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월드컵 캐나다·멕시코·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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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6년 개최될 23번째 FIFA 월드컵으로, 2018년 6월 13일에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개막전 하루 전에 있었던 FIFA 총회에서 모로코를 누르고 캐나다, 멕시코, 미국의 3개국 공동개최가 확정되었다.
이로써 2002년 한일월드컵에 이어 24년만이자 6번째 대회만에 공동개최 월드컵이 성사되었으며, 3개국 공동 개최는 사상 처음이다. 멕시코로서는 1970년과 1986년에 이어 3번째 개최이고 미국은 1994년 이후 2번째 개최이다. 캐나다는 1986년 이후 40년만에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월드컵 개최국 자격으로는 처음이다. 멕시코는 월드컵 최다 개최국이 되었다. 또한 역대 월드컵에서 가장 개최지가 큰 대회이다.[1]
2016년 2월 26일, FIFA특별총회에서 잔니 인판티노가 FIFA 회장에 새로 당선되었다. 그의 당선 공약은 FIFA 월드컵 본선 참가팀 확대였고, 2017년 1월 10일(한국시간 기준)에 FIFA 위원회가 2026 FIFA 월드컵부터 참가팀을 48개팀으로 늘리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코파 아메리카 대회 챔피언인 칠레가 지역 예선에서 탈락한 것 때문에, 2022년 카타르 대회부터 48개팀 체제를 적용하자는 남미축구연맹의 제안이 있었다. 하지만 12개로 예정되어있던 경기장을 8개로 축소해서 건설하는 마당인지라, 시기상으로 촉박한 2022년에 당장 48개팀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게 보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쿠웨이트 분산 개최론이 있고, 경기장 1~2개 추가 건설은 가능한 것이며, 중국 스폰서들도 중국의 본선 진출을 위해 출전팀 확대를 원하고 있고,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탈락한 미국이나 캐나다 측에서도 직전 대회에 차기 대회 개최국 대표팀이 참가해서 손해볼 것이 없기 때문에 가능성은 열려있었고, 실제로 2019년 초에 카타르 월드컵을 쿠웨이트, 오만에서 분산개최하는 48개국 개최 방안이 구체적으로 검토되었으나 2019년 5월 22일에 FIFA가 카타르 월드컵까지는 기존 32개국 체제로 유지한다고 공표하면서 최초의 48개국 월드컵 타이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가져가게 되었다.
또한 경기 수도 80경기로 늘어난다. 80경기 중 60경기는 미국에서, 멕시코와 캐나다는 각각 10경기씩 분담하여 개최한다. 개최 비중만 놓고 보면 공동개최라기보다는 사실상 분산 개최 성격이 강하다.
경기 방식은 16개 조에서 각 조당 3개 팀으로 조별리그를 하며 조 최하위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그 이후 32강부터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토너먼트 경기가 기존의 4단계(16강-8강-4강-결승)의 경기에서 5단계(32강-16강-8강-4강-결승)의 경기로 증가했다.
캐나다는 2022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실패할 경우, 무려 40년만에 다시 밟게 되는 본선 무대가 된다.
유치 신청서에서는 미국이 대다수의 경기 및 모든 8강, 준결승[2] 과 결승전[3] 을 가져가고, 개막전은 멕시코시티[4] 혹은 로스앤젤레스[5] 에서 열리는 것으로 되어있다. 또한, 개막일에 미국, 멕시코, 캐나다 모두가 경기를 펼칠 예정인지라 사상 최초로 개막일에 3경기가 열리는 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대회 명칭은 월드컵 개최 경험이 없는 캐나다 안배 차원 겸 알파벳 순서[6] 와 개막전/결승전 개최지를 감안해 '''캐나다-멕시코-미국'''으로 정해졌다. 다만 세 나라 이름을 전부 거론하기가 번거롭기 때문에 '''United 2026'''라는 표현도 사용되며, 대한민국 언론 매체에서는 '''북중미 월드컵''' 혹은 '''북미 월드컵'''으로 지칭한다.
경기 시간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이후, 서부시간 기준으로는 오후 1시에서 저녁 10시 사이에 펼쳐질 것으로 추정된다.[7] 대부분의 경기가 유럽을 고려해 낮 경기로 진행되었던 1994년과는 달리 가장 큰 중계료를 지불하고 있는 미국 폭스 스포츠가 가능한 많은 경기를 프라임타임에 진행할 것을 요구할 것이고, FIFA 또한 중국 시장을 고려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기 시간대가 최악이었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과는 달리 2026 FIFA 월드컵은 대한민국 시간대 기준으로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하기 적절한 점심 시간대에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2. 상징 및 경기장
2.1. 엠블럼
2.2. 마스코트
2.3. 공인구
2.4. 경기장
2017년부터 2026 FIFA 월드컵 캐나다/멕시코/미국 유치위원회는 유치 희망 도시들의 신청을 받았고 41개 도시가 신청을 했다. 그리고, 2018년 2월에 26개의 최종 후보지가 발표되었는데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 앳 헐리우드 파크,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스타디움 등 유력할 것으로 생각되었던 곳들이 떨어지는 이변이 일어났다.[8] 2018년 3월 14일에는 최종 후보지 중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밴쿠버가 FIFA의 재정적으로 비협조적인 모습을 문제삼아서 유치 신청을 철회했다.
미국의 경기장은 코파 아메리카 2016을 개최했던 곳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신시내티, 볼티모어, 덴버 등 신규 지역이 후보지로 오른 것이 이채로우며 특히 마이애미는 지리적 특성상 남미팀들에게 적응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2026 FIFA 월드컵 캐나다/멕시코/미국 경기를 유치할 최종 후보지는 23개로 결정되었으며, 2020년에 FIFA에 의해서 경기가 펼쳐질 16개(미국 10개, 캐나다와 멕시코 각각 3개)의 경기장이 확정된다. 이 중 캐나다와 멕시코는 모두 기확정되었다. 캐나다는 후보지가 4개로 선정되었으나, 전술한 대로 밴쿠버가 유치를 철회하면서 기확정되었다.
- 최종 후보지
2.5. 주제가
3. 유치 과정
4. 지역 예선 및 본선 진출팀
지역 예선에서 48개팀의 대륙별 출전권 배당은 아래와 같다. #
- 종전까지는 대륙별 출전권 배당시 개최국 대표팀은 빼고 배당했기 때문에 개최국 대표팀이 속한 지역 연맹은 개최국 자동진출권만큼 본선 진출 팀 숫자가 한 팀 늘어나는 셈이었는데, 이 대회부터는 개최국 자동진출권이 대륙별 출전권 배당에 포함된다. 즉, 저 6+2장에 미국, 캐나다, 멕시코 3팀도 포함되기 때문에 북중미카리브 지역은 실질적으로 3+2장을 놓고 다투게 되는 셈이다.
-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각 대륙별 1팀씩(유럽축구연맹 제외) 5팀과 개최국 소속 개최대륙에서 1팀 등 총 6팀이 2장을 놓고 경쟁한다. FIFA 랭킹 기준 총 6팀 중 상위 2팀이 부전승으로 플레이오프 2차 라운드에 직행하고 1장당 시드 1팀과 비시드 2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한다.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월드컵 개최년도의 전년도인 2025년 11월에 월드컵 개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 뉴질랜드는 오세아니아지역이 1장을 확보함에 따라 월드컵 단골손님이 되는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4.1. 지역 예선
4.2. 본선 진출팀
5. 대회 전
5.1. 조 추첨식 및 편성
5.2. 참가팀 정보
5.3. 심판진
6. 대회 진행
유치신청서에 의하면 8강 이후 모든 경기는 미국에서 펼쳐지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는 7개의 조별리그 경기와 2개의 32강, 1개의 16강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6.1. 조별 리그
- 2026 FIFA 월드컵 캐나다·멕시코·미국/A조~D조
- 2026 FIFA 월드컵 캐나다·멕시코·미국/E조~H조
- 2026 FIFA 월드컵 캐나다·멕시코·미국/I조~L조
- 2026 FIFA 월드컵 캐나다·멕시코·미국/M조~P조
6.2. 결선 토너먼트
- 2026 FIFA 월드컵 캐나다·멕시코·미국/32강
- 2026 FIFA 월드컵 캐나다·멕시코·미국/16강
- 2026 FIFA 월드컵 캐나다·멕시코·미국/8강
- 2026 FIFA 월드컵 캐나다·멕시코·미국/준결승
- 2026 FIFA 월드컵 캐나다·멕시코·미국/결승
6.3. 우승
7. 최종 순위
8. 기록실
골든볼 -
실버볼 -
브론즈볼 -
득점왕 -
골든글러브(야신상) -
신인상 -
페어플레이상 -
9. 베스트 팀
10. 공식 스폰서십
10.1. FIFA 파트너
10.2. FIFA 월드컵 스폰서
10.3. 지역 스폰서
11. 중계
12. 평가
12.1. 대회 운영
12.2. 팀별 리뷰
13. 사건사고
14. 이야깃거리
14.1. 대회 이전
14.2. 대회 중
14.3. 대회 이후
[1] 두번째는 2018년 월드컵을 개최한 러시아이다. 반대로 가장 작은 대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2] 댈러스의 AT&T 스타디움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3] 뉴욕/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4] 에스타디오 아스테카[5] 로즈 볼[6] '''C'''anada - '''M'''exico - '''U'''nited States. 멕시코를 정식 국명인 'Estados Unidos Mexicanos'로 해도 C-'''E'''-U 순서가 되어 똑같이 2번째에 간다.[7] 참고로 동부시간 기준으로 NFL 낮경기가 오후 1시, 4시에 펼쳐지고 프라임타임 경기는 오후 8시 30분에 펼쳐진다. 그리고, MLB 낮경기는 대부분 오후 1시, 프라임타임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고 NBA와 NHL 경기 또한 대부분 오후 7시에 시작한다.[8] 로스앤젤레스나 라스베이거스는 경기장이 아직 준공되기 전이었던 점이 컸고, 애리조나는 날씨가 문제가 되었다. 애리조나는 월드컵이 진행되는 기간중의 기온이 매우 더운 지역이다. 다만 돔구장인데 떨어져서 말이 좀 있는편.[9] 정확히는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포드[10] 정확히는 근처에 있는 폭스보로[11] 정확히는 위성도시인 랜도버[12] MLS 올랜도 시티 SC가 16년까지 썼으나 새로 구장을 지어 독립하였다. 주요 대학 풋볼 보울 대회인 시트러스 보울(Citrus Bowl)이 1947년 이후로 쭉 열리고 있고, NFL 올스타전인 프로볼(Pro Bowl)이 2017년부터 열리고 있다.[13] 정확히는 위성도시인 알링턴[14] 정확히는 위성도시인 패서디나[A] A B 결승전 경기장[15] 정확히는 위성도시인 샌타클라라[16] 일부경기[R] A B C D E F 조[CAN] 1986[MEX] 1970, 1986[USA] 1930[17] Head Coach -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