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il Geniuses/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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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임단이다.
Evil Geniuses 산하로, 2009년 4월 브루드 워 팀을 창단하여 2010년 2월 스타크래프트 2로 전환하였고, 이후 2017년 1월 경에 팀을 해체하였다.
한국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해외 프로게이밍 팀 중 하나였으며, 국내에선 이제동 선수가 소속되어 유명하였다.
2. 연혁
2.1. 2009년
4월 12일 Evil Geniuses는 제프 로빈슨(iNcontroL), 대니얼 아이드슨(Nyoken), 브라이스 베이츠(Machine), 제이콥 윈스테드(LzGaMeR), 에릭 로스뮬러(G5)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팀을 창단하였다.
5월 데이비드 펠스(Louder)는 뉴욕에서 열린 WCG 이후에 팀에 합류하였다.
6월 에릭 로스뮬러(G5)는 내부문제로 비공식적으로 팀을 떠남. 그의 계약은 2009년도 까지 유지된다.
8월 켈비 윌리엄스(iNkA)가 팀에 합류하였다.
2.2. 2010년
1월 제프 로빈슨(iNcontroL), 대니얼 아이드슨(Nyoken), 브라이스 베이츠(Machine), 제이콥 윈스테드(LzGaMeR), 데이비드 펠스(Louder), 켈비 윌리엄스(iNkA)와 재계약을 맺었다.
1월 에릭 로스뮬러(G5)가 팀에 재합류 및 팀의 관리자 루카스 바이그험(Colbi)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관리자 직무에서 물러났다.
2월 스타크래프트 2가 출시되면서 Evil Geniuses 팀은 스타크래프트 2로 전환하였다.
4월 팀 리퀴드를 3:2로 제압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7월 워크래프트 3 플레이어였던 닉 라니시(Axslav), 콩 슈(StrifeCro)와 계약 체결하였다.
9월 그렉 필즈(IdrA), 니콜라스 플롯(Tasteless)와 계약하면서 이들의 한국 활동 지원을 결정했다.
2.3. 2011년
1월 4일 영국 출신의 벤자민 베이커 선수가 입단하였다.
3월 31일 마누엘 쉔카이젠 선수가 팀을 떠났다.
4월 21일 몬스터 에너지를 비롯한 다수의 스폰서 계약을 발표했다.
7월 21일 TSL 출신의 이호준 선수가 입단하였다. 7월 26일 이호준 선수의 영입과 관련해 TSL 팀과의 마찰이 있어지만 결국 EG의 구단주가 이호준 선수가 완전히 팀에 입단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7월 31일 애리조나에 팀 숙소가 생겼다.[1]
8월 17일 크리스 로랑줴 선수가 입단하였다.[2]
10월 17일 SlayerS와 연합을 통해 한국숙소 생활을 구체화하기로 발표했다. oGs-TL 연합처럼 보면 될 듯 하다. 즉 SlayerS의 숙소에 EG 팀원들이 더부살이하며 활동한다는 이야기.
해외 팀이 한국에서 독자적인 세력으로 활동하는 것을 바라던 일부 해외 스덕들은 이 같은 방침에 아쉬워하기도 하나, 대부분은 환영하는 편.[3] 한국으로 건너오는 선수들은 이호준, 크리스 로랑줴, 그렉 필즈다.
12월 30일 TSL 출신의 무소속 선수인 박진영 선수가 입단했다.
2.4. 2012년
5월 8일 당시 해외의 최고 테란으로 꼽히는 마르커스 이클로프 역시 mousesports를 나와 EG에 입단했다.#
5월 17일 SlayerS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GSTL에 함께 로스터에 등록되어 출전 가능함이 알려졌다.[4]
7월 24일 코난 리우 선수가 입단하였다.
9월 1일 SlayerS와의 제휴를 종료하였다.
10월 10일 당시 해외의 최고 저그로 꼽히는 일리예스 사토우리가 Millenium 팀을 나와 EG에 입단했다.
10월 30일 Fnatic 출신의 김성환 통역가가 팀에 한국지부 통역가 겸 매니저로 입단하였다.
12월 4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에 팀리퀴드와 연합 형태로 참여하는 것이 프로리그 미디어 데이 날 발표됐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EG-TL 항목 참조.
12월 6일 제8게임단의 이제동이 1년 동안 임대 형식으로 입단함이 발표됐는데,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해외 스덕들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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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TSL 출신의 김동현이 입단함이 알려졌다.#
2.5. 2013년
1월 4일 구 CLG.EU 선수들과 계약하여 본격 리그 오브 레전드에도 발을 딛게 되었다.#
추가로 제이컵 윈스테드(LzGaMeR) 선수가 탈퇴했다.
IPTL 4강에 진출해 있는 상태로, 여기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경우 IPL 6 출전권 여섯 장을 확보하게 된다. 참고로 이제동, 김동현, 크리스 로랑줴는 여기에 상관없이 자신의 힘으로 출전권을 얻은 경우.
3월 13일 박용운 전 SKT T1 감독이 EG의 한국지부 감독에 임명되면서, 프로리그에 참가 중인 EG-TL의 실질적인 감독 역할을 맡게 된다.#
3월 15일 이호준 선수가 팀에서 나오게 된다.[5]#
3월 28일 Fnatic 탈퇴 이후 무소속이던 한이석 선수와 김학수 선수가 팀에 입단을 하게 된다. 그동안 부족했던 테란 전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4월 10일 EG에 소속한 모든 한국 선수들[6] 의 WCS 지역예선을 모두 북미 지역으로 확정했음이 알려졌다.TIG 기사 단, 박진영은 WCS 시즌2에는 국내 예선에 참가했다. 고난의 길을 택한 보답인지 박진영은 이 예선을 뚫고 챌린저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5월 10일 소속 팀의 초대 멤버 그렉 필즈 선수가 팀에서 방출되기로 결정된다. 이유는 그의 레더 등을 통한 게임 내에서의 무례한 태도[7] 가 고쳐지지 않고 지속되자, 팀에서 그런 선택을 내렸다고 전해진다.
6월 4일 무소속이던 미국 테란 리보 챙(Xenocider) 선수가 EG에 입단했다.[8] 6월 14일 JNX와의 스폰서 계약이 알려졌다.
8월 7일 일리예스 사토우리(Stephano)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9]
11월 이제동이 EG 소속 선수 역대 최초로 블리즈컨에서 개최되는 2013 WCS Global Finals 결승전 무대까지 진출하였다.
11월 30일 이제동의 임대가 만료되었으나 제8게임단으로 복귀하지 않고 12월 4일 Evil Geniuses로 전격 이적을 발표, 앞으로도 EG의 멤버로 활동하게 되었다.
12월 10일 김동현이 팀 탈퇴를 발표했다.
2.6. 2014년
3월 25일 ACER TeamStory Cup Season 3의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10월 17일, 새로운 유니폼의 디자인을 공개했는데, 유니폼에 백넘버가 부착되어 있다. 이제동의 경우는 7번.[10][11]
2.7. 2015년
2월 2일 벤저민 베이커(DeMusliM)가 팀을 떠났다.
2.8. 2016년
토르제인에 이어 수피와 제노사이더도 팀원 명단에서 사라졌다.
현재 로스터에는 인컨트롤과 이제동, 그리고 헉 3명 뿐인데, 인컨트롤은 사실상 은퇴 상태였고 이제동 또한 여름 들어 대회에서 볼 수 없으므로 사실상 활동하고 있는 게이머는 헉 밖에 없다.[12] 이후 11월 2일, 이제동이 공식적으로 프로게이머 은퇴 선언을 하였다.
2017년 1월 1일 자로, CEO인 PPD가 Evil Geniuses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임단 해체를 발표하였다.
3. 대회 성적
4. 역대 선수 목록
5. 기타
- 팀 하우스를 운영하는 매니저는 주장인 제프 로빈슨[18] (iNcontroL)의 애인[19] 이다. 이 여자친구가 미국인 기준에서 보면 꽤 미인이고 실제로 미인대회 출신이기에[20] 많은 팬들이 인컨트롤과 EG 팀을 부러워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 이제동의 Evil Geniuses 임대 및 이적 결정은 前 EG CEO인 알렉스 가필드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성사됐다고 한다.# 협상 과정에서 이제동과 직접 만나기도 했으며, 인터뷰에서 “우린 그와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를 팀에 둔다는 것은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 2014년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 선정, 게임 부문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셀럽 30인에 당시 EG 소속의 CEO 알렉스 가필드와 프로게이머 이제동, 두 명이 이름을 올렸다.
- 소속 팀의 일상 생활을 담은 영상을 종종 올리곤 한다. 그 중 가장 히트작은 팀원들의 벤치 프레스 영상. #
- 이 팀에 이적만 하면 갑자기 그 선수의 실력이 떨어진다는 일명 'EG의 저주'로 유명하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크리스 로랑줴[21] 와 마르커스 이클로프[22] 가 있다. 그런데 이마저도 자학 개그용 영상으로 만든 EG는 대인배인 듯 하다.[23]
[1] 그 팀 하우스가 2011년 9월에 공개되었다. 덕분에 양덕들의 부러움을 한가득 사고 있다.[2] 하지만 이전에 로랑줴가 EG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돌았을 때 그 루머를 믿은 팬들은 별로 없었다. 그렉 필즈와 로랑줴는 MLG 에서 크리스가 다 진 경기를 파수기의 환상으로 뻥튀기 병력을 만들어 놓고 이 병력을 보고 필즈가 싸워 보지도, GG를 치지도 않고 나가버린 희대의 개그 경기 이후 절대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 하지만 로랑줴는 실제로 EG로 이적을 했고 이 둘의 악연도 '적과의 동침' 컨셉으로 홍보에 이용하고 있다.[3] 일단 2011년 10월 기준으로 SlayerS의 성적이나 분위기도 매우 좋은 편이고 현실적으로도 EG가 독자적 운영을 하는 것 보다 이미 인프라를 갖춘 팀의 도움을 받는 게 안정적이다.[4] 실제로는 박진영 선수만 출전했다.[5] 방출 혹은 재계약 실패로 볼 수 있으나, 긴 시간 동안의 지속적인 부진으로 인해 커뮤니티에서는 거의 방출 쪽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신상호 선수가 Complexity Gaming에서 나올 때의 상황(입단 이후 지속적인 부진으로 연봉만큼의 요구치를 해내지 못하는 경우)이랑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6] 이제동, 박진영, 김학수, 한이석, 김동현[7] 욕설이라든지..(...)[8] Libo “Xenocider” Chang Added to SC2 Division [9] 공식적 은퇴는 8월 15일으로 예고했는데, 8월 7일 경기가 은퇴경기가 되어버렸다.[10] 과거 플러스로 활동하던 당시 이제동은 41번, 36번이 적혀져 있는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오영종의 11번도 대표적인 인상을 남긴 번호.[11] 사실 국내에서도 사용되었던 적이 있는 시스템으로 스타 1 당시 플러스 팀이나, 헥사트론 드림팀의 경우를 기억한다면 그리운 시스템.[12] 사실상 스타2를 접는 수순으로 보이며 설사 유지하더라도 헉의 개인 스폰서 수준으로나 유지될 듯.[13] 탈퇴로 추정. 팀원 목록에서 갑자기 없어졌다.[14] 2019년 7월 20일 사망.[15] 태도문제로 인한 방출#이후 은퇴.[16] 연봉협상 결렬로 인한 탈퇴 이후 은퇴.[17] #[18] 제프 로빈슨은 허우대만 보면 미식축구 선수에 가까워 보일 정도로 거대한 떡대를 가지고 있다. 이런 무서워 보이는 인상에 반해 상대방의 장비 문제로 경기가 중단되었을 때 흔쾌히 재경기를 받아들일 정도로 스포츠 맨십이 뛰어나기도 하다.[19] 참고로 이분 아이디는 'uNcontroLable'(...)[20] 2011년도 미스 오리건 USA로 선발되었다.[21] 팀리퀴드에 있을 당시만 해도 해외 토스 원탑으로 쳐줄 정도로 상당히 상승세였으나, 이적 후 이렇다 할 입상 성적을 전혀 내지 못하고 있다.[22] 드림핵 우승 직후 EG로 이적하니 더 이상의 입상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23] 그리고 이 저주는 타 게임에도 영향을 미친다. 가령 CLG와 계약을 끝마치고 EG와 계약을 맺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이후 유럽 LCS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