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urrection(H.O.T.)
1. 개요
2. 수록곡
2.2. 열맞춰! (Line Up!)
2.3. 투혼(鬪魂) (The Spirit Of Fighter)
2.4. 우리들의 맹세 (The Promise Of H.O.T.)
2.5. H.O.T. (House Of Trust) - 아빠! 사랑해요
2.6. In I - 이 세상에 버려진 모든 아이들을 위하여...
2.7. Monade
2.8. Techno Love
2.9. You Got Gun?
2.10.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Boys, Be A Legend!)
2.11. 홀로서기 (All Alone)
2.12. 후에... (Since, You've Gone)
2.13. 하나라는 아름다운 느낌 (Unity Is As Beautiful As One)
2.14. Wedding X-Mas
3. 영상
4. 성적
5. 여담
1. 개요
1998년 9월 25일에 발매한 H.O.T.의 정규 3집 앨범이다.
2. 수록곡
2.1. 빛 (Hope)
2.2. 열맞춰! (Line Up!)
2.3. 투혼(鬪魂) (The Spirit Of Fighter)
2.4. 우리들의 맹세 (The Promise Of H.O.T.)
2.5. H.O.T. (House Of Trust) - 아빠! 사랑해요
2.6. In I - 이 세상에 버려진 모든 아이들을 위하여...
2.7. Monade
2.8. Techno Love
2.9. You Got Gun?
2.10.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Boys, Be A Legend!)
2.11. 홀로서기 (All Alone)
2.12. 후에... (Since, You've Gone)
2.13. 하나라는 아름다운 느낌 (Unity Is As Beautiful As One)
2.14. Wedding X-Mas
3. 영상
3.1. 뮤직비디오
3.2. 음악 방송
4. 성적
4.1. 판매량
정규 3집 앨범의 판매량은 총 1,103,255장이다.기사
4.2. 시상식
4.3. 음악 방송 순위
5. 여담
- 처음으로 H.O.T. 멤버들이 손수 쓴 곡들이 앨범에 실렸다. 그런데 한두 곡도 아니고, 문희준과 강타가 세 곡, 토니안, 장우혁, 이재원 각각의 멤버가 한 곡씩 하여 아홉 곡이나 참여했다. 여론 역시 H.O.T.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에 주목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다만 긍정적인 평만 있었던 것은 아닌데, 멤버들의 곡은 주로 테크노, 힙합, 하우스 댄스 등 상대적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평가되는 장르의 곡들로 채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 단순성은 평론가들에게는 좋은 표적이 되었다.[1][2] 그러나 더 이상 기획되고 만들어진 아이돌이 아닌, 뮤지션으로서의 성장이 시작된 앨범임에는 이견이 없다.
- 이런 기념비적인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 역시 표절시비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오히려 H.O.T.의 모든 활동곡 중 가장 표절시비가 크게 터진 곡이 나와버렸다. 바로 유영진 작곡의 '열맞춰!(Line Up!)' 였다. '열맞춰!'는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Killing In The Name'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유명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상대로 표절여부를 판단해달라고 의뢰했을 때, 표절로 판정한 사람이 과반수가 넘을 정도였다. 작곡가인 유영진과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장르적 유사성을 감안해달라고 했지만, 기타리프와 떼창 등 기본적인 구조가 너무나도 유사하였다. 아무리 '열맞춰!'란 곡이 메탈,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곡이고 이에 따라 각 장르의 대표적인 부분을 따왔다고는 해도, 표절이 아니라기엔 지나치게 비슷한 것도 사실.[3]
- 어쨌든 이 앨범도 2집 못지 않은, 보기에 따라 2집을 뛰어넘는 큰 성공을 거두게 되어 수록곡들이 각종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수상했다. 후속곡인 '빛'은 특히 IMF라는 어두운 시대상을 위로하는 최고의 히트곡에 오르게 되었다.
- 그 뒤에는 3집 수록곡 메들리로 짤막하게 활동했다.[6]
- 멤버들의 우정을 담은 '우리들의 맹세' 뮤직비디오는 만화가 천계영이 참여해 멤버들을 캐릭터화했다.[7] 뮤직비디오에는 당시 천계영의 대표작이었던 언플러그드 보이의 남녀주인공 현겸이와 지율이가 등장한다.
- 두번째 팬송인 '하나라는 아름다운 느낌'이 수록되어 있다. 이 곡은 앨범 발매 전 이루어진 팬미팅에서 선공개되었다.
- KBS 가요대상, MBC 10대가수 가요제, SBS 가요대전의 대상을 모두 받으며 역대 두번째로 지상파 3사 가요대상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서울가요대상, KMTV 가요대전 대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각종 연말시상식 대상을 휩쓸었다.[8] 또 3집 활동 종료 후 타이틀곡이었던 '열맞춰' 뮤직비디오가 미국 MTV 뷰어스 초이스 오브 아시아에 선정되어 데뷔후 해외에서 처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가 수록된 앨범이 1998년에 110만장의 판매량 기록을 남기면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골든디스크 대상은 아쉽게 내주었다.
- '빛'은 현재는 SMTOWN 콘서트 엔딩에서 사용된다.
- 보통 H.O.T 팬들, 혹은 이른바 "핫젝갓알지" 세대의 리스너들이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의 명반이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꼭 한번씩은 언급되는 앨범이기도 하다.[9] 다소 논란이 컸던 열맞춰만 빼고 보면 의외로 전체적인 곡들이 좋은 편이고, 타이틀곡 외로 있는 곡들도 평이 좋은 편이다. 특히 토니안이 작사 작곡 했던 "홀로서기"는 전주의 바이올린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 10대들의 공감을 얻은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은 가사로 팬들이 좋아하는 곡으로 뽑히고 있고 이재원이 작사 작곡 했던 "You Got Gun?"의 경우 H.O.T.멤버들이 좋아하는 곡으로 꼽히고 있으며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자살"에 대해 철학적으로 풀어낸 "Monade"라는 곡도 나름 명곡 취급.[10]
- 활동 중, 생방송 무대에서 팬이 난입한 사건이 두번이나 일어났다. 덮침을 받은 주인공은 토니 안[11] MBC '열맞춰' 무대와 SBS '빛' 무대 도중 올라온 팬이 토니를 덮쳤는데 '열맞춰' 무대에선 팬이 손을 놓지 않아 무대 뒤로 끌려나가기까지 했다. [12] 이 두명이 같은 사람이라는 썰이 퍼졌었으나 실은 다른 사람이다. 이 중 한명은 팬들이 만든 회보에서 인터뷰도 했는데 그때의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토니안은 이후 출연한 라디오에서 첫번째는 당황했지만 두번째때는 팬과 함께 춤을 추려고 했었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 참고로 정규 3집 앨범 수록곡 중에서 방송불가곡이 있었는데 연말을 앞두고 어느방송국 가요제에서 연속 매들리 형식으로 짤막하게 방송불가 곡을 불렀었다!! 이재원 자작곡과 모나드 라는 곡을 짤막하게 불렀었는데 문제되는 가사를 제외하고 짤막하게 불렀는데 방송불가 곡을 방송에서 부르는 몇 안되는 사례이다. 추측으로는 98년도 H.O.T가 가장 정점에이르는 시기 였기에 특별히 가능하게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영어랩] A B C D E F [1] 처음 자작곡을 싣자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이수만은 이에 반대했다고 한다. 너희는 뮤지션이 될 필요는 없으며, 가수로 충분하다는 이야기였다. 이수만의 입장에서는 자작곡을 실었다가 만약 수준이 낮을 경우 받게 될 비판을 우려했던 듯하다.[2] 사실 당시 이수만은 언론 등지에서 H.O.T.를 가수로 칭하는 것에도 다른 시선을 제시하기도 했다. 'H.O.T.는 TV 엔터테이너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다만 이는 끊이지 않던 립싱크 논란에 대한 해명처럼 제시된 이야기이기도 했다. 어쨌든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주장이었지만, 현 2010년대 가요계의 아이돌이 멤버 별로 예능, 연기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는 게 당연시되는 분위기임을 생각하면 이수만의 선견지명이라고도 할 수 있다.[3] 한편 RATM 측에서는 SM과 유영진을 상대로 표절과 관련된 소송을 제기하려 생각했으나, 소 제기에 따른 이득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그만뒀다고 한다. 대신 RATM은 공연이 있을 때마다 이를 희화한 퍼포먼스를 했다고.[4] H.O.T. 3집 앨범 발매 인터뷰[5] 사실 이 곡의 표절시비는 표절의 정의에 대한 무지, 혹은 곡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었는데, 자켓에서 해당 곡의 설명 부분을 보면 합창 교향곡을 샘플링했다는 설명이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이건 당연히 샘플링이지 표절이 아니며, 열맞춰처럼 명확한 표절 케이스와는 다르다. [6] You Got Gun?+투혼+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홀로서기+Wedding X-mas+아빠 사랑해요.[7] 캐릭터 굿즈도 판매했다.[8] 단 서울가요대상 같은 경우에는 젝스키스와 공동으로 수상하였다.[9] 보통 이 논쟁에서 H.O.T. 팬들의 경우 "'2집 VS 3집 VS 4집" 구도로 몰아가는 감이 있고, god 팬들의 경우 3집 VS 4집의 구도로 몰아가는 경향이 강했다. 이 당시의 아이돌 시기를 회상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god 3집 VS god 4집 VS H.O.T. 2집 VS H.O.T. 3집 VS HOT 4집 VS NRG 4집 중 어떤게 명반인가?" 로 명제를 잡는다. 여기서 거론된 앨범들이 다 각 팀에 있어 킬링트랙이라 할 곡들이 한곡 이상은 있다. (god 3집 - 거짓말, 촛불하나 / god 4집 - 길, 니가 있어야 할 곳 / H.O.T. 2집 - 행복, We are the Future / H.O.T. 3집 - 빛 / H.O.T. 4집 - 투지, 아이야 / NRG 4집 - 비, 안토니오(콘서트 한정 삶은... 계란)[10] 추가로 H.O.T. 모든 곡중에서 가사가 제일 난해한 곡 투탑으로 언급된다.[11] 토니가 3집 때 자작곡을 준비하느라 몸무게가 8kg이나 빠졌는데 이로 인해 토니의 낭창낭창하고 아련한 분위기가 더욱 부각되어 코어팬덤이 엄청나게 커졌다. 게다가 컴백 무대 후 방영된 MBC '스타다큐'에서 토니가 무대를 마친 후 내려와 쓰러지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전국의 소녀팬들의 마음을 울렸다.[12] 당시 멤버들은 토니가 끌려나가는 와중에도 덤덤하게 무대를 했으나 이후 장우혁이 5집 발매 전 이루어진 팬미팅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토니가 팬들에게 끌려갈뻔한 사건을 언급한 걸로 보아 멤버들의 충격도 컸던 걸로 보인다.