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O 1800

 


'''Anno 1800'''
[image]
'''개발'''
Ubisoft Blue Byte
'''유통'''
Ubisoft
'''플랫폼'''
Microsoft Windows
'''출시'''
2019년 4월 15일
'''장르'''
건설&경영 시뮬레이션
'''등급'''
ESRB - [image] / PEGI - [image]
'''링크'''
홈페이지, 페이스북
1. 개요
2. 요구 사양
3. 게임 정보
3.1. 지역
3.2. 선박
3.3. 자원과 건물
3.4. 아이템
3.5. 세력
3.5.1. AI 경쟁자들
3.5.2. 중립 세력
3.5.3. 해적
4. 공략
4.1. 시민
4.2. 생산
4.3. 관리
4.4. 무역
4.5. 세금
5. DLC
5.1. 시즌 1
5.2. 시즌 2
5.3. 시즌 3
5.4. 기타
6. 평가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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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NNO 1800 게임즈컴 트레일러
Anno 시리즈의 최신작. Blue Byte 개발, Ubisoft 유통의 실시간 도시 건설·전략 게임으로 2019년 4월 15일 출시됐다. 전작인 Anno 2205의 목표가 달 개척을 위시한 우주 개발이라면, 이번 작에서는 산업 혁명 시대를 배경으로[1] 한 플레이를 제공한다.
UPLAY에서 출시를 앞두고 2019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오픈베타를 실시했다. 오픈 베타에 참여한 플레이어에게는 특전으로 '체스 테이블' 조형물을 지급했다.

2. 요구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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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에서 공개한 옵션/프레임 별 요구사양 정리
'높음' 옵션에서 GTX 970이 권장사양인데 2019년 기준으로 상당히 요구 사양이 높은 편이다. 화면에 개체가 많아질수록 프레임 드랍이 심해지는 편이며 최상위 옵션인 '가장 높음'의 경우는 RTX 2080TI급이 아니면 FHD(1920X1080p)에서도 60 프레임을 유지하기 힘들어서 상위 옵션에서의 최적화는 좋지 않은 편이다. 비교적 시스템 부하가 큰 MSAA 방식의 안티에일리어싱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티 옵션을 낮추면 뚜렷한 프레임 향상을 볼 수 있다. 다만 하위 옵션에서는 최적화가 잘 된 편인지 옵션 타협을 잘 하면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3. 게임 정보


기존 20년간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립적인 AI, 무작위 생성지도, 멀티 세션 게임 등 유저들에게서 호평을 받은 특징을 결합하였다고 한다. 스토리기반 캠페인, 맞춤형 샌드박스, 클래식 아노 멀티플레이 환경 등을 포함하며, 전작에서 혹평을 받은 도시 구축 경험을 되살리겠다고 공언했다.
  • 1404, 2070처럼 게임을 시작할 때 맵과 섬의 크기, 맵 상 섬의 배치[2], 섬의 지형, 자원량, 시작 자원 등을 설정할 수 있다.
  • 청사진 시스템이 도입돼서, 건물을 짓기 전에 미리 건물과 도로의 배치를 계획해둘 수 있다. 청사진은 업그래이드 방식(단축키 U)으로 구현할 수 있고 Shift + U 나 Shift를 누른 상태에서 건물 짓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동일 종류의 건물을 한꺼번에 구현할 수 있다. 건물 이동 옵션이 꺼저있으면 청사진도 이동할 수 없다.
  • 탐험 시스템이 도입되는데, 배와 물자를 보내 고고학 탐사·동물 수집·구조·현상금 사냥 같은 다양한 탐험 시나리오를 수행할 수 있다. 탐험 도중엔 배의 파손, 토착 부족과의 조우 등 무작위한 상황이 발생하며, 플레이어는 선택지를 골라 상황을 해쳐나갈 수 있다.
  • 이번 작에서 주된 탐험 무대는 남아메리카다. 구대륙의 주민 계급 중 세번째인 '직공'에 도달하면, 탐험 시스템이 해금되어 신대륙에 정착할 수 있다. 1404에서 서양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동양에 도시를 지어야 했던 것처럼, 구대륙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신대륙에 투자해야 한다. 구대륙과 신대륙 세션을 오가는 데엔 로딩이 필요하지 않으며, 세션 사이의 교역 시 무역선들은 세션 바깥까지는 실시간으로 나간 뒤 세계 지도를 통해 시간을 들여 다른 세션으로 이동하게 된다. AI 경쟁자들 난이도에 따라 같이 진출할 수도 있지만 플래이어가 발전이 너무 늦어지면 먼저 가기도 한다.
  • 2205에서 도입된 인력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며, 섬 별로 따로 계산된다. 따라서 초반엔 여러 섬에 생산 건물만 지어놓고 물품을 운송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순 없지만 기술자 티어에서 건설 가능한 '인력 수송항'을 통해 복수의 섬에서 인력을 공유할 수 있다. 단, 인력 수송항도 영향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무한정 지을수는 없다.
  • 주민의 만족도가 계급 상승에 영향을 끼치지 않게 돼서, 만족도를 무시한 채 이익만 우선시하는 플레이도 가능해졌다.[3] 또 만족도는 기존의 수요 충족 여부 외에도 근로 조건, 전쟁, 언론 조작 여부에 따라 좌지우지될 수 있다. 만족도가 낮은 계층은 거리에 집결해 파업을 일으킬 수 있으나, 높은 계층은 퀘스트를 제시하거나 직접 선물을 주기도 한다.
  • 섬 전체에 효과를 주는 신문이라는 요소가 새로 생겼는데 신문이 발행되기 전 사건 중 3가지를 기술해서 출판한다. 각 사건은 부정적 효과나 긍정적 효과를 줄 수도있고, 아무것도 아닌것도 있다. 플래이어는 신문에 나갈 기사들을 편집하라 지시할 수도 있는데, 영향력을 일시적으로 소비하는 방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기사를 실어 내보낼 수 있다. 하다 보면 신문사가 내부의 적처럼 느껴질 때가 꽤 많다.[4]
  • 주민들의 행복도에 따라 도시마다 일정 시간동안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며 각 축제마다 고유의 버프가 발생한다.
  • 군사 유닛은 1404나 2070과 다르게 해군밖에 없다. 따라서 섬을 공략할 때도 해군으로 항만 시설만 공략하면 소유권이 넘어오는 식으로 처리된다. 육군을 게임 흐름에 맞추면서 완성도 있게 내놓기 힘들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완전히 자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 게임 내에서 CTRL + SHIFT + R 키를 누르면 1인칭 시점으로 바뀌면서 본인이 건설한 마을을 직접 돌아다녀 볼 수 있다.
  • AI 경쟁자의 무역 수요가 물품당 고작 몇 개 수준으로 쥐꼬리만한데다 그마저도 수요가 있다가 없다가 일정하지 않으나 중립 세력에서 무한대로 사들이는 특정 자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역으로 흑자를 내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다. 하지만 초반에는 거의 거주민들 세금이나 AI가 주는 퀘스트나 배를 만들자마자 바로 팔아서 재정을 꾸려나가야 한다.[5]

3.1.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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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륙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무대로 배경은 19세기 산업 혁명 시대의 유럽, 그 중에서도 영국이다. 농부Farmers → 노동자Workers → 직공Artisans → 기술자Engineers → 투자자Investors로 5개의 주민 계급을 가지며, 각자 계급의 요구사항+직전 계급의 요구사항을 필요로 한다.[6] 기술자 단계부터 전기를 사용하여 생산성을 뻥튀기할 수 있으므로 트릴로니 곶이 추가된 이후로는 트릴로니 곶을 주로 성장거점으로 쓰고 구대륙은 공해시설을 몰아넣어 공장섬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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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륙
직공 단계부터 탐험을 통해 해금하는 무대로 배경은 19세기 당시의 남아메리카 식민지. 식민지 노동자Jornaleros → 식민지 직공Obreros 2개의 주민 계급을 가진다. 구대륙에 비해 석유 매장량이 풍부하며 금광석을 채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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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로니 곶(DLC)
'가라앉은 보물' DLC에서 이용 가능한 지역으로 직공 단계에서 전용 탐험을 통해 해금된다. 과거 트릴로니 해전이란 대규모 해상전이 벌어진 장소라서 수많은 침몰선의 잔해가 많다는 설정이 있다. 나다니엘 스푼드리프트(일명 올드 네이트)라는 중립 상인이 등장하며, 이 상인으로부터 인양선을 얻어 인양 작업이 가능해진다. 여왕에게서 크라운 폴스라는 가장 큰 땅을 하사받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자원, 산업 등의 기본적인 특색은 구대륙과 완전히 같다. 사실상 완전히 개방된 샌드박스 지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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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DLC)
'길' DLC에서 이용 가능한 지역으로 기술자 등급에 도달하면 탐험 퀘스트를 통해 해금된다. 다른 대륙과는 완전히 독립적인 테크트리를 사용하며 탐험가Explorers → 기술자Technician 2개의 주민 계급을 가진다. 영하의 땅에서 도시 개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산업과 주택은 숯가마를 제외하곤 석탄을 때서 열기를 공급하는 난방기를 설치하여 운용해야 하며[7] 주민들의 행복도 대신 난방이란 개념이 존재한다. 난방기 범위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난방 재료가 부족해 이 난방지수가 낮아지면 주거지에 유행성 독감이 퍼질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가혹한 환경이란 설정을 반영하여 관광객을 유치할 수 없고 문화시설이나 조형물을 건설할 수도 없다. 일부 지역은 아예 빙하 위에 있어서 배로는 갈 수 없는 섬이 몇몇 있는데 이곳은 비행선을 만들어 가야 한다. 구대륙 자원 중, 모피와 금광석의 생산속도가 북극에서는 두배로 빨라지며, 철도망 없이도 전기를 작동시킬 수 있는 천연 가스를 채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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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베사(DLC)
'사자의 땅' DLC에서 이용 가능한 지역으로 직공 인구가 100명에 도달하면 탐험 퀘스트를 통해 해금된다. 배경은 동아프리카의 초원 지대로,[8] 주요 특징으로는 구작 Anno 1404의 동방 지역과 비슷하게 물이 부족한 건조 기후이기 때문에 엔베사의 경우 사바나 기후에서[9] 관개를 통해 소방서에 물을 공급하거나 목초지를 만들어 농경과 목축을 해야한다는 점이 있다. 다른 대륙과는 완전히 독립적인 테크트리를 사용하며 양치기Sheperds → 장로Elders 2개의 주민 계급을 가진다. 매력도 개념이 없는데, 엔베사는 완전히 생소한 곳이라 관광객들이 오지 않는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3.2. 선박


ANNO 1800/선박 항목 참조.

3.3. 자원과 건물


  • 게임에 등장하는 일반적인 건물과 자원에 관해서는 ANNO 1800/자원과 건물 항목 참조
  • '영향력'이란 고유 자원이 존재하여 게임 전반에 걸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구 수 증가, 최고 티어의 주민 계층인 투자가 유치를 통해서 영향력을 얻을 수 있고, 섬의 확장, 언론 조작, 선박 건조, 문화 시설 및 최적화 건물 건설등에 사용된다. 영향력이 부족하면 다른 섬으로 확장을 할 수 없기 때문에(필요한 영향력은 섬의 넓이에 비례)[10] Anno 1404의 알박기 같은 무분별한 확장이 불가능해졌고, 자원과 돈이 있어도 선박 수를 늘리는데 제약이 있다.
  • 각 섬마다 '매력도' 라는 도시 미관을 나타내는 지표가 존재한다. 문화시설, 장식/조형물, 축제등을 통해 이를 올릴 수 있고, 산업시설/공해/폐허 등의 미관을 해치는 요소들이 많아지면 그만큼 떨어지게 된다. 매력도가 높아지면 직공 티어에서 건설 가능한 여객 부두를 통해 높은 관광 수입을 얻을 수 있고 일정 확률로 산업 효율을 올려주는 전문가를 얻을 수 있다.
  • 19세기를 배경으로 한 게임인 만큼 '전기'가 자원으로 등장한다. 기술자 티어에서 건설 가능한 유류 발전소[11]를 지으면 화력 발전을 통해 발전소 일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전기가 공급된 가공 건물들은 200% 효율을 내고 특정 건물은 전기가 반드시 필요한 생산 건물도 등장한다. 게임 상의 시각적으로도 주변에 전신주가 설치되고, 마차로 운송하던 것들을 전기자동차로 운송하게 된다. 여담으로 전기의 개념은 있었지만 교류 전기는 아직 발명되지 않았던 시대라서(...) 발전소 주변에만 전기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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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공급된 생산 건물
  • 건물을 밀집해 지으면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며, 소방서는 인근 건물의 화재 발생률을 감소시킨다. 3타일 이상 떨어진 건물끼린 화재가 옮겨붙지 않으니 폭발할 위험이 있는 건물의 경우 서로 떨어뜨려 짓는 것도 유효하다. 건물 이전이 가능할 경우,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건물을 이전시킬 수도 있다. 화재 현장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은 옮기지 못하지만, 소방서를 채 짓지 못했을 때 응급처치 정도론 사용할 수 있다.

3.4. 아이템


  • 게임에 등장하는 아이템의 종류와 성능에 관해서는 ANNO 1800/아이템 문서 참조.
  • 아이템은 도시의 매력도를 올려주는 전시품, 동물등의 문화 관련 아이템, 시청, 조합 건물에 배치하여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산업 관련 아이템, 선박에 배치하여 선박의 스펙과 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선박 관련 아이템등이 있다. 아이템들은 획득 난이도에 따라 5가지의 등급(일반Common, 특별Uncommon, 희귀Rare, 에픽epic, 전설legendary)으로 나누어진다. 에픽 등급의 아이템까지는 중립 NPC들로부터 구입할 수 있지만 전설 등급은 오직 퀘스트와 탐험, 인양 작업[12]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
  • 동물원의 동물, 박물관의 전시품, 식물관의 식물[13]은 배치하여 도시의 매력도를 올려줄 수 있으며 특정 세트를 완성시키는 것으로 도시에 버프를 주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어 수집요소적인 측면이 강하다.

3.5. 세력



3.5.1. AI 경쟁자들


플레이어와 같이 섬을 개발하고 확장하는 AI들로, 개별적 성향 및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AI 경쟁자들은 제각자 개성적인 전략을 구사하며, 건물도 자신의 성향에 맞춰[14] 보다 효율적으로[15] 배치한다. AI의 난이도는 함대 취향[16], 확장 속도[17] 및 스타일[18] 등으로 결정된다. 샌드박스 모드에는 3가지 난이도가 있는데 난이도에 따라 등장하는 AI 캐릭터들이 고정되어 있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여러번 플레이 해도 강세력, 약세력 역할이 항상 정해져 있다.
  • 진여평 공주 Princess Qing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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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평 공주는 동방 제국에서 파견된 속내를 알 수 없는 젊은 특사입니다. 새롭고 낯선 장소에서 황제와 황후의 상반된 외교적 목표를 달성하려 애쓰는 그녀는 고향의 아름다움을 묘사하는 시를 쓰며 위안을 얻습니다.
동방제국의 황제가 파견한 특사. 보통 샌드박스 난이도에 등장. 확장을 매우 느리게 하며 이조차 플레이어의 허가를 묻는 경우도 있어서 약세력의 역할을 벗어날수가 없는 캐릭터다. 해적과 언론조작을 싫어한다. 해적 잡으면서 신문을 편집없이 내면 별거 안해도 무역협정에 동맹까지 쭉 올라간다. 그리고 벤테랑 사이가 좋은데, 벤테와 우호적 조약을 채결하면 덩달아 같이 우호도가 오른다.
  • 윌리 위블삭 Willie Wibblesock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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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망토를 멋지게 휘두른 윌리의 대범한 모습 뒤에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애정 결핍이 숨어 있습니다. 또한 수상쩍은 방법으로 갑작스럽게 막대한 부를 얻은 후, 그는 입에 담기도 힘든 끔찍한 보복을 당하게 될까봐 큰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마법에 심취한 마마보이 컨셉의 사업가. 보통 샌드박스 난이도에 등장. 확장을 매우 느리게 하며 이조차 플레이어의 허가를 묻는 경우도 있어서 약세력의 역할을 벗어날수가 없는 캐릭터다. 컨셉에 맞게 플레이어에게 패배할 시 엄마를 찾는 대사를 한다(...). 플레이어가 섬을 확장하고 기술이 자신보다 앞서는걸 싫어하지만 군비 증강과 탐험에는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다.
  • 벤테 요르겐센 Bente Jorgensen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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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테는 선친이 설립한 요르겐센 신탁의 젊은 후계자이며, 항상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는 친절한 사람입니다. 모든 세상은 탐험을 위해 존재한다고 믿는 겁 없는 탐험가인 그녀는 대부분의 사람과 사이가 좋습니다.
선친이 설립한 요르겐센 신탁의 젊은 후계자. 어려움 샌드박스 난이도에 등장. 같은 난이도에 나오는 다른 2명의 캐릭터들보다 AI가 한단계 더 낮지만, 확장을 훌륭하게 하는 성격이라 진여평 공주와 윌리 위블삭처럼 생각하기는 힘들다. 그래도 쉬움 AI라 그런지 군사력이 상당히 약하고 경제쪽으로도 다른 2명보다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은 편이다. 플레이어가 섬을 확장하고 모험을 떠나는걸 좋아하고 친절한 성격이라 그냥 시간이 지나면 우호도도 잘 오르는 편이다. 진여펑 공주와 친하기 때문에 공주와 잘 지내면 우호도가 같이 올라간다. 벤테와 진여펑 공주와 동맹하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상술한 이유 때문에 따기가 쉽다. 게임 상에 '벤테 요르겐센의 유급 휴가법[19]'이란 아이템이 존재한다. 에픽 등급며, 노동력을 감소시키고 행복도를 올려주는 효과라 초반에는 애매하나 노동력이 흔해지는 후반이나 투자가의 까다로운 사치품 요구를 해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 베릴 오마라 Beryl O'Mara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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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 오마라는 본래 순진한 사람이었습니다. 작은 사업을 굴리던 남편이 빛의 굴레에 빠져 파산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세월이 지난 지금, 그녀는 사방에 눈과 귀를 두고 거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차를 마시자고 초대해도 너무 마음을 놓지 마십시오. 꽃무늬 식탁보 아래에 소드오프 샷건이 놓여 있으니…
남편의 사업이 파산한 것을 계기로 한 무역에 뛰어든 사업가. 쉬움 기본 세팅 난이도에 진여평, 위블리와 함께 나온다. 필연적으로 이 난이도에 나오는 경쟁자들중 유일하게 플레이어에게 비빌수 있을만큼 강력해지며, 때때로 다른 AI 캐릭터들을 그냥 멸망시키는 경우도 보인다. 땅 확장에 혈안이 되어 다른 보통 AI들이 국력이 커지면 확장을 하는 반면 오마라는 이득이 되건 말건 일단 여기저기 깃발부터 꼽고 보는 특징이 있다.
언론조작을 좋아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안하면 관계가 소원해지기 쉽기 때문에 잘 지내려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게임상에 '오마라의 놀라운 세금 경감 규정[20]'이란 아이템이 존재한다. 징세액을 줄이고 주민의 행복도를 올려주는 아이템. 세율 조절 기능이 없는 게임인 만큼 사용하기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카를 레오나르드 폰 말칭 Carl Leonard von Malching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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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은 속물 기업가입니다. 부모님 때문에 위대한 폰 말칭 가문의 명성이 바랬다고 생각한 그는 귀족들과 어울리고 재력을 쌓는 데 언제나 필사적입니다. 돈은 명성과 비례하므로 끊임없이 재물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인생 철학입니다.
폰 말칭 가문의 명성을 재건하고자 재력과 권력에 욕심이 많은 속물 기업가. 어려움 샌드박스 난이도에 등장. 확장과 견제, 지분 구입, 전쟁 시도 등 적극적으로 플레이어를 신경쓰이게 만들지만 은근히 군비 축적 속도가 느려서 역으로 털리는 경우가 많아 나름 호구 속성이 있다. 게다가 플레이어가 우위에 서게 되면 환심을 얻겠다고 벤테 다음으로 선물을 자주 주는 전형적인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타입.
  • 조지 스미스 George Smith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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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조지 스미스는 노예였습니다. 광산 폭발 사고로 자신의 청력과 아버지를 잃은 조지는 자유를 갈망하며 출세할 기회를 잡으려 노력했고, 마침내 목표를 이뤄낸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에 속지 마십시오. 그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신대륙의 노예 출신으로 자주성가한 사업가. 어려움 샌드박스 난이도에 등장.
아버지가 광산에서 사망한 이유로(...) 플래이어가 광산을 지으면 싫어한다. 섬 멀티에 대해선 아무 말이 없지만 기술이 앞서는걸 싫어한다. 아무것도 안해도 느리게 관계가 오른다. 벤테랑 관계가 있는지 퀘스트나 우호도 변화에 조지 스미스랑 잘 지내면 벤테의 우호도가 부수적으로 오르고 부정적인 행동을 보일시 같이 떨어진다. 성향이 완전히 대척점인 폰 말칭과는 라이벌 관계로, 조지 스미스의 우호도가 오르는 퀘스트에선 대부분 폰 말칭의 우호도가 떨어지고, 반대의 경우 조지 스미스의 우호도가 떨어지고 폰 말칭의 우호도가 올라간다. 동맹, 무역조약의 경우도 마찬가지. 추가적으로 출신이 비슷한 라 포르튄과 우호적인 조약을 맺는경우도 우호도가 올라간다.
  • 아르투르 가스파로프 Artur Gasparov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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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르 가스파로프는 자칭 선지자이자, 친불파 인사이며, 건축적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중요한 비평가들과 대화를 나눌 때를 제외하면, 가스파로프는 모든 사람에게 일말의 참을성과 동정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는 '모든 위대한 도시는 시민이 망가뜨린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어려움 샌드박스 난이도에 등장. 다른 경쟁자들보다 AI가 한 단계 낮기는 하지만, 쉬움 AI와 달리 보통 AI는 정상적으로 플레이를 하며 알론소가 분노조절장애 플레이를 하다가 게임을 던져버리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1강은 못되더라도 의외로 선전하는 편이다. 미관을 중시하는 성격. 플래이어가 자신보다 도시가 발전하는걸 싫어하고 늦게 확장하는걸 좋아한다.
  • 휴고 메르시어 박사 Dr. Hugo Mercier [보통]
무정부주의자 DLC로 추가된 AI 경쟁자. 무정부주의자라는 특징답게 자본가 계급을 증오하기 때문에, 종교 시설, 자본가 계급, 주류산업 등을 육성하면 관계도가 떨어진다. 또한 주기적으로 이웃 영토에 선전선동을 걸어 방화, 폭파, 폭동을 유발한다. 반면 휴고와 무역 협상을 맺을 경우 다른 경쟁자들과 달리 무정부주의자 DLC에 추가된 전용 아이템들을 판다.
  • 알론소 그레이브즈 Alonso Graves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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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그레이브즈는 정신적으로 불안한 인물입니다. 제국의 병사로서 참전하여 많은 일을 겪은 후,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의 내면에 있는 경멸감과 인간 혐오는 자신의 전 주인들을 죽일 때만 잠시 누그러집니다. 이제 스스로를 신이라 믿는 알론소는 모든 사람을 인간이라는 존재의 족쇄로부터 '해방'시키고자 합니다.
과거 참전한 전쟁의 PTSD로 정신 상태가 이상해져버린 전직 군인. 제일 어려움 샌드박스 난이도에 등장. 매우 호전적인 성격으로 플레이어 및 타 AI에게 전쟁을 자주 선포하는 편이다.[21]] 단 이 성격때문에 발전이 뒤쳐서 약세력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은근슬쩍 많다.
  • 마가렛 헌트 여사 Lady Margaret Hunt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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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헌트 여사의 영향력은 그야말로 대단합니다. 그녀는 왕궁에서 모두의 신임을 받고 있으며 자신의 힘겨웠던 삶에 대해 누구에게도 동정을 구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반역에 참가한 할로우 가문 출신이지만… 그 일은 잊힌지 이미 오래입니다.
제일 어려움 샌드박스 난이도에 등장. 함께 나오는 Artur Gasparov는 인공지능이 한단계 낮고, Alonso Graves는 그 특유의 호전성때문에 제대로 발전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 대게 이 할머니가 제일 강력한 라이벌이 되는 편이다. 게임상의 이전 배경에서 반역을 일으켜 멸족당한 할로우 가문 출신이라고 하며, 아래 항목의 해적 AI플레이어인 앤 할로우의 친척으로 보인다. 결혼을 해서 성을 바꾼듯. 같은 가문이라 그런지 앤 할로우와 휴전, 동맹, 무역협정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다만 전쟁을 할때는 해적이라 어쩔수 없는지 관계도에 영향은 없다. 제국에 대한 권력적인 꿍꿍이가 있는건지 대사에서 전반적으로 "계획" 에 대한 언급을 많이한다. 또한 과거 반역자의 집안이라는 특성 때문에 플레이어의 섬에서 폭동이 일어나면 우호도가 오른다(....)
  • 비센테 실바 제독 Admiral Vicente Silva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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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테 실바 제독은 계산적이고 유머 감각이라고는 눈곱만치도 없는 노련한 정복자입니다. 그는 귀족 가문에서 자라 명문 사관학교에서 교육받으며 차근차근 권력자의 삶을 준비했습니다. 확고한 전통주의자이기도 한 비센테는 몰락하는 라코로나 제국이 반란 세력을 제압하리라 확신합니다.
샌드박스는 난이도에 따라 등장하는 캐릭터가 고정되있으므로 커스텀 난이도에서 직접 추가하지 않으면 볼 일이 없다. 성향은 알론소 그레이브즈의 강화버젼. 군대를 중시하며, 무리하게 전쟁하다가 폭망할수있는 알론소와 달리 무력을 논리적으로 이득이 될때만 사용한다. 그렇다고 내정도 마가렛 헌트 여사처럼 잘 하기에 AI로 넣을시 항상 패왕이 된다. 해적에 대한 적개심이 강하며 대함대를 이끌고 해적소탕을 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특히 신대륙에서의 확장이 빠른편인데 거의 언제나 라 포르튄의 본진을 레이드해서 박살내버리고, 아예 플레이어에게 해적 본진 소탕 퀘스트를 주기도 해서 해적 친화 플레이를 시도할때 어려움이 있을수 있다. 제국주의적인 성격이라 플레이어가 선전이나 무력을 사용하면 좋아한다.

3.5.2. 중립 세력


  • 아치발드 블레이크 경Sir Acrchibald B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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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대사. 목재/벽돌/철재와 재봉틀/회중시계/축음기를 상품으로 내놓고 있으며, 아이템은 허가증/함선 장비/꾸미기용 정원 타일 등을 판다. 샌드박스에서 등장을 제거할 수 있는 다른 NPC와는 달리 항상 등장한다. 석탄을 비싸게 납품받는다. 사자의 땅 DLC 시점에서는 일라이가 담당하던 부정적인 뉘앙스의 칙령서도 팔게 되었다.
본편에서는 19세기 서방세계와 제국의 긍정적인 면을 상징하는 인자한 NPC였지만, 사자의 땅 DLC에서는 제국의 제국주의를 대변하는 캐릭터로 나와 엔베사를 보호국으로 편입시켜 식민지화하려는 제국의 특사로 파견되어 온갖 꼬장질을 부린다. 이때문에 엔베사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식민지화를 위해 주변 섬을 측량하는 임무를 주는 편이다. 결국 아치발드의 꼬장질과 케테마의 맞대응이 맞물려 상황이 악화되고 비니엄의 돌발행동으로 제국과 엔베사의 전쟁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엔베사 퀘스트라인의 엔딩에서 사실 아치발드가 엔베사에 제국 원정군으로 파병온적이 있었고 그 시절 현지처를 두었던 것 때문에 쪽팔려서 고압적으로 꼬장을 부린 것이고 여왕은 엔베사에 별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 일라이 블릭워스 Eli Bleak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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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블릭워스는 원망을 품고 사는 왕실 신하로, 부패하고 고립된 웜웨이즈 교도소를 운영하는 책임자입니다. 그는 형벌을 집행하며 큰 쾌감을 느끼는 인물로 짐승만도 못한 죄수들은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보는 일라이에게 당신도 예외는 아닙니다!
성격 고약한 교도소장. 중립 세력. 철광석/석탄/석회석(시멘트)/구리/아연/금광석 등, 교도소 죄수들이 채굴한 광을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죄수들을 가두는 교도소라는 컨셉에 맞게, 아이템은 주로 무역연합이나 시청에 들어가는 인물들 위주. 배에 탑재하는 인물들도 여기서 판다. 본래는 제국의 부정적인 면을 상징하는 인물로 아동 노동, 인권 탄압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의 칙령서도 팔았지만, 사자의 땅 DLC에서는 이런 칙령서들도 아치발드에게 넘어가고 전문가들만 팔게 변경되었다.
농부 티어의 감자와 노동자 티어의 비누를 아주 비싼 값에 납품받기에, 진입장벽으로 손꼽히는 노동자>직공 단계의 재정 문제를 일라이에게 감자와 비누를 대량으로 판매해서 해결할 수 있다.
  • 이사벨 사르멘토 Isabella Sarme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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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사르멘토는 신대륙 주민들이 "자유의 투사"라고 부르는 반군 조직의 열정적인 지도자로, 제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자신의 남동생이 폭력에 희생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이를 계기로 이사벨의 결의는 더 굳건해졌습니다. 그녀는 반군 조직을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영리한 싸움을 벌여야 한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신대륙에서 등장하는 반군 지도자. 각종 신대륙 물품을 상품으로 내놓고 있으며, 아이템은 신대륙에서 쓰이는 인물들과 범선용 돛 그리고 증기선용 항해 장비를 판다. 간혹 낮은 등급의 박물관 유물이 매물로 나올 때도 있다.
신대륙에서 왕창 생산되는 기초 식량인 플랜테인 튀김과 구대륙산 무기를 비싸게 납품받는다. 특히 무기를 톤당 912$에 받아서, 초반부 중공업의 잉여 무기를 이사벨에게 납품하면 큰 돈을 만질 수 있다.

  • 마담 카히나 Madame Ka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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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롭고 진귀한 물건으로 가득한 카히나의 상점은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특권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카히나에게는 그저 따분한 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녀는 이 일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지만, 대담하게 일을 꾸미고 명성을 떨치던 지난날에 비하면 너무나도 무미건조한 일상입니다.
구대륙의 중립 상인. 초콜릿/럼주/시가 등 신대륙 생산물들을 상품으로 내놓고 있으며, 아이템은 동식물과 관광 관련 인물들을 판다. 모피코트를 비싸게 납품받는데, 가격은 좋지만 신대륙에서 면직물을 실어오는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하기에 비누, 무기보다 선호도는 다소 떨어진다.
대화 중 부처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불교도로 추정된다.

  • 나다니엘 스푼드리프트 Nathaniel Spoondr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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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은 보물' DLC에서 추가된 발명가 NPC. 일명 '올드 네이트'로 DLC 지역인 트릴로니 곶에서 플레이어에게 해저에 잠긴 각종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인양선을 제공하며 그 외에도 인양선과 관련된 아이템 판매, 인양한 고철을 이용한 제작 시스템을 제공한다. 고철과 원자재로 전설 등급의 아이템도 제작 가능하며 로봇이나 자가발전기등 ANNO 1800의 시대상을 넘어선 오버테크놀로지스러운 아이템도 제작할 수 있다. 이후 '길' DLC의 북극 지역에서도 등장하여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준다. 여담으로 유플레이 클럽 보상 중에 나다니엘의 반신상이 있다.
  • 쿠마크 Qum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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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DLC에서 추가된 북극 지역의 NPC. 북극의 이누이트 족으로 북극 지역권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 동물, 유물등을 판매한다.
  • 케테마 Ketema
'사자의 땅' DLC에서 추가된 엔베사 지역의 NPC. 엔베사 지역권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 동물, 유물등을 판매한다.
엔베사의 황제이며, 구대륙의 제국주의 세력에 대항해 엔베사를 열강들과 동등한 지위의 제국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근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토착 원로들과 3대 독립 세력과 마찰을 겪고 있다. DLC의 스토리라인은 이때문에 케테마의 편을 들어 엔베사의 급진적인 근대화를 추진할지, 다른 독립 세력들의 문화를 존중할지 선택하게 된다.


3.5.3. 해적


해적은 확장은 하지 않지만 본거지를 소탕해도 일정 시간 이후에 다시 부활한다. 부활 방식이 기함이 본거지에 도착하는 방식이므로 오는 기함을 본거지 도달하기 전에 격침시킬 수 있으면 그만큼 해적들에게 시달리는 시간이 줄어든다.
하지만 전함급 이상 해적선은 전설급 선원등의 고급 전리품을 드랍하므로 무역로를 든든하게 방어할 수 있는 해군력이 있다면 전술적으로 방치 해서 파밍용으로 쓸 수도 있다.
  • 앤 할로우 Anne Har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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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할로우는 복수심에 불타는 해적단 두목입니다. 그녀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왕에게 반대했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처형되는 비극을 겪어야 했습니다. 왕실과 기존 사회 질서를 향한 앤의 반감은 유약한 여왕이 새로 즉위한 후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구대륙의 해적. 구대륙의 귀족 가문 출신이나, 아버지가 반역죄로 모함을 당하면서 가문은 망하고, 본인은 가족의 복수를 하기 위해 해적이 되었다. 공격적인 성격이라 평화 협정을 맺기가 쉽지 않으나, 역으로 행동 패턴은 예측하기 쉬운 감이 있다고 한다.
  • 장 라 포르튠 Jean La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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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라 포르튠은 노예의 삶에서 벗어나 외딴 섬에 '하이 마운틴'이라 하는 독립 국가를 세우고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국이 독립 국가로 인정해주기 전까지는 세력을 확장할 수 없습니다. 주위에 아군도 별로 없는 현 상황에서 장에게 남은 선택은 투쟁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신대륙의 해적. 억압적인 제국으로부터 독립 투쟁을 벌이고 있고, 이를 위해 사람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한다. 강한 신념과 원칙 아래 움직이기 때문에 앤보다는 덜 공격적이나, 행동을 예측하긴 더 어려울 거라고 한다. 본진을 발견하는 즉시 전쟁상태에 돌입하는 앤 할로우와 다르게 처음 조우시엔 중립상태이다.

4. 공략


난이도가 이전작보다 훨씬 높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는 시뮬레이션 게임에 대한 내공이 많지않다면 쉽게 파산엔딩을 볼 수 있으므로 캐쥬얼 게이머라면 보통이나 쉬움으로 하는게 좋다.
클리어 공략이라면 직공 이후의 빌드를 생각하지 않는게 좋다. 빵과 소시지 정도면 직공이 많은 세금을 내준다. 밀과 감자만 생산되는 본섬에서 직공을 열고 추가로 섬 하나 정도는 개척하는게 좋은데 피망 통조림은 직공만 소비하므로 생산시설을 만들지 말고, 홉 섬을 개척해서 맥주부터 생산하자. 맥주의 경우 있고 없고에 따라 세금 수익 차이가 상당히 크면서 노동자, 식민지 직공도 마시므로 세금수입이 확 증가한다. 그리고 언론조작으로 수입 15%를 찍으면서 본섬에서 직공과 노동자집의 수입을 쥐어짜서 전함 10여척 정도를 유지하는 정도면 구대륙 전부에서 모든 적 + 해적까지 모두 전멸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되면 구대륙에 적선이 존재하지 않게 되므로 무역선 운용하는게 매우 편해진다.
적을 모두 전멸시킨다고 해서 게임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여기서부터가 시작이다. 구대륙의 모든 섬을 먹으면 그 섬을 유지하기 위해 영향력이 크게 떨어지는데 그렇게되면 언론조작 레벨이 떨어져서 수입이 크게 감소한다. 언론조작 레벨도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적을 밀면서 좋은 위치에 본섬과 똑같은 노동자 + 직공 주택 단지를 건설해서 언론조작 없이도 유지비를 충분히 벌어야한다.
유지비를 충분히 벌었다면 리젠되는 해적을 한번 밀고 다시 리젠되기 전에 신대륙으로 건너가서 적 세력을 완전히 전멸시키자. 신대륙의 자원으로는 무기를 만들 수 없어서 구대륙의 본거지가 다 털린 적은 군함생산이 불가능하므로 가뿐하게 밀어버리면 된다. 신대륙 섬을 먹어도 영향력이 크게 떨어지므로 신대륙의 모든 섬을 밀면 사실상 이시점에서는 영향력이 -가 되어 새로운 배를 뽑지도 못하게 될 수 있으므로 미리 무역선을 찍어놔야한다. 그리고 신대륙을 개발한 다음 구대륙에서 투자가를 입주시켜 영향력을 벌어들이면 넉넉한 자금과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어서 그 이후부터는 사실상 자기만족 샌드박스다.

4.1. 시민


아노가 다른 시티빌더 게임이나 4X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실업이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팝업에서 직공들이나 기술자들이 일하면서 먹고 살게만 해달라고 말해서 착각하기 쉽지만 시민들은 실업 상태여도 생필품과 사치품만 열심히 공급해주면 어디서 돈을 벌어오는지 세금도 잘내고 행복도도 높게 나온다. 더 높은 티어의 시민들이 세금도 많이 내기 때문에 인구-직업 균형은 하위티어는 적당히 맞춰주고[22] 가능하면 레벨업 티어는 생필품이 허용하는 한 인구를 최대로 만들면 경상수지를 흑자로 유지할 수 있다.
또다른 차별화된 점으로 교통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생산시설과 주거지는 멀리 떨어져있어도 문제가 없고 인력 수송항을 지으면 섬간 노동력이 바로 공유된다. 인력 수송항을 2개 섬 이상 지으면 시민들이 배를 타고 다른 섬으로 가는 모습이 있지만 단순한 연출일 뿐이다. 반대로 공해나 매력도 감소같은 부정적인 요소도 섬 내에서 함께 공유하기 때문에 타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공장을 주거지에서 멀리 떨어져 짓는다고 영향을 안받지는 않는다. 단, 섬과 섬이라면 섬간 거리가 아무리 가까워도 공해가 건너편 섬까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생산품의 경우 교통정체가 일어나진 않지만 창고나 교역소가 일정 거리 내 없을 경우 운송하지 못한다.
티어업만 해도 1주택 당 인구 수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그만큼 생필품 공급을 살펴보면서 진행해야하고 한꺼번에 티어업을 해버리면 인구가 한번에 유입되어서 재고가 빠르게 고갈되고 시민들이 불행해지기 시작하므로 티어업 전에 생필품 재고와 여유생산은 미리 확인해야한다. 그렇더라도 바로 아래 티어의 생필품만 충분히 확보해도 일단 기본 행복도는 챙길 수 있으니 이것부터 확보하고 그 다음부터 레벨업한 티어가 추가로 요구하는 생필품을 천천히 확보해나가면 된다. 직공 이후부터는 티어업을 계단식으로 할 수 있기에 2단계 하위 티어의 생필품은 따로 추가공급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균형이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일 직공으로 레벨업하면 농부가 요구하는 작업복과 생선이 더 필요하지 않아서 직공 레벨업 인구만큼 농가 주택을 추가로 지어도 생필품 균형이 유지된다. 하지만 티어업을 하면 하위 티어에 비해 소시지, 비누, 빵의 수요는 더 늘어나기에 직공 티어까지 올린 도시를 안정화시키려면 생산도 귀찮은 이들 물건을 대량으로 생산해야한다. 인구 수용량 자체가 증가하면서 왕실 세금이 붙을 수 있으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한다.
생산건물에 무역연합이 있다면 시민들에게는 시청이 있다. 시청에 배치된 전문가에 따라 특정 물품의 요구량을 줄이거나 아예 요구 자체를 충족시킬 수 있다.[23] 일부 전문가들의 경우 복지건물을 대체하기도 하지만[24] 이 경우는 그냥 건물을 지어주면 되기 때문에 중요한 사항은 아니다. 특히 주류[25]와 커피같은 물건들은 수요가 많으면서도 생산은 힘들기 때문에 시청에 전문가들을 넣어주면 크게 도움이 된다. 사자의 땅 DLC 이후로 전문가를 선택적으로 획득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무역연합 레이아웃보다 시청에 최대한 많은 주거건물을 우겨넣어 보너스 효과를 최대한 누리는 시청 레이아웃이 더 중요해졌다.

4.2. 생산


기본적으로 팩토리오와 비슷하게 필요한 양만큼 자원을 안정적으로 지속 생산하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문제는 적절한 생산인데 생산이 부족하면 시민들의 행복도가 나락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폭동과 파업이 빈발해 생산력이 더 떨어지고 그로 인한 생산 마비라는 악순환으로 가게 된다. 그래서 보통 모든 재료와 소비품을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게 초과생산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는데 그러면 남은 물건을 어떻게 할 것인가 문제가 생긴다. 경쟁자에게 물건을 파는 것은 별 이득이 없고 중립세력 NPC는 특정 물품만 가격을 높게 쳐주기 때문에 나머지 물건들은 사실상 잉여 취급을 받는다. 그렇다고 섬에 쌓아두기만 하면 생산이 정지하면서 부산물 생산도 같이 정지해버리기 때문에 이러한 잉여 물품들은 차라리 무역로 설정을 이용해 바다에 버리는 것이 낫다.
2019년 말 업데이트로 통계 기능이 생겨 인게임에서 좀더 직관적으로 생산, 창고, 인구현황을 조회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게임에서는 최적의 생산라인을 만든다고 해도 무역연합이나 근로조건으로 생산성을 뻥튀기하거나, 아예 다른 상품으로 생산물을 바꿔치기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정석적인 레이아웃은 큰 의미가 없으며 통계표를 사용해 수요와 공급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지나치게 급한 인프라 건설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생산시설을 한꺼번에 많이 건설' → 노동인구 부족으로 급하게 주택 렙업 → 갑자기 불어난 인구를 감당할 생필품 부족 순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인구를 확장시킬 때마다 안정적으로 돌아가는지 상황을 봐야한다. 통계 아이콘에서 생산 부분을 보면 최대수요와 최대공급, 실제수요와 실제공급이 얼마나 되는지 한눈에 볼 수 있고,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여러 섬을 클릭하거나 아니면 모든 섬 메뉴를 이용해서 전체 섬의 현황을 종합해서 볼 수 있다. 최대공급이 최대수요보다 부족하진 않은지, 최대공급이 잘 안되고 있다면 창고 램프가 넘쳐나거나[26] 재료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생산저하가 일어나진 않는지,[27] 무역로는 잘 돌아가고있는지[28] 복합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충분히 생필품을 확보하고 주택 렙업을 하면 당장 생필품이 부족하더라도 남은 재고가 시간을 벌어주기 때문에 그 사이에 부족분을 해결하면 문제를 해결하기 쉽다.
전작과 달리 배를 유지하는 영향력이 엄청나게 쪼달리므로 무역로를 많이 쓰지는 말자. 돼지 → 소시지 같은 한 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자원은 그 섬에서 완제품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좋다. 돼지테크는 불쾌도를 증가시키므로 중규모 농업섬에 1000명 정도의 인구를 유지한다고 생각하고 이들이 돼지와 돼지 완제품을 생산하도록 하면 완전격리가 가능하다. 노동자까지는 불쾌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소방서, 경찰서, 병원이면 추가로 생각해줄 복지건물이 없어서 심시티도 편하다. 먹는 자원도 슈냅스, 빵, 맥주 정도라 운송해주는게 어렵지도 않다. 정착한 첫 섬이 토착자원으로 감자, 밀, 홉이 동시에 나오는 대형 섬이라면 한 섬에서 모두 공급이 가능하므로 초반부터 큰 이점을 가져갈 수 있다.[29] 나머지 물품인 생선, 작업복, 비누는 토착자원과 무관하게 생산이 가능하므로 현지에서 만들면 된다.
중공업은 엄청난 공해를 내뱉으므로 아주 작은 섬에 인부를 입주시킨 후 철광석과 석탄, 각종 사치자원들을 운송해준 뒤 거기서 중공업을 돌리면 좋다. 유지비가 쎈 편이고 노동력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건물이기 때문에 무역조합을 올려서 생산력을 펌핑해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 단 무역 연합은 1개당 전함 2.5척을 뽑을 수 있는 20영향력을 먹는 건물이라는걸 명심하자.

4.3. 관리


무역 연합에 아이템을 넣어 범위 내 생산건물들의 생산량을 높이거나 더 쉬운 재료로 대체할 수 있다. 해양 건물에는 항만 관리소장실, 북극에서는 북극 산장이 해당 역할을 한다.
초반에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농작물과 목장들 위주로 버프를 주면 땅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땅을 낭비하면 길도 새로 만들어야하고 창고와 소방서같은 인프라도 투입해야하며 후반에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기도 끌어다 써야 하는데다 무역 연합은 영향력이 들기 때문에 남발하면 굉장히 비효율적인 운영을 하게 되므로 시작부터 대략적인 레이아웃을 구상하는 것이 좋다.
중후반에 들어서면 농장 물품들은 농장섬으로 수급하고 대신 무역 연합에는 바꿔치기 전문가를 고용해서 중공업 생산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면 직공의 요구 물품인 통조림의 경우 소고기+피망+철이 들어가지만 전문가 2명을 쓰면 돼지+밀가루로도 생산이 가능하다. 직공의 필수품인 고급 의류의 경우 신대륙 진출이 부담된다면 면직물 대신 양모로 바꿔치기하는 전문가도 있다. 사자의 땅 DLC가 있다면 원하는 전문가를 연구소에서 뽑아쓸 수 있기에 전문가의 중요성이 한 층 더 올라간다.
생산 여건 조절은 화면 위쪽에 계급별 노동자를 클릭해보면 각 품목마다 생산성을 조절해줄 수 있다. 농작물, 목장같이 특히 땅을 많이 차지하는 물품들에 노동력을 더 투입할 수 있다. 다만 행복도가 지나치게 떨어지면 파업시위를 하게되기 때문에 생산성 상승에 영향받는 인구가 생산성 하락에 영향받는 인구보다 더 많다면 행복도를 보정해야한다.[30] 잉여 생산건물의 노동력을 줄이거나 사치품을 공급하거나 행복도 전문가를 넣는 식으로 행복도를 보정할 수 있다. 기본적인 밸런스가 맞다면 노동력 조절만으로도 수요와 공급을 균형있게 맞출 수 있다. 다만 북극은 환경이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생산 여건 조절이 아예 불가능하다.

4.4. 무역


NPC를 대상으로 무역루트를 개설할 수 있다. 일라이 블릭워스의 비누, 마담 카히나의 모피 코트, 해적들이 사주는 주류, 이사벨 사르멘토의 플랜테인 튀김과 무기 등 특정 중립세력들이 선호하는 물건들의 경우 제값을 쳐주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중립세력과의 무역으로도 이득을 볼 수 있다. 특히 초반에는 중립 세력에게 선박을 파는 조선업과 더불어서 비누와 대포 무역을 병행해주면 초반부터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선호물품이 아니더라도 기술자부터 생산가능한 증기 모터나 자전거 같은 것을 팔게되면 수입이 좀 된다. 직공까지는 어느정도 세금만으로도 경상수지를 흑자로 유지 할 수 있지만, 대량의 인프라가 들어가는 기술자부터는 거주자 티어를 업그레이드 해도 세금으로 인한 수입이 확 올라가거나 하진 않는다. 오히려 거기서 거기거나, 적자로 돌변하는 꼴을 많이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티어가 높으면 더 고가의 물품들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이쪽 수입이 상당해진다. 특히 엔베사 케테마 황제가 증기차같은 고급 물품들을 비싸게 사준다. 특히 시계의 경우 아치발드 경이 팔고있기 때문에 아치발드 경에게 시계를 사서 케테마 황제에게 파는 중개무역으로도 이득을 볼 수 있다.
소극적 무역에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역 규모도 작을 뿐더러 중립 세력들이 팔고싶은 물건만 팔고 사고싶은 물건만 사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초반에 자체생산으로는 부족한 기초 원자재들을 구매하거나 초과생산했는데 바다에 버리기에는 아까운 물건들을 자동 판매하는 위주로 설정하면 그럭저럭 효과를 볼 수 있다.
경쟁자와의 무역도 큰 이득을 보지 못한다. 선호 물품을 무한구매하는 중립세력과 달리 경쟁자는 선호 물품도 수시로 바뀌고 수량도 정해져있기에 경쟁자와의 무역으로는 이득을 보기 힘든 구조이다. 경쟁자와 무역을 한다는 생각보다는 빨리 밀어버리고 샌드박스 플레이를 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경쟁자를 빼고 플레이를 하는 것이 낫다.

4.5. 세금


왕실 세금이라는 추가지출이 추가되었다. 생필품 및 행복도에도 문제가 없는 것도 확인했는데, 수입을 펌핑하려고 한무더기 거주지를 짓고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오히려 경상수지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나서야 지출내역을 확인해보면 정체불명의 왕실 세금이라는 개념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튜토리얼에서도 따로 설명을 해주지 않는 이것은 하나의 섬에 살고 있는 각 티어별 인구수가 1000명이 넘어가면 붙기 시작하며, 1000명 이후로 9%를 시작으로, 125명당 1%씩 올라, 최대 40%까지 오르게 된다. 계산해보면 4875명 이상이 되어 40%의 세금 공제를 이겨내야 그때부터 제대로 된 이익을 내는 셈. 왕실세금은 한 섬 내의 티어별 인구수로 따로 계산이 되며, 인력수송항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고급 티어를 한무더기 추가를 했는데, 행복도에 필요한 물품확보는 미비한 상황에서 세금만 더 올라서 오히려 적자를 회복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 기술자 등급부터는 인프라 구축에 상당한 자본과 유지비가 들어가게 되므로 거금을 들여서 인프라 구축을 했는데, 뽕을 뽑으려고 기술자 계급을 무작정 확장했다가 1000명이 넘어, 9%의 세금을 먹기 시작해서 적자를 회복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왕실 세금의 존재때문에 본섬 하나만 정하고 무작정 거주지를 올리게 되면 세금 폭탄만 쳐맞고 조선업으로 연명하다가 게임을 말아먹게 된다. 결국 여러개 섬에다 티어별 인구를 골고루 분배해가면서 플레이해야 왕실세금 내는 시기를 늦출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직공이 등장해서 아치발드 블레이크 경이 철재를 팔기 시작한다면, 닥치는대로 사들여서 최대한 빨리 큰 섬들에 알박기를 해두자.

5. DLC



5.1. 시즌 1



'''ANNO 1800: 게임스컴2019 신규 콘텐츠 트레일러'''
  • 가라앉은 보물 Sunken Treas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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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럽 시기와 거대한 대륙도까지 당신의 영역을 확장하십시오. 별난 발명가를 만나 잠수종을 타고 보물을 사냥하십시오.
2019년 7월 30일 출시(게임 업데이트 4). 여왕과 관련된 새로운 스토리 라인의 연계 퀘스트, 새로운 지역인 트릴로지 곶[31], 잠수종 인양선[32] 및 제작 시스템에 관여하는 NPC 세력인 올드 네이트가 추가된다. 직공을 700명 이상 모으면 DLC 컨텐츠가 진행된다.
  • 식물원 Bota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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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식물원으로 도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십시오. 걸작이라 칭할 만한 식물원으로 수많은 여행객을 끌어들여 새로운 아이템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년 9월 10일 출시(게임 업데이트 5). 기존 박물관, 동물원 같은 문화시설인 식물원과 식물로 이루어진 조형물 등이 추가됐다. 식물을 얻을 수 있는 퀘스트나 이벤트가 추가되고 만국박람회 전시품목으로도 추가되었다. 기술자 1000명 이상부터 해금된다.[33]
  • The Pa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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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북극으로 모험을 떠나고 오래전에 잃어버린 북극 탐험대를 발견해 전설적인 길을 발견하십시오.
2019년 12월 10일 출시(게임 업데이트 6). 새로운 대륙인 북극과 북극 테마의 신규 건물, 생산체계, 생산품등이 추가됐다. 북극에선 기존 구대륙에서 희귀했던 천연자원과 공해와 운반 철도없이 화력 발전이 가능한 천연 가스를 얻을 수 있다. 기술자 등급에 도달하면 DLC 컨텐츠가 진행된다.

5.2. 시즌 2



'''ANNO 1800: 시즌 2 트레일러'''
패스를 구매할 경우 'Palatial Column', 'Ploughman’s Glory', 'Elephountain' 3개의 독점 장식품이 추가된다.
  • 권력의 중심지 Seat of Power
화려한 궁전을 짓고, 다양한 정책을 통해 경제를 부흥시킬 정부 부처를 설립하여 도시의 힘을 과시해보십시오.
2020년 3월 24일 출시(게임 업데이트 7). 중앙정부부처인 궁전과 건물 모듈 시스템, 지방정부부처 시스템등이 추가됐다. 궁전은 강력한 버프를 제공해주는 건물로 도시 등급에 따라 다양한 정책을 펼칠 수 있다. 지방정부부처는 궁정의 부서 하나를 골라 다른 섬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단, 구대륙과 트릴로니 곶에만 건설 가능하다.
  • 선진 농업 Bright Harvest
농촌에 경이로운 기계화 영농 방식을 도입하고 트랙터 등을 통해 농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십시오.
2020년 6월 2일 출시(게임 업데이트 8). 연료를 공급받아 농장의 생산효율을 늘리는 트랙터가 추가된다. 농장에 트랙터를 설치하면 모듈 요구도 증가하지만 그 이상으로 생산효율이 크게 증가하며 필요 노동력도 감소한다.[34] 동물 사육장에는 곡물/옥수수를 소모해 생산효율을 늘리는 사일로 모듈이 추가된다. 그 외 농업 및 공업 관련 장식물들이 여럿 추가된다.
  • 사자의 땅 Land of Lions
남쪽의 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궁지에 몰린 황제와 힘을 합쳐서 새로운 관개 시스템을 이용하여 사막에 생명을 불어넣으십시오.
2020년 10월 22일 출시(게임 업데이트 9). 아프리카를 모티브로 한 엔베사 세션이 추가된다. 엔베사 세션은 건조한 기후로, 강의 건설부지에 관개 시설을 지어야 농장을 지을 수 있다. 또 구대륙에 기존 5개의 계층과는 별개인 '학자' 계층이 추가되고 학자를 이용한 연구 시스템으로 원하는 아이템을 생산하거나, 선박의 설계도를 얻거나, 점토/유전의 위치를 옮길 수 있게 된다.

5.3. 시즌 3



'''ANNO 1800: 시즌 3 트레일러'''
패스를 구매할 경우 3개의 독점 장식품이 추가된다.
  • 부둣가 Docklands
2021년 2월 24일 출시.(게임 업데이트 10) 해상에 건설할 수 있는 부둣가가 추가된다. 부둣가는 궁전과 비슷하게 각종 모듈을 추가하면 성능이 향상되며 모듈은 부둣가와 떨어져서 지을 수도 있지만 붙여서 이어지게 지을 경우 매력도 보너스를 준다. 무역로에서 부두보다 선순위로 취급하며 선적 속도 보너스가 기본으로 붙어있기 때문에 선박의 대기 시간이 줄어든다. 기존의 항만 관리소장실과는 다른 항만 관리소장실 모듈이 따로있어 부둣가를 중심으로 아이템 보너스 효과를 줄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부둣가에서 대외 무역이 가능해진다. 거래 대상은 세션이 아닌 세션 밖 외양에 본거지가 있는 세력들이며, 자신이 확보한 교역품을 상대와 물물교환할 수 있다. 만들기 어려운 물품일수록 교환비가 좋아지며 거래를 많이 하면 언락을 통해 추가 물품을 교환하거나 교환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
  • 여행철 Tourist Season
  • 상류사회 The High Life

5.4. 기타


  • 디럭스 팩 포함 콘텐츠
    • 무정부주의자 The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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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부주의자 휴고 메르시에 박사를 만나 그를 강력한 아군으로 만들지, 치명적인 적으로 돌릴지 결정하십시오. 새로운 캐릭터인 휴고 메르시에 박사는 새로운 퀘스트와 아이템, 여러분의 프로필을 꾸밀 수 있는 새로운 플레이어 초상화와 회사 로고를 제공합니다.
2019년 6월 5일 출시. AI 경쟁자로 무정부주의자인 휴고 메르시에 박사가 추가되고, 퀘스트, 아이템 업적등이 추가됐다.
  • 장식물 DLC
장식물 DLC는 디럭스 팩과 다르게 골드 에디션이나 컴플리트 에디션에 포함되지 않으며 별도로 구매해야한다.
  • 홀리데이 장식팩 Holiday 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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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출시.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식물등이 추가된다.
  • 놀이동산 팩 Amusement Pack
2020년 8월 출시. 놀이동산 분위기를 내는 장식물들이 추가된다.
  • 시티 라이트 팩 City Lights Pack
2020년 11월 13일 출시. 가로등을 비롯한 21가지 신규 도시 장식이 포함된다.

6.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전작 2205는 섬간 교역과 샌드박스 등의 요소들을 버리고 시스템의 간략화를 노렸다가 혹평을 받은 반면, 1800은 기존의 컨셉으로 돌아감과 동시에 이전 작품들의 장점을 잘 조합해냈다는 점이 고평가 받는다. 도시의 레이아웃을 짜고 생산/교역라인을 최적화시키는 게 게임 컨텐츠의 전부지만, 직공을 넘어서 기술자 단계까지 가면 전기와 철도가 도입되고, 생산 라인 자체도 복잡해져서 도시 설계를 퍼즐처럼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다. 또한 섬에 아기자기한 격자형 도시를 꾸미는 시티빌더 장르 특유의 재미도 크다. 동물원·박물관 아이템을 수집해 버프를 얻고, 무역연합 아이템으로 최고 효율을 노리거나 생산 라인 설계를 변경·생략하는 것도 주된 재미 요소다. 수려한 그래픽과 중세 대항해시대 시절에서 근대 산업혁명으로 넘어가는 모습,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보여주는 것도 크게 호평받을 요소이다.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부분은 RTS적으로 깊이가 거의 없다는 것. 원래 그런 시리즈긴 했지만 외교나 전쟁은 컨텐츠가 빈약해 기대하면 실망하기 쉽다. 게임 설계상 경쟁자로서의 측면이 크기에 아이템을 쉽게 얻기 위한 경우를 제외하면 AI와의 교역은 필요 없으며, 별달리 상호작용하는 재미도 없다. 군사 유닛이 해군과 해안포만 존재하는데 포함 혹은 전함만 많이 스팸하면 해상전에서 이기고 섬을 점령할 수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게임 흐름에 적응하면 귀찮은 AI들을 일찌감치 전멸시키고 혼자 땅을 독차지해서 즐기기 십상이다. 해적과 경쟁자를 처음부터 제거하고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35]
그 외 시티빌더로서는 진입장벽이 높은 것도 아쉬운 요소이다. 물론 전통적으로 Anno 시리즈가 이러했고, Anno 2205 시절의 삽질을 생각해보면 경영 시뮬레이션으로서 이러한 특징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게임 흐름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나 시리즈 초심자에 대한 튜토리얼의 부실이 많이 지적받는다. Anno 시리즈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첫작인 1602 이래로 그대로였으므로 한 번 시리즈에 익숙해진 사람은 작품이 넘어가도 쉽게 적응할 수 있지만 새로 시리즈를 접하는 사람은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36]
Anno 시리즈는 RTS에 기반을 둔 시티빌더이니만큼 경쟁자의 존재로 인해 타 시티빌더보다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편이다. 타 시티빌더 게임들의 경우 자유도를 보장하기 위해 어느 정도 비효율적인 배치를 해도 순이익이 나도록 시스템을 짜놓으며, 따라서 기초 인프라만 잡으면 배속 플레이로 돈을 모아서 꾸미기에 열중하거나 처음부터 아예 컨셉 플레이를 하기도 좋다. 반면 아노의 경우 초중반부에 유지비에 시달리며 일시정지의 존재[37]도 없이 테크를 올리다보면 미관은 둘째치고 효율적으로 건물을 배치하기에도 벅찬 편이다. 특히 직공부터는 섬간 무역을 넘어 신대륙 등의 타 세션에도 신경 써야 하며, 기술자 이후 빌드를 보겠다면 시작부터 철도와 전기를 어떻게 깔지 미리 생각해놔야 후반에 낭패를 면할 수 있는 등, 경쟁자를 배제하고 플레이해도 플레이어의 뇌정지를 유발하는 요소가 산재해 있다. 게임 시작부터 계획을 세워두지 않으면 처음 정착해서 애정으로 키운 섬은 돼지 농장과 각종 공장들이 들어찬 공해 도시로 전락하고 실질적인 꾸미기는 트릴로니 곶에 가서야 시작하게 되는데, 이쯤 되면 매니아가 아닌 초보들은 일찌감치 지쳐 떨어져나갔을 확률이 높다.
전작과 비교해 아쉬운 점은 1404나 2070까지만 해도 다양한 시나리오와 수많은 도전과제가 존재했는데 1800 와서는 튜토리얼 역할을 하는 메인 스토리 하나만 던져주고 도전과제도 빈약한 것이다. 그 외에 프로필 커스터마이징 중 색상 선택이 퇴화하기도 했다.[38]
서버는 불안정해 자주 끊기거나, 사운드 시스템이 잘못돼 초반 BGM만 나오는 등 묘하게 마감이 덜 된 요소가 많았으나, 발매 후 기나긴 사후지원을 통해 고쳐지고 있다는 건 긍정적이다.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시스템 추가에도 적극적인 편으로, 아이템만 해도 획득하려면 NPC의 주사위 굴림 판매, 박람회, 탐험 등 결국 운과 시간에 의존하는 부분이 커서 플레이어를 지치게 만들었으나, 이후 업데이트로 상세한 획득 경로를 알 수 있게 변했고, 사자의 땅 DLC로 학자와 연구 시스템이 생기면서 원하는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게 됐다.
정리하자면 시티빌더로서 즐길만한 게임이며, 팬들 사이에선 Anno 시리즈의 최고작으로 평가 받는다. 상업적으로도 제일 성공한 작품으로, 2019년 12월 유저수가 백만명을 넘어섰다고 유비소프트가 공식 발표했으며, 이는 기존 Anno 시리즈 중 가장 빨리 판매량 백만장에 도달한 사례라고 한다.

7. 기타


  • Anno 시리즈 세 번째로 한국어 지원[39]이 되며, 총 11개 언어로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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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9월 21일 기준 예약구매 일반판은 65,000원, 디럭스 에디션은 75,000원으로 디럭스 에디션 구매시 첫 DLC 무료, 디지털 음원, 디지털 아트북이 포함되어 있다.
예약구매 혜택은 Anno 1602 기념동상, 제국기차, 제국기함이 포함되어있다.
  •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으로 인해 스팀에선 2019년 4월 16일까지만 구매할 수 있었고, 그 이후로는 불가능하다. 4월 16일 전에 스팀에서 구매한 인원은 게임이 그대로 스팀 라이브러리에 남으며 사후지원도 보장된다. 본게임과 DLC 모두 스팀 검색 상으론 막혔으나 상점 링크는 접근 가능하기에 스팀으로 예약구매한 사람이라면 DLC도 스팀으로 구입 가능하다.
  • 캠패인 한정으로 신대륙 관련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처음 있는 섬(라 이슬라)을 발전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섬을 발전시키고 소방서가 해금될 경우 퀘스트 진행이 아예 안되는 버그, 프로스페티의 교역소를 업그레이드 시킨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했다가 퀘스트 진행이 막혀버리는 버그가 있다. 게임은 가능하지만 진행해서 엔딩을 볼 수 없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특히 프로스페티 교역소 버그는 별 생각 없이 석유 운송 하려다 걸리기 쉬우니 더 주의해야 한다.
  • 섬을 새로 개척할 때 교역소를 해안 구석에 지을 경우 그 섬의 해안 구역을 몽땅 쓰지 못 하는 버그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교역소를 헐고 섬을 포기했다가 다시 지을 수 밖에 없다.
  • 2020년 8월 현재, 도전과제중 4개가 유플레이 클럽 도전과 연동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즉 도전과제를 깨도 클럽 보상을 받을 수 없다. 불행중 다행으로 4가지 클럽 도전 모두 유비 코인과 경험치를 주는 것이 아니라 뱃지라서 실효성은 없으나, 정 찝찝하다면 유비소프트에 직접 문의하면 수일 혹은 수주 후 동기화 해준다. 이 문제의 클럽 도전 4개는 '위대한 동양', 'DLC: 항공왕', 'DLC: 거대 궁전', 'DLC: 연료 효율'이다. 도전과제는 깨져있어도 다른 것들과 달리 이 4개는 클럽 도전에선 여전히 깨지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외국 커뮤니티에서도 동일 문제로 문의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 2019년 7월 출시된 가라앉은 보물 DLC의 새로운 지역인 트릴로니 곶에 이스터 에그로 1인칭 모드로 여행할 수 있는 등산로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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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트레일 영상
  • 2019월 12월 전세계 유저수가 백만명을 넘어선 기념으로 게임 상의 기념비를 무료로 배포했다.

[1] 제국 왕실이 여왕을 섬기며, 가끔 여왕 직속의 함대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정확히는 빅토리아 시대 영국인듯하며 반면 신대륙은 남미의 스페인 식민지를 모티브로 한듯하다. 또한 플레이어가 속한 제국의 라이벌 국가로 라 코로나(코로아) 제국이 등장하는데, 이 국가는 사실상 스페인+포르투갈을 모티브로 했다.[2] 클로즈 베타 기준으로 게임 시작시 섬의 배치 설정은 이렇다.#[3] 개발자 일지에서는 첫번째 계급인 농부를 예시로 들었다. 농부는 생선과 양모옷만 공급되어도 인구가 증가하고 다음 계급으로 상승할 수 있으나, 추가로 스냅스와 술집을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챙길 수 있다.[4] 해적 영역 살짝 지나쳤는데 함포 몇발 맞았다고 "전쟁"에 패배했다고 하거나 노동자 십몇명 부족했다고 노동자 부족 기사가 뜬다든지 하는 일이 많다.[5] 보통 초중반엔 빵, 맥주, 비누의 수요가 많은데, 이 세 가지 물건의 공통점은 바로 생산에 최소 3가지 이상의 건물이 필요하다는 것. 때문에 이걸 팔아먹을 정도로 생산하려면 똑같은 건물을 최소한 2~3개씩 짓는 등 몰빵을 해야 하는데 여기 몰빵해서 무역으로 잘 먹고 살다가도 수요가 떨어지면 경상 수지가 그대로 고꾸라지는 경우가 많다.[6] 예를 들어 직공 단계부터는 농부들이 소비하던 생선, 작업복, 슈냅스뿐만 아니라 선술집도 요구하지 않게 된다.[7] 산업도 주택도 아닌 교역소, 창고, 산장은 난방 예외를 적용받는다.[8] 엔베사의 뿔이라는 지명, 천년왕국이라는 묘사, 국교가 이슬람이나 토속신앙이 아닌 기독교로 묘사되는 점 및 NPC들의 이름 등으로 추측했을 때 상세한 모티브는 19세기의 에티오피아 제국으로 보인다.[9] Anno 1404의 동방 지역은 아랍을 모티브로 하여 사막으로 묘사된다.[10] 예외적으로 섬을 무력으로 점령하는것은 영향력이 마이너스여도 가능하다.[11] 19세기 기준으로 일반적인 발전 방식은 아니지만, 석탄을 쓰자니 초반부터 쓰던 자원이라 수요가 몰리는 데다가, 게임 메카닉면에서도 기존 자원들과 차별화가 필요해서 석유로 결정했다고 한다. # [12] 가라앉은 보물 DLC 필요[13] 식물원 DLC 필요[14] 어떤 AI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농업에 투자하며, 어떤 AI는 장식 건물을 거의 짓지 않는 식.[15] 이제 AI는 'Building Score'란 척도를 통해 건설 공간이 낭비되진 않는지, 건물이 창고의 영향권 안에 있는지, 생산 체인의 다른 건물과 가까운지, 생산 구역이 거주 구역 외곽에 존재하는지 여부를 계산해 건물을 건설한다.[16] 무역선 위주로 갈 수도, 군함 위주로 갈 수도 있다.[17] 건축 자재가 쌓이는 족족 건설을 할 수도, 조금 여유를 두고 건설을 시도할 수도 있다.[18] 본토 개발에 집중할 수도, 새로운 섬에 빨리 정착하려 할 수도 있다.[19] [image] [20] [image] [21] 실제로 게임을 뜯어보면 다른 세력은 한자리수 정도인 호전성 수치가 25로 거의 분노조절장애급 AI다.[22] 100명~200명 정도의 완충역할을 하는 여유인구는 있어야하는데 만일 어떤 곳에서 화재나 폭동 등이 발생하면 휘말린 사람들은 일을 안해서 너무 0으로 균형을 맞추면 생산력 저하가 일어나기 쉽다.[23] 조건부일 경우 보너스 제공, 조건이 없을 경우 요구 물품 제공으로 표기된다.[24] 학교가 교회 요구사항까지 만족시키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25] 슈냅스, 맥주, 럼주, 샴페인[26] 대형 창고 기준으로 최대 6개 램프까지 있으며 2개까지 대기할 수 있다. 그 이상 초과한다면 창고를 더 지어야한다.[27] 그 외에도 전문가를 중첩시키면 생산건물 효율은 매우 높은데 창고나 보급할 건물까지 거리가 멀어서 램프를 다 써버리고 생산을 정지하는 경우도 있다.[28] 교역소 하나로는 무역선 처리에 한계가 있으며 일정 시점 이후에는 부두를 지어줘야 원활한 무역이 가능하다. 무역을 요구하는 배의 숫자가 부두보다 많으면 무역선들이 부두 근처에서 대기한다.[29] 한 섬에서 감자, 밀, 홉에 더해 가죽까지 나온다면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다. 섬 내 철 자원이 있고 마담 키하나에게 피망 씨앗을 구하면서 모피상 건물의 면직물 요구를 양모로 바꿔치기하는 전문가를 고용한다면 다른 섬의 보조없이 기술자까지 볼 수 있다.[30] 개별 시민의 행복도가 아닌 행복한 시민 수와 불행한 시민 수를 평균해서 보정치가 전체 시민에게 반영된다.[31] 구대륙의 특징을 가지면서 섬이 아닌 (cape)이란 이름답게 기존 대형섬의 3배 면적의 방대한 부지가 있다[32] 특정 지점에서 해저의 아이템(동물, 유물, 기타 아이템등)을 얻을 수 있는 기능[33] 식물원에 배치되는 아이템이나 퀘스트는 그 이전부터 발생한다.[34] 하지만 실질적으로 농장 모듈을 50%나 추가로 요구하고 트랙터는 귀한 석유를 지속적으로 연료로 공급해야하며 연료 생산건물은 석유 수송을 위해 철도를 이어야하고 기술자 티어쯤 가면 이미 밀, 감자, 홉, 피망은 최적화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인지라 새로 농장섬을 팔 게 아니라면 트랙터를 쓰기가 난감했다. 이는 게임 업데이트 10에서 미리 트랙터를 고려한 모듈 구성을 청사진으로 추가할 수 있게 패치되면서 어느정도 해결되었다.[35] 경쟁자는 커스텀 화면에서 경쟁자 우클릭, 해적은 난이도가 써있는 박스 왼쪽 부분을 클릭하면 제거가 가능하다.[36] 이러한 부분 때문에 Anno 2205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가 혹평만 받았다.[37] 존재는 하는데 일반적인 시티빌더처럼 일시정지를 한 상태에서 조작이나 설계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고전적인 RTS마냥 그냥 게임이 멈춘다.[38] 단 8개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데 빨주노초파남보 중에 빨강·주황조차 없다. 선택지가 적어 짙은 보라색과 검정, 초록과 청록이 동시에 등장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 경우 미니맵에서의 구분이 힘들다. #[39] 첫번째는 1602. 보이스 포함한 완전 한글화.(1999년) / 두번째는 1503. '아노 1503:탐험의 시대'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며, 퍼블리셔는 EA 였다.(2003년) - 1503의 확장팩인 Treasures Monsters & Pirates는 한글로 출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