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스

 






'''탈리스'''
'''Thalys'''

[image]
'''ERA 코드'''
THA
'''창립'''
1995년
'''기업형태'''
협동조합
'''업종명'''
고속 국제열차 서비스
'''모기업'''
[image] SNCF
[image] SNCB
'''CEO'''
베르트랑 고슬린
'''영업 지역'''
[image] 프랑스
[image] 벨기에
[image] 네덜란드
[image] 독일
'''보유 선로'''
없음
'''본사 소재지'''
벨기에 브뤼셀
'''홈페이지'''
https://www.thalys.com
[image]
1. 개요
2. 노선
4. 요금과 서비스
5. 사건사고
6. IZY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


유럽국제열차 회사.
프랑스SNCF, 벨기에SNCB/NMBS, 네덜란드NS, 독일DB가 합작해서 설립한 회사로 파리-브뤼셀-암스테르담/쾰른고속열차를 운행한다. 현재 지분은 SNCF가 60%, SNCB에서 40%를 소유하고 있으며,[1] 과거 DB도 10% 지분을 소유했으나 2011년에 모든 지분을 매각하고 철수했다.[2]

2. 노선


[image]
'''탈리스의 노선'''
출발도시
도착도시
경유지
총 소요시간
[image] 파리
[image] 암스테르담
브뤼셀 - 안트베르펜 - 로테르담 - 스키폴 국제공항
약 3시간 20분
[image] 도르트문트
브뤼셀 - 리에주 - 아헨 - 쾰른 - 뒤셀도르프 - 뒤셀도르프 국제공항 - 뒤스부르크 - 에센
약 4시간 50분
  • 임시 운행편
    • (여름 휴가철) 마르세유-암스테르담: 마르세유 생 샤를역-액상프로방스 TGV역-아비뇽 TGV역-발랑스 TGV역-브뤼셀 남역-안트베르펜 중앙역-로테르담 중앙역-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암스테르담 중앙역
    • (여름 휴가철) 보르도-브뤼셀:보르도 생 장역-브뤼셀 남역
    • (겨울 휴가철) 부르 생모리스-암스테르담: 부르 생모리스역-란드리역-엠므 라플라뉴역-무띠에역-알베르빌역-샹베리역-브뤼셀 남역-안트베르펜 중앙역-로테르담 중앙역-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암스테르담 중앙역
OD값을 보면 파리-브뤼셀이 55%, 파리-네덜란드가 21.3%, 파리-쾰른이 11.8%, 파리-브뤼셀 외 벨기에가 8.9%라고 한다.

3. 차량


[image]
'''TGV PBA'''
[image]
'''TGV PBKA'''

운용 차량은 PBA와 PBKA 두 종류가 있다. 두 기종 모두 TGV의 파생형으로 알스톰에서 제작되었다. 기본적으로 양 끝 동력차 2대와 객차 8대로[3] 총 10량 1개 편성이 구성되며, 승차정원은 편성 당 1등석 120석, 2등석 257석으로 총 377명이다.

4. 요금과 서비스



탈리스의 좌석 등급은 3종류로 나뉜다. 유레일 패스가 있으면 특별 할인 가격으로 탈 수 있다. 절대 '''공짜가 아니다'''.
'''좌석 등급'''
'''서비스'''
'''요금제'''
'''스탠다드 클래스'''
2등석, 와이파이, 좌석 전원단자, 수하물 2개 허용
'''Non flexible'''
예약변경 불가
취소환불 불가
'''Changeable
with a fee'''
수수료(15) 지불 후
예약변경 가능
50% 취소환불 가능
'''컴포트 클래스'''
1등석, 와이파이+, 좌석 전원단자, 수하물 2개 허용
'''Changeable
with a fee'''
'''프리미엄 클래스'''
1등석, 와이파이+, 좌석 전원단자, 수하물 2개 허용
기내식 제공,[4] 무료 차내신문, 라운지 이용, 택시 예약
'''Flexible'''
무료 예약변경 가능
100% 취소환불 가능
탈리스의 1등석은 1+2 좌석배열이며 2등석은 2+2 배열이다. 차내 와이파이는 2016년까지 1등석은 무료, 2등석은 유료(1시간 €6.5, 운행시간 동안 무제한 €13)로 제공되었으나, 이후 설비를 교체하면서 전 좌석 50MB까지는 무료, 이후 속도제한이 적용된다. 만 26세가 넘은 경우 파리-쾰른이나 파리-암스테르담 구간을 이용할때 2등석 정가보다 1등석 할인가가 훨씬 싸게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니 참고바람. 왕복티켓 구입 시에도 두 열차편 중 하나는 1등석이 2등석보다 싸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 4개 국가에 걸쳐 직통운전을 하는데다가, 경유하는 선로들이 죄다 간선에 지연 영향을 받기 쉽다보니, 탈리스 자체의 지연율이 굉장히 높다. 허구한 날 40분~1시간 이상 지연이 뜨는 게 일상.[5] 그뿐만 아니라 이 지연을 다른 열차들에까지 전파하는 게 문제.

5. 사건사고


  • 1998년 5월 9일: 암스테르담발 파리행 탈리스 9344호 열차(PBKA 4345편성, 10량)가 네덜란드 남부 호븐(Hoeven) 근처 건널목에서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가 사망했고 승객 6명이 부상당했으며 R1, R2 객차가 폐차되었다.
  • 2008년 10월 11일: 파리발 암스테르담행 탈리스 9311호 열차(PBA 4536편성, 10량)가 네덜란드 남부 하우다(Gouda)역에서 NS 소속 ICM 537호 열차와 충돌했다. Y자 분기기가 합쳐지는 지점에서 서로 지퍼 물리듯이 충돌했으며[6] 인명피해는 전무했지만 두 열차 모두 크게 파손되었다. 사고조사 결과 ICM 열차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진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 2015년 8월 21일: 암스테르담발 파리행 탈리스 9364호 열차(PBA 4540편성, 10량[7])에서 모로코 국적 이슬람 극단주의자인 아유브 엘 카자니(Ayoub El Khazzani, 당시 25세)가 PM md. 90 소총으로 총기난사를 벌이려다 승객들에게 제압되어 미수로 끝났다. 제압 과정에서 승객 3명이 부상당했다.[8]

6. IZY


[image]
2016년 3월 1일 '''LCC 고속철도'''를 표방하는 IZY가 발표되었고, 이후 4월 3일 첫 상업운행이 개시되었다. 초창기에는 SNCF에서 가져온 TGV 레조 2개 편성(4521, 4551편성)으로 운행하다가 2017년 6월 12일 4521편성이 SNCF로 반환되었고, 2019년에는 홀로 남아있던 4551편성은 도로 SNCF로 이적되어 TGV Inoui로 운행하고 있다. 대신 유로스타에서 굴리던 TGV TMST 1개 편성(3213, 3224편성[9])을 가져와 운용 중이다.
'''IZY의 노선'''
출발도시
도착도시
경유지
총 소요시간
[image] 파리
[image] 브뤼셀
없음 (직통)
약 2시간 30분
탈리스의 일부노선과 동일한 파리-브뤼셀 구간을 연결하지만, 저비용 고속철도를 추구하는 만큼 몇가지 차이점이 있다.
  • 2016년 IZY 출범 당시 운임은 최처 €10(자유석)부터 최대 €29(스탠다드 XL석)까지 책정되었다.
  • 선로 사용료를 줄이기 위해 기존선 위주로 운행되며, 더 많은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편의시설 공간이 좌석으로 대체된다.
  • 철저한 저비용을 위해 객차 출입구에 위치한 점프시트까지[10] 좌석번호를 매겨 지정석으로 판매한다(...) 운임은 €15.
  • 차량 편성에 카페열차가 포함되어 있지만 운영하지는 않는다. 그냥 텅 빈 입석공간일 뿐이다. 또한 차내 와이파이 서비스도 지원하지 않는다.
  • 보딩패스IZY 공식 홈페이지나 제휴 업체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발급된다.
  • 평일에는 1일 왕복 2회,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왕복 3회 운행하며, 파리에서 브뤼셀까지 운행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다.[11]

7. 기타


  •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영토가 넓지 않기 때문에 탈리스와 독일의 ICE가 국내 고속철도 서비스도 담당한다.
  • 운영 초기에는 차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위한 반구형 위성 안테나 돔이 객차 지붕 위에 달려있었지만, 이후 와이파이 통신기술의 발달로 2016년을 전후해서 철거되었다.
  • 유럽횡단 특급(Trans-Europe Express, TEE)의 후신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12]
  • KATO에서 철도 모형화 되었다. PBA PBKA

8. 관련 문서


[1] 지분만 보면 프랑스 회사나 다름없지만, 본사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다.[2] 2015년부터 DB의 회원제 할인카드인 반카드 100(BahnCard 100)도 안먹히게 되면서, 현재는 독일 내에서 영업하는 외국 철도회사 정도로 취급되고 있다.[3] 각 객차들은 R1~R8로 호차 구분을 한다. R1~R3은 1등석 객차이며 R4는 카페객차, R5~R8은 2등석 객차이다.[4] '기내식'이란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닌게, 따로 식당차를 이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승무원이 트레이에 담긴 식사를 직접 좌석으로 가져다 준다. 고속주행 중에는 커브구간 요동이 심해서 식사를 제공하는 승무원이 트레이를 들고 춤추는 것도 볼수 있다(...)[5] 리에쥬-기유망 안내방송 동영상인데, 탈리스는 죄다 1시간 넘게 (1시간 1분, 1시간 4분, 1시간 20분) 지연되어 있다. [6] 국내의 경부선 대구역 열차 추돌사고와 유사하다.[7] 다만 브뤼셀 남역에서, 독일 지역에서 온 PBKA 4306편성과 병결되어 파리로 이동중이였기 때문에 전체 편성은 20량 구성이였다.[8] 이 사건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15시 17분 파리행 열차(The 15:17 to Paris, 2018)'로 영화화 되었다.[9] TGV TMST는 반쪽짜리 편성 두개가 서로 붙어있는 구조이므로 각 편성에 번호를 달리 매긴다. 차내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시 병결을 풀고 반쪽만이라도 대피시킬 수 있게 만든 시스템으로, 편성 절반이 서로 완전히 독립되어 있다. 앞/뒤 팬터그래프를 다 올리고 다니는 것도 볼 수 있다.[10] KTX-I에서 자유석 승객에게 인기 많은 그 좌석 맞다.[11] 기존 탈리스의 경우, 파리에서 브뤼셀까지 1시간 22분이 소요된다.[12] 나머지는 ICE와 T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