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염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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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해적선
2.1. 2년 전
2.2. 2년 후
3. 행적
3.1. 1부
3.2. 2부
4. 멤버
4.1. 제독
4.2. 간부
4.3. 가담
4.4. 산하 세력
5. 적대 관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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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무해 편입 전 (원년)멤버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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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무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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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결전 후반부(2년 전)'''
'''黒ひげ海賊団'''/'''Blackbeard Pirates'''
사황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가 이끄는 해적단.
검은 수염이 흰 수염 해적단을 탈주하고 범죄자 4명을 영입해서 결성했다. 그리고 1부 말미에서 임펠 다운 레벨 6에서 구금되어 있던 5명의 사형수가 들어오면서 10명이 되었다. 지금은 제독(선장) 검은 수염을 정점으로 10개의 함대로 구성된 대규모 해적단이다. 그야말로 밀짚모자 일당과 마찬가지로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를 몸소 실천했다.
사형수였던 임펠 다운 출신의 멤버들을 제외하고도 구성원들 개개인 인격이 천박하고 난폭하다. 선의 도크 Q는 사과로 위장한 폭탄을 돌리고, 항해사 라피트는 지나친 폭력으로 나라에서 추방당한 악한이다. 선장인 검은 수염도 자기 동료들이 천박하다는 것은 인정한다.[1] 그래도 서로간의 최소한의 동료애는 가지고 있다.
간부들 하나하나가 선장을 포함해서 모두 거구이다. 어느 정도냐면 울프는 말할 것도 없고 3.4m를 넘기는 선장보다 작은 인물들도 그다지 키 차이가 없는 데다가,[2] 바제스나 바스코 샷 등은 그보다도 눈에 보이게 크다. 코리다 콜로세움의 사회자가 해적단의 간부들을 10명의 거한 선장(10人の巨漢船長)이라고 소개할 정도.[3]
62권 SBS에서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검은 수염 해적단의 주제는 '가장 해적답게.' 거대하고, 거칠고, 호쾌한 무리를 생각하고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957화에서 록스 해적단과 그 선장 록스 D. 지벡의 정보가 일부 공개되었는데, 검은 수염 해적단의 본거지인 해적섬이 본래 록스의 본거지였다는 점, 검은 수염 해적단의 기함의 이름이 사벨(검) 오브 지벡, 검은 수염은 고고학에 관심이 많은 데 록스 또한 세계의 진실에 다가갔다는 점 등 두 해적단 사이에 연관성이 굉장히 많다. 이 때문에 검은 수염이 록스를 계승하려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었으며 더 나아가 검은 수염과 록스 사이에 혈연관계가 있는지 의심하는 독자도 있다.
와노쿠니 이후 '''원피스가 최종장에 돌입했을 때 밀짚모자 일당과 필연적으로 맞붙게 될 것이라고''' 많은 독자들이 예상중이다. 검은수염 해적단 간부들의 포지션이나 특징이 밀짚모자 일당과 대응되는 부분이 있고 현재 모습이 나오지 않은 10번선 선장을 포함해 간부가 총 10명이며 밀짚모자 일당도 와노쿠니에서 10번째 동료가 들어오냐로 말이 많은 상황이라 만약 정말로 선장+10명의 선원 구도가 맞춰진다면 일대일 매치가 성립될 것이라는 추론도 많다.[4]

2. 해적선



2.1.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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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배도 아니고 그냥 아주 거대한 뗏목이었다.[5] 이후로 녹 업 스트림으로 인해 한 번 박살났고, 나중에 다시 건조한 듯 타고 나왔지만 산후안 울프 때문에 또 다시 박살나 군함을[6] 얻기 위해 쥬얼리 보니를 넘기고 해군과 거래하려고 했지만 아카이누가 나와 무산되었다.

2.2. 2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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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수염 해적단을 무너뜨리고 사황의 자리에 오른 해적단의 명성에 걸맞게 해적선도 제법 근사하게 바뀌었다. 그냥 거대한 뗏목이나 다름 없는 초라한 해적선이나 타고 다녔던 2년 전과는 확실히 차이가 보이는 부분이다. 그래도 뗏목은 일종의 아이덴티티인지 계속해서 고수 중.[7][8]
제독인 티치를 포함한 해적단 소속의 모든 선장들이 이런 해적선을 한 척씩은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면 최소 11척은 보유하고 있는 셈. 참고로 해적선 이름은 '''사벨 오브 지벡 호'''[9].

3. 행적



3.1. 1부


밀짚모자 일당이 도착하기 몇 개월 전에 드럼 왕국을 침공한다. 와포루는 검은 수염 해적단의 힘을 알고 곧바로 나라를 내팽개치고 도망간다. 단순한 약탈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속셈이 있었는지 불명. 검은 수염 해적단의 드럼 왕국 침공은 이후 에피소드 오브 쵸파에서 짤막하게 나온다. 이후 자야에 잠시 정박한다. 차기 칠무해에 검은 수염을 추천하기 위해서 마리조아에 간 라피트를 제외한 선원들이 자기 방식대로 자야를 휘젓고 다닌다. 그러던 중 몽키 D. 루피에게 1억의 현상금이 걸려있다는 사실을 알고 추격하나 간발의 차이로 놓친다.
녹 업 스트림에 휘말려서 배가 박살났지만 포기하지 않고 워터 세븐 인근까지 밀짚모자 일당을 추격한다.[10] 그런데 이들 앞에 검은 수염을 추격하던 포트거스 D. 에이스가 나타난다. 에이스가 검은 수염의 영입 제안을 거부하자 바제스와 오거가 덤벼들지만 속절없이 털린다. 하지만 선장 티치의 활약으로 에이스를 제압하고 검은 수염 해적단은 칠무해가 된다. 다음 스텝으로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서 임펠 다운으로 향한다. 레벨 4까지 내려가서 까불다가 마젤란을 만나게 되고, 독에 당해서 전원 허무하게 세상을 하직할 뻔 했으나 간수장이었던 시류가 배신하여 해독제로 목숨을 건진다.
구사일생한 검은 수염 해적단은 레벨 6로 내려가서 특히나 흉악한 5명의 사형수를 영입하고 단체로 덤벼서 마젤란을 꺾은 다음 정상결전이 벌어지는 마린 포드에 난입한다. 그리고 흰 수염을 린치하면서 팬들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다. 이후 모종의 방법으로 검은 수염이 흔들흔들 열매의 능력을 손에 넣는다. 이렇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의기양양했던 것도 잠시, 분노한 센고쿠의 손바닥 충격파에 전 멤버가 각혈할 정도의 데미지를 입는다. 그렇지만 흔들흔들 열매의 힘에 취해있던 검은 수염은 계속해서 전의를 불태운다.
하지만 샹크스가 전쟁을 종결하러 난입하자 지금 샹크스 일당을 상대하는 건 때가 아니라며 전장을 이탈하고 전원 신세계로 진입한다. 그런데 산후안 울프의 무지막지한 덩치에 뗏목이 박살나게 생기자 자신에게 덤빈 쥬얼리 보니를 해군에게 넘기고 군함을 얻을 생각이었으나, 검은 수염 해적단과 교섭할 생각이 전혀 없었던 정부에서 사카즈키를 파견하자 곧바로 튄다.

3.2. 2부


2년 동안 마르코가 이끄는 흰 수염 해적단의 잔당을 박살내고 사황의 자리에 오른다. 덕분에 선원들이 옷이 하나같이 삐까뻔적해졌다. 선원들도 대폭 늘어서 제독(선장) 검은 수염을 정점으로 초기 멤버들이 각각 1척의 배의 선장이 되었다. 사황의 자리에 오른 지금도 안주하지 않고 능력자 사냥으로 힘을 불리고 있고 전 해군 대장 쿠잔도 검은수염 해적단에 가담했다.[11] 92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신세계의 해적섬 하치노스에 머무르고 있는 듯 하다.
803화에서 바제스의 활약으로(?) 혁명군 본부 바르티고를 찾아서 함락시킨다. 하지만 이후 혁명군의 전력이 그대로인 것을 생각하면 혁명군이 재빨리 자리를 뜬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혁명군 입장에서는 검은 수염 해적단과 싸울 이유가 없었다.[12] 혁명군의 목적은 부패한 나라들의 척결, 그리고 천룡인들을 끌어내리는것을 목표로 하고 자신들의 목적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 해적의 일에는 관여를 하질 않는다. 만약 검은 수염 해적단과 전면전을 벌일시 승리를 장담할수 없고 승리한다 해도 검은 수염 해적단급이면 그 피해가 장난 아니며 그순간에 CP0나, 해군본부가 쳐들어오면 괴멸하거나 막대한 피해를 입을테니 그냥 노출된 기지만 버리고 자리를 뜬것.[13]

4. 멤버



4.1. 제독



4.2. 간부


  • '비'의 시류: 2번선 선장/임펠 다운 前 간수장
  • '음월' 반 오거: 3번선 선장/저격수/원년 멤버
  • '악정왕' 아발로 피사로: 4번선 선장/임펠 다운 LEVEL 6 출신의 거물 해적
  • '악마 보안관' 라피트: 5번선 선장/항해사/원년 멤버
  • '초승달 헌터' 카타리나 데본: 6번선 선장/임펠 다운 LEVEL 6 출신의 거물 해적
  • '거대전함' 산후안 울프: 7번선 선장/임펠 다운 LEVEL 6 출신의 거물 해적
  • '대주'의 바스코 샷: 8번선 선장/임펠 다운 LEVEL 6 출신의 거물 해적
  • '사신' 도크 Q: 9번선 선장/선의/원년 멤버
  • 신규 멤버: 10번선 선장/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선장이다.[14]

4.3. 가담


  • 쿠잔[15]

4.4. 산하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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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홍 수염(桃ひげ / Peachbeard).
성우는 나카무라 코타로[16]/김진홍.

나는 '사황' '검은 수염'의 산하, 분홍 수염의 이름을 받은 남자!!! 내 이름을 기억해둬라!! 검은 수염을 두려워해라!!

분홍 수염 해적단의 선장. 현상금은 5,200만 베리. 레벨리로 경비가 허술해진 틈을 타 루루시아 왕국에서 약탈을 일삼다 혁명군 군대장들과 벨로 베티의 능력으로 고무된 사람들에 의해 격파당했다. "검은 수염 님께서 가만있지 않으실 거다." 라고 말하자 벨로 베티는 "유감이지만 그놈은 산하 따윈 신경쓰지 않아."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검은 수염에게 산하 해적단 따위는 그저 장기말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애초부터 검은 수염의 야망을 고려할 때 산하 해적단 따위를 중요하게 생각할 리 없다.[17] 여담으로 저 '분홍 수염'이란 이름은 일종의 코드네임으로 추정된다.[18]

5. 적대 관계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마다하지 않는 행동으로 인정사정 없이 톱의 자리까지 올라갔지만 그만큼 엄청난 숫자의 적을 만들었다.
  • 일단 밀짚모자 일당과는 대놓고 대결 플래그가 서있으며[19]
  • 마르코가 이끄는 흰 수염 해적단 잔당에게는 사카즈키와 함께 복수해야 할 커다란 대상이고[20]
  • 경쟁 관계의 다른 사황[21]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티치한테 부상당한 전적이 있는 빨간 머리 해적단의 선장 샹크스는 티치를 적대하고 있다.[22][23]
  • 정상결전 이후 사카즈키가 원수가 되어 이끄는 해군에게도 주목 받고 있다... 아니, 사황이 되었으니 이제는 받을 수밖에 없다.
  • 드레스로자 편 이후 공개된 전 해군 대장 제파의 팔을 자르고 현 해군 대장 볼사리노로부터 흰 수염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 인정받은, 신 칠무해 에드워드 위블도 검은 수염을 죽이고 싶어하고 있다.
  • 혁명군과도 본 거점인 바르티고를 함락시키면서 적대 플래그를 세웠다.
  • 게다가 레벨리 편에서 밝혀지기를 세계정부의 숨은 지배자인 이 루피와 더불어 죽이려 하는 대상으로 드러났다.
  • 또한 전 칠무해였던 겟코 모리아의 동료 압살롬이 티치 일당에게 살해당해서 모리아하고도 적대 플래그가 생긴 상황.

[1] 쥬얼리 보니가 꺼지라고 발로 차자, '''천박한 것은 동료로 충분하다!''' 라고 소리친다.[2] 현재는 검은 수염 해적단 멤버들의 키가 전부 공개되었는데, 티치보다 작은 이들은 총 4명이다. 티치는 344cm이고 도크 Q가 342cm, 시류와 라피트, 반 오거가 340cm.[3] 간부들이 모두 검은 수염처럼 선장이라고 불리는 것과 X번선 선장이라고 하는 걸 봐서 해적선을 11척이나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4] 다만 나미우솝은 비록 나름대로 강해졌다고 하지만 토비롯포와의 싸움에서 보여줬듯이 사황 해적단 간부급과의 전면전은 역부족인게 확실하기에 어떤식으로 전투가 전개될 지는 아직 미지수[5] 특이하게도 뗏목이지만 대포는 밀짚모자 일당의 고잉 메리 호보다도 잘 갖추어놨다. 그래도 내부에 대포를 장착한걸로 보아 단순한 뗏목이 아니라 내부 공간이 따로 있는듯. [6] 작중 자주 등장하여 그 가치가 낮아보이지만 해군 군함은 군함이라는 이름 답게 엄청난 크기와 화력을 자랑하며 군함 밑에 해루석 까지 깔려있어 해왕류도 공격하지 않는 최고의 배이다.[7] 지저스 바제스가 '''"물건이라는 것은 애착이란 게 있잖아."'''라고 하는 것을 보면, 2년 전 사용했던 뗏목이 나름대로 마음에 들어 바제스의 의견을 수렴해 이렇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8] 게다가 방호력 면에서도 나름 우수한 설계다. 교전을 하는 군함에 있어서 가장 피해를 많이 받는 곳이 바로 측면인데, 여기다가 철판 수준을 넘어서 배 폭만한 통나무를 양 옆에 달고 있으니. 물론 속도 면에서는 최악의 디자인이다.[9] 직역하면 '''지벡의 칼날 호'''. 후에 록스 D. '''지벡'''이란 인물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떡밥이 생겨버렸다.[10] 그런데 이 당시 워터 세븐에는 가프랑 아오키지가 주둔하고 있었다. 만약 원래 계획대로 갔으면 검은 수염 해적단이 전멸할 뻔 했다.[11] 영문 위키에서는 아예 선원이 되었다고 취급하나 정확히 쿠잔이 해적단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는 아직까지 명시되지 않았다. 일단 검은 수염 해적단에 힘을 보태주는 '가담'관계는 확실하며, 이 때문에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10번선 선장의 정체가 쿠잔이 아니냐는 추측도 많다.[12] 다만 사보는 에이스건으로 검은 수염 해적단을 적대시 하겠지만 그렇다고 혼자서 검은 수염 해적단과 싸울 생각은 없을것이며 바제스를 일부러 끝장내지도 않은걸 보면 에이스건과 별개로 검은 수염 해적단과 불필요한 싸움은 피하는듯 하다.[13] 거기다 바르티고에는 총사령관인 드래곤과, 참모총장인 사보가 있었고 혁명군 간부들을 불러 회의를 하려했기에 검은 수염 해적단과 싸우기 위한 전력은 충분했다. 하지만 싸워서 얻을 이득따위 없는데 그냥 도망간걸로 보일뿐이다.[14] 이 멤버가 쿠잔으로 추측되기도 한다.[15] 72권에서는 그냥 시류와 같은 케이스라는 언급이 나왔어도 비밀 협력관계로 보였지만, 79권에서 오로성과 대화에서 아예 검은수염에게 가담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왔다. 영문 위키에서는 아예 소속이 검은수염 해적단으로 되어있으며 검은수염의 최신 동료이자 지위를 알 수 없는 선원이라고까지 적혀있을 정도.[16] 같은 작품에서 야리스기 준장도 맡았다.[17] 설사 산하 해적단을 염려한다고 쳐도 사황이면 억대급의 현상금을 지닌 부하는 물론 산하 해적단에도 엇비슷한 실력자가 넘쳐날 텐데 겨우 5천만대의 부하 하나를 구하겠다고 혁명군에서도 강자로 여겨지는 4인의 군대장들, 더 나아가 해군 대장 및 원수급들과 한판 붙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18] 분홍 수염이 스스로 "분홍 수염의 이름을 받은 남자"라고 칭한 것, 옷에 'MOMO'란 글자가 써져 있다는 것을 보면 그럴 듯한 말이다.[19] 선장인 루피하고는 같은 꿈, 같은 목적을 품은 경쟁자이자 서로서로에게 안티테제 캐릭터이면서도 형인 포트거스 D. 에이스를 간접적으로 죽인 불구대천의 원수에다가 원피스가 있는 라프텔로 향하게 해주는 고대 유물 로드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고고학자인 니코 로빈 납치와 제거 플래그가 서게 되었다.[20] 그런데 2년 뒤에는 검은 수염 해적단과의 전쟁에서도 패배해 사황 자리와 대부분의 영토도 빼앗긴 데다가 선장 흰 수염과 2번대 대장이었던 에이스와 4번대 대장 삿치도 사망한 상태인지라... 다른 사황/초신성들에게도 치이는 건 물론 새 칠무해 에드워드 위블이 흰 수염 산하 해적단을 16개나 궤멸시키고 마르코 일행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단독으로 검은 수염 해적단을 막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21] 818화에서 공개된 사실에 따르면 라프텔로 향하는 열쇠인 로드 포네그리프카이도샬롯 링링이 하나씩 가지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원피스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도 격돌할 수밖에 없다.[22] 루피가 사황을 모두 격파할 것을 선언한 이상, 루피와의 인연이 있는 빨간 머리 해적단은 루피와 직접 싸우기보다는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궤멸 당하는 전개로 가지 않겠느냐는 것이 팬들의 중론이다.[23] 게다가 원피스 애니메이션 489화에서 샹크스가 정상결전을 종결시키기 위해 자신의 해적단을 이끌고 등장했을 때, 빨간 머리 해적단 간부 8명과 검은 수염 해적단 간부 8명을 각각 1:1로 매치시키는 대립장면이 나왔다. 빨간 머리 해적단 2인자인 벤 베크맨은 역시 같은 2인자인 시류와, 야솝은 같은 저격수인 반 오거와, 럭키 루바스코 샷과, 그외에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나머지 5명의 간부들이 다른 5명과 조우했다. # 이것으로 이들은 루피의 밀짚모자 해적단과도 각 멤버간 라이벌 관계가 성립된 데다가 빨간 머리 해적단 간부 8명과도 각각의 대립 구도가 생기며 차후 연재상 서로 대결할 것이라는 복선이 깔리게 되었다. (산후안 울프와 검은 수염의 10번째 부하와 싸우게 되는 간부 2명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