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reeca Freecs/카트라이더/밈
1. 개요
Afreeca Freecs 카트라이더 팀의 밈을 정리한 문서.
2. 상세
2019 시즌까지도 잠깐 등장했던 밈은 있었어도 금방 사장되었는데, 2020시즌을 기점으로 리그 생방송과 연방에서의 엄청난 팀합과 기행으로 이 팀의 이미지가 개그팀이 되며 카트라이더 갤러리에서 아프리카 팀을 소재로 드립을 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다.
이 팀의 밈이 늘어나면서 퍼져나가게 된 발단은 2020 시즌1 을 준비하는 스토브리그 과정에서 단행했던 리빌딩, 그리고 리빌딩 과정에서 일어난 논란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논란의 과정에서 유영혁, 강석인, 전대웅 등은 평판이 많이 나빠진 상황이었고, 시즌 시작전 이 팀의 이미지는 말그대로 공공의적 내지는 빌런팀이었다.
이후 시작된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승리할 때는 압도적이지만, 패배할 때는 합도 안 맞고 피지컬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공의 적에서부터 시작된 이 팀의 이미지가 점차 개그화되기 시작되었다. 고통받는 에이스 유영혁, 예전부터 시원한 욕설로 유명했던 강석인, 무리수를 두면서 영입했는데 경기력면에서 계속 부진하면서 희화화되어 가는 전대웅, 아프리카 입단 전부터 눈빛으로 다른 선수들을 제압한다는 식의 밈이 있었던 최윤서까지 그야말로 엮을 수 있으면 엮을 수 있는 특징들이 다 모인 상황이었고, 시즌 8강 중후반부터 선수들을 소재로 한 다양한 밈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논란으로 팬들의 여론이 갈리는 와중에도 팀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게 된 원인.
2021년 기준으로는 최윤서의 휴식, 리그 장기간 연기 등의 변수로 밈이 거의 보이질 않는중이다. 처음 밈이 퍼지게 된 것도 여러 요인이 겹쳐서 갑작스럽게 퍼진 감이 있었던 만큼 점차 사장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예상범위다.
3. 현재 사용되는 밈
3.1. 영원히 고통받는 유영혁
원래 최윤서와 전대웅에게만 고통받던 유영혁이, 팀원 4명에게 갈굼받고(...) 삥을 뜯기거나 얻어맞고 죽는 엄청난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예를 들어 최윤서가 "초코에몽 사와라" 라고 시켰더니 달따(홍승민)가 자기 책상에 쓰레기를 치우라고 시킨 뒤, 김기수가 가브리살 돈가스를 시켜오라는 주문을 엄청나게 받으며 이미지가 고통받는 주장에서 써먹기 좋은 셔틀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프릭스에 최윤서 대신 우성민을 영입하였는데 스크림 할 때 보면 유영혁은 잘할때는 상위권에서 홀로 버티며 잘해줄때도 있지만 본인도 어이없는 삽질은 물론이며 팀원(김기수와 홍승민)들도 부진하더니 우성민 마저도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덤으로 본인이 한숨을 쉬고 있다는것...
최근들어 본인의 유튜브 영상편집이 거의 개그화 처럼 수준으로 가버렸다. 이전에는 위엄있는 주장의 모습이거나 아프리카 팀원들 때문에 고통받다가 최근들어 개그 캐릭터로 전략해버렸다.
3.2. 구 플레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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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관심도가 가장 높은 19시즌 1시즌, 문윾최강택 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한 스폰서 시절이다. 이는 밈보다는 회자되는 느낌이 강하며, 팬수도 가장 많았고, 선수들 개인으로써도 확고한 캐릭터성도 있었으며, 팀전을 Saviors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문호준이 개인전을 우승하여 팀에게 첫 우승을 안겨주기도 한 시즌이기때문에 여전히 회자되는 팀이다. 밈적으로써는 유영혁이나 문호준이 서로 싸워서 지거나, 서로의 팀에게 걸림돌이 되는 다른 팀을 이겨주거나 다른 팀에게 져 서로의 팀에게 도움이 될 때마다 '차마 잊을 수 없었다' 라며 서로 눈물을 흘리거나 감동을 받는 전개. 아니면 카갤문학으로 자주 사용되는 '문호준 악플을 다는 유영혁'의 경우 서로 플레임 시절 팬아트로 게이물을 만든다거나, 하는 스폰서 시절에 탈퇴한 문호준도 유영혁과 뭔가 알 수 없는 요상한 관계료 엮여있다는 등, 서로 많은 스토리를 자주 담아낸다.
4. 사장된 밈
4.1. 이중선의 장진형에 대한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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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시절인 Afreeca Winner 팀에 있던 밈인데, 장진형의 인성질에 상당이 화가 난 이중선이, 장진형에게 쌍욕을 박는데, 이에 장진형이 쫄아서 별 버무르지 못한다. 주로 '이중선이 장진형의 카운터이다.' 라거나, '이중선이 있다면 장진형마저 막을수 있다.'며 장진형을 까는 식의 밈이다. 이전 개인전 리그 시절 이중선의 화면을 뚫어버릴 듯한 살번한 눈빛 때문에 인상이 상당히 날카로운데, 여기에 이중선이 쌍욕을 박아버리니, 장진형은 무서워하며 "중선아? 아무것도 아니야 ㅎㅎ" 말을 돌리면서 깨갱하며 이야기가 끝나거나 장진형이 이중선에게 호되게 혼나는 내용으로 간다. 이는 팀의 밈이라기 보단, 이중선 선수와 장진형 선수에 관한 밈이기 때문에, 현재 팀에서 방출되고 은퇴한 이중선과 탈퇴 후 은퇴한 장진형만의 이야기가 되었다.
실제로 장진형의 잠수 논란에서 비롯된 밈이지만, 이중선의 욕설은 픽션이다. 듀얼레이스 시즌 3 폐막 이후에도 장진형과 다른 선수들과의 사이에는 딱히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4.2. 윤서맨과 승하소년
최윤서의 공포 밈에서 어느정도 파생되었다. 20-1 시즌 시작 전 팀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최윤서는 엄청나게 살이 쪄왔고(...)[1] 정승하는 안그래도 말랐던 게 더욱 말라와서 최윤서가 정승하의 음식을 빼았거나 괴롭힌다는 밈이 생겼다. 주로 몸과 얼굴을 바꾸거나, 교묘하게 프로필 정보를 바꾸는 등, 확실히 시즌 초반만 해도 많이 언급되던 밈이었는데, 어느샌가 사장되었다.
4.3. 웅트와 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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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즌1 기간 동안 가장 흥했던 밈으로 패트와 매트를 패러디했다. 원래 전대웅과 강석인만 밈이 되었는데 전대웅이 아이템전에서 빠지면서 대타로 유영혁이 뛰어주나 했으나, 유영혁이 준수한 아이템 폼을 보이며 전대웅의 아이템전 복귀로 인해 다시 전대웅과 강석인이 밈이 되었다.
가장 많이 소재가 되는 것은 전대웅의 실수로 강석인이 화나거나 할 때다. 예를 들어 상대 팀이 1위고 전대웅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면, 강석인이 "바리 깔아 깔지마?" 라 하면 전대웅이 "깔아!"라고 오더를 내린다. 그 후 강석인이 "바리 맞았어 진짜로!"라는 브리핑을 했는데 전대웅도 바리를 맞으며 "어 나도 맞았어 헤헤" 라고 하며 강석인을 열받게 만든다던가. 아니면 유영혁까지 끼워버리며 전대웅이 "바리 깔까" 라 하면 강석인이 "깔지마!" 라 했는데 전대웅이 '''바리를 깐다''' 그 후 강석인이 화를 내며 "아 바리 씨발! 영혁아! 바리 왜 깔았어!" 라고 하면 유영혁이 "내가 안깔았는데?" 라고 답하며 큰 웃음거리가 된다. 사람들의 말로는 전부 음성지원이 된다고. 근데 이 유영혁까지 가세한 밈에서는 실제로 유영혁은 자기가 바리를 깐 줄 알고 사과했다. 전대웅은 또 그걸 가만히 있는다.
이젠 정식으로 인증이 되었다.
리그 중단 시기에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에서 최영훈 팀인 박화스 vs 이재혁 팀인 석인이네 가족 대결에서 최영훈 팀은 예상대로 강석인을 지명했고, 이재혁 팀은 강석인의 요청으로 전대웅을 지명하면서 '''웅트와 석트 에결이 성사되었다.''' 어비스 바다 소용돌이 1lap 첫 점프대 지름길부터 둘이 동시에 날아가는 장면이 백미.
2020-05-29 강석인과 전대웅이 아프리카 프릭스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웅트와 석트의 밈을 쓸 수 없게 되었다.
4.3.1. 웅트와 혁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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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시즌 4강 들어 강석인의 부진으로 인해 웅트와 석트를 쓸 수 없게된 카갤러들이 심심했는지, 폼이 전성기 급에 다다른 유영혁과 역대 커리어 최저점을 찍고 있는 전대웅을 엮고 있다. 팀의 순위가 매우 좋지 않고, 그 중심엔 전대웅의 부진이 있으며, 유영혁이 고통받는다는 것 때문에 이런 웃지못할 밈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주된 루트는 유영혁:정말 한심하군 '웅' 전대웅:XXX 닫아라. '혁'이 주가 된다. 그리고 유영혁의 이중선과의 소통 불응 사태때의 '읽씹' 이 발전해서 전대웅이 유영혁에게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보는것을 유영혁은 읽지도 않고 씹는다, 읽을 가치도 없다며 전대웅을 까내리기도 한다. 아니면 유영혁이 혈압으로 인해 죽거나, 팀을 나오거나, 전대웅을 욕하는 모습도 나오긴 한다. 이에 전대웅이 유영혁의 이상해진 모습에 어리둥절하는 것이 엄청난 킬링 포인트.
4.4. 공포의 최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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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는 원래 오즈 시절에도 이런 밈이 나돌았으나, 인기 팀인 아프리카에 입단하면서 이 밈이 더욱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이 기사의 사진에서도 유영혁이 경기를 하는데, 뒤의 최윤서가 유영혁을 쳐다보며 경기를 관람하는데, 또 이 사진이 밈이 되며 유영혁이 최윤서의 뒷담화를 하다가 걸려 최윤서에게 높은 확률로 죽거나 다친다. 이는 아프리카 로스터에서 유영혁을 지우고 4인 팀으로 바꾸며 마무리를 내는 편이다. 또 리그 시작 전 연방에서 팀워크가 꼬이면 최윤서와 스파링을 5시간 한다거나, 죽기 싫어서 빡세게 연습하며 팀이 우승하는 시나리오가 짜지며 최윤서는 오늘도 고통받고 있다.
4.4.1. 응급실
최근 또 많이 언급이 되는데, 최윤서가 본인의 별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냈다.' 라는 대사를 치며 응급실로 보낸다는 설정이다.
5. 유사한 밈
밈의 형성 과정이 kt 롤스터 팀의 2017~2018시즌과 유사하다. 우승권에 가까웠지만 우승에 실패한 팀이 다음 시즌을 대비하여 대규모 리빌딩을 위해 실력이 좋은 선수들을 한 자리에 모으며 주목을 받았고,[2] 그렇게 대부분의 게임에서 슈퍼팀이라 부를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가끔 자신들과 대등하거나 아래로 평가받는 팀을 만났을 때 삐걱이며 불안하게 이기거나 팀 전체가 '''대퍼'''하며 지기도 한다. 이런 경기력과 게임 외적인 논란들이 개그화 되어 선수 한명, 한명이 여러 커뮤니티 등지에서 다양한 드립에 휘말리는 점에서 kt 롤스터의 밈 '''대퍼팀'''과 유사하다.[5]
팀원들 각각의 캐릭터성이 강하며, 사건사고나 구설수에 오른 팀원들이 있다는 점에서는 Azubu Frost팀과 유사하다.
선수 두 명을 엮는 밈의 경우 롤챔스의 페트와 궆트, 혹은 베트와 멥트 밈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6]
최윤서를 소재로 한 밈의 경우 팀의 무력 서열 1위로 여겨지면서 팀의 다른 멤버들을 휘어잡는 포스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롤챔스 선수 시절의 앰비션이나, 진에어 그린윙스 감독 시절의 한상용 감독의 밈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물론 실제로는 밈에서 쓰이는 모습과는 달리 전혀 이런 모습이 아니고 팀의 든든한 막내다.
구 플레임 시절을 소재로한 밈은 리그의 역사를 함께한 베테랑 선수들이 서로를 잊지 못하는 모습이 Faker 이상혁이 은퇴한 Pawn 허원석을 자신의 라이벌로서 그리워하는 밈과 유사하다.
6. 관련 문서
[1] 무려 '''20kg'''가 쪘다고 한다!'''[2] 2016 롤챔스 서머 시즌에서 준우승을 한 kt는 이듬해 대규모 리빌딩을 했다. 2019년 프릭스 카트팀도 3위의 성적을 거둔 후 이듬해 리빌딩을 했다.[3] 2017-18 KT는 스멥, 스코어, 폰, 데프트, 마타 - 러쉬, 킹겐. 20 프릭스는 유영혁, 강석인, 전대웅 - 최윤서.[4] KT의 이지훈 당시 감독은 LCK 우승 경력이 없었던 스코어의 우승을 막기 위해 KT의 감독을 맡고 있다는 흑막설 등의 밈이 흥했다. 그런데 20 프릭스의 이재성은 정말로 팀을 둘러싼 논란의 흑막이라는 점이 아이러니.[5] 심지어 세부적인 것들까지 따져보면 더욱 유사한데, 베테랑 선수들을 시작으로 점차 신인급 선수들도 밈이 생겨나는 점,[3] 감독이 흑막으로 여겨지는 점이다.[4][6] "정말 형편없는 경기력이군 (상대방)", "닥쳐라 (상대방)" 등의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