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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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Pro
1. 개요
2. 역대 모델
2.1. Mac Pro(2006~2012)
2.3. Mac Pro(2019)
3. 기타


1. 개요


Apple의 Mac 시리즈 중에서 Apple 사의 Final Cut Pro XLogic Pro, Avid사의 Pro Tools 등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전문가들을 목표로 만든 Mac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 Power Mac의 후속격 제품이며, 케이스 디자인 역시 2013년 이전까지는 Power Mac G5의 것이 거의 그대로 사용하였다. 2013년 말에 출시한 Mac Pro의 경우 기존 ITX 케이스에 비견할 정도로 크기가 작아졌으나, 많은 문제점으로 인하여 기존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2019년에 회귀하였다. 또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Mac 데스크탑 제품 중 유일하게 고전적 의미에서의 데스크탑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군이다.[1]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지만, 노트북인 MacBook Pro와는 다르다. CPUIntel Core i 시리즈를 쓰는 다른 모델들과는 다르게 서버용 CPU인 Intel Xeon 시리즈를 사용한다.
2019년 모델 기준으로 8 코어 모델이 7,899,000원이며 함께 출시한 Pro Display XDR은 6,499,000원이다. 모두 구입하려면 약 '''1440만원이 필요하다'''.[2] 이렇듯 비쌀 뿐더러 사진, 음향, 영상, 출판 등의 전문 업종[3]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모든 성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힘든 워크스테이션이기 때문에 Mac 시리즈 중에서는 인지도가 제일 낮다.

2. 역대 모델



2.1. Mac Pro(2006~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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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그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한 Power Mac G5 대용으로 Apple이 Intel CPU로 이주하면서 출시한 워크스테이션이다. 그래서 그런지 디자인이 Power Mac G5와 90% 똑같다.[4] 다만 Power Mac G5에 비해 엄청나게 안정되었다고. 기존 Power Mac G5가 엄청난 발열을 방지하기 위해 집어넣은 수랭식 쿨러가 자주 물이 새버려 컴퓨터를 망가뜨리는 일이 잦았던 반면, 이 모델은 수랭식 쿨러 대신 크고 아름다운 팬을 탑재해 발열을 관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5에 비해 오히려 더 조용하다. 사실 공랭과 수랭의 소음 차이는 아주 크지 않고, 특히 G5 CPU의 경우 발열량이 실로 어마어마했었기 때문에 당연히 수랭 쿨러를 항상 최대 출력으로 돌려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발열량이나 전력 소모가 훨씬 적은 제온 CPU를 사용한 Mac Pro가 훨씬 안정적이고 조용함은 당연한 것이다.
Power Mac G5의 경우 CPU의 발열이 지나쳐서 컴퓨터를 열어보면 절반 이상이 히트 싱크와 냉각 장비로 구성되어 있었고, 나머지 부품들은 가뜩이나 작은 공간에 잔뜩 낑겨있어 교체도 어렵고 확장성도 많이 떨어졌다[5]. 심지어 어떤 모델들은 컴퓨터를 열면 내부에 컴퓨터로 들어오는 공기의 흐름을 잡아주기 위해 거대한 투명 플라스틱 가이드가 하나 들어있기까지 했다. 그러나 Mac Pro는 그만한 발열을 식힐 필요가 없어서 냉각장치가 매우 작아졌고, 나머지 부품이 차지하는 공간이 늘어나 결과적으로 확장성도 크게 뛰어난 제품이 되었다.
구성품은 본체, 전원 코드, 키보드, 마우스(혹은 Magic Trackpad), 설명서 뿐. 모니터는 알아서 구해야 하는데, 이런 제품의 수요를 생각해보면 모니터의 가격도 예상이 간다.[6]
Mac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확장성이 떨어진다'는 고정 관념을 깨버리다 못해 박살 내버리는 모델.[7] ODD 최대 2개, 하드디스크 최대 4+α개[8]를 마음대로 달 수 있고, RAM도 비공식적으로는 128GB까지 지원하며[9], 확장 카드를 자유자재로 설치할 수 있으며 핀만 맞으면 CPU도 바꿀 수 있다. Mac Pro 2013도 CPU 교체가 가능하지만, 기기를 완전히 분해해야 하는데 반해 이 모델은 히트 싱크만 들어내면 바로 CPU 교체가 가능하다.[10] 확장 카드를 자유자재로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원래는 지원되지 않는 USB 3.0, 초고속 PCI-E 타입 SSD 등 온갖 초호화 부품을 때려박아 자신만의 변태같은 스펙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Thunderbolt는 지원하지 않았으나 2020년에 들어와선 타이탄 릿지 칩을 사용한 Add-In 카드를 플래싱하여 사용이 가능하게 개조할 수 있다. RAID 카드도 팔기 때문에 하드웨어 RAID도 구현할 수 있다. 다만 그 놈의 가격이 문제. 동 사양 워크스테이션에 비해서 확실히 비싼건 맞다. 물론 그래픽 카드도 교체할 수 있지만, 6핀×2 전원만[11]을 쓸 수 있으므로 업그레이드에는 상당한 제한이 따른다.[12] 2009년 모델부터는 ECC 메모리가 아닌 DDR3 PC-8500 이상의 메모리로만 시스템을 구성해도 작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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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모델(MacPro 3,1)까지의 Mac Pro의 내부 구조. 누가 Apple 아니랄까봐 쿨러까지 브라켓에 딱 들어맞게 규격화 되어있다. 서랍장 같은 느낌인데 실제로 HDD 등은 서랍장처럼 꺼내 교체가 가능하다.
2009년 내부 구조가 약간 변경되어 CPU와 메모리의 레이아웃이 변경되었다. 아래 사진 참조.
최대 8코어(쿼드 코어 2개) 까지 구성이 가능한 CPU가 12코어(헥사 코어 2개) 까지로 늘었으며, CPU는 네할렘 프로세서로, 기본 VGA가 7300GT에서 GT 120으로 변경되었다. CPU 클럭도 기본 2.8 GHz에서 2.26 GHz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2008년 3,1 버전 Mac Pro의 가격이 치솟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CTO 옵션 주문시 CPU는 최대 2.93 GHz, GPU는 ATi 5870까지 장착 가능하다. CPU의 경우, 히트 스프레더가 있는 버전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2009년형 모델부터는 굳이 뚜따를 할 필요없이 CPU를 그대로 가져다 끼우면 된다.
2009년형과 2010/2012년형(이름만 다른 같은 기기이다)은 기계적으로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2009년형의 펌웨어를 2010/2012년형으로 교체해 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펌웨어를 교체할 경우 더 높은 사양의 CPU를 사용 가능하며, macOS High Sierra와 macOS Mojave[13]도 아주 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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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판을 연 모습. 대부분의 부품은 교환하는 것이 미리 단자 위치까지 케이스에 맞춰 설계가 되어 있어 쉽고 간편하다.
하드디스크 하나 교환하는 것도 일일이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그냥 서랍 여닫듯이 편하게 교체가 가능하다.
싱글 CPU 모델인 쿼드코어와 헥사(6)코어 모델의 경우 메모리 슬롯이 4개, 듀얼 CPU 모델인 옥타(8) 코어와 도데카(12) 코어의 경우엔 메모리 슬롯이 8개이다. 참고로 쿼드 코어와 옥타 코어 모델의 경우, 구형 CPU를 사용한 탓에 1333 MHz 메모리를 끼워도 1066 MHz의 성능밖에 발휘하지 못한다. 다만 다행인 것은 CPU 업그레이드가 쉬운 편이라는 것이다. 히트싱크 높이보다 긴 육각렌치 한개와 서멀 그리스 등만 있으면 빠르고 간편하게 CPU의 교체가 가능하다. 온갖 공구를 동원해 긴 시간동안 기기를 완전 분해해야 하는 2013년형 Mac Pro가 빈축을 산 이유 중 하나.
2016년 현재는 Mac은 갖고 싶은데 신형 Mac Pro는 가성비가 안좋고 오리지널 Mac Pro의 확장성을 계속 가지고 가는 방법으로 일부 2009년 4.1 모델을 5.1로 롬 플래싱하거나 5.1을 쭉 사용하며 업그레이드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편. 사양은 최대 12코어(6코어×2), 128GB RAM, 4+α 의 하드드라이브, 신형 NVIDIA 그래픽카드[14]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의외로 가격 대비 성능이 높거니와 오히려 신형 Mac Pro보다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 신형 Mac Pro의 CPU 성능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구형이라 해도 최고사양 2개를 박아버리면 CPU가 하나밖에 안 들어가는 신형은 구형을 이기기 어렵다. 이러저러한 장점 때문에 여전히 사용자가 많으며 '타워Mac'이라는 별칭도 있다.
제일 큰 장점이라면 바로 케이블이 거의 없어서 죄다 마더 보드로 직접 연결되기에 타 조립식 컴퓨터랑 비교해봐도 굉장히 깔끔하다는 점. 저장 장치는 마더 보드에 케이블 없이 연결하는 구조이고 전원 공급 장치에서 케이블로 연결하는 것이 아닌 이미 마더 보드로 통해서 다 연결되기 때문에 신의 한 수라고 불릴 정도로 간결하다. 물론 확장성이 제한된다고 하지만 Mac Pro에 쓰이는 부품만으로도 이미 좋을 뿐더러 시끄럽지도 않다.
업그레이드 참조
첨언 하면 전원 공급 장치를 하나 더 설치해서 고출력 게임용 GPU도 쓸수 있고 정품 파워로는 6핀×2 포트 까지 지원이 된다. NVIDIA의 경우 Mac용 웹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2016년 8월 현재 계속 업데이트 하는 중이며 Radeon 계열은 주로 롬 플래싱을 해서 쓴다. 둘의 차이는 NVIDIA의 신형 그래픽카드는 Mac의 부팅 스크린이 나오지 않고[15] AMD Radeon 계열은 주로 롬 플래시를 해서 쓰므로 일반적으로 부팅 스크린을 보기는 쉬운 편이며, Adobe 프로그램을 쓴다면 GeForce 계열로, Mac에 특화된 여러 프로그램을 쓴다면 Radeon 계열로 가는게 OpenCL 점수가 잘 나온다. 참고로 Boot CampMicrosoft Windows를 사용할 경우는 부팅 스크린 걱정은 필요 없다.
물론 그래픽 카드는 원한다면 최신 제품도 사용 가능하다. GeForce Titan을 쓴 유저가 있는 한편 가장 최근에 나온 Radeon Rx 400 시리즈를 쓰는 유저도 있다.[16] Nvidia와 AMD에서 호환되는 드라이버만[17] 나온다면 구형 Mac Pro에 신형 그래픽 카드를 쓰는 건 전혀 문제가 없다. 더욱이 전원 공급으로 6핀만 쓰기 때문에 듀얼 그래픽 카드도 가능하다. 그리고 드디어 Nvidia GeForce GTX 10 시리즈 그래픽 카드들이 공식적으로 macOS에 지원될 예정이라서 아직까지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AMD Radeon Rx 400 시리즈 대신 GeForce GTX 10 시리즈로 옮겨갈 확률이 매우 높다. 다만 CPU 때문에 성능이 최신 CPU에 비해 어느정도 제한되기 때문에 굳이 지원된다고 비싼 그래픽 카드를 쓸 필요는 없다.[18] 그래도 코어수는 미친듯이 많아서 코어를 여러 개 돌릴 수 있는 게임이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게이밍 컴퓨터로 사용해도 괜찮다.
쿨링 구조가 굉장히 효율적으로 디자인 되어 있다. 전면에 팬이 있으며 케이스 안으로 냉각해 주며 하단인 CPU 및 RAM이 있는 트레이의 경우 각 CPU마다 공랭 쿨러가 달려있고 전체적으로 앞에서 뒤로 빠지는 쿨링 구조다. 쿨링 구조 만큼은 잘 짜여져 있는 편이다. 더욱이 워크스테이션 컴퓨터인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조용하다.[19] 다만 주의사항으로 중간부분은 뒷면에 팬이 없기 때문에 레퍼런스 그래픽 카드[20]가 가지고 있는 팬 구조가 아닌 이상 열기를 빼낼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에 커스텀 쿨러를 달고 나오는 타 회사의 제품들은 피해야한다.
그래도 2010년에 업데이트 된지 거의 2년이 다 되도록 잠잠해 사용자들의 원성을 사다가 2012년에 Retina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MacBook Pro를 발표할 때 곁다리로 껴서 업데이트되었다. 다만 그 업데이트가 마이너 업데이트에 불과해[21] 다시 욕을 먹었다.
2018년 기준으로 여전히 '''현역'''이며 많은 유저들이 싼 값에 Mac Pro를 구입해서 신제품들로 갈아끼는 식으로 쓰이고 있다. 심지어 2006년에 나온 첫 Mac Pro조차 여전히 쓰이고 있다는 점이다. AMD 베가 64를 장착하면 오히려 iMac Pro보다 더 높은 그래픽 성능을 가지게 된다.[22] 싼 가격에 12코어까지 쓸 수 있다는 점과 워크스테이션답게 극한의 성능에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 AMD 라이젠 쓰레드리퍼 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한 상황이라 점차 버티기 힘들어지는 건 사실이다. 특히 수명이 제일 짧은 부품이 전원 공급 장치인데 부품 구하기가 까다롭다.
이렇게 타워형 Mac Pro가 Mac 라인업을 통틀어서도 거의 없었던[23] 장수만세, 노인학대의 대명사가 된 데에는, 아래의 신제품이 톡톡히 기여를 했는데...

2.2. Mac Pro(2013)




2.3. Mac Pro(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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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Pro(2019)와 Pro Display X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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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gray>케이스의 천공 디자인은 구멍뚫린 면 두개를 구멍이 엇갈리게 배치한것이 아니라 두꺼운 알루미늄 면의 앞뒤로 반구형 홈을 겹치게 파놓아, 홈들이 앞뒤로 맞닿으면서 자연스럽게 구멍이 뚫리게 한 것이다.

'''Power to change everything.'''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능력.'''

2019년 6월 3일 개최된 WWDC 2019 에서 새로운 Mac Pro 가 공개되었다. 원통형의 모습에서 2012년까지 판매되었던 모델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모듈 시스템도 복귀. 모듈이라 해도 규격 외의 괴상한 독자규격으로 체결하는 것이 아니고, 평범하게 PCIe 인터페이스로 연결하는 방식이라 시중에 나와있는 부품 중 대다수가 그대로 호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된 Pro Display XDR 과 디자인 언어를 통일했는데, 특유의 천공 디자인이 강판을 연상케 한다는 반응이 있었다. 서양에서도 예전의 Mac Pro를 치즈 강판(cheese grater)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렀었는데[24], 구형 모델처럼 그냥 닮기만 한게 아니라 진짜 강판과 똑같이 생긴 신형 Mac Pro의 디자인 때문에 온갖 드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생긴것과는 달리 치즈강판으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iFixit에서도 실험했다. 한편 일본의 유튜버인 세토 코지는 무를 훌륭하게 갈아내며 강판 사용에 성공했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디자인이지만, 쿨링 시스템적으로는 2013년형 Mac Pro가 쿨링이 심하게 별로였던 것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래픽카드가 팬리스 디자인이라 문제가 될 가능성도 적게나마 있지만, 팬리스 히트싱크 달고 인테이크 팬에 의지해 냉각하는 방식은 서버 시장에서도 잘만 쓰고 Mac Pro의 히트싱크도 서버용의 그것을 가볍게 능가하므로[25] 실제 제품이 인도된 후에 판단할 문제이다. 하술하듯이 실제로 제품이 인도된 후 밝혀진 바로는 쿨링 성능은 아주 좋다고 한다. 물론 히트싱크의 크기를 줄이고 안에 팬을 장착했으면 부품 부피는 줄이면서 비슷한 수준의 쿨링 성능 확보가 가능했겠지만, 자그마한 팬이 돌아가면서 높은 톤의 소음이 나는 것을 Apple이 용납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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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커버는 위에 붙은 손잡이를 돌려서 위로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고, 내부 구조 전체를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이 둘러싸고 있다. 기판은 앞뒤로 완전히 드러나 있으며, 앞면에는 CPU 소켓이 있는 자리와 PCIe 슬롯 8개가 자리잡고 있다. PCIe 슬롯 중 밑의 네 개(double-width)는 두 개씩 MPX(Mac Pro Expansion) 모듈을 최대 두 개 꽂아 활용할 수도 있다. 현재 MPX 모듈로 공개된 것은 AMD Radeon Pro Vega II 그래픽 카드와 Promise사의 32TB RAID 모듈 등이다. 위의 세 개(single-width, full-length)는 일반적인 PCIe 슬롯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맨 위의 한 개(half-length)는 I/O 카드를 위한 자리로 활용이 되어있다. PCIe는 버전 3이라 버전 4만큼의 전력 수급은 불가능하지만, MPX 모듈의 경우 별도의 커넥터를 하나 더 마련함으로서 PCIe gen 4보다도 큰 최대 500W까지의 출력을 끌어올 수 있으므로 전력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별도의 전원선을 연결할 수 있는 전원 커넥터도 당연히 마련되어 있다.
CPU 소켓 옆에는 SATA 포트 두 개와 독자규격 전원 포트, USB-A 포트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 중 SATA 포트와 전원 포트는 CPU 옆에 장착 가능한 Promise 사의 전용 RAID 모듈(Pegasus J2i, 최대 8TB*2까지 확장 가능)을 장착하기 위한 것이며, USB 포트는 전문가용 소프트웨어의 라이센스 동글을 꽂아 쓸 수 있게 마련한 것이다.
기판 뒷면에는 RAM 슬롯과 SSD 소켓이 자리잡고 있는데, 최대 1.5TB(128GB * 12개)의 DDR4 ECC RAM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SSD는 최대 8TB(4TB * 2개)[26]까지 확장이 가능하지만, T2 칩으로 암호화된다는 점으로 볼 때 현재 사용자가 직접 교체/확장이 가능한지의 여부는 알 수 없다. 키노트에서 잠시 공개된 SSD모듈의 모양이 M.2가 아니었기 때문에 교체한다 하더라도 OWC등 Mac용 부품을 자체 제조하는 서드파티의 힘을 빌지 않고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설령 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고 하더라도, MPX 모듈이나 시중에 많은 PCIe SSD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애초에 Apple 공식 구성으로는 8TB가 최대라, 8TB로는 어림도 없는 RAW 파일을 매일같이 다루는 영상 전문가들의 경우 그냥 RAID 모듈 등을 사용할 확률이 높다. 그런데 Apple이 2020년 6월 16일 기습적으로 SSD 업그레이드 키트를 출시했다. 사용자의 자가 교체가 가능하도록 방침을 바꾼 모양.
CPU가 최대 300W, MPX 모듈이 하나 당 최대 500W를 소모하는 만큼 파워 서플라이도 대용량 제품이 들어있는데, 무려 1400W(1.4kW) 짜리 파워 서플라이가 내장되어 있다. 10Gb 이더넷 포트 두 개가 파워 서플라이 부근에 내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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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gray>케이스 상단부
기기 위에는 2개의 TB3 포트와 전원 버튼, 그리고 상태 표시등이 자리잡고 있고 한가운데에 알루미늄 커버를 벗기기 위한 손잡이가 자리잡고 있다. 내부 구조를 감싸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은 기기 위아래로 튀어나와 있어, 기기 위로 튀어나온 부분은 손잡이가 되고, 기기 아래로 튀어나온 부분은 스탠드가 되며 스탠드를 떼고 바퀴를 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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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gray>Mac Pro (Rack, 2019)
기본적으로 타워형 데스크탑 제품이지만, 5U 랙마운트 수납 가능 모델도 출시 되었다. 이 모델의 경우 내부 구조가 조금 바뀌어 손잡이와 통풍구가 같은 방향에 나 있어 빽빽한 랙마운트에 꽂은 상태에서도 쿨링 성능이 발휘되도록 해 놓았다. 타워 버전은 2019년 12월에 출시되었지만, Mac Pro 랙은 조금 늦게 2020년 1월 말에 정식 출시되었다. 같은 사양의 Mac Pro 타워 모델보다 $500 정도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나 Mac Pro 타워 모델처럼 케이스를 통째로 벗기는 형식이 아니라서 내부에 확장카드를 빽빽히 꽂고 뒤로 케이블 수십 개를 주렁주렁 달아놓는 생활이 일상화된 음악 전문가들이 '''부품 하나 교체하기 위해 수십 개의 케이블을 전부 뽑을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찾고 있다. 기존의 Apple의 랙마운트 수납 가능 컴퓨터가 2010년 단종된 1U 서버 제품인 Xserve를 제외하면 없었기 때문에, 랙마운트를 선호하는 전문가들은 기존 Mac Pro(2006-2012)의 위아래를 톱으로 잘라낸다던가, Mac Pro(2013)를 두 개 모아 다른 회사에서 출시된 전용 케이스에 넣는다던가 하는 눈물겨운 방식으로 컴퓨터를 마개조하는 방법 밖에 없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디자인만 Mac Pro 랙이지 내부는 기본 Mac Pro와 동일해서 오히려 불편하게 설계되어있다. RAM의 경우, 하판에서 교체해야해서 라이너스가 불만을 표한적이 있다. 파워팩도 일체형인데 랙마운트 서버는 핫스왑이 가능한 파워를 2개이상 탑재해서 쓰고 있고 이더넷단자도 무척 뒤떨어지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고로 실질적인 랙마운트 서버 및 컴퓨터에 비하면 제대로 디자인했다고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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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gray>2019 WWDC에서 새 Mac Pro를 소개하고 있는 팀 쿡
2019년 6월 기준으로 포럼에서 거론되는 논란들이 존재한다. 당연하지만 공식적으로 출시후 밝혀질 논란들이나 MacRumors처럼 대형포럼에서도 많이 오가는 논란들이다.
  • 기본형 저장장치 용량
기본형 $6000짜리의 용량이 256GB이기 때문에 공개 초기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전작인 Mac Pro 2013도 256GB만 지원했으나 기본형 기준 가격이 두 배 정도 차이가 난다. 무엇보다 $999짜리 2020년형 MacBook Air와 $1299짜리 기본형 13형 MacBook Pro가 동일한 256GB의 용량을 탑재하고 있고, $4999로 Mac Pro보다 1000달러 저렴한데다 5K 디스플레이까지 따라오는 iMac Pro가 기본 용량이 1TB라는 점에서 Apple이 일부러 가격이 1/6밖에 되지 않는 엔트리 노트북과 같은 용량을 집어넣음으로서 추가 옵션을 유도했다고밖에 할 수 없다.
  • 기본형 가격
기본형의 가격이 굉장히 비싸진 편이다. 기본형의 가격이 너무 높다는 것인데 그에 비해 하드웨어는 가격에 맞지 않는 저렴한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당장 iMac Pro의 기본형 가격이 Mac Pro보다 더 싸면서 더 좋은 GPU, 더 많은 용량, 그리고 5K 모니터까지 준다는 것이다. 게다가 기본형의 가격이 $3000에서 $6000로 껑충 올라버리는 바람에 기본형을 많이 쓰는 유저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대로 비교하긴 힘들지만 같은 부품으로 구성해도 $3000밖에 안든다. 지금까지의 Mac Pro들은 기본형이 $3000 언저리로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결국 Mac를 사용하는 전문가들은 저렴한 iMac Pro를 사고 추후 확장성을 포기할 것인지, 확장성을 확보하는 대신 가격이 두 배 가까이 되는 Mac Pro를 살 것인지 사이에서 강제로 선택해야 하는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다만 그렇다고 무조건 Mac Pro를 비판할 수 없는것이 부품들의 가격들을 일일이 알아보면 생각보다 비싸게 나오기 때문이다. 당장 PCIe 3.0 슬롯을 8개씩이나 지원하는 워크용 마더보드는 찾아보기 힘들뿐더러 비쌀 수 밖에 없다. 이마저도 케이블이 전혀 없는 Apple 전용이기에 더더욱.
  • Mac Pro Wheels Kit
뜬금없을 수 있지만, Mac Pro Wheels Kit가 한 세트에 무려 $400씩이나 하는 고가인데다가 고정 기능이 없어서 엄청난 비판이 생기고 있다. Mac Pro 전용이기에 비쌀 수 밖에 없는 건 둘째쳐도 정작 제일 중요한 기능을 뺐다는 점이다. 당연하지만 바퀴가 잘 굴러가기에 이걸 어떻게든 고정할 방법이 없어서 디자인적으로 처음부터 잘못된 부분이다. 아무리 기동성이 중요해도 작업시엔 무조건 고정해야 하지만 Mac Pro Wheels Kit는 락 기능이 없기에 말그대로 답이 없어 보인다. 그나마도 Mac Pro를 구매할 때 바퀴를 선택하면 $400의 추가금이 붙지만, 이후에 Mac Pro Wheels Kit을 구매하려면 $699라는 엽기적인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바퀴 옵션으로 주문했는데 정작 써보니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기본형 발판을 구매할 시에도 $299를 지불하고 사야 하는 건 덤.
  • Mac Pro의 제한된 소비자층
Mac Pro 2019는 기존 Mac Pro와는 달리 전문가중에서도 굉장히 큰 작업을 하는 전문가를 위한 컴퓨터로 나왔다는 점이다. 당장 8K 영상들을 동시에 돌릴 수 있을정도이고 6K 모니터를 최대 6개까지 연결할 정도로 아무리 영상쪽으로 작업하는 전문가라도 저 정도의 사양은 당연히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즉 Mac Pro 2019는 기업이나 업체처럼 소규모에서 대규모로 작업하는 곳을 위한 제품으로 나왔지만 이로 인해 그 정도까지는 필요 없는 전문가들을 외면해버리는 문제가 발생해 버렸다. 이미 기사까지 날 정도로 외면받은 유저들이 한두명이 아니다.[27] 이로인해 기본형 및 미드급 Mac Pro유저들이 거세게 비판할 정도이니 심각한 문제인건 맞다. 정확히는 Mac Pro 2019는 더 이상 미드급까지의 성능을 필요한 전문가를 위한 제품이 아니게 되었다는 것. 대표적으로 영상, 사진[28], 영상[29], 디자인[30], 2D, 일러, 기타등등. 오히려 Apple은 현재 이런 사용자들이 추후 업그레이드나 유지 보수가 불가능한 iMac Pro 쪽으로 가도록 교묘하게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iMac Pro라도 여전히 비싼편이고 $3000에 시작하는 모듈형 데스크탑이 없다는 건 치명적인 문제. 애초에 기본형마저 비쌀 수 밖에 없게 되어있기에 더더욱. 그런데 정작 이런 대규모 작업을 하는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용량은 PC의 일반 데스크탑 용량보다 훨씬 작다는 모순까지 존재한다.[31]
  • 제한적인 업그레이드
Mac Pro가 모듈형식으로 나왔지만 초창기 Mac Pro에 비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좀 줄었다. 주 저장장치인 SSD 모듈은 오로지 Apple에서만 쓰이는 부품이라 Apple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그래픽카드는 오로지 AMD제품으로 통일된 상태이며 Nvidia는 Apple쪽에서 지원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더 이상 지원이 안된다. Nvidia 그래픽카드를 쓰는 Mac 유저가 생각보다 많다는 걸 생각한다면 큰 단점이다. CPU는 최신형인데 듀얼소켓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로인해 지원하는 RAM도 최대 3TB까지 가능한 경쟁회사에 비해 1.5테라가 최대. 결국 따져보면 Apple 생태계 내에서만 업그레이드가 자유로운 셈이다. 업그레이드나 유지 보수가 Apple Store나 AASP를 통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iMac Pro보다야 훨씬 자유롭지만 경쟁사들의 타워형 워크스테이션에 비하면 아직 많이 부족한 셈이다.
  • T2 보안칩
2013년형 Mac Pro와 비교했을 때 퇴보한 점 중 하나가 바로 이건데, 보안칩 때문에 개인이 직접 하는 저장장치 교체 및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Mac Pro와 iMac Pro에 탑재된 저장장치는 컨트롤러 없이 단지 NAND 칩만 들어있으며, 컨트롤러는 T2 보안칩에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모듈 규격과 커넥터까지 독자 규격이라 집에서 혼자 저장장치를 교체 및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이를 무시하면 물리적으로 부품을 구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을 차치하고서라도[32] 설령 어디서 구해와 설치하더라도 소프트웨어적으로 막히기 때문에 Apple Store에 가서 해결해야 한다. PCIe 슬롯과 MPX 모듈을 통해서 저장장치를 추가해 확장할 수 있으며 여기에 운영체제와 앱을 설치할 수도 있지만 많이 귀찮다. Apple에 추가금액을 내고 업그레이드를 할 수는 있지만 가격이 좀 많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런데 Apple이 2020년 6월 16일 갑자기 SSD 업그레이드 키트를 출시했다. 용량은 1, 2, 4, 8TB이며 가격은 각각 $600, $1,000, $1,600, $2,800이다. 전문가층의 비판을 Apple이 수용하고 방침을 바꾼 모양. Apple Configurator 2가 있는 다른 Mac이 있으면 교체후 펌웨어 복구가 가능한 걸로 보인다. 다만 상술한 대로 컨트롤러가 없는 특유의 구조 때문에 새 SSD를 장착한 후 T2칩의 펌웨어 복구를 단행하면 기존 SSD에 있던 데이터는 절대로 복구가 불가능하니[33] 미리 백업이 필요하다. Apple은 이를 정보 보안을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 실제로 워크스테이션 사용층의 경우 컴퓨터에 저장된 정보[34]가 유출되면 경우에 따라 수십억원 정도는 우스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 쿨링 시스템
다행히도 초기 테스트에 의하면 CPU와 그래픽카드 둘다 100% 활용을 해도 온도는 70도 이하를 유지했으며 이마저도 팬속도는 모두 최하속도에 유지할 정도로 쿨링성능이 매우 좋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마저도 ProRes 및 영상쪽 한정으로 가속기인 Afterburner를 탑재하면 CPU와 그래픽카드 둘다 사용률이 대폭 줄어든다는 것이다. 무려 16K로 돌려도 28코어 대부분 놀고 있을정도이며 사용률도 5~10%밖에 안된다. 그래픽카드도 마찬가지. Mac Pro에 사용되는 방열판이 무척 크고 팬 또한 매우 거대하기 때문에 의외로 쿨링 성능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실제 제품을 사용해본 리뷰어들에 의하면, 최저 속도로 간신히 돌고 있어도 통풍구 근처에 손을 가져다 대면 상당한 양의 바람이 느껴지며, 팬 속도 조절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부 최대 속도[35]로 돌리면 아예 헤어드라이어 수준으로 강한 바람이 뿜어져 나온다고 한다. 워낙에 팬이 거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느리게 돌고 있어도 많은 양의 공기를 보내 강한 바람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인다.
  • PCIe 4.0 미지원
PCIe 4.0이 이미 서버쪽으로 탑재된 상황이고 AMD도 비슷한 시기에 탑재한 상황이라 논란이 있다. 게임용이라면 별 의미없지만 PCIe의 모든 성능을 이끌어내는 SSD와 그래픽카드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아예 서버쪽은 PCIe 5.0을 벌써 탑재할 예정일 정도로 PCIe의 최대성능을 잘 활용한다. 물론 Apple에게 비난하는 건 의미 없는 게 Intel CPU가 지원을 안한다. 듀얼소켓을 지원안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Intel CPU 때문이지라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오히려 Apple은 MPX라는, PCIe 3.0과 하위 호환이 가능한 독자 확장 규격을 만들어서라도 어떻게든 더 큰 데이터/전원 대역폭을 확보하려는 노력이라도 했으니 동일 CPU를 사용하는 경쟁사 제품에 비하면 이 부분에서는 그나마 낫다.
2020년 기준으로 평가는 매우 좋은 편이며 특히 확장성과 업그레이드 용이함에서 매우 좋은 평들이 많다. 쿨링은 기존 Mac과는 달리 최대성능에서도 무리없이 돌리면서도 매우 조용한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몇몇 부품들은 개인이 직접 구할 수 없어서 유지보수 부분에서 약간 엇갈리는 평이 있고 기본형 가격, 전용 SSD, Intel CPU, 기타 등등 몇몇 단점들이 있다.

3. 기타


2014년, 팀 쿡이 트위터에 Mac Pro 생산 공장을 시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는데 재미있게도 생산작업에 사용 중인 iMac 컴퓨터에 '''Windows'''가 깔린 모습이 보여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다.PC World 기사 배경 화면이나 작업 표시줄 디자인 등으로 미루어 보아 Windows 7임이 확정되었다.[36]
2013년형 Mac Pro는 2017년 3월 기준으로 발매 당시 가격 그대로였다. 3~4년 된 제품이 같은 가격을 유지할 정도면 Apple이 얼마나 전문가 시장에 무관심했는지를 보여주는 예이다. 가격 인하 자체가 없었다는 이야기. 이로 인해 엄청난 비판은 덤이다. 다만 2017년 4월 4일에 Apple이 드디어 전체적인 가격을 많이 내렸고 기본적인 부품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허나 가격만 내렸을 뿐이지 부품은 거의 그대로이다. 풀 파워로 돌릴 필요가 없다면 어느 정도 매력이 있는 편. 풀 파워로 가동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쓰로틀링으로 온전한 성능을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2017년 6월, WWDC에서 Apple은 위에서 언급된 모듈형 Mac Pro와 별개로 iMac Pro 라인업을 선보이며 프로 시장에 대한 의지가 있음을 다시 보여 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하지만 2017년 이후로 아무런 업데이트 없이 버려진 상태다.(...)
2020년 11월 ARM 기반의 MacBook Air, 13형 MacBook Pro, Mac mini 라인이 발표되며 Mac Pro에 대한 루머가 나오고 있다. 특히 8코어 M1 칩의 상위버전이라 할 수 있는 12코어/32코어 M1 칩이 탑재된 ARM 기반의 Mac Pro가 2022년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의 치즈강판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크기는 절반 정도로 줄어든다는 루머가 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Intel 칩을 탑재한 Mac Pro와 Apple Silicon을 탑재한 Mac Pro, 두 가지 모델이 나온다고 한다. # 자세한 것은 실제 제품이 출시되어야 알 수 있을 듯.

[1] Mac mini는 노트북 부품을 사용하는 미니 PC, iMac은 노트북과 데스크탑 부품을 섞어 쓰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PC이다.[2] 물론 Pro Display XDR을 꼭 구입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본체의 가장 저렴한 모델이 이미 800만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절대적인 가격이 저렴하다고 보기는 힘들다.[3] Mac은 시장점유율이 낮지만 특정 전문 업계 일부에서는 고정으로 사용되며, 특히 종이인쇄 업계에선 Mac의 사용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는 Mac의 색 관리 정책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일부 특정 확장자를 업계에서 오래동안 사용해왔기 때문) 영상, 음향 관련 소프트웨어 중에서는 Windows보다 Mac 지원이 더 뛰어나거나 Windows 지원이 전무한 소프트웨어들이 흔하다. 이들 중 일부는 (특히 영상)) MacBook Pro를 뛰어넘는 고사양을 요구하며, 그 역할을 Mac Pro가 담당한다. 사진도 색이 중요하기 때문에 Mac이 많이 쓰이는 편이며, 영상 편집의 경우 Final Cut Pro가 있다.[4] ODD의 갯수로 쉽게 구분가능하다. Power Mac G5의 경우 ODD가 1개 뿐이다. 그리고 전면 USB 단자가 가로로 배치되어 있다.[5] 기존 Power Mac G5는 ODD 한개, 하드디스크 두개가 고작이었으며 확장 카드도 장착하기 매우 어려웠다.[6] Apple의 Apple Thunderbolt Display가 약 130만 원 정도인데, 다른 전문가용 모니터의 경우 기본 70만 원에서 시작한다. EIZO같은 최고급 모니터는 무려 '''수천만 원'''을 넘는 것도 있다.[7] 타사의 워크스테이션과 비교해봐도 크게 부족한 확장성은 아니다. 단 그래픽카드가 두 칸씩이나 차지하는 데 나머지 슬롯이 총 3개라 부족하다. 비슷한 시기 경쟁 모델이었던 HP 워크스테이션은 PCI 익스프레스 슬롯이 무려 8개다.[8] ODD 베이에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으며, PCI 익스프레스 슬롯에 SSD를 장착할 수도 있다.[9] OS X Mountain Lion까지는 OSX 자체의 한계 때문에 최대 96 GB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OS X Mavericks부터는 128GB가 정상적으로 지원된다.#[10] 히트 스프레더가 없는 CPU이기 때문에 그냥 CPU만 갖다 끼우는 식의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다. 뚜따를 해야 장착가능하다는 말이다.[11] 8핀 케이블이 있다면 8핀도 가능[12] 다만 최신 그래픽카드중에는 6핀 전원 한 개만 필요한 것도 있기에 문제없다.[13] 신형 그래픽 카드를 설치해야 한다. 하기사 2009년형의 고자 그래픽카드를 아직까지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니... [14] 2017년 4월에 Mac 운영체제에도 10 시리즈를 지원할 예정[15] 웹 드라이버 라는 것이 macOS가 로드 된 후에 시작되는 것이라 그렇다. GTX 680이 마지막으로 OS X를 지원한 카드이므로 찝찝하면 이 카드가 CUDA를 쓸 수 있는 마지막 카드다. 혹은 롬 플래싱을 해서 판매하는 미국 사이트가 있다.[16] 단 macOS Sierra가 Radeon Rx 400시리즈를 지원해서 가능한 것이지 전 버전들은 못 쓴다. 업데이트가 나온다면 가능하다.[17] AMD의 경우 운영 체제에서 아예 직접 지원되기 때문에 드라이버를 깔 필요가 없다. macOS Sierra가 나오자마자 Radeon Rx 400 시리즈를 쓸 수 있었던 이유.[18] CPU가 나온 지 10년씩이나 되어간다...[19] 물론 고효율을 위해 팬들을 특정 프로그램을 통해 가속시킬 수 있으며 빠른 팬 때문에 시끄러운 건 덤.[20] 팬이 하나 달려 있고 공기를 빨아서 뒤쪽으로 뺴내는 구조다.[21] CPU도 최신 아키텍쳐가 아닌 오래된 네할렘 그대로이고, 썬더볼트, USB 3.0, SATA3(6 Gbit/s)도 전부 탑재되지 않았다.[22] http://barefeats.com/imacpro_vs_pt1.html[23] 엄밀히 말해 Power Mac 시절까지 돌아가면 QuarkExpress 3.3 호환이 가능한 구형 Mac이라는 화석이 존재하지만, 이건 한국 출판업계 일부에만 해당되는 것이라 전세계에 걸쳐 사진, 영상, 음악, 출판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오랫동안 굴려진 Mac Pro와는 그 규모와 파급력 다르다.[24] 참고로 2013년형 Mac Pro는 당연하게도 쓰레기통(trashcan)이라는 별명이었다. 한국에서는 검은색 디자인 덕분에 쓰레기통, 깡통은 물론 연탄 Mac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렸었다.[25] 그래픽카드 히트싱크부터 PC용 비레퍼 그래픽카드도 울고갈 두꺼운 4슬롯 두께의 히트싱크를 쓴다. 단, Radeon Pro 580X는 2슬롯이다.[26] 2019년 11월 16형 MacBook Pro의 발표와 함께 Mac Pro의 SSD가 최대 4TB까지에서 8TB까지로 변경되었다.[27] 기사에 따르면 미드급 데스크탑이 없다는 것이 포인트다. 이 부분은 원래 Mac Pro 기본형이 담당하고 있었는데 Mac Pro 2019의 기본형이 $6000로 올랐으니...[28] 포토샵 작업크기에 따라 128GB RAM을 올려야할 수도 있다.[29] 고스펙이지만 개인이 쓸 수 있을만한 스펙[30] 작업이 복잡해지기 시작하면 무거워진다.[31] 다만 Nvidia에서 내놓은 머신러닝용 워크스테이션도 Mac Pro처럼 2개의 SSD로 이루어져있고, 애초에 대규모 작업을 한다면 컴퓨터 내에 저장하지도 않는다.[32]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 iMac Pro에 사용된 모듈과 동일하기 때문.[33] 이미 T2칩이 새 SSD와 페어링된 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인식이 안되며, 인식을 시키기 위해 T2칩 펌웨어 복구를 다시 실행하면 SSD도 초기화되며 내부 정보가 전부 지워져버린다.[34] 작업 중이던 음악, 편집 중이던 영화나 CAD 파일 등[35] 최대 속도라고 해봐야 뒷면의 RAM, SSD, 파워 서플라이 쿨링용 팬은 1200rpm, 그리고 전면의 CPU와 그래픽 카드용 팬(3개)은 2500rpm 정도로 상당한 저속이다.[36] 사실 어쩔 수 없는게 생산장비관련 체계 프로그램은 Windows나 리눅스로 나온 경우가 많다. 보편성 문제도 있지만 하위호환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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