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초 스탠바이 큐
1. 개요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의 코너로서, 말 그대로 99초 안에 주어진 9가지(혹은 8가지) 미션을 수행해 나가며 광고를 만들어 내는 형식이다.[1] 2001년 1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방영되었다.
역대 출연진은 강래연, 강병규, 강호동, 송은이, 쿨,[2] 핑클 등이다.
광고 미션 수행시 나오는 BGM은 Hawaii Five-O의 오프닝.
초창기에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는다는 취지 하에 주로 공익광고를 만드는 수행 미션을 했다. 광고 촬영 장소로는 결혼식장, 지하철, 공항 등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었으며, 한 사람이라도 실수[3] 하거나 시간이 초과되면 성공할 때까지 무제한으로 해야 했다. [4] 평균 20.77회 시도, 최단기록은 12회, 최장기록은 무려 '''53번째 시도만에 성공'''.[5]
그 뒤, 개편으로 대학 캠퍼스 광고로 형식이 바뀌었으며[6] , 무제한이었던 종전과는 달리 대학 편은 무조건 10번 안에 성공해야 광고 촬영을 할 수 있다.
이유는 모르지만 미션 중 뭔가를 먹거나 마시는 미션은 거의 강병규 담당이었다. [7]
클리셰가 있다면 미션 중간을 스킵하는 경우에는 무조건 그 시도는 실패했다고 보면 된다는 것이며, 성공하는 시도는 편집 자체가 없다.[8]
2. 99초 스탠바이 큐 역대 도전
3. 99초 스탠바이 큐 대학교 편
- 이 때부터 10번의 기회로 제한되었으며, 그 대신 미션이 9개에서 8개로 줄었다. 또한 대학교 편 이전엔 직접 참여하는 역할이었던 강호동은 여기서부터는 진행자로 바뀌었다.
4. 스탠바이큐 역대 미션
5. 종영 이후
- 1박 2일 통영 욕지도 편과 2011 외국인 근로자 특집 편의 미션, 2015년에는 영화 OST로드, 2018년에는 '신화 X 1박 2일 특집', 2019년 차차차 남매 겨울방학 특집에서 등장했다.
- 종합편성채널 중 하나인 JTBC의 프로그램인 상류사회의 최종미션코너로도 나왔다.
- 일요일은 101% '국민 대합창 출장송'이라는 코너에서도 차용했다.[13]
6. 여담
2011년, KBS 공로상을 수상한 강찬희 카메라감독의 말에 따르면, 미션을 성공해야 촬영이 끝난다고 말했다. 그 덕에 많은 인원들이 좁은 공간에서 뛰다보니 부상도 잦고, 사고도 많이 났었다고... 특히 53번만에 성공한 아이스링크장에서는 추위로 엄청나게 고생했다고 한다. 얼음 바닥에서 전력질주를 하니 스탭들의 부상도 많이 나왔다고...
[1] 예외로 소방서 편은 119초의 시간이 주어졌다.[2] 핑클의 하차 이후 들어왔다.[3] 제작진의 실수나 출연진이 지하철을 내리지 못해 NG난 적도 있다.[4] 예외적으로 29회에서는 놀이동산이 완전히 문을 닫는 자정 이전에 성공해야 했다.[5] 이날 미션 수준이 '''역대급 헬게이트'''였다. 강찬희 카메라감독 曰, 빙판 위에서 공기를 뒤집는 씬에서만 NG가 60번 가까이 났다고 한다.[6] 대학을 배경으로 바꿨다는 점에서는 일요일은 즐거워 초기 반응이 좋았던 코너 캠퍼스 영상가요를 계승하고 있기도 하다.[7] 2화인 지하철 편에서 강호동이 지난주에 강병규가 우유를 마시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단독적으로 마시는 역할을 책임질거라고 언급하기는 했다.[8] 이는 쟁반노래방도 마찬가지다.[9] 119초 부여.[10] 6호선 동묘앞역에서 촬영. 당시 1호선은 개통되지 않았다.[11] 10개 미션 부여.[12]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촬영.[13] 초창기 한정. 그 뒤에는 대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