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s Kitchen
- 헬스키친은 원래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지역 이름이다. 위키피디아 참고. 헬스키친 위키 사이트[1]
- 드림 시어터의 노래도 있지만, 그 노래는 드림 시어터 문서를 참조해 주기 바란다.
1. 개요
고든 램지가 진행하는 셰프 선발 리얼리티 쇼이다. 2005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FOX TV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명실상부 고든 램지를 대표하는 쇼. LA의 헬스 키친 건물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열 몇 명[2] 의 도전자를 블루팀/레드팀으로 나눠 운영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한 명씩 탈락시키는 것이 기본 구조이다.[3]
2. 상세
오프닝 테마곡은 오하이오 플레이어스(Ohio Players)[4] 의 Fire[5]
오프닝 테마곡의 가사가 없는 인스트루멘털 버전 [6]
제출한 이력서들을 제작진이 선별하여 도전자들을 선발된다. 1기에서는 요리 경력이 있는 사람이 손으로 꼽을 정도로 적었지만[7] , 프로그램이 점점 유명세를 타고 특전도 커지면서 지원자들의 숫자와 수준도 올라갔다. 2011년 방영된 시즌 9에선 수십만 장의 이력서가 모였다고 한다. 그래도 어느 리얼리티쇼나 마찬가지로 영 이상한 도전자가 몇 명씩 나와 조기탈락한다.[8]
사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방영된 동명의 영국 리얼리티 쇼가 원작인데 영국판 헬스키친은 이 프로와 비교하면 그저 조용조용한 서바이벌이었다. 그런데 2005년 미국으로 들어왔고, 자극적인 편집을 하는 폭스 티비가 제작하고 거친 언행의 고든 램지가 진행[9] 하면서 제목 그대로 '''HELL'''이 됐다. 참가자들이 만든 음식도 지옥이 종종 나오니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다.[10]
긴 세월을 이어 온 만큼 시즌들을 정주행하다보면 고든 램지의 외모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HD 방송 송출로 바뀌는 것을 보면서 기술의 발전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시즌이 지날수록 헬스 키친의 인기와 램지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참가자들이 램지를 대하는 태도[11] 나 협찬이 늘어 상이나 게임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도전과제 보상이 있다. 시즌 초기에는 도전과제 승리 팀에게 근처 바에서 술을 먹게 하거나, 헬스 키친 휴게실을 약간 바꿔서 마사지사 몇명을 고용하여 즐기게 하는 등 조금 편한 휴식을 주는 정도 였다. 그러다 시즌이 지날수록 헬스 키친의 인기가 좋아지면서 유명 브랜드의 협찬[12] 으로 수천 달러의 상품을 구입하게 해주거나, 리조트에서 아예 하루 대여를 해주는 등 점점 상의 스케일이 커지고 있다. 시즌 15 오프닝에서는 아예 라스베이거스 시장이 직접 나와 팀을 맞이해주고, 헬스 키친 퍼레이드 쇼까지 준비해주는 등이다.
그리고 2017년을 시작으로 모든 것을 총망라하여 피날레를 장식하려는지 스케일이 큰 헬스키친을 열기 시작했고 시작점인 시즌 17에는 지난 시즌들에서 높은 순위까지 갔지만[13] 아쉽게 탈락한 셰프들을 모아서 헬스키친 올스타를 29일 시작한다. 시즌 14 참가자들이 시즌을 장악하다시피 하는 활약을 보였는데, 블랙 재킷 5명 중에서 3명이 시즌 14 참가자들이었다(...) 시즌 14 참가자들의 실력이 다른 시즌보다 상당히 우위에 있었고 실제로 해당 시즌 도중에도 우승자 메건을 제외하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탓으로 보인다.
2018년 2번째 빅 이벤트인 시즌 18 방송에는 이전에 출연했던 참가자(올스타 개념) VS 새로운(뉴페이스) 참가자 (Rookies Vs Veterans) 컨셉으로 방영된다.[스포일러]
이쪽도 점점 예고영상 낚시가 심해지고 있다. 가령, 예고영상에서는 특정 인물들이 갈등을 펼칠 것처럼 예고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일이 전혀 없다던가, 어떤 인물이 엄청 망치는 것처럼 나오지만,[14] 정작 본편에서는 그런 내용들이 완전 잘려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
3. 각 시즌 관련 정보
4. 방송 성격
조금 과하게 말하자면, 고든 램지가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하여 오합지졸을 이끌고 레스토랑을 운영해 나아가며 정신적인 압박에 버티는가 못버티는가를 기준으로 탈락자를 선정해 나가는 스타일의 방송이다. 레드/블루팀 레스토랑을 후반까지 관리하는 건 램지의 몫이며, 경합중엔 램지는 실패한 음식들을 철저하게 가려내며 손님과 참여자들간의 흐름을 조율한다. 경합에서의 흐름을 보고 판단하며 램지가 참가자들을 살피고 탈락자를 고른다.이들 중 최고를 뽑을 겁니다. 극한까지 밀어붙여야죠. 무기력하고 허둥대는 꼴은 보고 싶지 않아요. 눈물이나 사고도 없는 순수한 경쟁을 원합니다. 전 언제나 최고 인재만 뽑아내죠. 극한까지 밀어붙이면 최고를 찾을 수 있습니다.
- Hell's Kitchen 시즌 1, 1화에서 고든 램지.
대개 이틀동안 2번의 팀 대결을 펼치며, 첫째날 오전에는 간단한 도전과제 (미니 대결)를, 그 다음 날엔 오후에는 디너 서비스 (본 대결)를 겨루게 되어 있다. 하지만 도전과제를 한 날에 바로 디너 서비스를 하는 날도 있다. 이런 날에는 도전과제를 진 팀의 피로가 배로 증폭 돼 버린다.
시즌 시작 1화에서는 오프닝 게임으로 참가자들이 '''시그니쳐 요리 (Signature Dish)'''를 선보이는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이때부터 남성은 블루, 여성은 레드로 팀이 갈리며[스포일러2] 참가자들은 요리를 램지에게 선보이면서 간단한 설명과 자기 소개를 곁들인다. 램지가 이걸 듣고 요리를 평가하며 점수를 매기게 된다. 특별한 제약 없이 참가자들의 자신작을 선보이기 때문에, 이때 개인의 성격이나 실력을 간단하게 느껴볼 수 있다.
오전 대결에서는 도전자들이 과제를 수행한다. 미션에 맞는 음식을 30분~1시간 내에 내놓기, 눈을 가리고 재료를 먹어보고 이름을 맞추는 미각대결, 빨리 요리를 완성하는 스피드 대결, 릴레이 요리하기, 램지가 한 요리 똑같이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진다. 도전과제의 경우 패배해도 탈락자는 없으나, 승리한 팀은 상[16] 을 즐기게 된다. 패배한 팀은 벌[17] 을 받게 되는데, 보통 다음날 디너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한다. 수십명의 어치의 재료를 손질하고 접시를 닦고 청소를 해야하므로 여간 고생이 아니다.
승리 팀은 상을 즐길 때 보통 램지가 함께할 때가 많으며, 본 게임 때와 다른 친근한 모습[18] 을 보여주고, 보통 이때 승리팀에 조언 등을 해주면서 동기부여를 해주는 편이다. 패배팀은 물론 그런 승리팀을 보며 속을 삭인다. 식사 또한 제대로 주지 않을 때가 있다. 아예 패배팀의 요리를 믹서기에 갈아주기도 하는 경우도 있다. 패배의 원인이 된 인원을 헐뜯거나 이간질을 하면서 내분이 일어난다. 그만큼 도전과제 결과는 본편인 디너 서비스에 돌입하기 전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준다.
대결과제인만큼 승자와 패자가 갈리지만, 시즌 10때는 최초로 양팀 모두 패배한 사례가 나왔다. 릴레이 요리하기 과제였는데, 양팀 모두 0 vs 0 으로 1점도 못딴 상태로 처참하게 비겨버렸다. 결국 양 팀 모두 사이좋게(...) 헬스 키친 청소를 해야했다.[19]
오후 디너 서비스는 헬스 키친을 실제로 오픈하여, 예약된 손님들을 상대로 영업하는 느낌으로 진행한다. 예약 손님 말고도 VIP급 유명인 연예인 말고도 요리사, 전시즌 우승자, 아메리칸 아이돌 우승자, 전설적인 복서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들이 온다. 데이비드 베컴이 아들과 함께 찾아온 적도 있다. 이 경우는, 일반적인 테이블이 아니라 주방 바로 옆에 위치한 셰프 테이블이라는 이름의 VIP석에 앉아서 식사를 한다. 심지어 고든 램지의 자녀들도 온 적도 있다. 가끔 진상을 부리는 손님도 있다.[20] 손님은 블루 테이블이나 레드 테이블을 골라 앉게 되며, 그에 따라 블루팀과 레드팀에게 주문이 들어온다.
탈락자를 선정하는 본 게임 답게 램지가 직접 주방에 들어와 조리 과정을 매의 눈으로 지켜본다. 또, 주문대로 필요한 재료를 참가자들이 조리해오면, 수셰프 두 명과 헤드셰프 램지가 요리를 검수한 뒤, 플레이팅을 하고 완성된 요리를 내보낸다.[21][22] 물론 디너 서비스의 백미는 이 때 플레이팅 전 소재를 검수할 때 나오는 셰프 램지의 갈굼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을 한계까지 몰아붙여야 최고의 힘을 낼 수 있다는 지론[23] 에 따라 혹독하게 몰아붙인다.[24] 가져온 조리 재료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도전자가 어렵사리 구워온 농어구이를 손바닥으로 박살내거나 쓰레기통에 쳐넣는 것은 기본. 심지어 맛을 보고 표정을 찌푸리고 만든 사람을 불러온 뒤에, '''눈 앞에서 그대로 입에서 쓰레기통에 뱉어버리거나''' 그냥 주방 벽에 [25] 쳐던진다. 조금만 잘못해도[26] 갖은 욕설과 혹독한 갈굼을 얻어먹는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아예 망쳐버린 요리가 발생하면 요리를 망친 것을 팀원들에게 억지로 먹여 전부 식사를 마칠때까지 주방에 돌아가지 못하게 하며 심지어 식사자리도 손님들이 잘 볼 수 있는 자리에 앉혀놓고 식사를 강행시킨다.
만약, 램지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를 경우 그대로 주방에서 조리복을 벗으라 한 후 욕설과 함께 쫓아내 버리는 경우도 있다.[27] 만약 개인이 아니라 팀 전체가 답이 없다고 판단되면 팀 모두를 쫒아내고 손님들까지 다 내보낸 뒤 아예 가게를 닫아버린다. 거의 모든 참가자들이 하는 실수가 요리가 덜익히거나 과하게 많이 익거나 하는 것이다. 어떤때는 요리가 아예 잘못 나오기도 하고, 조리 방법 자체가 잘못되어 도저히 못먹을 것이 나오기도 한다.[28] 가끔 정말 화나면 본인이 수셰프를 데리고 나가기도 한다.[29]
보다보면 참가자들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실수를 하는데, 이는 헬스 키친의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먼저 참가자들은 서로의 전문 요리 분야도 다르고, 출신지와 나이는 물론 인종까지 다르다. 여기에 이 프로에 참여하기 전에는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었다. 게다가 참가자 제한에 반드시 전문 요리인이어야 한다는 것도 없으므로 매우 다양하게 구성된다. 평범한 가정 주부, 사무원, 사냥꾼, 상담원, 전직 군인, 범죄자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초기 시즌들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는 레스토랑 주방에서 일한 경험 즉 실전 경험이 없다는 것이었다. 일례로 시즌 1때는 주방 경험이 있는 크리스가 주방 경험이 없는 다른 팀원들에게 이것저것 알려주어야 했다. 탄탄한 실력으로 적응하면서 높은 순위까지 가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대부분은 뭐하나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쫓겨난다.[30] 이러한 사람들이 갑자기 최고급 레스토랑 조리 환경에 투입되고, 세계적인 미슐랭 스타 셰프의 꼼꼼한 검수까지 이어지니 제대로 될 리가 없다.
게다가 조리해야 하는 요리는 자신들이 전혀 모를수도 있는 헬스 키친의 메뉴를 따라야 하며, 이를 연습할 시간을 많이 주는것도 아니고 오픈 전에 약 5시간 가량의 교육을 진행하는게 전부다. 고급 레스토랑인 만큼 신선함을 위해 모든 메뉴는 잔 재료까지 즉석에서 조리해야 하므로, 그만한 실력과 경험이 요구된다.[31]
이런 악조건인 만큼, 서로의 협력이나 자세가 매우 중요한데 실제로 프로를 보면 대체로 문제가 발생하는 참가자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걸 알 수 있다. 경쟁해야 하는 이 프로의 특성상 타인을 인정하려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요리인 만큼 자신의 버릇이나 조리 방법에 대해 자부심이 모두 강하므로 쉽게 태도를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32] 그 때문에 대체로 초기에 많이 나오는 실수들은 자신들이 해오던 요리 방식으로 하고, 램지 셰프의 충고조차 제대로 듣지않다가[33] 발생한다.
요리에 실수가 반복될 수록, 램지의 분노는 치솟고, 결국 문까지 닫아버리면 도전자들은 당연히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는다. 물론 반대로 요리를 잘 해오면 바로바로 칭찬해주는데, 맛에 있어서는 칼처럼 정확하기에[34] 도전자들은 욕을 먹어도 [35] 납득할 수밖에 없고, 그만큼 칭찬을 받으면 램지가 나를 인정하다니! 라며 몇 배로 기뻐한다. 매화마다 이렇게 인정받은 사람들은 결국 FINAL 3나 결승전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또 그 칭찬이 잦은 편이 아니여서 더욱 더 가치있게 여겨진다. 예컨대 시즌 4 우승자 '''크리스티나''' 머캐머 (Christina Machamer)는 "Compliments out of chef Ramsey's mouth are few and far between"이라고 표현하며 칭찬받은 기쁜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다른 몇몇 참가자들은 "cloud 9"[36] 이라는 표현까지 써서 기쁨을 나타낸 바 있다. 프로그램을 보면 고든 램지는 상벌의 개념이 확실한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주방이 훤히 오픈되어 있어, 손님 좌석에서도 램지의 혹독한 비판과 모욕을 그대로 들을 수 있다. 이것이 헬스 키친의 묘미이기도 하다. 심지어 새로 지은 헬스 키친 건물의 경우는 아예 주방을 스포츠 직관마냥 볼 수 있는 위치에 테이블을 놓는 배려를 선보였다.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의 시저스 팰리스에 연 헬스 키친도 마찬가지이다.
오리지널 버전인 Hell's Kitchen UK 시즌 1을 보면 분위기가 색다르다. US 버전이라면 몇 번이고 욕하면서 접시와 덜 익은 요리를 던졌을 상황에도 그저 램지는 허공에 욕을 하며 괴로워 한다. 재미있게도 키친 나이트메어도 영국편이 담담하고 차분한, 다큐멘터리 비슷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데 반해, 미국판은 편집부터 요란하고, 극단적인 상황이나 내용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때문에 몇몇 비평가들은 식당을 어떻게 해야 성공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데 집중한 영국판과 달리 미국판은 감정과잉의 신파극 같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즉, 같은 프로그램임에도 편집 방향이 그 국가의 시청자들의 성향에 따라 바뀌는 것이다. 키친 나이트메어나 헬스 키친이나 미국판이 영국판보다 좀 더 자극적인 것이다.
5. 탈락자 선정
탈락 테마곡 - 탈락을 할 시에 이 음악이 깔리고 탈락이 된다.
블루팀, 레드팀으로 나누어져있을 때, 패배한 팀은 협의해 탈락 후보를 두 명 지목해야 한다. 두 팀 다 램지가 패배했다고 한 경우에는 총 네 명이 지목된다. 패배한 팀에서 가장 잘한 사람을 BoW 로 지정해서 그 사람이 두 명을 정하게 하기도 한다. 인원수가 적어져서 블랙팀으로 합쳐진 경우에는 팀원들의 다수결 투표로 두 명이 정해진다. 물론 가장 잘하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죽쑤다가 특출난 발전을 한 사람이 BoW에 뽑히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의 의견을 듣는데 서로 비방전이 오가면서 사람 본성이 드러나기도 한다. 싸움 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이것이 또 리얼리티 쇼로서의 재미이다. 결국 불화를 극복하지 못해 팀이 와해되어 자멸하는 경우도 있다. 서로 탈락은 절대 피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각종 언변과 변명, 분노를 통해 대처하며 탈락 후보가 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한다. 각종 욕설은 물론이고, 폭력 사태가 발발하기도 한다. 물론 대체로 디너 서비스에서 패배 원인을 제공한 인원을 우선적으로 뽑으므로, 소수의 의견보다는 다수결로 소수를 뭉개며 후다닥 결정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탈락 후보에게는 램지에게 자신이 남아야 하는 이유를 설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하지만 탈락자 확정은 전적으로 셰프 램지의 권한이다. 팀에서 선정한 탈락 후보가 아니라, 직접 다른 사람을 지목해 탈락시키기도 한다. 어떨 때는 팀이 탈락 후보를 선정하자, 램지가 정작 책임질 사람은 따로 있다며 책임회피하며 이간질한 팀원을 골라내 탈락시켜버리기도 했다. 더 심한 건 승리한 팀에서 탈락자를 고르기도 한다는 것이다. 또 탈락 후보에게 너 탈락했다는 제스쳐를 보이다가 갑자기 자리로 돌아가라고 하면서 도전자의 심장을 쥐락펴락한다. 참가자는 앞으로 나오게...하면 침통한 표정으로 걸어오다, 램지가 당장 자리로 돌아가라고 하기도 한다.[37] 심지어 조명이 꺼지고 탈락자 전용 배경음악이 나옴으로써 시청자까지도 낚는다. 이때 램지의 표정 연기도 일품이다. 다만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탈락자가 아예 없는데, 한번의 서비스를 2화로 나눈 회차를 제외하고는 대표적으로 시즌 5[38] , 7[39] , 13[40] 이 있다.
게다가 꼭 디너서비스를 마치고 탈락자를 뽑는 것은 또 아니다. 디너서비스중에 램지가 내쫓아버리는 경우도 있다. 시즌 12에는 단 한 번이었지만 램지가 쫓아낸 뒤 지배인인(...) 장 필립이 참가자에게 탈락을 통보하고 장 필립에게 재킷을 건네주는 일도 있었다.
탈락자가 확정되면 그는 유니폼을 반납하고[41] 헬스 키친을 떠나게 된다. 탈락자의 마지막 인터뷰와 램지의 코멘트가 나오는데[42] 초반에는 혹평이 대부분이다. 후반으로 가면 리더로서의 자질이 부족해 헤드 셰프가 될 수 없기에 떨어뜨렸다는 내용이 주로 나온다. 이와는 드물게 헬스 키친 경연에는 맞지 않지만 잘 해나갈 것이라며 격려하며 보내기도 한다. 물론 이런 경우는 극소수이다. 대표적으로 시즌 7의 '''닐카''' 헨드릭스 (Nilka Hendricks) [43] 와 시즌 13의 '''스털링''' 라이트 (Sterling Wright) [44] 개인 사정이나 건강 악화로 할 수 없이 나가게 된 도전자의 경우에도 좋은 말을 해준다. 시즌 5에서 발목부상으로 자진하차한 지의 경우에는 고통을 참으며 팀플레이를 한 그녀의 헌신, 자진해서 탈락자 후보에 지원하는 용기[45] 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하며 유니폼을 가지고 가라고 했다. 지가 떠나고 난 뒤에도 남은 사람에게 "너희는 지를 본받아야만 한다. 그녀는 용기와 헌신이 무엇인지 보여줬어. 그녀로선 참기 힘든 고통을 억누르며 열심히 했다고."[46] 라는 말까지 했다. 보통 꺼지라는 말로 해산시키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칭찬인 셈이다.
다른 리얼리티 쇼도 마찬가지지만 이 탈락자 선정은 꼭 실력이 나쁜 순이 아니다. 다른 참가자 불화를 일으키는 참가자는 오히려 탈락시키지 않고 오래 놔둔다. 어차피 나중에 탈락시키면 되므로, 그동안 팀이 흔들리도록 하면서 반응을 보고 또 시청률도 확보하는 것이다.[47] 계속 팀원들과 불화가 있음에도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하는 사람[48] 의 경우는 블랙 재킷을 입을 정도까지 데리고 가는 편이다. 물론 그런 사람은 드물고 대부분은 불화가 난 그 화에 쫓겨나게 된다.
특이하게도 자진해서 나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시즌 1의 '''제프''' 라포프 (Jeff LaPoff), 시즌 6의 '''조셉''' 티넬리 (Joseph Tinnelly)와 시즌 7의 '''앤드류''' 포스터 (Andrew Forster) [49] 의 경우이다. 제프의 경우는 몸이 안좋은 상황에서 램지와 팀원들에게 압박을 받다가 결국 램지에게 'Asshole'이라는 욕을 해버린다. 그러고서는 나가는데,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 조셉의 경우 램지가 첫번째 탈락자와 선정한 이유를 물어보는 상황이었다. 조셉은 그 간단한 말도 못알아듣고 첫번째 탈락자 선정 이유를 생략해버린채 두번째 탈락자까지 말해버렸다. 램지는 다시 물었는데 또 동문서답을 하고[50] 램지가 이에 대해 뭐라하자, 다짜고짜 재킷을 벗어버리고 램지에게 욕을 내뱉으면서 현피(...)를 신청한 것이다. 그러나 경호원들에게 제지되고 뻘소리나 하다가 그대로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버렸다. 얼마나 개념이 없었는지 램지가 그의 유니폼을 발로 차버렸다.[51] 앤드류는 램지가 한번 자신을 주방에서 쫓아버리자 그대로 나가버렸다. 장 필립이 설득했지만 그대로 신발을 벗고 나갔다.
탈락자가 다른 팀이 못한다고 더 잘한 팀에서 안나오는 것도 아니다. 한 예로 시즌 7에서는 레드팀은 블루팀에게 승리한 적이 전혀 없지만 블랙 재킷을 얻기전 탈락한 블루팀 사람은 총 4명이다. 한 명은 램지를 못견디고 자진해서 나갔고[52] , 한명은 레드팀으로 옮겼다가 탈락했고 한 명은 승리팀인데도 램지에 의해 탈락하고, 한 명은 둘다 패배팀이었지만 후보는 아니었는데 램지에 의해 쫓겨났다.
6. 후반부와 결승전 대결 방식
상위 5~6명이 남으면 블랙 자켓을 지급하고 블랙팀 하나로 합친다. 이때부터는 팀 대결이 아니라 하나의 요리팀을 운영해보고 램지가 한 명씩 탈락시킨다. 어느정도 거름을 거친 실력자들로 이루어진 팀이기에, 디너 서비스를 거친 후 탈락하더라도 램지가 탈락자에게 무능력자에게 하는 거친 독설을 하지 않고, 탈락자에게 격려를 해주거나 칭찬과 함께 조언을 해주는 편이다.[53] 준결승전에선 잠깐이나마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후 본 대결에선 한 명씩 돌아가며 총주방장 역할을 맡게 해 주방 전체를 이끌 리더십을 테스트하는데, 이 때 일부러 잘못된 요리를 몰래 끼워넣어 그것을 잡아내는지도 본다.[54]
최후의 2인은 블루키친과 레드키친의 셰프로서 결승전 대결을 벌인다. 우승자와 준우승자의 실력은 비등비등한데, 지금까지 함께한 도전자들을 자신의 스태프로 골라 주방을 지휘하는 것으로 우승여부가 갈린다. 이 때 먼저 고르는 특전은 도전과제를 이긴 사람에게 주어지고, 대개는 준결승전 탈락자를 맨 먼저 고른다. 하지만 주방에 필요한 인원수를 채우려면 결국 시원찮은 도전자도 한 두 명 뽑을 수밖에 없으므로, 그가 벌이는 실수를 어떻게 커버하고 잘 지휘하는지도 채점 포인트가 된다. 보통 사람들과 잘 지내지 못하고 항상 싸움을 일으키던 사람들을 대체로 두 명 부른다. [55] 사실 골칫거리가 끝까지 오래 살아남아서 불러지는 케이스이다. 마지막에 도우러 오는 사람들은 가장 최근에 떨어진 사람 순서로 섭외하는데, 그 사람들 중에 불참 선언을 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다음 사람에게 순서가 넘어가는 형식이다.[56] 가끔은 결승에 진출한 인물 대신 자신이 주목받으려는 심보 나쁜 참가자들도 나오는데, 대표적인 예가 시즌 4의 젠이다. 방송에 램지한테 대놓고 추천서를 써달라고 말하는 장면도 나왔다.[57]
대결이 끝나면 두 명은 셰프 램지의 사무실에서 자신의 운명을 확인한다. 사무실 밖으로 나가는 두 개의 문 앞에 서서 동시에 문을 여는데, 우승자의 문만 열리면서 홀에 모여있는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게 된다. UK 버전은 조금 다른데, UK 시즌 1에선 Live로 진행하면서 후반부터 ARS 투표로 떨어뜨린다.
7. 역대 참가자
소개 인트로에선 각 참가자들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즌 1에선 그저 화염이 피어오르며 참가자들을 소개하였다. 시즌 2부터는 주방 내의 식기나 도구들에서 화염이 피어나며 소개가 뜬다. 그리고 시즌 4부터는 본격적으로 참가자들의 전신이 나오고 모션이 추가되었다. 동시에 각 인트로의 배경이 바뀌며 개그 인트로가 되어가는게 특징. 그리고 최종단계에 접어든 시즌 17부턴 고든이 직접 주방과 홀을 거닐며 주변을 불지옥으로 만드는 살벌한 인트로로 바뀌었다.
미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오는 만큼 참가자들에 대한 평가도 제각각이다..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타입과 아닌 타입은 분명히 있다.
7.1. 사람들이 좋아하는 타입
- 실력이 좋은 경우
- 특히 그 중에서도 정말 실력이 뛰어난 사람은 시즌 5의 대니 벨트리(Danny Veltri), 폴라 다 실바(Paula da silva)와 시즌 6의 데이브 레비(Dave levi), 시즌 10의 크리스티나 윌슨(Christina Wilson)과 시즌 14의 메건 길(Magane Gill)[59] , 시즌 15의 애리얼 말론(Ariel Malone), 시즌 6, 18의 애리얼 콘트레타스-폭스(Ariel Contretas-Fox)가 대표적이다.
- 단, 실력이 좋아도 인간성이 별로면 오히려 사람들이 싫어한다.[58]
- 잘 생기거나 이쁜 경우(...)
- 놀랍게도 외모가 은근히 인기에 반영이 잘된다.[60] 유튜브에서 시즌 내 최고의 인물 순서를 댓글로 단 글들을 보면 어떤 댓글은 아예 인간성 고려없이 외모만 보고 쓰는 경우도 있다. 또한 딱히 진상짓같은걸 한 적도 없는거 같은데 못생기고 요리도 못한 참가자[61] 의 경우도 평가가 박하다. 시즌 10의 데이나 코헨 (Dana Cohen)은 많은 인기가 있는 참가자들 중 하나이다. 요리실력도 좋고 사람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경연 과정에서 은근히 오만한 mean girl(미국 고등학교에서 잘나가고 별 이유없이 못된 여자애 타입)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 친구먹은 크리스티나 윌슨이 준결승 에피소드에서 데이나가 바비 마셜 (Barbie Marshall)보다 못했다고 딱 잘라 말하자 데이나가 너가 친군데 그럴수 있냐라며 정색하는 것을 보면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면이 있다.[62] 시즌 10, 17의 바비를 끊임없이 지목하는데도 불구하고, 외모가 엄청 좋기때문에 사람들이 데이나의 성격적인 결함을 보지 못하거나 안다고 해도 무조건 쉴드치는 경향이 있다. 시즌 4의 크리스티나도 비슷하다. 그녀가 보인 모습이 천사표는 아니었다. 그런데 앳되고 귀여운 외모때문인지 그녀가 보인 표독스러운 모습에도 사람들이 별 다른 지적을 하지 않는다.[63] 즉, 얼빠의 성향을 지닌 반응이 상당히 많다. 남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시즌 8의 루이스의 경우는 4화만에 탈락한 케이스임에도 얼굴이 잘생겨서 인기가 있는 편이다.
- 개그 캐릭터(...)
- 개그 캐릭터로써 오래살아남으면 인기도 꽤 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시즌 5, 6의 로버트 헤스 (Robert Hesse),[64] 시즌 6, 17의 밴 허드 (Van Hurd) [65] 과 시즌 7의 살바토레 코폴라 (Salvatore Coppola), 시즌 10의 브라이언 메럴 (Brian Meral) [66] , 시즌 9의 최하위자이자 시즌 12의 준우승자 제이슨 제팔타스 (Jason Zepaltas) [67] 그리고 시즌 8의 비니 아카디 (Vinny Accardi)도 있다. [68] 예외가 있다면 시즌 1의 제프리 듀베리 (Jeffrey Dewberry)는 2화만에 탈락했지만, 결승전에서 램지와 수셰프 스콧을 빵 터지게 만들어서 그런지 인기가 꽤 있다.[69]
- 정말 컬트적으로 무능한 경우(...)
- 이것도 인기라면 인기다(...) 시즌 8의 라즈 브랜즈턴 (Raj Brandston) [70] 는 망친 음식 안버리고 집어먹기, 머리 식힌다고 냉장고 안에 머리 넣기, 디너서비스 중에 난데없는 토크쇼 등 별별 삽질을 다했다. 결국 세번째 디너서비스 끝나고 승리팀인데도 램지의 지명을 받고 쫓겨났다. 너무 신박하게 무능해서 그런지 그에 대한 인기는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시즌 14의 크리사 슈멀러 (Chrissa Schmerler)같은 경우는 완전 다른 세계에서 온 것 같이 행동했는데 이쪽은 어느정도 까이는 편이다.
- 매우 성숙한 인성을 보여주는 경우
7.2. 싫어하는 타입
- 타인 비방을 너무 심하게 하는 경우
- 각종 팀게임의 남탓충하고 비슷하다. 시즌 4, 18의 젠 개빈, 시즌 9, 17의 엘리스 윔즈해리스 (Elise Wims-Harris) [77] , 시즌 10의 로빈 알모도바가 이런 경우이며, 이들은 실력과는 별개로 인성부분으로 비난을 아직까지도 받고있다. 또한 그냥 여혐을 일삼은 시즌 4 제이슨 언더우드 (Jason Underwood) 같은 경우도 사람들이 싫어하는 참가자이다. 이후 로빈은 시즌 17에서 이전보다 크게 성숙한 모습을 보인 덕에 상당히 평가가 회복되었다. 무엇보다 팀 멤버들 및 이전 숙적이었던 데이나와의 사이가 좋아졌다.
- 말이 많은 경우 (...)
- 시즌 7의 마리아 토리시 (Maria Torisi) 같은 경우는 말하는거나 웃는 방식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꽤 있었다. 물론 이 부분은 취향차이이기에, 마리아를 괜찮게 보는 사람도 꽤 존재한다. 시즌 1의 앤드류 보니토 (Andrew Bonito) 같은 경우도 말하는게 너무 애같이 생각없이 말한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앤드류가 막상 뭔가 불쌍하게 퇴장하자, 동정론이 늘어나서 까는 사람이 줄어들었다. 앤드류 본인도 "(램지 앞에서는)입 닥치자. 입 닥치자. 입 닥치자."를 되뇌이는 등의 노력을 한 모습이 방송에 나온 면도 한 몫 했을 것이다.[78]
- 여러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하나의 예를 들자면, 시즌 10의 티파니 존슨은 도전과제에서 평균 이상으로 잘하고 칭찬도 받음에도 불구하고 돼지같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폭풍까였다. 다만 티파니는 그 외의 성격적, 청결적, 요리를 할 때의 문제도 많았다. 대표적으로 쌍욕을 하며 참가자들과 몸싸움을 벌인 것과 사실이 아닌것을 음해하여 팀 분란에 도움을 준것.[79] , 데이나가 감자가 덜 익었다고 지적했지만 무시하고 오븐에 넣었다가 제대로 망한 것과 셰프 앤디에게 대들다가 쫓겨난 것, 그리고 이미 사용할 대로 사용한 더러운 프라이팬에 새 가니쉬를 넣은 것들 등이다. 그런 게 묻힐 정도로 외모 폄하가 많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자업자득이다.
- 자아도취가 심한 경우
- 자아도취가 심해서 주변에서 어떤 말을 해도 들으려고 하지 않고 자기가 짱이라고 생각하는 부류 역시 인기가 없다. 대표적으로 시즌 6의 수잔 쉴리트 (Suzanne Schlicht) 이쪽은 시즌 6 내내 매우 오만해서 급기야는 레드팀내에서 은따가 되어버린다. 시즌 7의 스콧 홀리 (Scott Hawley)의 경우는 자기가 무조건 다른 참가자들 위라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자기도 실력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살바토레 코폴라와 제이슨 엘리스 (Jason Ellis)를 이용해 먹으려 했지만, 제이슨의 경우는 스콧의 목적을 눈치채고 아예 상대하려 하지 않는다. 시즌 7, 17의 벤자민 낵 (Benjamin Knack) [80] 같은 경우도 자기의 의견이 무조건 맞다고 밀어붙이는 타입이라 욕을 먹었다. 그중 유명한 대사로는 시즌 7에서 내뱉은 이건 내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전문적인 의견이야[81] 랑, 쌀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먹는 음식이야가 있다. 그리고 저러한 태도를 고치지 못해서 결국 램지의 수셰프인 스콧 레이브프리트 (Scott Leibfried)에게도 한사발 욕을 먹고 탈락하게 된다.[82] 시즌 1의 랄프 파가노도 독선적인 경향이 강했고, 실제로도 욕을 많이 먹었던 케이스지만 랄프는 준결승전에서 어느정도 이미지 쇄신에 성공한다. 아니, 오히려 랄프의 경우는 현 시점에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다.[83] 시즌 10의 테이본 허바드 (Tavon Hubbard)도 자신의 총주방장 경력을 너무 과신하고 있었다. 그리고 시즌 18의 미아 카스트로 (Mia Castro) 이쪽은 아예 처음부터 베테랑을 두고 헬스 키친 루저 (Hell's Kitchen Loser)들이라고 부르면서 이미지가 처음부터 아예 좋지 않았다. 여기에 정작 도전은 잘하는데 서비스에서 산만함과 실수를 적잖이 많이 한 것을 보여주었고 여기에다가 미아의 경우에는 거짓말까지 해서 팀원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했다는 점, 그리고 시즌 내내 여러 적들을 만들기도 하였었고 이러한 점 덕에 싫어하는 팬들이 많다.
- 겉과 속이 너무 다른 경우
- 시즌 2의 사라 호로위츠 (Sara Horowitz)의 경우는 눈치도 없긴 했지만, 단순히 눈치가 없는 정도였으면 시즌 2의 메인 빌런으로 떠오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사라는 겉으로 행동하는 것과 속으로 생각하는게 너무 달랐고, 셰프 램지에게 거짓으로 보고하는 일도 서슴지 않아서 버지니아와 관계도 틀어지게 된다. 시즌 7의 어텀의 경우도 예쁜 외모로 인기가 많은 참가자이기도 했지만 초기 레드팀에 있을 당시에 겉과 속이 다른 행동을 보여줘서 초창기에는 얼굴 빼고는 평가가 좋지 않았다.
- 행동 자체에 문제가 많은 경우
- 이 분야에서는 시즌 5의 레이시 드안젤로, 시즌 8의 라즈 브랜즈턴, 시즌 8의 사브리나 브림홀 [84] , 시즌 8, 18의 트레브 맥그래스 (Trev McGrath) [85] , 시즌 18의 스코틀리 이니스 (Scotley Innis) [86] , 시즌 9의 '엘리스' 윔즈가 유명하다. 특히 엘리스는 이 항목의 본좌로, 대놓고 헬스키친 사상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참가자인데, 시즌 4의 매트 블로치 (Matt Bloch)와 젠 개빈, 시즌 7의 벤자민 낵, 시즌 8의 사브리나, 시즌 8과 18의 트레브 맥그래스도 한수 접고 들어갈만한 발암행동을 자주한다. 실력은 누가봐도 출중하지만 인성은 파탄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비정상적으로 공격적/방어적이고 온갖 비호감적인 행동으로 시청자들이 역대 참가자 중 제일 싫어하는 참가자 1위로 뽑힌다. 그리고 이런 태도는 시즌 17에서 쪼 -끔 나아지나 싶었으나 Cook For Your Life 도전에 호명되자 미셸 가만 안두겠다 고 선언하면서 다시 그 지랄맞은 인성을 드러낸다. 그 후로 껄떡하면 미셸 트리블 (Michelle Tribble)과 싸우면서 이어지는데 미셸은 우승하는 반면 본인은 블랙 재킷 도전에서 계속 실수하다가 결국 탈락한다. 일반적인 행동 문제를 제외하고도 제일 나빴던 행태를 써놓으자면...
- 팀원 캐리 킵 (Carrie Keep)을 정신병자[87] , 알코올 중독자, 구제불능, 걸레 라고 욕함.
3. 웰링턴을 망쳤을때 블루팀 '토미' 스티븐스 (Tommy Stevens) 에게 뒤집어 씌우려다 걸림.
4. '윌' 러스트버그 (Will Lustberg)과 '폴' 니더먼 (Paul Niedermann)이랑 짜고 '제니퍼' 노먼트 (Jennifer Normant)를 탈락 시킴
5. 벌칙 은근히 땡땡이 치기
6. 아침 7시 반부터 미셸 트리블 (Michelle Tribble)과 소리지르며 말싸움.
- 실력이 좋아도 인간성이 별로인 경우
- 그만큼 그 참가자를 더 오래보니 안좋은 이미지가 늘어날 확률이 더 큰데 시즌 8의 러셀 쿡 (Russell Kook)이 이런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결승전까지 올라갔는데 초기에는 그저 건방진 참가자에 불과했을 것이지만 프롬 챌린지에서 진 이후에 아이들 앞에서 빈정어린 말을 함으로서 성격을 드러내기 시작을 하더니 급기야 시즌 중반부터는 불리라는 것을 인증을 하는 것으로서 X차반적인 인성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러셀 역시 헬스 키친 위키에도 써져 있듯이 헬스 키친 사상 시청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참가자들 중에서 한 명이다. 나쁜 행태를 써놓으자면
- 앞서 말을 하였듯이 프롬 나이트 챌린지에서 지고도 아이들 앞에서 벌칙을 수행하면서 빈정어린 말을 함
3. 탈락자를 지명을 하는 도마에 올리는 자리에서 트레브에게 나에게 전처럼 그딴식으로 말한다면 두들겨 패주겠다는 신체적인 협박 [90] 까지도 했다.
4. 결승전에서 지고 너희들은 모두 나를 엿먹였으니 너희는 내가 사는 도시에서 일자리 못얻도록 분명하게 반대 [91] 를 해주겠다는 말을 해줌으로서 소어 루저 (Sore Loser) (진걸 인정 못하는 사람) 인성까지 드러냈다.
- 실력에 비해 지나치게 너무 오래 살아남은 경우
- 시즌 2의 버지니아 달벡 (Virginia Dalbeck) 같은 경우에는 결승전까지 갔지만, 버지니아가 결승전에 갈 만한 인물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많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버지니아를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게다가 참가자 중 키스 그린 (Keith Greene)이 탈락하면서 버지니아가 마음에 들어서 자기를 대신 탈락시키는거 아니냐고 따질 정도로 편애 의혹도 있었다.[92][93][94] 그러나 버지니아가 시즌 8이 지난 시즌 10에서 준우승자 팀으로 특별출연하여,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충분히 그 능력을 보여주면서 논란은 어느 정도 사그라들었다.
- 시즌 9의 캐리 킵. 상단 서술한 엘리스 윔즈와의 불화로 유명한데, 첫 화부터 감자 매쉬에 설탕 을 넣는 기행으로 처음부터 레드팀에게 신뢰를 못받는데[95] 첫 서비스 후 에서 램지에게 엘리스가 리조토 제대로 못했는데 나더러 어쩌라는거냐 고 말대꾸 하는 것부터[96] 딴 여자멤버들은 다 공부하는데 혼자 술 마시면서 브랜든 히비 (Brendan Heavy) [97] 과 추근덕 거리고, 31살 먹고 섹시한척 하는데 도전과제나 서비스 실력이 바닥을 기는등 별 쓸모가 없어서 레드 팀 전원에게 불신을 받고[98] 엘리스에게는 끊임없는 인신공격을 받는다. 이 쯤되면 왜 안가고 있나라고 할텐데, 그 이유는 엘리스 - 캐리 불화가 드라마를 조성 하기 때문에 최대한 오래 지키고 있다가 탈락 시켰다것이 여론이다.
7.3. 참가자들의 요리 경험 유무
시즌 초기에는 요리 경험이 있는 인물이 적었지만, 시즌이 점점 진행될수록 대부분 요리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등장하게 된다. 초기에 요리 경험이 없는 인물들 중에도 탈락하고 나서도 요리를 버리지 않고 계속 레스토랑의 꿈을 갖겠다고 이야기한 사람은 많았지만, 정작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요리를 아예 버리거나, 그걸 넘어서서 아예 실패하는 경우까지 나온다. 대표적으로 시즌 1에 지미는 탈락할 때 레스토랑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정작 지미는 헬스키친이 끝난 뒤 본업으로 돌아가버렸다.
7.4. 참가자들 중에서 이후 비참한 삶을 살게 되는 경우
그 외에 탈락 이후 비참한 삶을 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유명한건 시즌1의 우승자 마이클.[99] 그 외에 시즌 7의 '''시오반''' 올굿 (Siobhan Allgood) [100] 도 탈락 이후 몇년이 지나고 이제는 구글 자동완성 키워드에 실종이라는 단어도 같이 따라올 정도가 되었다. 시즌 2의 '''레이첼''' 브라운 (Rachel Brown) 같은 경우에는 시즌 2가 끝나고 시즌 3이 방영되기 한달 전에 권총으로 자살해버렸다. 시즌 3의 애런 송 (Aaron Song)은 2010년에 당뇨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리고 시즌 8의 사브리나는 우울증이 걸려서 요리사로서 일을 하다가 요리를 그만두었다. 시즌 16의 '''폴리''' 기탄티 (Paulie Gigantie)의 경우에는 시즌 16 이후에 약물 과용으로 2017년에 사망하였다. 그리고 탈락 이후는 아니지만 시즌 14와 시즌 18의 브렛 하우저 (Bret Hauser)는 시즌 18을 찍는 도중에서 마약 소지죄로 체포가 되어서 이미지와 실력 자체 [101] 를 말아먹고 추락을 하여 불명예스러운 3위가 되어버렸다.
7.5. 리스트
오프닝에 참가자와 고든 램지뿐만 아니라 수셰프나 지배인이 나오기도 한다. 스콧, 앤디, 아론, 12~14시즌의 제임스, 크리스티나가 나온 적이 있으며, 장 필립도 나온 적이 있다. 마리노도 나왔다.
7.6. 역대 우승자
여성 : 13회, 남성 : 5회
first pick: 여성: 6회, 남성: 3회
second pick: 여성: 7회, 남성: 2회
혹독한 과정에서 살아남은 우승자에겐 그에 걸맞는 상금 뿐만 아니라, 유명 레스토랑에 쉐프로 초빙되는 화끈한 특전이 주어진다. 정확히 말하면 우승자는 25만 달러를 일시불로 받을지, 연봉 25만 달러인 총주방장 직을 1년간 할 지 둘 중 하나를 택하는 것.
- 시즌 4의 우승자는 LA에 위치한 고든 램지의 가게인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 레스토랑 시니어 쉐프로 1년 간 일했다.
- 시즌 5의 우승자는 애틀란타에 위치한 보가타 호텔 부주방장 직위를 받았다.
- 시즌 6의 우승자는 밴쿠버 동계 올림픽 선수촌에 위치한 레스토랑 총주방장 직위를 받았다.
- 시즌 7의 우승자는 런던의 사보이 호텔 총주방장으로 근무할 수 있었으나, 우승자의 비자 문제가 걸려 대신 상금을 수령해 갔다.
- 시즌 8의 우승자는 LA 한복판의 LA마켓이라 하는 대형 레스토랑의 총주방장 직위를 받았다.
- 시즌 9의 우승자는 뉴욕 한복판의 BLT Steak 레스토랑의 헤드셰프(연봉 25만 달러) 직위를 받았다.
- 시즌 11의 우승자는 라스베이거스 한복판의 고든 램지 식당 총주방장 자리가 걸렸는데, 이 대회의 우승자가 약물 검사에 걸리는 바람에 얼마 안 가 퇴출당했다.[124] 이후 시즌 12 우승자가 이 자리에 올라갔다.
- 시즌 13, 14의 우승자는 시저스 애틀랜틱 시티에 있는 펍 앤 그릴의 총주방장을 함께 맡았다.
- 시즌 15의 우승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유명한 발리스 호텔의 BLT Steak의 총주방장 직위를 받았다.
- 시즌 17,18의 우승자는 시저스 펠리스에 이번에 오픈한 헬스 키친 레스토랑의 총주방장을 맡았다.
- 시즌 1 우승자인 마이클 레이는 1년 계약 종료 후 자신의 이름을 딴 나이프 회사를 차렸고,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125]
- 시즌 2 우승자인 헤더 웨스트는 1년 계약 종료 후 현재 뉴욕 포트 재퍼슨의 한 레스토랑에서 총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 시즌 6에서는 수셰프로 나왔다.
- 시즌 3 우승자인 로만 할퍼는 1년 계약 종료 후 워싱턴 DC 외곽에 한 레스토랑을 차려 운영했으나 현재는 중단된 상태다.
- 시즌 4 우승자인 크리스티나 매커머는 시니어쉐프로 일하다 현재는 와인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 시즌 5 우승자인 대니 벨트리는 1년 계약 종료 후 케이터링 회사를 차렸고, 이후 고향인 플로리다에 고급 레스토랑을 차려 헤드쉐프로 일하고 있다.
- 시즌 6 우승자인 데이브 레비는 벤쿠버 동계올림픽 종료 후 자연스럽게 그만두었고, 이후 자신의 가족들을 뒷바라지하는 중.
- 시즌 7 우승자인 홀리 우갈드는 비자문제로 인해 1년 계약 대신 상금을 받았다. 이후 플로리다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일했고 캘리포니아의 가족과 함께 지내는 중.
- 시즌 8 우승자인 노나 시블리는 1년 계약 종료 후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고급 레스토랑 총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
- 시즌 9 우승자인 폴 니더먼은 원래 총주방장으로 일하기로 약속받은 BLT Steak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총주방장은 아니다.
- 시즌 10 우승자인 크리스티나 윌슨은 1년 계약 종료 후 할리우드의 BurGR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총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후 시즌 15에서 고든 램지 보조 수셰프로 나오기도 했다. 또한 시즌 16에서 슬라이더 챌린지에서 심사위원 자격으로 재출연했으며, 올스타 시즌인 시즌 17부터는 본격적으로 레드팀 수셰프로 활약하는 중이다.
- 시즌 11 우승자인 쟈넬 위트는 고든 램지의 지원으로 코너 테이블이라는 가게의 총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
- 시즌 12 우승자인 스콧 커밍즈는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의 고든 램지 펍 & 그릴의 총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
- 시즌 13 우승자인 라타샤 매커친은 애틀랜틱 시티의 시저스 팰리스의 고든 램지 펍 & 그릴의 총 주방장으로 1년간 일을 하였지만 이후에는 개인 요리사로 일을 하고 있다.
- 시즌 14 우승자인 메건 길은 애틀랜틱 시티의 시저스 팰리스의 고든 램지 펍 & 그릴의 총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
- 시즌 15 우승자인 애리얼 말론은 라스베이거스의 발리 카지노의 BLT 스테이크에서 일을 하였지만 2017년부터 현재에는 다른 기회를 찾고 있다고 한다.
- 시즌 16 우승자인 킴벌리 앤 라이언은 라스베이거스의 베네치안 카지노에서 야드버드 서던 테이블 & 바에서 총 주방장으로 일을 하고 있다.
- 시즌 17 우승자인 미셸 트리블은 라스베이거스의 시저스 팰리스에서 헬스 키친 레스토랑에서 총 주방장으로 일을 하고 있다.
- 시즌 18 우승자인 애리얼 콘스타레스-폭스는 라스베이거스의 시저스 팰리스에서 헬스 키친 레스토랑에서 총 주방장으로 일을 하고 있다.
8. 고정 출연진
장기화된 프로그램이니만큼 주방장인 고든 램지를 포함해 매 시즌마다 나오는 출연진들이 있다. 정확히는 고정된 역할군이 있으며, 역할군 안에서 사람은 바뀌는 식이다.
8.1. 지배인 (Maître d')
헬스 키친이 진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것처럼 진행되기 때문에 홀에는 지배인이 있다. 그런데 참가자들의 미숙한 솜씨 때문에 음식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이 생겨 기다리다 지친 손님들을 어르고 달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더해서 고든 램지가 "Shut it down!"을 외치면 아무것도 못 받은 채 그냥 돌아가는 손님들에게 사과하는 모습도 많이 잡힌다. 출연자들과 고든이 실제 주방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쪽은 서버 내지는 서비스업 전제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장기화되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보여주는 역할군이기도 하다. 초기에는 말 그대로 지배인일 뿐이었지만, 시즌이 쌓이면서 캐릭터가 구축되어간다.
- 장 필립 서실로빅 (Jean-Philippe Susilovic)
- 제임스 루카닉 (James Lukanik)
- 마리노 몬페라토 (Marino Monferrato)[131]
8.2. 수 셰프(Sous Chefs)
고든 램지를 보조하는 셰프들. 레드팀과 블루팀의 직속 상관으로 검수대에서 고든과 함께 서빙 전 음식 상태를 점검한다. 전부 고든과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며, 레드팀의 경우 지난 시즌의 우승자가 들어오기도 했다.
- 레드팀
- 메리앤 살세도 (Mary-Ann Salcedo)
- 글로리아 펠릭스 (Gloria Felix)
- 헤더 웨스트 (Heather West)
- 안드레아 "앤디" 밴 윌리건-컷츠펙 (Andrea "Andi" Van Willigan-Cutspec)
- 크리스티나 윌슨 (Christina Wilson)
- 블루팀
- 스콧 레이브프리트 (Scott Leibfried)
- 제임스 에이버리 (James Avery)
- 애런 미트라노 (Aaron Mitrano)
- 제임스 "조키" 페트리 (James "Jocky" Petrie)[139]
- 제이슨 "제이" 산토스 (Jason "Jay" Santos)
9. 헬스 키친은 실제로 존재하는 식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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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리얼리티 쇼인데다 실제로 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연출 덕분에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여러 매체에 의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헬스 키친은 엄밀하게 진짜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없다.
헬스키친은 녹화를 하는 시즌의 디너서비스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아예 레스토랑으로서는 문을 열지 않는다. 실제로 영업하는 레스토랑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녹화를 진행하는 헬스키친에서 먹는 사람들도 음식 값을 내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데, 고든 램지는 서비스 과정이 마음에 매우 안 들면 "shut it down!!"[141] 을 외치며 참가자들을 죄다 내쫓는다. 양측의 담당하고 있던 테이블의 대부분이 음식을 하나도 못 먹게 되는 상황이 종종 일어난다.[142]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일반 레스토랑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오래 기다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실제로 헬스 키친에 갈 때는 음식을 하나도 못 먹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는 부분에 동의하고 사인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143] 즉, 사인했는데 뒷시간대면 그냥 나가서 다른 식당을 찾는 게 나을 것이다. 장 필립은 이를 완곡하게 표현했는데 '''"헬스 키친에서 환상적인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일찍 오셔야 돼요."'''이다(...). 방송 프로그램인만큼 스튜디오 안에 건설된 레스토랑 모형의 촬영 세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주변을 카메라들이 둘러싸고 있는 곳이고, 먹는 사람을 찍기도 하므로 일반적인 식당에서처럼 식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물론 예외가 한 가지는 있다. 바로 셰프 테이블에 초대된 VIP 손님들이다. 이 경우는 주문 우선순위가 무조건 가장 먼저이다. 만약, 참가자들이 너무너무 못해서 다 내쫓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램지와 수셰프 두 명이 직접 요리를 해서 무조건 전채, 주요리, 디저트를 다 내놓는다.
예약받는 것도 예약이라 하기 애매한데, 일반 대중들은 예약해도 초대권을 받을 수 없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인기가 높은 쇼인 만큼 초대권을 원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방송사 관계자의 지인들이나 그쪽 연줄이 있는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초대되기도 하고, 일부러 군인들이나 소방관들 같은 사람들을 초대하는 날도 있다보니 실질적으로 일반인들에게 할당될 만한 자리는 얼마 없다. 헬스 키친 근처에 사는 사람이 예약했다가 재수 좋게 얻어걸리는 경우를 제외하곤[144] 일이 잘 풀려 초대권을 받아도 보통 몇 시즌 뒤의 헬스키친에나 가능하다고 한다.
디너 촬영 때 수많은 카메라가 손님들을 1:1로 촬영하기 때문에 맛있어하는 잠깐의 리액션까지 잡아낸다고 한다. 이런 촬영 시설도 세트장이라 설치가 가능한 것.
다만 그렇다고 방송에 나오는 손님들이 고용된 연기자인 것은 아니다. 대부분은 식당에서 따로 연기하라는 지시를 전혀 안 받는다. 초기 시즌 때 일부러 배우를 고용해 진상질을 하는 예외적인 사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지만, 그것도 반응이 안 좋아서 금방 관뒀다. 그런 경우를 제외하면 헬스 키친에서 식사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따로 연기하는 게 아니라고 한다.
2018년 1월 고든램지는 라스베이거스 유명 호텔 '시저스 팰리스'에 실제 헬스키친 레스토랑을 열었다. 물론 실제 헬스키친을 촬영하는 장소랑은 별개인 곳이다. 하지만 헬스 키친 시즌17 우승자를 총 주방장으로 데려왔으며 입구의 헬스키친 상징의 삼지창, 역대 우승자들의 사진, 방송속 레드팀 블루팀처럼 나뉘어져 보이는 주방, 비프 웰링턴과 같이 방송 내 인기 있었던 메뉴 등 헬스키친 팬이라면 반가워 할 요소들이 많이 있다. 여담으로 아직 액자가 4개 남은걸 보면 최소 4 시즌은 진행될 것임을 기대할 수 있다.
10. 여러가지 기록들
- 헬스키친 사상 최초로 탈락한 참가자는 시즌 1의 캐롤란이다.
- 헬스키친에서 가장 최초로 기권한 참가자는 시즌 1의 제프이다.
- 헬스키친에서 가장 최초로 지명을 한번도 받지 않은 참가자는 시즌 1의 마이클이다.
- 헬스키친에서 가장 최초로 램지가 직접 지명한 참가자는 시즌 1의 랄프이다.
- 헬스키친에서 가장 최초로 BoW가 된 참가자는 시즌 1의 엘시이다.
- 헬스키친에서 가장 최초로 램지를 포함해서 누구에게도 한번도 지명을 받지않고 탈락한 참가자는 시즌 2의 래리이다.
- 헬스키친에서 가장 최초로 지명되지 않았는데 램지에 의해 탈락한 인물은 시즌 2의 게이브이다.
- 헬스키친에서 가장 최초로 디너 서비스에서 승리했는데도 탈락한 참가자는 시즌 5의 캐롤이다.
- 헬스키친에서 가장 최초로 디너서비스 도중 탈락한 참가자는 시즌 3의 조쉬이다.
- 헬스키친에서 가장 최초로 참가한 아시아계 인물은 시즌 1의 웬디이다.
- 헬스키친에서 가장 최초로 참가한 아프리카계 인물은 시즌 2의 래리와 메리벨[145] 이다.
- 헬스키친 사상 최초의 아프리카계 우승자는 시즌 3의 락이다.
- 헬스키친 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우승자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 헬스키친에서 가장 지명을 많이 받은 참가자는 시즌 7의 어텀, 시즌 8의 사브리나, 시즌 9의 엘리스, 시즌 10의 클레멘자, 시즌 12의 스콧이다.
- 헬스키친에서 최초로 램지에게 주방에서의 행동으로 크게 칭찬받은 참가자는 시즌 2의 헤더이다.[146]
- 헬스키친에서 최초로 1화부터 남녀 팀이 불균형했던 시즌은 4이다.[147]
- 헬스키친 사상 최초로 출연한 범죄기록이 있는 참가자는 시즌 2의 개럿이다.
- 헬스키친 사상 최초로 출연한 군대를 다녀오거나 군인 신분인 참가자는 시즌 4의 바비이다.
- 헬스키친에서 가장 최초로 승리한 팀은 시즌 1의 블루팀이다.
- 헬스키친 사상 최초로 다른 시즌에서 모습을 다시 비춘 참가자는 시즌 3의 아론[148] 이다.
- 헬스키친 사상 최초로 재참가한 도전자는 시즌 5,6의 로버트이다.
- 헬스키친 사상 최초로 개인 도전과제에서 승리한 인물은 시즌 1의 지미이다.
- 헬스키친 사상 가장 최초로 시그네쳐 요리에서 좋은 평을 받은 참가자는 시즌 1의 캐롤란이다.
- 헬스키친 사상 최초로 미각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인물은 시즌 10의 저스틴이다.
- 헬스키친 사상 최초록 두개 이상의 시즌의 미각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인물은 시즌10, 17의 로빈이다.
- 헬스키친에서 성차별 문제로 이슈가 생긴 2명의 참가자는 시즌 4의 제이슨과 시즌 15의 프랭크이다.
- 헬스키친 사상 최초로 블랙 팀 내부에서 팀 조별 도전과제(2명이 한 팀인 조)에서 우승한 인물은 시즌 6의 데이브와 수잔이다.
- 헬스키친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올라온 남성 참가자는 시즌 1의 마이클과 시즌 1의 랄프이다.
- 헬스키친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올라온 여성 참가자는 시즌 2의 헤더와 시즌 2의 버지니아이다.
- 헬스키친 사상 결승전에서 셰프 군단으로 참가한 참가자들 중에 가장 일찍 떨어졌었던 참가자는 시즌 1에서 2화에서 떨어진 듀베리이다.
- 도전과제에서 어느 팀도 승리하지 못한 최초의 시즌은 시즌 10이다.
- 헬스키친 사상 2019년 기준으로 헬스 키친의 참가자들 중에서 최고령자는 2013년 당시에 51세로 참가를 하였던 시즌 11의 레이 알론기 (Ray Alongi) 이다.
- 헬스키친 사상 결승전에서 셰프 군단으로 참가한 참가자들 중에 서비스 도중 그만둔 참가자는 시즌 15의 대니이다.[149]
- 헬스키친 사상 최초로 탈락할 때 램지와 싸운 참가자는 시즌 2의 키스이다. 두번째의 경우는 시즌 6의 조셉이다.[150]
- 최초로 한 팀에서 다른 한팀에게 승리를 한번도 하지 못한 시즌은 시즌 7이다.[151]
- 최초로 탈락 인터뷰가 없었던 인물은 시즌 1의 제프이다.
- 최초로 결승전 셰프 군단으로써의 참여를 거부한 참가자들은 시즌 1의 크리스와 메리 엘렌이다.
- 최초로 탈락 인터뷰 자체가 편집되어서 방영되지 않은 인물은 시즌 4의 루로스이다.
- 최초로 블랙 재킷을 받지도 않은 참가자 중에서 탈락 이후 회상 장면이 등장하는 참가자는 시즌 2의 레이첼이다.
- 최초로 등장한 성소수자 참가자는 시즌 1의 듀베리와 시즌 1의 제시카이다.
- 최초로 시그네쳐 요리를 심사받은 참가자는 시즌 1의 앤드류이다.
- 최초로 자기 자신을 탈락후보에 올린 참가자는 시즌 2의 레이첼이다.
- 최초로 램지가 아니라 지배인(장 필립)에게 탈락을 통보받고 자켓을 주었던 참가자는 시즌 12의 가브리엘이다.
11. 여담
- 오프닝 영상이 매 시즌 바뀌는데, 시즌 7에선...
'''진짜 악마가 됐다.'''[152]
- Key & Peele이 패러디한 바 있다. 연이어 이어지는 반전이 압권(...) 한국어 캡쳐본 한국에서 '죄송합니다 셰프'로 잘 알려진 짤이다.
- 시즌 2에 출연했던 레이첼 브라운(Rachel Brown)은 2007년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 시즌 2에 출연했던 키스 그린 (Keith Greene)은 2012년에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었다.
- 시즌 3에 출연했던 에런 송 (Aaron Song)은 2010년에 당뇨 합병증으로 생을 마감했다.
- 시즌 4에 출연했던 루이스 페트로자(Louis Petrozza)는 2019년 11월 15일에 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 시즌 5, 6에 출연했던 로버트 헤스(Robert Hesse)는 심정지를 3번이나 겪은 뒤, 폭풍감량에 성공했다. 자그마치 206kg(455lbs)이나 뺐다고 한다.
- 시즌 11에서 피날레를 코앞에 두고 떨어진 존 스칼리온(Jon Scallion)은 방송 출연 이후에 램지로부터 고든 램지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일할 것을 제안받는다. 존은 그 제안을 수락해 시즌 10의 우승자인 크리스티나의 수 셰프로 일하게 된다. 방송 중에 보여준 인격과 실력이 그냥 보내기엔 너무 아까웠는 듯하다. 절친한 친구가 사고로 죽자 고아가 된 친구의 아들을 입양했는데 친자식처럼 매우 아끼고 사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 시즌 내내 같은 참가자들을 인격적으로 비하하는 말을 하지 않았고 실력이 뛰어났던지라 한 번도 탈락 후보로 선정되기는커녕 거론된 적 조차도 없는 유일한 인물이다. 고든 램지가 아깝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 특히 첼린지에서 본인이 레드팀 블루팀 통틀어서 본인이 캐리를 했으나 팀이 패배했던 상황이 중반부 세 번 연속이 있었다. 심지어 고든도 세 번째에는 너무 안타까운 듯 존을 향해 "레드 팀 블루 팀 통틀어 최고점수를 냈지만 팀이 또 졌다!" 라고 언급할 정도. 당시 정말 안타까웠던 상황이 우승팀이 피플 매거진에 실리며 최고 점수 받은 사람이 단독페이지에 실리는 것이었다. 여러모로 실력도 인성도 굉장히 좋은데 팀을 잘못 만난 케이스이다. 탈락자 호명때도 램지의 첫 말은 블루팀에서 고독하게 빛나는 별(the lone shining star of the blue team)이었다. 다른 시즌에서도 3위 탈락자에 대해서는 격려를 아끼지 않는 램지지만 존에게는 각별함이 더했던 모양이다.
- 시즌 12에 출연했던 제시카 보겔 (Jessica Vogel)은 2018년에 만성 염증창자질환으로 생을 마감했다.[153]
- 시즌 14와 시즌 18에 출연했던 브렛 하우저 (Bret Hauser)는 2018년 12월 1일에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되었다. 뉴스
- 시즌 16에 출연했던 폴리 지아간티 (Paulie Giganti)는 2017년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사인은 우발적 약물 과다복용으로 밝혀졌다.
- 시즌 1 준우승자 랄프 파가노 (Ralph pagano)는 시즌 10에서 딱 한 번 전화를 통해 나왔다. 시즌 10 참가자인 로이스 와그너 (Royce Wagner)의 상관이자 총주방장이다. 두 번의 디너서비스에서 삽만 푸던 로이스를 격려하려는 차원에서 램지가 직접 전화를 걸었다. 랄프는 로이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고, 그 날 디너서비스에서 로이스는 제 실력을 보여주었는지 살아남았다. 이후 탈락후보 1,2순위를 다투던 로이스는 12화에 탈락, 제법 오랜 시간 버텼다.
- 헬스키친 역사상 두 시즌을 참가자로 나온 사람은 두명이다.[154] 시즌 5 참가자였던 로버트는 건강 문제로 중도에 하차 후 시즌 6 첫 디너서비스 때 손님으로 초대받았다가 루이가 정찬 중에 한심한 실력때문에 퇴출되자 램지의 요청으로 복귀하였다. 하지만 중도에 탈락하고 짐쌌다. 시즌 9 참가자였던 제이슨은 건강 문제로 첫 정찬도 하지 못하고 하차했었다. 이후 시즌 12에 다시 출연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 연기인지 실제인지는 잘 몰라도 참가자 대부분이 개인 인터뷰를 할 때면 전부 상대방을 비방하면서 교만하게 군다 실제라면 다들 추해보인다. 정말 온갖 인간군상을 볼 수 있다. 물론 그렇지 않고 상대방을 인정하는 온화한 참가자들도 많다.[155] 물론 자신감과 자기표현을 강조하며 권장하는 미국의 문화로 보는 인식도 많다. 물론 그걸 실력으로 보여주지 못 할 경우 받는 비난은 상상을 초월한다.
- 각종 욕설과 일부 시즌에서 나온 음담패설 때문에 아이들이 볼 방송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요리를 하거나 손님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초대 받아 오는 경우가 있다.
- 시즌 10에선 처음에 부주방장 스콧이 얼마나 준비가 됐는지 테스트해본다면서 머리를 밀어버리려는 시도를 했다. 물론 농담이었다.
- 시즌 12에선 고든 램지의 가족이 특별 손님으로 등장했다. 고든이 주문서를 다 읽어주고서 "내 가족이야(That's my family)"라고 언급하여 레드팀에게 굉장한 부담을 안겨주는 게 백미. #유튜브(영문)
- 시즌 18에선 고든 램지의 막내딸 마틸다 램지가 도전과제[156] 심사위원 및 그날 저녁 특별 손님으로 등장했다. 참가자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고든과 그걸 보면서 '집에선 절대로 안 저러신다'라며 재미있게 관전하는 마틸다가 관전 포인트. 결국 마틸다의 테이블에서 블루쪽으로 음식을 주문했는데 생선이 덜 익혀져서 온 요리를 보자마자 전부 집합시킨 후 어린이들이 보는 눈앞이라 평소보다 욕설을 자제하거나 보이지 않는곳에서 말했던 고든이 폭발하며 Get out!을 시전했다.[157]
-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이 프로그램을 패러디하여 Hell's Cafeteria를 탄생시켰다. 고든 램지의 밈 중 하나인 Idiot Sandwich도 여기서 등장하였다.
11.1. 한국계 참가자
Hell's Kitchen의 소재지가 LA여선진 몰라도 아시아계[158] , 그 중 한국인 쉐프가 몇몇 나왔다.[159] 그렇지만 결승전 부근까지 간 쉐프는 없다. 심지어 블랙 재킷을 입어본 사람도 없다. 아시아계에서 블랙 재킷을 입어본 사람은 시즌 8의 게일 노베나리오(Gail Novenario)가 현재까지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눈에 띄는 경우라면 시즌 5의 차지현[160] (이하 지현)이 있었다. 직업은 출장 요리사(Private Caterer).
시즌 5 1화에서 자신의 시그니처 디시를 선보이는 첫 코너에서, 차지현은 미소와 사케에 재운 칠레산 바다 농어를 냈다. 밝힌 요리 경력은 4년.[161] 맛을 본 램지는 15년은 요리한 솜씨 같다며 완벽하다고 평했다. 이후 어디서 처음 요리를 시작했냐는 질문에 아버지의 식당이라고 답했고, 램지는 아버지에게도 이 요리를 해드리라며 칭찬했다.
일단 1회는 무리 없이 이겼다. 헌데 2회에서 준비하던 도중 미끄러지는 와중에 무리하게 양발을 짚었다가[162] 발목을 삐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때 상당한 고통에 시달렸는데, 램지가 가급적 계속해 줬으면 한다고 권하고 차지현 본인도 팀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남았다.
이 날 여성팀과 남성팀은 모두 실수가 잦았지만, 그래도 2화째치고는 빠른 속도로 음식이 빨리 나간 덕분에 램지가 "'''오늘은 먼저 완성하는 팀이 이긴다!'''" 라고 선언해서[163] 모두가 속도를 더욱 높였을 때 부상에도 불구하고 차지현은 LA, 폴라 등이 무척 고평가할 정도로 활약했다. 램지로부터도 욕을 먹기는 커녕[164] 오히려 미션 종료 후에 부상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헌신해 주었다며 칭찬을 받았다. 동료들도 같았다. LA의 인터뷰만 나왔긴 하지만, 숙소에서 탈락자 선정할 때 레드팀의 다른 동료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남성팀이 승리해 여성팀 중에서 탈락자를 정하게 됐다. 탈락자 후보는 콜린 클릭(Colleen Cleek)[165] 과 레이시 드안젤로 [166] 로 지목된 상황. 그런데 콜린과 레이시가 앞에 서서 탈락 여부를 기다리고 있을 때, 갑자기 차지현이 거수를 했다. 램지가 심상찮음을 느끼고 '괜찮냐'고 묻자 차지현은 램지에게 '''"이 주방에 있어서 영광스러웠지만 자진해서 떠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유는 자신이 팀에 짐이 되는 것 같다고 느꼈기 때문. 차지현의 행동에 다른 여성팀 멤버들은 고개를 가로저었고, 반인분도 못할 것 같다는 차지현의 말에 안드레아는 웃기지도 않는 소리라는 듯한 태도로 "네가 반만 해도 저 두 사람보다 훨씬 나아."라고 즉각 반박했다.
그러나 램지는 그녀의 결정을 존중했다. 그녀의 실력은 굉장했으나 불행히도 이렇게 되었으니, 고통을 참으면서 계속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위로해주고,[167] 그녀의 용기와 자신감을 나타내는 기념으로 '''재킷을 가져가도 좋다'''고 허용했다.[168] 차지현은 물론 팀원들 대부분이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안드레아 헤인리(Andrea Heinly)는 차지현이 휠체어에 앉아서 나가는 것을 도왔고, 블루팀 팀원들까지 그녀의 용기에 찬사와 기립박수를 보냈다. 퇴장하는 길에 차지현은 뒤에 남은 동료들에게 '잘 해줘. 꼭 이겨야 돼'라고 당부했고, 어쩌면 자신이 끝까지 갈 수도 있었을 텐데, 실력도 아니고 불운 때문에 떠나야 하는 것이 너무 마음 아프다는 말을 남겼다.[169]You, madam. a been phenomenal, a talented girl.
자넨 정말 놀랍고 재능있는 여자야.
but unfortunately, due to the circumstances, it's not fair to continue going on under that amount of pain.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상황에서 그 통증을 버티면서 계속하는 건 공평하지 못해.
'''keep hold your jacket. as a symbol of courage prize. because you've done bloody well.'''
'''재킷을 가져가게. 용기의 상징으로서 말야. 자넨 미치도록 잘 해냈어.'''
그녀가 떠나자 램지는 남은 일원들을 불러놓고 차지현 수준의 용기와 헌신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극도의 고통을 견디면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을 높게 평가하며 최고의 용기란 저런 것이라고 말하기도. 탈락자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차지현이 떠난 후, 안드레아는 ''''팀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이 떠났다''''며 몇몇 멤버들은 차지현의 반도 못 따라간다고 열변을 토했다. 코이 버러스(Coi Burruss)도 동의. 캐롤 또한 차지현이 떠나 아쉽고 탈락자 선정이 불공평한 것 같다면서, 탈락 후보에 올랐던 사람들이 그녀의 빈자리를 채우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상대팀인 벤 왈란카(Ben Walanka)조차 탈락 후보 둘을 합쳐봤자 차지현의 절반도 못 따라간다며 남성팀에게는 행운이었다고 밝혔다. 그만큼 인정받고 있었던 것. 오죽했으면 안드레아를 포함한 당시 레드 팀의 3명이 차지현이 탈락한 후에 레이시에게 '''"너 때문에 최고의 팀원을 잃었어! 정말 진지하게 묻는 건데 네가 그 자리에 앉아있을 자격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라며 대놓고 험하게 깠을 정도였으니 말이다.[170][171]차지현씨는 대단한 용기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부상이 그녀의 꿈을 가로막았습니다. 그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수도 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이젠 알 수 없게 돼 버렸죠. (Ji showed great courage. Unfortunately, her injury got in the way of her dream. She had a chance to win this, but sadly we will never, ever know.)
지현이 탈락됐을 때 해당 영상이 올라간 유튜브 댓글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전미가 울었다. "역시 아시아인", "지(Ji)가 너무 좋아요" 등. 물론 레이시 까는 댓글도 많았다(...) 여담이지만 그녀가 한국인이란 걸 모르고 "역시 중국인이 짱"이라고 댓글을 단 사람이 있는데, 그에 대한 딴지("제2차 세계대전은 아냐? 독일인도 그렇게 말했지.")와 대답('''"농담도 못하냐?"''')이 웃음만 나온다.
현재 올스타 시즌 이후 제일 많이 거론 되는 인물 중 하나인데, 시즌 5에서도 자진 하차를 하지 않았다면 최소 탑 3는 들지 않았겠냐며 '고든 램지는 지를 올스타 시즌이나 루키 vs 베테랑 시즌에 불렀어야 한다', '로버트 헤스처럼 다른 시즌에서 다시 합류하게끔 해야 한다.' 라는 댓글 역시 있다. 여러 모로 아쉬운 참가자가 램지가 올스타 시즌을 또 할 시 부를 가능성이 큰 인물. 다만 차지현의 탈락 이후엔 참가자들 몇몇이 부상을 입어도 남아있기를 강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생겨났다.[172] 사실 시즌 5 결승전 레이시 대신에 나왔다면, 대니가 데려가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폴라가 대니의 우승을 뒤집지는 못했어도 대니가 대놓고 우승할 것 같은 느낌은 지울 수 있었을 듯 하다. 반대로 대니가 데려갔다면 밸런스 붕괴가 더욱 심각해졌을지도.
여담으로 차지현 퇴장 당시 탈락 후보로 지목되었던 콜린과 레이시는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구멍으로 지목되었다. 콜린은 열정'''만''' 인정받은 채 후보가 아니었는데도 '''램지가 특별히 탈락자로 지목해서''' 곧 짐을 싸야 했고, 레이시는 남성팀에 가서도 그래도 실력이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증명하였지만 태도 문제로 인해 골칫거리로 남았고, 탈락 후보에도 여러 번 오르내리다가 결국 주방에서 '''쫓겨나는''' 결말을 맞았다. 그것도 모자라 결승전에서까지 불려나오더니 암덩어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갔다.
참고로 차지현은 발암물질 레이시를 회유하려고 노력한 몇 안 되는 인물이다. 다른 팀원들이 벌칙 때문에 신경이 곤두선 상황에서 몸이 안 좋다면서 혼자 침대에 틀어박힌 레이시에게 찾아가 기운을 북돋아 주려 노력했다. 본인에 따르면 자기는 대화하면 속이 좀 풀리기 때문에 레이시도 그렇게 해주려 했다고 한다.
11.2. 한국 요리
대부분은 미국에서 대중적인 이탈리아 요리를 위시한 유럽의 요리들, 미국식 대중 요리, 멕시코 요리 등이 주가 되지만 가끔씩 한국과 관련된 요리가 나오기도 한다. 가끔 아시안 퓨전 미션이 한 화정도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인도, 중국, 일본의 음식이 거론되지만 가끔 한국 요리를 퓨전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한국식 요리가 직접적으로 나온 케이스는 없다. 또한 한국 요리가 왜곡되어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때 램지가 지적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램지도 몰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11.2.1. 한국 요리가 퓨전되거나 언급된 케이스
- 시즌 5
- 참가자 중 안드레아 헤인리가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페이스트를 만들었지만 너무 매워서 평가는 별로였다.
- 참가자 중 안드레아가 '배 김치' 라는 요리로 도전과제를 만들었다.
- 시즌 15
- 참가자 중 프랭크 칼라가 수셰프 애런한테 이야기를 걸때 나온 내용 중 한국에서 살았던 경험[173] 을 말하면서 모찌에 대해서 언급한다. 그런데 정작 모찌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일본에서 유래했다(...) 그런데 정작 여기에 대해서는 따로 지적이 없었다.
- 시즌 17
- 참가자 중 제러드 봅킨 (Jared Bobkin)이 집에서 김치를 만든다고 했다.
- 참가자 중 엘리스 윔즈해리스는 한국식 피자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게 뭐냐?'식으로 나왔다.
- 참가자 중 엘리스와 제러드가 한국 스타일의 피자를 만들게 되는 도전과제가 걸린다. 하지만 둘다 점수를 얻지 못했다.
- 엘리스는 피자 모양을 망치고 엉성하게 해서 내서[174] 맛 외의 부분에서는 평가가 좋지 않았다. 피자 자체의 설명은 편집되었다.
- 제러드는 자신만만한 것과 달리 피자에 김치맛을 구현하려 생 양배추를 얹었지만, 램지에게 김치는 생 양배추가 아니라는 지적을 받았고, 평가단 모두에게서 평가가 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