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h, Wind &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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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0년대 인기 펑크(Funk) 밴드이자 '''Funk 음악의 레전드'''. Kool & the Gang, Ohio Players와 함께 Funk 음악을 대표하는 밴드.
2. 상세
가장 대표적인 Funk 밴드로서 많은 히트곡을 냈다. 디스코와 펑크, 어덜트 컨템퍼러리 팝 등의 장르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흑인 특유의 그루비함으로 펑크(Funk)음악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밴드이다. 그래미 어워드 통산 6회 수상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드러난 기록 이상으로[2] 대중음악 역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겼으며 팝 음악의 지평을 넓힌 것으로 평가받는 밴드.
주요 구성원은 모리스 화이트(Maurice White, 1941~2016), 필립 베일리(Philip Bailey, 1951∼)[3] , 버딘 화이트(Verdine White, 1951∼), 프레드 화이트:1956∼), 앨 매케이(Al McKay, 1948∼), 자니 그레이엄(Johnny Graham, 1951∼), 랠프 존슨(Ralph Johnson, 1951∼), 래리 던(Larry Dunn, 1953∼), 앤드루 울퍽(Andrew Woolfolk, 1950∼) 등이다.
'September', 'Let's Groove', 'After The Love Has Gone', 'Boogie Wonderland', 'Fantasy' 등은 지나가면서 한번씩 들어봤을 만한 곡.[4][5]
국내 팬들에게는 지풍화(地風火)악단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저 이름은 중국에서도 똑같이 부른다.
밴드의 리더 모리스 화이트가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이어서 다시는 리즈시절의 위용을 선보일 수는 없게 되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음악 활동을 계속하여 2013년 9월, 8년 만의 신보를 발매했고, 이에 앞서 내한 공연도 선보였다. 어스 윈드 앤 파이어 "한국관객들 어떻게 우리 노래를 다 알지?" 모리스 화이트도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음악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2016년 2월 4일 Earth, Wind & Fire의 리더 모리스 화이트가 타계했다. 향년 74세. 그룹의 베이시스트이자 모리스의 친동생인 버딘 화이트가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피라미드 앞에 있는 모리스의 사진과 함께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우리의 형 모리스 화이트가 오늘 아침 잠이든 상태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나와 당신을 비추는 빛입니다."
3. 앨범
4. 싱글
4.1. 빌보드 핫 100 1위
- Shining Star (1975)
4.2. 빌보드 핫 100 2위
- After the Love Has Gone (1979)
4.3. 빌보드 핫 100 3위~10위
- Sing a Song (1975)
- Got to Get You into My Life (1978)
- September (1978)[6]
- Boogie Wonderland (With The Emotions) (1979)
- Let's Groove (1981)
4.4. 빌보드 핫 100 11위~20위
- That's the Way of the World (1975)
- Getaway (1976)
- Serpentine Fire (1977)
- Fall in Love with Me (1983)
5. 기타
- 앨범 커버 등 그룹을 상징하는 디자인에 고대 이집트 관련 요소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그룹임을 상징하기 위해 아프리카의 고대 문명인 이집트 문명을 내세운 것이거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사이에서 자주 유행한 아프로센트리즘과 관련이 있을 듯하다.
- 1976년에 발표한 Getaway라는 곡은 2006년에 개봉한 한국 극장판 애니메이션 아치와 씨팍의 광고에서 쓰이기도 했고, 공식 OST에서도 마지막인 13번 트랙에 수록되기도 했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동명 스탠드 명칭의 모티브가 되었다.
- September의 노랫말은 "9월 21일을 기억하나요?(Do you remember the 21st night of September?)"로 시작하기에, 이 곡은 매년 9월 21일이 되면 우리 나라에서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라디오 리퀘스트를 받는 곡이다. 유튜브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한 성지순례지이다.
- 워크래프트 3 오크 샤먼의 대사와 판다렌 브루마스터의 궁극기는 이름을 살짝 바꾼 "스톰 어스 앤 파이어/폭풍과 대지와 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농담으로 왜 바람이 아닌 폭풍이냐고 물으면 고소당할거냐고 반문한다.
- 이 그룹의 멤버인 필립 베일리는 1984년 필 콜린스와 함께 Easy Lover라는 노래를 낸 적이 있다. 빌보드 5위로 나름 준수한 성적을 냈다. [7]
5.1. 서브컬처 관련
안 그럴 것 같지만, 예전에 BEMANI 시리즈 관련으로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사례가 한둘이 아니다. 지금이야 옛날 얘기지만...
우선 멤버였던 래리 던은 JJ Company라는 명의로 비트매니아 4th mix와 beatmania IIDX 1st style에 소울 악곡을 제공한바가 있다.
또한 이들의 곡이 리믹스의 형태로 수록된 적이 여러번 있었다. Boogie Wonderland는 Wonderland라는 이름으로 댄스매니아에 실린것을 댄스 댄스 레볼루션 3rd MIX와 비트매니아 5th mix에 판권곡으로 나온바가 있다. Let's Groove의 리믹스 역시 이러한 방식으로 DDRMAX에 수록되었다. 또한 리믹스 출전은 다르지만, Brazillian Rhyme의 리믹스가 비트매니아 IIDX 2nd style에, FANTASY의 리믹스가 비트매니아 IIDX 4th style에 판권 수록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해외판 유비트(유비트 플러스와는 다르다)에도 4곡 수록되어있다.
[1] 밴드의 주축이며 상징인 맨 앞의 모리스 화이트의 모습이 눈에 띈다[2] 이들의 전성기는 흑인 뮤지션이 온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던 7~80년대였다.[3] 모리스 화이트와 함께 리드 싱어를 담당했었으며 그의 뒤를 이어 밴드의 프론트맨 역할을 하고 있다. 밴드 활동과 별개로 필 콜린스와 함께 부른 곡인 "Easy Lover"가 빌보드 2위로 상당히 히트하기도 했다.[4] 생각이 안난다면, September의 경우 삼성 갤럭시 노트 II(공효진 내레이션) CF의 배경음악이나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마지막 씬 음악, 도와줘! 리듬 히어로의 삽입곡으로, Boogie Wonderland는 SE7EN, 박정아가 같이 출연했던 삼성 애니콜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이 두 곡은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에서도 비중있게 사용된다. 'Fantasy'는 김진표(feat. BMK)의 '아직 못다한 이야기'의 샘플링 곡이다.[5] Fantasy는 노지마 신지의 2009년작 러브셔플의 엔딩으로 쓰였다.[6] 언터처블의 오프닝이기도 한 곡이다. 박물관이 살아있다에도 쓰였다.[7] 나름 준수하다라고 서술되어 있지만 이 노래는 무려 1985년 연말 차트에서 12위를 기록했다. Wham!, Madonna, Tears for Fears, Foreigner, Hall & Oates 외에도 수많은 팝/락/R&B 스타들이 경쟁하던 1985년이었지만 아주 큰 히트를 기록한 것이다. 참고로 이 해 연말 차트 1위부터 11위까지는 죄다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했던 곡이었다. 이 곡이 얼마나 큰 히트를 했는지 보여주는 부분. 또 필 콜린스는 이 당시에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