 놀며 휴식 시간을 보장받긴 했다. 그래놓고 정작 승리는 짝팀..... 처음부터 어느 한쪽으로 승부가 기울었다면 다른 한쪽을 일찌감치 포기하게 할 수도 있었는데 이번 게임은 끝날 때까지 그 결과를 짐작할 수 없어서 제작진조차 시간을 계속 기다려야 했다. 본래는 게임에서 진 홀팀이 서울 광장에서 야외취침을 해야 했으나 너무 오랫동안 기다린 관계로 게임을 해서 1명만 하기로 했는데 결국 데프콘이 걸렸다. 그리고 데프콘은 여기에 기상미션으로 백제 금동대향로를 보러 부여군까지 내려가야 했다.
2.3.5. 섬 크루즈 여행 <목포> - 차태현, 데프콘 낙오
게임으로 '율도 카지노'에서 홀짝 게임으로 돈을 다 잃어야 배를 탈 수 있었는데, 차태현-데프콘 팀은 무려 20만 5천원의 거금을 따고 율도에 최종 낙오되었다. 주종현 막내 PD 인솔 하에 율도에서 낙오 장면을 찍었는데, 여기서 주 PD가 어설픈 모습을 보여주며 방송을 하드캐리한다. 제기차기 게임에서 영상 녹화를 실수해서 가재 PD는 물론이고 멤버들에게 타박을 당했다. 한편 제기차기를 하다가 실수로 차태현이 데프콘의 그곳을 걷어차는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다. 다음날 아침에 주PD의 말에 따라 7시 배를 타러 선착장에 갔더니만 정작 배는 7시에 '''목포에서 출발해서''' 율도에는 8시에 도착하는 것이었다. 결국 멤버들은 주피디가 혹시 낙하산 아니냐며 의심하기까지 했다.
2.3.6. 무인도 특집 <서산> - 차태현, 데프콘, 윤동구 낙오
무인도 낙오가 아예 메인으로 정해진 특집. 촬영 전에 멤버들에게 '무인도에 꼭 가져갈 3가지'를 정하라고 사전 조사를 했고, 촬영 당일에는 농활 특집이라고 속여 멤버들에게 농활 체험을 시켰다. 점심 복불복에서부터 무인도 낙오 멤버 고르기가 시작되었고,[25] 차태현, 데프콘, 윤동구 가 당첨되었다. 각자 가져가기로 한 물건은 태현-음식(라면으로 제공), 텐트, 전화, 데프콘-라면, 텐트, 속옷, 동구-불, 칼, 천. 각자 고른 물건들이 저렇다보니 어쩔 수 없이 육지에서 낸 퀴즈를 맞추고 드론으로 구호물품을 받았다. 다음날 육지 멤버들이 배로 낙오 멤버들을 데리러 오면서 낙오 완료.
2.3.7. 봄맞이 보길도 힐링 투어 <완도> - 김준호 낙오
미션으로 올빼미 투어를 할 사람을 뽑았는데, 미션이 통에 비상식량(지렁이 젤리)이 제일 많이 들어있는 사람이 낙오되는 거였다. 그래서 신경전이 치열했는데, 김준호는 얍쓰짓을 하면서 차태현에게 비상식량을 열심히 투척했는데 결국 낙오 멤버로 확정. 그 중에 김준호는 신입 PD와 국제 심판 외 5명의 스태프를 선택했고, 퀴즈로 생필품을 얻는 과정도 있었는데, 김밥 2줄이랑 라면만 골랐지만, 김밥 1줄이랑 육포와 게임기구랑 또 바꿨다. 게임기구 미션으로 김밥이랑 라면 먹는 미션이 있었는데, 그걸 전부 김준호가 승부사 기질로 다 이겨버리면서 독식하게 되었다. 신입 PD가 낙오 멤버들을 새벽 4시에 깨우면서 물길을 건너면서 종료.
2.3.8. 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인천 실미도> - 정준영, 고영배 낙오
미션으로 표정 스피드 퀴즈를 했는데, 타이거 JK가 두번째를 자처하여 먼저 탈락하는 줄 알았지만, 정준영&고영배 팀이 독보적으로 꼴찌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준호&이세진 팀이 하마터면 주제어로 음식을 뽑았는데, 죄다 표정이 똑같아서 유력한 낙오 후보가 되었다. 하지만 타임 오버 전에 김준호가 있는대로 답을 다 지른 결과, 결국 정준영&고영배 팀이 최종 낙오하게 되었다.
고영배가 안전요원이랑 추격전을 보내면서(...) 억지로 분량을 뽑았지만 결국 PD의 특별사면으로 바닷길이 열릴때 탈출했다.
2.3.9. 가을 여행 홍보 CF <경북 의성&군위> - 데프콘 낙오
시즌 3의 마지막 낙오이다.
배우 박지현이 여자 친구 역할을 맡고 연인과의 CF를 찍고 채점해 꼴찌인 멤버는 혼자 여행을 해야 하는 미션이었는데, 여기서 데프콘이 꼴찌를 차지하면서 혼자 여행, 즉 낙오에 당첨된다.
낙오된 데프콘은 혼자 여행에 적합한(?) 파란색 트레이닝복으로 갈아 입고 탑승 시간이 1시간 정도 걸리는 모노레일을 혼자 타게 되었다(...).
혼자 여행이 끝난 후에 저녁 복불복 시간에는 베이스 캠프에서 합류했다.
2.4. 시즌 4
2.4.1. 무인도 특집 <인천 사승봉도> - 김선호 낙오 (번외 : 딘딘)
시즌 1 은지원이 낙오했던 그 장소. 시즌 4의 첫 낙오이다.
처음에 김종민이 김선호와 라비를 꼬드겨 딘딘을 보낼 작정이었으나, 라비가 먼저 배신을 때리고, 김선호도 뒤이어 배신하는데, 정작 김종민은 끝까지 약속을 지키면서 배신한 김선호와 라비는 할 말이 없어진 신세가 되어버렸다(...).[26]
첫 투표에서 김종민, 김선호, 딘딘이 동률이 나오면서 재투표가 실시되어 결국 배신의 꼬리를 물게 되어 결국 김종민이 3표로 낙오가 확정되었다.
그러나 같이 갈 1명을 뽑으라는 PD의 말에 김종민이 독기가 아주 팍 올라서 제발 좀 살려달라는 김선호와 라비가 일품이다. 결국 김종민을 먼저 적은 김선호가 동반 낙오에 당첨되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으니, 둘다 낙오가 아니라 한명만 낙오고, 한명은 무인도 탈출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했다.
제작진의 페이크를 간파해낸 김종민은 작은 배를 골라 무인도를 결국 탈출하고, 자동으로 큰 배를 탄 김선호는 결국 프리미엄 무인도로 가게 되었다. 결국 김선호는 배신의 처참한 말로를 보여주게 되었다.
그리고 기상 미션으로 멤버들이 원하는 음식을 아침 식사로 먹는 미션이었다.[27] 무인도에서 나간 김종민은 어떤 멤버가 무인도에서 탈출할지 맞히는 미션이었다.
결국 김종민은 전부 맞추지 못하여 아침 식사를 못하게 되었으며, 최종적으로 딘딘이 혼자 잔류하여 제일 마지막에 탈출하게 되었다.
[1] 참고로 김C가 이 에피소드를 끝으로 하차했다. 사실상의 고별방송이었던 셈.[2] 이 프로그램이 1년만 더 일찍 시작했어도 미션을 완수할 가능성이 있었다. 2006년까지는 중앙선, 영동선 기차가 제천역에서 5분 10분씩 정차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일부는 제천역에서 기관차 교체를 하기도 했다. 2019년 현재는 관광열차나 임시열차를 제외하면 제천역 정차시간은 무조건 2분으로 고정되어 있다.[3] 위의 상황에서 후진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그랬다간 열차에 탑승한 다른 승객들의 항의는 고사하고 잘못하면 여론의 질타를 받을 것이 뻔하다. 2007년 당시엔 진짜로 기차가 후진하는 구간이 있었다. 해당 구간은 2012년 폐지 및 관광철도 시설로 전환되었다.[4] 방송 당시 기준이며, 현재는 약 12~13만원 정도.[5] 6시 반으로 해뒀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8시 반으로 맞춰져 있었다(...). 잠자기 전 MC몽이 시계를 만지작거리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정황상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돌려버린 듯.[6] 그나마 이수근의 휴대폰 알람이 7시 20분에 울려서 망정이지 자칫 했다가는 훨씬 늦게 일어날 뻔했다. 실제로 이들이 잠든 시간은 늦은 새벽이라 잠도 거의 못잔 때라서...[7] 그런데 이 부분에 조작 의혹이 있다. 바닷가에서 뒹구느라 더러워진 MC몽의 윗옷이 깨끗해졌고, 이훈석 실장의 터진 바지가 도로 멀쩡해졌기 때문. MC몽의 옷은 물 속에서 씻겨나갔다고 할 수도 있지만, 매니저의 바지는 급히 바꿔입은 게 아니면 설명이 안 된다. 즉, 숭어잡기를 예상외로 빨리 성공했고, 방송분량 뽑을 목적으로 추가 촬영을 한 것.[8] 이수근, 이승기가 홍진경의 라디오 방송 중 먼저 떠난 일행에게 보내는 노래. 당연히 저주다.[9] 정선편의 김종민 낙오는 낙오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가락국수 빨리 먹기 과정에서 김종민이 어리바리하게 먹다가 기차가 출발해 버린 것으로 기차안의 일행들도 황당해 했다. 반면 장수편부터는 아예 낙오를 목적으로 하게 된다.[10] 추천된 이유는 이승기는 가장 외모도 준수하고 인기도 많은만큼 길바닥에 떨어져도 어떻게든 여비를 벌 수 있기 때문이고, 이수근은 그냥 외모가 엄마에 부적격해서... 4인 가족의 컨셉을 아빠(강호동), 엄마(김C), 아들(은지원), 딸(MC몽...)이 되었다.[11] 뮤직뱅크 세트장에서 대걸레질하기, 출연자 대기실 가서 부르기, 홍진경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기를 했다. [12] 심지어 조명담당을 빼먹어서 밤에 건물 안에서 촛불을 켜고 있어야 했다![13] 이전까지의 낙오들은 멤버들끼리의 추천이나 지각, 가위바위보 사기(...) 등을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온전히 운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복불복을 통해 낙오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14] 멤버들은 바지락칼국수 복불복에서 강호동을 집중타겟으로 정해 일심동결로 강호동을 탈락시켰다. 심지어 3번째 판에서는 이승기와 연합전선을 구성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승기마저 호동을 공격했으며, 마지막 판에는 아예 무효였던 결과가 멤버들의 농간에 의해 호동이 패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15] 취사도구나 편의성을 제공해줄 수 있는 장비는 모두 따냈지만, 정작 야외취침에서 가장 중요한 물품인 침낭에서 걸렸고 강호동이 제작진과 협상으로 확보된 물품들을 걸고 재도전을 실시했으나 실패, 결국 가졌던 걸 몽땅 털렸다. 제작진도 너무 안쓰럽다 생각했는지 저녁 메뉴로 삼겹살을 제공했을 정도.[16] 원래는 강찬희 감독을 지목했다가 강 감독이 제작진들 가운데 낚싯대를 가져온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은지원에게 했고 그게 지상렬 감독이었다.[17] 이 과정이 상당히 웃긴데, 1박 2일의 전통 가위바위보 해서 혼자 다른 거 낸 사람이 걸리는 거였는데, 첫 판에 MC몽이 바로 걸렸다. 때문에 처음에는 가위바위보 사기에 당한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아무도 짜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왜냐하면 가위바위보 사기가 뭔지 모르는 김종민이 있었고 각자 알리바이가 있었기 때문. 그리고 한 명이 더 뽑히게 되는데, 게임 종목은 단어를 몸으로 설명해서 MC몽이 맞추는 게임이라 '''맞추고 안 맞추고는 MC몽 마음'''이었다. 결국 절친인데다 낚시가 취미라고 알려진 김종민이 당첨. 근데 웃긴 건 김종민이 낚시가 취미라고 한 건 반쯤 거짓말이었다(...)[18] 참고로 김C가 이 에피소드를 끝으로 하차했다. 사실상의 고별방송이었던 셈.[19] 여담으로, 이게 강호동 최초이자 최후의 1박 2일 낙오였다.[20] 강호동은 처음엔 친분이 있는 강찬희 촬영감독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장소를 알아내려는 꼼수를 썼으나, 호동의 행동을 미리 예상한 멤버들이 강 감독과 통화해 차단시켰다.[21] PD가 "지금쯤 도착했으려나.."라고 혼잣말을 한 게 화근이었다...[22] 사실 경주 내에서 낙오이기 때문에 쉬울 것 같지만 경주 시내와 숙소가 위치한 불국사와의 거리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경주 내에서도 꽤 찾아오는 데 시간이 걸렸던 낙오.[23] 평창 편에서 김종민이 정선 낙오의 복수로 혼자 차 몰고 도망갔을 때 아무도 없어서 비디오로 혼자 촬영한 적은 있지만...[24] 정확히 따지면 2번째는 잔류지만, 이것도 넓게보면 남들 다 퇴근할 때 자기들만 퇴근 못하고 낙오된 거니까[25] 당연히 멤버들은 무인도 낙오 3명이 당첨될 때까지 알지 못했다.[26] 근데 사실 김종민은 무인도에 도착하고 튜브에 타서 놀기만 하고 동생들을 선동해서 배신할 생각만 하니 영 믿음직하지 못한 것도 당연했다.[27] 물론 침낭 획득 미션에서 실패한 연정훈과 라비는 아침 식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