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쿠레하
1. 개요
'''くれは'''/'''Kureha''''''꼬마들, 해피하신가?[8]
[9]'''
원피스 등장인물. 성우는 '''노자와 마사코'''[10][11]/'''나수란'''(KBS, 투니버스)[12] → '''김옥경'''(투니버스)[13], 최옥희[14] → 정옥주[15](대원)/줄리 메이필드
2. 특징
사쿠라 왕국의 '''최고령''' 의사. 밀짚모자 일당의 선의 토니토니 쵸파의 스승이자 어머니와 같은 존재다.[16] 쵸파는 히루루크를 닥터라고 부르는 것처럼 쿠레하는 존경의 뜻을 담아 '독터린'이라고 부른다.[17] 상상을 초월하는 나이와 괴팍한 성격 탓에 드럼 섬의 주민들로부터 마녀라고 불리지만 의료 대국 드럼 왕국(현 사쿠라 왕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실력을 자랑하는 의사다. 단 진료가 끝나면 치료비로 그 집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모조리 빼앗는다. 그래도 의사로서의 책임감은 확실하다.[18]
단행본 16권에서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았는데 나미가 비비를 하루라도 빨리 알라바스타 왕국으로 귀국시키기 위해서 억지를 부리자 메스로 위협하면서 '''"내 앞에서 환자가 사라질 때는 말야. 낫던가!!! 죽던가다!!!"'''라고 말하면서 과격하게 막아섰다.[19] 다만 자신을 돌팔이 혹은 마녀라고 부르는 주민들의 야유를 웃으면서 가볍게 넘기거나, "고맙습니다."라는 한 마디에 멋진 팁을 받았다면서 치료비를 전재산의 50%에서 49%(...)로 삭감해주면서 '''"지금 느낀 그 행복을 잊어선 안 된다"'''라고 충고해주는 등의 나름대로 너그러운 면모도 있다.
300년을 사는 거인족을 제외하면 명실상부 원피스 최고령자다.[20] 밀짚모자 일당의 최연장자 브룩보다 50살이나 많다![21] 그럼에도 몸상태는 최상. 몸관리가 어찌나 잘됬는지 건강 상태가 다른 고령의 여성 캐릭터들은 발끝조차 못따라가고, 일반적인 여캐는 따라오기 힘든 나이스 바디를 유지하고있다. 쿠레하의 '''손자뻘'''인 흰 수염이 정상전쟁에서 보여준 건강 상태와 제파의 건강상태를 생각하면 심히 경악스러울 정도다.[22][23] 쿠레하 본인도 자신의 젊음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서 누가 묻지 않아도 먼저 "젊음의 비결이 궁금한가?"고 말한다. 그리고 누군가 자신을 '할머니' 또는 '할망구'라고 부르면 킥과 주먹을 날리거나 혹은 상대를 죽일작정으로 바로 식칼을 집어 던질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24][25] 참고로 젊음의 비결은 '행복할 것'.[26] 다만 첫등장때 치료해주었던 타마치비라는 꼬마가 할머니라고 불렀을 때는 아무 반응이 없던 걸로 보아 어린아이나 환자가 호의적으로 할머니라고 부르는 경우에는 오히려 따뜻하게 감싸 주는 듯.
여담으로 루피의 동료 제의를 단칼에 거절한 사람 중 한 명이다.[27]
3. 작중 행적
3.1. 과거
8년 전, '의사사냥'으로 '이시 20'을 제외한 의사들이 모조리 추방당한 드럼 왕국에서 히루루크와 함께 유이하게 남아있던 의사였다. 당시 133세였던(...) 쿠레하는 히루루크가 돌팔이 의술로 삽질을 하는 꼴을 보면서 한심하게 여기고 "네가 의사라고 나서지 않았다면 단순한 감기로 끝났을 환자가 몇 백명은 될거야."라며 비웃었지만, 드럼 왕국에 남은 단 둘뿐인 불법 의사다보니 그럭저럭 교류를 이어갔다. 게다가 히루루크는 병을 앓고 있었기에 쿠레하한테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그래서 나름 동료 의식이 있었는지 험한 소리를 하면서도 히루루크가 맡긴 연구결과를 버리지 않고 보관[28]했고 쵸파가 비록 나쁜 뜻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히루루크에게 독버섯 스프를 먹인 것을 알고 '''눈물을 흘리면서''' 쵸파를 두들겨 패며 통렬하게 꾸짖었다.[29][30] 히루루크 사후 눈물을 글썽이면서 의사가 되고 싶다는 쵸파를 거두고 이후 8년 동안 의술과 관련된 자신의 모든 것을 전수했다.
CP9편에서 이후의 이야기도 잠깐 나오는데, 럼블볼의 효능을 실험하던 쵸파가 폭주 상태가 되었을 때다. 쵸파가 난동을 부리다가 지쳐 쓰러진건지 꼼짝도 못하게 된 걸 치료해주면서, '''절대로 그 영역에 재차 발을 들이지 마라.'''라고 경고해주었다. 당시 마을에선 괴물이 나타났다며 난리였다고 한다. 그와중에 쵸파가 잘못했다며 내쫓지만 말아달라고 울먹이자, 잘못을 묻지 않고 '쇼핑가고 싶은데 짐꾼이 없어서 답답해 죽겠으니까 바보같은 소리말고 낫기나 해라'라며 위로했다.
3.2. 현재
와포루가 검은 수염 해적단에 겁을 먹고 나라를 버리고 떠나자 히루루크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는 드럼 성에 자리를 잡고 가끔 마을에 내려와서 주민들을 치료하고 진료비로 재산을 뭉텅이로 뜯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나미가 케스티아로 죽기 직전인 루피 일행이 드럼 섬에 도착한 후, 빅 혼이라는 마을에서 나라의 유일한 의사인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결국 루피가 나미를 업고 상디와 함께 드럼 로키를 올라가는데, 공교롭게도 이 때 쿠레하는 빅 혼 바로 옆 마을 '코코아 위드'에 내려와 있었다.
코코아 위드의 어느 가게에서, 타마치비라는 아이가 아프다고 울고 아버지는 이유를 모르니 골치아파 하고 있는데 쿠레하가 그 소리를 듣고 들이닥쳤다. 타마치비의 아버지는 쿠레하의 악명을 잘 아는 만큼 우리 아이는 아프지 않다고 강짜를 부렸지만 '''"자네가 의사인가?"'''라는 말을 듣고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결국 진료해달라고 부탁했다.
쿠레하는 병을 정확하게 진단한 후 항생제를 투여해서 순식간에 치료를 끝내는데[31], 진료비로 럼주와 식량 등 가게 전재산의 '''50%'''을 요구했다. 이에 타마치비의 아버지가 너무하지 않냐고 호소했고 주변 사람들도 이에 동조하면서 전부 '사기다', '망령난 늙은이'라는 식의 야유를 보냈다. 그 소리를 듣고 쵸파가 발끈한 순간 타마치비가 "아주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가라앉았다. 쿠레하 역시 '멋진 팁'을 받았다면서 진료비를 전재산의 '''49%'''로 깎아주고, 타마치비의 아버지도 고개를 푹 숙인 채 내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고나서 드럼 성으로 돌아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맨손으로 드럼 록을 등정한 루피 일행을 치료해준다.[32] 또한 쵸파의 말을 통해 루피가 5000미터가 넘는 드럼 록키를 맨손으로 올랐다는 사실을 알자 놀라워했다.
이후 겨우 정신을 차린 나미에게 상황을 설명해준다. 한 시라도 빨리 가야한다는 나미에게, 아직 치료가 끝난 게 아니라며 자신의 환자가 떠날 때는 '''죽던가 낫던가 둘 중 하나'''라고 엄포를 놓는다. 이후 나미에게 쵸파의 과거를 간략하게 설명해준뒤[33] 와포루가 나라를 되찾겠다고 성을 찾아왔을 때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밀짚모자 일당과 쵸파의 활약을 지켜본다. 다만 도중에 상디의 부상이 도질려 하자 붙잡는다.
전투가 끝이날 무렵에는 루피의 고무고무 바주카를 맞고 저 멀리 날아가는 와포루를 보면서 "이 나라는 해골에 진 거야."라는 감상을 남겼다. 모든 소동이 끝난 뒤 쵸파에게 히루루크의 벚꽃을 보여주기 위해서 대포를 준비하는데 쵸파가 "해적이 되겠다."고 선언하자 일부러 화를 내면서 쵸파를 내쫓았다. 본인 왈 "끈적거리는 건 질색이야." 다만 눈물을 감출 수는 없었고 쵸파를 떠나보내면서 "갔다 와라. 바보 아들아!"라는 말을 남겼다. 또 루피의 수배서를 보면서 "너희들 골 D. 로저를 아나?'고 묻고 "골드 로저를 누가 모르나요?"라는 답을 듣자 "지금은 그렇게 부르나?"면서 '''"살아있었나···. D의 의지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걸 그냥 흘려들을 부분이 아닌게 '''로저의 본명, 그리고 D라는 이름이 가진 떡밥이 가장 처음 나온 장면'''이기 때문이다.
45권 재등장. 새롭게 국왕이 된 도르돈이 여전히 마을에서 생활하는 관계로 지금도 드럼 성에서 거주하고 있다. 참고로 쵸파가 몰던 수레는 이제 드럼 성에서 가장 위험한 생물이라는 라판이 끈다.(...) 다만 라판들이 아예 경비병처럼 입고 다니는 걸 보면 길들인 것 내지는 인간과 제대로 협력 관계가 된 듯. 여튼 마을에 내려와 도르돈이 준 쵸파의 수배서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이후 표지 연재 에피소드 '세계의 갑판에서'에서 이시 100과 함께 여전히 사쿠라 왕국에서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823화에서 도르돈이 신생 사쿠라 왕국의 초대 국왕으로서 처음으로 레벨리에 참석하게 되자 주치의를 자격으로 같이 마리조아로 향했다. 도르돈은 쿠레하가 이런 정치 이벤트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지 같이 가주겠다는 쿠레하의 말을 듣고 경악했다. 쿠레하 정도면 사쿠라 왕국 내에서는 원로급이니 합류하는 것도 이상할 것이 없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주위사람들은 이래저래 걱정했다.
903화에서 짤막하게 등장. 도르돈과 함께 루피의 빅 맘 암살 미수 사건을 다룬 신문을 보고 기뻐했다.
906화에서 도르돈과 함께 마리조아에 도착, 와포루가 마녀 할망구가 아직도 살아 있었냐고 말하자 태연하게 젊음의 비결이 궁금하냐고 맞받아쳤다.[34] 애니메이션 885화 추가된 장면에서는 와포루가 "언제까지 살 생각이야? 이미 150살은 넘었을텐데 말이야!"라고 말하자 술병 하나를 집어 던지면서 아직 141살이라고 정정했다. 여담으로 이때 입고 있는 티셔츠에 "WANTED 100베리"(쵸파의 현상금 액수)라고 적혀 있다. 쿠레하 역시 쵸파를 그리워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증거. 또한 비비를 만나자 행복한가?를 시전하며 그때 네가 왕녀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치료비를 더 뜯어냈을거라고 말한다. 또한 885화 추가된 장면에서 레베카와 시라호시를 향해 파란코 순록을 보지못했냐며 묻자 시라호시가 죽을뻔한 루피를 치료하고 용궁왕국을 구해줬다며 긍정하자 그랬구나...라며 과거회상을 한뒤 무사히 다녀오거라 바보 아들이라며 속으로 말한다.
908화에서 뒷모습으로만 등장했다. 차를로스 성의 패악질로 사람이 줄어버린 사교회장에서 시라호시, 레베카, 맨셸리, 비비, 비올라랑 즐겁게 대화를 한다.[35]
910화에서 기사 사진에 찍힌 얼굴로 등장했다. 쵸파가 이 사진을 보고 엄청 좋아한다.
3.3. 극장판
원작과 다를 것은 거의 없다.[36] 원작과 애니에서는 선의가 되어달라고 조르는 루피가 할머니라고 부르자 한번 걷어차주는 걸로 끝나지만 극장판에서는 "으↘︎이→이→이↗︎이↗︎이↗︎?!!"라는 노성과 함께 곧바로 식칼로 고무술을 펼치기 시작하며 "난 아직 팔팔한 130대다!!"라며 쫓아간다. 또 므슈르의 독 공격에 직격으로 당한 루피에게 로빈 편으로 해독제를 보내 먹이는 등 루피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하고, 전투 후[37] 잡아먹을 듯이 식칼을 던져가며 쵸파를 루피 일행에게 보내고, 대포로 히루루크가 남긴 분홍색 가루를 쏘아 드럼왕국에 거대한 벚꽃나무를 만들어낸다. 그 후 울부짖는 쵸파에게 '''"자, 다녀오거라! 바보같은 내 아들아..."'''라는 명대사를 마지막으로 극장판은 끝난다.
4. 명대사
'''히히히히!! 멋진 팁을 받았군.''' 아··· ··· 꼬마야···!! '''지금 느낀 그 행복을!!! 잊어선 안된다!!!'''
원피스 15권.
'''해피한가?!'''
원피스 16권.
'''내 앞에서 환자가 사라질 때는 말이야··· 히히히. 낫던가!! 죽던가다!!!'''
원피스 16권.
'''이제 이 성은··· 히루루크의 무덤이다.''' 너희 같은 썩은 자식들이 올 수 있는 곳이 아니야. '''이 나라에서 나가라!! ···이제 드럼은 멸망했어···!!!'''
원피스 16권.
'''잘 기억해 둬라!! 이 세상에 모든 병에 듣는 약은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 의사가 있는 거다!!! 알았냐, 착한 것만으론 사람을 구할 수 없어!!! 사람의 목숨을 구하고 싶으면 먼저 그에 맞는 지식과 의술을 배워라!!! 실력이 없으면 어느 누구도 살릴 수 없는 거야!!!!'''
원피스 16권.
'''이 나라는 해골에 진 거야.'''
원피스 17권.
떠맡고 있던 강아지 한 마리가 남의 집으로 넘어간 것 뿐이야!! '''끈적거리는 건 질색이거든.'''
원피스 17권.
'''자···. 갔다 와라. 바보 아들아···.'''
원피스 17권.
지금은 그렇게들 부르나보지? 아무래도 우리 사슴은 '''엄청난 녀석'''을 따라가 버린 것 같군. '''살아있었나. D의 의지가.'''
원피스 17권.
5. 기타
5.1. 오역 관련
정발본과 국내 더빙 애니메이션에서 쵸파가 쿠레하를 Dr. 리누라고 부르기 때문에 리누가 쿠레하의 성, 또는 본명이 아니냐는 온갖 추측이 돌지만 이는 '''오역'''에서 비롯된 오해다. '닥터 리누'는 원본을 보면 끊어 읽기 표시 없이 가타카나로 'ドクトリ─ヌ(도쿠토리느)'로 표기되어 있다.'ドクト·リ─ヌ(도쿠토) (리느)'가 아니다! 즉 이건 독일어 'doctor'의 여성형인 'doktorin', 즉 독터린으로 보는게 타당하다. 우리말로 치면 '''여의사님''' 정도로 부르고 있다고 보면 될 듯.
애초에 가타카나로 닥터는 'ドクト'가 아니라 'ドクター'라고 쓴다. 이 호칭은 작중에서 의술을 가르쳐달라고 호소하는 쵸파에게 쿠레하가 자신을 ''''독터린''''으로 부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는 즉 이름이 아닌 의사로서의 호칭으로 부르라는 의미의 뜻이면서 또한 '너와 나는 이제 사제관계이며 그에 따른 예의를 지켜라' 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여담으로 정발판에서 드럼 왕국 편은 유독 오역이 심한 편이다. 비속어가 불필요할 정도로 많이 등장하고[38] 등장인물들 이름도 많이 틀렸다. 당장 주요 등장인물인 도르돈도 원래 이름은 '돌턴'이다. 와포루 역시 '와폴'이 맞다. 심지어 쵸파도 일본어로 'ㅓ'를 표기를 할 수 없어서 'ㅏ'로 표기한 거지 원래는 초퍼가 맞는 번역이다. 이제와서 지적을 할려고 해도 이러한 표기법을 오랜 시간을 거쳐서 써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 이러한 표기로 유지되는 것이다.
[1] 원문은 마스터 오브 닥터. '마스터'는 석사, '닥터'는 박사라는 뜻이다.(...) 닥터에 박사라는 뜻 말고도 의사라는 의미도 있으니 의술의 달인이라는 느낌으로 붙인 별명으로 보인다. 아니면 정말로 석박사를 이용한 말장난이거나.[2] 출처 :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3] 출처 :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4] 출처 :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5] 출처 :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6] 출처 :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7] 쿠레하의 술병을 보면 UME(=매실)이라고 적혀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쿠레하가 직접 담근 매실주라고.[8] 더빙판에서는 '''행복한가?'''로 번역했다.[9] "아프다/병에 걸렸다"고 쓰고 '''"해피"'''라고 읽는다. 이는 아팠다가 나았을 때 느끼는 행복을 가리키는 말 and 자신이 아플 때, 전에 건강했을 때의 행복을 알 수 있겠냐고 물어보는 말이다. 원판은 단순히 병, 아픔등에만 해피라고 표기하지만 정발판의 SBS에서는 '병에 걸렸냐?/아픈가?' 라고 쓰고 '해피한가?' 라고 읽는 것으로 번역되었다.[10] 드래곤볼의 손오공으로 유명한 성우다.[11] 참고로 남편은 알라바스타 왕국의 토토를 맡았다.[12] 미호크 역을 맡은 장정진 성우만큼이나 대체불가로 통할 정도로 최고의 캐스팅으로 손꼽혔던 성우. 이 분이 작고하신 이후 여러 성우들이 쿠레하 역을 맡았지만 역시 최고는 나수란 성우다. 라는 평이 많다.[13] 나수란이 사망한 뒤부터 맡는다. 투니버스판 9기에서 잠깐 나온다. 대원판에서는 미스 버킨을 맡는다. 이쪽도 나수란 못지 않게 호평을 받았다.[14] KBS판에서 아마존이라는 캐릭터를 맡았었다.[15] 대원판 쵸파를 연기한다. 참고로 외주 제작사가 바뀌기 전에 녹음한 과거 회상편에서는 전속 성우가 잠시 맡았다. 하지만 평가 역시 둘다 나수란, 김옥경에 비하면 못미친다는 평. [16]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쵸파의 첫 환자이기도 하다. 열병 환자를 치료하다 전염됐고 그걸 쵸파가 고쳤다.[17] 닥터 리누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18] 치료비가 정해진게 아니라 '''환자 혹은 보호자가 가져온''' 재산의 50%라는 것도 생각해보면 '''액수에 상관없이 어떤 환자라도 치료는 해준다는 뜻이다.''' 설령 정상적인 치료비를 낼 돈이 없을 정도로 가난해도 동전 한 닢이라도 있다면 치료를 받을 수는 있다는 뜻.[19] 그러나 한편으로는 의사로써의 사명감이 투철한 장면이다. 저 말은 자기 환자는 자신의 의술로 완치를 시키던지 의사인 자신도 손 쓸도리가 없어서 죽는게 아니면 절대로 내치지 않는단 말이다.[20] 단 미디어 오리지널까지 범위를 넓히면 원피스 필름 골드 연계작 하트 오브 골드에서 퓨어 골드의 힘으로 200년 넘게 산 미스키나 오르가와 그의 아버지 아키에가 존재한다.[21] 이렇게 나이가 많아서 골드 로저의 본명을 알고 있었다.[22] 흰 수염, 제파와 쿠레하의 나이 차이가 '''67살''' 차이다.[23] 물론 드럼 왕국에서만 지내면서 딱히 몸이 상할 일을 많이 하지 않는 쿠레하와 달리 흰 수염과 제파는 죽을 때까지 평생 바다를 돌아다니고 싸우면서 살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24] 애니메이션에서는 여기에 더해서 별의 별 무기를 다 사용하거나 혹은 던진다. 루피와 상디를 쫓아갈 때는 식칼도 아닌 쌍검을 들고 쫓고 칼뿐만 아니라 창에 도끼에 심지어 닭(!)까지 던져대고 있다. 쵸파를 쫓을 때에는 철퇴를 휘두르기까지해서 일당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극장판 9기에서는 원작대로 식칼을 던진다.[25] 또한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신을 향해 할망구, 마담이라고 말한 루피와 조로를 포함해 나이를 많이도 드셨네~ 라고 말한 상디를 발차기로 응징하는 모습을 보인다.[26] 출처 : 18권 SBS.[27] 선의가 필요하다고 손을 내민 루피에게 바다에 관심이 없다고 딱 잘라 거절했다.[28] 원래 아무리 그래도 히루루크가 자기에게 그 정도로 끈질기게 부탁하는 게 그답지 않아서 의문을 품었었다. 나중에 쵸파를 만나고 나서 진의를 깨달았다.[29] 착한 것만으로는 사람을 구할 수 없어!! 사람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면 먼저 그에 맞는 지식과 의술을 배워라!![30] 열의는 있었지만 기술이 부족한 돌팔이었던 히루루크를 통렬히 꼬집는 대사.[31] 화농성 염증으로 초기치료만 잘 받으면 문제 없지만, 의사가 없던 드럼왕국인지라 하마터면 애가 이세상 하직할 뻔했다. 참고로 바로 절제를 하려다 아이 아빠가 마취라도 해야하지 않냐고 기겁하자 쵸파가 머리통을 쳐서 기절시키는 걸로 마취(...)[32] 나미는 리틀 가든에서 감염된 케스티아(쿠레하가 직접 집도), 상디는 중간에 라판이 일으킨 눈사태 때문에 바위에 부딪혀 골절 및 출혈(쵸파가 수술하고 쿠레하가 추가 조치), 루피는 반바지에 샌달이라는 말도 안되는 복장으로 전신 동상.(...)(따뜻한 물에 다이빙)[33] 애니판에서는 상디도 옆에서 같이 들었다.[34] 또한 '세계정부도 망할 때가 다 됐네. 이런 바보를 다시 받아주다니'라는 희대의 명대사로 세계정부를 디스했다. 여담으로 본인 기준으로 별 볼일 없는 상대여서 그런지 쌓인 게 많은 도르돈과 달리 무덤덤하게 대했다.[35] 애니판 887화 추가된 장면에서 비비가 사람들이 줄어들었다며 한숨을 쉬자 비비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그런 일이 벌어졌으니 당연하지 다들 휘말리는게 싫은거라며 답한다.[36] 다만 초반에 나미가 쵸파한테 같이 바다에 가지 않겠냐고 설득 했을때 쿠레하가 밖에서 들었지만 데려가고 싶으면 데려가도 된다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다만 후반부에 쵸파가 직접 바다에 가고 싶다고 말했지만 단숨에 허락을 거부한거 보면 그냥 장난식으로 해본 말인 듯.[37] 쵸파와의 이별을 직감한 듯 술을 마시며 씁쓸한 표정을 보이는 장면이 있다.[도르돈] : D···? 골드 로저 말입니까? 요즘 세상에 그 사람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어요.[38] ex) '''~딥따 아프다 쓰벌~.''' 상디가 말한 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